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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건강식단전시회" 개최
예천군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식생활 습관이 서구화되어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부적절한 식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영양지식을 제공하여 건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제6회 테마별 건강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 테마별 건강식단 전시회 “올바른 식습간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리게 되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 환자 및 건강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건강증진을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를 위한 식단, 어린이를 위한 식단, 임신부를 위한 식단, 성인을 위한 질환별 식단, 어르신을 위한 건강식단 등으로 나누어 테마별로 건강식단과 자료를 전시하고 건강한 컬러밥상 알기도 함께 전시된다.또한, 당근빵과 호박빵 등 건강빵과 보리떡, 호박백설기 등 웰빙떡 시식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과 비만도 분석, 혈압ㆍ혈당 등 기초건강검진, CO2측정ㆍ가상음주체험 등 건강체험, 영양ㆍ운동ㆍ금연ㆍ절주 상담코너도 함께 운영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 주민들을 위해 26일 오후 2시 문경대학 정희영 교수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이요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며, 다음날인 27일 오전 10시에는 문경대학 홍동표 교수가 건강음식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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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글로벌 금융위기 걱정 없어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포항시의 금융위기 해소 노력이 금융권의 돈줄을 움직였다. ▲ 민생투어 둘째날 기업애로사항 청취 박승호 포항시장은 민생투어 둘째날인 25일 포항철강공단내 코스틸, 성우모티브, 티씨테크 등을 찾아가 모범납세기업 시상식을 하는 자리에서 최근 일부은행들이 포항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천억원의 자금을 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포항지역 금융기관 대표와 지역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금융기관 대표들에게 포항이 발전 전략 등을 설명하며 포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업들에게 대한 돈줄을 풀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다. 그 결과 농협과 대구은행 신한은행 등이 포항지역 기업들을 위해 2000억원의 기업지원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농협이 1000억원, 대구은행 500억원, 신한은행 500억원 등 모두 2천억원이다. 포항시는 지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자금지원 요청이 들어올 경우 이들 금융기관에 적극 추천할 계획이다. 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어려움 해결을 위한 건설공사 브릿지론 등 다양한 신용보증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중소기업지원 대책으로 내년도 SOC 시설비 2,400억원을 조기집행하고 운전자금 지원규모를 500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중소기업 인력지원을 위한 인터사원제 확대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대기업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원자재 대금 결제기간을 연장 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중소기업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한편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24일에 이어 이날도 버스를 타고 모범납세기업을 방문해 모범납세기업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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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 V-리그 프로배구 26일 개막
2008-2009 V-리그 프로배구경기가 11월 26일 오후 5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09년 3월24일까지 펼쳐진다. ▲ 2008-2009 V-리그(프로배구) 홈 개막전 11월 26일 첫날 경기는 오후 5시에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간 여자부 경기가 있고, 오후 7시에 구미연고 구미LIG손해보험과 한국전력공사의 남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은 이번 시즌 오랫동안 숙원해온 우승을 노린다. 외국인 선수 카이를 포함해 구미 LIG손해보험의 공격라인인 한국 최고의 거포 이경수와 김요한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새로 영입한 대학생 출신 세터 황동일이 제 역할을 다해 준다면 올해는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 2008-2009 V-리그(프로배구) 홈 개막전 정규리그는 남자 6팀, 여자 5팀이 참가해 모두 7라운드 리그전으로 구미에서는 18일간 30경기가 펼쳐지며, 4라운드(2009년1월21일~ 2월2일)는 중립경기로 서울에서 진행된다. 구미시는 지난 2005년 2월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배구의 발전을 위하여 Ll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과 연고협약을 가진바 있으며, 2008-2009 V-리그전 모든 경기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또는 녹화 방송될 예정이어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로 보고, 많은 시민들이 박정희 체육관을 찾아 구미 LIG손해보험 배구경기를 응원하여 줄 것을 시관계자는 당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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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의성군편 촬영!!
2008년 11월 25일(화)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KBS 1TV에서 왕종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기리에 방영되는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의성군편을 촬영했다. ▲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이번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은 현장MC 배동성의 사회로 전문 감정위원들이 함께 출연했으며, 의성군민들의 의뢰품과 타 지역민이 소장하고 있는 의뢰품도 무료로 감정을 받았다 이날 촬영에는 고서화(그림)에 진동만 전문 감정위원, 고서(글씨)에 김영복 전문 감정위원, 도자기에 이상문 전문 감정위원, 민속품에 양의숙 전문 감정위원이 나섰다.특히, 주요 의뢰품으로 “삼한시대 의성양식토기”와 “추사 김정희 글씨 병풍” 등 고문서 서적 등 150여점, 토기 50여점, 병풍 5여점이 감정의뢰 되었다.또한, 촬영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및 감정을 받았으며, 단 화폐, 우표, 화석, 수석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의뢰에서 제외됐다.한편, TV쇼 진품명품에서 “출장감정”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을 직접 찾아가서 감정하는 코너로서, 소장자가 그동안 가져왔던 궁금점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삼한시대 문화강국 조문국의 자취가 서린 우리 의성지역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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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관내 백두대간 지도 제작"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관내에 포함된 백두대간 입체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백두대간 김천시 백두대간 지도는 62km(어모면~대덕면)에 달하는 김천시 백두대간의 전체모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제작되었다. 이 지도를 통해 김천시를 지나는 백두대간 종주 등산객들이 자신의 체력과 소비시간에 맞는 다양한 등산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지침서 뿐만아니라 주요 숙박지 및 음식점 등 김천의 주요관광지가 표시되어 있어 김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내년에 있을 시 승격 60주년 종주행사에 맞춰 주요지점에 백두대간 입체지도를 활용한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산림녹지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입체지도 도안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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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34년동안 헤어진 형제 상봉"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관내 모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던 윤 모씨(50세, 뇌병변 장애1급)가 과거에 가족들이 있었으나 살고 있던 곳에 대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며, 지금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무연고자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윤씨의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경찰전산망으로 조회하여 행정기관호적부 등을 통해 본적지를 확인 대구에 살고 있는 맏형 윤씨(61세)와 34년 전에 헤어진 동생으로 확인되었다.윤씨는 1959년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던 중 집안이 가난하여 어린 나이에 2년간 남의 집 일꾼으로 일을하다 자신의 부모들이 사망하고 난 후, 1974년경 형제들과 헤어진 뒤 거리를 배회하다 무연고자로 발견되어, 1985년 경북 선산군을 통해 안동시 소재 모 재활원에 입소를 하게 되어 현재까지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안동경찰서는 34년동안 헤어져 있던 윤씨 형제의 만남을 11월 26일 오후 2시에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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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여건, "공무원들이 창조적 역할 수행해야"
김휘동 안동시장은 11월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관련 지역경기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주하라는 단호한 주문으로 눈길을 끌었다. ▲ 김휘동 안동시장 세계경제의 어려움과 더불어 금융기관의 경영기반이 흔들리면서 중소기업 등이 부도가 나고 자금대출 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경제에도 불안심리 영향으로 지역 상공인들은 경기 침체 장기화를 우려하고, 농민들은 농산물 판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김 시장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금년도 미 발주 사업은 물론 내년도 사업발주까지도 회계연도 도래와 함께 조기 집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또한 지역경기 부양은 지역민 보다는 많은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아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연말연시 각종대회 및 행사 유치에 총력을 기우려 금융시장의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슬기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중소기업과 소규모업체에 대한 자금과 물류비 지원 그리고 직, 간접적인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강력히 주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무원들에게 시·공간적 개념을 새롭게 주문, 사회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은 과거의 구태에서 벗어나 냉철한 자기진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사회를 열어 나갈 통찰력을 키워 나갈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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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홍역 예방접종" 확인사업 실시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취학 전 아동에 대한 2차 홍역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실시한다. ▲ 안동시 보건소 2009년 초등학교 취학예정아동은 홍역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하여 취학 전 반드시 2차 홍역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이미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은 아동은 동사무소에서 취학통지서와 함께 배부하는 예방접종증명서를 취학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병, 의원에서 접종을 받은 아동은 모자보건수첩을 소지하고 해당 병, 의원에서 접종사실 확인 후 증명서를 발급 받아 초등학교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안동시 보건소는 생후 12 ~ 15개월 (1회), 만 4 ~ 6세(1회) 미접종자는 반드시 취학 전에 보건(지)소 또는 병․의원에서 2차 홍역(MMR)예방접종을 받고 증명서를 발급받아 취학 시 학교에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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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도 지방공단부분 가장 우수"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준수)이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방공단부분 고객만족도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서 공기업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서울 경기지역을 제외한 지방공기업 11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경영체계, 사업성과, 정책준수, 고객만족도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 설립 첫 해는 최하위 등급이라는 지방공기업 들 간의 콤플렉스를 무너트리며 사업 성과부분을 평가하는 정량지표 1등급 및 고객만족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우수, 보통, 미흡 3등급으로 분류되는 평가등급 중 '보통 등급'을 부여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공단에서는 설립초기 어려운 경영여건 속 에서도 맡은바 책임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일등 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기업 가치 극대화에 역점을 두고 내실 있는 공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한 이번평가에서 조금 부진했던 경영체계부분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향후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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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안동교도소 "수용자 독경대회 개최"
안동교도소(소장 김선진)는 수용자의 신앙심 고취 및 심성순화를 위해 11월 24일(월) 거창학천사 백산 스님 등 불교종교위원 6명의 후원으로 소 내 대강당에서 수용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교위원 백산스님(거창 학천사), 장산스님(대전 지왕사), 원휴스님(영주 응석사), 도승스님(영천 청룡사) 등 외부인사 10여명이 참석하여 입상자와 참석 불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특히, 독경대회에 앞서 백산 스님은 법문을 통해 "어려운 수용생활 중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인 경을 배우고 익히는데 성심을 다해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을 읽는 것은 읽는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뜻을 관찰하면서 읽으면 절로 마음이 열리고 슬기로워지므로 거친 번뇌 망상이 사라지고 깨달음의 씨앗을 심게 되는 것이며, 더 나아가 부처님의 그 가르침을 수용생활 가운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법문을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수용자는 지금까지 연습한 독경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특히 불교 종교거실에 수용 중인 수용자들이 준비한 예불문과 찬불가는 외부손님들과 참석한 수용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한편, 시상식에서는 출전자 전원에게 스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상품이 골고루 전달되었으며, 법회에 참석한 불교 신자 수용자에게도 음식과 단주를 나눠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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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투어 첫날, "다문화 가정 고충 들어"
“남편이 김치를 좋아하지만 만드는 방법이 너무 어려워 못 담그겠어요. 김치 좀 나눠주세요” “감기 무서워요. 그런데 독감주사를 못 맞고 있습니다. 주사 좀 놔주세요” “남편이 국적 취득을 못 하게 하고 있어요. 저도 당당한 포항시민으로 살 수 있게 해주세요” ▲ 민생투어-다문화가정 24일 포항여성문화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간담회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에서 온 이주 결혼여성들의 ‘소원수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어눌한 발음 때문에 때로는 폭소가 터져 나왔지만 타향살이의 설움을 얘기할 때는 함께 눈시울을 적시며 울먹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박승호 포항시장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다문화 가족 등 민생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첫 번째 행보. 박 시장은 담당급 간부들과 함께 직원출퇴근용 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았고 현장에서 이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답변하는 것으로 현장의 아픔을 확인했다. ▲ 크기변환민생투어-다문화가정 중국에서 온 결혼 10년차 추가소씨는 결혼이민여성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이 늘어나고 있으나 엄마의 언어능력부족이 자녀의 언어능력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방과 후 자녀들에게 대한 교육지원을 요청했다. 일본에서 온 미유키씨는 포항시에 외국 손님이 많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혼이민여성을 통역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원어민 보조강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줬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온 아그네스씨는 대부분의 결혼이민여성들이 결혼과 동시에 임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입덧을 할 때 친정음식이 먹고 싶은데 포항에서는 아시아 음식을 파는 곳이 없어 대구나 서울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다문화음식 및 다문화 체험관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승호 포항시장은 “김치를 못 만들어서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큰일이니 당장은 김치를 나눠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김치를 잘 만드는 법을 가르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결혼이민여성들의 음식 솜씨가 관건이지만 포항에 ‘아시아음식체험관’을 만들자는 의견은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인 만큼 검토해서 이민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포항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라고 말했다. 또 결혼이민여성을 활용한 원어민 보조강사는 현재 포항시가 가장 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글로벌 포항’을 성공적으로 이끌려면 우수한 인력을 통역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다시 버스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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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8 경북농업명장" 선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고부가가치 농업의 실현과 21세기 지식기반 농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 등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농업인 2명을 2008년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했다. ▲ 안동시 와룡면 강호재(남, 66세)씨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7회째를 맞이하게 되는「경북농업명장」은 2008년 올해는 청도군 풍각면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양항석(남, 45세)씨와 안동시 와룡면에서 낙농을 경영하고 있는 강호재(남, 66세)씨가 각각 선정되었다.버섯 농업명장 양항석(梁恒錫, 45세)씨는 16년간 청도에서 팽이버섯을 4.5ha(균상면적)이상 재배하면서 연간 178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인으로 전국 팽이버섯의 45%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7년 한해 동안 아시아, 유럽시장 등에 연간 3억원 이상을 수출하기도 하였다. ▲ 청도군 풍각면 양항석(남, 45세)씨 기존의 톱밥종균재배기술을 10년간 연구하여 2005년에는 액체 종균재배기술을 대학교와 공동 개발하여 종균재배기간을 25일 에서 7일로 대폭 단축하여 고품질의 버섯의 대량생산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게 되었고, 자개발한 액상종균재배기술을 타 농가에 보급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대량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버섯농장을 버섯 재배 농가의 견학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황소고집’이라는 팽이버섯 자체 브랜드를 개발 하여 소비자들에게 버섯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하였고, 2004년부터 친환경농산물(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아 소비자 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버섯가공식품인 버섯국수, 버섯가루, 버섯장아찌 등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농림수산 식품부의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낙농 명장 강호재(姜鎬宰, 66세)씨는 31년간 안동에서 낙농을 경영하여 왔으며, 현재 75두를 사육하면서 지난 해 연간 2억 2천만원의 조수익을 올렸다.1980년부터 북부지역 낙농산업 육성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 으며, 낙농기반이 취약한 안동에 ‘82년부터 집유소를 설치하여 인근 6개시군 140호 낙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뿐만 아니라 1996년부터 젖소능력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99년부터 ’03년까지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연속으로 육성우․경산우 부문에서 수상한바 있으며, 2001년에는 전해수이용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질병, 유질, 육질 향상에 기여 하고, 수정란 이식을 통한 단기간 우량종자 채란 등 우수기술 활용을 통해 다두 생산 등 타 농가에 모범이 되었다.아울러 사료비절감을 위해 조사료 확대 생산으로 연간 3천만원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아름다운 목장 조성을 통한 관광체험형 낙농산업 도입에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생명과학고 등 농업 관련 학교의 영농정착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낙농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였다.한편,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최근 세계 각국과의 FTA 협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유류가, 비료값, 사료값 급등 등 개방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를 극복하고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이 융합된 창조적인 농업경영이 농업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다.”며 “농업명장은 우리 지역 농업인의 모범적 표상”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선정된 경북농업명장에게는 경상북도지사의 ‘농업명장 인증패’가 수여되고,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명장인증 분야에 대한 영농기술교육강사로의 역할을 하게 되며, 현장기술교육장 운영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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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통나무집(산막) 설치"
청송군은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 2억9천여만원을 들여 통나무집(산막)4동을 신축키로 했다. ▲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이번에 신축하게 될 통나무집은 50㎡ 2층 2동과 50㎡단층 2동을 오는 12월중순까지 마무리하여 내년부터 이용객이 사용토록 시행하고 있다.청송군 부남면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은 211ha 규모에 복합산막2동, 산막23동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수시설의집 1동, 임간교실 2개소, 샤워장 2개소, 공동취사장 4개소, 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식당, 매점이 있어 다목적인 휴양림이다.특히 청송자연휴양림은 98년 환경관리청의 대기오염도 측정결과 전국 최고의 맑은공기를 가졌다고 밝혔으며, 5.5km에 이르는 순환등산로는 싱그러운 솔향기가 그윽해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아 관광객들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자연휴양림은 금년에는 각종 공사로 인하여 6월부터 개장하여 현재까지 1만2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지금도 주말에는 100% 예약이 완료되어 앞으로 겨울철의 이용객도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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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산림공무원 대표단" 사방기념공원 방문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시 흥해읍 사방기념공원이 국제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 사방기념공원방문-미얀마 과거 한국의 황폐한 산림을 성공리에 복구녹화하므로 FAO(국제식량기구)의 녹화성공국으로 인정받는데 초석이 된 영일지구특수사방사업을 배우기 위하여 사방기념공원에는 많은 국내․외 임업관계자들이 찾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미얀마 임업부 우툰툰 건조지역국장 일행이 사방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우툰툰 단장 일행은 지난 20일 내한하여 임업전반에 대한 양국간의 협력관계을 위하여 21일 제5차 한국과 미얀마간 임업협력회의를 갖고 다음날 22일 세계 유일의 이곳 사방기념공원을 찾게 된 것이다. ▲ 사방기념공원방문-미얀마 사방기념공원에 방문하여 한국사방역사기념관에 전시한 각종 전시물과 유물, 영상을 관람하고, 야외 전시된 각종 사방사업별 공종기술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과거 1970년대 풀 한포기 자라지 않았던 영일지구 황폐지복구에 대하여 남여, 노소 할 것 없이 지역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당시 모습 그대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감탄사를 쏟아냈다. 우툰툰 단장의 말에 의하면 현재 미얀마에는 약 170개소 4,000ha에 달하는 황폐지가 있으며, 이를 복구하는데 기술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방기념공원 방문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만족해 했다. 또한 야외 전시된 당시 사방사업에 참여된 사람, 황소, 달구지, 차량, 급경사지에 생명의 밧줄을 메고 곡갱이로 흙을 파는 장면들을 실물크기로 디오라마(Diorama)해놓은 광경을 보고 감탄과 찬사를 보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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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경상북도 공무원 야구리그 종합우승
지난 22일 영남대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2008년 GB리그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제7회)』결승전이 영덕군청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야구기념 지난 5월부터 총 16개팀이 양대리그에 인터리그를 가미한 경기방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후 남,북부리그 우승자끼리 붙은 최종결승에서 16:8로 영덕군청이 포항시청을 누르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리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영덕군청 야구팀은 2000년 창단이후 1회, 3회대회 우승 후 몇번의 우승기회를 아쉽게 놓치는 등 항상 우승권에 있는 팀으로 기록되었으나, 올해는 다시 한번 야구 강군의 면모를 보여주자는 결의 아래 강수진 감독의 탁월한 지도능력과 이태호 회장의 물심양면의 지원으로 우승함으로써 그간의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버렸다. ▲ 야구우승헹가레 또한 지난 11월 16일 공무원리그의 바쁜 일정속에서도 영덕,울진 등 사회 직장인팀 6개팀이 참여한 영덕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이날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덕군청의 강수진 감독은 “ 선수출신 한명없는 열악한 환경과 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경기에 참석해야하는 어려움속에서도 우승을 이끈 선수들에게 고맙고, 야구동호회에 항상 관심과 야구장개선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병목 영덕군수님께 도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한편 12월중순경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무원 야구팀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리그 성적에 따른 단체 시상과 개인상 및 골든글러브를 수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