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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파크골프협회,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 기부
안동시 파크골프협회(회장 우휘영)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 파크골프협회는 43개 클럽 및 2,85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우휘영 안동시 파크골프협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지속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 파크골프협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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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농업인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안동시가 지난 13일 한농연(한국농업경영인) 청년위원회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 농업정책을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고 정책 건의를 받는 등 농촌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청년농업인들은 창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인증제, 청년 농업인 포장비·택배비 지원, 농약·농자재·비료 등 가격 상승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초보청년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시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촌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주역인 만큼 청년농업인이 농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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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하회과학자마을’ 국회에서 공론의 장 펼쳐
경상북도가 조성하는 하회과학자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경북도는 13일 국회에서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을 주제로 한 슈퍼 화공포럼을 개최했다.하회과학자마을은 최근 급증하는 은퇴과학자들을 활용해 지역의 동력을 만들어 내자는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 노후를 위한 주거단지 분양이나 시설 건립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프로젝트들과 달리 사람에 중심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입주하는 과학자들은 경북연구원의 연구원이나 지역대학 석좌교수로 위촉하여 국책과제의 기획, 기업과 협업한 응용 연구, 청년과 함께하는 기술 창업 등 각 전문 분야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국책 연구기관, 학계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고, 박원석 前 원자력연구원장과 김무환 포스텍 특훈교수가 1, 2호 입주자로 선정되었다.건축도 명품으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UNESCO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처럼 지역 명소가 되는 ‘21세기 하회과학자마을’을 표방하고 있다.부지는 도청 신도시에서 자연환경이 가장 빼어나고 하회마을, 병산서원에 인접한 호숫가다. 이곳에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건축자재를 엄선하고, 최고의 건축가인 승효상 이로재 대표와 김영준 건축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이탈리아 로마의 유명 외국 건축가까지 참여해 그 자체가 랜드마크가 되는 명품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외관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짓고, 내부 인프라는 최첨단 기술을 녹여내어 과학자들이 자연 속에 생활하면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연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경상북도는 하회과학자마을을 통해 지역의 인재풀을 확장시키고,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포럼은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의 「은퇴과학자 활용 방안」발표를 시작으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하회과학자마을 설립 배경 및 개념」 소개, 김영준 와이오투도시건축사무소 대표의 건축 방향 설명, 패널들과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차 산업시대 경북은 가장 풍요로웠지만 2·3차 산업시대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4차 산업시대는 아이디어로 판이 바뀌는 만큼 하회과학자마을을 세계적인 연구자 마을로 만들어 지역의 성장판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열린 슈퍼화공포럼은 경북도 화공포럼의 확장판이다. 화공포럼은 「화요일에 공부하자」라는 뜻으로, 경북도청에서 매주 화요일 아침마다 개최되는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이다. 현재 254회가 개최되었으며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이날 포럼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김택환 교수, 김무환 포스텍 특훈교수 등 학계는 물론, 승효상 건축가, 김영준 건축가, 허문명 동아일보 출판국 부국장, 홍일표 경사연 사무총장, 이인환 과기연 정책본부장 등 과학, 건축, 인문·사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과 화공 특강 출신 강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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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원노조,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안동시 공무원노조(이하 노조)가 1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안동시의 행정을 비판하고 이후 부당한 행정에 대응할 것을 밝혔다.입장문에서 노조는 △ 정책보좌관의 연봉 129% 인상, △ 공무원 인력동원, △ 보고서 작성훈련, △ 구상권 청구 발언을 비판했다.최근 안동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보좌관의 연봉 인상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채용 첫해 연봉은 6,230만 원가량이었으나 이번에 조정된 연봉은 약 8,050만 원으로 인상률 약 129%, 금액으로는 1,820만 원이 올랐다. 이에 대해 노조는 ‘규정상 잘못된 점은 없다고 하나, 별정직 임명의 실효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에 1년 만에 신규 공무원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 인상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또한 임기 초 공무원의 인원동원을 지양하겠다고 안동시장이 직접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각종 행사 등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경우는 더욱 늘어났으며, 직원들이 아침 7시 30분부터 ‘내내내운동’에 참여하여 청소를 하도록 한 것은 직원들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직원의 복지에 안동시가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이외에도 직원 1인이 월 1건 이상의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한 부분과, 안동시장이 회의중 “잘못한 공무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라는 발언에 대하여도 지적하고, “이제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라며 설문조사 실시와 부당한 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을 언급하였다. [입장문] 우리는 행복한 공무원인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경제위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 자영업자의 3년 이내 폐업률은 88.8%에 달하며, 공무원 또한 최근 3년간 보수 인상률은 0.9% / 1.4% / 1.7%에 머물러 같은 기간 2.5% / 5.1% / 3.6%(예상) 증가한 소비자물가에 비하면 실질임금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이런 상황에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정책보좌관의 연봉 인상이 조명된 바 있다. 첫해 정책보좌관의 연봉은 6,230만 원가량으로 연봉 하한액의 130%를 적용하여 책정되었다. 이번 인사위원회에서 조정된 연봉은 약 8,050만 원으로 1년 만에 1,820만 원이 올랐다. 인상률 약 129%, 금액으로는 1,820만 원이다. 규정상 잘못된 점은 없다고 하나, 해외연수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별정직 임명의 실효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에서 1년 만에 신규 공무원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 인상되는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을까. 5년 미만의 공무원 중 의원면직하는 수는 한해 1만3천명에 달하고, 9급 1호봉 월급이 최저임금에도 미치는 못하는 상황 속에서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던 안동시장의 공무원은 특정 공무원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게 된다. 사측은 공무원의 인원동원을 지양하겠다고 이야기하였으나 오히려 각종 행사 등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일이 민선8기에 들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내내내 운동으로 업무시간도 아닌 7시 30분에 직원들을 강제로 출근시키는 것은 직원들 중 다수가 아이들의 등교 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사측이 직원들의 복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또한, 9월에는 직원들의 기획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이유로 보고서 작성훈련을 만들어 직원 1인이 월 1건 이상의 보고서 제출을 지시하였다. 점점 증가하는 업무에 본연의 업무에도 바쁜 직원들에게 과제를 발굴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것은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흐름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다. 직원들은 학생이 아니다. 본인이 현재 있는 곳이 어디인지 혹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학교는 이미 졸업하지 않았는가?사측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승진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하다 잘못한 공무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시장을 어느 누가 믿고 열과 성을 다하여 시민을 위해 봉사할 것인가?지금까지 공무원노조는 직원 동원 등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안동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켜보고 있었으나,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설문조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생각과 의지를 모으고, 조합원에 대한 부당한 행동들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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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안동향우회 2023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재경안동향우회(회장 금경수)가 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안동을 고향으로 하는 재경안동향우회 회원 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 발전의 염원을 함께 나눈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장, 강보영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회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2023년 한 해의 향우회 활동 사업을 돌아보고 안동 발전과 미래를 염원하며,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고향 발전에 크게 기여한 출향인에게 안동시장 감사패 및 표창 수여, 학업에 매진하는 모범 학생 및 효행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장은 송년사에서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인 만큼 친목과 단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고향 발전을 바라는 출향인들의 마음을 모아 안동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재경안동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언제나 고향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고향에 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하였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으로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시내‧읍․면 향우회에 소속된 사람들의 모임으로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회원 32만여 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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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안동·임하호 수리권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안동댐 준공 47년, 임하댐 준공 30년을 맞아 안동호와 임하호 수리권은 안동시민에게 이전되어야 마땅하다.’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안동시민의 권리 찾기 일환으로 안동·임하호 수리권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안은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12월 8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1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건의안에는 △법인세법상 댐 사용권의 내용 연수 완료를 앞두고 안동시민에게 권리가 이전되어야 하며, △지역소멸 극복과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하여 독점적 소유가 아닌 지역자원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경도 의원은 “양 댐이 국가 경제와 영남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안 안동은 3만여 명이 고향을 떠났고, 시 면적의 18%가 자연환경보전지역과 수변구역으로 묶여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반세기 동안 지속되고 있는 피해에 비해 보상과 지원은 터무니없는 수준이었지만 국가 발전 기여 차원에서 최소한의 권리주장조차도 목소리를 낮춰왔다. 따라서 댐 수리권과 사용권의 이전은 안동시민의 정당한 권리 찾기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동시의회의 이번 건의안은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광역상수원 구축 사업 △수자원 관광자원화 등 수자원을 활용한 산업 개념을 넘어, 댐 피해지역의 근본적인 권리 찾기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최근, 소양강댐, 대청댐, 충주댐이 위치한 강원, 대전, 충북 지역에서도 댐 수리권 및 사용권을 둘러싸고 지자체의 물 권리 찾기 움직임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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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 및 BOOK쉼터 개소식 열어
안동시가 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 현판 제막식과 함께 민원인을 위한 ‘BOOK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공간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BOOK쉼터”는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 600여 권을 비치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독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안동시는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에 걸맞게 한 해 동안 다양한 민원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민원편의시설을 확대했다.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혼인신고 부부 축하 포토존 조성·순번대기표 발급 키오스크 설치 등 작지만 세심한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고 빠르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민원실 재인증은 담당 공무원 모두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북쉼터 관리와 민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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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중앙선 KTX-이음 이달 말 서울역까지 운행”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한국철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재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KTX-이음)가 12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이 국토교통부에 안동역-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는 다음 주 중으로 인가될 예정이다.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하며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 집중 배치될 계획이다. 최종 열차시간표는 차량 및 승무원 운용 조정 등을 통해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에 따르면, KTX-이음 열차의 운행횟수는 1일 2회 증편된다. 현행 주중 14회(상․하행 7회씩), 주말 16회(상․하행 8회씩)에서 주중 16회(상․하행 8회씩), 주말 18회(상․하행 9회씩)로 각각 늘어난다. 이 중 연장될 서울역행 열차를 제외한 기존 청량리행 운행 편수는 주중 8회, 주말 10회로 편성된다.또한, 새로운 일반열차인 ITX-마음이 도입되어 청량리~안동 간 매일 2회(상․하행 1회씩) 운행될 예정이다.참고로 안동역을 출발한 KTX-이음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열차와 만나 복합열차로 편성해 서울역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반대로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분리된다.지금껏 중앙선 KTX-이음 열차 종착지는 청량리역으로, 안동시민, 예천군민들의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탑승 수요가 제한적인 상황이었다.이에 김형동 의원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서울역 연장 및 증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서울역 연장운행 촉구 기자회견(2022.04.20.)에 이어 정책토론회(2022.12.07.)를 개최한 바 있으며, 꾸준히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김 의원은 “이번 운행 개편안을 통해 향후 안동시민, 예천군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안동․예천 간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레일이 국토부에 신청한 원안대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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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에서 제2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개최
안동시가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제2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권기창 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현안 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유치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위원들은 “국가산단이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모두 기업유치가 핵심 과제인 만큼 얼마나 많은 기업을 모셔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안동만의 차별화된 바이오산업과 물류, 정주여건, 투자혜택 등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자문했다.또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의 경우 시작 단계부터 저탄소, 친환경 스마트산단으로 기획하는 것도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산단 조성 경험이 있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도 나왔다. 기회발전 특구 지정 및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상급 행정기관의 역할이 결정적인 만큼 경북도와의 협력 강화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시의 미래 핵심 산업은 결국 물과 바이오 백신, 헴프이며, 시에서도 위원님들이 언급한 안동시만의 입지 차별성 확보와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우량기업이 안동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이희범 공동위원장은 “안동은 경북의 거점도시라는 정주 여건과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 후 물류 분야에서도 여느 지자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집중 부각할 필요가 있다”라며 “실제 대기업 하나가 지역에 끼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투자유치위원들의 왕성한 활동과 함께 지역에서도 안동시와 의회, 상공회의소, 시민단체까지 아우르는 협의체 구성 등 지역공동체가 전력을 다할 때 비로소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민선8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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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문화탐방 행사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업인 174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탐방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방문해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화합행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 농업인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고용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80%가 내년 재입국을 통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문화탐방 및 화합행사를 통해 정서적 동질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양국 도시 간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현장의 여러 의견을 청취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일이 계절근로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촌 일손 부족이 극심한 상황에서 성실히 근무해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감사드린다”라며 “귀국까지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올해 4월과 7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1월 30일까지 근로를 마치고 문화탐방 및 화합행사를 끝으로 12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본국으로 귀국했다. 시는 지난 1일 계절근로자 송별식을 마련해 마지막 환송행사를 진행했다.안동시는 올해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했다. 내년에도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을 받아 적기에 입국 및 농가에 배치할 수 있도록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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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 개최
안동시가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소․본부․실․과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권기창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을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겨울철 산불 예방대책 △겨울철 제설 대책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향사랑 기부제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농업기계 공급 보조사업 개편 안내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응체계 안내 등 실․국별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였으며, 본청 및 읍면동별 클린시티 추진단 상황도 점검했다.이어 읍면동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해준 모든 직원 덕분에 상당 부분 진척되었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직 미비한 부분도 없진 않다. 내년도에는 추진단별로 중점 추진과제를 이행하여 시스템을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산불 발생, 강설, 도로결빙, 동파 등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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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헴프산업 공동 학술대회 & K-Hemp Expo 개최
안동시가 김형동 국회의원, 경상북도와 함께 2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지하1층 대강당)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헴프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 학술대회&K-Hemp Expo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K-Hemp Expo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가 주관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대한약침학회,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자, 칸나비노이드 연구관련 의사‧한의사‧약사‧연구자 협회소속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국내 최대규모의 헴프 관련 전문가 공론의 장을 열어 헴프 관련 규제, 연구 및 산업계 동향 공유를 통해 헴프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국내 헴프 규제개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한국 의료용 대마 연구현황에 대한 연구 발표에 이어 임상 연구, 산업화, 한의학계 관점에서의 발전 방향이 발표됐다. 아울러, 헴프 활용 제품 개발 및 연구현황에 대한 전시도 진행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안동대학교 김태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민국 헴프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최정두 센터장,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의 정광묵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이기평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했다. 패널로는 중원대학교 박재호 교수,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가 참여했다.세션2는 윤용순 주임과장(예수병원 재활의학과)과 안스테반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아 칸나비노이드의 임상적 활용성을 토론했다.안동과학대학교 박윤진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심영규 교수, 유한건강생활 박현제 연구소장 토론하며 패널로는 한국콜마 박병준 소장과 DT & CRO박채규 대표가 함께했다.세션3은 한의학에서의 대마사용에 대해 토론했다. 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과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 배웅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조성훈 교수, 강원대학교 김근철 교수, 캘리포니아 대학교(샌디에고) M. Raj Rajasekaran 교수가 발표했다. 패널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전경화 교수와 가톨릭상지대학교 권경민 교수가 참여했다.세션4는 의료용대마 국내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심현주 회장과 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 채한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전북대학교 진종식 교수, 전북대학교 이정환 교수, 전북대학교 조황의 교수가 토론했다. 패널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재철 박사, 농촌진흥청 박우태 연구사가 참여했다.세션5는 글로벌 헴프산업 법규 및 규제동향에 대해 차의과학대학교 나영화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방철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했다. 콜로라도 주립 대학 푸에블로 대마초 연구소 박상혁 교수,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민두재 회장, 일본 준텐도 대학교 Akira Tsujimura 교수 등이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박현준 교수와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 이상영 변호사가 참여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헴프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가 국내 헴프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의 실마리를 푸는 단초가 됐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헴프 산업이 법적 기반과 육성 방안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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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7차 회의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석) 제7차 회의를 11월 22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12월 1일 예정이었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증인 출석대상자 및 출석일시를 추가 자료수집 및 검토를 위하여 12월 5일 9시로 변경했다. 김호석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사전에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출석일시를 변경했다”라며, “의회는 시민의 예산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공단의 주요정책에 수반된 예산이 적절하게 쓰였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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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22일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형숙), 영농조합법인 우보(대표 이호준), 안동한우번식연구회(회장 민필규)와 함께 ‘안동시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수정란이식은 우량암소에 유전적으로 우량한 수정란을 다수 생산해 여러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보다 암·수 우수 유전자를 모두 개량에 이용해 개량의 속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 그리고 OPU수정란(생체 난자 흡입술)은 기존 체내수정란보다 난자 채취주기가 짧고 생산량이 많아 높은 효율로 개량가속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농조합법인 우보는 인공수정란 이식기술력을 제공하고 안동한우번식연구회는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농가관리를,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은 생산된 송아지의 이표관리·친자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성공적인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한 번식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우량암소를 이용한 수정란 이식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 소통해 법령과 조례가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안동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한우농가 수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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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및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4명 수상
안동시가 2023년 전국 및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의 △김남출(여·82) △조태숙(여·69) △유영선(여·86) 학생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의 △배후석(여·76) 학생까지 총 4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김남출(모두 이름이 있네)어르신은 전국성인문해 시화전에서 글아름상(국회교육위원장)을 수상하였으며, 경상북도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는 조태숙(두 갈래길)어르신이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유영선(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어요)어르신이 특별상(도교육감상), 배후석(멋쟁이 할머니의 꿈)어르신이 최우수상(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수상작 4편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기쁨과 열정이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김남출 어르신의 ‘모두 이름이 있네’ 작품은 글을 배우고 난 후에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깨달음을 담고 있다. 조태숙 어르신은 ‘두 갈래길’ 작품에서 일과 공부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선생님 모습이 눈에 밟혀 학교에 간다며 학업 의지를 표현하였다. 유영선 어르신은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어요’ 작품에서 배움을 콩나물에 비유하며 계속해서 성장하길 희망하는 마음을 전했다. 배후석 어르신은 ‘멋쟁이 할머니의 꿈’에서 글을 배워 손자 손녀를 무릎에 앉혀 책을 읽어주는 멋쟁이 할머니가 되길 소망한다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였다.한편, 안동시는 읍·면 지역의 비문해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과 가정방문형 한글교실, 용상평생교육원, 마리스타학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450여 명의 비문해자들에게 한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어르신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학습에 대한 기쁨과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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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2024년 안동시 비전 제시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마음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민선 8기 안동시는 도전과 혁신으로 도시발전의 주춧돌 사업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지역과 계절적 특성을 품은 사계절 축제와 800여 년을 이어온 전통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의 흥행으로 전국적인 관광 붐을 조성했다. 특히, 하회마을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 대상을 수상하며 1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왔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국제인문도시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하며 사람 중심의 세상이 담긴 대한민국 안동의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0월 말 현재 3억 원을 모금, 도내 시부 1위의 모금 실적을 거두었다.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지역인 안동은 위기 속에서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로 선정되어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로서 위상을 재확인하며 신성장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물의 도시 안동이 지닌 소중한 댐을 활용하여 대구시는 물론, 인근 지자체와 상생발전을 다지며 물 산업을 특화 추진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졌다.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온 다양한 시책사업도 눈에 띈다. ‘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골목 구석구석 깨끗한 도시로 변모하고, 대상포진 등 생애주기별 무료 예방접종과 행복택시 173개 마을 확대로 시민 복리를 증대했다. 또한,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유치 등을 통해 농업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했다. 안동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기반이 마련되었고, 안동형 일자리는 지역의 청년에게 희망이 되었으며, 정부의 우수사례로도 평가됐다.내년도 안동은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친환경 복지도시, 문화관광스포츠도시, 시민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첫째, 도청 소재지 안동을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로 만들어 간다. 새해에는 안동지역의 주거・상업시설이 개발되는 신도청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도시 커뮤니티 지원센터 건립, 경북도청신도시 상생협의회를 통해 신도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안동시-예천군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도 이끈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기회로 광역 전철망 구축을 모색하고, 문경-안동 간 철도 연결을 추진해 바이오,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구안동역사를 도심을 단절시켰던 공간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남북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구안동역사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여 활력을 불어넣는다.둘째,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복지 도시 안동을 만든다.시민 참여형 통합복지체계 구축으로 틈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인류가 직면한 물부족문제와 기후변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생태환경도시의 미래도 열어간다. 24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정원도시 안동으로 변화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 등 물순환도시 조성사업으로 친수공간을 만든다.물 산업화를 통해 대구와 통합신공항에 물을 공급하며 18억 톤의 수자원을 활용할 연구기관과 청정 수자원 기업을 유치하는 등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한다.셋째,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로 안동으로 만든다.4계절 축제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로 특성화하고,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구축해 1천만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되도록 노력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및 선유줄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간다. 안동종합스포츠타운 등 스포츠시설도 지속 보강해, 시민의 여가활용과 스포츠 관광을 확대한다.넷째, 활력 넘치는 시민 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안동을 만든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발판으로 전방위적 기업 유치 활동을 추진해 바이오 백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또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를 전략 유치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소상공인과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이라는 투트랙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기회를 확대한다.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방식으로 1시장, 1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 상권의 성장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시스템 구축과 수의계약 총량제를 지속 추진하고대한민국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인허가 일괄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다섯째,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안동을 만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기계 임대·배송서비스도 확대해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 한편, 매년 증가하는 휴경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영농대행 센터를 구축한다. 농업 보조사업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지원순위를 공개하여 불신을 없앤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농민을 우대하도록 개선하고, 출하장려금도 증액해 운영을 합리화한다. 끝으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든다. 정주여건 중 가장 중요한 교육 분야 개선을 위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지역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공산후조리원도 건립해 경북 북부 권역의 열악한 출산환경을 개선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물가 폭등과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도심공동화, 고물가와 각종 농업재해로 자영업자와 시민,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2024년도 예산안에는 우리가 맞닥뜨린 초유의 재정 위기를 위대한 안동시민,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과 화합으로 헤쳐나가자는 포부와 희망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늘 가슴에 품으며 지속가능한 안동을 위해 함께, 오래, 멀리 가기를 원한다”라고 맺었다.이어, 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발표했다. 이날 안동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4,600억 원으로 편성, 시의회로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1조 3,250억 원, 특별회계는 1,3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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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안동시가 17일 안동 시내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 ~ 12.1.)’캠페인을 진행했다.안동시와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안동시가족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정책을 안내하고 다양한 체험부스와 거리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홍보하였다.안동시 관계자는 “일상에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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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 집중 논의
안동시가 17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및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불합리한 현안과 시민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이번 보고회에서 규제개혁 T/F 팀원이 발굴한 10건의 과제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주요 발굴과제로 △캠핑객 편의를 위한 야영장 천막(텐트) 내 전기 사용량 규제 완화 △각종 제증명 발급 시 번거로운 종이 위임장 대신 정부24 전자위임시스템 도입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덜고자 사회복지시설거주자 생활지도업무 대체인력 채용 조건 완화 등이 보고됐다.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어린이를 위한 문화유산 안내판 시나리오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수용가의 수도 요금 부담 경감 사례 등이 소개됐다.시는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신문고중소기업 옴부즈만 사이트 등을 활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회의를 주재한 신동보 부시장은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로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 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세심하게 살펴 문제 해결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하며, “민생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규제개혁과 적극 행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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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위대한 시민과 손잡고 새로운 안동 열다'
안동시가 내년도 자체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시는 15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4년도 안동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해 이해와 공감을 얻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으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방에 중심을 둔 국정 방향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선결과제로서 소통을 통해 역점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혀나가고자 한다.이날 설명회는 관광문화·경제행정·복지환경·도시건설·보건·농업·평생학습·재정운영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 분야 걸쳐 진행된다. 담당업무 국·소장이 직접 나서서 소관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기획예산실장이 안동시 살림살이 규모와 내년도 예산편성 현황에 대해 공유한다. 먼저,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관광자원·전통문화·스포츠를 연계한 1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을 위한 △사계절축제 △야간관광 콘텐츠 △국립민속박물관 유치 △스카이파크(패러글라이딩·MTB) △걷기 좋은길‘맨발로’ 등의 사업을 소개한다. 경제행정분야에서는 일자리·상권·신성장산업의 활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청년 일자리 조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복지환경은 △사회안전망과 보육 인프라 조성 △안기복개천 복원사업 △클린시티 조성 등을 설명하고, 도시건설 분야는 △구 역사부지 활용과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계획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수자원을 활용한 물산업 추진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이외에도 보건분야에선 각종 △무료 예방접종 사업과 △치매 통합관리사업이 소개되고, 농업 방면에선 전문화·규모화·첨단화를 위한 △계절근로자 운영 △농기계 임대 배달 사업 △농축산물 헴프산업 클러스터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귀농귀촌 사업이 소개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교육발전특구 지정 도전 등이 집중 부각될 예정이다.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시정 전 분야의 역점사업을 시민에게 설명하는 공론화의 장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인구소멸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바꿀 민선 8기 안동시의 비전과 전략에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라며 “새로운 안동을 염원하는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의 발걸음에 속도를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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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부패방지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15일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및 청렴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내빈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부패방지 및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결의했다.또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찾아가는 청렴현장 순회 간담회, 청렴라이브(Live) 등 각종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우리시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청렴 수도 안동’으로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청렴 안동’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청렴현장 순회간담회 ▷이·통장 청렴서약식 ▷청렴간부회의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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