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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년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5월 31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안동, 예천, 의성, 청송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학교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와 사서교사 7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는 새롭게 개통된 독서교육종합플랫폼(독서로 DLS)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및 학교도서관 이해와 도서 분류 방법 등 학교도서관 실무교육과 자녀교육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남홍식 전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인생과 자녀교육”이란 내용으로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고, 아이들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인간으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부모가 되자는 내용으로 큰 울림을 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자원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도서관 지원 업무를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한, 자녀의 정서적 지원자로서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학교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고 학생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리고, 안동교육지원청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독서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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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고령 보훈가족 힐링캠프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이 5월 31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고령 보훈 가족의 정서 지원을 위하여 ‘나눔의 숲’ 프로그램 체험 힐링캠프를 실시했다.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평소 고령으로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보훈대상자의 노후복지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하여 수(水)치유 체험 등 당일형 ‘나눔의 숲’ 프로그램 제공하여 힐링의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날 참여한 6‧25참전유공자 박준일(94세) 옹은 “초고령의 나이로 원거리 외출은 엄두를 못 내는데, 오랜만에 동년배의 보훈대상자들과 나들이를 하니 삶의 큰 활력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고령의 보훈 가족들이 좀 더 안락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외부기관 연계를 통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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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 ‘나눔리더스클럽’ 회원 인증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이 지난 3년간 바자회를 통해 모은 1,29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회원으로 인증받았다.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성금으로 기탁해왔다. 안준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 준 용문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금당실정보화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권영익 용문면장은 “매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금당실정보화마을의 나눔리더스클럽 인증을 축하드리며, 용문면 지역 발전을 위해 늘 동참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을 이끌어 가는 기부자 모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인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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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박형수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방안 논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2025년도 국비예산 정책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5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 ▲액체수소 인수 터미널 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국도36호선 4차로 건설 ▲죽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거일항 자연재해위험재건지구 정비 등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대응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기적으로 핵심사업이 끊임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소통하는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울진군 국책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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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스무살 문경오미자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문경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문경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멋있게, 재밌게 축제를 추진하고자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문경오미자축제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으며,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개막식, 유명 가수 초청공연, 문경오미자 전시홍보관, 오미자 특별할인판매장, 오미자 청담금 체험, 오미자 미각 체험관, 어린이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대도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로 준비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년 문경시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가 문경오미자의 새로운 도약이다.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 신품종 개발 및 k-food 산업으로 육성, 문경오미자 홍보를 위해 문경시 행정력을 모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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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포츠 대회에 또 '욱일기'...서경덕, IPC에 항의
최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일본의 욱일기 문양이 여러번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5월 중순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파라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는데, 일본팀 코치 및 선수들을 소개하는 자막에 욱일기 문양을 넣은 것이다.'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확인해 본 결과 영상에 욱일기가 많이 등장해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즉각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내 빠른 시정을 촉구했다.항의 메일에서 "욱일기는 일본인들의 풍어, 출산 등의 의미로도 사용돼 왔지만,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전했다.또한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자 파시즘의 상징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욱일기에 관한 영상을 첨부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한 FIFA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측 응원단이 펼친 욱일기 응원을 즉각 제지했다"고 소개하며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한편 서경덕 교수는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와 글로벌 스포츠 기업 등에서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를 없애기 위해 새로운 다국어 영상을 현재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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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 입국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5월 30일 라오스로부터 MOU체결 방식에 의한 외국인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라오스에서 입국하는 35명의 근로자는 영양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국가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한 결과로 입국하였으며,이를 바탕으로 차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도입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들은 입국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련규정 및 준수사항과 범죄예방 교육 등을 마친 뒤, 농가에 배정되어 기본 5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베트남 근로자에 이어 라오스 근로자의 입국으로 영양군의 일손 부족 문제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농가주와 근로자에게 꾸준한 지원과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에는 현재 MOU 방식 355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107명이 입국하여 총 412명의 근로자가 139농가에 배치되었으며 향후 6월과 8월에 계절근로자 추가 입국이 예정되어 올해 총 298농가, 869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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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남성현 산림청장, 임산물 가공 현장 방문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 29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임업 분야 투자 활성화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김천시산림조합과 호두 가공업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은 호두 가공업체 투마루(대표 김용준)의 ‘호두먹빵’ 제조 과정과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유통 활성화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투마루는 지리적표시제로 품종 보호 결정 등록(김천1호, 김천2호, 황악)된 호두를 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김천시 산림조합(조합장 이도희) 방문에서는 산림청 및 시·도 관계자, 임업인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분야 규제혁신 간담회’를 가지고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충섭 시장은 “지리적표시제 활성화, 드론을 활용한 호두나무 병해 예방사업, 국립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두 품종보존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명품 김천호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임산물 생산자 및 유통, 가공업체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면서,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2024년 개통한 고성산 둘레길과 연계한 산림사업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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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창녕군 밭농업 기계화 추진 현장 방문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창녕군수 및 관계자들이 밭농업 기계화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재한 실장은 고암면 억만리 마늘 기계화 수확 현장을 찾아 줄기 절단·굴취·수집 작업 등 기계화를 통한 마늘 수확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기계 수확한 마늘을 보관하는 저장시설 등도 살펴봤다. 밭농업 기계화율은 63.3%로 논농업 기계화율(99.3%)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며, 생산비 중 인건비가 절반 이상 차지한다. 그러다 보니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등으로 농가경영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군은 농업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기계화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5억 원의 사업비로 농기계를 구입, 협의체와 작목반 단체 9개소에 장기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정책실장은 “밭농업 기계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창녕군과 농업인, 농협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정부도 지속해서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에서 밭농업 기계화의 적극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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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클린시티 조성에 앞장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김성도)가 5월 31일(금) 월영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를 대표해 임원진 29명이 참석,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동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월영교 주변을 청소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을 만들었다.김성도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장은 “깨끗한 안동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뻤으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에 시간을 내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농촌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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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에서 피어나는 건강의 꿈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한다.본 사업은 건협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보건의료사업단은 보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비전염성질환(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일련의 건강 중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2023년) 6월에도 건협은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 968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및 고위험군 추적관리를 실시한 바 있다.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4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해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 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 증진 사업 및 감염성 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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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 중 연수 신청학교 5개 학교 2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진행중이다.이번 연수는 영진사이버대학교 박상용 교수 외 2명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외부 전문위원을 초청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 및 사례관리를 주제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청소년의 빈곤 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대상학생의 이해, 교직원의 역할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연수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하여 이해하게 되었고,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잘 살피고 관찰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안중환 교육장은 “교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 취약계층의 어려운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받아 사회적 기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교육격차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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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두 번째 나눔 실시
안동시 평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금시만)이 5월 31일(금) 직접 만든 반찬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시즌3’를 지난 3월 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이날 추진단원들은 정성 가득 담은 소고기뭇국, 계란말이, 부추무침과 미역줄기볶음 등 밑반찬을 준비해 대상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살피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이번 나눔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2022년 시작된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본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 사업이다.금시만 단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실시한 반찬 나눔으로 평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나눔에 앞장서 주신 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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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소노리떼의 오후의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지역예술인공연지원사업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인 안동 로비음악회’를 다가오는 6월 4일(화) 14: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한다.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예술인 단체는 ‘소노리떼’로 소프라노 김민서, 소프라노 김지언, 소프라노 안소연, 메조소프라노 손정희, 바리톤 권신영, 베이스 권봉경, 피아노 서선옥의 7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성악 혼성 앙상블이다.소노리떼는 프랑스어로 ‘울림’이라는 뜻으로, 서로의 음악이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자아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바로크 음악부터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뮤지컬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이번 로비음악회는 공연과 함께 차, 다과가 제공되어 소노리떼만의 감미로운 클래식과 함께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소노리떼의 오후의 클래식’은 전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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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돈 준다고 아이 더 낳는 것 아닌 것으로 판명”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출산지원금과 합계출산율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출산지원금이 합계출산율 상승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도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22개 시군에서 출산지원금은 증가했으나 합계출산율이 증가하지 않고 감소 추세를 이어갔으며, 포항시와 구미시의 경우에는 출산지원금과 합계출산율이 반비례 관계를 나타내기도 했다.그간 경북도 합계출산율은 2015년 1.46명 이후 2023년 0.86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가운데 시군별 출산지원금은 꾸준히 늘고 있어 출산지원금 효과성 검증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또한, 시군 현장에서는 출산지원금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근 지자체 간 인구 빼가기로 변질됐다는 우려도 컸다.특히,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평소에도 현금성 지급은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돌봄 기반과 서비스 중심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이에 경북도는 10년 치 출산지원금 효과성 분석, 시군 현장에서 원하는 출산지원금 지급 형태, 출산율 반등을 이뤄낸 해외 사례 등을 살펴보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먼저 경북도는 출산율 반등에 성공한 해외 선진국 사례와 국책 기관의 연구자료 등을 분석했다.독일의 경우 중앙정부가 만 18세까지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지방정부는 돌봄‧양육 서비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랑스도 기본수당, 보육료 지원 등 현금지원 정책은 중앙정부가 주도하고 지방은 돌봄 서비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2008년 최하위 수준의 출산율을 2022년에 전국 최고 수준(1.6명)으로 이끈 일본 돗토리현 정책 핵심 방향도 ‘현금성 지원’보다는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돕는 ‘출산·육아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는 동일 예산액 지출일 경우 출산지원금 지급보다 돌봄센터, 키즈카페 등 지역 돌봄 기반 및 서비스 확대가 출산율 제고에 3배나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내놓았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현금성 지급보다 지역별 특색 있는 돌봄 기반‧서비스 확충 등이 합계출산율 반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또한, 경북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지원금 지급 형태에 대해서도 조사해 본 결과, 출산지원금을 시군별로 차등 지급하는 게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82%(18개 시군)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이들 시군에서는 적절한 출산지원금 지급 방법으로 전국 동일 지급을 꼽았다. 경북도는 지난 5월 2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방문해 출산지원금 등 현금성 지원 대상과 적정 금액을 정부에서 통일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효과성 검증을 해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현금성 지급보다 지역 현장에서 요구하는 돌봄과 주거 등 저출생 전주기에 필요한 기반과 서비스를 구축해 저출생 극복의 모범 모델을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군 관계자는 “현금성 지원은 국가에서 일괄 지급하고 지역에서는 현장 요구에 맞는 돌봄 기반과 서비스를 신속히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경북도 22개 시군은 자체 조례로 출산지원금을 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첫째 아이 기준으로 최대 700만 원에서 최소 0만 원, 셋째 아이 기준 최대 2,600만 원에서 최소 140만 원으로 시군마다 금액이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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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햇살가정 프로젝트' 실시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종범)가 5월 31일 2024년 신규사업으로 『햇살가정 프로젝트』를 실시했다.『햇살가정 프로젝트』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이불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각 가정에 전달하는 원스톱 세탁지원사업이다.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대형이불 세탁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하반기에도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우정구 위원(극동세탁전문점)의 재능기부로 원활히 진행됐으며 이불상태가 좋지 않은 2가구에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매칭금으로 마련한 새 이불을 전달했다. 오종범 위원장은 “평화동 이웃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우정구 위원님과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세탁지원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평화동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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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500년 역사를 넘어 천년의 약속으로'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6월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송백자도예촌 일원에서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회 청송백자축제」에서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면서 자연히 축제는 활기를 띄었고, 각종 체험 홍보 부스, 백자 할인 판매 부스, 주왕산관광단지에 조성된 꽃양귀비 단지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원장작쓰기, 백자놀이터, 핸드페인팅, 물레시연 및 체험, 파기체험, 청송백자 팝업전시, 소원 풍경등 달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거리공연, 다도다식체험, 청송백자 마당극, 장작가마 번조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트롯가수 공연, 불꽃놀이, 화합의 한마당 등 지역 내외 예술인들도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청송백자축제가 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송백자축제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해주백자, 회령자기, 양구백자) 중 하나로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후기 대표적인 도자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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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2024 경상북도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개최
안동시가 제17회 세계인의 날(매년 5. 20.)을 기념해 6월 1일(토) 11:00 안동탈춤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경상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족센터․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안동시민과 경북도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축제의 장이었다.탈놀이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 터뜨리기 화합 세레모니 ▲세계 의상 퍼레이드 ▲각국의 문화체험(베트남 외 11개국) 공간 ▲음식 체험 공간을 운영했으며 ▲기념품 만들기 ▲물놀이 공간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경상북도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인의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정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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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안동출신 모임 ‘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NH농협 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소속 안동 출신 모임인 ‘영가회’ 회원들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농협 서울중앙본부 김철회 상호금융기획부장과 안동시지부 이광현 지부장 등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안동시장실을 찾아 영가회 회원들의 고향사랑의 뜻을 모은 기부금 700만 원을 권기창 시장에게 전달했다.영가회를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김철회 부장은 “작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고향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신 농협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영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전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안동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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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본 소프트뱅크 인턴 프로그램 추진 위한 온라인 회의 개최
안동시가 5월 30일(목) 소프트뱅크(주) 관계자와 9월 초 개최 예정인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3차 온라인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소프트뱅크(주)에서 실시하는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안동시의 4가지 과제에 대해, 선정된 한·일 대학생 약 30명이 시를 방문해 5일 동안 직원과 함께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 그 결과를 시책 제안의 해결과제로 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5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한다.이번 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을 비롯한 안동시 4개 부서 11명과 함께, 아다치 류지 소프트뱅크(주) 인사본부 채용인재개발총괄부 총괄부장 외 소프트뱅크 담당자 6명, 본 프로그램 협력사인 ㈜KOREC 2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턴 프로그램 과제 선정을 위해 인구감소, 고령화, 도시재생, 귀농귀촌 등 안동시가 내포한 문제에 대해 약 4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공유가 이뤄졌다.향후 안동시는 월 1회 실무자 온라인 회의 개최, 7월 초 현장 답사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9월 초에 예정된 “TURE-TECH”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선정된 안동시 과제는 저출생, 도시소멸,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안동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매우 핵심적인 과제들”이라며, “한·일 대학생의 창의적 발상으로 과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