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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운영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경상북도가 총괄하고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주관하는 2017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교육과정 공모에 선정되어“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과정”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양질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 지역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노무․행정․회계․마케팅․현장학습․컨설팅 등 전문직 수준의 교육으로 근로자를 양성하여, 교육 수료 후 안동지역에 있는 84개의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및 영세한 소상공에 전문직 교육을 수료한 능력 있는 여성 근로자를 연계하여 취업을 알선함은 물론,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이를 기반으로 창업을 활성화하여 일자리를 확대함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경북도내 미취업 여성 또는 경력단절여성으로 취약계층을 20%내로 우선 선발, 4월27일 시작하여 8월17일까지 매주 화․목 4시간씩 4개월간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한 후 수료생 특성 및 희망사항을 고려하여 수요처와의 취업매칭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4월 12일부터 모집완료시까지“2017년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안동시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경험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 인력을 지역사회의 예비 및 인증사회적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매칭시키는 사업이다.
참여자 신청요건은 안동시 거주 중인 만 50세 이상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전문자격증 보유자이며, 노동시장 재직자나 타 재정지원활동 지원활동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소정의 교육 수료 후, 경영·전략, 사회서비스, 마케팅·홍보, 문화·예술, IT·정보화, 상담·멘토링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따라 실비와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기관 신청요건은 안동시소재의 인증 및 예비사회적기업, 비영리 법인·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주관기관(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054-843-8532)으로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한 뒤, 심사를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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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월 황금연휴 '大 바겐세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경상북도가 ‘5월 황금연휴, 경북관광 大 바겐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생한 9.12 지진과 사드 사태 등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특별 기획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내 23개 전 시․군에서 호텔․음식점․체험시설 등 944개 업체가 할인행사에 참여해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봄 여행주간’행사에 19개 시․군 173개 업체가 참여한 것에 비해 771개소(455%) 증가한 것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 내역을 살펴보면, 무료입장 및 할인행사에는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동궁원, 포항운하 등 주요 관광지 134개소에서 무료입장 및 30~50% 할인, ▲ 경주힐튼호텔, 경주현대호텔 등 숙박업체 301개소에서 주중 50%, 주말 30% 할인, ▲ 룩스글램핑앤팜, 경천대 물레길 카누체험장 등 체험시설 42개소에서 10~20% 할인, ▲ 포항 물회식당 22개소 등 음식점 465개소에서 평균 10% 할인, ▲ 경북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경주 보문골프장과 안동 휴그린골프장 2개소에서 숙박관광객에 한해 2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축제 및 관광프로그램은 경주, 문경, 포항, 안동 등 12개 시․군에서 5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 영양산나물축제, ▲ 신라 달빛기행, ▲ 플라잉 공연, ▲ 안동 고택愛 취하다, ▲ 어린이날 맞이 곤충체험축제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행사들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개방행사로는 ▲ 1년에 한번 석가탄신일에만 산문을 개방하는 문경 희양산 봉암사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개방하며, ▲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고령 전통기와제조박물관은 행사 기간 중 평일 1회, 토요일 2회 개방하고 1회 최대 3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할인행사와 축제, 관광프로그램, 특별개방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와 경북나드리(www.gbtour.net)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 관광홈페이지‘경북나드리’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서도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알차고 유익한 여행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는 파격적인 할인행사와 다양한 축제, 관광프로그램, 특별개방 관광지 운영이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를 찾아 수도권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일 경북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시․군 관광과장과 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협회, 호텔, 음식점 등 관광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황금연휴, 경북관광 大 바겐세일’대책회의를 갖고 관광지 안전점검, 친절캠페인 전개 및 할인행사 참여, 축제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9.12 지진과 사드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할인혜택과 관광프로그램 제공, 지속적인 관광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북의 관광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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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식재산센터, "IP창조Zone과 함께 창업에 도전하세요! "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경원) 지식재산센터에서는 일상 속의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구축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IP창조Zone사업을 운영한다고 4월13일 밝혔다.
지식재산센터의 비번 사업은 경상북도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작교실, 특허연구실 등의 체계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창업 아이템으로 구체화,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3D로 구현하여 현실화, 기술에 대한 특허 권리화를 위해 운영된다.
IP창조Zone사업을 통해 경상북도 예비창업자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IP창조Zone을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에 구축하고, 창작교실 및 특허연구실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 실현화, 권리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지식재산센터에서는 IP창조Zone 교육프로그램으로 창작교실 1기를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에 안동지식재산센터 IP창조Zone 교육장에서 개최하며, 교육에 참여하는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이번 달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교육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대학생들은 안동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do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동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IP창조Zone에서 진행하는 창작교실 교육과정으로 경상북도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통한 창조적 창업아이템을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상북도 IP창조Zone이 경쟁력 있는 창업자를 많이 배출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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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
경상북도는 4월 6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벤처창업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과 ‘지역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원재 요즈마그룹코리아 한국법인장, 이상필 (사)경북청년CEO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이스라엘식 인큐베이션 시스템과 글로벌 유대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벤처․창업기업 등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은 2014년 설립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 경북청년CEO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성장 유망 청년창업기업가 50명, 우수 재창업 청년기업가 10명의 입소식과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와 요즈마 그룹은 각 기관의 창업정보와 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 내 우수청년창업가 육성과 발굴을 위한 업무협력,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심포지엄 공동 개최, 해외투자유치, 마케팅 등 해외진출 프로그램 개발 및 업무협력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청년창업기업을 요즈마 그룹에 추천하면 요즈마 그룹은 추천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제공, 요즈마 캠퍼스 파트너 서비스 지원, 요즈마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토론문화에 기반을 둔 이스라엘 창업교육방식 등 지역 대학생을 위한 창업클래스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지역 내 예비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호찌민-경제세계문화엑스포 행사 기간 중 지역청년CEO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제7기를 맞는 경북청년CEO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CEO 60명은 투자유치 교육과 투자마트 참가, 크리우드펀딩 참여, 대형마트 기획전 참여 등 이론보다는 실전형 창업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기존 월 100만원씩 7개월간 분할지급하던 창업활동지원비를 창업시 종잣돈으로 활용토록 일시불로 700만원을 지급하고, 그 사용용도도 대폭 손질하는 등 현장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창업․벤처 투자․컨설팅 전문 기업인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손잡고 지역 내 우수 청년창업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다”며, “앞으로 지역청년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사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 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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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복주, 인도에 SPE패널 200만불 수출 협약
(주)복주(대표 조태영)가 인도 테크니컬 폴리머스(대표 판카즈쿠마)와 2년간 200만불 규모의 SPE패널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2일 남후면 (주)복주 안동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복주 관계자, 주무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출길에 오른 SPE패널은 스테인레스에 폴리에틸렌을 고온용융·압착한 특허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수처리 구조물에 접착돼 내부를 방수·방식하는 기능을 한다.
기존 스테인레스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한데다 물과 접촉되는 부분이 PE재질로 제작되어 인체에 무해한 장점 때문에 각종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등에서 해외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주)복주와 MOU를 체결한 테크니컬 폴리머스는 인도 뉴델리에 자리한 수처리 시스템 및 관련 기자재를 판매·시공하는 업체로, 이번 SPE패널을 자사 공사에 적용하고 인도 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인도는 13억 인구 중 상수도를 공급받는 인구가 절반도 되지 않는데다 빠른 도시화로 인한 물산업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물산업 관련 기자재 생산업체의 진출 전망이 밝다.
경북도는 지난 2015년 세계물포럼을 통해 물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2016년부터 물기업 해외수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복주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라인텍과 300만불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중국업체 2곳과 베트남 업체 1곳과 수출관련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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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특산물 수출확대로 농업부가가치 높인다
안동시가 공급과잉과 해외시장 개방으로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다변화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농·특산물 7천300만불 수출을 목표로 수출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는 지난해 6천300만불보다 1천만불 늘어난 금액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시는 올해 40억 원을 들여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수출물류비 지원과 해외 판촉 등 안동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구축에 나선다.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17개 수출단지에 자부담을 포함해 25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안동시에는 사과 11개 작목반을 비롯해 단호박(2), 딸기(1), 화훼(1), 고구마(1), 멜론(1)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17개 수출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수출단지들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수확 후 품질관리시설과 현대화시설, 과실류 착색봉지 등을 지원한다. 또 농자재 지원과 수출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한다. 62개 품목의 신선농산물에 대해 16억 원의 수출물류비도 지원해 수출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행사도 적극 지원한다. 이달 말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해외마케팅 및 판촉단’을 꾸려 말레이시아에서 18호점을 개점하는 NSK마켓에서 안동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벌인다. NSK마켓은 말레이시아에서 생필품과 농산물 등을 도매가격으로 판매하는 대형마트다.
이번 해외 판촉단에는 안동시 관계자를 비롯해 와룡농협과 안동무역, H&P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하며, 사과, 배, 감자, 고구마, 딸기, 생강 등에 대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인다. 이 밖에도 올해 4차례 정도 더 동남아 지역 등을 찾아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수출단지 작목반을 대상으로 해외기술연수와 과수농가 여성농업인 해외연수도 실시해 수출영농을 위한 인적경쟁력도 높여갈 계획이다.
신선농산물과 함께 경쟁력 있는 농식품 가공 산업도 육성한다. 참마 등 안동의 농식품들이 킨텍스, AT센터, 코엑스 등에서 열리는 국내 박람회 참여를 지원한다. 가공업체 생산시설 현대화와 개보수를 위해서도 1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7천800만원을 들여 가공업체 포장재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수출확대 지원책을 추진한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6천7백만$의 농․식품 수출실적을 올렸고,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프런티어기업 육성사업 우수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경북도의 농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유홍대 유통특작과장은 “올해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함께 수출관련 업체 간담회를 열어 시장접근 전략과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하는 등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수출전략을 짜내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등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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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공회의소에 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개소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경북북부사무소 개소식이 20일 오전 10시 안동상공회의소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청 차장을 비롯해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진 안동시의장,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및 도내 경제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관할면적이 가장 넓고 중소기업도 많지만, 대구·경북을 관할하는 대구경북중기청이 대구에 있어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은 대구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중소기업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북부사무소 신설 작업에 착수했으며, 중소기업들의 염원이 반영됐다.
이번 경북북부사무소 신설로 5만8천여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업지원 서비스를 받게되어 정책수혜 불균형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한 북부경제권 활성화로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상공회의소 2층에 마련된 경북북부사무소는 소장 밑에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을 두고 창업·벤처, 수출, 기술·개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윤모 중소기업청 차장은 "이번 경북북부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의 산업구조와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인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고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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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전통주, 대량 쌀 소비하는 농촌경제 효자
안동지역 7개 전통주가 대량 쌀 소비와 지역홍보대사, 체험관광 등 농촌경제를 살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1984년 130.1㎏의 절반에도 훨씬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도 올해 1인당 쌀 소비량이 60㎏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2027년에는 47.5㎏까지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안동의 전통주 제조업체들은 연간 570톤이 넘는 쌀을 소비를 주도하고 있어서 지역 쌀 농업을 지탱하는 지렛대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안동에서 생산된 쌀은 2만8,898톤에 이르고 이 가운데 36.5%인 1만540톤이 지역에서 소비된 것을 감안하면 이들 업체의 쌀 소비량이 안동지역 쌀 소비량의 5.4%에 이르는 양이다.
특히 찰떡을 생산하는 ㈜버버리찰떡은 찹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올소 안동소주’를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이 업체는 매년 안동시 서후면 일원에서 80톤 이상의 찹쌀을 수매해 버버리찰떡과 올소 소주를 생산하며 농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안동을 대표하는 막걸리 업체 회곡양조장도 지난해 소주와 약주, 청주 등을 제조하는 전통주 업체로 지정받으면서 새로운 제품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자색고구마와 백진주 쌀을 이용한 약주를 개발해 5∼6월쯤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동의 전통주 회사들이 지역홍보 대사와 함께 체험관광으로도 인기다. 안동소주가 간고등어와 국시, 헛제삿밥, 식혜, 찜닭, 문어 등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동소주 제조공정을 보여주는 전시물과 함께 안동소주 제조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 상품으로 등장했다.
수상동 민속주 안동소주 공장과 함께 위치한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은 안동소주 제조 과정과 전통음식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도 가능하다. 안동소주의 양조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술의 역사와 계보, 민속주의 종류에서부터 누룩만들기, 고두밥 만들기, 전술, 소주내리기 등 안동소주 양조에 필요한 도구와 과정, 생산, 의례, 접대까지 일목요연하게 입체적으로 전시돼 있다.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명인 안동소주’에서도 양조장 체험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과 전시시설 관람을 비롯해 안동소주를 이용한 다양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칵테일 체험, 누룩만들기, 전통주 빚기, 곡류 발효음료 만들기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하회마을과 인접하고 있어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15명 이상이 참여를 원하는 날짜 5일 전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명인안동소주 제품을 축소해 만든 다양한 미니어처도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안동시도 전통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도 벌이고 있다. 시는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매출액 50억 미만인 업체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포장재 개발 및 제작, 온라인구축, 홍보 마케팅 등을 위해 자부담 3천만 원을 포함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권영세 안동시장과 최웅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관용차에 안동소주를 싣고 다니며 회식자리에는 빠지지 않고 지역 전통주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80㎏ 쌀 한 가마니로 57리터를 제조할 수 있는 안동소주의 경우 한 잔당 쌀 소비량이 70g에 이르러 한 끼 평균 쌀 소비량(56.5g)을 넘어서고 있다”며 “지역 전통주를 이용하는 것이 농민을 돕고 지역도 사랑하는 행동”이라며 전통주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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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11조원대 '국비 예산 확보'
경상북도는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17일 도청 제1회의실(원융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2018년도에는 11조 9,000억원(전년 확보액 대비 650억원 증)확보를 목표로 정하고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개발과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각 실국장이 주요전략사업 확보계획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의 주요 내용을 보면, 올해 종료되는 대규모 SOC사업을 대체해 한반도 허리경제권 프로젝트의 하나인 보령~울진(세종~울진)간 고속화도로(동서5축),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SOC사업을 신규 발굴했다.
또한, 향가문학관 건립, 인쇄전자 테스트 베드 구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센터 설치, 해양기술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등 문화․환경․농업․해양․R&D․안전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발굴한 152개의 신규사업이 국책사업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존 275개의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18년도에 국비지원을 건의할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2,400억원,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100억원 등이다.
철도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2,01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7,904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2,154억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8,00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 8,000억원 등도 포함했다.
또한,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500억원, 국도 28호선~도청 신도시 연결도로 개설 100억원 등 SOC분야에 가장 많은 126개 사업 4조 9,562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한다.
경북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 140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150억원 등 67개 사업 3,426억원도 지원 건의한다.
창조경제 실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타이타늄 산업 육성 385억원, 백신 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 180억원,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150억원, 스마트기기 육성 597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 산업 198억원 등 64개 사업 6,644억원을 건의해 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이 외에도 환경산림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178억원 등 환경산림분야 28개사업 5,570억원과 농․축산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종자생명교육센터 건립 147억원, 해양산업육성을 위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356억원, 포항 영일만항 건설사업 165억원 등 농림수산분야 85개사업 1조 1,385억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도 대규모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국가 투자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는 등 예타사업을 적극 발굴해 각 부처로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4건의 사업과(총사업비 7조 9,721억원, 국비 7조 9,071억원) 기재부 및 소관부처 심의중인 8건의 사업(총사업비 16조 23억원, 전액 국비), 신규 예타 대상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인 13건(총사업비 2조 2,695억원, 국비 1조 7,962억원)등 총 25개 사업 26조 2,439억원(국비 25조 7,056억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을 진행중이다.
경북도는 모든 사업이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소관 부처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8년도 국비확보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본부장인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총괄반장에는 안병윤 기획조정실장, 반장에는 실국장으로 구성한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담T/F팀(12개반 79명)을 구성․운영해 나간다.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어느 해 보다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한해가 되겠지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반드시 목표했던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도청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한지 1년이 지난 지금부터 새로운 경북의 균형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 도정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해 나가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공무원 모두가 공조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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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브랜드 파워' 축산물브랜드 3위
안동한우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축산물브랜드 부문 3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7년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축산물 부문에서 안동한우가 횡성축협한우, 포크벨리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 있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KMAC에서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올해 19년째를 맞이했다.
KMAC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올해 소비재 87개와 내구재 48개, 서비스재 83개로 총 218개 산업군에 걸쳐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 남녀 1만2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안동한우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 이어 2012년 이후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3년부터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안동시는 지난 2003년 상표·서비스표 등록에 이어 2010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수도권 이마트 14개 매장에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
김동수 시 축산진흥과장은 "안동한우의 명성은 사육부터 출하, 도축에 이어 식탁에 오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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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역대 최다 선정!
경상북도는 중소기업청의 ‘2017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심의 결과 역대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3월 1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심의 결과 ▲ 지역선도시장(1개소)에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 문화관광형시장(2개소)에 포항 효자시장, 고령 대가야시장 ▲ 골목형시장육성사업(7개소)에 포항 북부시장, 구미 형곡중앙시장, 영주 신영주번개시장, 문경 신흥시장, 의성전통시장, 영덕시장, 청도시장 ▲ 청년몰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4개소)에 안동 중앙신시장, 문경 중앙시장, 김천 평화시장·황금시장이 각각 선정된 것으로 전했다.
지역선도시장은 3년간 최대 25억원, 문화관광형시장은 3년간 최대 18억원, 골목형시장은 최대 6억원, 청년몰은 최대 15억원, 청년상인창업지원은 점포당 최대 25백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특성화시장으로 문화관광형시장, 글로벌명품시장, 골목형시장을 육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먼저, 시․군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에 힘써 2016년까지 13개 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으며, 9개 시장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의 새마을도시락과 희망장난감 도서관, 문경가은아자개시장의 벽화거리, 전래놀이 체험마당,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말장터, 아자개빵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은 해외 한류열풍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안동 구시장에 2016년부터 3년간 최대 50억원(국비 25, 지방비 25)을 투입해 게스트하우스 조성, 점포재생사업, 테마거리 조성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 시장과 명품 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골목형시장’은 개별 시장의 차별화된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지역민과 방문객, 상인이 상시 소통하는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까지 고령대가야시장, 예천용궁시장 등 7개소를 조성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고령화되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청년몰 조성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경주중앙시장 등 3개소를 이미 완료했으며, 4개소를 현재 추진 중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그 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하드웨어 부문의 많은 지원으로 전통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며, "도내 전통시장이 우리지역을 뛰어 넘어 전국 으뜸시장으로 더 나아가 세계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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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차산업 구축 지원사업 선정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18년까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6차산업 지역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농업인, 생산자 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이 참여하는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의 역량 강화 및 자립화를 유도해 공동사업 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콩 재배농가, 안동농협더햇식품사업소, 남안동농협가공사업소, ㈜니껴바이오농업회사법인을 안동생명의콩연합사업단으로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민간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11개소가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논에 콩 재배를 유도하여 쌀 소비감소와 재고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6차산업 지역네트워크 구축으로 안동생명의콩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체험) 등을 연계한 협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다양한 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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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안동 벼룩시장 4일 개장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오는 3월 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5년째 개최하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3월4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다.
시장에는 도서와 의류, 소형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은 무엇이든 판매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봉사 참가자에게는 3시간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주어진다.
시는 개장 첫날 구시장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한 중고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 둔 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수익금 중 일부는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사회환원활동과 재활용캠페인, 연탄나누기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안동이 가지는 하나의 시민참여형 기부문화로써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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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이래 최대 매출 기록
지난 1997년 개장한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이 2013년 첫 거래금액 2천억 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새 기록을 써 가고 있다.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9년만인 2006년 거래금액이 1천 억을 돌파한 후 7년만인 2013년 거래금액 2천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기준 거래 물량은 14만3,428톤에 매출액 2,269억 원으로 개장 이래 최대 물량과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기상여건이 좋아 농작물 작황 호조로 이어져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늘어난 물량보다 거래금액 확대 폭이 낮은 것은 농산물가격의 하락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품목별로 보면 82%인 1,861억 원이 사과가 차지했으며 전국 사과거래 가격형성을 주도했다. 또 산물형태로 출하한 농산물을 도매시장에서 기계공동 선별함으로써 생산 농가의 일손을 덜었고 소비자들에게는 속박이 없는 품질 좋은 과일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전자경매 시스템으로 경매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유통과정을 투명화하면서 경매와 동시에 낙찰가격을 부착하는 등 높은 신뢰를 보인 것이 매출액을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도매시장의 공간 협소와 노후된 시설 등으로 농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안동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매시장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시설현대화의 방향 등에 관한 용역과 함께 농민 의견 청취에 귀를 귀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필상 관리사무소장은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은 서안동IC와 국도34호선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성장세의 큰 작용을 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편리하게 출하하고 제값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유통 중심으로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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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안동산약(마) 5년 연속 소비자만족 1위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총 162개 부문 380개 기업, 109개 지자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 20세 이상 4,01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국내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신뢰도 등을 나타내는 만족지수로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의미가 있다.
안동사과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2007, 2013) 대상과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관리, 과원 갱신사업 등을 통해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2005년 정부의 지역특구법에 따라 농산물 특구 1호로 지정된 안동산약(마)은 2009년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상표권 등록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관리를 해 오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 지원을 통해 명품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의 우수성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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