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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갑자기 불 나면 자네는 어떻게 하겠는가”
▲ 최복수 소방방재청 안전서비스혁신단장 얼마 전 주말 TV 개그 프로그램을 보고 한바탕 웃고 나서, 한참 그 의미를 새긴 적 있다. 항상 상대에게 막무가내나 우격다짐의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맨(황현희 분)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개인기가 돋보이는 코너로, 주로 사장이 직원채용을 하면서 면접을 하는 것을 풍자하는 내용인데 그 날은 호텔사장이 직원을 뽑는 면접을 보는 설정이었다. 다음은 그 코너 대사의 일부이다. 사장 : “이 호텔에 갑자기 불이 난다면 자네는 어떻게 하겠는가” 면접자 : “119에 바로 신고를 합니다” 사장 : “119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면접자 : “주변에 소화기로 꺼야지요” 사장 : “소화기가 없다면” 면접자 : “소화전을 찾아서,...” 사장 : “소화전에 물이 안나온다면” 면접자 : “사람들을 대피시켜야지요” 사장 : “(막 윽박지르듯이) 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면접자 : “~ (어이가 없다는 듯) 사장님은 그런 경우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장 : “이 사람아, 그런 경우는 없어,...” 개그 프로그램의 설정과 분위기를 글로 그대로 옮기기 어려워 무미건조하게 느껴지지만, 이 개그 코너를 보고, 처음에는 웃다가, 조금 지나고 나서, 참 중요한 지식(?)을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화재 등 재난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최초 발견자와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행동이다.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119 신고를 먼저하고, 불을 끄기 위해 시도하고, 주변에 알려 대피하게 하는 것으로 했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화재발견시의 주변 상황, 발견자의 능력 등에 따라 해야 할 일의 순서가 그 때마다 다를 수 있다. 최초의 발견자는 가장 근접해 있는 사람으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불을 바로 끌 수도 있고, 주위에 알려 대피하게 하거나 함께 대처할 수 있다. 이 최초 발견자와 주변의 사람들이 위기에서 어떻게 대처 하느냐, 그리고 본인들의 안전을 위해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위기시에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지난번 신도림 오피스텔 신축현장 화재에서 10여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도 바로 화재 현장에 함께 일하고 있었던, 외국인 근로자였다. 계속 이어지는 개그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보면서, 나는 정말 내가 사는 집에 불이 난다면 어떻게 할까, 아니 혹시 이제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만 집에 있다가 불이 난다면, 아이들이 어떻게 할까, 잘 대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계속 맴돌았다.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이러한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프로그램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간단하게 가스레인지에 화재가 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물었더니, “119에 신고한다, 물을 끼얹는다, 물수건을 코에 대고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라고 대답한다. 지난 해 중앙119구조대에 견학하여 체험교육을 받은 보람이 있구나 생각하면서도, “네가 만약 가스를 잠글 수 있으면 잠그고, 아니면, 바로 복도에 동생과 함께 집에서 나가서, 사람들에게 “불이야”라고 소리쳐 사람들에게 알리라”고 하였다.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최선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였다. 소방방재청에서 항상 고민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이다. 실제 위기가 발생하였을 때 국민이 침착하게 대처하게 하여 주변사람은 물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어떻게 국민들에게 알려 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화재가 난 경우, 처음 대처하는 것 외에도 알아두어야 할 내용은 너무나 많다. 화재 시 실제 화염보다 연기에 질식하여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대구 지하철 화재 시, 차량의 문을 수동으로 여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었던 칸에는 희생자가 거의 없었던 것을 보면, 재난 시 필요한 간단한 지식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살아가면서 닥칠 수 있는 위기는 비단 화재만이 아니다.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사람을 만났을 때, 급하게 숨쉬지 못할 정도로 체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주변에 심장마비나 뇌출혈, 급체 등으로 갑자기 쓰러졌는데, 주변에 그럴 때에 대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 없어, 응급처치가 늦어져, 전신마비로 이어지거나, 심지어 생명을 잃었다는 애석한 이야기들을 종종 들어보고, 그 반대의 경우 이야기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학교교육과 민방위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지고, 일선 소방서 등에서 화재 시 대응과 응급 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교육 등 안전교육이 많이 시행되지만, 전 국민 모두를 교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요즘 소방방재청으로서의 고민은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알려줄 방법은 없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이것을 연중 하나의 캠페인으로 전개한다면, 포스터나, 한 줄 짧은 표어로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이 욕심낼 수 없는 상황이므로, 화재, 붕괴, 폭발 등 인적 재난과 태풍, 홍수 등 자연 재난 등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많은 재난의 유형 중에서 국민들에게 이것만은 꼭 알려주어야 할 딱 하나를 집어낸다면 무엇일까? 지난 주 소방방재청 직원들이 머리를 모아 본 결과 역시 연중 일어날 수 있고, 빈번한 “화재시 대응방법 또는 살아남는 법”이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앞으로 한 줄 슬로건, 한 장의 포스터로 국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화재의 경각심과 함께 화재시 대응방법을 알도록 아니면, 알려고 하도록 만드는 것이 과제로 남겨져 있다. 과연 촌철살인의 그런 슬로건이 있을까 하면서, 짧은 시간, 화재에 대처하는 방법을 은연중에 알려 준, 지난 번 개그 콘테스트의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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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수엑스포 유치 적극 지원”
서울시가 2012 여수엑스포 개최 성사에 적극적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면서 엑스포 유치 분위기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여수시청에서 김재철 유치위원장·박준영 전라남도지사·오현섭 여수시장과 함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협정 체결식’을 갖고 “여수엑스포 성공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서울시 여수박람회 후원 협정 체결식 장면. 왼쪽부터 박준영 전남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철 여수엑스포 유치위원장, 오현섭 여수시장. 이날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엑스포 홍보코너가 신설되고, 정기간행물에는 여수엑스포 유치 특집기사가 실리게 된다. 서울 시청 및 구청 민원실, 서울시내 관광 안내소에 세계박람회 홍보물이 비치되며, 서울시 대표 연례행사인 ‘Hi-Seoul Festival’ 을 이용한 홍보 방안도 추진될 전망이다.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협정식을 계기로 전국적인 엑스포 유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는 11월로 예정된 개최지 선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정 체결 후 오 시장 등은 ‘여수엑스포 유치 기원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해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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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연내 한-걸프협력기구 FTA 추진 제안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방문 이틀째를 맞은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걸프협력회의(GCC)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 전방위적 협력관계를 천명한 ‘21세기 한·중동 미래협력 구상’을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각) 우리나라 국회에 해당하는 국왕자문회의(Shoura Council) 연설을 통해 “저는 오늘 중동의 국제정치적, 경제적 위상을 주목하면서 우리나라와 중동 간의 전방위적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21세기 한·중동 미래협력 구상’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1세기 한·중동 미래협력 구상’을 제안한 배경에 대해 “중동 지역은 21세기 들어서도 막대한 에너지 공급능력과 구매력으로 세계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리에게 있어서도 중동지역은 원유도입의 82%, 건설·플랜트 수주의 63%, 교역량의 12%를 차지할 만큼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한-중동 간 경제협력 확대의 틀로서 올해 안에 한-GCC FTA 추진 △석유고갈 후의 미래시대 대비를 위한 중동의 인적자원 개발에 적극 기여 △정부와 기업, 언론, 종교계,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 △기존의 연례 한-중동 협력포럼 확대·강화를 제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왕자문회의 연설에서 먼저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안 간의 오랜 교류를 강조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국왕자문회의에서 ‘21세기 한·중동 미래협력 구상’을 제안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우리 두 나라는 광대한 아시아 대륙의 동쪽과 서쪽 끝머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오래 전부터 실크로드 통해 교류해왔다”며 “1300년 전 한국의 고승 혜초는 중동을 다녀오면서 ‘왕과 백성들은 음식을 먹는 데도 귀천을 가리지 않는다’는 기록을 남겼고, 도자기와 음식 등 다양한 우리 문화 속에서 교류의 자취를 볼 수 있다”며 “‘코리아’라는 이름도 아랍상인을 통해 서방에 전해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1962년 수교를 맺은 이후 긴밀한 우방국으로 발전한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의 결정적 계기는 역시 1970년대의 건설협력일 것”이라며 “파이잘 국왕 시절 젯다-메카 간 고속도로, 주베일 항만 등 이곳의 건설현장에서 우리 근로자들이 흘린 구슬땀이 양국 간 우정의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당시 한국의 경제성장에도 큰 힘이 됐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노무현 대통령의 국왕자문회의 연설 모습 노 대통령은 또 베이징 2·13 합의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의 큰 걸림돌이었던 북핵문제가 6자회담을 통해 해결의 가닥이 잡혔다”며 “지난 2월 13일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북일 관계 정상화, 경제·에너지 협력, 동북아 다자안보체제 협의 등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은 그동안, 북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합의가 반드시 이행되어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우디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감사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 두 나라의 먼 조상들이 친구였듯이 우리도 새로운 동반자로 다시 만나고 있다”며 “숱한 도전을 극복해온 지혜와 용기로 우리 두 나라가 21세기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해 굳게 손잡고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노 대통령의 국왕자문회의(Shoura Council) 연설은 알 이크바리아 등 사우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리야드 알 파이잘리아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긴밀하게 발전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 에너지와 건설 협력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제조업과 정보통신 문화 인적교류 발전경험 공유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폭과 깊이를 한층 더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사우디 경제인 오찬간담회’에는 양국 경제인 약 30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개최된 경제인포럼에서는 양국 간 투자·경제 환경 설명과 건설·IT 분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열렸으며 중동 플랜트 심포지엄과 기계플랜트 수출 상담회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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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과 군수 변희봉, 최정원, 전원주 웃음을 더하는 막강조연군단!
3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올 봄 최강의 코미디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 차승원, 유해진의 ! 허나, 엄청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영화에 주연배우 차승원과 유해진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차승원, 유해진 외에도 영화의 코믹포스를 마구마구 더해주는 '막강조연군단'이 지원사격으로 등장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이제는 연기의 대가라고 할 만한 변희봉, 전원주 등 최고의 중견연기자들을 비롯해, '미칠이'로 1등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상큼발랄여배우 최정원, 그리고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코미디언 배일집과 충격적일만큼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 이현경까지. 이 정도면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집합소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선, 강덕군의 이름난 재력가 백사장 역의 변희봉은 춘삼과 대규를 궁지에 몰아가는 악역으로 영화에 힘을 싣는다! 왕성한 활동으로 중년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변희봉은 , 드라마 '하얀거탑'등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는 ,에 이어 장규성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란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가계도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규(유해진 분)어머니 역의 전원주 역시 중견연기자의 힘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사례.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푸근한 이미지를 유감 없이 보여주는 동시에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따뜻한 모정까지 보여주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학창시절 춘삼과 뜨거운 눈빛을 주고 받던 동네최고얼짱 향순 역의 이현경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던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 때 좀 놀던 얼짱 언니' 역을 위해 과장된 앞머리에 촌스러운 미니스커트까지 입고서 복고댄스를 추는 충격적인(!?) 그 모습은 단연코 압권! 또한 현재 춘삼의 마음을 흔드는 면사무소 여직원 역엔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최정원이 등장해 차승원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그리고 또하나, 춘삼(차승원)을 사로잡은 과거&현재의 여인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최강조연군단! 시골아가씨라곤 믿기 힘든 뽀얀 피부와 뛰어난 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까지! 넘치는 매력으로 춘삼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옥'으로 분한 최정원은 자신만의 통통 튀는 연기로 충무로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예정. 이외에도 강덕군 부군수 역엔 코미디언 배일집이 오랜만에 출연,웃음지원사격으로 나서며 강력한 군수 후보였던 최후보 역엔 탤런트 연규진이 특별출연해 풍성함을 한층 더한다. 2007년 3월 29일, 최고의 딴지커플이 웃겨드리겠습니다! 어릴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던 노총각 춘삼과 만년 부반장만 하던 친구 대규가 20년 후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운명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딴지대결을 그린 코미디는 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장규성 감독의 네 번째 영화로 오는 3월 29일 완벽한 웃음의 기술로 무장하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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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거제시에서 열려
2007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거제종합운동장 등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20일 시 관계자가 밝혔다.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육상, 축구, 태권도 등 30개 종목에 5천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하는 도 단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휴양도시 거제 홍보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한 가운데 문화공보담당관실에 대회지원 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소관 부서별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시내 주요지점에 아치, 홍보 탑, 애드벌룬, 경기장 안내표지판 등 홍보물을 제작 설치하고 주요도로변에는 환영 현수막과 배너기, 가로기를 게양, 대회 분위기를 뛰운다는 것이다. 또 전기, 음향, 전광판 등 각 경기장별 시설물과 주경기장 성화대 점검에 나선 가운데 대회기간 중 공연, 전시행사 등 문화예술 행사도 병행해서 개최하고 시홈페이지, 언론사 등 대회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기간 중 대회관계자는 물론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올 것으로 보고 관광 안내 표지판과 안내도 정비, 대우․삼성조선소 야드-투어, 주경기장 관광안내소 설치, 꽃탑․꽃길 조성 등 볼거리 준비에도 분주하다.특히, 각 시군 선수단에 제공할 숙박업소 객실 확보는 물론 음식점을 분산 지정하고 목욕업소 등 위생업소 시설개선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공중화장실 청결 일제 점검, 시가지 환경정비, 노상적치물 등 도로정비, 가로등 점검은 물론, 의료반 운영, 농․축․수산물 판매장 개설 등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면서 차량, 육상용품 등 거제교육청에서 지원요청 시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 김화순 문화공보담당관은 “전지훈련 등 시를 방문한 체육관계자와 선수, 학부형들은 한결같이 거제의 온화한 기후와 편리한 교통망, 관광과 휴양, 체육시설 등 호평을 하고 있다”며 “대규모 문화예술행사나 체육 대회를 유치하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므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개선, 친절서비스 등 손님을 맞이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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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기획감사실 공무원 장애우들과 행복 나눔
경남 하동군청 기획감사실(실장 이의영)직원 23명은 지난 24일 오전9시부터 13시까지 하동읍 소재 장애우 생활시설인 섬진강사랑의 집에서 일일 자원봉사활동으로 장애우들과 함께 작은사랑 큰기쁨을 체험하는 행복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 기획감사실 행복나눔의 날 행사 이날 자원봉사는 식당바닥 청소를 시작으로 이불빨래, 기저귀 정리정돈, 계단청소, 점자블럭 청소, 화분정리 그리고 장애우 목욕시키기 등 평소 시설 관계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찾아 비지땀을 흘리면서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기획감사실 행복나눔의 행사 특히 이의영 기획감사실장은 섬진강 사랑의 집 박성애(51세)시설장과 대화중에 시설내에 봄꽃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즉시 농업기술센터와 연락을 취해 패츄니아, 팬지 등 봄꽃 10여종 100개 포터를 전달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에 제일 큰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움에 대한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 모두는 장애우도 비 장애우와 똑같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예를 들면 목욕을 하더라도 시설내 목욕탕이 아닌 일반 대중탕에 가서 같이 목욕하고 장난을 칠수 있는 여건, 시설내 식당이 아닌 일반 식당에 가서 메뉴판을 보고 먹고 싶은 걸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필요하다는 걸 배우고 돌아오면서 장애우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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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밤하늘이 아름답게 변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2007 창원 월드퍼레이드 프리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멀티미디어 불꽃쇼’의 연출안을 공개하고 창원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멀티미디어 불꽃쇼’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불꽃 연출가 피에르 알랭 위베르(Pierre Alain Hubetrt)가 창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불꽃과 영상, 특수장비를 이용하여 연출한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불꽃행사로서 창원광장을 둘러싼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농협 경남본부를 활용하여 창원시민들에게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불꽃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 멀티미디어 불꽃쇼 불꽃연출가 피에르 알랭 위베르(Pierre Alain Hubetrt)는 “Dealer in Dream” 으로 불리며,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불꽃을 이용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으며 캐나다 캘거리 동계 올림픽(198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Van Gogh)서거 백주년 기념식(1990), 프랑스 파리디즈니랜드 그랜드오프닝(1992),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1992), 상하이 동아시안 게임(1993), 미국 콜로라도 덴버 밀레니엄 기념식(2000) 등 30여년 동안 전 세계의 대규모 행사에서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메가 플라자 콘서트 끝난 후 창원 시청 전광판의 영상을 시작으로 대금소리와 함께 조명과 홍염 효과가 어우러지고 옥상에서 적색의 불꽃들이 좌우 그리고 중앙으로 물결치는, 창원의 과거를 주제로 한 불꽃쇼가 이마트 건물에서 펼쳐지고 백색의 분수불꽃과 빠른 혜성불꽃들이 수직으로 치솟고 연이어 백색의 불꽃들이 교차되며 창원의 힘을 상징하는 창원의 현재로 주제로 한 불꽃쇼가 롯데백화점 건물에서 연출된다. 이어서 농협 건물에서는 황색, 녹색, 파랑색 등 세가지 색의 조명효과를 시작으로 전자기타 연주와 함께 노랑과 파랑의 연기와 대형 불기둥, 황색과 남색의 불꽃이 창원의 미래를 상징하며 연출된다.이후 대형 연화 한발을 시작으로 창원광장 상공에서 다양한 타상연화들의 연출이 시작되며 무대 뒤에 설치된 대형 크레인(50m)에서 바람개비 모양의 분출형 불꽃과 함께 지면에서부터 크레인의 꼭대기까지 좌우로 분출되는 불꽃이 연출된다. 이어서 대형 폭포수 불꽃이 연출되며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창원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에 대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불꽃행사로서 창원시민들에게 새로운 판타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늦은 밤에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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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간이상수도 개량, 맑은 음용수 공급할 터
충북 음성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식수 공급 및 보건위생 향상을 위한 마을상수도 개량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특히 가뭄으로 인한 상수원 용수고갈지역을 우선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까지 상수도 개량사업을 마무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또 주민 활용도가 높고 수혜대상이 많은 지역 및 설치연도가 오래된 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사업에 착공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 배수탱크 이번 마을상수도 개량 및 신규사업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음성읍 삼생4리 외 금왕․원남․삼성․생극․감곡면 일원 13개소를 대상으로 9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로 20.5km 구간에 걸쳐 관정개발 및 급ㆍ배수관로, 배수탱크 교체 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또 기 설치된 간이상수도 배수탱크 교체 시에는 물이끼가 끼지 않는 위생적이고 관리가 편리한 STS(스테인레스) 탱크로 교체할 계획이다.또한, 개량 및 신규사업 외 지구에 설치된 배수탱크에 대해서도 일 년에 2회 배수탱크 청소를 실시하여 주민생활의 공중위생 개선 및 수질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마을상수도 개량 및 기존 시설 유지보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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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우수 농. 특산품 홍보와 도. 농상생을 위한 WIN-WIN 투어 실시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경북 의성군은 우수 농․특산품인 『명품 의성 마늘』의 판로확충과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고장을 알리기 위해 도농상생을 위한 윈-원 투어를 실시한다. 3월 27일 마산시 교방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원 70명을 초청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마을로 선정된 사곡면 화전리에서 만개한 산수유 꽃의 장관을 구경하고, 마늘주산지인 사곡면 오상리를 찾아 의성마늘의 생육과정과 저장방법, 판별요령 등의 설명회 갖고, 금성면 제오리 공룡화석 발자국, 조문국 왕릉 등 문화관광 유적지를 탐방한 뒤 의성재래시장, 깐마늘 공장, 봉양면 농공단지내 “산내마을”공장을 방문해 고춧가루와 참기름 생산과정을 견학한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산시 교방동장(임수찬)과 마산시 의회 의원(김순식)외 각급 자생단체장과 임원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경북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군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자매결연 추진으로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의 판로개척과 직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를 대상으로 WIN-WIN 투어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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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충북 충주시가 지역현안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는 동서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등 모두 84건에 4175억원을 정부에 요청하고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국비확보대책반을 편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특히 중앙단위의 지역출신 인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월2회 이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미진한 사항을 체크하고 독려하는 한편 ‘카드화’ 관리로 체계적 대응 논리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2008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은 동서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1078억원,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비 491억원, 충주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비 200억원, 중원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비 150억원 등 중앙부처 시행사업이 16건에 3174억원이며 클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일반 국고보조사업이 37건에 707억원이다.또 무술테마파크 조성사업비 16억원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이 31건에 294억원 등이다.시 관계자는 “기업도시 부지조성공사가 본격 시행될 내년은 충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충주시가 요구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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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 영주시보건소 임무석소장 경북 영주시보건소에서는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해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치료시기 지연 등으로 발생되는 장애 및 영아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의료비지원대상은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130%이하 가구이고 의료보험기준 3인가족인 경우 직장가입자는 105,580원, 지역가입자는 132,870원 이하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 부담금이 백만 원 미만일 경우 전액 지급하고, 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본인부담금 중 백만 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80%를 추가 지원하며, 1인당 체중별 최고지급액으로 1천만원(1.5㎏미만), 7백만원(2㎏미만), 5백만원(2.5㎏미만)을 출생 시 체중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제출서류는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신청서와 첨부서류로 출생증명서, 질병명이 포함된 진단서, 건강보험료납부 영수증, 건강보험카드, 진료비명세서, 입금계좌통장,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의료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또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기초검사 및 체계적인 산전관리를 비롯해 신생아 정신박약을 예방하기 위한 선천성대사이상 무료검사 6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철분제와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임신에서 양육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앞으로 시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임산부를 배려하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모성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임산부 관리를 통해 예비 엄마와 아기의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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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에너지절약평가서 창원시 경남도 최우수
경남도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효율적인 에너지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2006년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화 평가에서 경남 창원시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받는다.창원시는 지난해부터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을 벌여 에너지절약 및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을 통한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사업’을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해 연간 1억6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지난해 시는 “중고자전거에 사랑을 싣고”라는 구호를 내세워 방치된 자전거 4,900여대를 수거해 수리한 후 기초생활수급 자녀에게 무상으로 전달하고 자전거 도로와 시설물을 늘려 전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전국으로 파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한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사업’은 성산아트홀을 비롯해 시민생활체육관, 실내수영장, 만남의 광장, 늘푸른전당 등의 램프와 형광등 3,600개를 선투자비용 없이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환산 지급하는 ESCO사업을 통해 노후한 조명설비를 개량, 환경개선을 유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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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유통단지조성추진에 박차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 손이목 영천시장 경북 영천시는 11만평 규모의 유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토지공사와 기본 협약을 체결해 4월경 실시설계용역를 착수할 예정이며 사업비 400억원 투입하여 2010년 준공 예정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도28호선 인근 오미동에 추진중인 영천유통단지 예정지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안이 지난 23일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돼 이달중 시행예정으로 있다. 토지거래허가가 적용되는 지역은 실수요자 외의 토지거래가 불가능해 사실상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차단되어 유통단지의 추진이 한층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추진 할 영천유통단지는 화물터미널, 창고 및 집배송단지, 농수산물유통센터 도소매단지, 전시판매 및 관리편익시설 등 대도시 소비수요 및 공단 물동량 처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항으로 집중되고 있는 물류를 포항 신항만에서 분담, 처리할수 있도록 경북동남부 내육의 물류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경상북도 동남부에 위치하며,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개통으로 동북아시대의 거점도시인 포항,경주와 연계한 물류축상에 위치해 어느 타 도시와 비교할 때 유통단지의 입지 조건은 우위에 있을뿐만 아니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50만평의 영천일반지방산업단지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기술혁신센터건립과 연계돼 낙후된 영천의 발전을 한층 가속화 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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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대가야체험축제 삼성에버랜드와 함께해요
오는 4월 6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07대가야체험축제의 연계행사로 열리는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농촌체험프로그램에 삼성에버랜드가 참여한다고령군 3개 마을(개실, 산주, 신리)과 1社1村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삼성에버랜드에서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을행사에 동참하게 된다 ▲ 개실마을 전경 에버랜드 조리아카데미에서는 요리사들이 식단을 준비하여 개실마을에서4월 7일, 4월 8일 양일간 마을 부녀회와 함께 음식점을 공동운영 한다 최고의 요리사와 종가집 음식으로 소문난 전통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다에버랜드에서는 관내 농촌체험마을육성을 위해 조리ㆍ서비스아카데미 정기적인 교육과 마을로고 제작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1校1村 자매결연학교인 대구 송현초등학교 그림ㆍ글짓기동아리에서는 마을을 소재로한 그림,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여 행사기간 전시하게 된다이번 축제에 개실마을에서는 엿만들기, 압화, 짚풀공예 3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농기계전시, 압화전시, 민속놀이마당에서 민속놀이, 싸움소 타보기, 땜목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보이게 된다민박행사로 외국인 50명이 민박을 하면서 마을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사물놀이 공연등 으로 우리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대가야체험축제 분위기를 연출 한다본행사장과 마을간에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체험신청은 축제홈페이지(http://fest.daegaya.net)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 와 마을 홈페이지(http://www.gaesil.net)『마을사랑방』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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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령군 국제결혼 여성에게 지원사업 펼쳐
의령군, 국제결혼 외국인 여성 무료 건강검진 등 지원사업 펼쳐 - 무료 건강검진, 임산부 건강 관리비 특별지원 등 - 의령군은 국제결혼 외국인 여성들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임산부 건강 관리비 특별지원 등 각종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국제 결혼한 외국여성들의 경우 언어 및 환경에 대한 적응이 어렵고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적 미 취득자들의 의료고충해결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여성결혼 이민자 무료 건강검진은 관내 거주 이민자가 군 보건소에 내소(방문)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종목은 총 10개로 기초검사(진찰·신체계측, 체성분 등), 소변, B형간염, 간기능(GOT·GPT 등), 당뇨, 고지혈증, 혈색소, 성병, 에이즈, 흉부촬영 순으로 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정밀검사 또는 치료안내 등 관련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결혼이민 임산부가 도내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기형아 및 초음파 검진을 받은 경우 검진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비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1회에 한해서 검진비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임신 5개월부터 분만 1개월까지 철분제도 지원한다. 특히 의령군은 관내 전 보건기관에서 여성결혼 이민자를 위해 외래 및 방문 진료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제결혼으로 우리군에 거주하고 있는 72명의 외국인 여성들이 사회적 편견 등으로부터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의료개선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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