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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경선 승리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안동·예천 선거구 경선에서 승리한 김형동 예비후보가 12일 “시군민 여러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더 잘 섬기겠다”고 밝혔다.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동·예천 시군민, 당원동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저 김형동, 시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동·예천의 더 큰 발전을 약속드리겠다”며 “항상 시군민 여러분 옆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더 낮은 자세로 시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군민 여러분의 바람을 반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은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의힘은 통합하고, 화합할 때 승리했다”고 덧붙였다.그는 “경선 기간 동안 있었던 반목과 갈등을 봉합하고, 모든 시군민 여러분과‘함께 가는 길'을 더욱 넓히겠다”라며 “하나된 힘으로 승리하는 길을 열겠다. 총선 승리로 안동·예천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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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 설명회 열려
안동시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24년 상반기 라오스 단체입국 계절근로자를 고용 예정인 농업인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설명, 라오스 문화 등 상대국에 대한 이해, 향후 진행절차와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에 대해 안동시와 교육 전문기관의 의무교육이 이어졌다.사업설명 및 교육 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유경험자의 현장 사례 공유와 임금, 근로시간 등에 대한 질의응답, 고용주 상호 간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시는 2023년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했으며, 2024년 상반기 161농가에서 500여 명의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신청을 받아 도입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계절근로자 고용을 위한 원스톱 행정지원, 성실근로자와 그 가족 (재)추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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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이 1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권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안동시의회 의장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의장으로서 소탈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제9대 전반기 운영도 원만히 잘 이끌어 오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기익 의장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뜻으로 알고 시민의 행복과 안동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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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근무자 배치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도모를 위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35개 사업장, 총 68명을 배치했다고 빍혔다. 이달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340명이 신청했으며, 이들 중 가구소득, 재산, 세대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득점순으로 68명을 최종 선발했다.공공근로사업은 분리 및 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에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관광자원 활용사업 등에 43명이 근무한다.시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11일(월)에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생계안정과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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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클린시티 조성 추진 본격 시동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7일 시청 소통실에서 본청 클린시티 추진단 12개 부서와 읍면동 부읍면장 및 행정민원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클린시티 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클린시티 추진단은 지난해 신동보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풍제 복지환경국장이 부단장이 되며 관련 부서 45개 부서로 구성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부서별 클린시티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2024년 추진계획과 개선방향을 공유하는 등 클린안동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주요 내용은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4구역으로 확대) ▲클린하우스 및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공공체육시설물 상시 유지 관리 ▲전통시장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클린시티 관련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각종 환경교육 ▲불법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노상 적치물 지도 및 단속 ▲국가하천 환경정비 ▲버스․택시 승강장 청소 등이다.신동보 부시장은 “지난해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를 주요 역점 시책으로 정해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예년보다 도심이 많이 깨끗해졌다”라며, “올해는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동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은 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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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균연령 80.3세 늦깎이 학생 43명 초등학력 얻다
“그 시절 누구나 그랬듯 가난한 어린 시절 먹고 사는 게 우선이다 보니 학교는 꿈도 못 꿨다.”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초등학력 인정반 최고령인 92세 조계예 어르신의 말씀이다.안동시는 3월 5일(화) 오전 9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수료한 43명의 늦깎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초등학력 인정서 교부식’을 진행했다.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비문해자들을 위해 2014년부터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첫해 1년간 초등 1단계(1~2학년 과정)에 입학해 2년 차에는 3~4학년 과정, 3년 차에는 5~6학년 과정 등 3년간의 문해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검정고시를 보지 않아도 공교육 초등학교 졸업과 동일한 학력 인정서를 수여한다.특별히 이번 교부식은 3월 안동시 직원 정례조회 시 6개 읍면지역의 대표 어르신들께 학력인정서를 교부해 안동시 직원들이 함께 축하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3년간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초등학력 인정서를 따낸 43명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이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2014년부터 진행된 한글배달교실과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디지털 새싹교실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해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시민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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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선거구 김의승 對 김형동 공천권 놓고 양자 격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안동예천 선거구 경선 후보로 현역인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양자대결을 펼치게 됐다고 5일 밝혔다.구미을 선거구에선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보와 4자 경선을 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단수추천 2곳, 경선 4곳, 우선추천(전략공천) 2곳 등 8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방식을 발표했다.제22대 총선을 향해 경선참여 희망을 품었던 안동예천 선거구의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권용수 건국대 교수, 안형진 변호사, 황정근 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은 이번 경선에서 배제됐다.이로서 이번 4·10 총선은 재선을 노리고 있는 김형동 의원과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도전자 김의승 예비후보 간의 1대 1의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재선을 위해 안동예천의 중단없는 발전을 호소할 김형동 의원과 지역위기 원인을 인물부재로 맞받아칠 김의승 예비후보의 최종 대결이 펼쳐지는 과정에서 과열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지는 등 네거티브 공세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여기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경선에 배제된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권용수 건국대교수, 안형진 변호사, 황정근 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의 거취가 양자 경선 대결에서 어느 후보와 지지 결합을 이룰지, 또한 공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의 열성 지지자들까지 가세할 수도 있다는 것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형동 의원은 지난 4년 간 의정 경험과 나름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동훈 비서실장 등 힘 있는 재선의원론을 부각시키며, 김의승 예비후보는 서울시 제1부시장 시절 정책과 예산통이라는 경력에다 최근 잇따라 내놓은 중소복합형 메가시티 프로젝트 청사진으로 맞설 것으로 보여진다.특히 경선을 앞두고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공격이 난무하는 과정에서 양측은 상당한 경선 후유증 우려도 커질 가능성과 여기에 앞으로 일주일 간 지역 민심이 어떻게 출렁일 지도 관전 포인트의 하나로 전망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안동예천선거구의 경선 방식은 1천명 표본 중 당원투표 50%와 일반 주민투표 50%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일자는 3월 12~13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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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탁)가 5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재환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청문대상인 이재환 임용후보자는 현대엔지니어링 본부장 및 현대제철 본부장을 등을 역임하였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달 제246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상북도 기초의회 중 최초로 열렸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권기탁 의원, 부위원장 안유안 의원, 위원은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김호석, 우창하 의원 총 7명으로,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해 검증했다. 특히, 최근 시설관리공단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 등 방만한 경영으로 무너진 신뢰도 회복 방안과 인사 운영 방향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이재환 후보자는 “본인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조직과 업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문가, 의회,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여 무너진 신뢰도 회복은 물론 시민복지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기탁 위원장은 “후보자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동료 위원들과 철저하게 검증에 임했다”며 “앞으로 우리 의회 인사청문을 통해 공공기관장의 책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일 이내 제2차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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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의원, 시의회와 집행부 대립 ‘갈등이 아닌 건강한 민주주의’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이 26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의 대립은 ‘갈등이 아닌 건강한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의회의 역할은 예산의 심의와 의결, 행정사무의 조사와 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일방적 행정을 견제하고 균형 있게 바로 잡는 것으로, 의회가 역할에 충실할수록 집행부와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민과 지역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을 다르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일부 정책을 둘러싸고 예산의 합리적 집행을 제안하는 시의회를 비난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의회와 집행부의 건강한 갈등이 극한에 이르지 않도록 관계를 조정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손광영 의원은 ‘벽을 밀치면 문이 되고,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과 협력, 상호 존중하는 경청과 공감, 신뢰와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안동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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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안동시의원, '안동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주민투표제도·주민소환제도·주민소송제도·주민조례발안제도 등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에 대한 규정 중 이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21조에서 위임된 ‘주민감사청구제도’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앞서 안동시 조례는 시 사무에 관한 주민감사 청구 최소인원수를 150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조례로 위임한 감사청구 최소인원을 법령의 취지와 안동시 인구수를 고려하여 100명까지 대폭 낮추었다. 이번 개정으로 안동시와 안동시장의 권한에 속한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될 경우, 18세 이상 주민 100명 이상이 서명한 연서가 경상북도지사에게 제출되면 주민감사청구가 진행된다. 이재갑 의원은 “주민참여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공익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의 직접적인 시정참여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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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JC·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안동시의회 우호 방문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 40여명이 안동JC(안동청년회의소)에 이어 26일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를 찾았다.이날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들은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의장의 안내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 및 의회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증관우 회장은 “친절하게 환대해 주신 권기익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안동시의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기익 의장은 “이번 안동시의회에 방문을 환영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JC는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와 40년 가까운 교류협력 우호방문을 통해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며,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안동과 난터우시에서 각각 사생대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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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 수1리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
안동시가 2월 24일 풍산읍 수1리 마을에서 2023년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대진 도의원, 권기탁 시의원 등 수1리 마을 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LPG 배관망은 기존 LP가스 용기를 개별 배송 공급하던 방식과 달리 LP가스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통해 LP가스를 집단 공급하는 방식이다.안동시 풍산읍 수1리 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63세대에 가스를 공급한다. 현실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 절감과 함께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을 제공해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안동시는 2016년 길안면 송사1리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 마을에 76억 원을 투입해 855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와룡면 1개 마을에 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풍산읍 수1리 마을에 LPG 배관망 구축을 완료해 매번 LP가스 용기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도시가스처럼 연료를 편리하게 사용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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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운전면허센터 들어선다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안동시가 2월 23일(금)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이 조성돼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면허 갱신․재발급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운전면허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시설 구축과 인력 배치를 통한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민과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응시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의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경북도청 소재지이자,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인 안동시에 운전면허센터를 신설함으로써, 안동시가 더욱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안동 운전면허센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해 안동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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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의원,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조례’ 대표발의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는 개별 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사업 및 판로개척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사업별, 지역별로 중소기업이 모여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안동시에는 ‘경북안동수퍼마켓협동조합’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등 2개 조합에 110개 중소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손광영 의원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및 판로개척 등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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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의원, ‘안동시 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의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라는 명칭을 역사와 정신을 아우르는 ‘유산(遺産)’, 통칭 ‘국가유산’으로 변경하고,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분류하는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대상 범위를 유형유산에 한정했다. 더불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의 기본원칙’ 조항을 추가하여, 문화유산 가치의 전승과 창출, 시민참여와 향유, 보존·활용의 조화와 균형 등 「국가유산기본법」이 지향하는 방향을 압축적으로 담아 보완했다. 이 의원은 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회의와 정보기록에 있어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존과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재갑 의원은 “안동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국가유산 체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본 조례에 담지 못한 무형유산과 자연유산에 대한 조례도 추가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