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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문화로 놀 날' 개최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을 오는 6월 17일(토) 1시 태화동 서경지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도심 내 상대적으로 문화적 삶이 부족하고 고령화된 골목 마을의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공연, 전시와 마을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마을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체험 행사는 현장 참여자들이 직접 꾸미는 골목 벽화 그리기, 편지쓰기, 민화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연염색 장인인 마을작가와 함께 100m 골목길을 쪽빛 염색으로 꾸미는 체험은 서경지 골목 마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태화동 서경지 골목마을은 2019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오며 ‘꿈이 있는 서경지길’이라는 마을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을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문화도시사업을 전·후로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경지 마을에 자리 잡았고 기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함으로써 삭막했던 골목에 문화인들의 유입과 활동뿐 아니라 벽화거리, 예술상점 등을 찾는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또한, 문화도시의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 도시재생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현재 추진 중인 태화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서경지마을 주민들은 “예전엔 1년에 한두 번 마을 사람들이 모이기도 힘들었지만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주 모여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가 생겼다”라며“골목에 함께 사는 예술인 이웃들과 함께 주민뿐 아니라 손님들까지 모두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고령화된 마을들이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고 특색있는 문화에 기반한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 도시의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기타 행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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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권 최초 융복합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안동시가 올 12월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내에 경북권 최초의 융복합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될 융복합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에는 의병을 소재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까지 구축될 예정이라 더욱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8월 말 문을 연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 배경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함께 국내 유일의 MICE·문화·관광 복합 단지로 조성됐다.그러나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가장 큰 규모의 체험시설인 활인심방관은 콘텐츠 구성의 어려움 등으로 운영이 미뤄져 왔다. 이에, 유사시설 조사·분석, 전문가 그룹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융복합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체험형 어트랙션인 ‘안동형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안동형 스포츠테마파크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2023 경상북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국비(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지원금) 3억 원, 지방비(안동시 지원금) 3억 원, 사업자자부담 3천만 원 등 6억3천만 원 규모다.의병을 소재로 구축될 안동형 스포츠 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10종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이미 조성된 산성마을, 연무대 등과 강한 연계성으로 통일감 있는 콘텐츠 구성은 물론 향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용객의 운동량을 수집해 콘텐츠별 운동 효과와 함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단순한 재미를 넘어 건강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안동형 스포츠 테마파크 내에는 카페, 기프트샵, 휴게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 향후 안동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세부 콘텐츠 기획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 12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콘텐츠 개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3대 문화권 도산권역 사업에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만큼 앞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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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천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금소마을 몰타 국영방송 촬영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몰타 국영방송인 ONE TV에서 임하면 금소마을을 찾아와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한다고 전했다.몰타는 남유럽의 작은 섬나라이며, ONE TV의 “HazZzard”는 전 세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몰타 최고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다.ONE TV에서 이번에 ‘안동포’를 생산하는 가장 한국적이고 역사가 오래된 금소마을에 매력을 느껴 여행콘텐츠 전문 브랜드 과 협업하여 금소마을에 대한 촬영을 계획하였다.먼저 13일은 “안동포”의 전통과 역사를 소개하고, 금소마을을 홍보할 예정이다. 그리고 안동포를 활용한 거름망(커피필터) 만들기, 대마게추리로 만든 달걀불을 띄워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또한 14일은 금소마을에서 30년간 양조장을 운영했던 임재문(76) 명인을 통해 햄프씨드를 활용하여 전통방식으로 양조하는 막걸리를 함께 만들고 시음하면서 안동의 전통음식문화를 알릴 예정이다.이번 촬영내용은 몰타에서 오는 10월~12월 가장 시청률이 높은 골든타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안동 촬영을 이끄는 김관수 대표는 이번 촬영 내용을 바탕으로 몰타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바운드 상품을 개발하여 2024년부터 몰타 및 유럽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방호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장은 “안동포가 수의로만 인식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몰타에서 가장 매력적인 전통문화로 생각해주시고 찾아와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 안동포를 활용한 체험상품 및 관광상품도 개발하여 안동포를 널리 알리고,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마을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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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 벤치마킹 국내외 ‘광폭 행보’
안동시가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를 찾아 발품을 팔며 벤치마킹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사계절 축제를 비롯해 댐 관광 자원화, 옛 안동역 및 폐선 부지 활용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을 이뤄 안동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갈 계획이다. 최근, 권기창 시장은 주말을 이용해 관광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일컫는 춘천마임축제장에 방문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킬러 콘텐츠 운영방식을 살펴보며 안동 사계절 축제 및 관광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곳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나 호반의 도시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양 도시의 대표 축제인 춘천마임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춘천의 ‘새벽시장’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호응을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세종, 논산, 완주, 밀양, 제천, 원주, 영월, 광명 등 타 지역 관광 성공 사례를 분석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차별성 있는 관광 경쟁력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동굴관광자원인 광명동굴에서 안동 와룡터널, 안동 소주 등 지역 전통주의 활로 및 수익 창출 가능성을 찾고, 뉴트로 감성의 익선동 한옥거리,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비결을 살폈다. 이어, 광장시장, 노가리골목,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전통시장의 문화적 재생과 하천 활용 방안(요트 운영, 수상카페)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안동에 현대 미술과 박물관, 공방이 더해진 복합예술공간의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원주 뮤지엄산,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를 방문하고 월영교 일원에 추진하는 수상공연장, 댐 사면 미디어파사드 등에 시사점을 얻고자 밀양아리랑대축제 현장을 찾아 실경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에 적용된 워터스크린, 음악분수, 레이저쇼 등을 면밀히 살폈다.또한, 세종시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랜드마크 금강보행교(이응다리)의 특색있는 야간 조명을 탐방하고, 선샤인랜드에서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시대적 테마 콘셉트의 힌트를 얻고자 했다. 국내 최초로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인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농특산물 판매 진작을 위한 노하우를 청취했다. 250년 역사의 아원고택에서는 복합문화공간화를 이룬 노하우와 현대식 편의시설 공간을 주목했다.이외에도 각종 해외 출장 시 여유시간을 활용해 특색있는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 사업에 도입하고자 했다. 일본 물의 도시 오사카에서 뱃놀이, 수상공연, 수상마켓 등을 답사하고 천년고도 교토시에서는 전통가옥‘교마치야’의 매력을 들여다봤다. 태국 방콕에서는 담넉사두억 수상시장 및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착안할 수 있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전 공무원이 국내외 성공 사례에서 지속적으로 배우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배양하길 바란다”라며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해 안동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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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도시 '100개의 예술실험' 두번째 프로젝트
안동시가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개의 예술실험,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춤과 인접예술의 Hybridity Project』공연을 오는 17일(토) 17시 모디684(구.안동역) 광장에서 개최한다.‘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은 지역기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에 참여할 프로젝트의 공모를 실시해 공간, 청년, 공동체 분야별 각 1개의 프로젝트(총 3개)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17일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업하여 지역예술을 다양화하고, 시민의 공연 참여를 유도해 지역 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복합공연예술이다. 공연은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자춤으로 시작하여 플라멩고 등 무용, 연극, 클래식 연주, 공간미술과 같은 인접 예술분야가 뒤섞이며 다중적으로 진행된다.또한, 관객과 공연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을 취하여,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공동체분야 프로젝트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기존 공연장에서 벗어나 예술가들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방식의 공연문화를 선보이고, 시민과 예술가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향유하고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 또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ndong_art_experiment/) 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57-85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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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 결정 15주년 기념 '시민 화합 대축전'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북도청 이전 결정 15주년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기념해 오는 6월 11일(일) 18:40 낙동강변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시민 화합 대축전 행사를 개최한다.안동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도청 이전 결정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하의 장을 연다. 특히, LG헬로비전의 ‘헬로 콘서트 좋은 날’ 녹화와 연계해 장민호, 김희재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2008년 6월, 27년의 긴 여정 끝에 성공한 경북도청 유치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경북의 문화와 혼이 제자리를 찾은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2016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조성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이제 인구 2만 6천여 명의 경북에서 가장 젊고 스마트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경북의 중심 도시로서 북부권 시군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돋움해나갈 전망이다.또한, 30여 년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안동국가산업단지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향후 7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4조 원이 투자되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8조 원, 고용창출은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의 보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시민들의 간절함이 일궈낸 역사적 쾌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 또 전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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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2023년도 2차 유물 공개 구입
안동시립박물관이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023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구입대상 자료는 안동지역 관·사찬 사료(고문서 등) 및 서예·회화자료와 민속자료(복식, 서화, 병풍, 판화 등) 및 근현대 자료 등이다.유물매도신청은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와 유물명세서, 유물내력서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구입 대상 선정은 안동시립박물관 유물수집자체평가회 및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유물평가위원회는 문화재위원 2~3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위원회에서 평가한 금액을 토대로 최종 구입한다. 공고문에 안내된 제외 대상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박물관 ‘공지사항’ 및 ‘박물관 새소식’란을 참고하여 관련 공고문 및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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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 6월 3일 웅부공원서 개최
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는 오는 6월 3일(토) 오전 10시 웅부공원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부제: 다·다·다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16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다양성의 가치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이는 다문화 시대의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기념식, 각국의 음식과 다양한 체험, 다문화가족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한 그림전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모든 안동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라며 “문화는 달라도 결국 하나라는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지난 5월 22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하는 다문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다문화가정 틈새돌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축제 관련 문의처: 안동시가족센터 (054-85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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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주중,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6개
길주중학교(교장 황덕기) 롤러부와 육상부가 경북대표로 참가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총 6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5월 28일(일) 울산 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부 개인전에서 안준수(3년)는 롤러 1000m 금, 500m 은, 3000m계주 동으로 개인적으로 3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수원(3년)은 롤러500m 동과 3000m계주 동을, 권소희(1년)와 김가영(2년)은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빛사냥에 성공했다. 그리고 같은 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부 권현진(3년)은 4×400mR계주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롤러 단체전은 작년에 이어 연속 메달권에 들면서 길주중학교가 전국적으로 롤러 명문학교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준수(3년)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인 첫 금메달로 본인의 기량 상향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보여줬다.길주중학교 황덕기 교장은 “이번 성적은 선수들이 그 동안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이자 열성적으로 지도하는 감독, 코치 등의 지도력이 돋보인 결과물인 것 같아 전국적으로 학교를 빛낸 일을 크게 칭찬하며, 앞으로도 본연의 임무인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음 대회에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000m 금메달, 500m 은메달을 딴 안준수(3년)는 “전국대회에서 개인전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영광이다. 1등이 욕심나기는 했지만, 우선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면서 “다음 경기에도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토)부터 30일(화)까지 울산을 중심으로 전국 48개 경기장에서 선수 1만 2000명이 참여하여 36개의 경기를 치렀고 경북에서는 804명이 학생 대표 선수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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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16개 대학, '글로컬 대학 30' 공모에 사활
경상북도가 31일 교육부의「글로컬대학 30」에 도내 33개 대학 중 16개 대학(일반대 13, 전문대 3)이 공모 신청했다고 밝혔다. ※ 도내 대학 33개교(일반대 18, 전문대 15)일반 대학으로는 포항공대, 영남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경일대-대구대 연합, 안동대-경북도립대, 한동대, 동국대(wise), 대구한의대, 경운대, 동양대, 경주대-서라벌대, 전문대학으로 대경대 등이다.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과감하게 혁신하는 지방대를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하고 대학 한 곳당 5년간 1000억원을 전폭 지원한다. 지정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 평가 기준은 혁신성 60점, 성과관리 20점, 지역적 특성 20점으로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성이 가장 중요하다.이에 따라 도내 대학마다 공개 의견 수렴, 혁신 추진위와 기획서 집필위들이 잇달아 꾸려지는 등 글로컬 대학에 사활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안을 내놓고 있다.먼저, 경북도내 대학들은 규모를 키워 지역 대표 대학으로 인정받아야 유리하다는 판단으로 대학 간 통합이나 연합 대학 설립,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연합 의사를 밝히고 있다.도내 최대 대학도시인 경산에서는 경일대, 대가대, 대구대 3개 대학이 ‘경북글로컬대학’을 통해 대학 간 벽을 허물어 국내 최대 규모 연합대학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영남대는 영남이공대와 재단 내 통합,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국공립대 통합과 더불어 공공연구기관 통합 운영 방안을 내놓았다.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도 활발하다. 포항공대는 포항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기반으로 벤처창업과 지역사회 역할 강화, 안동대는 경북 북부권 중심대학으로 전통문화 기반 인문특성화 대학을 지향한다. 금오공대는 현장성 강화를 위해 K-Star200체제를 구축한다. 그 외에도 주요 대학별 핵심 산업을 보면 한동대 ESG, 동국대wise SMR, 대구한의대 코스메틱·한방, 동양대학교 베어링, 경운대 항공, 경주대-서라벌대 문화관광, 대경대 엔터테인먼트 등을 특성화한다.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내 대학이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되면, 기업-지방정부-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당 1천 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투자하고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키워, 지방소멸의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에 대학별로 제출된 혁신안을 검토해 경상북도 RISE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대학에서 제시한 혁신안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대학혁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글로컬 대학은 올해 10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30곳을 지정한다. 지역대학은 5월 31일까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5쪽짜리 보고서를 제출하면, 6월 중 예비 지정되고, 9월까지 자치단체와 협력해 최종실행계획서를 제출하면 10월 중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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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 개최
푸른 청보리밭이 펼쳐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일대에서 6월 2일(금)~4일(일)까지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가 개최된다. 안동 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 2회를 개최하고, 이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강의 수위 변화로 지난 3년간은 개최하지 못하였다.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위치한 청보리밭은 약 30만㎡(9만평)(축구장 100개정도)로 조성되어,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청보리의 푸름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사단은 조선시대 영남지방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문화유산으로 수몰되어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수위가 낮아져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산서원과 함께 청보리밭의 푸른빛 물결을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과 함께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및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마을공동체가 주관해 축제공간을 조성·운영 함으로써 자생력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특화된 마을 브랜드 조성에도 이바지한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당과 체험, 판매점들은 물론 안동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소규모 상가와 먹거리들도 함께 운영된다. 청보리밭에는 대형 보리조형물을 포함한 다양한 포토 조형물을 설치하여 이색적인 인생샷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이번 청보리밭 축제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의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물순환 선도도시이자 관광거점 도시인 안동이 수변공간을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또 하나의 사례로서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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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사길에서 전통 의상을 입고! 찍고! 놀고! 3Go!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개의 예술실험,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태사길 역사의상체험을 실시한다.역사의상체험은 안동 원도심 태사길 특화거리와 한옥마을 일대에서 6월 3일 토요일부터 현충일인 6월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역사의상체험 뿐 아니라, 전통스타일링 체험, 전통화장품과 장신구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은 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참여를 위한 프로젝트를 공모하였고, 공간, 청년, 공동체분야에서 각 1개 프로젝트(총 3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태사길 역사의상체험은 공간분야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이다. 역사의상체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태사길 일대는 고려부터 조선, 근현대를 아우르는 역사를 담고 있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특별한 거리이다. 이를 활용해 고려복식 체험(도시재생센터 1층), 조선복식 체존(한옥마을 복합공간), 경성의복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태사길에서 만나는 특색 있는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 외에도 태사길에 밀집된 복식, 분장, 공예 전문인력과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전통스타일링, 전통화장품 및 장신구 만들기, 태사길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고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도 연계할 예정이다.태사길 역사의상체험 프로젝트 관계자는 “태사길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자산을 재미있게 예술로 풀어내 시민들과 관광객이 쉽게 우리 지역 역사문화에 접근하고, 원도심 주변 상권에도 활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이번 역사의상체험 프로젝트가 주민들에게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향유와 함께 지역 문화의 특별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역사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 및 역사의상체험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dagaci2023/)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57-85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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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안동시가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타이베이에서 안동 관광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대만 교통부 관광국과 타이베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타이베이시여행협회가 주관하는 관광박람회로 13개국 250개 관광 관련 업체·기관이 참가하고 30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는 단독으로 안동시 홍보부스을 운영해 일반 관람객과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유네스코 유산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안동의 4계절 포토존과 나만의 하회탈 만들기 체험은 안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며 관람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안동 알리기 퀴즈 이벤트, 여행사 바이어 상담회, 현지 언론(ERA TV, NEXT TV)과의 인터뷰로 안동 관광 명소와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만 현지인과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안동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였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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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이런 곳이 있었어? 이런 농촌체험 어때요?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30일 지역 내 국공립 유치원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농촌체험농장 팸투어를 실시했다.‘팸투어’란 지방 자치 단체가 관광지나 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하여 협력업체 등을 초청하여 관광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팸투어는 교육기관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 인지도 제고를 통해 농장 재방문 유도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이번 팸투어는 남선면에 위치한 「안동흙돼지체험농장」에서 떡갈비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농가맛집 「안동화련」에서 채련정식을 식사 후, 남후면에 위치한 「쪽빛아침」에서 인견이불 염색체험과 「토락토닥」에서 도자기체험을 통해 안동이 가진 우수한 농업·농촌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농촌 체험교육치유농장과 교육기관 간 접목으로 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현장 체험활동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농촌체험농장 육성과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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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린이용 문화재 안내판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동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을 개최한다.지난 2021년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학교와 안동시는 협업을 통해 문화재청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 안내 문안과 영상을 제작한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화재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공모내용은 안동지역 20개소 문화재를 대상으로 어린이가 직접 작성한 문화재 안내판 시나리오를 접수해 참신한 시나리오 10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나리오로 어린이가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기존 문화재 안내판에 QR코드로 부착할 예정이다.공모는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깨닫고 문화재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누구나 쉽게 문화재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