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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우리은행과 손잡고 전세사기 사례집 발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하루하루 사는 것이 지옥 같습니다. 판결은 승소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더 이상 없습니다. 30대 초반, 하루아침에 생긴 1억이라는 빚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도 없고 아이를 키울 수도 없습니다. 제발 살려 주세요“ (30대 화곡동 전세사기 피해자 A씨)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우리은행(강서구청 지점)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사연을 엮은 사례집 ‘전세사기의 덫-피해자 40인의 이야기’를 발간했다. 구는 올해 전세사기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소중한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 사례집은 책자형과 전자파일 2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총 2,000부를 제작한 책자형은 오는 18일 강서구민회관에서 개최하는 ‘신신당부!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하고, 국회와 정부기관 등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전자파일은 구 누리집(주택/도시/부동산-전세사기예방정보)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사례집에는 ▲전세사기 사례 및 상황별 대처방안 ▲전세사기 그 후, 아직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이야기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 결과 등이 담겼다. 구는 사례집을 통해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지옥 같은 상황,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이유, 피해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구제책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사기의 다양한 유형과 임차인 스스로 목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구는 사례집 제작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1,000여 명의 진술서와 전세 계약서를 통해 사례 분석을 실시했으며, 70여 명의 피해자에게 사연을 접수 받았고, 그중 40명의 사연을 선정해 사례집에 수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피해 사례 작성을 위해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시 마주해야 했을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세사기 근절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우리구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신중권 변호사를 초청해 ‘신신당부!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주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전세피해대책총괄TF팀(☎02-2600-1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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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희망찬(饌) 나눔”
안동시 용상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석원)이 6월 12일(수) 올해의 4번째 희망찬(饌) 나눔 사업을 펼쳤다.‘희망찬 나눔’은 제철 식재료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직접 조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장보기를 시작으로 10여 명의 희망찬팀(팀장 부정민)은 3시간에 걸쳐 소불고기, 물김치, 고추찜, 장조림, 나물 반찬 등 입맛 돋우는 5가지 반찬을 만들었다.팀원들은 “우리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며 신나게 조리하다 보니 힘든 줄도 모르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한편, 용상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희망찬 나눔’을 비롯해 골목길 방범사업 ‘우리동네 보안관’, 환경정화사업 ‘우리동네 클린손’ 등을 펼치며,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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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가동
안동시가 지난 12일(수)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안동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평생학습원장이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준법지원센터, 보건소, 고용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청소년 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심의⸱의결, 위기청소년 유관기관 연계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최근 위기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돼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각 필수연계기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로 통과된 14명의 위기청소년은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인별 맞춤형 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받게 된다. 유수덕 평생학습원장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각 기관이 긴밀하게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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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비즈밸리 강동U1센터 주차장, 강동구민 위해 개방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강동U1센터(고덕비즈밸리로 26)의 부설주차장 50면이 6월 17일부터 주민을 위해 개방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일, 강동U1센터와 부설주차장 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강동U1센터 부설주차장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24시간 인근 주민들에게 거주자 우선 주차 방식으로 개방되며, 주차 요금은 면당 월 5만 원이다.강동U1센터 부설주차장의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팀으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김점희 주차행정과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에서 지역사회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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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화동 일대에서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3일 평화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평화동은 동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거주민의 연령이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분리배출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특히 홍보부족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불법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홍보에 더욱 집중하고, 주택가 골목 구석 미처 처리하지 못한 생활쓰레기도 말끔히 청소했다.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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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악성 민원 적극 대처로 발을 못 붙이게
안동시 서후면 행정복지센터가 6월 12일(수), 안동경찰서 송하지구대와 함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협박 등 상황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악성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민원인 제압․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서후면 민원팀장은 “언제든 악성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대처하는 법을 숙지하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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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지역문화자원 활용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개최
안동시 중구동 주민자치회(회장 안대성)가 6월 12일(수) 주민자치회 월례회를 웅부공원 내 영가헌에서 개최했다.이번 월례회는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회 회의실이 아닌, 지역문화자원인 웅부공원과 영가헌에서 색다르게 진행했다. 평상시 닫혀있던 영가헌에서 회의를 개최해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하고 관내 시설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찾아가는 주민자치회로 주민과 소통할 기회를 만들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 체육대회, 주민자치 학교 및 활성화 공모사업 관련 논의 등을 통해 자치위원 간 의견 교환과 함께 활기 넘치는 중구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장명숙 중구동장은 “중구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중구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안대성 주민자치회장은 “찾아가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 나은 중구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는 뜻을 밝혔다.한편 회의에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원들과 함께 웅부공원 및 태사길 일원에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해 깨끗한 중구동 만들기에도 솔선수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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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개최..나라 지킨 영웅들의 희생‧헌신 가슴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지난 13일 개최했다.‘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지난 13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1,000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영웅들의 무공훈장을 70년 만에 유족 품으로 전달하는 전수식을 마련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다. 먼저,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6·25무공수훈자 양근식, 이수방, 김백운님을 대신해 유족들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대신 훈장을 받은 이수방 수훈자의 아들 이희창씨는 “나라의 자유를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치신 아버지의 희생과 헌신이 가슴에 와 닿는다”며, “그동안 말로만 전해 듣다가 나라에서 공헌을 인정받으니 큰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이어,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는 것”이라며 “그분들이 지키고자 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훈단체 회원들 모두 함께 “대한민국 만세!”, “송파구 만세!”, “국가유공자 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을 통해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밖에도 구는 퓨전국악과 트로트 공연, 마술, 전몰군경 유족회 회원들의 난타공연 등 축하공연과 전쟁무기 전시, 전쟁음식 체험, 건강검사 등 특별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보훈 가족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한편, 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는 18일에는 제 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진행하고, 25일에는 6.25 참전유공자에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그 유족과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에 합당한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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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취·창업자 위한 ‘챗GPT 특강‘…시장경쟁력UP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취·창업자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업무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내달 4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챗GPT 특강‘을 운영한다.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큰 품을 들이지 않고도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창업자는 업무 자동화는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창업자들이 인공지능 특강을 통해 이러한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은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높은 교육 수요에 발맞춰 취 · 창업자를 위한 ‘챗GPT 특강’을 마련,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업무 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및 콘텐츠 이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 이미지, 영상 생성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실습 ▲창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인공지능활용협회의 이현상 회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특강 수강 인원은 20명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19일부터 29일까지며 구글폼(큐알코드)이나 양천구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아메리카노 1잔이 제공되며, 희망할 경우 창업전문가와의 일대일 밀착 맞춤 상담도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기초부터 실제 창업까지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조 원예 · 요식업 등 총 11팀이 구의 지원을 받아 창업의 결실을 맺은 바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현대 창업의 필수 도구로, 창업자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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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32곳을 대상으로 한다. 계획수립(사전대비), 제설대응능력, 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등 사후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강남구는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친환경적 제설방식인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앞서나가는 제설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11월 국무조정실 및 서울시와 함께 제설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탄탄한 제설 대책을 준비했다. 특히 발 빠른 제설 작업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구는 전문 업체와 계약을 통해 전체 1,993개 노선 432㎞를 3개 구역 1구역 봉은사로 북측 / 2구역 봉은사로~양재천 북측 / 3구역 양재천 남측으로 나눠 제설한다. 지난해까지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눴으나 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이를 위한 제설제를 공급하는 전진 기지도 기존 4개소 (한남IC, 동호대교 하부, 구룡 및 일원지하차도 상부)에서 헌릉로 은곡삼거리를 추가, 총 5개소로 확대했다.구는 지난해 경사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열선(27개소)과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원격제어로 눈을 녹이는 자동염수분사장치(2개소) 확대 설치했다. 구는 2021년부터 이 장치들을 설치해와 현재 열선 54개소, 자동염수살포장치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열선 설치는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제설 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987개의 제설함에 QR코드를 부착하고 강남구 앱인 ‘별별강남’에 연동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제설함 보충·파손 등의 민원 사항을 편리하게 접수하고, 구는 즉각적으로 제설함 관리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자치구 중 도로 면적이 가장 넓고, 역삼동·논현동 등에 10% 이상 경사지가 200여개가 있어 제설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서 나가는 제설 대책으로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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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인구변화 대응 연구용역 추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연말까지 인구변화 대응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도시 재구조화 대비 용역을 실시하는 첫 사례다.구는 지난 7일 오후 3시 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구 인구변화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으로부터 과업 개요, 수행계획, 관계자 협력·전문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도시행정, 도시계획, 법률, 정책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은 용역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구 관계자는 “구는 재개발, 재건축, 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전자상가 연계 개발 등에 따라 도시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경부선 지하화, 신분당선 연장과 같은 교통체계 개선은 특히 생활인구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인구변화 대응 연구용역은 2025년부터 2040년(15개년)까지 5년 단위 구 전역과 16개 동별 인구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주요 연구 내용은 ▲다양한 인구분석을 통한 데이터 확보 ▲인구변화에 대한 구민 인식조사·분석 ▲인구변화 대응 추계 시나리오 설계 ▲인구정책 분야별 추진과제 및 이행전략 제시 등이다.인구분석은 지역개발에 따른 재입주율과 합계출산율, 생활인구 변화 추이 등을 고려한다. 구민 인식 조사 분석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구민 설문조사, 심층면접(Focus Group Interview), 전문가 자문회의로 진행한다. 인구변화 대응 추계 시나리오를 통해 연차별 인구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다.특히, 인구 구조 변화를 기반으로 동별 구민 연령, 가족 구성원(1인 가구, 고령 가구), 국적(다문화 가정) 등을 종합 고려해 추진 과제를 분야별로 파악하고 이행 전략을 제시한다.구는 이번 용역에서 지역이 직면한 광범위한 도시개발, 교통 인프라 개선,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적·자연적 여건을 반영한 인구 변화 추계 데이터를 확보하고 단계별 정책을 아우르는 인구변화 대응 기본구상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자치구 최초로 도시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인구변화를 추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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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 확대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은평구는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4회 야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의 수시전형 시기에 맞춰 내달부터 집중적인 진학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은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 ▲수시 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 ▲일대일 특별상담으로 진행된다.‘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는 7월 9일 오후 7시,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박재준 명지고등학교 교사가 ‘2025 대입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진행한다.‘대학초청 정보박람회’는 7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16개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수험생에게 학과와 전형별 정보를 제공한다.‘지원전략 일대일 특별상담’은 7월 25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대학 진학지도 상담교사 10인이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참가 신청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 또는 앱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사교육 컨설팅 부담을 줄이고 풍부한 입시 정보를 얻어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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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홀로어르신 여름맞이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 시행
안동시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광석, 정근수)는 여름철을 대비해 모기 등 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을 6월 12일 시행했다.길안면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똑! 똑! 홀로어르신 안부묻기 사업’ 대상자 중 방충망 설치가 필요한 10가구를 선정했으며, 정근수 민간위원장의 후원과 협의체 위원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방충망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으며, 어르신들은 깊은 감사를 표하며 더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는 기쁨을 전했다.정근수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해충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정광석 길안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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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주초등학교 봉사동아리 ‘따.봉’의 나눔 실천
안동시 길주초등학교(교장 심상영) 봉사동아리 ‘따.봉’은 6월 12일(수) 학생들이 손수 만든 샌드위치를 용상동행정복지센터 마뜰사랑곳간에 기부했다.‘따.봉’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동아리라는 뜻으로, 10명의 학생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체득하며 성장하고 있다.이번에는 여러 재료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를 만들었으며, 봉사동아리 6학년 김○○ 학생은 “부족한 솜씨지만 저희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어려운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현재 용상동 마뜰사랑곳간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채울 수 있고 형편이 어려운 용상동 주민이면 누구나 나누어 갈 수 있으며, 많은 이웃이 이용할 수 있게 3일에 1번 2가지 물품을 가져가는 ‘3.1.2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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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야간 콘텐츠로 지방소멸위기에 정면 승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초 ‘군 단위’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주군의 첫 사업인 ‘2024 트윙클 성주!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이하, 야간 키즈콘서트)’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8시 성밖숲에서 무료로 개최된다.대한민국 대표 인구감소 지역 중 하나인 인구 4만 소도시 성주군은 대구, 김천, 구미 등 인구가 300만여 명에 달하는 배후 도시와 인접한다. 특히 대구 달성군 등 성주군과 인접한 배후 도시들은 젊은 가족 단위 인구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문화·관광 콘텐츠가 한정적이었다. 이에 아이디어를 얻은 성주군은 2020년 10월 프리미엄 공공 어린이 놀이터인 ‘놀벤저스’를 개장, 1호의 성공적인 인기에 힘입어 현재 3호까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대부분의 도시들이 MZ세대를 타깃으로 도시 홍보를 추진하는 것과는 달리 성주군은 철저한 배후 도시 분석을 통해 ‘키즈 & 패밀리’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난 2023년 11월 시범 개최한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의 성공을 통해 성주군은 ‘아이 친화 가족 여행지’, ‘안전한 가족 야간 여행지’로의 수요와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공식 선정됨에 따라 성주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야간 키즈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키즈콘서트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천연기념물 성밖숲에서 수천 개의 LED 캔들이 밝히는 낭만적인 초여름 밤의 클래식 퓨전 공연을 선보인다. 퓨전 클래식 뮤지션 ‘도담 앙상블’이 연주하는 △겨울왕국 메들리 △인어공주 메들리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아기상어 주제가 등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선곡으로 약 65분간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성주군은 보다 풍성한 콘서트를 위해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야간 체험 프로그램(캔들·풍선만들기)과 버블쇼·풍선아트 등 부대 행사를 진행, 어린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한편 오는 15일 개최 예정인 키즈콘서트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주군’의 새로운 브랜드인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의 선포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트윙클 성주’는 ‘작지만 반짝이는 강한 도시, 성주군’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또한 성주군과 성주군 자율방범연합회 간 협약을 통해 야간에 성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소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글로벌 클래식 공연 개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 신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연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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