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 길주중,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6개 - 롤러부와 육상부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 기사등록 2023-06-01 17:28:24
기사수정


길주중학교(교장 황덕기) 롤러부와 육상부가 경북대표로 참가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총 6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5월 28일(일) 울산 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부 개인전에서 안준수(3년)는 롤러 1000m 금, 500m 은, 3000m계주 동으로 개인적으로 3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수원(3년)은 롤러500m 동과 3000m계주 동을, 권소희(1년)와 김가영(2년)은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빛사냥에 성공했다. 그리고 같은 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부 권현진(3년)은 4×400mR계주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롤러 단체전은 작년에 이어 연속 메달권에 들면서 길주중학교가 전국적으로 롤러 명문학교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준수(3년)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인 첫 금메달로 본인의 기량 상향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보여줬다.


길주중학교 황덕기 교장은 “이번 성적은 선수들이 그 동안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이자 열성적으로 지도하는 감독, 코치 등의 지도력이 돋보인 결과물인 것 같아 전국적으로 학교를 빛낸 일을 크게 칭찬하며, 앞으로도 본연의 임무인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음 대회에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000m 금메달, 500m 은메달을 딴 안준수(3년)는 “전국대회에서 개인전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영광이다. 1등이 욕심나기는 했지만, 우선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면서 “다음 경기에도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토)부터 30일(화)까지 울산을 중심으로 전국 48개 경기장에서 선수 1만 2000명이 참여하여 36개의 경기를 치렀고 경북에서는 804명이 학생 대표 선수로 참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563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