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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20여 년째 이어가는 사랑의 후원
안동시 북후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반석교회(목사 강태경)가 1월 10일 성도들이 마련한 화장지(300만원 상당)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했다. 새반석교회는 20여 년째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새해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화장지를 기탁하고 있다. 새반석교회 강태경 목사는 직접 주민들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었으면 좋겠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런 마음들이 모여 북후면이 살기 좋은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최규열 북후면장은 “매년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새반석교회 강태경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행복한 북후면을 만드는 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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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연납시 6.4% 할인
안동시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연납 신청을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연세액의 6.4%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1월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는 경우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7%가 공제되어 실질적으로 6.4%의 할인이 적용된다. 연납은 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방문 신청하여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납부할 수 있다. 기존에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만일 자동차세 연납 후에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말소될 경우 소유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은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절세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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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길안면, 2023년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안동시 길안면(면장 전종호)이 산불이 발생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6일 길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명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산불 진화요령 및 감시원 근무수칙, GPS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방법 등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산림과 신고 및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다짐을 했다.산불감시원들은 앞으로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법소각을 하는 자, 산림 내 인화물질을 휴대하는 자,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산불예방을 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전종호 길안면장은 “이장협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 빠른 산불 초기 대응과 주민 홍보 활동을 기대한다”며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되는 점을 인식하고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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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지역특화형 상향식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안동시가 2023년 지역특화 자산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한층 더 나아간 주민주도형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역공동체 회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에 선정된 태화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사회경제조직 육성프로그램, 골목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신규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지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익 창출 모델을 수립하여 2022년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도시 재생사업 추진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아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2023년 사업의 마지막 해를 맞은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4년간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난 22년 11월 용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 인가 신청을 하였으며, 23년 상반기 내에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중구동·용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도시재생 마을 축제 등을 진행하며 주민 역량을 강화해왔다.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수립한 수입 창출 모델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초기 운영 지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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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 호소
안동시가 올 겨울 눈이 많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시민들에게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강설 예보단계부터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도로 1,175개 노선 1,661km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를 위해 제설장비 43대(시17, 읍면동 26)와 마을제설반 트랙터 228대가 상시 대기하며, 강설 전 단계부터 제설재 사전살포와 강설 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제설작업을 실시해 출·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 마을안길, 보도의 경우 지역 주민들의 눈치우기 동참이 절실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제설작업을 하지 않아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보도가 결빙될 경우 미끄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 될 위험이 높아진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내집, 내점포 앞은 내가 치운다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안동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도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제빙을 의무화 하고 있다. 건축물 점유자, 관리자, 소유자는 주간에 눈이 그친 경우 4시간 이내, 야간에 눈이 그친 경우 눈이 그친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일 내린 눈의 양이 10센티미터 이상인 경우 눈이 그친 때부터 24시간 이내 제설․제빙 작업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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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여직원회의 통 큰 기부
안동시청여직원회가 지난 30일 안동시장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670,563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그동안 회비와 폐휴지판매로 생긴 수입금 등으로 마련했으며, 안동시청여직원회는 해마다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왔다.지난 1982년에 처음 결성된 안동시청여직원회는 40년간 모임을 이어오다가 최근 해체하기로 하고, 남은 회비 전액을 기부하기로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 안동시청여직원회 직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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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 기부
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혜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5,211,950원을 지난 4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의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는 회원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유대를 통해 어린이집의 긍정적인 발전 및 영유아들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됐다. 특히, 매년 연말 이웃돕기에 뜻을 같이하여 모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김혜원 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나눔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해 십시일반 모은 마음”이라며, “아이들과 가정, 보육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영유아들에게 잘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작은 천사들의 큰 마음을 모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영유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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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660만 원 기부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황찬영)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660만 원을 4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안동시 사회적기업 간의 연대와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안동시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안동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독거 어르신 방문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황찬영 회장은 “소외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소중한 성금은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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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됐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향후 4년간 총 9억 8,500만 원(국비 50%+도비 50%)의 재정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등 행정 지원을 받는다.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스페이스 공감, 여기는 희망 옥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옥동지역에 2023년(1년차)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26년(2~4년차)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복지기반 마련 등 자생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정진영 사회복지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제2기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지역사회간에 지역연결망을 강화하여 자체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는 전국지자체 중 20개 시군구가 신청해, 안동시를 비롯해 서울 강서구, 부산 영도구, 경기 양평군, 강원 강릉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제주 서귀포시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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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단속 실시
안동시가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판매업소 및 축산물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대형마트,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수입육의 한우고기 둔갑판매, 축산물 보관 및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축산물 이력관리 준수 등의 위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경상북도·안동시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부정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안동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불량달걀 유통, 사재기 행위, 달걀 취급기준과 축산물영업장의 축산물 취급·운반기준, 냉동식육 해동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불시에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권용덕 축산진흥과장은 “우리 축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축산물 취급업소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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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대구광역시 주민자치 민간교류 '첫 걸음'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지난 11월 2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안동시 우호협력도시인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원 31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하는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수성구, 서구, 남구에서 참여했다.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의 축사, 수성구 상동 함장마을 음악밴드의 특별공연에 이어 서구 비산 2, 3동 주민자치회가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고, 남구 대명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작품을 홍보했다.최혁준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안동시의 우호교류 협력도시로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민과 대구시민이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우호와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양 도시 교류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읍면동 주민자치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에 우리시와 우호교류도시인 대구시에서 참여하여 더욱 빛이 났다. 앞으로 양도시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 참여는 지난해 11월 28일 안동시와 대구시의 우호교류협정 체결 후 추진된 첫 번째 교류사업으로 양도시의 지역 주민이 함께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주민차원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안동시와 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은 지난 11월 28일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하여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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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 책 발간
경상북도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가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해녀가 많은 경북 호미곶 지역의 육지해녀의 삶과 음식문화의 발굴, 보전 및 전승을 위해 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이어 지난 21일 포항 구룡포 어촌계 사무실에서 발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책의 저자인 박찬일 셰프와 김수정 사진작가, 그리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해녀 20여명이 참석했다.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를 담은 는 요리사이자 작가인 박찬일 셰프가 20여명의 호미곶 해녀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보고 느끼면서 그들의 애환과 눈물을 담았다. 또 김수정 해녀전문 사진작가가 동행 취재한 현장 사진을 풍부하게 넣어서 해녀와 직접 대화를 하는 듯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해녀는... 위기를 맞은 지구의 상징’“해녀는 직업으로서 매우 드문 존재다.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 고대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인간의 물질은 해녀라는 존재로 남아 위기를 맞은 지구의 상징이 됐다. 그들은 순전히 몸과 경험으로 바다에서 귀한 물건을 건져낸다. 해녀의 삶은 또한 우리가 기대고 살았던 어머니 시대의 기록이기도 하다.거친파도, 억센조류에 맞서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세상의 무관심과 나아가 냉대와도 싸워왔다. 그것은 가족을 부양하고자 했던 어머니의 생존 방식이었다“라며 박찬일 작가는 책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경북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해녀가 많은 광역단체이며 육지해녀의 대표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해녀의 인물, 산물, 음식, 노포 등을 발굴하고 기록해 ‘경북 동해안 해녀음식 이야기’, ‘바다가 보물이라’ 등 해녀 스토리북(Story book)을 발간했으며, 지속해서 경북 동해음식 문화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호미반도 해녀들의 인물 콘텐츠를 담은 는 서울의 셰프작가와 현지의 사진 작가, 그리고 경북해녀 3자가 콜로보로 만든 역작이다”라며 “호미반도는 동해안 지역 최대 해녀문화 전승지역이며 1700억원이 투입되는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런 기록집들이 사업추진에 많이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경북 해녀의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해 문화사 차원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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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중교통 개편으로 시민 곁으로 ‘성큼’
안동시가 50여 년만의 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이어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와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 편의를 한층 제고할 방침이다.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편의 강화를 위해 노후된 LED행선지 안내기를 교체하고 전자노선도시스템 및 초정밀 버스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사업계획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시는 지난 3월 버스운송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50여 년만에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정착을 위해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시행했다. 지·간선제를 도입하고, 노선번호체계의 재정립, 대열운행 최소화를 위한 배차간격 조정,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관광노선 신설 등 실효성 있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로써, 관광객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 간 대중교통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동 지역에 통일된 디자인의 승강장을 설치하여 도시미관개선에 기여하고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긴 읍·면지역에는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부스형 승강장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도 향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2년은 대중교통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해였으며, 대중교통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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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혁신 위한 포럼 개최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혁신을 위한 포럼’을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김병욱, 김정재, 한무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전지산업협회, SNE리서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가 후원했다.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인선, 구자근, 양금희 국회의원,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 정준희 우전지앤에프 부사장 등 중앙·지방정부와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이차전지는‘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배터리규정 등을 통해 자국 중심의 이차전지 생산 가치사슬 내재화로 국내기업의 공급망 위기, 기술경쟁 등 대내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건실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관 이차전지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주제발표에서는 산업부 이차전지PD를 역임한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첨단전략산업으로써 이차전지 분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국내외 전기차/이차전지 소재산업 비전과 과제를 발표하여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를 좌장으로,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박규영 포스텍 철강에너지대학원 교수,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지원본부장, 이영주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이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한편, 중앙정부는 지난해 7월 K-배터리 발전 전략, 지난달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중앙정부의 정책흐름에 맞춰 지역 차원에서 국내 이차전지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원료·소재 확보에 용이한 영일만신항을 보유한 포항의 지리적 강점, 4조1697억원(MOU기준) 규모의 투자유치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부각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제는 지방시대다. 중앙정부는 지방과 함께 대외 리스크에 대한 돌파구를 만들 수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포항으로 지정되면 혁신 생태계 구축과 균형발전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며 “도는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혁신허브를 구축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차전지 글로벌 최강국으로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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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중근 실화 뮤지컬 영화 '영웅' 시사회
경상북도가 안중근 의사 감동실화 ‘뮤지컬 영화 「영웅」 기술시사회’를 지난 20일 저녁 도청신도시 메가박스(제3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시사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국가유공자, 봄내영화촬영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이달 21일 개봉하는 영화 (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출연배우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안중근 역), 원로 배우 나문희(조마리아 여사 역)를 비롯한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다.경북도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인만큼 국가유공자 30명을 특별 초청해 애국지사의 삶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시사회를 주관한 봄내영화촬영소(대표문루도)는 국내․외 영화 100여편 이상 제작에 참여한 영화․드라마 제작 전문기업이다.지난 1월과 7월 2회에 걸쳐 경북도와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도시와 문경 등에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와 도 및 인근 도시와 협력해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지역에서 촬영한 봄내영화촬영소의 대표작품은 올해 초 신도시 등에서 촬영한 OTT 드라마 (제작비 약300억원)를 비롯해 웹드라마 (제작비 약400억원), (제작비 약500억원), 영화 (제작비 약120억원) 등 6편이다.경상북도는 내년에 영화 (제작비 약300억원), 영화 (제작비 약600억원) 촬영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또 문경 또는 신도시에 실내스튜디오 및 야외오픈세트장을 조성하기 위해 약 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봄내영화촬영소 본사를 경북으로 이전해 더 많은 영화․드라마를 지역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항일운동을 하신 안중근 의사의 모습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문화콘텐츠의 힘이 곧 국가경쟁력이다. 영화․드라마 1편을 유치하면 총제작비의 약 10% 이상이 지역에서 소비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도가 문화콘텐츠산업의 주역이 돼 지역 문화산업 및 경제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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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 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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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이달 23일까지 수석단원(솔리스트) · 일반 신규단원 총 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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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에서 K-국악 즐겨볼까? KBS 국악한마당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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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건강하고 편리하게” 경로당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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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뷰티 산업 활성화 ‘헤어쇼’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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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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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 조태영 대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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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4년 금연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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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동양하루살이 습격 막는다…선제적 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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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문화재단 까망돌도서관, 지식정보취약계층과 함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