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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7 1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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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안동한우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축산물브랜드 부문 3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7년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축산물 부문에서 안동한우가 횡성축협한우, 포크벨리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 있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KMAC에서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올해 19년째를 맞이했다.

 

KMAC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올해 소비재 87개와 내구재 48개, 서비스재 83개로 총 218개 산업군에 걸쳐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 남녀 1만2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안동한우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 이어 2012년 이후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3년부터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안동시는 지난 2003년 상표·서비스표 등록에 이어 2010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수도권 이마트 14개 매장에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

 

김동수 시 축산진흥과장은 "안동한우의 명성은 사육부터 출하, 도축에 이어 식탁에 오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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