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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알림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부동산등기법에 의한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아니한 부동산에 대하여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적용 대상 부동산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사실상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이다. 안동시의 경우 읍·면은 모든 토지와 건물이 적용 대상이며,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만 적용된다.
또한, 소유권이전등기를 원하는 시민은 시장과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포함)의 보증을 받아 확인서 발급 신청을 하면 2개월간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가 없으면 등기신청을 할 수 있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2006년 시행 후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그동안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많았던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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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LPG 사용시설 안전지킴이 사업 시작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LPG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확보와 사용자 가스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12월까지 ‘LPG 사용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주관으로 청년 인턴 6명을 채용하고 전문교육을 한 뒤 8월 중순부터 2인 1조로 관내(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LPG사용 2,000세대의 주택을 방문한다.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금속배관 설치 여부 및 가스누설 등 안전점검 실시와 가스안전 사용 요령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LPG 사용시설 현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해질 뿐 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LPG 사용자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과 함께 가스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스시설 안전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자격증 취득 기회제공 등 일거삼득(一擧三得)의 효과가 있는 ‘LPG 시설 안전점검 사업’을 안동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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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김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효과 탁월 수출 날개달다!
한국 김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 지면서 안동 풍산김치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2020년 7월말 기준 김치 수출량은 335톤 106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241톤 85만 달러에 비해 약 30%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4월~6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0%이상 크게 증가 하였으며 8월 달에 수출할 물량도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치사율이 낮은 이유가 김치의 영향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잘 발효된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한 최고의 건강식품이라고 인식 되면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풍산김치는 상황버섯 추출물을 활용하여 김치를 제조하고 있다.
상황버섯 추출물은 김치의 발효를 지연시키고 특유의 아삭한 맛을 오래 보존하며 감칠맛을 더해 익을수록 더욱 깊은 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풍산김치의 위생관리 및 우수한 품질이 현지 소비자로 부터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의 입맛과 식품소비 트렌드에 맞춘 특화된 김치도 개발하여 수출 길에 올랐다.
젓갈 맛에 거부감이 있는 외국인과 채식주의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젓갈과 고기류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VEGAN)김치를 개발하여 상품화를 완료하고 지난달 22일 미국으로 수출하였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화시설 지원을 통해 포장 김치의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해외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시장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하여 해외 현지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만큼 김치소비촉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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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힐링의 관광도시 안동이 기다립니다.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이 다가왔다지만, 전국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해 안전한 관광이 선호되고 있다. 가까운 근교로의 나들이가 안성맞춤인 요즘 안동에서는 소규모 가족여행 관광객을 맞이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세계유산축전:경북 8월말까지 이어져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새롭게 추진한 행사로 전통 공연, 재연행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일원에서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전의 하이라이트이자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세계유산전이 상설 전시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다양한 장르의 댄스로 재해석한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하이마스크 공연, 부용대에서 만송정까지 동아줄을 타고 불꽃들이 터지며 타오르는 전국 최고의 환상적 비경을 보여줄 ▲선유줄불놀이,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대표 명사들에게 들어보는 세계유산 이야기 ▲세젤귀 콘서트, 퇴계선생의 도산12곡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재탄생하는 한여름밤의 음악콘서트 ▲월하연가, 라디오 생방송을 하며 세계유산을 트레킹 하는 ▲하회구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http://www.worldcf.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 대표 여름축제- 문화재야행(월영야행)
매년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안동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8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 간 월영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재야행은 안동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전시, 공연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월영야행의 ▲야경(夜景)은 월영교 다리위를 아름답게 수놓은 등간(燈竿, 꼭대기에 등불을 단 기둥)이 핵심이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포토존으로서 1년 중 월영야행 기간에만 설치된다. 월영교 다리위로 대형달도 설치된다. 은은한 달빛을 따라걷는 안동 이야기길 ▲야로(夜路)를 거닐며 달빛조각을 모아 스탬프 투어도 즐길 수 있다. 투어 완료시 선물도 제공된다. ▲야화(夜畵)는 문화재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디지털 전시 프로그램이다. 운치있는 분위기에 진행자가 신청곡과 사연을 읽어주는 ▲야설(夜說) 보이는 오픈 라디오부스도 차려진다. 임청각, 구름에리조트 등에서 한옥을 체험하는 ▲야숙(夜宿)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린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노국공주 전설의 놋다리밟기, 보부상 로드 퍼포먼스, 탈 퍼포먼스, 4명의 왕자가 운명의 짝을 찾아가는 이야기 하이마스크, 안동 특산물 소재 가족뮤지컬 신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연이어 상연된다.
이외에도, 안동석빙고, 법흥동고성이씨 탑동파종택, 월영대, 선성현 객사 등이 밤10시까지 야간개방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안겨준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정보는 월영야행 홈페이지 (http://www.adnighttrip.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
뮤지컬 ‘삼태사’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지난해에는 미스터트롯 ‘영탁’이 왕건 역으로 분했으나, 올해는 가수 ‘선경’이 맡아 선전을 예고했다. 8월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안동민속촌 성곽공연장에서 상연된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1899-7634로 하면 된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행사장 내 방역소독 실시, 관람객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워킹스루(walking through)형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안전에 가장 큰 신경을 썼다며“청정힐링의 관광도시 안동의 8월은 가족 관광객에 어울리는 체험관광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며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안동의 신명을 느껴보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8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12개 주요 관광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이 재개됐다. 또 휴가기간을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한 달간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는 3,000원에서 2,000원으로, 3만원 상당의 테마형 시티투어는 노인·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15,000원으로 할인하여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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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생강청,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 입점 쾌거
안동 생강청(진액)이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한다.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은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안동종가문화원(주)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이순자 생강청”이다. 120ml 용량의 생강청 1,000병(1천만 원 상당)을 8월 3일 선적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수출할 예정이다.
프랑스 유명 셰프 20여명으로부터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며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극찬을 받으며 입점하기 까다롭다는 르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했다.
이를 통해, 안동 생강의 명성이 한층 더 입증됐으며, 캐나다와 아랍 에미리트에도 8월초 수출이 예정되어 있다.
생강은 감기예방, 소화촉진, 향균작용 등 효능이 탁월하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생강청, 생강차, 생강조청 등 생강제품의 소비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안동은 전국 제일의 생강주산지로서 다양한 생강가공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 안동생강의 우수성이 점차 알려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안동생강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2017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하고 다양한
생강 가공제품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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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본격 개발
안동시(시장:권영세)는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49만6천㎡ 규모로 조성된다. 경북 산업용 햄프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연계되어 개발된다.
7월31일 공사현장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시행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이라며“서두르지 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재해 없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를 만들자”고 당부하였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도“안동시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를 단 한건의 재해 없이 최고 품질의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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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 상품권”특별할인기간 연장
안동시는 안동사랑 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이 당초 7월 31일까지였으나,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기간 연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안동사랑 상품권 이용에 대한 보답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진작을 위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법인은 할인구매 대상이 아니며 개인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60만원 한도로 구입할 수 있으며, 연간 한도는 400만원이다. 지난 3월에 개인구매 대상을 기존 19세 이상 성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여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특별할인 기간 동안 가맹점의 상품권 거부행위 및 부정유통을 상시 모니터링 해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43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4,300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첫 화면▶안동사랑상품권 아이콘 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은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840-5306)로 신청하면 된다. (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10% 특별할인기간 연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힘든 시기지만 시민들께서는 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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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 전시관, 현대적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안동시는 임하면 금소리에 위치한 안동포전시관을 현대적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8월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동포전시관은 2008년 준공 후 10년이 지나 일부 전시시설이 노후화되었고, 기존 영상실과 판매장 공간이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안동포를 소개하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1부‘자연을 짓다’, 2부‘문화를 입다’, 3부‘미래를 열다’등 전체 3개의 공간 연출과 다양한 직·간접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여 안동포의 전통과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현대적 전시관으로 재탄생되었다.
1부‘자연을 짓다’에서는 실물과 모형을 활용하여 안동포의 원료인 삼(대마)을 소개하며, 디지털 매체를 통한 안동포짜기 직조과정 체험공간과 안동포의 품질을 구분하는‘새’의 소개 및 6새부터 15새까지 돋보기로 비교·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2부‘문화를 입다’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안동포와 무삼을 활용하여 전통문화에 현대적 미를 접목한 생활복과 남성들이 입은 도포, 부녀자들이 입은 원삼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에게 고급 새수 및 안동포 10새 한복을 기증받아 전시하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3부‘미래를 열다’에서는 천연염료인 안동포를 활용해 가방, 쿠션, 침구류 등 다양한 공예품 전시를 통해 친환경 섬유의 현대화와 안동포의 미래 가치를 소개한다.
김필상 전통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현대적 전시 공간 마련을 통해, 안동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안동포 체험 콘텐츠 및 주변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 명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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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단호박, 멜론 일본·동남아 수출길 활짝!
지난 7월 16일 풍천 멜론의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와 와룡단호박·녹전단호박 작목반에서는 동남아와 일본으로 본격적인 수출 작업에 쉴 틈이 없다.
안동멜론은 8kg 상자당 18,000원 ~ 22,000원으로 현재까지 70톤을 수출하였으며, 단호박은 kg당 750원으로 지난주까지 150톤을 수출하였고 9월 말까지 멜론 300톤, 단호박은 600톤의 수출목표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멜론은 공 모양으로 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대만과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으며, 안동단호박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맛과 영양이 가득한 웰빙 농산물로 일본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대표적인 과채류 중 하나다.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부분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안동 신선농산물이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은 안동멜론·단호박을 지역의 특화된 고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품질 고급화와 엄격한 선별로 현지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시, 지역농협, 수출업체, 수출농가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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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납부수수료 추가 지원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들을 위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물품구매 시 납부하는 수수료를 지난 6월 1차에 이어 8월에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조합원 및 준조합원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납부한 수수료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1차 지원금을 포함하여 50만 원 한도로 지급한다. 즉 지난 6월에 40만 원을 받은 이용객은 납부한 수수료에 따라 최고 1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주 이용객이 골목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소규모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영세 소상공인이 대부분으로 그들에게 물품구매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어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로부터 자료를 받아 8월 중에 계좌로 지급한다.
안막동에 위치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40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에 준공하였으며, 생필품, 주류, 공산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안동과 예천지역의 나들가게 동네슈퍼들이 주 이용객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라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에 처해있는 내 집 앞 동네슈퍼 나들가게를 자주 이용해 주시길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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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 추가 지원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안동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 가맹점에 지난 6월 1차 지원에 이어, 이번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가맹점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환전한 금액의 6%를 지원하는 것으로 1차 지원금을 포함하여 5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즉 지난 6월에 40만원을 지원 받은 가맹점은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이 4월말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등록함에 따라 이때 등록한 가맹점은 1차 지원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시에서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환전액과 계좌번호가 확인되므로 별도 지급신청은 필요 없으며, 8월말에 가맹점이 환전 신청할 때 등록한 계좌번호로 지급된다.
시의 이번 추가 지원은 물품·용역대금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일정 금액을 지원함으로써 가맹점 확대 및 이용률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 지원 대책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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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전통시장상품권 유효기간 올 11월까지 연장
안동시는 2016년에 판매한 안동전통시장상품권의 유효기간을 2020년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연장된 유효기간 내에서만 사용 및 환전이 가능하다.
안동전통시장상품권은 전통시장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2009년,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발행된 안동사랑상품권의 전신이다. 유효기간이 판매일로부터 3년인 안동전통시장상품권은 2016년 1월에 판매가 완료되어 유효기간이 2019년 1월까지였다. 최근까지도 안동사랑상품권과 혼동하여 사용되어서 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와 협의한 결과, 상품권 구매자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거래 보호차원에서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사용 및 환전기한은 2020년 11월 30일까지로, 소비자는 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총 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서 환전할 수 있다.
2020년 11월 30일 이후에는 사용과 환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안동시는 각 상인회에 안내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까치소식에 게재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전통시장상품권의 사업종료로 인해 소비자께서는 기한 내에 사용해주시고, 가맹점주께서는 기한 내에 환전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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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약(마)’ 『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수상
안동산약(마)이 동아일보가 주최한『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지역특산물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최대 여론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안동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물,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로 이루어져 509ha의 면적에서 연간 6,800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최적의 산약 재배지이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산약분말, 음료 등 100여 종류의 가공품을 생산하여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여 개 국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2005년 전국 최초로 농산물 특구 제1호로 지정되고 2009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하여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홍연 경제산업국장은“소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뉴노멀의 시대에 소비자들이 안동산약(마)의 가치를 인정했기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명품 안동산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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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상재정 상황점검 T/F 구성․운영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악화된 재정여건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구성․운영한다.
경북도는 작년까지 예산규모 10조원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세수 신장률로 도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왔으나, 경기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세입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6월 11일 제316회 임시회 도정질문(조주홍 의원)에서 정부 제3회 추경 관련 내국세가 10조원 감소(250.3→240.3조원)되어, 이와 연계된 보통교부세와 지방소비세가 1184억원 감소되고, 지방세인 취득세도 경기침체 장기화로 516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700억원의 도 세입결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 같은 어려운 재정 현실에 긴급히 대처하기 위해 ‘경상북도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구성해 재정건전성 확보와 재정개혁을 추진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T/F는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하고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분야별 3개 반과 재정자문 역할을 수행할 외부 전문가 10명을 포함해 구성된다.
T/F에 포함된 외부 전문가 10명은 경상북도 보조금심의위원회와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소속 민간위원들이 참여해 재정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비상재정 T/F 3개 반의 중추적 역할로는 △분야별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재원마련 △신(新)세원 발굴 등 세입확충 방안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절감․신속집행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효율적인 세출예산 집행을 위해 경상경비, 공기관 위탁사업, 지방 보조금 등에 대해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시․군 지원사업에 공모제 도입으로 경쟁을 유도해 효과를 극대화하며, 실․국 예산 실링(ceiling)제 도입으로 점증예산을 억제할 계획이다.
또한, 세입확충 방안으로 사용 후 핵연료 지방세 부과 등 신(新)세원 발굴․건의, 체납액 징수 강화, 공유재산 매각, 재정분권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면밀히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구성된 T/F의 추진각오를 다지기 위해 도청 예산담당관 앞에서 현판식을 갖고, “앞으로 세입이 절대적으로 감소되는 어려워진 재정여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우선, 도지사를 비롯한 공직 내 비효율적인 예산을 줄이고, 도민에게 직접 지원되는 경비는 후순위로 조정하는 등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으로 긴축 재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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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POST 코로나19 농식품 수출확대 토론회 개최
경상북도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업체, 주요 품목 생산자단체, 시․군 관계관이 참가한 가운데 9일 도청에서 ‘POST 코로나19, 농식품 수출확대 토론회’를 개최하고, 무역환경 변화에 영향 없이 안정적으로 수출 가능한 농식품 수출 킬러아이템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 킬러아이템은 확보물량이 곧 수출물량으로 확정되는 샤인머스켓처럼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국제무역환경 속에서도 경북도만의 특화된 수출상품으로 포도, 홍삼, 건조감(곶감․감말랭이), 참외, 김치를 우선 집중육성하며, 향후 품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해당 품목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에서도 면역증강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김치, 홍삼의 인기가 높았고, 가정식이 늘어나면서 간식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다.
경북도는 킬러아이템에 대해서는 예비수출단지 및 수출경쟁력제고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해외박람회 및 현지 판촉행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장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안정이 빠른 국가별로 현지 판촉마케팅과 다발적 시식행사를 추진하고, 상반기 행사 취소와 연기로 참여하지 못했던 국제식품박람회를 대체하기 위해 하반기 박람회 참가횟수를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잠정 집계된 경북 농식품 수출실적은 2억9백만불로 전년 동기 2억3천4백만불 보다 약 10.9%정도 감소했으나, 다행스러운 점은 코로나19 초기인 1월(3천3백만불)과 2월(3천4백만불)에 큰 폭으로 감소했던 농식품 수출이 3월부터 일부 회복되기 시작해 3월 4천9백만불, 4월 4천5백만불, 5월 4천7백만불로 월간 수출액이 5천만불에 근접하고 있어 하반기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동전의 양면 같이 위기는 항상 보이지 않는 뒷면에 기회를 품고 있다”며, “농식품 수출 킬러 아이템 육성을 통해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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