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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 한옥마을서 ‘안녕, 안동!’ 팝업스토어 연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국내외 관광객 및 MZ세대들이 밀집된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팝업스토어‘안녕, 안동!’을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의 중심에서 관광거점도시‘안동’을 체험해보는 색다른 콘셉트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북촌한옥마을 내 카페‘아이사구아’에서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팝업스토어에는 안동맥주, 안동소주, 생강청, 월영약과, 하회도마, 미소도마, 안동한지 등 안동 내 관광상품 47종이 전시․판매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을 통해‘깊은 안동, 귀한 술’이라는 주제로 안동 주류 생산자와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하는 토크쇼와 함께 재즈와 국악 컬레버레이션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북촌 한옥마을 ‘안녕, 안동’팝업스토어에는 안동관광 홍보물과 관광영상을 제공하고, 국내외 홍보 및 안내를 위한 내외국인 서포터즈도 운영한다.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관광의 출발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안동 관광 콘텐츠를 기획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이끌겠다”라며, 특히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국내외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온전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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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특별 장터’ 개최
안동시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마다(17시~22시) 월영교 민속촌길 일원에서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특별 장터’를 개최한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월영장터 행사를 여름 야간 특별판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역 수공예 제품 전시, 전통주 시음 행사와 함께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식 버스킹도 마련해 한여름 밤 야외에서 아늑한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월 13일에는 월영교 일대를 배경으로 를 개최한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월영 특별 장터를 방문해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전통주와 다채로운 수공예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월영장터는 올가을에도 ‘원이엄마’를 테마로 한 또 다른 특별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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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팬클럽, “영탁쓰찐사랑” CD 2,000장 기부
영탁팬클럽“영탁쓰찐사랑”이 영탁의 두 번째 정규앨범 CD “FORM”발매를 기념하여 영탁의 고향인 안동에 CD 2,000장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번에 기부받은 CD는 관내 안기동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인 안동시온재단,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애명복지촌 등 배부될 예정으로 영탁의 음악으로 일상의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탁쓰찐사랑”의 기부는 2020년부터 라면, 홍삼진액, 마스크 등 매년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영탁과 팬카페의 이러한 선행은 연예인과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어 훈훈함이 더해진다.안동시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 릴레이를 실천하고 있는 “영탁쓰찐사랑”에게 감사드리며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하고나눔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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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엄마까투리와 함께 하는 영상일기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엄마까투리와 함께 하는 영상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안동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는 지역 아동문학가 (故)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가 숲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따뜻한 모성애와 가족애로 그려낸 3D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이다. 안동시는 2016년 8월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5까지 제작 지원했다.이번 공모전은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널리 홍보하고 유소년층에게 영상 콘텐츠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한다. 지역과 성별에 제한 없이 유소년(유치원, 초등학생)이면 1인 1편에 한하여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엄마까투리를 소재로 한 영상이면 어린이의 일상을 기록한 영상일기나 장기자랑 영상 등 형식과 주제에는 제한이 없다.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8월 21일부터 30일 18시까지 엄마까투리 누리집(http://katuri.co.kr)에 접속하여 공모요강 내 제출 양식에 맞춰 영상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엄마까투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어린이들이 엄마까투리와 함께 즐거운 일상을 기록하며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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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육필 <이육사의 내면풍경> 광주와 부산에서 특별전시
이육사문학관이 이육사 시인의 순국 79주년을 맞아 지난 해 안동(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구(대구생활문화센터), 서울(문화공간264)에서 연 특별전시 을 광주와 부산에서 이어간다. 이번 특별전시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는 광주(전일빌딩 245)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부산(가톨릭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육사의 일상을 돌아 볼 수 있는 엽서와 편지를 중심으로 이육사의 육필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육사가 친척과 문우에게 보낸 이 편지와 엽서는 생활인 이육사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이번 전시자료는 이육사의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내밀한 인간적인 면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가 있다. 아울러, 이육사 형제들의 글과 그림도 한자리에 모인다. 맏형 이원기의 간찰과 아우 이원일의 그림·병풍, 이원조의 간찰과 이원창의 엽서 등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외종조부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의 서간과 이육사의 외숙부이자 독립운동가인 일헌 허규의 시 두 편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박쥐를 통해 우리 민족이 처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편복」과 이육사 사후 발견된 원고 「바다의 마음」, 그리고 이육사의 난초그림 「의의가패」 등이 있다. 또한, 최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한문편지와 엽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육사의 동생 이원일이 병풍을 만들기 위해 두목(杜牧), 한굉(韓翃), 범성대(范成大), 이백(李白), 소식(蘇軾) 등의 시구를 적은 글씨가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시는 이육사 육필에 대한 전체적이고 집중적인 기획전시로서, 무엇보다 인간 이육사의 내면과 다채로운 의식을 관람객들에게 실감 있게 전하면서 이육사에 대한 이해가 더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 한편,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이육사에 대한 일반 대중의 폭넓은 관심과 이육사 육필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순회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본 전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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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퇴계연가' 월영교 개목나루서 무료공연
뮤지컬 ‘퇴계연가’가 창작 15주년을 맞아 8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사흘간 오후 8시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뮤지컬 퇴계연가는 지난 2009년 라는 제목으로 시작, 우리나라 최초의 고택실경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이래 14회의 실적을 쌓은 탄탄한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노학자의 인생과 철학이 담긴, 삶을 관조하고 사유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퇴계 이황이 34세에 문과에 장원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치다가 도산으로 낙향하여 후학양성을 하며 노년을 맞이하는 대학자로서의 일대기와 삶을 담담하게 그려냈다.김건우 안동국악단 단장은 “경북·안동지역의 문화 예술인들로 구성된 제작진들이 참여한 만큼 더욱 의미깊다”라며 “월영교 야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적인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퇴계의 일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국악단이 주관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동국악단 사무국(054-822-18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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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인문가치대상’ 공개 모집
(재)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이 인문가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로 따뜻한 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공모한다.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는 ‘인문가치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례를 발굴하고, 21세기 인문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되었다.지난해에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인문·사회 활동과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한 ‘정토회’가 단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사회적 약자의 인권운동과 소외지역의 교육·문화·의료 환경 개선에 힘쓴 ‘두봉 주교’가 개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공모 기간은 오는 9월 21일까지이며, 단체(기업·법인·단체)와 개인(일반인) 2개 부문을 공모한다.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발표(단체부문) 및 인터뷰(개인부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올해 10월 27일(금)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인문가치대상’을 통해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인문가치를 발굴하고, 우리 사회 깊숙이 인문정신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www.kfce.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0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를 주제로 오는 10월 27일부터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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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야행, 환상적인 야간 볼거리로 '불야성'
안동 월영야행에서 열린 탈춤 플래시몹의 박진감 넘치는 몸짓에 관람객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매료됐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월영 야행’에서는 월영교 전통 등간과 아름다운 둘레길 야간 경관을 바탕으로 스탬프투어, 역사 퀴즈대회, 토크 콘서트, 고택 공포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월영주막, 특산품, 전통주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지난달 29일과 30일, 8월 4일 부터 6일까지 총 닷새간 13만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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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 잼버리 청소년’ 안동과 함께 해요
안동시가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한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참가자 부담을 덜기 위해 권기창 시장은 지역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무료 숙박 지원을 협의하고 긴급 시설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방학을 맞아 대학 기숙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시는 6일 오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각국 잼버리 참가자 모집 방안을 논의하고 본격 유치에 들어갔다. 이미 4백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과 안동 방문을 논의 중이다.특히, 호주와 타진 중이다. 일이 성사되면 참가자 320명이 안동을 찾게 된다. 이와 함께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청소년도 올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안동 방문 등 지금껏 영국 인연을 바탕으로 영국대사관과도 긴밀해 접촉 중이다. 이에 안동시는 참가자들을 위한 탄력적인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정신문화의 도시 안동은 예로부터 손님을 정중히 대접하는 접빈객의 문화가 전하는 곳이다. 안동시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은 청소년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관광과 문화, 음식을 선보이며 K-전통의 진수를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각종 행사를 무료로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월영야행’ 행사 시설을 그대로 남겨둔 채 가용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야영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무료 숙소를 제공해 심신의 힐링도 도모할 예정이다.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력해 1,700명 규모의 숙박 장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인문정신연수원, 선비문화수련원, 안동시청소년수련원 등도 가동한다.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모든 시설도 개방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안동에 머무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지역 병원과 연계해 의사, 간호사를 급파, 현장 의료진료소를 꾸려 온열질환자 예방 등 폭염 상황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맛과 멋과 흥을 제대로 선보여 가장 매력적인 국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라며 “무엇보다 안동시 역량을 총동원해 한국을 찾은 손님들이 숙박과 식사 등에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게 여정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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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야행 '시즌2'도 대박 흥행몰이
안동의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체험 행사 ‘월영야행’ 시즌 2(8월 4일~6일)가 대박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낮에는 한 폭의 산수화 같던 월영교 일대가 밤이 되자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완전히 변신했다. 월영교 다리 위로 불을 밝힌 전통 등간이 고즈넉한 야밤의 나들이 행렬을 맞이하고 사방이 탁 트인 안동호 둘레길 야간 경관은 인생 포토존을 완성했다. 드넓은 호수 위를 유유자적 떠다니는 황포돛배와 형형색색의 문보트는 청량감 넘치는 여유로운 힐링을 선사했다. 한여름 밤, 월영교 일원에서 열린 월영야행 행사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의 매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모았다.‘여름밤을 걸으며 즐기는 문화유산’이라는 콘셉트로 밤 나들이객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문화재 스탬프 투어, 역사 퀴즈대회, 문화 토크 콘서트, 문화재 AR프로그램, 고택공포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각종 재미있는 체험·전시·문화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다.월영교 산책로에는 수공예품 및 다양한 특산품이 판매되는 월영장터와 과거의 주막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월영주막을 운영하고, 영락교(인도교)에는 푸드트럭을 통해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월영교 행사장 일대 주요 거점마다 대형달과 안동의 문화재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월영야행에 활용된 문화유산과 문화시설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눈에 띈다. 국보 법흥사지칠층석탑을 비롯해 보물 임청각, 석빙고, 경북유형문화재 안동운흥동당간지주 등 다양한 문화재와 함께 시립박물관, 공예문화전시관, 예움터마을, 안동쪽빛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문화시설이 아름다운 월영교 야경과 풍성한 이벤트로 한 데에 엮여 명실상부한 야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게 됐다.안동시 관계자는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과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시가 야간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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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야행 행사서 ‘탈춤 플래시몹’ 펼쳐진다
안동 월영야행 행사장에서 탈춤 플래시 몹이 펼쳐질 예정이다.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사업을 추진해 8월 5일과 6일 양일간『월영야행 탈놀이 대동난장』행사를 개최한다.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 갖기’ 사업은 전통‘탈 문화’를 시민 삶 속에 정착시키고자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나만의 탈 만들기 및 탈춤 플래시 몹 교육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거뒀다.나만의 탈을 갖게 된 100여 명의 시민은 오는 5일과 6일 월영야행 축제장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탈을 쓰고 월영교 일대를 퍼레이드한 후 탈춤 플래시 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첫날(5일) 19시부터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열리는 ▲탈 만들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월영공원으로 이동해 탈 퍼레이드, ▲탈춤 플래시 몹 공연, ▲탈춤 난장으로 마무리된다. 행사 둘째 날(6일)에는 반대로 월영공원에서 출발해 개목나루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삶 속에 탈 문화를 확산하고 탈춤 플래시 몹이 안동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도시 프로젝트로 진행된 ‘메이드 인 안동-1인 1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월영교 개목나루(5일) 및 월영공원(6일)에 설치된 문화도시 홍보부스에서 가능하다.[기타 문의 사항 :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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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년들,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하며 웃음꽃 피워
일본 청소년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안동 한지공장에서 한지공예품을 만들고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했다. 한국 유교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도산서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한·중·일의 유교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한복체험을 즐기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을 알아갔다.체험단은 야마가타현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하여 민단 관계자 4명과 공개 모집한 야마가타현 거주 일반시민 8명, 청소년 7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 안동에 머물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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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특별한 야간 여행,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樂]’
안동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안동 달빛투어‘달그락(樂)’을 진행한다. 오는 8월 5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달그락(樂)’은 문화 해설과 함께 안동의 핵심적인 야간관광 명소를 걸으며 특색 있는 체험과 먹거리,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투어 참가자들은 오후 6시 30분에 모디 684(구 안동역)에서 출발해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웅부공원, 태사묘, 음악분수, 월영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한다. 특히,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달빛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마술, 마임 등 다채롭고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투어의 참가 신청은‘달그락’누리집(www.dalgeurak.kr)에서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참가비 일부는 지역 화폐인 안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페이백)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안동에서 멋진 추억을 쌓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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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야행에서 즐기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
안동시립박물관이 한국국학진흥원과 협력하여 8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회를 개최한다.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서책 인출을 위해 제작된 목제 책판으로 305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718종 64,226장의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유교책판”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원하고 유교책판을 관리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획했다. 세계기록유산과 유교책판의 가치와 의미, 책판의 제작과 책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함은 물론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책판의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인류의 유산인 유교책판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전시와 함께 마련된 인출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월영야행 축제 기간인 8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로 관람시간이 조정된다.관련 문의는 안동시립박물관(☎054-840-3763) 또는 한국국학진흥원(☎054-851-07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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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재야행, 이틀간 5만 명 몰려 ‘큰 인기’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안동 월영야행 1차 행사에 약 5만3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테마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긴 장마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문화 토크 콘서트, 역사 퀴즈대회, 문화재 AR 프로그램 등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월영교 전통등간 전시, 행사장 곳곳의 조명거리, 안동의 문화재를 테마로 한 대형달 등의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2차 월영야행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영공원에서 진행되는 역사 퀴즈대회와 문화 토크 콘서트는 오는 4일 19시와 20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고, 탈놀이 대동난장은 5일과 6일 2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평일에는 체험 프로그램 등은 진행되지 않지만, 상시 방문객들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과 일부 푸드트럭은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문화재와 더 친숙해지며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는 4일부터 개최될 2차 월영야행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