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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協 최종국 안동시지회장, ‘2021 교통안전 공로상’ 수상
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 안동시지회 최종국 지회장이 지난 4월6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년 『교통범죄추방대회 및 교통정의상 시상식에서 “2021 교통안전 공로상”을 수상했다.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 주최로 올해 24회를 맞는 시상식은 교통범죄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교통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21 교통정의상” 수상자로는 인천서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인천서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체계적 현장분석 및 탐문수사로 인피 뺑소니 174건, 운전자 바꿔치기 같은 보험사기범 23명을 검거했으며 보복운전, 난폭운전 피의자 검거 등 경찰청 기준 2020년 교통범죄검거실적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 하였다. “2021 교통안전 공로상”은 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 안동시지회(지회장 최종국)와 완주군지회가 수상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소 인원 참석으로 행사는 진행되었다. 이 상은 평소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안동시지회에서는 안동지역 내 교통사고예방활동에 앞장서 선진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165만 교통장애인들을 대표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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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새마을협의회, 코로나 방역 및 대청소 실시
안동시 북후면새마을협의회는 봄을 맞이하여 4월 8일 부녀회원 10명, 새마을지도자 15명과 함께 관내 코로나 방역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북후면 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 방역작업에 힘을 보태는 한편, 옹천 시장 주변 대청소도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평소 북후면 새마을협의회는 환경 정화활동과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신정순 부녀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19 상황으로 많이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고 강경태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웃으며 말했다.이재범 북후면장은 “봄철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도 쾌적하고 안전한 북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활동해주신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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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작하는 안동시
안동시는 4월 8일부터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육사로 205)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4월 8일부터 16일까지 1회차 접종이 실시되고, 3주 뒤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회차 접종이 완료된다.이날 4월 8일에는 옥동 만 75세 이상 어르신 537명이 전세버스 4대와 시청버스 1대로 접종 예정된 시간대별로 10여곳의 각 집결지에서 모여 출발하고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다. 접종 이후에는 각 동별 출발장소로 순환 이동한다.특히, 이날 옥동 주민 최고령인 101세 어르신이 접종에 참여하며 “하나도 안아프다. 맞은 것 같지도 않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후 관찰실에 대기하다가 별다른 이상증세 없이 귀가했다.안동시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앞으로 75세 이상 인구 18,286명 중 접종에 동의한 13,611명이 읍면동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권영세 안동시장은“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만 18세 이상의 안동시민 70%를 접종하여 집단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며, 응급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안동시는 지난 3월26일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접종 모든 단계를 꼼꼼히 살피고 보완했다. 또, 4월2일에는 안동시장이 직접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으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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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멈춰! 중구동 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소독 실시
안동시 중구동 자율방재단(단장 김학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7일 지역 방역 활동에 나섰다.중구동 자율방재단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공원, 시내버스 승강장 등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일제 방역을 시행했다.김학원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가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 유행할 조짐이 보여,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김병진 중구동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재단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자율방재단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중구동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매진하고 있으며, 재난 예방 활동과 안전 사각지대 점검 등 재난 관련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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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빨래터“행복을 돌려요”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한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저우리 농어촌체험 ․ 휴양마을 류근우 대표의 대형세탁기 나눔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대형세탁기를 통해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불빨래 세탁이 어려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세대의 이불빨래를 직접 수거하고 무료세탁 후 가정으로 배달하여 지역민의 청결유지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풍천면 안사풍천길에 거주하는 김모씨는(85세) “겨울내 덮었던 이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박정국 민간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저우리 농어촌체험 ․ 휴양마을에 감사드린다.”며“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나눔 심부름꾼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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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의원<기고> 칸나비스(대마)에 의약품 성분은 무엇이 있는가
워싱턴 대학교 알코올 및 약물남용 연구소(2013)의 연구에 따르면, 칸나비스 사티바 식물에서 480개 이상의 천연성분이 있으며 그중 66개는 칸나비노이드로 분류된다. 칸나비노이드는 다음과 같은 하위 성분으로 구분된다.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CBD(칸나비디올), CBC(칸나비크로멘), CBG(칸나비제롤), CBN(칸나비놀), CBE(칸나비엘소인) 및 CBT(칸나비트리올), CBL(칸나비사이클롤) 등이다.칸나비노이드 중 가장 대표적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는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이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선 THC는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으며, 환자들이 THC를 흡입했을 때 방향감각을 상실하는 부작용을 갖고 있다고 한다.CBD(칸나비디올)는 THC의 향정신적 부작용에 대응하는 항 불안 효과가 있다. CBD는 THC와 달리 향정신성 효과가 없어서 일이나 운전을 할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CBD는 부상, 충돌, 타박상 등의 통증, 관절염을 포함한 각종 염증, 불안 및 공황 장애, 메스꺼움 및 구토, 발작 및 경련 장애, 여드름, 발진 및 습진을 포함한 피부증상 개선 등에 쓰일 수 있다. 에탄 루소(2011)는 칸나비스 약리학 및 진통제에 대한 CBD의 시너지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따라서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바린(THCV), 칸나비제롤(CBG) 및 칸나비크로멘(CBC)을 포함한 식물 칸나비노이드에 대한 치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CBC(칸나비크로멘)는 열이나 자외선에 노출되어 CBDA(칸나비디올산)가 분해 될 때 생성된다.CBD와 마찬가지로 중독성이 없는 CBC는 일부 칸나비스 유도체보다 덜 연구되었으나 과학자들은 이 칸나비노이드에 대한 다양한 잠재성을 발견했다. 엔도칸나비노이드 시스템 내에서 CBC는 신체의 통증 인식과 관련이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부작용이 없는 진통제가 될 수 있다. CBC는 특히 THC와 함께 사용할 때 골관절염과 같은 염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CBC는 다른 칸나비노이드와 함께 사용될 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많은 질환들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CBC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CBG(칸나비제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잠재능력을 갖고 있다. CBG(칸나비제롤)는 의료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비정신성 칸나비노이드이다. CBG는 엔도칸나비노이드 시스템에서 CB1 및 CB2 수용체와 상호작용하면서 도파민 수치를 증가시켜 수면, 기분, 식욕을 조절하며, 뇌에서 GABA(가바수용체) 흡수를 방해하고, 세로토닌 수용체를 차단한다. CBG는 불안과 우울증, 녹내장과 관련된 안압 등을 낮추며, 암세포 성장을 유발하는 수용체를 차단하며 황색포도상구균(MRSA)을 퇴치하기도 한다. 또 염증성 장질환, 신경세포 퇴화, 식욕자극 및 방광기능 장애에도 효과적이다. 과학자들이 분리한 최초의 칸나비노이드인 CBN(칸나비놀)은 THC가 가열 또는 산소노출될 때 그리고 칸나비스가 노화됨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CBN은 수면건강 개선, 강력한 진정제 역할을 하며 그 효과는 THC와 함께 사용할 때 증폭된다. 게다가 CBN은 뼈 생성을 촉진하는 줄기세포를 활성화하여 골절치료에 유용하다.1983년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연구자들이 최초로 보고한 CBE(칸나비엘소인)는 칸나비스에서 발견되는 비정신성 칸나비노이드이다. CBE는 대사과정 중에 CBD에서 형성되어 측근효과(entourage effect)를 가진다. 측근효과란 칸나비스 화합물들(카나비노이드, 테르펜, 플라보노이드 등)이 함께 있으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CBT(칸나비트리올)는 고양(高揚) 효과를 내는 향정신성화합물인 THC와 유사한 구조이다. 2014년에 처음 보고된 CBT가 정신활성인지 또는 치료효과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다. 마흐무드 엘소리(Mahmoud Elsohly)의 연구는 CBT가 토끼의 안압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CBT가 잠재적으로 녹내장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코티(Korte)와 시퍼(Sieper)가 처음 발견한 비정신성 칸나비노이드인 CBL(칸나비사이클롤)은 THC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THC III라고 명명되었다가 1967년에 구조가 밝혀져 CBL로 변경되었다. 대부분의 칸나비노이드가 CBG로부터 생산되지만 CBL은 CBC가 빛에 노출되면 CBL로 변환된다. CBL은 천연물이 아니라 인공물이다. 왜냐하면 칸나비스를 수확하여 저장하는 중에 CBC에서 더 많은 CBL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CBL은 광범위한 생리작용을 매개하며 혈관확장, 혈압강하, 혈소판응집억제, 지방조직에서의 지방산유리억제, 강심, 나트륨배출 증가, 기관지확장, 장관수축, 위산분비억제 등의 기능과 함께 생식기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프로스타그란딘(pro-staglandins)의 생성을 촉진한다. FDA는 2021년 현재까지 질병이나 질환 치료를 위한 칸나비스의 판매를 승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칸나비스 유래 의약품인 에피디올렉스(Epidiolex)와 칸나비스 관련 의약품인 마리놀(Marinol), 신드로스(Syndres), 세사메트(Cesamet)를 승인했다. 이와 같이 승인된 제품은 면허가 있는 의료진의 처방전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소아환자에서 레녹스-가스토(Lennox-Gastaut) 증후군 또는 드라벳(Dravet) 증후군과 관련된 뇌전증 치료를 위해 정제약물인 CBD가 함유된 에피디올렉스를 승인했다. 또한 암 환자와 에이즈(AIDS) 환자의 체중 감소와 관련된 거식증 치료를 위하여 마리놀과 신드로스를 승인했다. 마리놀과 신드로스는 칸나비스의 향정신성 성분인 합성 Δ-9-THC의 활성성분인 드로나비놀이 함유된다. FDA의 승인을 받은 약품인 세사메트는 THC와 유사한 화학구조를 갖고 합성적으로 파생된 활성성분인 나비론(nabilone)이 함유되어 있다. 현재까지 에피디올렉스 외에 FDA 승인을 받은 CBD 의약품은 없다. 한국은 2019년부터 자가 치료 목적에 한해 해외 대마성분 의약품인 마리놀, 세사메트, 사티벡스(Sativex), 그리고 에피디올렉스 등을 처방할 수 있다. 2021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에피디올렉스에 건강보험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에피디올렉스가 산정특례 대상에 산입됨에 따라 환자들은 비급여 상태에선 연간 투약 비용이 약 2천만 원이었지만 10분의 1 수준인 약 200만원만 부담하면 되게 되었다. 의료분야에서 대마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국내에서도 규제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대마 산업의 메카인 안동이 의료산업과 연계하여 그 발전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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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입대학생 기숙사비(주택임차료), 학자금 이자 지원
안동시는 인구증가 시책으로 4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대학교 내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을 운영한다이번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신학기를 맞아 기숙사생과 근처 원룸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받고, 다양한 전입지원 혜택과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시책으로는 전입신고 후 60일간 거주 시 10만 원의 상품권 지급(연 2회) 또는 해당 학기의 임대차계약 기간이 3개월 이상 유지 시 학기당 30만 원의 기숙사비(임차료)를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번 상지대학교 현장민원실은 안동시-대학교 관학협력사업 일환으로 안동시 주소 “눌러앉기”캠페인이 함께 열려 안동 주소갖기 운동에 더욱 힘을 실어 주었다. 한편, 대학생 인구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안동시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전입 대학생에 대한 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9명에게 6천270만 원의 기숙사비(임차료) 를 지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숙사비 등 경제적 지원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전입신고 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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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위기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성폭력 피해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경북북부 해바라기센터와 지난 4월 1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안정화 및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연계 서비스 제공, 성폭력 피해 청소년에 대한 권익보호, 성폭력 예방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으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윤식 경북북부해바라기 센터장(안동의료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성폭력 피해를 입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위기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성폭력피해를 입은 고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하여 청소년 전화1388과 함께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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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방접종센터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시작
안동시는 4월 8일부터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육사로 205)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접종센터에서 실시하는 우선 접종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읍․면․동 단위로 지원체계를 구축해 접종동의서 제출, 접종센터 이송,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안동시 75세 이상 인구는 18,286명으로 99%를 조사하여 74.4%인 13,611명이 백신접종에 동의하였으며, 백신 공급 확대에 대비하여 미 동의자에 대해서도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4월 1주차 화이자 백신 공급물량 9,360명 분에 맞춰 읍․면․동별 접종일정을 대상자에게 통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1일 600명으로 분산 접종하며, 개인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관용버스 ․ 임차버스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이동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해서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방서 ․ 의료기관과 연계한 응급이송체계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민원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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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빈집정비 사업으로 농촌주거환경개선 박차
안동시는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빈집 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이농 등으로 생긴 빈집 방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기와 등 일반지붕과 유해 환경 물질인 슬레이트(석면) 지붕을 정비하는 사업이다.금년 농촌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각 읍·면·동으로부터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에 대해 약 한달 여간 신청받고, 올해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사업 대상지를 조사했다.지난 3월 15일, 2021년 농촌빈집 정비사업 대상지 총 87곳을 선정해, 각 읍·면·동으로 통보했고, 이로써 실질적인 정비사업이 시작됐다.지난해 빈집 정비사업은 사업비 1억 2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77동의 빈집을 정비하였고, 올해는 사업비 1억 1000만 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지붕 200만 원, 일반 지붕은 동당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쾌적한 농촌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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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 개최한 안동시 중구동
안동시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진, 송금옥)는 지난 4월 2일 중구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중구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지난해 10월부터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구성하고, 5회의 마을복지계획 기초역량교육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비전을 선정했다. 또한,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어르신 정서 지원 및 일상생활 지원을 실천의제로 삼아,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 숨은 이웃을 찾고,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연결해주고, 다양한 색깔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준비를 마쳤다.송금옥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오늘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을 시작으로 마음 속 의지를 실천으로 연결하여 생동감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이웃복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김병진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주민스스로가 발굴한 비전과 의제가 중구동 주민의 삶에 스며들어 살기 좋은 중구동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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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사랑의 마스크 전달”
금호전기(대표 백영일)는 4월 2일 안동시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스크 10,000매를 전달하였다.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안동시 옥동에 위치한 금호전기는 전기 전문공사 업체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로 희망 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백영일 대표는“이번에 기부하는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금호전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 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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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년 박사<기고> 국내 최초, 대마 약리적 효능 인정
대마(Cannabis)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치료하는 약(藥)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마의 물질 성분에 따라 약리적 문제로 보기에 앞서 대마의 식물체 전부를 마약류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대마 산업의 시대적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게다가 질병 치료의 효과가 탁월한 CBD(Cannabidiol) 성분까지 마약류로 규정하고 있어 대마 산업의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 2017)에 따르면 대마의 약리적 효능은 항균성, 항염증성, 통증 완화, 신경보호 등 유용성이 다양하게 많다는 것을 발표했다. CBD는 향정신성 약물특성을 갖고 있지 않으며, 남용이나 의존성이 없으므로 안전하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 질환, 뇌전증, 암,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효능이 인정 받아 CBD를 국제 마약 통제에서 제외하도록 마약위원회(CND)에 권고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일 제63차 UN 마약위원회에서 대마초와 대마초 수지(대마의 암꽃 끝에서 분비되는 점액)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약물군(ScheduleⅣ)에서 삭제하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CBD에 대한 연구와 규제가 빠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다. 미국 FDA는 뇌전증( Epilepsy) 치료제인 에피디올렉스(Epidiolex)를 사용 승인(2018. 6.25) 했다. 그리고 캐나다 보건부는 의료목적 대마사용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로 암, 다발성 경화증, 류머티스 관절염, 에이즈(AIDS) 등에 의료용 대마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 3월 12일 의료용 대마를 환자 치료목적으로만 수입·사용할 수 있도록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하여 대마 성분 의약품인 Marinol(성분명 Dronabinol), Cesamet(성분명 Nabilone), Sativex(성분명 THC, CBD), Epidiolex(성분명 CDB)를 승인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는 의약품에 대한 법적 정의가 부재하여 여러 질환에 적용하는 것이 불가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21년)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뇌전증 환자는 40만 명 정도이며 약물 치료자는 19만 명으로 추산한다. 뇌전증이란 뇌에서 전기에너지가 한꺼번에 비정상적으로 방출되는 증상으로 '발작'이 반복되거나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현재 뇌전증은 약물치료를 통해 70%의 환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30%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로 약물치료에도 경련을 일으키며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도 2021년 3월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Epidiolex 내복액이 임상적 유용성, 비용 효과성, 관련 학회 의견 등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거쳐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Epidiolex 내복액은 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수입하는 중증 뇌전증 치료제로 139만 5496원에 등재되었다. Epidiolex는 현재 비급여로 연간 투약비용이 약 2,000만 원으로, 건강보험 적용 시 투약비용 환자부담이 약 200만 원(산정 특례 상병으로 본인 부담 10% 적용) 수준으로 경감되었으며 2021년 4월 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2020년 1월 GW Pharmaceuticals Plc. CEO Gover의 CNBC 인터뷰에 따르면 2019년 Epidiolex의 판매액이 약 3조 3천억 원(29억 6천만 달러; 4/4분기 10억2백만 달러)이었다. 2022년에는 약 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매우 놀라운 시장의 반응으로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시장이 Epidiolex의 유효성과 가치를 신뢰하는 결과이다. 국정감사(2020년) 자료에 의하면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환자들에게 제공한 대마 성분의약품도 주로 CBD성분의 Epidiolex(100ml/1병)로 606건이었다. Epidiolex 1병의 수입가격이 164만 원이었는데, 30kg 소아 기준 뇌전증 증상개선을 위해 한 달에 1병 복용과 장기간 또는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치료비용은 매우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뇌전증의 유병 기간은 20년 이상으로 길고, 기존 약물 5가지도 투여된다. 하지만 발작 조절이 되지 않는 약물 난치성 환자들을 포함해 신약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은 이미 입증되었다. 이번에 Epidiolex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어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기존에는 특별한 대안이 없던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에게 고통과 경제적 비용이 부담되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의료 대마 산업의 활성화로 인하여 다양한 질환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보다 향상된 삶의 질을 가져올 것으로 본다. 대마의 본향인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경북 산업용 헴프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2020년 7월 6일)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과에 ‘의료용 대마 특구팀’을 신설하여 특구 사업 선정 기업과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대마 신약개발 전문기업, 대마실증연구센터를 건립, 헴프관련 기업 등을 유치하고 있다. 이로써 안동이 대마의 중추도시로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은 대마와 천년의 역사를 함께해 오고 있다. 대마의 약리적 효능을 봤을 때 이제는 의료용 대마가 법제화되어야 할 것이다. 중앙정부와 국회는 대마 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대마의 약리작용과 위험도에 따라 의료용(Marijuana)과 산업용(Hemp)으로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별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의 용어 정의는 재정립되어야 한다. 아울러 국제적 대마 정책에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CBD 함량이 높은 K-대마 종자를 개발하여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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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 특별 점검하는 안동시
안동시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유흥‧단란주점과 목욕탕 등 고위험시설 위생업소 3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흥시설, 목욕장 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된다.안동시는 위생공무원 4개 반을 편성하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이용인원 제한,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목욕장은 탈의실 마스크 착용 생활화, 달 목욕 신규발급 금지, 이용인원 제한 등 주요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한다.특별 점검 기간 중 방역수칙 미이행 업소는 과태료 부과 또는 현장에서 경고장 교부(2차 영업중단 10일) 등으로 행정 조치하고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김진환 안동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사업주가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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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상춘객 인파 대비 방역소독 실시하는 안동시
안동시에서는 벚꽃축제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여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최근 빨라지는 개화시기와 더불어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이외의 감염병도 우려되는 바, 정하조·하수도·복개천·웅덩이 등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입하고, 방역차량 및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한 연막 및 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하회마을, 벚꽃길, 월영교 등 관광지에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또한 감염병 매개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매개체의 발생여부와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안동시 보건소장은 “관광객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