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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16개 대학, '글로컬 대학 30' 공모에 사활
경상북도가 31일 교육부의「글로컬대학 30」에 도내 33개 대학 중 16개 대학(일반대 13, 전문대 3)이 공모 신청했다고 밝혔다. ※ 도내 대학 33개교(일반대 18, 전문대 15)일반 대학으로는 포항공대, 영남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경일대-대구대 연합, 안동대-경북도립대, 한동대, 동국대(wise), 대구한의대, 경운대, 동양대, 경주대-서라벌대, 전문대학으로 대경대 등이다.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과감하게 혁신하는 지방대를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하고 대학 한 곳당 5년간 1000억원을 전폭 지원한다. 지정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 평가 기준은 혁신성 60점, 성과관리 20점, 지역적 특성 20점으로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성이 가장 중요하다.이에 따라 도내 대학마다 공개 의견 수렴, 혁신 추진위와 기획서 집필위들이 잇달아 꾸려지는 등 글로컬 대학에 사활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안을 내놓고 있다.먼저, 경북도내 대학들은 규모를 키워 지역 대표 대학으로 인정받아야 유리하다는 판단으로 대학 간 통합이나 연합 대학 설립,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연합 의사를 밝히고 있다.도내 최대 대학도시인 경산에서는 경일대, 대가대, 대구대 3개 대학이 ‘경북글로컬대학’을 통해 대학 간 벽을 허물어 국내 최대 규모 연합대학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영남대는 영남이공대와 재단 내 통합,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국공립대 통합과 더불어 공공연구기관 통합 운영 방안을 내놓았다.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도 활발하다. 포항공대는 포항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기반으로 벤처창업과 지역사회 역할 강화, 안동대는 경북 북부권 중심대학으로 전통문화 기반 인문특성화 대학을 지향한다. 금오공대는 현장성 강화를 위해 K-Star200체제를 구축한다. 그 외에도 주요 대학별 핵심 산업을 보면 한동대 ESG, 동국대wise SMR, 대구한의대 코스메틱·한방, 동양대학교 베어링, 경운대 항공, 경주대-서라벌대 문화관광, 대경대 엔터테인먼트 등을 특성화한다.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내 대학이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되면, 기업-지방정부-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당 1천 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투자하고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키워, 지방소멸의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에 대학별로 제출된 혁신안을 검토해 경상북도 RISE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대학에서 제시한 혁신안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대학혁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글로컬 대학은 올해 10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30곳을 지정한다. 지역대학은 5월 31일까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5쪽짜리 보고서를 제출하면, 6월 중 예비 지정되고, 9월까지 자치단체와 협력해 최종실행계획서를 제출하면 10월 중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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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 개최
푸른 청보리밭이 펼쳐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일대에서 6월 2일(금)~4일(일)까지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가 개최된다. 안동 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 2회를 개최하고, 이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강의 수위 변화로 지난 3년간은 개최하지 못하였다.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위치한 청보리밭은 약 30만㎡(9만평)(축구장 100개정도)로 조성되어,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청보리의 푸름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사단은 조선시대 영남지방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문화유산으로 수몰되어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수위가 낮아져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산서원과 함께 청보리밭의 푸른빛 물결을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과 함께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및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마을공동체가 주관해 축제공간을 조성·운영 함으로써 자생력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특화된 마을 브랜드 조성에도 이바지한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당과 체험, 판매점들은 물론 안동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소규모 상가와 먹거리들도 함께 운영된다. 청보리밭에는 대형 보리조형물을 포함한 다양한 포토 조형물을 설치하여 이색적인 인생샷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이번 청보리밭 축제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의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물순환 선도도시이자 관광거점 도시인 안동이 수변공간을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또 하나의 사례로서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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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사길에서 전통 의상을 입고! 찍고! 놀고! 3Go!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개의 예술실험,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태사길 역사의상체험을 실시한다.역사의상체험은 안동 원도심 태사길 특화거리와 한옥마을 일대에서 6월 3일 토요일부터 현충일인 6월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역사의상체험 뿐 아니라, 전통스타일링 체험, 전통화장품과 장신구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은 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참여를 위한 프로젝트를 공모하였고, 공간, 청년, 공동체분야에서 각 1개 프로젝트(총 3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태사길 역사의상체험은 공간분야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이다. 역사의상체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태사길 일대는 고려부터 조선, 근현대를 아우르는 역사를 담고 있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특별한 거리이다. 이를 활용해 고려복식 체험(도시재생센터 1층), 조선복식 체존(한옥마을 복합공간), 경성의복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태사길에서 만나는 특색 있는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 외에도 태사길에 밀집된 복식, 분장, 공예 전문인력과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전통스타일링, 전통화장품 및 장신구 만들기, 태사길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고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도 연계할 예정이다.태사길 역사의상체험 프로젝트 관계자는 “태사길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자산을 재미있게 예술로 풀어내 시민들과 관광객이 쉽게 우리 지역 역사문화에 접근하고, 원도심 주변 상권에도 활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이번 역사의상체험 프로젝트가 주민들에게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향유와 함께 지역 문화의 특별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역사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 및 역사의상체험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dagaci2023/)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57-85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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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안동시가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타이베이에서 안동 관광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대만 교통부 관광국과 타이베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타이베이시여행협회가 주관하는 관광박람회로 13개국 250개 관광 관련 업체·기관이 참가하고 30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는 단독으로 안동시 홍보부스을 운영해 일반 관람객과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유네스코 유산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안동의 4계절 포토존과 나만의 하회탈 만들기 체험은 안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며 관람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안동 알리기 퀴즈 이벤트, 여행사 바이어 상담회, 현지 언론(ERA TV, NEXT TV)과의 인터뷰로 안동 관광 명소와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만 현지인과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안동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였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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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이런 곳이 있었어? 이런 농촌체험 어때요?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30일 지역 내 국공립 유치원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농촌체험농장 팸투어를 실시했다.‘팸투어’란 지방 자치 단체가 관광지나 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하여 협력업체 등을 초청하여 관광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팸투어는 교육기관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 인지도 제고를 통해 농장 재방문 유도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이번 팸투어는 남선면에 위치한 「안동흙돼지체험농장」에서 떡갈비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농가맛집 「안동화련」에서 채련정식을 식사 후, 남후면에 위치한 「쪽빛아침」에서 인견이불 염색체험과 「토락토닥」에서 도자기체험을 통해 안동이 가진 우수한 농업·농촌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농촌 체험교육치유농장과 교육기관 간 접목으로 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현장 체험활동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농촌체험농장 육성과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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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린이용 문화재 안내판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동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을 개최한다.지난 2021년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학교와 안동시는 협업을 통해 문화재청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 안내 문안과 영상을 제작한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화재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공모내용은 안동지역 20개소 문화재를 대상으로 어린이가 직접 작성한 문화재 안내판 시나리오를 접수해 참신한 시나리오 10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나리오로 어린이가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기존 문화재 안내판에 QR코드로 부착할 예정이다.공모는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깨닫고 문화재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누구나 쉽게 문화재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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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대 문화권 투어 프로그램 운영 사업자 모집
안동시가 ‘3대 문화권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2022년 8월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개장한 3대 문화권 사업장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조성됐다. 시는 3대 문화권 사업장의 홍보와 접근성을 향상할 방안으로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3대 문화권역 투어 프로그램 운영 및 3대 문화권 사업장 홍보 등이 가능하고 관광편의시설업(관광순환버스업), 종합여행업,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의 한정면허 조건을 구비한 사업체이다. 신청 접수는 안동시청 유교문화권사업과(☏054-840-5835)로 방문하거나 이메일(kbg65@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3대 문화권역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안동시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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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도 문화예술교류의 장 “韓 Art Road” 성황
경상북도가 지난 23일 17시(인도 현지시간)에 인도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인 뉴델리 까마니 극장(Kamani Auditorium)에서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韓 Art Roa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韓 Art Road’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북-인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등 경북형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이날 공연은 경북을 알리는 경북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인도 태권도 품새 합동 공연, 경북의 전통 농악, 민요 등 국악한마당, 인도에서도 인기가 많은 K-pop댄스팀 공연, 인도 공연팀의 전통공연, 경북-인도 합동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양 지역 청년 문화예술공연의 취지에 맞게 영남대, 대경대 등 4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큰 박수를 받았다.또 공연 사이사이 경북 문화유산과 대표 관광지, 축제 영상 등을 상영해 경북 문화를 알리고 문화유산 등 관광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를 알렸다.인도는 전체 인구 13억8천여만명 중 34%인 4억4천만명이 밀레니엄 세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밀레니엄 세대를 보유한 나라다(2019년 딜로이트 소비자 보고서)이번 인도와의 청년 문화예술공연은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청년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우수한 인도 젊은이들을 경북의 대학으로 유치하고 젊은 우수인력들이 경북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등 인도 청년들의 경북 유입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델리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철우 지사 특강과 해외 유학생 및 우수인력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는데, 특강 전 영남대 국악팀의 사물놀이 공연과 대경대 K-pop댄스팀 공연 등을 통해 현지 대학생들에게 경북 문화의 힘과 우수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韓 Art Road’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경북-인도 합동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면서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북과 인도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상호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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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제1차 안동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개최
안동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숙희)가 지난 23일 제5차 문화도시 지정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서」 중요 변경사항 심의․의결을 위해 『제1차 안동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했다.안동 문화도시 추진주체들은 지난해 예비사업과 제4차 문화도시 지정 평가 절차를 거치며 추진목표, 전략, 방향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특성화 사업을 통해 안동의 고유성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제안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온 시민공회 운영위원회, 전문가 자문회의, 실무자 간담회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들 간 지속적인 토론 과정에서 정리된 수정사항을 추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는 시민주체, 행정, 도시재생, 지역학, 관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도시 추진위원 13명이 참여하여 안건과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안건인 추진목표, 전략, 방향에 대한 변경 및 특성화 사업에 대한 심의 의결이 원안 가결된 후에도 안동 문화도시가 담아야 할 다양한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민 문화향유 확대와 사업간 연계, 광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하는 등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을 향한 위원회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정숙희 위원장은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치를 담아내고 주민참여를 넘어 시민의 적극적인 문화향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토와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안동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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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체험학습·소풍 핫플레이스로 각광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가 현장 체험학습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복합 문화체험시설로 안동의 역사 및 유교 문화, 한국의 전통을 여러 가지 체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유교 문화를 테마로 한 △의병체험관, △선비체험관과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선비숙녀변신방, △도예전시관 등이 있다. 활동적인 어드벤처 체험 코스를 원한다면 △연무대 챌린지, △활 서바이벌 게임, △활쏘기 체험도 가능하다.상설극장 2곳에서 개최되는 공연 단체 관람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매주 수·목·금요일에는 3D 홀로그램 기술과 프로그램 맵핑을 결합한 실감 미디어아트극인 공연이 진행되고, 토·일요일에는 넌버벌 액션 코미디 활극인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 시작 전후에는 엄마까투리 인형이 직접 출현하는 엄마까투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이 밖에도 한국문화테마파크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2층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지하 2층에는 키즈카페 형식의 어린이전시관(도서관)이 있어 실내에서 교육과 놀이를 함께 체험하길 원하는 교사들이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최적의 체험학습·소풍 장소로 꼽고 있다.안동 꿈터유치원, 안동 와룡초등학교,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 안동 길주초등학교, 대구 효성중학교, 청송 진보초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 현장체험학습이 5월에 진행되고 있다.한국문화테마파크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은 연령, 인원수, 체험시간 등에 따라 구성이 가능하며 입장료 관련 관내 교육기관 할인 및 식사장소, 휴게시설 제공 등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고 교육기관 단체의 경우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어린이전시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많은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문화테마파크 현장체험학습 문의 : 054-857-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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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비와 떠나는 꼬불꼬불 과거길 선보여
세계유교문화박물관(안동시 도산면 소재)이 ‘안동선비와 떠나는 꼬불꼬불 과거길’이라는 주제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되어 추진한다.어린이․청소년에게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상설전시와 연계한 관람․토론․놀이․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2023년 6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11기(22회)로 운영하며, 1기당 2회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에서는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지 풀이를 통해 유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2회차에서는 조선시대 과거(科擧) 제도를 소재로 한 놀이·체험 활동을 진행한다.현재 어린이·청소년 단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museumonroad.org)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054-857-9846) 또는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누리집(www.andong.go.kr/worldmuseu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동 유교문화권 사업의 내실화와 문화 콘텐츠 역량 확충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인문학 학습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한 만큼, 각급 학교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을 무대로 삼아 생활 속의 인문 가치를 확산·실현할 목적으로,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 100개 관이 참여하여 인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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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소통간담회 개최
안동시가 5월 22일 안동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초청하여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권기창 안동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향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다문화가족 틈새돌봄망 구축’을 약속하고, 한국어 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지원, 다문화자녀 학원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족 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총 16개 사업에 7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돌봄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사업』도 실시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오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문화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2년말 기준 안동시의 등록외국인은 1,563명이며, 안동시가족센터에서 관리 중인 다문화가정 수는 969세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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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주)대명수안,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체결
안동시가 22일 ㈜대명수안과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대명수안(대표 홍성민)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풍림 아이원 리버파크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안동시에 무상으로 임대하며, 안동시는 어린이집 리모델링과 기자재 설치를 지원하고 운영하게 된다.안동시는 공개모집으로 위탁체를 선정한 후 어린이집 내부 공사를 거쳐 2023년 9월 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안동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기여해 주신 ㈜대명수안에 감사드린다”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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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면 - 대구 남구 이천동 '두번째 우호증진 만남'
안동시 임하면(면장 남시박)과 대구시 남구 이천동(동장 신상훈)이 19일 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교류 방문은 지난해 11월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이 체결한 우호교류 협정을 계기로 진행됐다. 앞으로 양 지역의 고유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시민의 이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이날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통우회원,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임하면을 찾아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우정을 두텁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임하면의 대구 남구 이천동 방문에 따른 답방의 의미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를 약정하여 제도의 조기정착과 상생발전을 약속하였으며,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과 안동포타운 등을 방문하여 임하면이 가진 문화‧관광자원을 경험하고 공유하기도 했다.남시박 임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임하면을 방문해 주신 이천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뜻깊은 시간이 일시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로 양 지역이 진정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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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옛 정취로 발길 이끌어’
안동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이 찜닭·떡복이·갈비골목 등 원도심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필수로 들렀다 가는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이곳 풍물시장에서는 안동풍류주막, 할매장터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구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품바 공연 등 전통시장에 제격인 공연 등으로 옛 정취와 향수를 한껏 살린다.안동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은 매주 토요일(09:00~16:00) 구시장 내 제비원 상가 부지(번영길 30)에서 진행한다. 시장 내 오랜 시간 공터로 남아있던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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