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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기관·단체 직원,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0월 20일 ~ 11월 20일까지(1개월간)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및 기관단체 직원,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및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등으로 이제까지 농작업에 큰 몫을 해 오던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자 마련됐다.먼저, 고령․부녀․장애자 농가 등 수확기(농번기)에 일시적으로 몰린 농작업에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가기 위해 시청 농정과(☏840-6262)와 읍면동,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850-3950)에서 농촌인력지원창구를 설치·운영하여 농작물의 원활한 수확작업 등을 지원한다.시는 지금 농촌에는 사과, 생강 등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이 집중된 시기이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하여 가을철 적기수확으로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며 시청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관내 농협 등을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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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집무실·고급오피스텔' 논란, 안동시체육회 들여다보니
최근 안동시체육회장 호화 집무실 논란과 관련, 안동시체육회가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안동시체육회는 26일 현재까지 보도된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마련해 반박에 나섰다.이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 ‘안동시체육회, 선수 탈의실 뜯어내고 호화 집무실 논란’, ‘체육회장 집무실 현판만 빼면 고급오피스텔’ 등의 기사가 다수 보도됐다.안동시체육회는 이에 대해 “기사 내용은 사실관계 확인이 잘못된 것으로, 현재 집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공간은 회장 취임 전부터 각종 대회 선수대기실과 다용도실, 임시 회의실로 사용됐던 곳”이라며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준비할 다용도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요청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여 선수대기실, 다용도실, 임시 회의실, 집무실, 상담실 등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2종 공인 경기장의 자격상실 및 박탈 사유에 대해서는 선수대기실 자체는 심사 필수요건이 아니며, 이에 따라 현재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선수대기실은 박탈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받은 공문을 제시했다.‘탈의실을 뜯어내 침대와 별도의 개인 샤워장으로 꾸민 호화 집무실’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배치도에 따른 탈의실과 샤워실은 그대로 있었고, 화장실 한 편에 별도로 샤워기가 설치돼 있었다.체육회 관계자는 “단 한 번의 방문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이다. 보도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특정인을 비방하기 위한 모함”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이밖에 체육 시설물인 선수 개별 사물함 등을 임의로 불용품 폐기 처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수년 전 리틀야구대회 대표자회의(사진) 장면에서도 보듯이 선수 개별 사물함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안윤효 회장은 “‘아니면 말고 식’의 사실 확인 없는 기사는 지금까지 노력한 수 많은 체육인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것”이라며 “언론에서 요청하는 모든 내용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사실 그대로 소명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 시정하고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수년간 전국대회 유치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2종 공인 경기장 인준은 받지 않았고, 내년도에도 개최 계획이 없는 상황"이라며 "육상연맹 관계자와 집무실에서 미팅한 당시에도 전국대회가 개최되면 (대회)기간동안 선수대기실로 사용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해석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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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故 노태우 대통령 국가장 합동분향
경상북도가 故 노태우 前대통령 국가장 기간(26일부터 30일까지) 동안 범국민적인 애도와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기를 게양하고 도민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민분향소는 경북도청 동락관 1층 로비에 설치됐으며, 27일 오후부터 영결식이 이루어지는 30일까지 운영된다.故 노태우 前대통령 장례기간 동안 08:00시부터 22:00까지 국민 누구나 도민분향소에서 헌화‧분향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분향소 내에 헌화용 국화, 향 등 분향 물품을 준비하고 안내공무원을 배치해 도민들이 故 노태우 前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고 추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27일 오후 4시 고우현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도청 간부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장 등 40여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노태우 대통령은 6·29 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확립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되살렸을 뿐 만 아니라, 88올림픽 성공 개최와 남북한 UN 동시가입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높이셨다”또한, “소련, 중국 등 공산권 국가와 수교정책을 통해 북방외교의 초석을 다지는 등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제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낸 큰 지도자셨다”라고 추모했다.한편 故 노태우 前 대통령은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우리나라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26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서거했다.정부는 노대통령 장례를 국무회의를 통해 국가장으로 진행하기로 27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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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면, 첫 착한가게 탄생
안동시 임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남시박)는 지난 26일 임하면 소재 ‘카페, 임하리(대표: 김태희)’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수익금의 일정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란 뜻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임하면의 제1호 착한가게로 선정된 ‘카페, 임하리’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임에도 연말 이웃돕기성금 기부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한 업체로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희 대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관심이 많았는데, 착한가게라는 좋은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시박 임하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솔선수범하며 실천한 까페, 임하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가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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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코,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10만장 기부
안동시는 ㈜샘코(대표 이철희)로부터 마스크 10만장을 기부 받았다고 10월 25일 밝혔다. 마스크 기부전달식은 시장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샘코 이철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기부 받은 마스크는 우리 시 소외계층과 관내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경남 사천에 위치한 ㈜샘코는 항공기 조립, 부품 제조 업체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기부하는 희망 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철희 회장은“이번에 기부하는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샘코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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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안동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2개월간 2021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체납정리단은 이월체납액 98억9,600만 원 중 60%인 59억3,800만 원과 현년도 부과분 중 98.5%이상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 유형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징수할 방침이다.안동시는 체납안내문을 모든 체납자에게 발송하고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및 부동산 압류와 공매,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직장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추심 등 행정적 제재조치와 더불어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활동을 병행하며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최돈식 세정과장은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은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서도 반드시 징수하겠다.”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유도와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의 기회를 부여하는 따뜻한 세정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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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상공인 손실보상 전담창구 운영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시행에 따라, 10월 27일(수)부터 온라인 신청․지급이 시작된다.안동시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11월 3일(수)부터 시청 대동관 지하1층에 오프라인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전담창구를 이용하는 신청자는 본인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피해(매출감소)를 입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에 맞춤형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이다.안동시 신청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목욕장, 수영장 등이 해당된다.손실보상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하여 산정하며,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19년 대비 ’21년 동월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80%)을 적용하여 산정한다.온라인 신청접수는 10월 27일(수)부터‘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속보상의 경우 신청 후 2일 이내에 지급받을 수 있다.만약,‘신속보상’에서 산정된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확인보상’을 통해 증빙서류를 추가 제출하면 보상금액을 다시 산정받을 수 있으며,‘확인보상’을 통해 산정된 금액에도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이의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문의는 전국 콜센터(☎1533-3300), 경북 콜센터(☎1533-2310), 안동시 손실보상 오프라인 창구(☎840-6930)로 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조치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 전담창구를 마련해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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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실효된 도시계획시설 중 필수시설 재결정 추진
안동시는 2020년 7월 사업 미시행으로 실효된 도시계획시설 중 필수시설에 대하여 재결정을 추진한다.국토계획법 상 도시계획시설은 결정 고시일로부터 20년간 사업 시행이나 시행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득하지 않으면 실효가 되는 일몰제가 적용된다. 작년 대규모 도시계획시설 실효로 인하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은 보장되었으나 맹지 발생, 도시계획시설 실효 지역의 난개발 발생 등 부작용이 야기되고 있다. 실효로 인하여 기반시설 설치가 취약한 지역과 잘 갖추어진 지역 간의 불균형 발생도 예상된다.안동시는 이에 따라 재정여건과 투자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시급히 집행하여야 하는 필수시설 35개소를 선별하여 재결정 및 신설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실효된 도시계획시설 중 예산 부족에 따라 사업시행이 되지 않은 시설이 대다수이며, 이번에 재결정될 도시계획시설은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동하여 조속히 시행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주민공람은 10월 26일(화)부터 14일간 안동시청 도시디자인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관계 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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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름다운 우리 독도 다함께 지키자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안동 소재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독도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결의대회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도의 영토 주권을 대내외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초 독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독도 인근 어선전복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으로 변경했다. 결의대회는 고종황제 복장을 한 재현 배우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하는 이벤트로 시작했다.이어 칙령이 그려진 대형 태극기(가로18m×세로12m)에 참가자 서명 퍼포먼스, 이철우 지사의 독도수호 결의문 발표,‘독도는 대한민국 땅’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고귀한 호국의지와 희생정신으로 지켜온 독도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일본의 독도 도발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평화의 섬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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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고추, 수확 후 포장관리 당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에서는 내년도 고추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에게 고추 수확 후 포장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농사의 경우 10월 상순~중순이면 수확이 마무리되는데, 수확 후 잔재물을 그대로 두고, 다음 해에 포장을 정리하는 농가들이 다소 있다.잔재물을 그대로 두면 내년 고추 농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탄저병의 경우 병원균이 포장에 버려진 병든 과실이나 고춧대에서 월동 후, 이듬해 재발생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피해를 많이 준 칼라병(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은 총채벌레를 통해 발생되는데, 총채벌레도 월동을 해서 내년에 다시 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따라서 고추 수확 후 포장의 병든 고추, 잎, 줄기 등 잔재물은 병균 및 해충의 월동 장소가 되므로 잔재물을 태우거나 포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는 것이 좋다.또한, 내년이 오기 전 고추 잔재물이 제거된 포장에 퇴비를 살포하여 충분히 부숙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부숙 퇴비 피해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병해충 피해가 없는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겨울나기 전 포장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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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후 상수도관 교체, 올해 말까지 완료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하기 위해 2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있다.금년에는 총사업비 16억 원으로 일직면 운산리와 남부동 구시장 주변 노후관 2.5km 구간을 5월 ~ 9월까지 준공하였으며, 당북동 대안로, 태화동 라이온스회관 옆, 광석동 봉화축협, 안흥동 중앙시장1길 주변 노후관로 2.3km구간은 금년 12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지역 일대에 단수, 통행로 방해, 공사소음 발생 등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상수관로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내년까지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후상수도관에 대한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후관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공기업 경영효율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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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완료
안동시는 간판 교체가 필요한 관내 소상공인 41개 업소에 대해 간판설치 비용을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관내 옥외광고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8천만 원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 6월 안동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 업소를 선정했다.대상 업소는 간판을 교체할 필요가 있거나 개업을 앞두고 있는, 버팀목 자금을 수령한 소상공인으로 간판을 설치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였으며,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사업대상자가 부담했다.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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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어선 전복사고 행정력 총 동원 지시
지난 20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직후, 울진 후포수협에 지역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등과 함께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경상북도가 22일 밝혔다.동해해양경찰청은 20일 오후2시 24분에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후포선적 통발어선(72톤)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어선은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 울진 후포항에서 출항했으며, 한국인 3명, 외국인 6명(중국 4명, 인도네시아 2명)등 9명이 승선해 조업 중 전복됐다. 지금까지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하고 있으며, 21일 오전 생존자 2명(중국), 사망자 1명을 구조했다.사고 상황 보고를 받은 이철우 지사는 “실종자 구조를 위한 수색이 시급한 만큼 인력과 장비 등 동원가능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고, 독도평화호, 경북202호 등 관공선과 민간 어선을 총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수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공유 및 지원을 통해 실종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당초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사회·보훈 단체장들과 함께 독도 현지에서 결의대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독도 인근 사고어선 수습을 위한 행정력 동원을 위해 안동에 있는 독립기념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독도수호 결의를 굳건히 다지고 나라 사랑의 뜻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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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쓰 안동지킴이, 태화동 관내 저소득층에 화장지 후원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원들은 10월 20일(수) 화장지 25팩(30롤 단위, 70만 원 상당)을 태화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후원은 영탁이 부른 드라마 삽입곡 ‘오케이’와 ‘꼰대라떼’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1, 2위를 수상한 기념으로 이뤄졌다.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삽입곡으로 영탁이 부른 ‘오케이’는 험난하고 고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괜찮다는 위로를 유쾌하게 담아낸 노래로 ‘오케이’라는 가사와 통통 튀는 디스코 리듬 위 강렬한 록 스타일의 멜로디, 영탁의 시원한 보이스가 더해지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드라마 ‘꼰대인턴’의 삽입곡 ‘꼰대라떼'는 최근 '라떼는 말이야'로 지칭되는 꼰대를 재치있게 풍자한 노래다.김중옥 태화동장은 “가수 영탁의 2021 서울드라마어워즈 주제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영탁쓰 안동지킴이의 관심과 정기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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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주민자치회, '우리 동네 한바퀴' 사업 시행
안기동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손호영)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안기동 복지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관내 경로당 어르신,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사업을 시행했다. 금년도 안동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2번, 이틀간 40명씩 총 4회로 나누어 실시했다. 먼저, 안기동 복지회관에 모여 한지를 이용한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하고,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안기동 석불좌상과 삼층석탑부터 추원재, 효자비, 석수암 향나무, 이천동 석불상과 삼층석탑을 차례로 탐방했다. 손호영 안기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에서 모든 것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마을 주민들이 먼저 우리 동네에 대해 알아야,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작은 발걸음을 뗄 수 있으며, 우리 스스로 마을을 가꿀 수 있는 날까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권향숙 안기동장은 “항상 안기동의 화합과 발전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사업은 주민들과 자치의식을 공유하는 장(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안기동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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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면 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교회' 현판 전달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재권)는 10월 20일 ‘착한가게’ 2곳과 ‘착한교회’ 3곳을 방문하여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착한가게, 착한교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와 교회를 말하는데, 안동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예안면에서 5곳이나 동참한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착한가게는 정산1리 못개울(대표: 김현순)과 임대업을 하는 박병직씨가 동참했고, 착한교회는 예안면기독교연합회(대표목사 박오복), 삼계리 안동한사랑교회(목사: 백인철), 인계리 인계교회(목사: 윤재권)’에서 동참했다. 윤재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의 동참은 위기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된다.”며 “더욱 따뜻한 예안면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원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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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 개소
안동시는 민.관 소통.협력 공간인 「안동찾기 협업센터」 신축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안동찾기 협업센터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 공공유휴 시설 중 활용성이 떨어지는 공간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동찾기 협업센터는 탈춤공원 부지에 연면적 374㎡,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앞으로,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도하는 관광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센터 명칭은 공모 결과 ‘안동 여행의 기점’이란 의미의 「여기」로 결정됐다.1층 공간은 관광 관련 소통 공유플랫폼 기능과 함께, 탈춤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쉼터 기능뿐만 아니라 오픈카페 및 회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층은 안동시관광협의회와 관광연구지원센터 사무실이 자리해 지역 민관협력 관광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한다.권영세 시장은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는 안동여행의 기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광정보의 제공, 관광객의 휴식처에서 더 나아가, 관광 사업자, 단체, 시민 등이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 협력·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진정한 관광거버넌스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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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손광영 의원, 지역 주요 현안 관련 질의
안동시의회 손광영, 이재갑·의원이 20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손광영 의원은 △안동시 산업단지별 기업유치 현황 및 기업 관리현황을 비롯해 △갈전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 현황 △희망마을 비닐하우수촌 이주민 정착을 위한 대책방안 등에 관해 질의했다. 특히 대마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대책 등 현재 안동시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손 의원은 또 신도청 풍천하수종말처리장 현황 및 악취 개선방안과 안기동 영남초등 입구 도로구조 개선사업, 태화동 KBS방송국 인근 도로확장사업, 태화동 마을공동 주차장 설치사업 등에 대해 질의했고, 사업의 조속한 사업의 마무리도 함께 요청했다. 이어 이재갑 의원은 △안동시 재무제표 상 결산현황 △안동형 일자리 추진 현황 △기업유치 및 산업용지 공급 사안 △바이오매스 활용 신재생에너지 생산 현황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안동시 재정운영에 관해 이 의원은 “저축은 선, 부채는 악이란 인식은 산업화시대에 통하던 개념”이라며 “무조건 아끼면 좋다는 인식을 넘어 보다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 말했다. 이 의원은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단순 일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닌 기업유치, 산업용지 확보,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 고찰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산학이 상생하는 지역혁신형 일자리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줄 것”이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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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이미지 – IMAGE OF MUSIC, 23일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지역민들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신비함과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음악의 이미지 – IMAGE OF MUSIC’공연을 오는 23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콜라보 프로젝트 공연으로, 음악과 일루션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음악이 주는 이미지는 듣는 사람마다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다. 이에 착안해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다양한 예술매체 간 한계를 넘나들며 마술을 표현하는 이은결의 신기하고 놀라운 시각적 이미지화와 흠 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콜라보를 통해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설국의 열차’바흐 골든베르크 변주곡 1번‘아리아’, 벌떼들이 경쾌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날아오는 모습을 표현한 러시아의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왕벌의 비행’, 쇼팽이 생을 마감하기 자신을 위해 희생한 ‘조르주 상드’를 위해 작곡한 ‘빗방울 전주곡’등의 명곡을 연주하는 클래식 피아니스트와 환상적 마법을 선보이는 일루셔니스트 마술사의 협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음악의 이미지 – IMAGE OF MUSIC’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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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새뜰 Village Dream-UP』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안동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서부발전이 주관하는「새뜰 Village Dream-UP 프로젝트」에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의 사업비(3천만 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태화 더 봄-The, 더하기, 더불어 사업」은 도시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새뜰마을) 사업 구역을 대상으로 돌봄 환경 기반조성을 위한 어르신 돌봄 사업으로 태화동 새뜰마을사업 주민돌봄센터(소장 남영추)에서 직접 나서 공모 신청 및 선정까지 이끌어냈으며, 실제 사업 운영도 맡는다. 본 사업에서는 ▲재가방문 및 간호, 마을세탁소·사진방을 운영하는‘더(The) 봄’▲마을 내 공방운영 및 역량강화사업인‘더하기(+) 봄’▲마을축제 및 봉사단 운영사업인‘더불어 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2021년에는‘홈-케어서비스’를 추가 추진하여 일상생활 속 어르신들이 직접 하기 힘든 소규모 수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장소 중심형 돌봄 사업의 입지를 다지고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는 등 소기의 성과를 올린바 있다. 주민돌봄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큰 호응을 얻은 빌드업 사업을 올해도 연이어 추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웃음꽃 피는 태화 꽃뜰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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