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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도 울진을 찾아온 기부 천사
울진군이 매년 명절마다 울진군 후포면 후포7리 고향마을을 찾아 기부해 온 출향 기업인이 올해는 후포면 15개 마을 전체에 마을발전기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완식(57년생, 후포동부초 5회) ㈜더랜드 대표로, 김 대표는 후포동부초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국세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1990년부터 건축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서울에서 부동산 개발회사인 ㈜더랜드를 경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마을잔치에 기부를 이어 온 김 대표는 특히, 올 추석에는 후포7리 마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포면민 어르신들을 위해 15개 마을에 발전기금 각 1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후포1리부터 후포7리까지 7개 마을에는 세대별로 5만원 상당의 한과세트를 기부하며“풍성한 한가위가 되시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고, 고향마을인 후포7리에는 마을기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마을발전기금과 물품 등 이번 김 대표의 통 큰 기부는 약 1억 5천만원 상당에 이른다. 김완식 대표는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기부 할 계획”이라며“고향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서로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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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올해 풍기인삼축제 비대면 온라인 개최
코로나19로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의 우울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찾아온다.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 콘텐츠를 주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최소한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이어짐에 따라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렸던 예전 축제만큼의 흥은 아니지만, 축제의 즐거움과 설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온라인 행사로, 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과 폐막식을 생중계해 축제의 현장감을 전달한다. 이어 10월 2일과 3일, 9일, 10일, 11일 5일 동안 트롯공연과 온라인 홈쇼핑을 결합한 ‘풍기인삼트롯 커머스’가 안동MBC유튜브와 라디오를 통해 중계된다. 풍성한 트롯 공연과 함께 인삼 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연계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소비자가 유튜브에 접속 후 직접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풍기인삼이 나고 자라는 영주 풍기 남원천을 고스란히 모니터로 옮겨놓아 함께 한바탕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온라인 스튜디오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전국통기타 대화 등이 이어지고, 인삼을 소재로 한 시트콤 ‘풍기인삼먹고 하이킥’, 풍기인삼을 활용한 비밀의 요리 레시피를 전달하는 ‘인삼쿠킹 클래스’, 지역관광지 및 명소를 소개하는 ‘풍퀴즈 온더 블록’, 인삼캐기, 인삼시장 등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풍기 24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펼쳐진다. 온라인이라고 해서 유튜브에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축제기간 중 TV를 통해 전국의 시청자를 찾는다. 10월 1일 TBC굿데이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10월 5일 KBS 6시내고향이 연이어 방송된다.축제를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한 SNS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UCC공모전(풍기인삼으로 뭐하니껴), 인삼구매 챌린지 등 축제기간 내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소소한 재미와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온라인으로만 즐기기에는 아쉬운 이들을 위해 풍기읍 남원천변에 위치한 문화팝업공원에서는 오프라인 행사가 마련된다.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문화팝업공원을 방문하면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빛 공원을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화려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빛 축제는, 야간 빛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저녁시간을 이용해 안전하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ginsengfestival.c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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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혼부부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
구미시가 경제 불안정, 육아부담, 높은 주택가격 등으로 젊은 층의 결혼 급감, 저출산 및 지속가능한 사회 대비 측면에서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및 구미시 인구 유입을 위해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구미시는 2020년 7월부터 혼인신고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인 경상북도에 주민등록된(1개월 이내 전입 예정 포함) 무주택자에게 임차보증금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농협, 대구은행과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주거비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의 호응도가 좋아 2021년도 4억 4천만원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추가로 5천만원 예산 확보하였으며 추가 접수는 9월 23일부터 경상북도주거복지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을 하면 된다.신혼 살림에 경제적 보탬을 주어 주거 복지를 증진하고 구미시 인구 유입 효과 및 혼인율,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도 더 많은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구미송정 행복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2021년에 착공한 구미송정 행복주택은 구미시 1호 행복주택으로서 2개동 250세대 규모로 건축 중에 있고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계획 중에 있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통한 주거 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 진행 중에 있다.지정기탁금 5천만원으로 저소득 신혼부부 지원물가상승 및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에서 혼인 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기탁금 5천만원으로 세대당 5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대상자를 10월에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신혼부부로서 새로운 삶의 시작점인 주거 공간을 위한 폭넓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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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분뇨 무단 배출 돈사 허가취소 소송 1심 승소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가축 분뇨를 무단 배출한 돼지 사육 농장측이 제기한 소송에서 대구지방법원이 “허가 취소처분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는 공성면 무곡리의 돼지 사육 농장이 가축 분뇨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공공수역에 무단 배출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이유로 제기한 가축 분뇨 배출시설 허가취소 소송에서 지난 16일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2020. 2. 20. 가축 분뇨 저장조의 폭기시설 고장으로 적정하게 처리 되지 않은 가축 분뇨를 인근 저수지 등으로 유출했다. 또 2020. 6. 14. 시설 외부에 부적정하게 보관되어 있던 가축 분뇨가 빗물에 넘쳐 저수지로 유출되면서 물고기가 전량 폐사하는 사고를 유발했다. 이어 2020. 9. 8. 세 번째로 가축 분뇨가 무단 배출돼 청문을 통해 2020. 10. 22. 최종 허가취소 처분을 받자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대구지방법원은 농장주가 주장하는 것과 달리 축사를 더 이상 운영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적인 손실보다 환경 오염으로 인한 주민 생활 피해 등 보호해야할 공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실제 운영 중인 축사의 허가취소 처분은 이번이 처음이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가축 분뇨 불법 배출 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엄격한 법 적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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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 인프라 구축 척척!, 스마트농업인 육성 척척!
김천시가 농작물, 마케팅, 정보화, 융복합산업, 농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교육 및 농업인단체 육성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 역량강화 및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고 개방화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강소농 육성 및 농가경영 컨설팅 등으로 농업소득 창출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또한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점점 수요가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와 수리 서비스 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면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귀농정책으로 도시민 유치 및 농촌 활성화에 주력하는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더 서비스 질을 높여 현장·고객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업인과 소비자 만족형 스마트 퀵 서비스 교육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한 농한기 포도교육, 김천시 포도대학 기초·심화 과정, 샤인머스켓 특별과정 등으로 수준별·시기별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2020년부터 포도대학 교육생은 기초·심화 수준별 각 50명에 총 100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특별교육과정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시기별 농업인교육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김천시는 도내 최초로 농업인을 위한 온라인 스마트 퀵 교육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지난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참여자는 총 29,600명으로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관심을 보였다. 도내 최초로 샤인머스켓에 대한 당도표시 및 등급제,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를 시행함에 따라 프리미엄급 샤인머스켓 생산을 뒷받침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 농가소득 제고와 동시에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샤인머스켓 생산을 목표로 김천시민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온라인쇼핑몰 ‘김천노다지장터’ 랜선타고 샤인머스켓 일등브랜드 이미지 굳히기김천시는 포도·자두를 비롯한 다양한 고품질의 과일을 만날 수 있는 과일 최대 주산지이다. 김천시에서 직접 운영 지원하고, 우수농업인 104농가의 300여가지 농특산물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장터가 바로‘김천 노다지장터(http://www.gcnodaji.com)’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쇼핑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다지장터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중간 유통단계 없이 싱싱하고 건강한 김천시 농특산물을 클릭한번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고, 철에 맞고 품질 좋은 과일을 제값 주고 구입할 수 있어 수도권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또한 샤인머스켓 본격 출하철인 올 하반기에는 SNS를 통한 샤인머스켓 온라인 마케팅 홍보를 강화하여 ‘전국 최고 포도 주산지’이자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의 메카’ 브랜드 이미지를 굳힐 예정이다.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조성 및 여성농업인 행복지수 향상에 앞장서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과 피로가 가중된 시점에서 건강한 일상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김천시는 농촌 교육농장 및 치유농장 조성을 통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ㆍ학습 프로그램,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체적·정서적·인지적·사회적 건강을 도모하여 누구에게나 따뜻한 돌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건강관리실 운영 및 농촌여성 신기술 농작업 장비를 보급함으로써 농촌사회의 고령화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생활문화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김천시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농업ㆍ농촌의 주역으로서 여성 뉴-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읍면동 지회를 중심으로 여성리더쉽교육·웃음치료사 자격증 과정 등 2020년 92회 자율학습을 하였으며, 우리음식·천연염색· 생활건강· 전통문화 분야의 4분야 분과회를 조직하여 다양한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 권익 신장 기여를 위하여 공동경영주 등록 추진과 함께 농촌여성일자리창출 전문자격취득 교육을 운영하여 2020년 천연염색 지도사 3급 자격증을 13명 취득하였다. 5개지점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연중임대! 전국 최저임대료!김천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 동·서·남·북지점 외에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20년에 중부 지점이 완공됨으로써 5개 지점으로 확대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기계는 모두 45기종 49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잔가지파쇄기, 퇴비살포기 등 수요가 급증하는 농기계와 감자파종기, 휴립피복기, 못자리 두둑형성기 등 신규기종도 확대할 예정이다.금년(2021년)부터는 명절을 제외한 연중 임대가 가능해졌으며 농업인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여름철 폭염을 피해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 출고 시간을 1일 2회(오전8시30분, 오후4시)로 조정하여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임대료는 타 자치단체보다 저렴하게 책정하여 전국 최저수준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가격의 0.2%로 처음부터 현재 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또한 농기계임대사업 전용 홈페이지(http://gm.gc.go.kr)를 2021년 신규로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도 가능하여 농기계 임대 예약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농기계 안전사용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농작업의 기계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농기계 조작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농기계 출고 시 작동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기종 안전관련 동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다.농가 보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 및 안전교육에도 적극적이다.3월부터 11월까지 순회 수리팀을 편성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 및 수리를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농기계 수리시설이 부족한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와 더불어 순회 교육을 실시, 귀농인 및 초보자를 위한 안전사용 교육 등도 강화하여 농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귀농귀촌 선도도시 김천, 탄탄한 지원정책으로 도시민 유치김천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정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많은 도시민들이 김천을 선택하여 최근 5년간 총 10,283명(귀농 1,089/귀촌 9,194)의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하여 귀농귀촌의 선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귀농정착지원(1천만원/1농가) 690농가, 주택수리비지원(5백만원/1농가) 206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여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농업 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정부 융자사업인 귀농농업창업(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억원), 귀농농어촌진흥기금(최대 5천만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지역 농업인력 구조개선 및 도시민 농촌유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귀농상담, 교육, 귀농인육성 등 원스톱 귀농시스템 구축김천시는 이원화 되어있던 귀농업무를 일원화시켜 상담, 교육 그리고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기획귀농팀을 구성, 귀농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예비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성공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귀농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영농기초 귀농교육은 2009년부터 실시하여 2021년까지 총 25회, 1,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매년 상·하반기 각 50여명을 선발하여 귀농사례, 맞춤형 기초농업기술, 현장견학 및 지역주민과의 갈등관리, 농업정책방향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정보제공 및 역량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을 통해 귀농인이 5개월간 선도농가 현장실습을 통해 심화학습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농촌에서 미리살아보기 체험으로 귀농전 3개월간 김천에 임시 거주하면서 농업현황을 파악한 후 안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으며, 도시민 농촌유치 및 역귀농을 예방하기 위한 「김천시귀농귀촌지원센터」설치, 운영하여 막막한 귀농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의 최적지인 김천을 홍보하고 귀농인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귀농연합회를 조직, 육성하여 지역민과의 화합행사, 지역봉사활동, 도시민초청 체험행사, 귀농인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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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격협진․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가 23일 오전 주식회사 인트로메딕(대표 조용석·권혁찬)과 도청에서 ‘원격협진․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하는 의료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지역 의료 환경을 고려해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체결했다.경북도와 인트로메딕은 협약을 통해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경상북도 의료 취약지 주민 대상 보건의료 시범사업 추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인 싸이월드를 통한 도정홍보 협력 등 세 부문에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경북도청 신도시 화이트 존 내 2만여 평 규모의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집중 유치해 육성한다.인트로메딕은 원격협진기술 관련 기업 유치와 클러스터 플랫폼 운영, 산․학 연계 연구개발 발굴․지원, 관련 펀드 조성․투자 등을 통해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이 입주하고 있는 신도시 인근의 안동바이오산업단지와의 시너지효과로 신도시 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료 취약지 보건의료 시범사업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지역 의료 환경을 고려해 추진하게 됐다. 서울의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은 2.94km인 반면 경상북도는 7배에 육박하는 20.25km에 달해 지역별 의료서비스 편차가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와 인트로메딕은 의료 취약지 소장병증 의심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병원과 협진으로 캡슐내시경 검진사업을 추진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의료서비스 공백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들은 사이버상 주요 도정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인트로메딕이 올해 싸이월드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경북도는 향후 싸이월드의 메타버스를 활용해 통합신공항 등 다양한 도정 홍보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환경의 변화와 지역의 의료 사정을 고려하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를 경북의 신성장 산업으로 가꾸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인트로메딕은 서울에 소재한 의료기기 분야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의료기기, 진단․방역사업, 전기배터리모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싸이월드를 통한 메타버스 사업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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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분만산부인과 100번째 아기 탄생
영천시가 2018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9월 23일 개원한 분만산부인과(영천제이병원)에서 1년 만에 100번째 아기가 출생했다고 밝혔다.영천시는 23일 영천제이병원을 방문해 100번째 아기 출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100번째 아기는 23일 완산동의 산모 이모(29)씨와 남편 황모(37)씨 부부의 둘째 남아로(3.28kg) 건강하게 태어났다.이모씨는 “병원의 100번째 아이로 태어나 많은 축하를 받게 되어 기쁘고 집 가까운 곳에서 출산할 수 있어 정말 편하고 좋았다.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영천제이병원 최진호 원장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작년 개원 이후 쉼 없이 달려와 분만 100건 달성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달해드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며 “영천제이병원은 향후 태어날 새 생명 한 명 한 명 모두 존귀하게 대할 것이며 앞으로 영천시가 지금보다 더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천시는 100번째 아기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출산·양육장려금과 축하용품을, 영천제이병원은 보행기를 전달하며 탄생의 기쁨을 함께 했다.영천제이병원은 지난해 9월 23일 개원 이후 1년 동안 산부인과와 소아과는 총 14,560여 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병원 내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은 올해 4월 19일 개원 이후 지난 17일까지 총 30명의 산모가 이용했다.이처럼, 영천제이병원은 산부인과와, 소아과, 가정의학과 및 산후조리원 운영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출산지원시스템을 운영하여 안전한 출산양육환경을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영천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건강 상담 및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2022년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 아기사랑택시 운영, 산모보약 지원, 영양제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등 임산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분만산부인과 개원 이후 100번째 아기의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게 자라기 바란다”고 덕담을 나누며 “분만산부인과 개원으로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해 시민들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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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전격 취소
문경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70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당초 올 10월 제70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문경시체육회 이사회, 운영위원회, 읍면동체육회, 각급 학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취소를 결정했다. 특히 문경시체육회 이사회와 운영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문경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시민체전과 문화제 특성상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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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대규모 민자사업 순항
포항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대규모 민자사업들이 순항 중이다. 지난해 포항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철강산업의 침체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도 전면 취소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포항시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스트코로나19를 대비하고 더 큰 포항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구조 다변화 및 도시환경 전환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추진되지 못하고 있던 민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민자사업추진단을 구성하는 결단을 내렸고, 투자자 입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지지부진하던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현재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정류장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구도심의 중심인 옛 포항역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신세계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4일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감으로써 더 큰 포항을 위한 도약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히, 두 사업은 포항의 해상과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해상케이블카는 길이 1.8km, 높이 100m로 전국 해상케이블카 중 해상길이 최장, 최고 높이로 영일만을 가로지르며,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최고층수 69층으로 서울·부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최고층으로 건설돼 포항의 도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물론, 원도심 재생과 도심관광의 중심이 돼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대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프로가 영일만산업단지 내 45만㎡에 2026년까지 총 2조2천억 규모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GS건설도 지난 15일 영일만4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착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공장 우선공급지 조성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99% 동의를 얻어 오는 10월 부지조성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자사업추진단 조직구성 후 전문적인 유치활동으로 구도심개발, 관광인프라 구축, 산업구조 다변화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영일대해수욕장 특급호텔 유치, 골프장 유치 등 더 큰 포항을 위한 민자사업 발굴과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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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학교체육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이 지자체, 유관기관, 체육단체로 구성된 학교체육지역협의체위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7일 학교스포츠클럽과 체육 활성화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체육협의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초․중․고등학교와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체육이 위축되지 않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안동교육지원청의 작년과 올 상반기 온․오프라인의 성공적인 체육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체육행사를 블랜디드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김유희 교육지원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교 및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다양한 방식의 체육행사 개최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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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자동차극장 무료영화 상영
영양군이 9월 25일(토) 오후 6시 30분 영양고추시장(영양읍 영양창수로 132, 영양여고 앞)에서 HMC(Hyundai Motor Club)봉사단 주관으로, 12세 이상 관람가 엠마스톤 주연의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HMC(Hyundai Motor Club)봉사단 주관으로, 영양고추시장에 대형 이동식 스크린을 설치하여 자동차 안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극장 형식으로 진행된다.원활한 영화 상영을 위해 관객 차량은 안내에 따라 18:10분까지 입장하여 다른 관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상영시간을 준수해야 한다.영양군은 관객들의 마스크 상시 착용, 발열 여부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철저하게 지키며 행사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관람객 전원에게는 간식(팝콘, 닭강정, 해시감자,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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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수십 년의 그리움으로 장학금 기탁'
대구시 동구에 거주하는 조규옥(85세)씨가 23일 평소 용돈으로 모은 500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조규옥 어르신은 화남면 현고마을 출신으로 면 소재지에 있는 지곡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해 대구로 출가 전까지는 고향에 머무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몸은 떠났지만 늘 가슴 한편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았다는 조 씨는 “학창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서려있는 모교의 상황이 예전에 비하면 학생수도 많이 줄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제가 달리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모교의 상황이 안타까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 들어 영천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이길 바라며 평소 한푼 두푼 모은 용돈 5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시민들을 감동시키고 다가올 미래세대에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보내주신 귀한 나눔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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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깨끗한 영산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펼쳐
영산청년회(회장 신용우)가 지난 18일 주요 관광지인 연지못, 만년교, 호국공원, 영산천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에 따라 20여명이 소규모 단위로 구역을 나눠 생활쓰레기, 각종 폐기물 등 1톤 가량을 수거했으며 연지못을 비롯한 면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신용우 회장은 “영산면 주요 명소를 청소해 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창흠 영산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청년회 회원들이 모여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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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
예천박물관이 다양한 편의 시설과 놀이기구 대여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목적 운동장에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고 바닥분수 운영은 물론 배드민턴, 축구공, 캐치볼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예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예천박물관은 여가 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역사인물 학술대회와 11월 예천의 고지도 특별전을 개최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 문화를 알리는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예천박물관 인지도를 높이고 예천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지역 거점 시설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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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 추석맞이 “사랑의 특식” 전달
경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최병오) 및 천주교 교정사목회(신부 김덕수)는 지난 9월 17일 경주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들에게 제공할 경주빵 1,900개, 송편 및 음료수 350세트를 기증했다. 최병오 회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을 그리워하는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매년 경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및 천주교 교정사목회는 경주교도소 수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달함으로써 교정교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서보균 소장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그 어느때 보다도 가족의 그리움이 큰 수용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수용자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변함없이 보내준 경주교도소 교정협의회와 천주교 교정사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수용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교정교화에 힘써 수용자가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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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고, AI활용 개별 맞춤형 인공지능마타수학 프로그램 운영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원걸)는 9월 23일부터 1,2학년 전체 학생 대상 인공지능 마타 수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준비 과정으로 여러 차례 수학 교과협의회와 설명회를 거쳐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9월 17일에는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교과에듀테크 선도기업 ㈜비트루브 오태형 대표를 초청하여 1,2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AI기반 개별 맞춤형 수학 학습 서비스 마타수학 프로그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상호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비트루브 AI마타수학(대표 오태형)은 국내 5개·대만 3개·미국 1개의 특허를 받았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별 맞춤 실력 향상 프로그램으로써 학습자의 학습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보완 문제를 선정하는 방법 및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다.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되는 개별 맞춤 문제로 취약점을 개선하여 학습 퀄러티를 향상시킨다. 마타수학을 개발한 이들은 오태형CEO(서울대학교 수학과 학사·석사·박사 수료, 강남대성학원 수리논술 강사, 서울대학교 미적분학·금융수학 조교, HFT용 알고리즘 개발, 한성과학고1기), 정두섭CRO(서울대학교 수학과 학사·석사·박사, 숭실대학교 전임 교수, 서울대학교 수학연구소 조교, HFT용 알고리즘 개발, 한성과학고1기), 안명훈CTO(AOX대표, CISA, 서울대학교 전산학과 학사, 한성과학고1기)이다. 오태형CEO와 정두섭CRO는 2017-2019까지 SBS 영재발굴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수학 분야 영재를 찾아냈다. 마타수학의 특장점은 학생을 위한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학습 목적별 커리큘럼 제공, AI 기반 진단-분석-치료 학습, 과정별, 시기별 분석 보고서 제공하며, 선생님을 위해서는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 유연성 있는 수업 운영, 학습 피드백과 코칭이 수월하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학년 김지연 학생은 “인공지능이 학생 개별 특성을 살펴서 학생 수준에 맞게 그 문제를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자세히 가르쳐주니 정말 신기해요. 설명회를 듣고 시연해보니 놀라운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런 획기적 프로그램을 남보다 앞서 진행하는 우리 경안여고가 짱이예요!”라고 했다. 2학년 손연지 학생은 “인공지능이 틀린 문제에 공통된 기념을 찾아 그 문제를 스스로 풀게 친구가 되어 옆에서 도와주니 참 신기해요. 코로나 시대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비대면 온라인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마타수학 공부가 신이 납니다. 수학을 포기하려고 하는 친구들에게도 많이 알려주고 싶어요”라고 하였다. 수학과 오경희 부장 교사는 “학생들 개별로 약한 부분이 다른데 일률적으로 진행하는 기존 수업 방식과 달리 학생 저마다의 취약점을 파악해 AI가 길 안내를 해주어 학생들 반응이 좋고, 향후 이에 대한 성취도가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특별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고 학생들 스스로 개별 수학 실력을 평가하고 이에 대해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좋은 장점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원걸 교장은 “미래 사회는 인문적 기초는 물론 수학·과학 역량 구축과 함께 디지털 소양이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만큼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과 과학에 쉽게 접근하여 기초 및 전문 역량을 갖추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를 추진케 되었다. AI기반으로 차별화된 수학 수업을 하여 수학 과목을 기피하는 학생을 제로화하며, 수학 과목에 대한 흥미도를 제고시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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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Wee센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운영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동욱, 센터장 김유희)는 2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9월 13일(월)부터 9월 30일(목)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이번 상담주간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 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관내 상담 인력 미배치 학교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접근성이 어려워 그동안 심리지원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간식, 볼펜, 스트레스 해소 도구, 간이 심리검사, 위기 극복 책자, Wee센터 안내 리플릿 등의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언제든 필요하다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김유희 Wee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이 그동안 여건상의 어려움으로 상담 서비스를 받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던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나아가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기울여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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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주 칼럼, 괴산경찰서의 ‘강급제묘’ 파묘에 진실을 밝혀주길
파사현정(破邪顯正)은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올바르게 바로잡음을 뜻한다. 불교에서 나온 용어로, 부정한 것은 깨치고 바른 것은 드러내어야 하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필자는 바로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바로잡아야 한다는 소신 하나로, 며칠 전 강급제비 묘의 파묘관련 괴산경찰서에서 참고인조사를 받았다. 사건이 발생한지 1년여 시간이 흘렀다.굳이 실체가 있었다면 있었느냐 없었느냐에 대해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는 일인 것이다.그 실체 확인을 하고 있는 것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강급제묘’가 있는 곳을 개발허가가 났고, 개발자는 개발을 통해 지금은 그 형체를 찾을 길이 없는 것이다.누가 이런 의식없는 일을 자행한 것인가?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소홀이 여기고 물질만능주의가 만들어낸 소탐대실(小貪大失)의 현장은 아닐까?위법한 일을 하면서 까지 개발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굳이 설명할 이유는 없다. 누구나 다 알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이상주 전 중원대학교 한국어 교수는 ‘강급제묘비-상석’ 건립연도를 1903년으로 추정했다.‘강급제비’에 얽힌 일화는 강씨성(진주강씨)을 가진 선비가 이탄(검승리) 일원에 살았으나 장원급제를 하고 강 건너 제월리 홍 판서(벽초 홍명희 증조부)댁에 인사를 가지 않아 벼슬길이 막혔다. 홍 판서는 ‘인사도 늦으면 인사가 아닌 법이다’란 말을 남겨 조선시대 예를 중시하던 선비들에게 유행어가 되기도 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바로 그것인 것이다.세간에서는 홍 판서가 벽초 홍명희의 할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나 할아버지인 홍승목은 판서를 역임하지 않아 공조·이조·예조·형조 판서, 한성부판윤 등을 지낸 홍명희의 증조부인 홍우길(1809~1890)로 추정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이 묘소에 묻혀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괴산에 있는 ‘강급제묘’가 풍수지리와 다른 이유 등으로 가묘인지의 여부, 묘비에 성명을 쓰지 않고 관직만 쓴 사연 등은 앞으로 규명해야 할 과제"라며 “괴산과 유래가 깊은 ‘강급제비’는 보호해야 할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며, 묘소의 주인공을 알 수 없게 이름을 새겨놓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로도 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역사적 문화적 가치로도 손색이 없지만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가지고 있어, 공원화는 물론, 문화화관광의 바잉포인트(baying point), 셀링포인트(selling point) 개발로 이보다 더 좋은 소재는 없다.이런 소재가 되는 ‘강급제비’를 개발자는 상석과 '문인석' 등 묘 석물을 괴산읍 검승리 산 14-1에 묻은 후 문제가 발생하자 자진해 굴착기로 찾아냈다.개발자는 왜 묘가 없었다하고 소중한 상석과 석물을 왜 땅속에 묻어야만 했을까? 이는 일반인도 최소 왜 그랬을 것 같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럼 개발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더 잘알수 있으리라 생각한다.이런 소중한 유산을 그저 몇 사람의 이익을 위해 흔적도 없이 없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에 진실규명이 이뤄져야 하며 개발취소는 물론 책임자에 대한 합당한 조치와 더불어 ‘강급제비’를 원 위치에 복원과 공원화로 조성 군민을 위한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한 자산으로 보존과 활용해야 할 것이다.공직자는 누구를 위한 행정을 해야 하는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지금이라도 행정처분을 해야 한다면 행정처분을, 다른 조치를 해야 한다면 합당한조치를 하고, 개발자는 자신의 이익보다는 많은 이들을 위한 것에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보강조사를 하게 된 괴산경찰서는 오랜 시간이 지났고 파묘와 개발로 형체가 없어져 어려움도 있겠지만 사실을 사실이라 결론을 내 주어야 하며 행정이나 개발자가 합당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려 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파사현정(破邪顯正)' 부정한 것은 깨치고 바른 것은 드러내어야 하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모두가 잘못을 덮으려 한다 해도,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이 어렵겠지만 진실에 대한 판단을 해주어야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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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업무협약 체결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용수)이 9월 1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회장 류시문)를 방문하여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도내 청소년적십자(RCY)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나라사랑 체험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또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아 영천호국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및 참여 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한 각종 봉사활동 등으로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청소년적십자(RCY)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범세계적 청소년 봉사단체로 경북RCY는 도내 10,000여명의 회원이 사회봉사사업, 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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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나흘간 총 25명
영주시가 17일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누적 166명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1명은 15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감염이다. 14일 2명 최초 확진에 이어 총 25명이 감염됐다. 나흘째 확산세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시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파악되는 즉시, 차단방역과 검체 의뢰하고 공개할 동선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16일 17시 기준 79명을 추가 자가격리 조치해 총 208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시는 인구대이동이 발생하는 추석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점이 되지않도록 코로나19 예방 중점으로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함께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영주시 관계자는 “N차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동선파악을 위한 안심콜 사용은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동선을 최소화하고 지체없이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감염차단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의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70.13%, 2차 47.57%로 정부가 제시한 ‘추석전 70%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했다. 시는 1차 접종 목표 달성에 따라 2차 접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