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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 유흥업소 알선사이트 고발 조치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룸살롱 등 유해업소 알선사이트 및 음란사이트가 청소년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그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27일 대구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의뢰해 실시한 2006년 하반기 인터넷 사이트 모니터링 결과, 청소년 보호조치 없이 음란·폭력·자살 조장·유해업소 알선 등의 내용을 게재한 378개 사이트와 177명의 불건전 채팅 이용자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 고시된 마담큐와 하우알바 등 2개 유흥업소 알선사이트에 대해서는 청소년보호법 및 정보통신망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 나머지 37개 청소년유해업소사이트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정통윤)에 청소년유해성 여부 심의를 요청했다. 이들 사이트들은 성인인증 장치 없이 룸살롱,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 불법 구인광고를 게재하면서 '월수 1000만원 보장', '일급 50만원' 등의 정보를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위는 또 음란사이트 조사를 실시, 75개 한글 음란사이트를 적발하고 정통윤에 해외서버 차단을 요청해 둔 상태다. 이들 음란사이트는 셀프카메라나 화상채팅을 통해 저장한 상대 여성 얼굴과 신체를 여과 없이 공개해 사생활 침해는 물론 청소년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음란 사이트의 경우 한국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이 버젓이 공개되고 UCC의 공급원이 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위는 국내 포털사이트 뿐 아니라 구글, 알타비스타 등 한국어 서비스를 하는 해외 포털사이트, P2P 및 UCC 사이트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해외 불법 사이트를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부모 대상 미디어교육을 강화 할 예정이다. 전혁희 청소년위원회 청소년보호단장은 "위원회는 인터텟을 통한 청소년 유해정보 유통에 대한 상시 감시체제를 구축해 불법·유해정보를 차단할 것"이라며 "청소년 역시 화상채팅사이트를 통해 얼굴과 신체를 노출 할 경우, 음란사이트에게 공개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건전한 채팅을 위해 이름, 주소, 휴대폰번호, 학교, 비밀번호를 상대방에게 알려주지 말 것 온라인 상대를 만날 경우 부모나 보호자의 허락을 받을 것 신원 미상의 사람과는 쪽지나 메일을 주고받지 말 것 채팅 중 습득한 정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진실한지 확인할 것 채팅과 관련해 걱정거리가 발생할 경우 부모나 상담원 등에 문의할 것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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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
2011년 8월 27일 전세계 212개국 7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달구벌 대구에서 막이 오른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7일 오후 9시 케냐 몸바사 화이트샌즈호텔에서 집행이사 25명의 비공개 투표를 거쳐, 대구광역시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가 확정되면서 우리나라는 88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를 모두 개최한 7번째 국가로 우뚝 서게 됐다. 현재까지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국가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독일 등 6개 국가에 불과하다. 대구는 아시아 육상인구의 저변확대와 꿈나무 발굴, 육상 인프라 구축 등 대구 유치 당위성을 강조, 경쟁도시인 러시아 모스크바, 호주 브리즈번을 제치고 표심을 사로잡았다. ▲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6일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현장을 방문하여 상황보고와 경기장을 돌아보고 화이팅을 외치며 시찰을 마쳤다 이날 집행이사 투표에 앞서 진행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대구는 세계육상에 참여하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에게 대회 시작 3주 전부터 종료 후 3일까지 모든 숙박비용을 제공하고 훈련장 무료 이용, 미디어 관계자 실비 숙식 제공 등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또 150만 달러를 IAAF의 육상학교 프로그램에 기부하고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육상사관학교에 종자돈 300만 달러를 투입해 기금을 1천만 달러로 키워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그동안 국무총리 훈령의 정부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외공관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한 다양한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6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대구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케냐 몸바사로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을 보내 정부지원 방침을 설명했다. 대구는 2002년 월드컵,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경험과 IAAF로부터 1등급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종합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최고 수준의 경기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6000명 이상의 선수다과 임원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을 건립하고, 세계 최고 IT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경기진행 및 관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수 2000명, 임원 1500명, 기자단 3500명 등 약 7천여 명이 참가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011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대구 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총 4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월드컵, 하계올림픽과 함께 세계3대 스포츠 이벤트의 하나로 연인원 65억 명이 TV를 통해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단일종목 최고의 대회이다.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 용역자료에 따르면 대회 개최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고용창출 3026명, 생산유발 1832억원, 부가가치 802억원, 사업수입 236억원, 관광수입 26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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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영농상담 가까운 곳에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영농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그 첫 단계로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이 3월 13일 구항면 마온리 온요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순회수리 중 발생되는 1만원 이하의 부속품 대금은 무료로 수리되고 있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은 전직원이 분담지역으로 출근을 하여 농업인들과의 밀착된 현장지도 및 영농상담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렴된 여론은 체계적으로 기록 분석되어 홍성의 친환경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또한, 기존 4개소의 농민상담소 외에 3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구항, 서부, 은하, 장곡, 홍북, 금마 지역에 각각 1개소씩 상담소를 증설하여 총 10개소의 농민상담소 운영으로 영농현장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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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노인 응급환자 병원 후송
남원경찰서는 독거노인 보호, 우리지역 다시보기 운동 등 각종 추진업무와 더불어 112출동실명제 명함 배포가 시민에게 좋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남원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평소 무릎관절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던 독거노인인 남원시 주천면 주천리 거주 최 00(77세, 여) 할머니가 새벽에 자신의 집 마당에서 넘어져 무릎에 심한 통증으로 급히 병원에 가야할 상황이라는 급한 전화를 받고 주변을 순찰 중이던 이백지구대 경사 정 민 외 2명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환자(독거노인)을 병원에 후송 치료를 받게 했다. 이는 남원경찰서가 지난해 11월에 혁신실행모임 및 시민혁신모니터단 간담회에서 자체 추진할 혁신과제로 선정하여 지난 2월부터 추진한 “112출동실명제 명함 배포 방안”의 좋은 결과이며 현재 경찰이 추진하는 경찰의 치안서비스 패러다임인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추진하여 얻은 사례로써 경찰혁신문화운동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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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남원서(독자투고) 경장 이대영, 경장 박상기
&전북지방경찰청 제9지구대 이대영 경장의 (독자투고) 요즘 농사준비로 한창인 농민들이 병충해 예방을 위해 논둑이나 폐비닐 등을 태우기 위해 불을 놓는 광경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매일 같이 건조주의보로 화재예방을 당부하는 언론 보도를 자주 접하는 이때에 특히 고속도로 주변의 논에 불은 놓은 농민들은 단지 논둑에 불을 놓는다고 생각하며 불은 놓지만 잠깐의 부주의로 큰 산불이 일어날 수 도 있고, 또한 순식간에 불이 고속도로나 일반 국도의 갓길 주변까지 번져 연기로 인해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고속도로 및 국도 변에는 교통상황을 관리하는 각종 정보통신 시설과 통신망 등이 가설되어 있어 화재로 인해 훼손되면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이고, 교통상황 파악과 소통관리에도 큰 어려움이 있게 된다. 하지만 방송에서 나왔듯이 병충해 예방을 위해 논둑 등에 불을 놓는 것은 병충해의 천적마저 죽이게 되어 병충해 예방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처럼 농사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논둑 태우기를 지양하거나 도로변 논과 밭에서 부득이 불태우기를 하는 주민들은 바람이 없는 날이나 여러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작업을 하여 연기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였으면 한다.& 남원경찰서 수사과 박상기 경장의 (독자투고)바야흐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려는 웰빙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 까닭인지 공원이나 유원지,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 등에서 삼삼오오 가족이나 이웃들과 어울려 도보운동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시간이나 해가 저물어 어둠이 깔린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는 시민들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하지만 그 중에는 유난히 검은색 계통의 어두운 색상 운동복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눈에 띠는데 이는 추돌사고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위험한 일이다. 그나마 인도와 차도가 분리된 구간이나 가로등이 잘 설치된 도로에서는 위험성이 크지 않지만 인도가 따로 설치되지 않았거나 조명시설이 취약한 이면도로 구간에서는 뒤에서 진행하는 차량운전자들이 운동중인 보행자들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해 추돌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도보 운동중이거나 새벽기도를 위해 교회 등을 오가는 보행자 중에서 추돌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였음을 간과해서는 아니 된다. 그러한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확보가 쉽지 않은 사고 위험시간대에 도보로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가급적이면 밝고 눈에 잘 띠는 색상의 운동복 등을 착용하고 더불어 차량 소통이 빈번한 도로 횡단 시 항상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습관을 더한다면 불행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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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지역 종교지도자 시민화합
박승호 경북 포항시장은 27일 지역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지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종교계 간 화합과 시민 화합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사암연합회 종문스님(죽림사)을 비롯해 3명, 포항기독교연합회 정연수 목사(장성교회)를 비롯한 5명, 전재천 주임신부(장성성당)를 비롯해 3명 등 11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오찬에 자리를 함께한 종교 지도자들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만나 시민화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참석한 종교계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자리가 지역사회 안정과 평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지역 종교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며, 특히 최근 지역에서 일고 있는 노사화합분위기와 함께 시민 대화합을 통해 포항발전을 앞당기는 데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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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개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착공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개성마을 외 4개 지구의 도시 정비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도비 85억원 포함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 2007년부터 2010년 까지 4개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우선 광양읍 개성, 호북지구에 ‘07년 본예산에 공사비 40억 원을 확보하여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보상이 완료된 광양읍 목성우체국에서 목성빌라 간 도로개설 및 주차장, 소공원 조성공사를 4월 착공한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3월이면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뿐 아니라 휴식 공간 제공 등으로 주거환경개선이 극대화 되어 광양읍 도심활성화가 기대된다.특히 시 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의 관건인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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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영화출연 경험도 쌓고 돈도 되고
충북 제천시 축제영상팀과 청풍영상위원회가 지역 영상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결성중인 제천보조출연조합 “아름다운 사람들”이 결성을 앞두고 제천에서 촬영하는 영화에 대거 출연한다.청풍영상위원회는 보조출연의 결성에 앞서 조합운영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21일과 22일 양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촬영중인 영화 에 200여명의 가입신청자를 출연시켰다. 또, 3월 28일에는 400명의 신청자와 세명대학교 방송관련학과 와 한국폴리텍 제천Ⅳ 대학들도 일부 참여하며 디지털 전자고등학교 미디어학과 학생들은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의미로 촬영현장에 함께 참여했다.디지털 전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담당 선생님들과 영상위원회 전문강사가 촬영 현장에서 강의를 병행하여 산학협력의 획기적인 사례를 남긴다. 보조출연진도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남자 여자 대학생 등이 골고루 배분되어 보조출연조합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들은 일상생활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출연이 가능하며 노동 강도가 높지 않은 직종으로 자녀들 교육을 마친 중년 여성과 장, 노년층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직종이다. 다만 노동 강도가 낮은 대신 촬영준비에 따른 대기시간이 매우 길어 지루함을 극복할 수 있는 자기와의 싸움이 필요한 직종으로 젊은이들 보다 중년층 이상의 연륜도 필요하다.이를 증명하듯 제천 보조출연 조합원도 40대 이상 여성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으며 세명대 방송관련학과 학생 50명도 현장실습 수업이라는 의미와 함께 학비도 벌겠다는 각오로 참여하고 있다. K-1 경기의 관객으로 출연할 예정인 조합원이 받을 출연료는 1일당 3∼5만원으로 이는 서울에서 운영되는 기획사가 보조출연자에게 지급하는 출연료와 같은 금액이다. 이 과정을 통해 청풍영상위원회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보조출연) 창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서울 전문업체와의 제휴 등으로 제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촬영에도 제천 조합원이 투입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나아가 앞으로 조합이 결성되고 안정되면 조합 자율운영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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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부지역 최고의 재래시장 중앙신시장으로 거듭나기
경북 안동시 옥야동에 소재한 중앙신시장이 안동장날(2, 7일)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 붐비는 등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지난해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국 25대 시범시장으로 선정되고, 200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현대화사업, 시장전용 공용주차장 조성, 깔끔한 이미지로 변신시키기 위한 상인회의 노력 등이 결실을 얻으며 대형유통 업체와 경쟁해가는 재래시장 살리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30억원을 들여 1차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2차 시설현대화사업으로 32억원을 들여 구)대안극장 사거리에서 화랑로 까지 280m에 비가림 시설, 상하수도 노후관 교체, 전기통신선 정비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화랑로를 중앙에 끼고 있어 5일장이 서는 날에는 도로변과 인도를 차지한 장꾼들로 인해 교통체증과 무질서가 극에 달하였으나, 지난해 111면의 공용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전용 주차장 역할과 함께, 장날에는 주차장의 1/2이 장터로 활용되어 무질서가 상당부분 해소되었을 뿐 아니라 시골장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장터로 변모해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안동시의 적극적인 시설투자와 함께 중앙신시장 상인회의 노력도 북부지역 최고의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중앙신시장 상인회원 82명은 지난해 상인대학을 개설하여 친절 서비스와 판매기법, 상품기획 등 혁신교육을 이수하였으며, 고객에게 깔끔한 이미지로 변신하기 위해 공동으로 앞치마와 조끼를 제작하여 착용하는 등 복장을 통일하기로 했다. 또한, 12개의 점포가 현대화에 걸맞게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빈점포로 인한 상권위축 방지를 위해 빈점포 2곳을 특산품 판매장과 어린이놀이방으로 개조하여 고객을 맞을 계획이며,매년 10월 탈춤축제 기간중에 중앙신시장 축제를 개최하고, 희망장터 열린 콘서트 개최, 명절전후 “고객 바겐세일 대축제”, 남사당놀이 한마당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래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다.이 같은 이벤트의 일환으로 안동시에서는 이달 24일부터 KD그룹(경기대원그룹)에서 운영중인『하회마을 문화체험 관광상품』에 재래시장 투어코너로 중앙신시장을 추가시키는 등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투어코스로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지역경제의 근간이며 영세상인들의 생활 터전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중앙신시장 뿐만 아니라 구시장, 풍산시장, 용상시장에도 집중 투자하였다.안동찜닭 골목으로 유명한 구시장에는 26억원을 들여 현대화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경북북부지역 최대의 5일장인 풍산시장은 20억원을 들여 전통장옥, 특산물판매장, 공연장등을 조성하여 인근의 관광명소인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연계한 전통관광시장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월 준공한 용상시장은 66개의 점포와 어린이놀이방, 회의실, 고객휴게공간과 166대 규모의 주차장, 차량으로 직접이동 하면서 물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오토마켓”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올 상반기 중 입주자를 선정한 후 개장된다.또한, 재래시장 경영혁신을 위해 상인회와 함께 상인대학 개설, 개별 점포의 매출 증대를 위한 전문가 점포자문, 재래시장 홍보를 위한 이벤트홍보사업,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인 공동쿠폰발행, 재래시장 이용률 증대를 위한 상품권발행사업, 재래시장과 관광을 연계한 재래시장 love 투어단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재래시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권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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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계명산 자연휴양림 이용객 늘어.......
경북 안동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계명산자연휴양림이 웰빙열풍 및 주5일제 확산과 더불어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지난한해동안 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은 총32,796명으로 이는 전년도에 비해 약70%가량 늘어났으며, 2001년도 휴양림 개장 이래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다.시에서는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강당, 회의실, 야외놀이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갖춘 휴양림을 가족, 친구모임 으로 휴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은 물론 청소년 및 민간수련회,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중이다. 또한, 금년도에도 약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울타리 교체공사와 물놀이장 보수공사를 시행하는 등 더욱 쾌적한 환경의 휴양림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개선을 해 나가고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확립시키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인근에 조성될 천지갑산 인공 폭포와 더불어 다양한 레저 공간 확충으로 휴양림의 이용도를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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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07년 3월 정기 가석방 실시
안동교도소(소장 나진영)는 각종 기능자격증 등의 취득으로 교정성적이 우수하고, 보호관계가 양호해 출소 후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모범수형자 7명에 대해 법무부로부터 허가 받아 오는 3. 30일 10:00를 기해 가석방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 가석방 될 수형자 중 강ㅇㅇ(만 60세)씨는 특경법(사기) 등으로 징역 4년6월의 형을 선고 받은 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타 수형자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수용생활을 한 결과 28일간의 가석방 혜택을 받고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또한, 금번 가석방을 허가함에 있어서도 수형자들의 교정성적.복역기간.죄질.자립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조직폭력.가정파괴.인신매매.마약사범 등 고질적 민생침해사범은 사회감정 등을 감안해 가석방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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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최대규모 씨름대회 개최
경북 문경시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와 문경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37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8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씨름대회 규모로는 가장 큰 대회로 전국의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2,5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으로 진행진다. 시는 이번 회장기 씨름대회 개최를 계기로 정구 등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해 체육도시 문경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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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수자원봉사센터 견학 보고회
경남 창녕군(군수 하종근)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우수자원봉사센터 견학결과 보고회를 3월 27일 군청회의실에서 전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창녕군청회의실에서 우수자원봉사센터 견학결과 보고회 광경 이날 보고회은 창녕군 자원봉사센터 운영내실화를 위해 지난 3월 16일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및 여성단체, 자원봉사관련 회원과 공무원 등 39명이 전북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봉사단체의 자원봉사 참여활성화와 민.관협력과 지역화합의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군은 이번 견학 보고회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 관리와 조직적․종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검토분석으로 앞으로 지역내 사회단체장들에게 수시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선진 활동단체에 체험견학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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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경북 예천군은 봄철을 맞아 현재 공사중인 각종 건설공사 현장과 황사현상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량의 증가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들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군은 26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를 비산먼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환경공무원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건설공사장 44개소, 토?사석 채취장 13개소, 기타 21개소 등 78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의 경우 신고(변경)이행 여부, 신고(변경)사항과 실제 시설과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기준 이행 여부 등과 토사운반차량의 경우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 여부, 적재함 덮개 설치 및 적재높이의 적정 여부, 공사장내 차량운행 제한속도 준수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계도 및 시정조치 하고, 사안이 크거나 고의로 위반하였을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의법조치해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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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청, Global Apsan Camp 운영 준비상황 브리핑
주한미군 대구지역사령부는 27일 오후2시30분 대구 남구청장실(구청장 임병헌)에서 Global ApsanCamp 운영 준비상황을 임병헌 남구청장, 작전과장(Mr 프럼리), 민사실장, 본부중대장, 문화공보과장 등 1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Global Apsan Camp 운영에 따른 미군측 교육 실무진의 분야별 준비상황 및 교육방향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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