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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구치소,수용자 인성교육을 위한 관․학 협약 체결
▲ 수용자 인성교육협약식 충북 충주시 충주구치소(所長 鄭元燮)는 수용자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가치관 확립을 위해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와 수용자 인성교육을 위한 관․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3. 14 오후 1시 30분 충주구치소 회의실에서 구치소 관계자와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부총장 황선대 교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지금까지의 수용자 인성교육은 강연위주의 주입식 교육으로 수용자들의 인성을 변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교육전문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전문기관은 인성교육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용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되며, 구치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발,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충주구치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부의 교육전문기관이 교정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길이 열리게 되었으며, 또한 전문가에 의한 상담 및 심리치료 등으로 수용자에게 건전한 가치관 및 인격 형성에 최선을 다해 재범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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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남원지구협의회 평생대학 개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 남원지구협의회(회장 임창만)는 3월14일 오전 10시 적십자봉사관에서 평생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65세 이상 노인 80명으로 구성된 평생대학은 오는 12월 말 까지 총 41주간 실시되는데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노인들을 위한 특강과 노래교실, 국선도 체험 등으로 짜여져 있어 평생대학 입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강은 노인들이 알아야 할 건강상식은 물론 생활법률상식과 각급기관단체장들의 세상사는 이야기 등 교양강좌로 알차게 짜여져 있으며 제일 인기 있는 노래교실은 도내에서도 알아주는 인기 짱,일류강사를 초빙할 계획이다 적십자평생대학은 올해 6년째로, 평생대학장에는 이상돈 (주)영우냉동식품 이사장이 추대됐으며 평생대학생 대표에는 지난 1기부터 대표를 맡아온 김용안(71세 , 남원시 청소년상담소장)씨가 선출됐다.적십자 남원지구협의회 임창만 회장은 친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평생대학교를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평생대학에 대한 강한 애착심을 보였으며 적십자 남원지구협의회는 그동안 5회에 걸쳐 390명의 평생대학생을 배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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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조례동 호수공원 주변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 조례호수공원 청소 장면 전남 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성춘)는 지난 12일 유관기관, 단체, 통장, 새마을협의회, 골목호랑이할아버지, 자활수급자, 주민,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례동 호수공원 주변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 조례호수공원 청소 장면 새 봄을 맞이해 겨울내 누적된 각종 쓰레기, 빈병, 오물 등 3톤을 수거함으로써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주민자치위원회에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호수공원 살리기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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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의 노선은 복지예산 증가”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3일 “금년도 예산에는 사회복지분야 통합재정이 약 28% 정도 된다”며 “참여정부의 사회정책을 가장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숫자의 변동”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여성·아동·청소년 분야에 대한 2007 국민과 함께 하는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을 통해 “사회복지 정책의 비용은 여성과 관련되거나 여성의 관심이 높은 정책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여성들이 각별히 관심 가져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참여정부 당신들 뭐 했냐라고 했을 때, 100가지, 1000가지 얘기할 수 없을 때, 한마디로 이것을 얘기한다”며 “이것은 참여정부의 성격이다. 참여정부의 노선이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예산 1% 하면, 대개 3~4조 된다. 통합재정으로 가면 그렇게 된다”며 “통합재정 총액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일반재정만 해도 1조5000억원 정도 된다.(일반회계는 158조, 총지출로는 237조) 그래서 1%면 2조4000억원 정도 된다. 그동안 누적된 것이 아니라, 한 해 한 해의 비교 액수가 그만큼 올라갔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8%하니까, 여러분들 표정을 보니까 별로 감동하지 않는 것 같은데, 참 실망스럽다. 8%면 여긴 죽을 지경이다. 1조, 2조 깎이는 부처를 생각해보라”며 “한 해 두 해도 아니고, 5년 연속해서 자기 예산이 깎여 나가는 부처의 저항을 생각해보라”고 덧붙였다. 노무현 대통령이 13일 국민과 함께 하는 업무보고(여성·아동·청소년분야)를 주재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여성·아동·청소년 등 복지관련 업무의 지자체 이관과 관련, “대통령은 아무리 아는 척해도 눈으로 보지 않는 사람이고 지방자치단체장은 눈으로 매일매일 보면서 삶의 현장을 보는 사람”이라며 “보면서 현장을 확인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정책은 그들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분 지방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후보들이 어떻게 공약하느냐 하는 것은 그 이후 지방 살리기 성격을 좌우하는데 굉장히 크게 작용하는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뽑을 때 복지관련 공약 등을 잘 살펴보고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면서 중앙정부에 그 수요를 요청을 중앙정부가 거기에 맞게 예산을 운용해줘야 되는 것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공약을 전면적으로 모아서 분석해 보면, 아주 이 부분이 취약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감히 쓴소리 하는 기분으로 질문 하나 드린다면 요즘 누가 공약보고 투표합니까? 그 다음에 공약하면 누가 부담을 느끼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지난번에 5·31 지자체 하기 전에 청와대 수석회의에서 지방선거에서 환경복지, 인적자본, 복지 인적자본, 사회정책공약 많이 나오도록 끌고 가보도록 노력해보자. 그래서 소위 사회정책, 복지환경 부분의 공약을 많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연구해보자고 유도하는 그 프로그램을 한번 제공해 보자고 줬다. 그것도 비밀로. 공개적으로 드리면 시민사회하고 정부하고 짜고 한다고 1중대 2중대 또 시비가 있으니까. 저는 그것이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협력하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또 비아냥, 비방이 있기 때문에, 그냥 저희로서는 이런 자료를 그냥 드렸습니다. 드렸는데, 그것이 가다가 잘 안됐는지 매니페스트 운동으로 가버렸습니다. 매니페스트 운동도 의미가 있지만 저는 매니페스트보다 더 바쁜 것이 이거라고 생각을 한다.” “참여정부 보고형식 변화는 정책 실효성 높아진다는 의미”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들어와서 보고의 형식, 하나 달라진 것이 있다”며 “모든 것이 통계자료를 먼저 보고를 하고 그 다음에 보고를 해 간다. 마지막 그 보고는 이만큼, 이런 실정이라는 어떤 통계자료로 보고하고 그 다음에 이만큼 갈 것이라는 것도 전부 통계수치로 보고하고 지표로서 보고하고 이만큼 왔다는 것도 지표로서, 숫자로서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좀 눈여겨 보아주시면 좋겠다”며 “이것은 정책의 책임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정책의 실효성도 그만큼 높아진다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제 대선공약을) 한마디로 딱 묶어서는 개혁과 통합”이라며 “통합은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성공이라 얘기할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며 개혁부분은 국민이 요청했던 것이고 그대로 제가 받아서 했고 이 부분은 고비를 넘어서 궤도에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 함께 하는 민주주의, 참여 민주주의를 새로운 공약으로 내걸었고 더불어 사는 균형사회를 다음 공약으로, 평화의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다음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오늘 보고드린 것이 더불어 사는 균형 사회를 향한 정책”이라며 “이 부분에 관해서 해결이 된 것은 없다. 다 문제로 남아 있지만 저는 대책을 세웠다고 생각한다. 8%나 끌어올렸다. 최선을 다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저는 말하자면 정책에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도 실패한 대통령이니까 그것은 정치적으로 기술적으로 실수를 많이 했다,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며 “실패했지만 정책은 착실히 수행한 대통령이다. 이렇게 기억해 주시겠느냐”고 당부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그리고 제가 끝날 때쯤은, 앞에 ‘실패했지만’ 이 다섯 자도 떼 주시라”며 “그걸 떼기 위해서 제가 마지막 노력을,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 반대편에 세운 것은 저의 선택”노 대통령은 “언론을 반대편에 세운 것은 저의 선택”이라며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냐, 그렇다. 그러나 저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지금 이 시기에서 아까 말씀드렸던 개혁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특권 반칙, 그밖에 남을 때려놓고 처벌받지 않을 수 있는 이게 특권”이라며 “영향력의 행사를 하면서 마지막 청산되어야 하는 우리나라의 특권구조, 또는 특권집단, 변화해야 되는 특권집단으로 저는 인식했기 때문에 언론에 대해서 정면으로 도전을 선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화와 타협의 문화라든지, 상생의 정치라든지 하는 소위 3단계 민주주의의 다음 단계 과제는 남아있습니다만, 잘못된 것은, 비뚤어진 것을 바로잡은 개혁은 거의 이제 마감질 단계에 들어가는 것으로 본다”며 “딱 남아있는 데가 정부 바깥에서는 언론 한 군데가 남아 있다. 정부 안에서는 아직 검찰이 조금 더 스스로를 절제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관계부처 장관 등을 비롯, 취업여성, 보육부모, 결혼이민자, 청소년 등 160여 명의 국민참여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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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노래의 탄생지 창녕군 이방면 이방초교
▲ 예전의 명성은 퇘락했지만 봄이면 어김없이 돋아나는 새싹처럼 어린 동심은 공놀이가 마냥 즐겁기만 하다. ⓒ FM_TV표준방송이정영기자 ▲ 형들의 재빠른 몸놀림에 뒤쳐져도 즐겁기만 하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친구가 많지 않아 형들하고 친구가 되어 공놀이를 하고 있지만 봄볕마냥 가슴은 따뜻하기만 하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기자 ▲ 나도 빨리 자라 형들만큼 빨리 달리고 공도 잘차고 싶은 맘 간절하다. ⓒ FM_TV표준방송이정영기자 ▲ 형의 시원한 슛이 마냥 부러운 동생 ⓒ FM_TV표준방송이정영기자 ▲ 모범생 형의 슛이 부러운듯 바라보 어린 동생들 ⓒ FM_TV표준방송이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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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지진희, 칼과 도끼로 하드보일드 본성 폭발 완료
▲ 지진희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3월14일-- 전세계가 인정하는 하드보일드의 거장 최양일 감독을 만나 평소 액션 연기를 꿈꾸던 지진희의 하드보일드 본성이 폭발했다. 오는 3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l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l제작: 트리쯔 클럽 |주연: 지진희, 강성연)에서 인트로 장면인 위험천만한 ‘카체이싱 액션’은 지진희의 강렬한 액션의 서막에 불과했던 것이다.갑자기 들이 닥친 괴한들을 좁은 복도에서 칼 한자루로 모두 해치우고 비정한 세상의 절대 악인 마약조직의 보스 구양원의 아지트에 홀로 잠입해 수십 명의 조직원들을 도끼로 내리찍어 단숨에 그들의 목숨을 빼앗는 등의 피 튀기는 싸움을 하는가 하면 무기가 없을 때는 손으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기도 한다.지진희의 강렬한 힘에 상대 배우들 실제로 아픔 호소!칼, 쇠파이프, 일본도, 도끼 등 실감나는 액션 도구 제작에만 총 3천 만원 소요!지진희의 하드보일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는 칼, 쇠파이프, 총, 도끼 등 실감나는 도구를 총 동원했고, 실제 촬영시 위험한 이 모든 액션 도구들을 더미로 제작하기 위해 총 3천만이 소요됐다. 또한 촬영 전 2개월 동안 신재명 액션 스쿨에서 혹독한 훈련을 견뎌낸 지진희의 강렬한 힘에 상대 배우들이 액션 씬에서 실제로 아픔에 고통을 호소하기도 해 지진희의 강렬한 액션 본능을 알 수 있었다.하드보일드 액션 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마약 조직원과의 사투를 벌이는 액션 장면에서는 1인 2역을 맡은 지진희의 더미 외에 지진희에게 처절하게 죽임을 당한 조직원의 시체 더미 1구에1천만 원을 소요하는 등 리얼한 액션에 강도를 높였다.50명의 액션 전문 배우와 한달 여에 걸친 액션 사투도 멋지게 소화해내는 등의 숨막히는 리얼 액션을 선보인 지진희는 영화 를 통해 몸과 마음 모두가 하드보일드함으로 무장되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 하드보일드한 해결사 ‘수’는 오는 3월 22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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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세 의원, ‘스크린쿼터’ 현행유보?, 미래에 대한 결정까지 내주나
▲ 민주노동당 천영세의원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3월14일-- 오늘 자 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한미FTA 8차 협상 결과 현행 73일로 반 토막난 스크린쿼터가 현행유보로 접근되었다고 한다.다행스러운 것은 14일 천영세 의원실에서 문화관광부 한미FTA 협상 담당자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아직 정부의 입장은 미래유보를 견지하는 것이고 8차 협상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힌 점이다.하지만 기사에서 언급된 재정경제부 담당자의 발언은 문화관광부 담당자의 확인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재경부와 이 문제에 대한 체감온도가 많이 다르냐’는 질의에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답한 것에서 정부 부처간 입장차가 드러난다.작년 스크린쿼터의 축소는 FTA 본협상과는 상관없이 ‘협상의 선결조건’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때 주요한 논거는 2000년대 50%가 상회하는 한국영화 점유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불과 6년 사이의 특수한 사례에 불과하다. 80년대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 영화의 부흥기라고 얘기되는 90년대에도 30%대를 상회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또한 2000년대의 한국영화 붐은 대형멀티플렉스의 스크린독점 심화, 제작과정과 배급과정의 융합으로 빚어진 수직계열화 심화 등 비시장적인 독점형태라는 부작용을 낳았다. 영화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의 한국영화 붐을 ‘거품’이라고 보는 시각은 이에 기인한다. 다시 말해 소수의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영화 시장 자체를 장악하고 있어, 이들의 판단에 전체 영화 산업이 운명이 좌우되는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다.천의원은 “향후 한국영화 시장의 조건에 따라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스크린쿼터는 이런 수단 중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미래에 스크린쿼터 일수를 늘릴 수 없도록 ‘현행유보’화 된다면 한국영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 수단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더욱 심각한 것은 스크린쿼터의 현행유보로 인해 현재 기형적인 영화산업 구조를 개선하는데 한계를 빚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천의원은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사람은 영화 관람객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미래의 정책수단까지 내줘가면서 하고자 하는 한미FTA가 어떤 득이 될 것인지 냉정하게 따져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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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카트리나 이르쿠츠크대학 한국어센터 소장, 러시아 한류 전파 선봉장 톡톡
▲ 예카트리나 이르쿠츠크대학 한국어센터 소장 (대전=뉴스와이어) 2007년03월14일-- “러시아에서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이 너무 보람되고 재미있습니다.”배재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스크보르토바 예카트리나(Skvortsova Ekaterina · 26)씨가 모교인 이르쿠츠크대학 한국어센터 소장을 받아 한류 전파의 선봉에 서고 있다.예카트리나 소장은 배재대와 인연이 매우 깊다. 이르쿠츠크대학 국제학부 3학년 때인 2001년 교환학생으로 배재대로 와서 6개월간 공부했다. 2003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배재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유학해 2년6개월간 우리 말과 문화를 연구했rh, 2005년 석사학위 논문은 ‘조명희 문학의 연구’다. 학위를 취득하고 곧바로 귀국해 모교에서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정식 교수로 임용됐다.작년 5월부터는 이르쿠츠크대학 한국-시베리아센터 소장 겸 한국어센터 소장을 맡아 강의와 행정을 겸하고 있으며,특히 오는 6월 이르쿠츠크에서 열리는 아시아 · 태평양총장포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교환학생 파견을 위해 잠깐 배재대를 방문한 예카트리나 소장은 “대전은 제2의 고향과 같이 포근한 느낌”이라며 “러시아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려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칼을 찾는 한국 관광객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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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은평구 수색동『 골목사수단 』운영
▲ 골목사수단 서울특별시 은평구(구청장 : 노재동)는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기초질서 지키기 일환으로 주민생활과 직접적이고 밀접한 관계를 갖는 일선 동사무소에서 올 3월부터『골목사수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골목길을 사랑하는 수색동 주부봉사단’을 함축하는『골목사수단』은 골목인근에 거주하는 주부가 주최가 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목으로 가꾼다. 또한 자녀교육에 가장 관심이 많고 알뜰한 가정주부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중ㆍ고생은 일정한 기준을 정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해주고, 규격봉투, 청소도구 등도 제공한다.수색동은 관리대상 골목이 총 60개, 10,279미터로 1골목당 책임반장, 반원 등 5~6명의 인근 가정주부와 청소년들로 구성되고, 청소구역을 표시한 골목요도를 배부해 지역주민이 동네를 가꾸도록 한다.골목길 청결유지는 1단계 -『골목사수단』, 2단계 - 골목할아버지, 3단계 - 취로인부, 4단계 - 학생봉사자, 5단계 - 담당공무원이 지정되어 단계별로, 12월말까지 상시 관리한다.청소의 사각지대인 고양시와 인접한 경계지역은 거주자가 없으므로 관할 통『골목사수단』, 학생자원봉사자, 인근 구룡경로당과 함께 청소한다.수색동장은 28개 통장을 통해 8,000여세대에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밝고 환한 골목길 가꾸기 운동 실천에 즈음하여...’라는 서한문을 전달했는데 『골목사수단』운영, 중ㆍ고생 자원봉사시간 인증과 표창상신, 쓰레기 배출일,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안내하여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골목청소 활성화를 위해 3월경 발대식을 개최하고, 7월과 8월에는 우수 『골목사수단』을 선정하고, 유공주민과 학생은 표창상신 등 적극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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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어느 민원인의‘양심 고백’
지난 2005년 국가청렴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해 청렴도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던 경남 남해군이 전국 최우수 청렴자치단체로 뽑힌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민원인이 업무 협조를 요청하며 보내온 사례비를 남해군 공무원이 정중히 거절해 민원인이 3개월 동안 고민하다 군수에게 보낸‘양심의 고백’편지가 있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남해군 남해읍이 고향인 재부향우 정○○(부산 서구)씨는 업무 부탁을 위해 남해군 두 공무원에게 차(茶) 값 명목으로 2만원씩을 줬다가 망신(?)만 당했다며 하영제 군수에게 편지를 보내 왔다. 사연인 즉, 정씨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부동산을 매각하기 위해 매입대상자를 소개해 달라며 군 농업경영인 담당자와 귀농자 담당자에게 편지와 함께 차(茶) 값으로 2만원씩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정 씨에게 돌아온 것은 부탁한 것은 최선을 다해 처리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성의는 고맙지만 정중히 거절한다는 공무원의 편지글이었다.“15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면서 때론 유혹도 있지만 그 유혹을 뿌리치고 살았고 또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이제 와서 그 마음을 버린다면 진정한 공무원으로서 자격이 없고 또한 자신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며 정중히 사례를 거절했다는 것. 정 씨가 오랜 고민 끝에‘양심의 고백’을 하게 한 남해군 공무원은 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자 업무를 담당하던 류기문(행정6급, 설천면 민원담당)씨와 농업경영인 담당자인 김병호(농촌지도사, 농촌진흥과)씨가 그 주인공. 비록 적은 사례이지만 과감히 유혹을 떨쳐 버린 남해군 두 공무원이 보여준 청렴 의지는 올해 전국 최고의 청렴자치단체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기 위해 ‘Clean-남해 Plan’을 강력히 추진하는 남해의 밝은 앞날을 보는 것 같다. 또 고향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열심인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고향 발전을 위해 떳떳이 양심 고백을 한 정씨의 마음도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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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 “사랑의 메신저” 자원봉사자 모집
충남 논산시 보건소(소장 한정현)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홀로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사랑의 메신저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한다. 현재 우리사회는 노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몸이 아프고 장애가 있어도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고령으로 인하여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우리주의에는 아주 많이 있다.자원봉사 분야로는 거동불능(불편)독거 및 부부 노인세대를 위한 가정도우미로 식사준비, 세탁, 청소, 말벗 봉사가 있으며, 거동불능 어르신 목요도우미 등이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러한 노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추진하는 만큼 “작은 사랑의 실천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사랑을 줄 수 있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논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은 논산시 보건소 건강증진부서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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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결혼이주여성 대모 및 자매 결연식
우리는 한가족, 당신을 사랑합니다. 란 슬로건 아래 결혼이주여성의 어머니와 언니를 대신해 주는 대모 및 자매 결연식이 3월 14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있다. 의성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외로움과 생활의 애로점을 서로 의논할 수 있는 어머니와 언니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 중 대모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21명에 대해 결연식을 할 예정이다. 먼 이국땅에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느끼고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기 위해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 결연을 함으로서 훈훈한 만남의 장이 된다. 결연을 계기로 인생 상담과 생활을 후견인이 되며, 일시적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음으로 의성인으로 살아가는데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다짐을 하고 다과와 조그마한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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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0회 영덕대게축제
경북 영덕의 4월은 사계절 중 산과 바다 모두가 가장 화려한 색체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달이다. 특히 올해 제10회를 맞는 영덕대게축제는 복사꽃 만개 시기에 맞춰 삼사해상공원 야외공연장과 강구항, 창포리, 경정리 등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들로 펼쳐진다.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영덕대게원조마을에서 개최되는 풍어 축원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삼사해상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공연과 대게와의 만남, 가요제등 초청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14일에는 대게잡이와 바다고기잡이 행사를 위해 대게를 준비하는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마당도 마련하고 있다.마지막날인 15일에는 바다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이 밖에 대게 요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무료 시식회와 대게 깜짝경매, 대게 먹기대회, 요리대회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열린다. 영덕 대게는 몸통에서 뻗어나간 8개의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곧다하여 한자어로 죽해(竹蟹)라고 한다.서식지는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 사이 3마일 앞바다의 청정바다 심해의 해양환경이 깨끗한 사니질에서 서식하며 타 지역의 대게보다는 다리가 길고 속살이 많을 뿐아니라 맛이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며 키토산(키틴산)과 타우링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담백질 또한 풍부한 건강식품으로서 영덕대게 참맛과 향은 미식가로부터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고려 태조대왕께 진상된 이래 천년간 변함없는 그 맛과 향은 이제 한국의 명품을 넘어 세계적 명품이 됐다.한편 군에서는 지난 9년간의 축제 개최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문제점들을 대폭 수정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체험으로 만들어 가는 축제 형태를 만들 방침으로 행사 추진 단체를 공모해 사업계획 설명과 심사를 거쳐 강구애향청년회를 지난 8일 선정하였다.영덕에서 개최되는 4월의 축제는 16일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가 영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7시부터 펼쳐지고, 17일은 군민의 날 행사로 영덕복사꽃 큰잔치가 영덕군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또 28일부터 29일 이틀간은 전국에서 최초 물가자미를 소재로 한 물가자미 축제가 축산항 일원에서 이루어진다. 온가족이 겨울의 때를 벗은 영덕 땅을 찾아 봄나들이를 해봄직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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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본격가동
▲ 지난 1월 실시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 전달식 지난해 12월 DNV인증원으로부터 ISO 14001(국제 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한 경남 하동군은 국제 환경경영시스템을 적극 가동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는 물품에 대해 친환경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 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하동군 2007년 친환경상품 구매계획’을 지난 2월 자체 수립․공표했다.군은 지난해 구매한 친환경상품은 전체구매량의 78.1%인 34,574건에 4억 4900만원으로 집계됐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5% 증가한 83.2%로 구매 목표치를 설정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물품 구매시 친환경상품 인증서 등을 확인하고, 공사․ 용역 계약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도록 특수조건을 규정토록하고, 특히 친환경 상품 구매인식 확산을 위해 자체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등 친환경상품 구매확산을 위한 노력에 전 행정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친환경 상품이란 생산․소비․폐기의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자연자원과 유해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정의되며, 지난 2005년 7월 1일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의 장은 상품 구매시 친환경 상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친환경상품 구매는 우리의 건강과 환경보호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역점시책으로 공공기관에 한해서만 그치지 않고 전 군민이 친환경상품의 구매생활화로 녹색구매를 확산시켜 친환경 군정 실현의 발전토대로 삼겠다는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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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 발대식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김형렬 구청장)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새마을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수성구새마을회(회장 손정길)와 합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및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23가구를 선정하여“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수성구에서 한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새마을 자원봉사자들은 보일러, 화장실, 도배, 장판교체 및 전기수리 등 집안 구석구석을 고쳐주는 노력봉사를 하게 된다.지난 2006년에도 23세대에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수성구청은 이번 사랑의집 고쳐주기 릴레이 사업을 통해 헌집에 생기를 불어 넣고 저소득 주민에게 삶의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