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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나누리재단, '복날맞이 닭백숙 나눔' 행사 가져
안동시나누리재단(이사장 송주미)은 지난 24일 복날을 맞이하여 예안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예안면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닭백숙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심신을 달래고자 나누리재단이 관내 산간오지인 예안면을 찾아 진행했다.나누리재단과 예안면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장만하여 손수 끓인 600인분 닭백숙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을 모시는 대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살폈다. 송주미 안동시나누리재단 이사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닭백숙으로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나누리재단은 2009년 출범한 이래 소외계층에게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소외된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어린 시절의 시골잔치를 구현하며, '찾아가는 좋은 세상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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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발생
경상북도가 25일 코로나19 국내감염 21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 총 7명으로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24일 확진자(구미#691)의 접촉자 1명 확진 ▷24일 확진자(구미#692)의 접촉자 2명이 확진 ▷20일 확진자(경기 성남)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 총 5명으로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 ▷ 경기도 확진자(광명)의 접촉자 1명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5일 확진자(포항#743)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칠곡군에서 총 3명으로 ▷14일 대전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20일 확진자(경기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병원 방문 위한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 총 2명으로 ▷24일 울산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 총 2명으로 ▷20일 확진자(경기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21일 대구 확진자의 동선 겹침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의성군에서 총 2명으로 ▷24일 대구 확진자(수성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5일 확진자(의성#15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예천군에서 23일 서울 확진자(도봉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상북도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15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1.4명으로, 현재 340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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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안동 썸머 페스티벌 전격 취소
안동시가 오는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1 안동 썸머 페스티벌의 취소를 결정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발생이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 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결정이다.안동 썸머페스티벌은 안동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 테마를 담아 기획한 축제로,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음악분수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기획한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되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지만, 코로나 19의 확산 추세와 중대본의 비수도권 공연 금지 지침을 고려하여 취소를 결정한 점에 대해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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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취약계층 지원 '더불어 길안' 추진
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탁상찬)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1일 길안면 관내에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하여 식료품을 전달했다.이번 식료품 전달을 시작으로 추후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용품 전달 및 말벗되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길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길안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활용교육, 기타강습 및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안동시가 추진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길안면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이 공모에 선정되어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탁상찬 주민자치위원장은 “근래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왕래가 줄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한 가운데, 이웃끼리 「더불어 길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면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권순팔 길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길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길안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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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Smile, 행복 Mom’s」임산부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는 임산부의 구강건강증진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구강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Smile, 행복 Mom’s」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한 임신성 치은염과 구강질환으로 인한 임신중독증, 비정상적인 출산 등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행복맘스 출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임산부이며,「Smile, 행복 Mom’s」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840-5990)로 하면 된다.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의 구강건강관리법 교육 △스케일링 △구강 내 수분도 및 구취측정 등 방문 시기별로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출산 후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엄마와 아기의 구강건강관리법이 담긴 홍보지와 구강위생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의 건강은 태아와 출산 자녀의 성장발달과도 직결된다.”며 “이 사업이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향상과 건강한 출산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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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아동센터에 1억원 상당 여성용품 전달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홍사범)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김종병)가 공동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274개소에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경상북도가 22일 밝혔다. 해피기버와 네트워크는 22일 오후 도청에서 지역아동센터 경북도지원단에 1억 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속옷세트를 전달했으며 이 물품은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해피기버 및 네트워크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우리사회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곳이다.이번에 두 단체에서‘매직박스 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물품은 생리대, 파우치,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여성용품 세트 5000만 원, 여성 속옷 세트 5000만 원 등 총 1억 원 상당으로 도내 취약아동의 여성용품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꼭 필요한 물품 기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동복지를 위해서 도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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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면 혹서기『이웃사촌 사랑나누기』사업 실시
일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훈)는 7월 21일(수) 도움이 필요한 이웃 45가구에 식품꾸러미(쌀 5kg, 냉면) 45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여름동안 삼계탕(말복), 여름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일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시 지역주민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 여름철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말벗을 해드리는“이웃사촌 사랑나누기”사업이 선정되었다. 두 달여간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았고, 7월 초 임시회의를 통해 대상자(45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와 위원은 1:1 이웃사촌을 맺어 혹서기에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이원훈 민간위원장은“주민들을 위해 소박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일직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원경 일직면장은“위원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함께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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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동농협 농업인행복버스 개최
안동 동안동농협이 지난 7월 16일 길안면·임하면·임동면 지역의 고령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공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33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방역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원로 조합원들과 지역 농업인들은 “동안동농협이 지역의 고령자들을 위해 참 좋은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진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동안동농협을 기대한다”면서 지역농협의 지역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준호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권광택 도의원, 권순팔 길안면장 등이 함께 참석해 원로 조합원들과 농업인들의 복지실태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농촌복지 증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동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임원진들은 바쁜 농사일을 미뤄두고 행사에 동참하여 기력이 부족한 노인들을 부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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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조)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원승)는 지난 19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의 삼계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직접 삼계탕에 필요한 식자재를 구입하고 손질하여, 정성을 담은 삼계탕 밀키트 50세트를 전달했다.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 받고, 음식을 준비하고 배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권순조 중구동새마을부녀회장은 “중복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정진영 중구동장은 이날 나눔 행사에 참가한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원을 격려하며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한 끼의 식사가 소외계층들에게 작은 행복으로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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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쓰 안동지킴이, 지역아동센터에 여름나기 선물 전달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원들은 영탁 신곡 발매 기념으로 태화동에 있는 영가초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을 전달했다.이은경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아이들에게 시원한 손선풍기, 손수건, 마스크, 빵 쿠폰은 더할 나위 없는 여름방학 선물 이며 어려운 시기 늘 희망을 선물해온 가수 영탁과 영탁 지킴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탁쓰 안동 지킴이에 감사하며 영탁쓰 안동지킴이의 기부정신이 희망풍차의 날개를 돌리는 힘찬 바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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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종합건설(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500만 원 전달
경북 안동 소재 세영종합건설주식회사(회장 안영모)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구)에 후원금 500만 원을 16일 전달했다. 세영종합건설(주)은 경북 안동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사업 및 저소득가구·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지원 및 후원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안동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 근로하는 참여주민들의 자활,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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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중증외상환자 -- 교통사고, 추락 원인 68%
경북 영주에 사는 A씨는 4차선 도로에서 자동차 전복사고로 전신골절 및 다발성 복부손상, 다량 출혈 등 심각한 손상을 입은 채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했다. 중증손상지수 ISS(Injury Severity Score) 42점에 해당하는 중증외상환자로 응급혈관조영술 및 전경골동맥색전술로 출혈을 잡고, 정형외과 수술, 흉부외과 상완동맥수술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응급처치와 3차례의 부위별 수술을 마무리하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6시간. 골든타임에 수술치료까지 마친 환자는 외상전용중환자실과 전용병동 입원치료와, 재활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 경북 예천에 사는 B씨는 농사일 도중 사고로 오른쪽 어깨 및 등 통증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내원했다.응급처치 및 검사 후 다발성 늑골골절, 외상성 혈기흉, 어깨뼈(견갑골) 골절, 외상성 쇼크 등 ISS 24점에 해당하는 중증환자로, 외상외과, 외상흉부외과, 외상신경외과 의료진이 동시치료를 시행했다.외상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까지 시행할 만큼 위험한 상태였지만 신속한 후송,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신속한 진단과 응급수술, 외상환자 전용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은 덕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외상센터가 공식개소 3주년을 맞았다.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국에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했으며, 안동병원은 2014년 11월 전국에서 12번째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후 2018년 7월 공식 개소했다.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이다.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가 Nedis(중앙응급의료전산망)에 등록한 외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3년간 경북권역외상센터로 내원한 외상환자 수는 29,989명으로 일평균 27명에 이른다. 외상환자의 입원율은 31.0%였으며, 중증손상지수 ISS(Injury Severity Score)가 15점을 초과한 중증외상환자 수는 1,258명이었다.중증외상환자의 권역외상센터 이송수단은 119가 53%로 가장 많았고, 병원 앰블런스, 닥터헬기 순이었다. 외상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은 2018년 227분에서 2020년 139분으로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외상환자 내원 경로는 사고현장에서 권역외상센터로 직접 이송 된 경우가 83%였고, 인근병원에서 1차 응급치료 후 이송된 사례는 17%를 차지했다. 외상환자 내원 수단으로는 119 구급차 이용이 56%로 가장 많았고, 개인 차량이나 대중교통 등 기타 자동차 30%, 사설 또는 의료기관 구급차 13%, 닥터헬기 등 항공이송 2% 순으로 나타났다.사고유형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31.9%), 미끄러짐 (22.3%), 추락(13.8%) 비중이 전체사고의 68%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기계사고(6.8%), 부딪힘(6.1%), 칼로 베이거나 찔림(4.5%), 농기계(3.8%)사고로 다친 경우가 많았다.월별 중중환자 발생분포는 10월과 11월이 가장 많았고, 7월과 12월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사고유형별로 교통사고는 5월과 6월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고, 추락사고는 8월과 9월, 기계 사고는 3월과 11월, 경운기사고는 5월과 11월에 각각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안동병원 경북권역외상센터는 경북권역에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24시간 365일 전담한다.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과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전용 수술실, 전용 중환자실(20병상), 전용병동(40병상)과 외상전용 혈관조영촬영실 등 시설과 장비가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중증외상환자 내원에 대비하여 외상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100여의 전담인력과 지원팀이 24시간 대기한다.중증외상환자가 권역외상센터에 입원하여 진료 받을 경우 중증질환자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한 달 동안 진료비의 5%만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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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 협의체「희망의 꿈 전달」장학금 지원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성연)는 7월 19일 강남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관내 다자녀 가구의 자녀 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장학금은 협의체가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기·일시 후원금 등을 받아 운영하는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지원 대상자는 강남동 맞춤형복지 대상 가구 중 다자녀가구의 자녀를 지난 6월 제2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선정했다.장학금 지원 대상자의 부친은 “3자녀를 양육하며 자녀 학비 등 부담감이 컸는데 동과 협의체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자녀 교육비에 감사히 보태 쓰겠다.”라고 전했다.최성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기금이 처음으로 관내 주민을 위해 쓰인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 가구 베이커리 쿠폰 지급, 식사 쿠폰 지급 등 기금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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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비대면 신체활동 교실 운영
안동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소홀해 질수 있는 신체 건강관리와 정서 안정을 위한 비대면 신체활동교실을 운영한다.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신체활동이 부족한 만성질환자이며, ZOOM(화상회의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건강관리사업의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격차 최소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프로그램은 요가교실 및 맞춤형 체조교실로 구성되어, 8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참가 희망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여 사전기초검사를 마친 후 신청이 가능하다.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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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4회 연속 1등급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5일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3차에 이어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및 발열 등의 증상을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화되는 질환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시의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2019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고령일수록 사망률도 높은 질환이다. 심평원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6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평가내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 검사영역과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치료영역이다. 심사평가원은 각 평가지표 결과를 종합화한 점수로 산출하고, 국민이 알기 쉽도록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했다. 경북은 안동병원을 포함해 16개 병원(병원급 이상)이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