-
안동시, 2023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대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2023년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민원행정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평가항목은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제안 제출 ▲국민행복민원실 신청 ▲민원담당자 보호 및 지원근거 마련 ▲민원인 개인정보보호 노력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의 7개이며 안동시는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 선정과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실적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동시는 고객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민원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동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제정 등을 통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올해 마지막까지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총력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7일 서구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마지막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서구동은 안동 최대 전통시장인 신시장이 위치한 곳으로 각 상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안동시 전체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특히 스티로폼과 종이박스 배출량이 많아 분리배출 홍보가 더욱 절실한 곳이기도 하다.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올해 마지막 홍보활동을 가열차게 펼쳤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3년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안동시 자원순환과는 그 노고를 인정받아 올해 최우수 부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안동시는 2024년에도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
안동시,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2023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안동시는 연초 2023년 안동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약 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해 왔다.특히,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 △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 △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 안동시 에이스 기업 선정 및 지원사업 등 개별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으로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경제위기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육성시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시책들을 발굴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발로 뛰는 소통 행정으로 지방소멸 극복 총력
안동시가 올 한해 발로 뛰는 소통 행정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방소멸, 저출산, 수도권 쏠림 등 지역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국비 확보, 기업유치 등 안동만의 전략을 세워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성장동력을 모색했다.올 3월 제천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토론회’ 참석에 이어, 5월 안동시를 비롯한 18개 지자체가 손잡고 국회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지방이 소멸하면 중앙도 소멸한다는 공멸의 위기 속, 지방 생존을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다.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권기창 시장이 직접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김형동 국회의원과 동행하며 국회를 찾아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이 최대 반영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였다.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의 깜짝 안동 방문 시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특히 올해는 생명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원년인 만큼 유망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가 가했다. 11월과 12월 연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찾아 지역 앵커기업으로 바이오 중심 도시로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자는 비전을 공유했다.아울러 기업 유치의 10월 핵심 전담 조직인 안동시투자유치자문회를 공식 출범,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바이오 우수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11월 기준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등의 상급기관 방문이 월평균 50차례, 총 543회나 된다. 가장 가까운 대구를 왕복 기준으로 200㎞로 가정하면 총 10만㎞, 지구 2바퀴(지구 둘레, 4만㎞)가 훌쩍 넘는다.아울러,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소통하며 시책 추진에 내실을 기했다. 물산업, 사계절축제, 투자유치 등 5월부터 11월까지 47개 부서, 853차례 시의회를 찾아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중지를 모았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안동시는 9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 등 행정, 문화·관광, 보건, 농축산, 안전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30건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도청 이전, 생명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환경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오랜 기간에 거쳐 이뤄낸 성과에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듯”이라며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오듯 어려운 난간에 부딪히더라고 시정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혁신 지속
∙ 공영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운영과 청소년수련관, 학가산온천의 무인 키오스크 도입으로 정원 20명 감축과 운영비용 절감∙ 도청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신규 수탁∙ 단호샌드파크캠핑장 한국관광공사 우수 야영장 선정∙ 하수처리장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먼저, 주차관리사업소에서는 무료 주차 시간 확대(안동터미널 주차장, 옥동 주차장), 스마트 무인정산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의 편의성을 확대하면서도 운영비용을 약 2억 원 절감하였다.스마트 경영은 청소년수련관과 학가산온천에서 무인키오스크시스템 도입으로도 이어졌다. 이 같은 스마트 경영 노력과 함께 자체 조직진단,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공단 전체에서 정원을 20명 감축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새로운 업무 발굴에도 힘썼다.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청 신도시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을 수탁받았다. 기초지자체 산하 시설관리공단 중 광역 지자체 업무를 수탁받은 것은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 시설은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새해부터 수영장, 찜질방 등 편의 시설이 정식 운영되면 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호휴양시설관리사무소에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 우수 야영장 공모에 선정되었다.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단호샌드파크캠핑장은 노후 카라반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현대화를 도모하고, ICT 기반의 서비스 시설 교체로 효율적인 운영을 도입한 것이 돋보였다.안동, 풍산, 풍천에서 운영되는 환경사업소는 환경부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전문 인력의 완벽한 시설 관리와 신기술 개발, 적용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 환경사업소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폐기물 부분 온실가스 배출량도 목표 대비 10% 가량 초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 같은 노력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전체 수입은 코로나 이전의 85% 수준까지 회복,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고, 20명 인력 감축으로 운영비용 또한 상당 수준 절감하여 경영수지 부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한편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나타난 행정절차 미준수, 해이해진 근무기강으로 인한 관행적 초과근무, 출장 등은 향후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일차적 과제로 보인다. 현재 공단에서는 불요불급한 업무 외 초과근무, 출장을 전면 통제하여 예산을 상당히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민 생활과 밀접히 연결된 환경기초시설, 체육청소년 시설, 관광휴양 시설을 운영하며 근무하는 공단 직원들의 기초적 복무 자세와 공익 우선의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이에 시설관리공단은 12월 29일 전 직원들의 ‘환골탈태’의 강력한 의지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무한봉사의 마음가짐을 담은 경영쇄신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경영진 공백 상태에서 임시 이사장직을 수행 중인 김도선 이사장은 “지적된 경영상 문제점에 대해서는 기본을 중시하는 조속한 경영정상화로 하루빨리 극복하겠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공익 우선의 정신, 시민에 대한 무한 봉사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관리공단으로 재탄생시켜, 시민 복리증진과 편의 제공에 더욱 노력하는 시설관리공단을 만들겠다.”라며 경영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
안동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안동시가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을 선발했다. 각 부서와 시민들의 추천으로 총 20건을 선정하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최우수는 수도행정과 김영모 주무관, 우수는 보육아동가족과 홍현미 주무관과 수자원정책과 김재두 주무관, 장려는 관광인프라과 조광영 주무관, 회계과 권기우 주무관이 선정됐다. 수도행정과 김영모 주무관은 수도 요금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는 사업장을 방문해서 수도 주 용도가 목욕탕, 헬스장임에도 여러 사업체로 일반용으로 적용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고액 체납자를 행정처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수용가에 유리한 용도로 변경하고, 납부를 독려해 체납요금을 해결했다. 보육아동가족과 홍현미 주무관은 맞벌이 가구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었다. 경로당과 연계한 돌봄서비스는 부모에게는 집 가까운 곳에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좋고, 시는 별도 시설 구축이 필요 없어 예산을 절감했다. 수자원정책과 김재두 주무관은 시와 인접한 영주시 평은면과 청송군 파천면 일원에 용수 부족 문제가 계속되는 사실을 알고, 사례를 조사 후 영주시, 청송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미급수 지역에 지방 상수도 공급을 추진해 행정 경계를 초월한 물 복지를 실현했다.관광인프라과 조광영 주무관은 관내 관광지에 관광 약자를 배려하는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문제를 개선하고자‘2024 열린관광지 공모사업’를 추진, 선정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영유아들도 유교문화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회계과 권기우 주무관은 관내 선하지* 공유재산을 전수조사 후 변상금과 사용료를 부과했다. 공유재산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선하지에 대한 적극 행정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에 선발된 5명의 우수공무원에게는 근무 성적 가점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대구시 맑은 물 공급 위한 상생발전 방안 협의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발전의 모델 구축에 나섰다.권기창 안동시장과 김상진·우창하·박치선·김창현 안동시의원은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맑은 물 공급과 관련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해 11월 2일 체결된 안동-대구 간의 「맑은 물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시의 관계자들은 지난 1년간 안동댐 맑은 물 공급과 안동-대구 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이번 만남은 그동안 협의한 내용에 대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성사되었다.그동안 논의된 안동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안동댐 원수 공급에 대한 상생협력금 일시금 200억 원 안동시 지급 ▲낙동강 수계기금 활용, 매년 상생협력금 안동시 지급 공동 대응 ▲대구~신공항 광역철도 안동 연장 협력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안동 산업단지 조성 협력 ▲안동 농산물 대구 판매장 운영 및 판매 촉진 ▲안동시 축제·포럼 개최 시 문화예술 분야 등 교류 ▲대구시공무원 교육 및 연수 시 안동시 시설 활용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 상생협력 요구사항 공동 대응안동시는 상생협약의 성과를 활용하여 안동시민의 수도요금 대폭 감면과 함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동시가 중점을 두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낙동강 하류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상생협력 기금과 사업으로 받음으로써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교류협력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박차
안동시가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지역관광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시는 올 7월 관광 부서를 관광정책과와 관광인프라과로 조직 개편해 관광정책과 사업을 더욱 전문화하고 세분화했다. △특색있는 관광정책, △트렌디한 홍보마케팅, △지역특화 인프라 구축 등 3박자를 고루 갖추며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사계절 축제 활성화로 세계인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도시 조성안동만의 특색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고품격 사계절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겼다.4년 만에 열린 ‘암산얼음축제’네는 27만여 명이 다녀가고 매년 탈춤축제와 함께 열리던 민속축제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라는 봄 대표 축제로 분리 개최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선보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은 탈춤공원과 원도심을 연결해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독자적인 콘텐츠로 88만여 명의 방문을 이끌었다.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홍보마케팅 강화로 관광객 유치 활성화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와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홍보마케팅도 새롭게 진행헸다. 국내·외 박람회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 유명 크리에이터 유튜브, 페이스북「Taste Life」뿐만 아니라 KTX매거진 등을 통해 안동을 알리는 채널을 더욱 다각화했다. 특히, ▲시골경찰리턴즈 ▲나는 솔로 ▲악귀 등 인기 예능·드라마 제작지원으로 새롭고 트렌디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내며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3 K-마켓 10선에 안동 구시장 연합이 선정되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월영교 및 문보트와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이름을 올려 야간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 다양한 관광상품과 관광사업체 발굴로 관광수용태세 확립▲청년 관광기업 ▲영크리에이터 ▲관광기념품 샵인샵 등을 육성하고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실행했다. 또한, △고택에서 살아보기 △고택매니저 육성 △개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체류형 관광정책 개발에도 힘썼다.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캠페인부터 ▲음식업·숙박업 환경개선 ▲시티투어 확대 운영 ▲관광택시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복합문화단지로 발돋움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한국문화테마파크는 유교문화, 호국정신 속으로 떠나는 체류형 복합 문화관광단지로서 올해 ‘히든카드, 안동역에서’상설 공연, ‘산성마을 이벤트’, 의병체험관, 선비숙녀변신방 등을 통한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어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하는 명소이자 MICE 베뉴로서의 가치가 더해져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2024년에는 16세기 조선시대 시간여행을 테마로 의병장, 보부상 등의 캐릭터들이 테마파크 거리를 다니며 관광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활인심방관에 실내 액티비티 체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마이스 산업 유치전략 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개관 후 국제행사 5건을 포함하여 총 85건 이상의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한국정신문화재단 내 마이스전담조직인 컨벤션뷰로팀을 신설하고, ㈜코엑스, (사)한국MICE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노력했다.올해는 한국MICE협회 인센티브 전문가 과정, 국제백신산업포럼,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전통주박람회 등의 다채로운 컨벤션행사와 민화전시, 청년 작가들의 도자․회화 전시인 Over Road展과 같은 이색적인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들로 3대문화권사업장을 활성화해 나갔다.2024년에는 국제행사 유치 준비에 대한 프로세스를 구체화하고 경북을 넘어서 전국 단위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에 초점을 맞추되, 안동의 토종 컨벤션 행사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만의 역사·문화·생태적 특성을 전략적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 출범
국내 뉴스생태계의 ‘슈퍼갑’인 카카오다음과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이하 범언론대책위)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최근 카카오다음이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을 일방적으로 변경, 검색제휴 언론사의 기사를 카카오다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계약위반 행위’를 계기로 독점적 사업자인 포털의 뉴스시장 교란과 퇴보를 저지하기 위해 출범했다. 범언론대책위는 “카카오다음의 이번 조치는 국내 뉴스시장에 고착화 한 언론사와 포털 간 불공정한 관계를 바탕에 깔고 있다”며 “독점적 사업자로서 횡포에 가까운 양대 포털의 불공정한 행위를 바로잡고, 뉴스생산자인 언론사와 뉴스서비스 사업자인 포털 간 관계를 제대로 정립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가 후원단체로 참여하고 공식출범 전 이미 100개 이상의 매체가 사전 가입을 한 상태다. 범언론대책위는 “앞으로 1176개 카카오다음 검색제휴사 및 뜻을 같이하는 언론단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구로 확대할 계획”이라며,“특히 카카오다음의 이번 조치로 피해를 입은 지방언론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AI의 발전으로 언론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털이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불공정 행위를 남발하는 건 언론뿐 아니라 포털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언론과 포털의 건전한 공생 관계 정립을 원하는 모든 매체와 단체의 동참을 촉구했다. 아울러 건강한 인터넷언론 생태계 발전을 위해 포털의 불공정 행위를 고발하고 근절하는데 뜻을 같이 하는 변호사 및 변호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범언론대책위는 앞으로 카카오다음 뉴스검색 차별금지 가처분 소송 참여 및 탄원서 제출, 카카오다음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및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요청, 카카오다음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의견광고 및 성명서 발표, 포털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집회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나아가 범언론대책위는 그동안 계약서 한 장 없이 검색제휴에 대한 온라인 동의 절차만으로 검색제휴 인터넷언론사의 콘텐트를 무제한 공짜로 이용해온 포털의 우월적 지위 남용 행위도 바로잡아 포털과 인터넷언론사 간 공정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정립하는데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국가유산 보물로 승격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보물로 지정했다.보물로 승격 지정된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대한불교조계종 선찰사에서 소장해오던 불상이다.시는 지난 2020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유산 보물로 승격하고자 정밀학술조사를 실시했다. 수년간 불상 및 복장유물에 대한 자료 구축·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결과 올 10월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된 후 이번에 최종 승격 지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安東 仙刹寺 木造釋迦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수조각승 현진(玄眞)을 비롯해 응원(應元), 수연(守衍), 성인(性仁), 인균(印均) 등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조각승들이 대거 참여하여 1622년(광해군 14) 조성한 불상 및 복장유물이다. 복장에서 발견한 조성발원문을 통해 광해군의 정비(正妃)인 ‘광해군 부인 유씨(章烈王妃, 1576~1623)’가 왕실 비빈(妃嬪)이 출가하던 자수사·연수사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 발원한 11존의 불상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 불상은 그 가운데 독존의 석가여래로 자수사·인수사의 주불전에 봉안된 불상은 아니며, 별도로 마련된 왕실 원당(願堂)에 봉안되어 원불의 실체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불상은 조형적으로 삼등신의 아기 같은 비례감을 갖고, 머리가 크고 무릎이 좁으며 뺨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전체적으로 귀여운 인상을 주고 있다. 동시에 다부진 체구, 진중함이 드러나는 이목구비, 왼쪽 어깨와 하반신의 옷 주름 표현 등에서 조각승 현진 유파의 양식적 특징에 원형이 되는 요소들이 파악되어 학술 연구 가치가 크다. 특히,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의 복장에서 조성발원문과 함께 ‘병자생왕비유씨명의(丙子生王妃柳氏命衣)’라는 묵서가 적힌 광해군 부인 유씨의 저고리가 발견되었다. 이는 개인을 위한 원불로 이 불상이 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17세기 조선 왕실 복식의 완전한 형태라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유산이 해마다 국가유산 및 경상북도 지정문화유산로 지정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비지정 문화유산 및 경상북도 지정문화유산을 국가유산 지정 및 승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동계 안동시청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근무 시작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내년 2월 25일까지 2개월간 지역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동계 행정인턴 근무를 실시한다.시는 26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3개 지역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청,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학가산온천 등으로 배치했다.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지난 여름방학부터 추진해온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업 지원 교육과 상호 토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종익 경제행정국장은 “함께 근무하게 되어 무척 반갑다. 이번 두 달이 여러분이 경험과 경력을 쌓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드리고,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들을 발굴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안동시는 다가오는 2024년도에도 청년 자격 ‧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전통주 마스터 청년 창업 인력 양성 등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안동시의회, ‘청년유출 어떻게 막을 것인가?' 토론회 개최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회장 김호석)와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2월 26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추현호 위원이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자’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지역의 청년,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토론을 펼쳤다. 추현호 위원은 지역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어 창업 단계별로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허승규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를 좌장으로,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임예진 안동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아름 이주민지원기관 사회복지사, 김태욱 ㈜이공이공 대표이사, 안형진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김호석 의원은 “지역산업에 특화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마련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 특화 자원으로서 안동시의 인문학적 가치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2023년 최상위 A등급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 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0개소 등 총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2개 지표를 평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최종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응급실 내 응급전용 128채널 MDCT 촬영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수술을 한다. 입원환자는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또한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국가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 독극물 중독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응급해독제관리거점병원, 일산화탄소 중독치료에 필요한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경상북도 권역 내 응급의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 중증응급치료가 가능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또한 닥터헬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역민들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병원은 인구, 출산율 감소 등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야간·휴일을 포함한 소아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를 제공한다.
-
안동시, 올 한해 경제·관광 분야 획기적 도약 ‘눈길’
하회선유줄불놀이 국민적 인기... 하회마을 명실상부 국가대표 관광지 이름나 -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 선정, ‘대학과 지역 동반성장 기반 갖춰’ - 물 산업 클러스터 비전 밝히고, 대구시와 광역상수도 실행 로드맵 ‘착착’ - 옛 안동역은 축제와 관광으로 원도심 살리고, 폐선부지도 새 관광 동력으로안동시가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10대 시정 이슈를 발표했다. 안동시는 시(市)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의 힘으로 미래 100년 희망의 싹을 틔웠다.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구며 부드럽고 강한 대한민국 안동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특히, 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바이오산업과 교통·물류의 혁신이 눈길을 끈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비전을 제시했다. 장차, 70여 유망 바이오기업 입주로 8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한다. 또한 중앙선 KTX가 안동에서 출발해 청량리를 거쳐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생활인구의 유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안동의 전통문화가 대한민국 전통문화콘텐츠에 트랜드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 하회마을 만송정 인근에서 개최된 하회선유줄불놀이는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6번의 공연마다 역대 최다 관람객을 경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증폭하는 가운데 하회마을은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됐다.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대학과의 동반성장 기틀도 마련했다.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산업의 육성이 동반성장의 선순환 체계로 추진될 것이다. 또한 안동시는 학업장려금 지원, 행정인턴제 도입 등으로 국제적 인재 양성과 일자리 마련을 위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동댐을 보물단지로 만들기 위한 물산업클러스터의 비전을 밝히고, 대구시와 광역상수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안동댐을 낙동강 생명수 공급의 전진기지로 삼아 대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나아가 부산까지 물을 공급해 낙동강 1,300리로 이어진 이웃 지자체와 상생발전을 다지고, 수자원 연구기관·기업을 유치해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옛 안동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데 성공했다. 옛 안동역사 부지를 축제의 공간으로 개방하면서 단절의 공간에서 남과 북을 잇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신하며 원도심 활성화라는 시민의 염원에 한 걸음 다가섰다.또한, 관내 약 35km의 중앙선 폐선 구간은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북후면 금계터널에서 일직면 회암터널까지 35km 사업구간을 “중앙선 1942”로 명명하고 사람과 장소가 잇닿은 매력적인 길 등의 테마로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했다. 기존 낙동강변 물놀이장이 협소하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유수풀,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확장 개장했다. 또한,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선성현문화단지는 문체부 열린관광지에 선정돼 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손잡고 의회와 소통하며 1,500여 공직자와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책임질 기업이 태동하는 대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맺었다.1. 중앙선 KTX, 안동에서 서울역까지 달리다! ‘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중앙선 KTX-이음이 안동역을 출발해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됨으로써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각종 산업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후보지 선정!‘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제시 ▶ 백신·헴프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장한 안동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2040년까지 70여 개 기업 입주로 약 4조 원 투자, 8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을 전망하고 있다.3. 800년 이어온 옛 풍류 하회선유줄불놀이, 국내외 관광객‘인기몰이’ ▶ 올해 하회선유줄불이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장 관람하는 등,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6번의 매회 공연마다 역대 최다 관람객을 경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4.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대학과 지역 동반성장 기반 마련’ ▶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점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동대학교와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옛 안동역 시민 품으로 돌리고 성공적 데뷔’ ▶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개국의 해외 탈춤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8일간 88만여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축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열린 첫 축제이고 옛 안동역 부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 첫 이벤트이기도 했다. 6.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문체부‘지역문화대상’ 수상 ▶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하회마을은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7. 낙동강 수계 광역상수도 공급 추진‘안동·임하댐을 보물단지로~’ ▶ 안동댐을 낙동강 생명수 공급의 전진기지로 삼아 대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나아가 부산까지 물을 공급해 낙동강 1,300리로 이어진 이웃 지자체와 상생발전을 다지고 수자원 연구기관·기업을 유치해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8. 안동시, 35km 중앙선 폐선 구간 복합휴양레포츠으로 재탄생시킨다! ▶ 안동시 관내 약 35km의 중앙선 폐선 구간이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북후면 금계터널에서 일직면 회암터널까지 35km 사업구간을 “중앙선 1942”로 명명하고 사람과 장소가 잇닿은 매력적인 길 등의 테마로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9. 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확장 개장!』▶ 안동시가 어린이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야외 물놀이장을 확장 개장했다. 기존 물놀이장이 협소하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1개소와 물놀이 시설 4개,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12종의 시설과 그늘막, 휴게실을 설치했다.10. 월영교와 선성현문화단지, 문체부 열린관광지 선정 ▶ 안동시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도 열린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배리어 프리에 걸맞은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더욱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
안동시,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안동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 오용으로 인한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을 근절하고자 적극 홍보에 나섰다.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일부 판매업체는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허위로 광고한 뒤 판매하여 위법 사용 사례를 양산하고, 옥내 배수관이 막혀 오수가 역류되는 피해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음식물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어야 하고 남은 음식물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회수통 제거’, ‘회수통 내부 거름망 제거’, ‘회수통 내부 거름망 훼손’, ‘분쇄부에서 연결관이 회수통을 통과해 주방 오수관에 직접 연결된 제품’은 모두 불법 제품으로서 판매나 사용이 금지돼 있다.주방용오물분쇄기 인증업체 열람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주방용오물분쇄기정보시스템(portal.kiwatec.or.kr/kwdMain.do)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많이 본 기사
-
-
1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 저전동농요 교류공연 개최
-
2
와룡면, 변신해요, 깔끔 Hair’ 이미용 동아리 사업 추진
-
3
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확대
-
4
동작구, 지역 문화유산 개방해 지역명소로 만든다
-
5
은평구,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
6
용산구, 이태원 감성 담은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
7
재부창녕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
8
서울중구, 교육지원센터 『중구 플리마켓』개최
-
9
동작구, 동작구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
10
안동시, '슬로패션 금소마을' 성공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