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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화북어린이집, 폐건전지 모아 환경보호 실천
안동 화북어린이집(원장 배소희)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어린이집 원생 20명과 함께 폐건전지 약 400개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했다.화북 어린이집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어린이집 누리집 공지사항에 미리 공지하고, 원생들에게 환경 보존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을 교육했다.또한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북 어린이집과 각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원생 1명당 10개씩 가져와 한 명씩 직접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했다.배소희 화북 어린이집 원장은 “자연사랑 실천을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뜻깊은 교육의 기회가 됐고, 지속적으로 원생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식 송하동장은 “고령화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자연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해 줘 너무나 고맙다.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화북어린이집 원생들 모두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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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순조롭게 진행
안동시 도산면(면장 김태성)이 낙동강수계의 수질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를 기울이고 있다.도산면의 2024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는 197,230천 원으로 사업내용은 마을공동농기계구입(1개리), 농사용 농자재구입(13개리), 마을화합행사(5개리), 이불빨래방 운영 등 공공사업이다.현재 마을공동농기계구입 사업은 입찰공고 후 낙찰자가 결정돼 6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농사용농자재 구입은 13개리 중 11개리가 집행이 완료됐고, 나머지 2개리도 6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마을화합행사는 5개리 모두 집행이 완료됐고 이불빨래방 운영 등 공공사업은 연말까지 월별로 집행될 예정이다.또한, 보조금의 적정 집행 및 사후관리 강화로 보조금의 부정사용 근절을 위해 지난 3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수계사업과 과년도 사업 13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주민지원사업비의 실집행율이 90% 미만일 경우 다음 연도 사업비가 최소 10% 감액되는 만큼 집행률 제고와 다음연도 이월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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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4년 계량기 정기 검사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구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024년도 법정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계량기 정기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소재 장소 검사와 ▲동별 순회검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소재 장소 검사는 계량에 사용하는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되어 이동이 어렵거나 다수의 저울이 한 장소에 있는 경우, 사전 신청자에 한해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1일간 진행하며, ▲동별 순회검사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18일간 진행한다. 동별 검사 일정은 강동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강동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검사 대상에는 10톤(t) 미만의 전기식 지시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 저울, 판 수동 저울이며, 귀금속 판매업소, 정육점, 청과상, 대형 유통점 등 상거래에 이용되는 계량기는 모두 해당한다. 중점 검사내용은 법정 계량기 사용 및 위변조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여부를 확인하며, 고의로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이 부착된다. 불합격한 경우, 해당 계량기는 파기 또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계량기 정기 검사를 통해 상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저울 위·변조 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을 바로 잡고 주민들의 소비생활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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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365 안심 동작, 서울시 최초 ‘구민 감시단’ 출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365 안심동작 구민감시단(이하 365 감시단)’을 출범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구는 지난 4일 365 감시단의 한 분과로 지역 내 수목의 건강관리 및 위험징후를 상시 감시하는 ‘수목안전감시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 수목안전감시단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수목 현황, 재해위험 수목 관리 등 직무 수행 교육과 함께 수목푯말 설치 및 영양제 분무 시연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실습도 진행했다.365 감시단은 기존 안전단체의 활동 성격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모든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 단체를 새로 신설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활동하는 주민 주도형 안전 네트워크 조직이다.앞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 대한 안전감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365 감시단을 ▲청소년 유해환경 ▲식품위생 ▲가로수·수목 ▲공사장 주변 ▲가로환경 ▲화재 ▲스쿨존 ▲광고물 ▲주·정차 ▲위험시설물 등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사회적 필요와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확대·조정해 나가고자 한다.기존 활동단체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단을 365 감시단으로 편입해 총괄 관리하고, 이번 수목안전감시단을 시작으로 전문 지식을 갖춘 지원 인력을 확보해 조직을 운영해 나간다.이와 함께 중대재해감시단을 별도로 둬 365 감시단에서 활동한 위험요인 감시실적을 검토하고 재해발생 가능성을 확인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365 안심동작 구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빈틈없이 찾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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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주복지재단의 ‘찾아가는 꿈 찾기’ 공모 사업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취약계층 아동의 진로 탐색을 돕는 ‘찾아가는 꿈 찾기’ 공모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찾아가는 꿈 찾기’는 아주복지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대학 탐방, 재학생과의 그룹별 멘토링, 현직 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지원하여 꿈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는 자치구 중 첫 참여기관으로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10명에게 직업탐구, 리더십 교육, 대학교 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들은 강서구립가양도서관에서 보드게임을 연계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자신의 장점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또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리더십과 감정조절 능력을 배우고 대학생 멘토와 서울 소재 대학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해본다. 동대문구 소재 도서관 아주 좋은 꿈터에서 개최되는 직업체험박람회에서 현직자의 조언을 듣고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찾아가는 꿈 찾기’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아동청소년과(☎02-2600-5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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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장충단길 로컬브랜드사업단·(주)파라다이스 ..장충단길에 문화예술 입힌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남산과 다산성곽길 등 역사문화유산의 색채를 품고있는 장충단길 골목상권에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과 ㈜파라다이스와 6월 5일(수) 구청에서 장충동 골목상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파라다이스 본사를 비롯한 장충단길 상권 곳곳에 문화예술 작품 10건이 설치될 예정이다. 장충단길의 특별한 장소에 대한 기억과 장충동의 지역특징을 강조한 예술작품으로 미디어 파사드, AR투어(증강현실), AI챗봇을 활용한 장충동 테마 작품 등이다.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장르에 경계를 두지 않고 예술과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의 작업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는 문화예술활동이다. 특히 장충단길의 지역 특성을 살린 작품들로 과거와 현대를 접목해 관객들이 이동경로에 따라 장충동 역사 스토리체험을 즐기고 미디어파사드로 시각화된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작품설치에 앞서 구와 사업단, 협약기관은 작가 공모, 설치 장소 협의, 작품 대상과 세부 기준 등을 협의해 왔다.상권 브랜드화를 위해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은 최근‘힙충동’으로 뜨고 있는 장충단 상권에 모든 세대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장충단길 골목상권 주변에는 남산, 장충단공원,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다산성곽길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다. 태극당, 족발집 등 맛의 ‘이력’을 갖춘 노포도 몰려있다. 이러한 지역 특색을 배경으로‘히스토리컬 시티’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상권에 브랜드를 입히고 있다.구는 앞으로도 이 공간을 상권의 매력과 방문객의 성향, 최신 문화를 융합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장충단길 골목상권의 역사문화자원이 담고 있는 스토리와 현대 문화예술컨텐츠를 접목해 상권과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매력있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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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삼각산금암미술관, ‘내 손이 사라졌다_유럽이 그린 구한말 조선’ 기획전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삼각산 금암미술관에서 이부록 작가의 ‘내 손이 사라졌다_유럽이 그린 구한말 조선’ 전시회가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고문헌연구회가 주최했으며 ▲녹음방초 회초리 ▲적막강산 메들리 ▲노크동맹 얼라리 ▲슬로퍼씨의 노크코리아 ▲고문헌 기산부록 등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고문헌연구회는 1894년 청일전쟁 시기 전쟁터였던 조선이 유럽 언론의 만평에 등장한 것을 엮어 ‘유럽이 그린 구한말 조선’이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을 토대로 이부록 작가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의 신문과 잡지에 실린 구한말 조선(COREA/KOREA)에 관한 만평을 당시 조선인의 눈으로 재해석해 아카이브 설치 작업으로 이번 전시에 재현한다.전시장의 검은 테이블은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를 차지하려 눈치를 살피던 협상가들의 협상 테이블을 상징한다. 이 테이블 위 돌멩이, 벌집, 물고기 등은 유럽이 그린 만평에서 조선을 묘사한 사물이다.또한 전시에는 영국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 만화캐릭터 사기꾼 ‘알리 슬로퍼’가 등장한다. 작가는 슬로퍼가 조선의 왕을 인터뷰하기 위해 가마에 노크하는 장면을 통해 만평에 새겨진 조선의 수난기, 유럽인의 식민주의를 드러낸다.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문헌연구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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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시브랜드 관광기념품 시즌2 출시…‘가성비템’이 뜬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구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캐릭터 하하‧호호 등 민선 8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시즌2를 출시했다.구는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도시브랜드(CI, BI 및 캐릭터)를 활용하여 에코백, 인형, 장우산, 그립톡, 블루투스 스피커, 머그컵 등 총 14종의 관광기념품을 출시했다. 통통 튀는 매력과 귀여운 모습으로 구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았다.올해 선보이는 관광기념품 시즌2는 최신 트렌드와 실용성을 겸비한 굿즈로 기획하여 ‘가성비’를 중시하는 MZ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MZ세대 사이 열풍인 가방 꾸미기를 할 수 있도록 제작한 ▲‘하하‧호호 키링’과 쿠션도 되면서 지퍼를 열어 뒤집으면 목베개도 되는 ▲‘하하호호 목베개 쿠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 밖에도 ▲여름 필수템 ‘송파구 양우산’과 ▲시원한 소재로 제작, 가성비 높은 ‘반팔카라티(검, 흰)’ ▲기존 머그컵과 함께 선물용으로 좋은 ‘하하호호 컵뚜껑’ ▲골라쓰는 재미가 있는 ‘하하호호 레이어드 포스트잇’, ▲ 하하호호·CI ‘가죽 참장식’ 등 총 7품목 12종의 기념품을 출시한다.또한, 구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까지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반팔카라티와 양우산, 컵뚜껑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기념품은 석촌호수 동호에 위치한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판매 중으로 가격은 상품에 따라 3천 원~3만 원이다. 송파관광정보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출시된 관광기념품은 송파구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실용적이고 특색 있게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기념품을 통해 관광객들이 송파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나아가 송파구 도시브랜드가 오래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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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중고 7,300명 대상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14개교 재학생 7,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 교실’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먼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 전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흡연의 폐해 ▲청소년 흡연 문제점 ▲신종담배의 올바른 이해 ▲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방법 등이다. 구는 지난 3년간 54개 학교에서 학생 2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설문 조사 결과, 80% 이상의 학생들이 흡연 예방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금연 교실’은 학교 내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 전문 상담사가 1:1 금연 상담, 금연 교육, 개인별 맞춤 행동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을 돕는다. 최근 3년간 160명의 청소년이 금연 교실에 참여했으며, 이 중 30%에 달하는 48명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소년의 흡연 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흡연의 위험성 인식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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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현직 변호사가 실제 사례로 알려주는 학교폭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3일, 서울 성일초등학교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는 최근 사이버상에서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과 같이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는 실제 사례를 반영해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와 강동구청이 함께 2024년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현직 변호사로 활동 중인 아동위원협의회 소속 위원의 재능 기부로 성사되었다.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약 40여 명(성일초, 성내중)을 대상으로 했고, 강의를 맡은 현직 변호사가 ▲최근 유행하는 사이버폭력의 유형 ▲학교폭력 심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일 경우의 대처법 ▲학교폭력 증거 수집 방법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절차와 대응 방법 ▲학교폭력 실제 사례와 처벌 수위 등을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4조,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18개 동에서 1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위촉일로부터 3년간 ▲요보호아동(보호 필요 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 ▲지역 내 아동에 대한 생활 실태 및 가정환경 조사 ▲전담 공무원 및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력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협력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강동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 권리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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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아동·청소년·청년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달부터 올해 11월까지 8~19세 아동·청소년부터 39세 이하 청년까지 연령별로 맞춘 마음건강 사업으로 이들 정서·심리 챙기기에 나섰다.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용산구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7%로 2020년 2.4%에 비해 현저히 늘었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등 행동 문제 다음으로 우울 등 정서문제 관련 서비스 이용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슬픔이나 절망감 등을 느낀 일이 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 수를 측정한 것이다. 2023년 서울시 평균은 8.4%, 용산구는 25개 자치구 중 7번째로 낮은 수준이다.이에 구는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우울·고립감 해소를 돕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사회 정신 건강 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다.지역주민이거나 직장·학교 소재지가 용산구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과 청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아동·청소년 대상 마음건강 사업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에는 ▲정서 행동 특성 검사(20명)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5회기) ▲정서 지원 프로그램(6회기) ▲유관기관 실무자 네트워크 구축(6회) ▲정신건강 캠페인 등이 있다.정서 행동 특성 검사상 관리군으로 의뢰된 학생은 진단(스크리닝)과 부모 상담을 총 3차례 진행한다. 치료 등록을 원할 경우 사례관리를 실시한다.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청파초등생 15명이 참여한다. 역할극을 통한 감정 표현, 의사소통 방법 습득, 갈등 해결 능력 향상 등을 통해 학교 부적응과 또래관계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선린중학교 전교생이 대상이다. 협력기관과 함께 놀이를 통해 정서 취약 청소년을 발굴·지원한다. 유관기관 실무자 네트워크는 구청, 아동·청소년 기관 등 22곳이 모여 사업을 공유하고 사례를 논의한다.◆ 청년 대상 마음건강 사업청년 마음건강 사업은 ▲심리 지원 프로그램 ▲은둔·고립 청년 마음지원 연계 강화(4회) ▲청년 정신 건강 고위험 발굴 스크리닝(8회) 등으로 꾸렸다.심리 지원 프로그램에는 ▲인지 행동 치료 ▲명상요법(마음챙김) ▲마음 수업 등 3가지가 있다. 인지 행동 치료에서는 부정적 자동 사고와 인지 왜곡을 이해하고 행동 수정을 꾀한다. 명상요법에서는 기분 안정화 방법을 배운다. 두 프로그램 모두 회당 4회기로 구성해 회기당 12명 청년이 참여한다. 총 2회씩 실시. 마음 수업은 정신과 전문의가 전하는 강의다. 청년 정신 건강 문제와 해법이라는 주제로 올해 2차례 진행할 예정이다.마음지원 연계는 청년 관련 유관기관과 공공기관 실무자가 모여 은둔·고립 청년 발굴과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강화한다. 청년 정신 건강 고위험 발굴 스크리닝은 지역 내 청년 활동 지역에서 선별검사 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던 과거와 달리 우리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최근 마음건강이 화두로 떠올랐다”며 “마음이 아플 때 구민 곁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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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예술을 더 가까이~ ‘갤러리 산책’ 함께 해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문가와 함께 3~4곳의 갤러리를 산책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강남아트 갤러리 투어’를 상시 운영한다.강남아트는 관내 180여개의 갤러리를 비롯해 미술관, 박물관, 기업과 협업해 전시 투어, 기획전 등을 운영하는 문화예술에 특화된 관광 콘텐츠다. 강남아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갤러리 투어는 그동안 글로벌 아트페어와 연계해 신사, 압구정, 청담동의 여러 갤러리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 중심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아트페어가 없는 기간에도 소규모의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지난 5월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월 2회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5월 24일(14시)과 30일(13시 30분) 진행한 투어에서는 2시간 동안 도산공원 근처의 코리아나미술관, 아뜰리에에르메스, 오페라갤러리, 페로탕, 갤러리나우, 호림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투어 갤러리는 그달의 전시 여건에 따라 바뀐다. 각 프로그램은 3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투어 안내와 사전 예약은 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예약→강남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에는 우리나라 전통 화랑부터 세계 유명 화랑들이 자리 잡고 있어 문화예술을 즐기기에 좋은 여건을 갖췄다”며 “구민과 관람객에게 강남에서 열리는 전시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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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4년 안전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5일 산사태취약지역과 대형 공사장,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등에 ‘2024년 안전취약시설 집중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이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해 주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둔다.이번 현장점검에는 김미경 구청장이 민간전문가, 소관부서와 함께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살폈다.은평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교통‧건축시설, 대형 공사 현장, 전통시장, 급경사지 등 149곳에 공무원과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해당 시설물에 대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이력을 관리한다.김미경 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구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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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추진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돌봄과 교육, 고용 등을 지원하는 이른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온더뜰 농장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고 공모사업에 신청, 올해 최종 선정돼 1년 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온더뜰 농장은 앞으로 5년간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귀농 희망자 등과 함께 농산물생산·유통, 직업훈련, 치유농업활동, 농촌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농촌 돌봄서비스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온더뜰 농장은 현재 발달장애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농업 활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체험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으며, 더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적 농업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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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4차 회의 개최
안동시가 6월 4일(화) 안동 유교랜드에서‘안동시 물 산업 발전 워킹그룹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 물 산업 발전 워킹그룹은 지난 2월 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3월 15일 2차 회의, 4월 23일 3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4차 회의에서는 국내 물 산업 현황과 활성화 전략, 경상북도 물 산업 육성계획과 안동시의 역할, 댐 주변지역 활성화 전략, 물 산업 관련 주요 기관 현황 및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안동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물 산업 추진방안으로 수열 에너지 단지 조성, 생태마을 조성, 수변구역 개발, 국가 추진사업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녹조 연구 및 실증화 센터, 댐 수질연구센터 유치전략 수립의 필요성, 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물 산업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아울러 물 산업 발전은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물 관련 주요 기관과 협업, 안동시 물 산업 관련 중장기 로드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오늘은 워킹그룹의 마지막 회의로서 4차 회의까지 발표되고 논의된 전문가들의 여러 안들이 안동시가 나아갈 물 산업 정책의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안동시 물 산업 발전 워킹그룹 운영은 1차 회의부터 4차 회의까지 도출된 전문가들이 제안하고 논의한 정책방향에 대해 7월 중 성과보고회 개최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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