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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 토론회 개최
안동시가 경상북도, 김형동 국회의원과 지난 10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경북 중심인 도청 신도시의 광역기능의 강화, △서울 강남 등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해 철도망 구축을 총력 추진하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의 철도건설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김현 교수(한국교통대학교)가‘경북 신도청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주제로 발제했다. 오송천 과장은 “문경과 신도청, 안동을 연결하는 약 48km 구간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 상태이다”라며 “국회에서도 관심이 많아, 비용·효과·타당성 등을 미리 검토할 용역 사업비 3억 원이 예산으로 반영돼 있어, 곧 착수할 것이며 안동·문경 등 시군과 잘 협의해 나가면서 사전 타당성 관련 검토를 거쳐 5차 철도망 계획 시 신규사업으로 반영을 하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현 교수는 “1944년 폐선된 김천-점촌-안동을 잇는 경북선을 이번 기회에 부활하는 의미로 중부내륙철도 연결을 제안한다”라며 “이로써, 강남과 수도권을 잇고 신도청을 지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광역시에 대한 접근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라고 했다. 이어“경북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는 행정기능, 천만 관광도시, 산업단지 활성화 등 철도망 건설의 근거를 철저히 준비하고 중앙정부와의 연결고리 확보,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 등을 통해 ‘My Train’시대를 주도하는 안동의 비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이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이창운 원장(인프라경제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김시곤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준 실장(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권청재 단장(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김시곤 교수는 “우선, 안동역이 허브 철도역을 맡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하고, 안동은 여객 중심, 영주는 화물 중심으로 분화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라며 “다음으로, 전문가, 정치인, 특히 안동시민이 간절한 마음으로 가칭, 안동국제철도 출발역 추진위원회라도 출범해서 삼박자를 이룰 때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이준 실장은 “기존 4차까지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나 이제 수요도나, BC분석 결과가 낮아도 균형성장의 가치를 지니면 가능성이 있다”라며, “철도 유치를 통한 전략적 효과와 부가가치 등 정량적 분석 등을 사전 타당성 평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권청재 단장은 “수도권 집중화를 막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국가균형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문경-안동 철도 건설은 수도권 최대 경제산업 벨트인 강남구·송파구, 수도권 남부(화성,수원,용인,성남)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사업으로 안동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최대 현안”이라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은 육지 속 섬이자 교통 오지로 도청 신도시가 경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 도시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는 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이 절실하다”라며 “4차 국가철도망 수정계획 또는 5차 철도망 계획에 신규 포함되어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안동 미래 100년 발전의 사활을 걸고 총력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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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경상북도가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과 시군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기업인과 주민대표 등 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이철재 경상북도이통장협의회장이 맡았다.위원회는 도민의 의견청취와 소통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공항을 활용한 시군별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정치권에 지역의 요구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공동위원장을 맡은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경제권의 성공적인 건설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출범식에 이어 발표된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상황과 공항신도시 조성계획」, 「공항 연계 지역발전전략」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경북도는 이미 6천164세대, 1만5천410명 규모의 주거단지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등 4개 권역의 공항신도시 개발계획과 항공물류육성 기본계획도 마쳤다.그중에서도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등 항공물류기반 구축은 공항을 통한 새로운 경북도 건설 구상의 핵심이다. 경북도가 중심이 되어 항공물류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기업들이 신속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의성 항공물류단지에는 통합물류센터,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신선식품 저온유통 물류센터 등을 조성하고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 화물창출형 첨단제조기업, 국제 전자상거래 기업을 유치한다. 북부권에는 안동 바이오 일반산단과 신규 지정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 저온유통물류센터를 건설해 백신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서부권에는 경박단소형 IT 첨단제품 전용 공동물류센터와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위한 상용 화주 터미널을 건설해 더 많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한다.남부권에는 자동차부품 수출입 통합물류센터를 건설해 인근 자동차 완성차 생산 공장의 부품 공급기지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아울러,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부품산업을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UAM)으로 확장, 전환을 유도해 모빌리티 산업 환경의 대변혁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갈 계획이다.경북도는 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시군과 지역 기업의 의견을 수렴중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신속한 건설뿐만 아니라 신도시와 항공물류단지, 항공클러스터 등 공항경제권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대구경북신공항을 제대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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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민속의 울림, 국내외 관광객 발길 이끌어
50회 안동민속축제를 봄축제로 확대 개편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4일 개막해 어버이날인 8일까지 닷새간 안동 경동로 6차선 거리 무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탈춤페스티벌에서 분리해 안동 원도심 400m 도로를 축제장으로 하는 거리형 축제로 전환하고 전통 민속을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바꿨다. 첫날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를 시작으로 저녁 개막식에는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차전놀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축제기간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안동차전놀이, 경북무형문화재 놋다리밟기가 매일 진행됐다.또 하회별신굿탈놀이, 제비원성주풀이, 화전놀이 등 안동의 전통 민속과 사투리 경연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등이 열리고, 옛 안동역 앞 모디광장, 음식의 거리 등 도심 곳곳에서 플리마켓과 야외포차, 한우축제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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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 중심, 참여 중심 콘텐츠로 과감한 변화 시도
월사! 덜사! 뜨거운 함성이 원도심을 관통하며 신명과 흥의 축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모디684(구 안동역) 앞 민속판 무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기존 틀을 완전히 탈피해 별도의 의식행사 없이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관객석 맨 앞줄부터 3~4줄을 차지하던 내빈석을 과감히 없애고, 4~5명에 달하는 주요 참석 인사들의 환영사, 격려사 등 축사도 전부 생략했다. 관광객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고 알찬 축제 콘텐츠를 제대로 선보여 기대치를 충족하려는 새로운 시도였다.이어, 차전놀이 공연에서는 동부에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서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형동 국회의원이 동채를 타고 차전장군 역할을 하며 무대로 입장해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차전놀이 동부대장과 서부대장의 지휘에 따라 동·서부의 6개의 읍면동과 일반시민 관광객 등 천여 명의 대규모 놀이꾼이 물결을 일으키듯 6차선 도로 위에서 군무를 펼쳤다.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개막을 선언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신나는 고고장구와 함께 차전대동놀이가 진행되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개막식에 앞서 문화공원에서 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성황제가 진행됐다. 이어, 12시부터 모디684 앞 민속판 무대에서 유림들의 의식으로 축제를 알리는 서제, 공민왕을 추모하는 헌다례, 동춘서커스, 안동상여소리, 안동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가 이어지며 마지막 행사로 힙 민속판 나이트로 시민 모두가 춤마당을 펼치며 첫날 프로그램이 끝났다. 또한, 안동판 스트릿(모디684~행운카세차장)에서는 헴프시드 시리즈 및 가양주 전시. 안동 농·특산물, 전통술 전시판매, 향토음식전시 및 판매, 안동한우축제가 진행되고 민속판 광장(모디684 앞)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민속 bar가 축제 기간 운영됐다. 민속판 스트릿(교보생명~모디 684)에는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체험, 읍면동 윷놀이· 널뛰기대회, 한복판 나들이, 음식체험, VR체험, 플리마켓 등 체험장도 운영됐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웅부공원에서는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안동오구말이씻김굿 행사가 진행됐다.제50회 차전장군과 노국공주 축제는 앞으로 5월 8일까지 안동의 원도심에서 대형민속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 민속콘텐츠를 통한 거리형 축제로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흥과 신명의 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안동은 전통 문화가 오롯이 보존된 고장으로 특히 고려 건국과 공민왕 몽진 등의 역사적 사실을 뿌리로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의 전통민속이 탄생했다”라며“민속문화의 보고(寶庫) 안동답게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선보이며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는 민속콘텐츠를 6차선 도로 위로 끌고 온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라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양대 축으로 삼아 축제의 흥행을 이끌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민속의 우수성을 알리고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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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시장, K-관광 마켓 10선 선정
안동 구시장 연합(안동구시장, 남서상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이‘K-관광 마켓’10선에 선정됐다.‘K-관광 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키워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 구시장연합은 찜닭골목, 떡볶이골목, 갈비골목 등 음식특화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계절 축제(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썸머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눈빛축제 등)와 함께 토요 풍물시장,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원도심 중심에 위치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 대표 관광 명소를 오가는 식도락 여행에도 제격이다.이번 선정으로 안동 구시장에서는 홍보대사를 위촉해 전통시장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장 내 특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차별화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연계한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안동 구시장의 맛과 멋을 알려 전통시장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K-관광 마켓’ 10선에는 ▲안동 구시장연합을 비롯해 ▲서울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대구 서문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단양 구경시장 ▲순천 웃장 ▲진주 중앙·논개시장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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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조달흠 제5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취임식 개최
조달흠 제5대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취임식이 2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단체장과 24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주민자치에 힘써온 제3·4대 손호영 회장(안기동)이 이임하고 제5대 조달흠 회장(태화동)이 새로 취임했다.앞서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3월 22일 정기회의에서 태화동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한 조달흠 회장을 제5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여 동안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 온 손호영 이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조달흠 회장에게는 협의회 임원진이 추대패를 전달했다.조달흠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뜨거운 동참과 힘찬 응원을 동력삼아 역량강화, 의제발굴, 행동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여, 주민자치의 힘으로 지방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준 전임 손호영 협의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안동시 주민자치를 이끌어나갈 신임 조달흠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라며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 의미와 범위가 더욱 확장되는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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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현장 점검 나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2일 모디684 인근에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권 시장은 축제 관계 공무원들과 메인 무대인 모디 684 앞부터 구.안동역 뒤편 주차장까지 현장을 살피며 시민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특히,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구.안동역 뒤편에 새로 마련한 축제 주차장에 대한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세심한 시민 안내를 당부하고, 축제 기간 강우 등 기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촉구했다.한편,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변신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5월 4일(목)부터 5월 8일(월)까지 닷새간 안동 원도심(교보생명~행운카세차장)과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행사를 구심점으로 무형문화재공연, 풍물경연대회, 대형초청공연, 민속체험,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 안동예술제, 버스킹, 어린이 놀이기구 운영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개최된다. 개막일인 4일에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 초청공연인 동춘서커스, 안동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천년 역사의 안동민속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오리지날 K-컬처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민속도시로서 독보적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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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日 물의 도시 오사카서 하천재생 벤치마킹
권기창 안동시장 등 일본교류도시 방문단이 28일 일본 오사카를 찾아 하천을 활용한 ‘수도(水都) 오사카 재생’사업현장을 답사했다.권 시장 일행은 오사카부 수도오사카재생과장으로부터 물 순환 도시 오사카의 하천재생과 환경보전, 시민 친화도시 사업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안동시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에 나섰다.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로 270만 인구의 대도시이다. 특히, 도시의 10%가 물길로 이루어진 물의 도시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7~19세기 일본을 답사한 조선통신사가 수로를 따라 오사카에 머문 기록도 전해진다. 현재는 빌딩숲 사이로 시내 각지에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바탕으로 뱃놀이, 수상공연 등 다양한 수변 관광상품이 발달해 있다.오사카시는 물순환 도시 재생 및 환경보전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도(水都) 오사카 도시만들기 프로젝트로 강, 다리, 수변공원 등을 활용해 경관조명 구축, 예술·창의적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리버워크 프로젝트로 문화공간 창출, △운하프로젝트로 운하를 활용한 수상마켓, 아침시장카페 등 도시관광 콘텐츠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G20오사카 정상회의, 국제수도회의, 수상스포츠대회 등을 개최하며 △글로벌 브랜드 가치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안동시 역시 천혜의 수자원을 가진 도시로 물산업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안동·임하댐을 활용해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물산업 관련 기관·기업 유치 등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동댐 일원을 중심으로 수상공연장, 댐사면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마리나리조트, 수상호텔 등 수변관광 자원화도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본의 물의 도시가 오사카라면 대한민국의 물의 도시는 안동”이라며 “물산업을 육성해 낙동강 유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용수 공급으로 물복지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댐 관광자원화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류형 관광 도시를 조성해 안동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댐으로 지체된 도시발전을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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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가에시 '안동시 대표단' 맞아 환영 리셉션 열어
권기창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동시 교류도시방문 대표단이 자매도시 일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찾아 2024년 『자매도시 50주년 기념식』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일본 사가에시에서는 안동시대표단을 환영하는 리셉션을 열어 공식 석상에서 못다한 우호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이자리에는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을 비롯한 사가에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안동시 대표단을 환대했다.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이 계기가 되어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 그 후,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특히 2011년 2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성금을 모아 안동시에 약 2,300만 원을 보내왔으며 안동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시가 피해를 당했을 때, 성금을 모아 보내는 등 환난상휼(患難相恤)로서 상호 우정을 다졌다.안동시와 사가에시의 반세기 우정을 바탕으로 내년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이 안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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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세계적인 공항 만들자'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28일 군위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에도 대구경북이 원팀을 이뤄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군위․의성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의견을 같이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시행자 선정 등 신공항 후속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구와 공동으로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충분한 규모의 공항시설 반영과 조속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신공항 주변지역에는 제대로 된 항공물류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와 공항신도시를 조성해 대구경북신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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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방문해‘반세기 우정 다져’
권기창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동시 교류도시방문 대표단이 자매도시 일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찾아 2024년 『자매도시 50주년 기념식』을 위한 사전 조율작업을 진행했다.2024년 자매도시 체결 50주년을 맞아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반세기의 우정을 축하하고 새로운 역사를 이어갈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10년 주기로 번갈아 기념식 개최지를 정해왔으며 이번 50주년은 안동에서 열린다.이날 양 도시 참석자들은 안동시-사가에시 공동교류선언문, 청소년교류 등 추진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이 계기가 되어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 그 후,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관계를 돈독히 해왔으며, 특히 2011년 2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성금을 모아 안동시에 약 2,300만 원을 보내왔으며 안동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시가 피해를 당했을 때, 성금을 모아 보내는 등 환난상휼(患難相恤)로서 상호 우정을 다졌다.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은 “50년 동안 키워온 우정을 이번 기회에 재확인했으며, 내년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에는 많은 시민과 함께 자매도시 안동을 방문하겠다”라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2024년은 안동시와 사가에시가 반세기 동안 키워온 우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향해 함께 도전하는 역사적인 해로 만들기 위해 양 도시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가에시는 야마가타현의 중앙부, 야마가타분지의 서쪽에 있는 면적 139.08㎢ 인구 4만여 명의 도시로, 일본 최대 체리 산지로 유명하며, 안동시와는 1974년 2월 4일 자매도시로서 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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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 교토시 방문
안동시 대표단(단장 권기창 시장)이 26일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인 일본 교토시를 방문해 지난해 안동에서 개최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교토시는 794년부터 일본 수도로서 우수한 문화와 행정을 전파해 왔다. 특히, 올 3월에는 문화청(文化廳)이 이전되는 등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이름나 있다. 또한, 작년 11월 안동시에서 개최된『세계역사도시회의』의 주관기관인 세계역사도시연맹 사무국이 교토시에 설치되어 있으며, 교토시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작년 안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대한 결과와 의미,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 화보집도 전달했다.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은 “안동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역사에 남는 훌륭한 회의였으며, 참여한 회원도시들도 매우 만족했다”라고 전했으며, 또한“안동시 직원통역단을 비롯한 시 직원들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고 앞으로도 연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안동시에 국제 마이스 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계기가 됐다”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연맹 회원도시이자 개최도시로서 연맹의 공통 사명인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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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에서 1시도별 1안전체험관 건립을 목표로 미설치 지역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추진 중인 안전체험관을 도청 신도시에 유치하기 위해 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권기익 의장은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안전소외 지역 해소를 위해 우리시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도청 신도시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하회마을, 도산서원과 같은 풍부한 관광지와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시의회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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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안동시 대표단(단장 권기창 시장)이 4월 25일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김옥채 총영사에게 파트너시티 가마투라시와 안동시의 미래 발전적 교류 확대를 위한 자문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양 도시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 등 협력관계 구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김옥채 총영사는 이번 6월에 요코하마시와 총영사관이 공동 개최하는『Yokohama to Korea 이어지는 한국 2023』한국홍보행사에 안동시의 문화와 관광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안동시의 파트너시티 가마쿠라시가 속하는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 그리고 야마나시현 등 3개현을 소관(3개현 총인구 1,366만 명) 한다. 이 지역에는 약 3만 2천 명의 재일교포와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2022년에 취임한 김옥채 총영사는 1993년 주일한국대사관 근무 이후, 주일한국대사관 공사, 주 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역임하는 등 일본 현지 사정에 정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총영사관의 협력을 통해 가마쿠라시와 더욱 폭넓은 교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경에 이어 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앞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 등 관광분야에서도 총영사관과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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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日 교류도시 방문 ‘문화·관광 교류 물꼬’
안동시 대표단(단장 권기창 시장)이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교류도시인 사가에시, 가마쿠라시, 교토시를 방문해 본격적인 문화교류에 나선다.방문단은 먼저 올해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 교류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총영사 접견해 양 도시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이자 연맹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는 교토시를 방문해 2022년에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최종보고와 함께 기념 화보집을 전달한다. 27일에는 자매도시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방문해 2024년『자매도시 50주년 기념식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50주년 기념행사 등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일본방문 기간 중 하천재생사업 사례인“수도(水都) 오사카 재생사업”현장 답사, “교토시 세계유산 MICE 산업 활용사례”, “교토 고가옥 마치야(町家) 활용 및 재생사업” 등 안동시 문화·관광정책 관련 분야에 대한 선진지견학을 각 지자체 협력하에 실시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일본방문을 통해 교류도시 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 추진할 것이며, 문화관광 분야 선진 사례를 안동시에 접목해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현재 일본(사가에, 가마쿠라, 다카야마), 중국(핑딩산, 취푸, 지난, 시안), 페루(쿠스코), 그리스(코린트), 이스라엘(홀론), 아제르바이잔(슈샤) 6개국 11개 도시와 자매우호 및 파트너시티로 체결해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