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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의료기관·약국 당번제" 운영
예천군은 설 연휴기간중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진료편의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관내 병·의원 당번진료 및 당번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연휴기간중에 운영되는 병·의원 당번진료와 당번약국에는 관내 19개 병·의원과 13개 약국이 참여하게 되며 진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일자별로 당번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119 구급대와 권병원 기동의료반과 연계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당번제로 운영되는 병·의원은 권병원을 비롯한 예천읍 14개와 용궁면 3개, 지보면 1개, 풍양면 1개 등 19개 의료기관이며, 약국으로는 예천읍 9개, 용궁면 2개, 지보면 1개, 풍양면 1개 등 13개 약국이 지정된 근무 일정에 따라 진료를 하게 된다. 한편, 응급의료정보센터(전화는 국번없이 1339, 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39)를 이용하면 응급 상황시 대처방법, 관내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 사설 이송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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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리서 "수운잡방" 복원 연구회 창립총회
안동시에서는 조상들의 지혜롭고 품격 있는 음식조리법을 복원 하고자 고 조리서 「수운잡방」 복원 연구회를 조직하여 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수운잡방 복원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 「수운잡방」은 1500년대 초 안동 와룡 오천리 광산김씨 예안파인 탁청정 김유(1481~1552)가 한자로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조리서로 안동대학교 윤숙경 교수가 한글로 번역 출간한 바가 있다. ▲ 안동 와룡 오천리 광산김씨 예안파인 탁청정 마을 안동시는 「수운잡방」의 본향지로서 안동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복원 작업을 수행하기로 하고 지난 해 말부터 올 1월 5일까지 복원에 참여할 대상자 신청을 받아 65명의 회원을 모집, 연구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본 연구회는 지난 1월 12일 예비소집을 가졌으며, 이번에 열리는 창립총회에서 운영위원 위촉, 운영규정 및 사업계획서를 수립한 후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을 통해 본격적인 복원작업에 들어간다. 전문가와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복원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음식 지도자를 양성함은 물론, 차기 음식업소 및 고택 체험 가정에 주 메뉴로 보급하여 관광 자원화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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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홍역 예방접종 맞으러 오세요"
영주시보건소에서는 홍역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2009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 887명을 대상으로 홍역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예방접종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취학아동 홍역 예방접종사업은 취학 아동을 홍역으로부터 보호하고, 유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입학 전에 반드시 2차 홍역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기관이 확인한 <2차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홍역은 한번 감염되면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발생하게 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며, 2회 예방접종(12-15개월, 만4-6세)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혼합 백신을 접종할 경우 예방할 수 있으나, 만4-6세에 접종하는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 95%이상이 홍역에 걸리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다. ▲ 예방접종 시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보건행정서비스 실천의 일환으로 취학 예정아동들의 예방 접종내역을 미리 파악하여 접종자에게는『홍역 예방접종증명서』를, 미접종자에게는 예방접종독려를 위한 안내문을 가정에 발송하여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한편 시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자녀를 홍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2차 홍역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입학전에 반드시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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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도비 확보를 위한 "조찬간담회 개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9일 오전 7시30분에 직지사 파크호텔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백영학 도의원, 박일정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국․도비 확보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 조찬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국가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의 관건이라는 인식하에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중앙부처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단계부터 적극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48개사업에 총사업비 3조 1,742억원에 2010년 건의액 5,400억원에 달함 류석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총 48개사업에 총사업비 3조 1,742억원에 달하는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총괄 설명과 김천~전주간, 김천~진주간 철도건설에 대한 그 간 추진상황과 2010 국도비 건의액 5,400억원에 대해 설명하였다. ▲ 조찬간담회 박보생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참석하여 주신데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시 현안사업이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또한 국․도비 확보에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요 시책이 개발된 것에 노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박보생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 중앙부처를 많이 방문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 직지사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개발하여 많은 외국인과 외지인들이 우리 김천을 방문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함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오늘 설명한 48개 사업 중에서 단 몇 개 사업만이라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성사시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우니 T/F팀을 구성해 줄 것을 박보생 시장에게 건의함과 동시에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응규 도의회 부의장은 시 특성상 농촌경제가 살아나야 도심 경제도 살아나듯이 농촌개발에 아낌없이 투자 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백영학 도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로서 부항댐 건설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자전거 도로정비 등 감천 정비사업에 대한 시책개발을 강조하였다. 또한 박일정 시의회 의장은 김천~거창간 국도3호선 건설에 김천~교리간 구간은 현재 한창 공사 중에 있으나, 지례 교리~대덕 화전리 구간이 미계획 구간이므로 이 구간을 도로확장 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혁신도시내 율곡천 하천정비사업을 혁신도시~농소 연명까지 확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한편, 박보생 시장은 "오늘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게진 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하여 시를 가장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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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예천은 경북의 중심” 강조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월19일 오후 3시 예천군민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수남 예천군수, 정영광 군의장, 이현준 도의원 등 지방의원과 NGO, 언론인,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포럼'을 개최했다. ▲ 예천오피니언포럼 이날 포럼은 새 정부 국정지표인 인재대국 건설에 앞장서고 인재육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시키며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11번째 지역오피니언리더 초청 시․군 순회 포럼으로 열렸다.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하며, 방송인 김홍식(일명 김샘)이 '시대의 변화와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예천군이 앞으로 '경북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지역으로의 발전에 군민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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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통장연합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형봉 포항시 이·통장 연합회장과 김주락 부회장은 1월 19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난 13일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시 축하화환 대신해 열린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통해 받은 축하 축의금과 회원회비로 마련한 현금 100만원과 라면 25박스를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전달했다. ▲ 이`통장연합회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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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 FM_TV표준방송, 손호동 기자
▲ 손호동 기자 "사령" FM_TV 표준방송 경북총국 손호동 기자(객)주재지역: 문경.점촌,예천제보 전화: 054) 556 - 1729, 010) 6568 - 0729위 사람은 2009년 1월 19일자로 FM_TV 표준방송 "경북총국 소속" 문경, 점촌. 예천지역 취재.보도기자로 임명함.FM_TV 표준방송 발행인 정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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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임 인 사 글
▲ 김천시 송용배 부시장 존경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이번 1월 16일자 인사발령에 의해 부시장으로 부임한 송용배 입니다. 이곳 김천은 저에게는 남다른 곳입니다. 청소년 시설 부곡동 후생 주택의 자취방에서 꺼져가는 연탄불과 씨름하며 장래의 꿈을 키우던 마음속의 고향이었습니다.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이 시간부터 인품이 훌륭하시고 행정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신 박보생 시장님을 모시고 여러분들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 든든합니다. 전임 김충섭 부시장님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후배로 행정추진력이 뛰어난 분입니다. 전임 부시장님 보다는 부족한 저이지만 여러분들께서 도와 주신다면 저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습니다. 저의 방은 항상 개방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라도 함께 하겠습니다. 민원현장이나 도․중앙부서의 예산확보, 시민이 요청하고 원하는 어떠한 장소, 어디든 가리지 않고 같이 가겠습니다. 저의 방을 많이 활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이 근무하면서 서서히 얼굴을 익히기로 하고 간단하나마 부임인사에 갈음합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을 기대하면서 저 또한 김천시의 발전과 훗날 시장님께서 성공한 자치단체장으로 평가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09년 1월 16일부시장 송용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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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에서“민속 윷 놀이판” 열리다
기축년 새해 설 연휴동안(1월24일~1월27일) 하회마을 내에 있는 짚공예 체험장에서 (사)하회마을보존회와 하회마을관리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민속 윷 놀이판”이 펼쳐진다. ▲ 화회마을 이번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윷 놀이판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월 24일, 25일,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날(1월 26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옛날부터 하회마을에 전승되어온 놀이방식에 따라 진행되며 하회마을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도우미 역할을 하고, (사)하회마을보존회에서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한편 윷놀이 참가자에게는 맛있게 삶은 고구마와 음료가 제공되며 또한 2번 연속으로 이길 경우 경품으로 하회탈 목걸이도 받을 수 있다. 세시풍속인 윷놀이는 주로 설부터 대보름 사이의 기간에 행해지는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놀이로서 재미라는 차원을 넘어 협동심 고취와 갈등해소 등 대동화합(大同和合)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10년 하회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놀이판을 만들어 줌으로써 하회마을을 전국에 홍보하여 금년 한 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하회마을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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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의 산불도 없는 고장을" 우리 손으로
영덕군 병곡면(면장:강수창) 관내 기관단체협의회에서는 건조한 날이 지속되어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단 한건의 산불도 없는 고장 만들기 일환으로 일일순산원 체험 및 면민에 대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 일일순산원체험 산불 건조경보가 발령된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28개 단체장은 매월 1회 이상 일일순산원 체험을 실시하여 면민 홍보를 통한 산불발생 위험을 조기 차단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이날 참석한 김기현 병곡면이장협의회장은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으로서 타 동내에 가서 산불예방 홍보는 처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석하여 산불예방 홍보에 적극 동참 할 것이라고 했다.면은 지난해 산불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산불예방 홍보 스티커 2000매를 제작 면직원과 산불순산원들이 가가호호 방문, 전 가구 부착 및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특히 일몰 후 사용한 연탄재 및 화목재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하여 18시에서 19시까지 2차 순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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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비상경제대책 포럼' 개최
경상북도는 1월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부단체장 등 4급이상 간부 13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 포럼'을 개최했다. ▲ 간부공무원포럼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 도정의 역량을 결집,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추진을 독려하면서 '지금은 비상체제로 움직여야 한다. 속도가 필요하다. 정부가 있다는 것을 도민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움직여라'라며 '90.60 스피드 지방재정 집행(90% 발주, 60% 자금집행)'을 강력하게 지시했다. ▲ 간부공무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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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버스 랩핑디자인"으로 안동알린다.
▲ 시청버스 랩핑디자인 완성 안동시청버스도 "매력이 넘치는 안동 문화관광마케팅"위해 달린다. ▲ 시청버스 랩핑디자인 완성 “양반도 탈을 쓰고 버스를 탄다!” 안동시청 관용버스가 안동시가 추진하는 1,000만 관광객 유치와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문화관광산업 마케팅을 위해 랩핑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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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세계친화경농업엑스포 행사준비 순조로워...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친환경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 이란 주제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16까지(24일간) 왕피천엑스포공원에서 농․임․수산업이 총망라된 행사로 개최되며, 농업인들에겐 농산물 생산위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공품생산 등 기술보급을, 일반 관람객들에겐 농산물수확체험, 전통문화체험, 민물고기 잡기체험뿐만 아니라 곤충생태체험학습관과 울진해양생태관 등 체험위주의 역동적인 행사가 기대된다. 조직위는 지난 2005년 엑스포를 치룬 기존 엑스포공원을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울진해양생태관, 곤충생태체험학습관, 농업․농촌테마공원 등의 시설물들이 70%의 공정율을 보이며 건설 중에 있고, 5월이면 모든 시설물이 완공될 것이다. 900여 톤 규모의 실내수조를 갖춰 전국 3번째 규모를 갖게 될 울진해양생태관(1,973㎡)은 동해안 최대의 해양자원 보고인 왕돌초와 울진대게를 주제로 지난해 5월 착공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116종 5천여 마리의 어류가 전시되어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장과 연계하여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곤충생태체험학습관(2,032㎡)은 곤충생태전시관, 유리온실 등이 완연한 모습으로 조성되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으며, 사계절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곤충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천적곤충생산도 가능한 상설 체험관으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농업․농촌테마공원은 만남의 광장, 울진소나무길, EXPO광장, 동물농장, 건강먹거리마당, 전통체험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한다.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수벽에서 출발하여 은어 등 수많은 울진의 토종물고기들이 노는 실개천은 자연형 계류를 통해 금강송 소나무길을 따라 흘러 파고라 등 휴식공간이 조성된 EXPO공원광장에서 바닥분수로 시원함을 자아내고 원예치료관을 거쳐 흐르는 물줄기들이 만든 터널분수 아래를 거닐면서 여름철 더위를 날려 보낼 친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이외에도 기존 아열대식물관(495㎡)을 열대식물, 희귀식물, 식충식물, 다육식물, 방향식물 등 100여종 1천200여 본의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여 시각, 미각, 촉각, 후각의 오감으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을 치료해주는 원예치료관,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주와 가양주를 재현하고 사라져가는 100여종의 전통주를 전시, 체험, 시음, 시연과 울진전통주를 개발하게 될 한국전통주관, 사라져 가는 32품목 70여종의 종자를 농진청 유전자원연구소 등에서 확보하여 재배, 단계별 성장과정을 보여줄 토종작물원에서는 지난 행사와 달리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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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장애인들의 산 증인 "배연창 박사 별세"
▲ 故 배연창 교장 평생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외길 인생을 걸어왔던 故 배연창 박사(67)가 지난 17일 오후 11시 안동병원에서 별세했다.故 배연창 박사는 대한민국 장애인들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 공동대표이자 한국지적장애인협회장과 안동영명학교 교장과 애명복지촌 대표이사를 재직한 故 배연창 박사는 대구대학교를 졸업, 동 대학원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한국특수교육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사회복지유권자연맹의회장, 포항대학교수 등을 역임했다.특히, 지난해 11월 26일 간암 투병생활 중에도 "사랑으로 아름다운 세상을"이라는 책을 출판해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결혼가정 주택 건립 기금에 사용 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장애인도 사람이다"라는 신념과 의지로 지역에서 안동진명학교와 영명학교를 설립 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삶을 살아온 공로로 5·16민족상, 경향사도상, 국민포장, 국민훈장목련장, 좋은 한국인 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26일 "사랑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출판 기념회 1. 빈 소: 안동시 북후면 오산리 영명학교 강당 2. 영결식: 2009년 1월 21일 오전 9시 영명학교 3. 장 지: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애명복지촌 뒷산 4. 상 주: 배영호, 배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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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국악 아동극!! "내친구 하별이"
800년을 이어온 ‘하회별신굿탈놀이’ 가 되어 세상밖으로 나오다!! 안동시민회관(관장 황효상)에서는 다가오는 1월 21일 ~22일(11:00 , 14:00) 전통 소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국악아동국[내친구 하별이]가 전국순회공연을 앞서 안동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재미난 연극과 인형극이 삽입되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는 국악아동극 는 전통의 별신굿에서 사용되는 국악장단과 음악에 맞춰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인형과 탈을 쓴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개한다.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짙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전해오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성황님께 별신굿을 할 때, 굿과 함께 성황님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서 놀았던 탈놀이다. 약 8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다른 탈춤과 달리 제사의 성격이 강하고 춤보다는 대사와 재미난 동작들이 돋보이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어린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만든 것이 바로 국악아동극 이다.전체적인 극의 내용은 주인공인 ‘하별이’가 중심이 되어 전개되며 심술꾸러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하별이가 공간마법에 걸려 과거의 안동 하회마을로 이동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다시 벌이기 위해 각시탈을 구하는 여정 속에서 여러 탈님들과 겪는 소동과 모험을 마당극형식으로 진행해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한국의 전통과 재미가 그대로 녹아있는 한국판 오즈의 마법사이다. 극의 가장 큰 특징은 에 등장하는 8개의 탈을 쓴 배우들과 인형극틀 안의 줄 인형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극의 형식을 창조해내는 점이다. 관객과 배우가 한 공간에 서로 소통하며 어울림으로 극의 풍성함과 재미를 더했다.전체 6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별이가 공간마법으로 이동된 후 할미탈과 이매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는 교훈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우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요소들이 각 장면하다 포진해있다.마당극형태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서로 묻고 답하며 우리문화의의 소중함과 왜 문화를 지켜야 하는지를 자문자답(自問自答)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아이들과 더불어 가족모두 공감하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국악아동극는 1월 21~22일 안동시민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15개 지역(60회공연)을 순회하며, 시민회관에서 전국 아이들과 만날 예정이다.이번공연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 맞는 문화공연으로 준비 하였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성과 감성을 만족시켜줄 유익한 시간이자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