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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9월 4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에 김새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재갑, 김경도, 김호석, 박치선, 권기윤, 김새롬, 안유안 위원 등 총 7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집행부는 1,273억 원 증가한 1조 7,400억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이재갑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안동시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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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관광객 400명 태운 특별 관광열차 안동 여행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2일 특별 관광 열차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탐방했다.코레일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월드투어가 주관한 이번 여행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해 전주역에서 7시 출발해 익산-오송-제천-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11시 30분에 도착했다.안동에 와서는 전세버스 10대를 운행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시장 등으로 이동했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명씩 탑승해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했다.먼저,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로 이동해 부용대 정상에서 하회마을 전체를 조망하며 수려한 경치를 굽어봤다. 마을 입구 길을 따라 한국의 옛 문화와 역사를 증언하는 충효당 등 한옥과 흙담을 따라 골목을 누비고 하회세계탈박물관을 찾아 하회별신굿탈놀이로 유명한 하회탈과 세계의 가면과 탈 등의 전시물을 둘러봤다.이어, 점심식사는 안동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를 맛봤다. 원도심으로 이동해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 다리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을 거닐며, 탁트인 호수와 경치를 만끽했다. 마지막 일정은 근현대 역사와 안동의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안동 구시장에서 자유롭게 여행했다. 하루를 꽉채운 안동여행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오후 7시에 전주행 열차를 타고 돌아갔다.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관광열차는 코로나 시즌을 마치고 철도를 이용한 본격적인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라며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를 직행으로 횡단하는 특별한 관광상품에 여행 수요가 매우 크고 만족도도 상당해 앞으로도 지속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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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 단독노조 설립 신고 수리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철환)이 지난 30일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에 제출한 기업별 노조 설립 신고가 31일 수리되면서, 탈퇴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단독노조의 길을 걷는다.앞서 안동시 공무원노조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탈퇴의 뜻을 밝히고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원의 84% 찬성으로 통과시켰다.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임시총회가 마지막 휴가철과 맞물려 참여율이 낮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조합원이 참여했다. 휴가와 출장 등으로 자리를 비운 조합원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조합원이 참여한 것 같다“라며, ”탈퇴를 저지하려는 전공노의 훼방과 선전이 오히려 직원들의 관심과 반감을 일으켜, 오히려 투표 참여율이 높아졌고 압도적으로 안건을 가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이별하지만, 같은 공무원 노조로서 서로의 가는길을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투표는 끝났지만, 안동시청 직원들의 노조에 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번 일로 신규 직원들은 노조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선배 직원들은 과거의 노조 활동을 회상하며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안동시의 한 공무원은 사내 게시판에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바탕으로, 시대의 요구와 변화에 따라 개혁을 하여야 하며, 힘든 과정을 통한 다른 길을 열어 놓았으므로, 생각이 달랐던 분들도 배려하며, 협조와 격려를 통해 새로운 걸음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노조를 응원하기도 했다.한편, 안동시에 이어 소방노조의 전공노 탈퇴 움직임이 알려진 가운데,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탈퇴 러쉬에 전공노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관심이 모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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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렴라이브로 공직자 청렴 마인드 향상
안동시가 2023년 안동시 공무원 청렴라이브(Live)를 9월 1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렴라이브(Live)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려울 수 있는 청렴을 더 쉽게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공연 형식의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짧은 퀴즈를 통해 청렴지식을 알아보는 ‘청렴 미니 골든벨’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 ▷청렴 감동영상 ‘청렴을 만나러 갑니다’▷청렴특강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공무원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특히, 청렴라이브 중 진행된 ‘별이 빛나는 밤’샌드아트 공연은 지역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퍼포먼스로 MZ세대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청렴 안동”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청렴현장 순회간담회 ▷이·통장 청렴서약식 ▷청렴간부회의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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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각으로 ‘새로운 안동’ 밑그림 그린다!
안동시가 8월 30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사흘간 전남 여수, 순천시에서 씨앗351 포럼을 열고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포럼 장소인 여수, 순천 지역은 여수 밤바다, 순천만 국가 정원 등으로 지역성의 이미지화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시는 이번 씨앗351 포럼이 안동만의 콘텐츠 발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워크숍은 ▶국내 최초의 미디어아트 파빌리온 전시관인 녹테마레 관람을 시작으로 ▶여수시 사회문화 전문가로부터 여수 관광 활성화 배경에 대한 특강을 듣고,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비전 청취 및 탐방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에 31일부터 합류,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토론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이야말로 바로 혁신이다”라며 “씨앗351 포럼이 새로운 안동을 위한 혁신에 마중물이 되도록 공무원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젊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씨앗351 포럼 직원들의 시책 제안이 무척 기대된다”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포럼에서 발굴한 시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씨앗351 포럼’은 번뜩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씨앗이 되는 인재들의 모임이란 취지로 명명됐다.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혁신적인 시책발굴을 위해, 2년 과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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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부터 내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새로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9월 5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안동시 음식물류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10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명칭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18건을 포함한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9월 8일 하루 동안은 새로이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치며, 마지막 날인 9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제24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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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내 석학 초청해 공간정보 발전 포럼 열어
안동시가 국내 공간정보 분야 최고 석학을 초청해 ‘안동시 공간정보 발전 포럼’을 29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개최했다.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국토사업’과 국토지리정보원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으로 대표되는 3차원 공간에 안동의 문화유산 콘텐츠와 수자원 인프라 등을 구현해 문화시설과 콘텐츠를 담은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홍수와 가뭄 등 재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시정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앞두고 국내 최고 전문가를 통해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시정 역량을 향상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포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사공호상 (전)국토지리정보원장, 김대종 국토연구원 본부장, 이병길 한국측량학회 회장, 김형태 서울대학교 교수, 이도영 안동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1부 전문가 발표에서 사공호상 박사는 ‘스마트한 안동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전략 및 조직의 역할’을 제시했다. 김대종 박사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목표 설정 및 공간정보 정책의 현 주소에서 안동시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최신 공간정보 기술 및 동향에 따른 공간정보 고도화 필요성’에 대한 이병길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2부 토론에서는 좌장 사공호상 박사를 중심으로 김형태 교수, 이도영 교수가 패널로 나서 디지털 트윈, 스마트 안동 플랫폼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혁신적인 제안을 반영해 안동시의 고유한 문화와 콘텐츠를 결합한 독자적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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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상반기 퇴임 이·통장 공로패 수여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29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올해 상반기에 퇴임한 이·통장을 대상으로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권기창 시장이 직접 공로패를 수여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도 경청했다.간담회에서는 가시박 문제 해결 방안, 댐 수몰 지역 도로 선형 개량 등 이·통장들이 시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불편 사항부터 안동시 물 산업 발전 방안, 클린시티 조성과 같은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갔다. 올해 상반기에 퇴임한 이·통장은 48명이며, 용상동 김승일 5통장이 42년으로 최장기간 재직했고 서구동 류영국 26통장, 평화동 조군학 14통장이 30년 이상 재직하다가 퇴임했다.류영국 서구동 26통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주민들의 눈, 귀, 입이 되어 드리는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준 이·통장이 있었기에 안동시가 발전과 도약을 거듭할수 있었다”라며“안동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통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년 이상 재직한 후 퇴임한 이·통장을 대상으로 반기별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원, 이․·통장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통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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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MR(혼합현실) 기반 메타버스 간부회의 시스템 도입
경상북도가 29일 도지사, 실국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반 메타버스 시스템을 도입해 간부회의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MR 기반 메타버스 회의시스템은 가상공간을 지양하고 현실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한 고실감형 텔레프레즌스* 기능을 통한 회의문화 혁신을 목적으로 도입됐다.회의 참석자는 경량 AR(증강현실) 글라스를 착용하고 모바일 앱에 접속 후 확장 가상세계 속 회의실 좌석에 자신의 아바타로 참석하면 된다.AR글라스에서 회의자료(PDF)를 공유하면서 발표와 청취를 할 수 있으며 동영상 기능 활용 등 서류 없는 회의가 가능하다.또 모바일 앱 기반 접속으로 해외 출장 등 어디서든 회의 참석이 가능하다.경북도는 가상공간에서도 협업할 수 있으며 ‘함께 있다’라는 실감도가 높아 향후 기존 영상회의보다 사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 행정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 회의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회의 참석이 가능해져 이에 따른 행정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라며, “지역의 사회·경제 전 영역에 확장 가상세계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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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號 시민과의 약속 이행, 철저히 검증한다
안동시민이 민선 8기 권기창號의 공약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열린‘민선 8기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의 109개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는 시장 공약 사업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운영한다. 회의는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위원은 공약 사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 학자, 사회단체 대표 및 대표성 있는 주민 중에서 공약 이행평가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위촉한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1년간 추진한 공약 사업에 대해 계획의 적정성, 추진과정의 효율성, 계획 대비 성과 달성률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추후 안동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7월에는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약 완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원님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사려 깊은 조언을 겸허히 수렴해 공약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대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더 큰 책임감으로 109개 공약의 완전한 실현을 이뤄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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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의정역량강화 직무교육 실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28일 안동그랜드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의정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 실무교육’을 시행하였다. 현장에는 시의원 17명을 비롯한 총 35명이 참석하여, 교육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챗GPT 활용 교육에서는 챗GPT의 개요와 구체적인 활용 사례, 그리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활용범위를 다루었다. 챗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에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다양한 주제에 마치 사람과 대화를 나누듯 반응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예산안 심사 실무교육’에서는 예산안 심의 준비 절차와 원칙, 관련 법령과 더불어 주요 사례연구,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안을 보다 잘 이해하여 지방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의정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시의원은 “의원직을 잘 수행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라며 “제9대 안동시의회가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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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 요금 인상
안동시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부름콜’의 시내이용 기본요금이 9월 1일부터 기존 1,300원(5㎞ 이내 기본요금)에서 20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특별교통수단 ‘부름콜’ 이용 요금은 지난 2015년 고시 이후 2021년 5월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이용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동결 중이었으나, 증가하는 유류비와 부품 수리비 등 물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 '안동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요금을 시내버스 이용 요금에 준해 부과하기로 했다.다만, 기본요금을 제외한 시내운행 추가요금(5km 초과)과 시계 외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장애인의 날에는 운임이 면제된다.시와 특별교통수단의 위탁운영 주체인 시설관리공단은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등록 이용자들에게 문자 등으로 요금 인상을 안내하는 등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안동시 특별교통수단은 부름콜(http://www.brmcall.co.kr)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교통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장기요양등급 1~3등급으로 65세 이상 노약자·일시적인 휠체어 사용자이다. 부름콜 배차를 원하는 경우 경북 광역이동지원센터(1899-7770)를 통해 예약콜 혹은 즉시콜 운행을 신청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요금이 인상된 만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특별교통수단의 회전율 향상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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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K-water·정치권, 녹조 저감 근본대책 머리 맞대
안동시와 K-water, 정치권이 안동댐 전역에 발생한 녹조 등 오염원의 근본적 저감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권기창 안동시장이 26일 박일준 K-water 안동권 지사장,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도산면 서부리 선성수상길 일대를 찾아 녹조의 신속한 차단과 제거를 위해 전방위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낙동강 녹조 등 오염원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4일 기준 안동호 상류인 예안교 부근 유해 남조류수 세포수는 9만4천95cells/㎖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녹조현상이 발생했을 때의 유해 남조류수 세포수(3만3천376개) 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1976년 댐 축조 이래 처음으로 52k㎡ 호수 전역에서 녹조가 발생하며 심각성을 더하는 상황이다.K-water는 환경부 오염원 관리사업을 통해 5억 원을 들여 도산서원~예안교~주진교에 이르는 총연장 15km 구간에 대해 긴급 저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5일부터 녹조제거선 2척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당 200톤씩 원수 정화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도산면 동부리와 예안면 주진교 일대에 녹조 차단막을 설치해 하류 확산을 막고, 녹조 수차 30대를 동원해 녹조 생성 억제와 동시에 제거한다. 이외에도 수면을 자율주행하며 녹조가 발생한 물을 흡입 후 녹조만 필터링·제거하는 에코로봇과 지류하천에 차단막을 설치해 녹조의 과성장을 유도한 후 녹조·오염원 동시 제거하는 수상퇴치밭 등 신 장비를 투입해 효율적 저감에 나서고 있다.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K-water는 올 10월까지 안동호, 지류 하천 9개소에 대해 수질·토양·퇴적물·조류 등에 대한 사전조사 및 집중 모니터링을 월 1~2회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시도 K-water와 함께 장비·인력 등 가용 자원을 통해 신속한 저감 작업에 합동으로 나설 예정이다.김형동 국회의원은 “가축분뇨 퇴비화, 퇴적토 제거 등 다방면의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근본적인 오염원 저감을 위한 ‘먹는 물 클러스터’를 구축해 낙동강 유역 1,300만 영남인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보루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임하댐은 낙동강 수계 전체 저수량의 49%를 차지해 파급력이 막대하고 이상기후로 향후 국민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매년 심각성을 더해가는 녹조 등 하천 오염원의 근본적 해결과 실효성 있는 대처를 위해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국가 차원의 하천 연구센터의 이전·유치를 통한 현장 중심의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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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경북지역본부-안동시지부, 숨 가쁜 공방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이하 전공노)와 안동시지부가 민주노총, 전공노 탈퇴를 사이에 두고 숨 가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안동시지부가 8월 14일 탈퇴 입장을 발표한 직후,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중앙집행위에 지부장 권한정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16일 중앙집행위는 권한이 정지되었다는 공문을 팩스로 전달하였다. 여기에 대응한 안동시지부는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한편, 수석부지부장 주도하에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하고 호소문을 제작, 직원들에게 탈퇴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부탁했다.임시총회 개최가 결정된 이후 경북지역본부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안동시청 정문 앞에서 안동시지부 규탄 집회를 열겠다는 집회신고를 했다. 24일 퇴근을 앞두고 '안동시지부 조합원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장문의 메일을 안동시청 직원들에게 보내 전공노 탈퇴는 본인들의 투쟁의 결과물에 대한 무임승차가 되는 것이라며 단일노조와 연대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한편, ‘공무원 신분과 정치적중립에 사로잡혀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노동조합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정치행위에 반대하여 탈퇴한다는 안동시지부를 비판했다.또한 4명이 조를 이루어 순회를 돌며 안동시지부 간부가 사익을 위해 탈퇴를 추진하려 한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돌리며 임시총회에서 반대에 투표할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이에 대한 반박으로 안동시지부는 경북지역본부에 속한 지역의 공무원에게 메일을 보내, 공무원노조를 위해 사용해야 할 조합비를 왜 민주노총으로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조합원의 복지보다 일부 개인의 사익과 정치권력 놀음에 취한 전공노가 조합원의 복지에는 관심이 없다고 비판하였다.또한 10년이 넘는 비대위 체제 기간으로 안동시지부가 어려움을 겪는 동안, 본인들의 선거를 제외하면 실제 방문은 4회 정도에 불과하며 지금의 안동시지부는 오로지 조합원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역설했다.전공노와 안동시지부 간의 공방에 대해 안동시지부 간부 A씨는 “비대위 10여 년간 본인들 선거유세 외에는 찾아오지도 않았던 집행위가, 안동시 공무원노조의 미래를 안동시 조합원이 결정하겠다는데 이제 와 규탄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외부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조합원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지부는 오는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물어 탈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가결에는 조합원 1/2 이상의 참석과 참석자 2/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번 안동시지부의 탈퇴 성사 여부가 전례가 되어 연쇄적인 민주노총, 전공노 탈퇴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2년 전 원주시지부에 이어 탈퇴가 이루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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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안동에서 개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제314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안동에서 주관한 이번 월례회에는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포함하여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안동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 등 당면한 주요 지역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문경 오미자 축제, 청도 펫티켓 문화 콘서트 개최 등 시·군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최소화하며 서로 상생발전 하는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거는 기대와 눈높이만큼 우리 지방의회가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장협의회가 더 많은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경북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구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각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각종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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