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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숲 가꾸기 부산물로 사랑나누기
경남 창녕군(군수 하종근)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땔깜으로 나누어 주어 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하고 재선충 예방을 위해 파쇄한 칩을 가로수와 유채밭에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관내 땔깜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60세대에게 사랑의 땔깜을 나누어 주고 재선충 예방을 위해 파쇄한 칩 150톤을 관내 가로수와 단일구역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된 남지유채밭 6만5천평에 깔아주어 퇴비효과와 제초효과를 동시에 거양함으로써 1천만원의 예산절감의 성과를 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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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지금은 균형발전 말뚝 박아야 할 때”
노무현 대통령은 7일 발표된 2단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1단계가 뼈대라면 2단계는 살을 붙이는 것이고, 1단계가 그릇을 만든 것이라면 2단계는 내용물을 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2단계 균형발전정책 대국민보고회 참석을 위해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한 노 대통령은 안동지역 인사들과의 오찬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2단계 정책이라고 하는 새로운 뜻있는 행사를 안동에서 함으로써 안동사람들이 수고한 노력에 대해 기분도 맞춰드리고, 안동이 더 힘내셔서 더 좋은 안동을 만들어나가는데 격려하기 위해 이쪽으로 잡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7일 경북 안동과학대학에서 열린 2단계 균형발전정책 대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2단계 균형발전정책의 핵심내용은 ‘기업대책’과 ‘사람대책’으로 나누어진다. 기업대책으로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법인세 경감 외국인 근로자 우선 지원 이전 대기업에 출자총액제한제도 예외 인정방안 추진 등이 포함됐다. 사람대책은 지방이전 기업 근로자를 위한 전원마을 지원 원어민교사 충원 개방형 자율학교 확대 등이다. 2단계 균형발전정책에는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관련부처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기업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종업원 생활 안정과 행정 지원을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노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과학대학에서 열린 대국민보고회 마무리발언을 통해 “무엇을 망가뜨릴 때는 금방이지만, 망가진 것을 복원하는데 훨씬 많이 걸린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를 얘기하는데 이 차이도 지난 40년 정도 망가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적어도 전 국토가 사람이 살만하고 살기 좋은 곳이어야 하고, 경쟁의 시대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는 국토가 되어야 한다”며 “모두가 서울 가려고 하니까, 기업들이 서울로 모이니까, 서울이 경쟁력이 강한가보다, 서울에서 기업하는 것이 경쟁에 유리한가보다,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기업경영에 있어서 서울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균형발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서울에서 안동출신 사람이 국회의원 하는데, 앞으로 10년 뒤에는 안동출신 사람이 서울에서 안 나온다”며 “그때 그 사람들이 국회에서 결정을 할 때 어떤 결정나온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균형발전정책보다 사람 의식의 변화가 더 어렵다”또 “물론 그분들이 미래를 멀리보고 이해관계를 폭 넓게 봐서 장래를 보고 우리 이익을, 서울의 이익을 먼저 챙길 것이 아니라, 지방의 이익 챙겨야 한다며 도덕적 결단을 내리면 아무 문제없지만, 정치수준이 거기까지 가고, 국회의원의 의식수준이 거기까지 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균형정책보다 훨씬 오랜 세월이 걸리는 것 아니냐”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그래서 앞으로 이 문제를 확실하게 우리 국가의 목표, 국가의 정의로운 목표, 목적, 국민 가슴 속에 균형발전이라는 가치를 심어놓지 않으면 그냥 무너지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라며 “이것은 마치 버스가 내리막 길에 엔진이 풀리고, 브레이크도 풀리고, 내려가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가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또 “여러분들에게 균형발전 전략과 역량을 여러분께 인수인계하고 가려고 한다”며 “여러분들이 참여해 이 정책을 완전히 굳혀놓지 않으면 한발 더 나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분께 긴급구조 요청하는 것이고, 여러분께 SOS 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정부가 해왔던 것, 그 사이에서 이제 짐을 나눠지시고 좀 뒤에는 여러분이 짊어지시고 가길 부탁한다”며 “2단계가 정책이 되고, 눈앞에 현실로서 이뤄지는 날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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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대구지방노동청 및 경북지방노동위원회 합동청사 준공식
. ▲ 김성중 노동부차관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장경훈 대구광역시의회의장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준공기념 떡.케익 절단식 ⓒ FMTV표준방송 이정영기자 ▲ 권영세 대구광역시행정부시장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백기봉 대구지방검찰청 공안부장검사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축하떡을 먹으며 활짝웃는 모습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노동부차관의 건배제의에 장경훈의장 답사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이근후 대구지방조달청장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박중걸 경북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정철균 대구지방노동청장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건배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최홍석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김인환 수성구 부구청장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김경조 한노총 대구지역본부장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이재만 수성경찰서장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커팅식 ⓒ FM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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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관규 시장 시민과의 대화 발빠른 움직임 !!!
송광 시민과의 대화 전남 순천시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시민과의 현장 대화에서 지역 투자 유치의 중요성과 지역 안정을 강조하면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노관규 시장은 둘째 날인 7일 도사동과 송광면을 순회하는 자리에서 순천만은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이고 세계적인 관광자원이라고 역설하고 이 소중한 자산을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서는 관 주도의 단기적인 투자보다도 민자 유치 등 규모 있는 시설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광시민과의대화 한편 농촌을 살리는 길은 우리 농산물을 우리가 먹고 사주는 애용 운동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농산물을 잘 가공하여 판로를 개척하는 길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광면에서는 한글작문교실 3년째를 맞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한글을 익혀 수료하게 된 송광면 이읍리에 사는 노귀순 할머니(78세) 외 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광시민과의대화 한편,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글작문교실』은 현재 130개소 1,673명이 수강하고 있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비문해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200개소 3,000여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앞으로 학습결과 표준화 사업과 연계, 학력 인증제를 도입해 초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이번 대화는 이달 23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각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순천시 중장기 발전 계획인「희망순천 2020」과「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초기 예산 수립 단계에서부터 폭넓은 시민의 의견을 들어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참여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시정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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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로당 “치아사랑방” 시범 운영
치아사랑방운영 견북 예천군은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오복중의 하나인 건강한 치아관리를 통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올해 경로당 “치아사랑방”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치아사랑방”은 군이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3명으로 구강보건방문팀을 구성 보건지소에 치과진료 과목이 없는 오지지역 경로당을 방문 양질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 도입 운영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상리 고항경로당을 비롯해 보문 독양, 개포 황산, 유천 중평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구강보건방문팀이 군 보유 이동식 치과유니트를 이용 오지마을 경로당을 방문 진료와 치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치아사랑방은 2월과 3월 두달간 4개 경로당을 방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일정은 2월에는 상리 고항이 6,7,8일, 보문 독양이 21,22,23일, 3월에는 개포 황산이 6,7,8일, 유천 중평이 13,14,15일 이다.예천군은 올해 시범 운영중인 치아사랑방이 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사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 치아사랑방운영 군은 올해 상리 고항경로당을 비롯해 보문 독양, 개포 황산, 유천 중평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구강보건방문팀이 군 보유 이동식 치과유니트를 이용 오지마을 경로당을 방문 진료와 치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치아사랑방은 2월과 3월 두달간 4개 경로당을 방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일정은 2월에는 상리 고항이 6,7,8일, 보문 독양이 21,22,23일, 3월에는 개포 황산이 6,7,8일, 유천 중평이 13,14,15일 이다.예천군은 올해 시범 운영중인 치아사랑방이 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사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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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내외 안동시 방문
7일 경북 안동시 안동과학대학에서 열린 2단계 균형발전정책 대국민 보고회에 앞서 낮 12시 부터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하회마을 양진당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휘동 안동시장, (주)풍산 유진 회장, 충효당 류영하 종손 등 30여명의 지역 인사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오찬간담회에서 노 대통령은 "처음 온 하회마을이지만 직접 보니 TV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고 "안동하면 품위있는 양반들의 고장, 전통문화가 먼저 떠오른다. 옛날에는 전통문화가 실제 커다란 힘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여전히 옛날의 영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는 생각해 볼 일"라고 말했다.이어 노 대통령은 "부산은 1960, 70년대 경공업으로 대단히 번창했다. 한때 수출의 42%를 담당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중화학공업시대로 바뀌면서 우리나라 제 2의도시가 지방으로 전락했다"라고 지적하고 "농경시대에 빛나는 문화를 꽃피운 안동도 시대가 산업화로 변화되면서 뚜렷한 발전의 계기를 잡지 못해 마찬가지로 개발 정체 상태를 겪고 있다"라며 두 도시의 예를 들어 중앙 대 지방을 비교해 가며 국토 균형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안동은 우리 전통문화의 뿌리가 깊어 정보화 첨단기술의 시대에 큰 공장 큰 설비를 하는 것보다는 문화산업 등 새로운 차원으로 창업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충고하기도 했다.노 대통령은 "2단계 정책보고회 장소를 어디서 할까 고민했는 데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그동안 안동지역의 노력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해서 안동사람 기분도 맞춰 드리고 격려도 드리고자 안동으로 잡았다"라며 행사 장소 선정 배경을 설명하고 "안동지역에서 앞서가고 있는 좋은 성과가 여타지역으로 잘 전파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장에는 류상붕 하회류씨 종손과 류시발·류영하·류석호 하회류씨 문중 대표들, 지역 종교인 대표, 권오중 안동교육장, 신계남 안동지역혁신위원, 최성해 동양대 총장, 김성진 안동지역혁신협의회의장, 신현수 안동의료원장, 이동수 안동상의회장 김재근 예총안동지부장, 김형국 경북바이오연구원장, 박재웅 대우건축 대표, 윤지홍 안동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 하회마을 오찬간담회 이모저모7일 오전 예천 비행장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의 영접을 받은 노 대통령 일행이 이날 낮 12시쯤 안동 하회마을 양진당에 도착하자 때 마침 행사장 건너편 충효당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 100여명이 골목길을 꽉 메우고 박수로 환호했다. 승용차에서 내린 노 대통령 내외가 양진당으로 들어서면서 미리 도열해 있던 박명재 장관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김휘동 안동시장과 류상붕 하회마을 종손 등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양진당 앞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 E마루에 올라선 노 대통령 내외에게 오찬간담회 참석자들은 박수로 환영했다. 이날 오찬장 시중에 조선시대 궁중 상궁 복장을 한 여인들이 눈에 띄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이날 오찬간담회 시작전 김휘동 안동시장은 대통령 내외와 대통령을 수행한 정부부처 장관들에게 오찬장 참석자들을 일일이 소개한 뒤 대통령 내외의 지역 방문에 감사를 드리다고 인사했다.이어 김 시장은 "4년전 참여정부 출범 당시 특별법안 초안에 대한 최종 정리가 이곳 양진당에서 이뤄졌다"고 회고하고 "오늘 또다시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지역발전이 한층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찬간담회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는 "하회마을의 대통령 방문은 마을 유사이래 처음이어서 대통령 내외의 이번 방문은 역사적인 행보이며 영광"이라고 말한 뒤 "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간절한 통치이념은 너무나 고맙다"고 대통령과 장관들, 참석자들에게 건배를 제의했다. 이날 건배에 쓰인 술은 충효당에서 가양주로 전승되고 있는 '하회청주'. 이날 행사에 쓰일 하회청주를 빚은 충효당 종부는 경주최씨 집안 출신이어서 하회청주는 경주법주의 원조라고 한 참석자는 설명하기도 했다. 오찬간담회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는 "하회마을의 대통령 방문은 마을 유사이래 처음이어서 대통령 내외의 이번 방문은 역사적인 행보이며 영광"이라고 말한 뒤 "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간절한 통치이념은 너무나 고맙다"고 대통령과 장관들, 참석자들에게 건배를 제의했다. 이날 건배에 쓰인 술은 충효당에서 가양주로 전승되고 있는 '하회청주'. 이날 행사에 쓰일 하회청주를 빚은 충효당 종부는 경주최씨 집안 출신이어서 하회청주는 경주법주의 원조라고 한 참석자는 설명하기도 했다. 양진당에서 오찬간담회를 마친 노 대통령 내외는 하회마을 관리소장의 안내로 충효당에 들러 종손 류영하씨로 부터 충효당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신목이 있는 산신당으로 향하다 예정에도 없이 (주)풍산 류진 회장의 별장에 들러 정원을 둘러 보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이어 산신당을 거쳐 북촌댁에 들러 하회탈춤 양반선비 마당을 관람하고 하회탈춤보존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노 대통령 내외는 마을 주민들의 환송을 받고 솔숲인 만송정으로 이어지는 낙동강변 뚝방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안동이 좋네" "안동이 참 좋네"라고 탄성을 연발하기도 했다.하회마을에서 증조부까지 산 것으로 알려진 류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접 마을 강건너 부용대 절벽을 가리키며 "가을철 안동국제탈춤축제가 열리면 절벽 위에서 강 건너로 줄을 이어놓고 강물에 달걀불을 띄우는 전통놀이가 벌어진다"며 선유줄불놀이를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류 장관과 촌수로 가장 가깝다는 마을노인 류세하(65)씨는 "류 장관과 나는 13촌 사이고 류 장관은 서애 선생의 13대 손이고 자신은 14대 손"이라고 설명하면서 "탤런트 류시원이는 조부때 마을을 떠났다가 다시 마을에 돌아왔는 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과 함께 안동을 찾은 권영숙 여사는 가는 곳곳 마다 권씨 본향인 안동을 처음 찾았다데 많은 눈길을 모았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하회마을 양진당 입암고택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권 여사가 안동권씨 본향을 찾았다"며 참석자들에게 별도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으며 간담회 후 안동과학대학 본관, 권영기 학장실에서 안동권씨 문중사람들과 비공식 만남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하회마을 북촌댁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한 후 탈춤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노무현 대통령은 양반탈을 써보이며 "비슷하니껴"라며 안동사투리로 조크해 주변은 웃음보를 터뜨리기도 했다.이날 하회탈춤 공연이 '∼니껴' "∼시더'로 끝나는 안동 사투리로 대사가 이어지는 것 본 노 대통령은 금새 안동사투리를 배워 탈꾼들에게 흉내를 낸 것.공연 후 권문현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은 노 대통령에게 "하회탈춤은 양반의 잘못을 서민들이 비꼬고 꼬집는 해학과 풍자를 하지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결국 상생을 이루는 모습을 연출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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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
▲ ‘06,10월 호우 강풍피해 현장 방문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9조의 규정에 따라 2006. 11. 7 ~ 11. 14기간중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난환경의 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증가와 다양한 국민적 욕구 증대 등 재난과 관련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강원도 강릉시의 경우 재난관리 업무개선 도모, 책임행정 강화, 근원적 재난예방대책 추진 등『‘06년도 재난관리업무』추진과정을 통해 자치단체 차원의 “안전한 도시(Safe City) 구현”을 위한 여러 가지 제도개선과 업무 선진화 노력을 경주했다.특히, 강릉시는 재난 발생에 앞서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재난 예방․교육․홍보를 강화(안전문화운동 활성화),재해위험지구 정비(1,163백만원), 하천정비(1,835백만원), 하수관거사업(6,138백만원) 등 재해예방사업 예산 투자 확대,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점점검 강화를 통한 재난위험시설 위험 요인 제거,재해 예․경보시스템(9개소) 및 크로샷 그룹(18개그룹 6,504명) 확충 등 사전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에는 재해위험지구․지역 297개소를 대상으로 구역별 담당자를 지정 운영하여, 기상특보발령시 비상 단계별로 신속, 정확하게 긴급 대응 할 수 있는 체제와 재난 책임 행정으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강원도 평가결과 강릉시가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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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문화마당 김밥거리, 중앙시장 활어거리에 문향의 향기 그윽
경남 통영시 중앙동(동장:정광민)에서는 40주기 청마 유치환선생 추모제와 통영국제음악제 봄시즌 공연 등 새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시를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화마당 ~ 시민문화회관 구간에 총72개의 배너광고를 게첨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문화마당 구간에는 동진김밥을 비롯한 6개소 김밥집에서 14개의 “김밥거리” 배너를 협찬했고, 중앙시장내 송학횟집을 비롯한 3개 생선횟집에서 16개의 “횟집거리” 배너를 협찬했다.특히 청지사(청마를 지키는 사람들 회장 : 유문두)에서 청마 유치환, 김춘수, 김상옥, 박경리 등 향토출신 작가의 시화 배너 42개 (600천원 상당)를 협찬해 문향의 향기를 더 높였다.문화마당을 찾는 대부분의 시민들도 확 달라진 거리분위기에 만족해 하며 몸에 밴 친절로 관광객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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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개발공사 ‘사랑의 쌀’ 전달식 가져
지난 2월 6일 공식 출범한 충남개발공사의 임직원 일동이 출범식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이종건 홍성군수에게 사랑의 쌀 20kg 200포를 전달했다.홍인의(58) 충남개발공사 초대사장은 ‘사랑의 쌀’ 기증식에서 “오늘 역사적인 충남개발공사 출범에 즈음해 도민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고자 ‘사랑의 쌀’을 기증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남개발공사는 지난 2월 6일 홍성읍 오관리 권룡타운에서 출범식을 갖고 충남의 지역균형발전과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격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앞으로 충남개발공사는 도내의 주요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면서 각종 경영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 재정력 확충을 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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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심곡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 실천다짐대회 개최
▲ 새농어촌건설운동 다짐대회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3통 심곡마을(통장 최성혁)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1시에 마을 경로당에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새 농어촌건설운동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심곡마을 주민들은 「새 농어촌건설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의식과 발상의 전환, 그리고 미래를 지향하는 발전적인 농업인의 자질함양에 앞장섬은 물론, 소득향상을 위해 친환경 오리 쌀, 해오름 동해햅쌀 계약재배 및 곰취 등 청정쌈채소 생산단지조성, 톱밥발효축사 한우 등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로 했다. 또한 약천 남구만 선생의 얼을 이어받아 청정 문화마을 환경을 가꾸어 「가보고 싶고」「다시 찾고 싶은」품격 높은 친환경 마을조성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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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능력.성과중심 인사운영시스템 정착
▲ 안상수 인천시장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1월 15일자 5급 전보인사에 이어 3급 2명, 4급 3명, 5급이하 170명 등 총 175명에 대한 승진대상자를 결정 했다. 금번 승진대상자 선발은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원회 파견, 고위정책과정 장기교육자 선발 등으로 인한 3․4급 승진요인 발생과 상위직급 결원 발생, 조직신설, 07년 장기교육대상자 결정과 교육복귀자 등 요인발생에 따른 5급 이하 승진요인에 대해서다.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건설과 경제자유구역개발, 구도심재생사업,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대회 개최, 2014년 아시아게임유치 등 각종 대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PM사업을 비롯한 각종 평가결과 우수자를 발탁 승진시키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현재 일부 시도에서 추진중인 업무 무능력자에 대한 보직박탈 및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등 시정자문단을 운영하는 경우와 차별화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사기진작 도모와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인천시에서는 금년도에 업무추진 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철저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하여 1년 후에는 업무불성실자, 무능력자를 공직에서 배제시키는 등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키로 했다. 아울러 금번 6급이하 하위직 전보에서도 평가우수자 및 어학능력자에게 적정한 보직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5급 이하에 대한 전보 인사는 2월 구정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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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대대적 추진
벌채 전남 장흥군(군수 김인규)은 사회 양극화 해소와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장흥군은 국비 등 11억원을 들여 공공숲가꾸기, 산림재해감시, 재선충병 단속지원, 숲길조사 및 보수, 녹지관리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1일 평균 100여명을 상시 안정적으로 고용해 연인원 2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부수적으로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간벌재 등을 4만포의 톱밥과 칲으로 만들어 친환경농업농가와 한우사육농가에 제공하기 위하여 톱밥제조기도 구입하여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활용가치가 있는 산물은 억불산에 조성중인 우드랜드의 집짓기와 목공체험장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며 산림을 복합소득원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하단에는 산채도 심을 계획이다. 위 사업은 2월중에 본격 시작하여 11월까지 계속되며 장흥읍 성불리 수인산 동백림과 천관산 부평 동백숲 주변을 시작으로 신흥사 일대 군유림 그리고 우드랜드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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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인구 유입 종합정책 본격 추진
전남 목포시는 도청이전과 대불산단 활성화 및 조선산업의 활황 등 목포권 유동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목포인구유입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인구 유입정책은 단편적인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인구가 늘지 않은 요인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단기, 중․장기적인 종합적인 대책들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청이전과 더불어 남악․옥암 신도시 지구에 주민입주가 시작되고 대불산단 분양율 증가 등으로 고용창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목포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내 놓을 예정이다. 목포시는 우선 단기적으로 오는 3월까지 목포권 유동인구 실태조사를 통해 목포에 주소를 두지 않은 요인들을 분석하고, 광주권 출․퇴근 직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목포 주소이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출산율 증가와 학생인구의 외부 유출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포교육발전 5개년 계획과 차별화된 출산장려 정책도 추진된다. 또 연금제도정착 등으로 장기적으로 60세 이상 노인세대가 고객이 된다는 점을 감안,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으로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노인을 위한 시설 확대 등에 따른 일자리 창출 정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구증가를 위한 궁극적인 방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시민 누구나가 살고 싶어 하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있다고 보고 국가산단 조성 등 서남권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목포발전 비전 2020계획에 중․장기적인 인구유입정책을 반영할 예정이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이와 같은 인구유입정책 실천을 위하여 2007년 1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희망 2007 목포발전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목포비전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다함께 목포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목포는 동북아 시대를 이끌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모두가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말까지 다소 감소세를 보였던 목포인구가 2007년 1월말 현재 2006년 12월보다 100명이 늘어난 242,855명(외국인 포함)을 기록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30~60세의 생산연령층은 꾸준한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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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대대적 추진
전남 장흥군(군수 김인규)은 사회 양극화 해소와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장흥군은 국비 등 11억원을 들여 공공숲가꾸기, 산림재해감시, 재선충병 단속지원, 숲길조사 및 보수, 녹지관리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1일 평균 100여명을 상시 안정적으로 고용하여 연인원 2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부수적으로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간벌재 등을 4만포의 톱밥과 칲으로 만들어 친환경농업농가와 한우사육농가에 제공하기 위하여 톱밥제조기도 구입하여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활용가치가 있는 산물은 억불산에 조성중인 우드랜드의 집짓기와 목공체험장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며 산림을 복합소득원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하단에는 산채도 심을 계획이다. 위 사업은 2월중에 본격 시작하여 11월까지 계속되며 장흥읍 성불리 수인산 동백림과 천관산 부평 동백숲 주변을 시작으로 신흥사 일대 군유림 그리고 우드랜드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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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설맞이 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충남 논산시(시장 임성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관내 대형할인매장, 도․소매 및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맞아 1개반 5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제수용 및 선물용 축.수산물 제조․가공업소, 대형할인매장을 집중단속하고, 다수가 영세업소인 점을 감안 예방적 차원으로 충분한 예고기간을 위해 사전홍보계도를 실시한다.중점 지도단속 내용으로는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판매행위,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 판매행위, 원산지가 다른 축.수산물과 혼합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표시를 손산․변경하는 행위 등이다.논산시 관계자는 홍보전단지 배포로 홍보지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되는 만큼 판매업소의 원산지표시 의무이행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