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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동학대 예방 주간 운영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철환)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아이가 행복한, 안전한 안동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주간(11. 19~25)을 운영한다.이번 예방 주간에는 19일 웅부공원에서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청,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해 여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주간 행사로는 22일 아동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복지기관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안동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효율적인 아동보호 업무 수행을 위해 21년 7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운영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고, 학대의심 및 피해아동 가정에 보호와 가정위탁, 입양가정 등 요보호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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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랑모랑 시민 모니터링단' 수료식 개최
시민역(力)사 문화도시안동에서는 지난 11월 17일 문화플랫폼 모디684(구. 안동역) 대회의실에서 ‘모랑모랑 시민 모니터링단’수료식을 진행했다.시민 모니터링단은 모집심사를 통해 안동시민 18명을 선정하고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모니터링 기법 교육 및 예비문화도시 사업 대상 현장실습 등 일련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17명의 시민이 수료했다. “모랑모랑 시민 모니터링단”의 모랑모랑은 안동 문화도시 플랫폼이자 시민공회를 대표하는 이름인 ‘모디’를 활용한 것으로 모디랑, 시민이랑 함께 모니터링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문화도시 시민 모니터링단은 문화도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들을 일정한 교육을 받은 시민의 참여 및 관찰을 통해 그 성과와 사회적 효과를 일정한 양식을 통해 공유하고, 이를 반영하여 사업을 환류하도록 하는 체계적인 활동을 말한다.모니터링단은 수료식 이후 2023년부터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한 안동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평가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시민 모니터링단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모니터하고 환류함으로써 도시에 어떠한 변화를 이루어 나아가는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지켜 봐달라”며 지역 시민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해왔다.기타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054-857-85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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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근 수확 나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임하면(신덕리) 소재 11개 농가, 하우스 34동에서 지황 조직배양묘, 플러그묘를 정식하여 생산한 지황 종근을 수확한다. 2023년에 지황 재배농가에 보급할 우량 종근이다.지난 6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임하면 지황 작목반 11개 농가가 지황 종근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7월 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종묘(품종:토강)를 분양받아 수박 후작으로 지황 종근 생산에 들어갔다.7월부터 재배한 지황을 11월 1일부터 수확한 후 종근용(지름 0.6~1.2㎝)을 정선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전량 납품한다. 이번 지황 종근 생산단지는 하우스 34동에 재배하였으며, 재배 이력 관리를 통하여 우량 종근 생산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10월 25~26일 포장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수확량은 22톤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저장하였다가 2023년 지황 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안동에서 우량 종근 생산이 이루어져서 종근 생산농가에는 고정적 소득 보장과 일반재배 농가에는 지황의 상품성과 수량성 증대로 지황이 지역 명품 작목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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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마을지도자,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 전개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회장 안병환)에서는 11월 18일 새마을회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새마을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을 추진했다.회원들은 이날 읍면동별로 연탄을 배부받아 추운 겨울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새마을지도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겨울나기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 사업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9,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하여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앞장섰다.안동시 체육새마을과장은 “연탄나눔을 통하여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에 감사드리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여 더불어 잘 사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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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산림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22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12월말까지 1차적으로 추진하고, 내년 3월말까지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22년 12월말까지 관내 16개 사업지구에 약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감염목, 기타 고사목을 포함한 약 15,000여 본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13,140개의 훈증더미 제거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특임관 및 예찰방제단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기술지도, 방제누락지 반복 점검을 실시한다. 지속적인 고사목 조사 및 미발생지 조사를 위해 헬기·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방제사업에서는 피해면적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재선충병 확산 우려지역을 우선적으로 방제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우수한 방제작업 인력을 투입하고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의 피해 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재선충병 확산의 큰 요인 중 하나인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및 훈증더미를 지역 주민들이 무단훼손하거나 방제 작업목을 땔감 등으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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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개최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를 위해 '2022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을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한 농산물 상생장터로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했다.또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한 뿌리이자 상생과 화합으로 가야할 동반자라는 것을 알리고자 2019년도부터 열고 있다.행사장에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ᐧ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전이 펼쳐졌다.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홍보관, 대구경북 상생장터 홍보관, 장터맛집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이번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시도민회 향우회원이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 역할을 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와 대구시는 오랜 기간 문화를 함께 공유해 온 한 뿌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됐다”며, “대구시민이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경북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안전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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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22년 기획전시 백문불여일견 참여 작가 작품 기증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난 9월 8일까지 열린 지역작가 400호 특별기획전[백문불여일견Ⅱ:百聞不如一見Ⅱ] 전시를 마친 주요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전당 갤러리 활성화 및 지역예술인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을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기증했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전시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추진됐다. 지난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안동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작가와 안동미술협회, 안동대학교의 추천을 받아 400호 대형 특별기획전 전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증식은 11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VIP실에서 개최했다. 전시에 참여한 9명의 작가 중 3명이 작품을 기증했다. 강지순 작가의 ‘설렘’(40 x 80cm), 권후남 작가의 ‘세월 이야기’(162.2 x 130.0cm), 박상환 작가의 ‘묵계서원 이야기’(162 x 76cm) 등 3개 작품이다.기증에 나선 작가들은 본인의 작품을 전문갤러리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추후 기증작품 특별전을 진행해 전시할 예정이다. 전당 관계자는“지속적인 지역작가 특별전을 진행해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응원하고자 하며 지역의 우수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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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장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 한시 허용
안동시가 가정 내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김장 후 남은 채소들을 12월 말까지 타는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어 배추, 무, 무청 등 김장에 사용되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양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일반 가정 내 김장 후 남은 채소 등을 시민 편의를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한시적 허용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음식물 쓰레기는 반드시 종전과 같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배출해야 한다.김장 쓰레기 처리 관련 문의는 안동시청 자원순환과 ☎054-840-6178로 연락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김장철 다량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러한 조치를 하게 됐다”며, “부피가 큰 김장 쓰레기는 칼로 잘라서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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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이티씨(대표 윤영희)에서 11월 16일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같은날,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송춘화)에서 1백만 원, 합자회사 대덕산업(대표 심재덕)에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티씨는 2050탄소 중립화를 위한 성장 산업인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의 핵심분야인 스마트 상·하수처리시스템의 계측제어와 자동제어사업에 특화된 기술 선도회사이다.기업의 핵심 가치인 창조 경제 활동을 통한 기업이윤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기업경영이념을 갖고 안동에 뿌리 내린 중소기업으로서, 2017년부터 지역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오며 이번 6회차 기부로 총 9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로 구성된 경찰청소속 학부모 단체이다.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춘화 회장은 “우리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 웅부공원에서 교통안전 체험행사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쉼”이라는 일일찻집 운영으로 기금을 마련해 작은 정성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합)대덕산업은 친환경식생블록, 수로관 KS인증획득, 식생매트, 모래유실방지 인공어초 특허등록 등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2009년부터 지역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 이번 6회차 기부로 3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심재덕 대표는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21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 모범 기업·단체로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소중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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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복합재난 대응능력 강화 및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11월 18일 안동용상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른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재난 대응 훈련이다.올해 안동시는 지진 및 화재발생을 가정한 복합재난 훈련을 훈련 유형으로 설정하고,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특히, 올해 훈련은 훈련 시작 시간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훈련으로 실시됐다. 안동소방서 및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신고 접수 후 1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며 목표를 달성했고, 안동용상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지진대피를 실시하며 대피요령을 몸소 습득할 수 있었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월 15일 안동시 및 안동교육지원청 등 8개 기관 31명이 참여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실전훈련에 대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재난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불시의 상황에 발생한다”라며 “안동시와 유관기관 간 역할 및 업무를 명확히 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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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준공
안동시‘녹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준공식’이 11월 18일 행복피움센터 전정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녹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총사업비 약 37억 6천만 원을 들여 행복피움센터를 비롯해 녹전면 어린이집 리모델링, 문화이음광장 조성, 지역주민 역량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됐다.신축한 행복피움센터는 지상 2층으로 연면적 468.5㎡ 규모이며, 다목적홀, 회의실, 동아리실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녹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녹전면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앞으로‘녹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마련된 공간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건립된 시설물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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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산 안동사과 대만 수출 ‘본격화’
안동시는 11월 18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풍산읍 노리)에서 안동사과의 대만 수출을 위한 상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과 수출에 나섰다.수출업체 경북통상을 통한 이번 대만 수출물량은 15톤(4,000만 원)으로 15kg용량 1,000상자를 수출했다. 앞서 10월28일 5톤을 베트남에 수출하고 동안동농협에서 11월7일 대만에 12톤을 수출했다. 앞으로 수출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만 사과수출은 선과장 등록, 농가의 검역요건교육 이수, 이중봉지 씌우기, 병해충예찰센터의 주기적인 예찰, 수확기 전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현지 검역과 농약잔류검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등 수출검역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올초부터 수출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왔다.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안동사과는 대만, 홍콩 등 4개국에 210톤이 수출됐으며, 안동사과 전체 수출물량의 30%인 65톤을 대만에 수출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250톤의 안동사과를 수출할 계획이다.안동사과는 안동의 비옥한 토질과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안동은 사과 재배 면적이 2,900여 헥타르에 이르고 생산량도 전국에서 약 10%를 차지한다. 특히, 안동사과는 올해 초 『202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10년 연속 선정됐다.또한, 시는 안동농협과 함께 올 6월 故.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96세 생일이자 즉위 70주년 생일파티에 선물로 안동사과를 버킹엄 궁에 전달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해 안동사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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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본예산 1조4천억 원 편성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 4,000억 원으로 편성해 이달 21일 시의회로 제출한다. 올해 본예산보다 6.9%인 900억 원이 증가했다.일반회계가 1조 2,475억 원으로 831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도 1,525억 원으로 69억 원이 커졌다.일반회계 세입도 함께 늘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403억 원으로 84억 원 늘었다.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수입도 1조737억 원으로 올해보다 766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만 올해보다 831억 원이나 증가했다.시는 예산편성 기조를 도시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향유로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며, 미래 경쟁력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 중개지원 15억 원, 농기계임대에 20억 원을 반영했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비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83억 원과 출산 장려를 위해 41억 원을 실었다. 낙동강변 어린이 물놀이장 확대와 금소생태공원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예산 20억 원 등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이다.소상공인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도 고려했다.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한 41억 원을 비롯해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17억 원, 일자리 창출업무 지원 72억 원, 안동형 일자리 55억 원 등을 반영했다.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감면 지원 25억 원도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다.민원콜센터 구축비 3억 원과 영상정보통합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20억 원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배분한 예산이다.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반 시설설치 등 산업단지 운영과 유지관리 101억 원을 비롯해 백신전문 인력 육성지원센터 구축 58억 원, 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지원사업 17억 원, 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16억 원 등은 미래 신산업을 위한 예산이다.공익증진직접지불금 276억 원과 농어민수당지원 101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66억 원,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8억 원 등은 농촌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을 배려한 예산이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42억 원과 3대 문화권사업 관리운영 위탁 및 유지관리 75억 원, 임청각 역사문화기념관 건립 35억 원, 각종 콘텐츠 육성 및 지원 15억 원 등 체류형 관광과 콘텐츠 육성사업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기초연금 1,167억 원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362억 원 등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복지분야는 내년도 본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분야별 세출예산은 ▷ 사회복지 3,715억원(29.8%) ▷ 농림해양수산 1,804억원(14.5%) ▷ 문화 및 관광 1,226억원(9.8%) ▷ 국토 및 지역개발 926억원(7.4%) ▷ 환경 913억원(7.3%) ▷ 산업․중소기업 648억원(5.2%) ▷ 교통 및 물류 576억원(4.6%) 등에 배분됐다.권기창 시장은 “활력이 넘치고, 문화가 흐르며, 희망이 있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심을 거듭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이 안동시의회 의결 후 빠르게 지역경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집행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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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3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성과와 2023년 업무계획 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안동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2023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이 예정되어 있고 12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세부 주요일정을 보면 22, 23일 2일간 2022년도 주요 업무성과와 2023년 업무계획보고,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일부터 12일까지 예산안 예비심사 및 각종 안건 심사를 하며, 이어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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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음료·주류산업 생태계 확대 조성 방안 협의
경상북도가 안동· 예천지역 식품관련업체 11개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지난 16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안동·예천 소재 식품산업관련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동·예천에 형성된 식품, 음료, 주류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수도권 소재 식품, 음료, 기자재 기업의 추가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소주, 김치, 막걸리, 견과류 등 바이오식품에 대한 포장기자재와 음료수 병 등 관련기업의 추가투자유치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 졌다이 밖에도 산단 내의 물류창고 부족문제, 유통관련 교통 인프라 구축, 원자재값 폭등에 따른 애로사항 등 여러 가지 기업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또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최근 몇 년간 주 52시간 제도 강행,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급격히 늘어난 노동규제와 인력난으로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기업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이에 지역 기업의 노동법 관련 현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간담회에 초청된 고용노동부 고재광 안동지청장은 노사 양측 입장에서 근로시간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줬다.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4일 김창수위스키증류소를 안동 경북바이오2일반산업단지 내에 투자 유치함으로써 안동지역을 안동소주와 함께 증유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우리지역에 김창수위스키와 같이 식품관련 업체 투자유치는 물론 음료, 식품제조사업의 가치사슬체계에 있는 식품용기, 포장 기자재 등의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과 같이 동종업계 간 소통간담회를 통해 기존산업의 가치사슬 체계에 포함시켜야 할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해서 교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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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슈샤, 투르크 문화와 한국정신문화의 만남
안동시가 11월 17일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참가한 아제르바이잔의 고대 역사도시인 슈샤시와 우호교류도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위해 아딘 카리모브 아제르바이잔 슈샤시 대통령 특사가 직접 방문해 안동시와 문화역사 유산 보존과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양 도시 문화예술, 관광, 도시 개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안동시-슈샤시 우호교류도시 체결은 지난 2021년 전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의 경북도 방문 시 경북도와 아제르바이잔의 교류협력을 위한 회담 자리에서 양 국가의 대표 역사문화도시인 슈사와 안동의 교류 제안이 논의되며 물꼬를 텄다. 아제르바이잔 슈샤시는 카라바흐의 진주로 알려진 도시로 아제르바이잔의 역사와 문화의 상징적인 도시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문화 유산을 간직한 아제르바이잔의 대표 관광도시 중 하나이다.2022년 슈샤의 해 선정에 이어, 세계투르크문화국제기구(TURKSOY)가 선정한 「2023 세계 투르크문화의 수도」 로 선포되어 투르크 문화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도시이다.안동시와 슈샤시는 양도시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하고 양도시 국제교류 및 대표행사에 참여하여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역사도시연맹의 회원도시로 동반 참석하여 다자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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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평가 보고회 가져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9월 개최한‘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평가보고회를 8일 한국정신문화재단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평가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과 시의회 의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진흥업무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교수 및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했다. 올해 포럼의 성과를 평가·논의하고 2023년도 10주년을 대비하여 포럼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올해 개최된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이후 진행된 대규모 포럼으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발생한 개인, 사회적 문제와 현상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 포럼에는 다양한 연령대를 타겟으로 한 세션들이 기획되어 학생부터 노년층까지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청소년 포럼(youth)으로 연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세대의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 포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염두에 두고 진행됐기에 포럼의 정체성, 운영 역량 강화, 참여 확대, 홍보 방안, 주제 선정 등에 대해 열띤 비판과 대안 제시로 진심 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구조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지역적 환경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9회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점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개관 첫 대규모 포럼 개최를 통해 안동형 마이스산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홍보 부족과, 참여 범위의 한계, 포럼의 정체성 부재, 진정한 국제 포럼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지속적인 인문가치 확산 활동 등 시대와 환경 변화에 맞는 지향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재단 이사장은 “오늘 공유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포럼에 반영하겠으며, 인문가치를 대표하는 포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또한 안동시장은 “인문가치는 우리 삶 모든 영역에 스며있으며 내년 10주년 인문가치포럼은 새로운 10년의 인문가치포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포럼으로 그간의 경험과 더불어 혁신적인 변화·발전을 통해 국제포럼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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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바로알기 팸투어, '같이 걸어요, 안동'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2일, 시민들과 함께 안동의 숨은 트래킹 코스와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길을 걸으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안동 바로 알기‘같이 걸어요, 안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출발해서 한국문화테마크, 호반자연휴양림, 선성수상길을 지나 예끼마을로 연결되는 선성현길 코스(안동 선비순례길 1코스)를 함께 걸으며 안동을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선비 순례길은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길이 91km, 9개 코스로 구성된 트레킹길로서, 물 위에 놓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수상테크길은 매주 주말 수백명의 가족, 연인들이 찾는 안동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이다.참가자들은 약 6Km의 걷기 코스를 2시간 동안 산책하며 깨끗한 안동을 위한 환경정화 플로깅 켐페인을 진행하고, 이후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를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권기창 시장은“전국 최고의 걷기 명소인 선성현길에서 시민들과 함께해서 즐겁고 활력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로 걷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력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동을 바로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매월 새로운 코스로 운영되는‘같이 걸어요, 안동’은 9월 풍경소리길, 10월 호반나들이길, 11월 선성현길 코스에 이어, 12월 경북도청 검무산 둘레길 코스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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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불필요한 규제 없애고 적극행정 위해 머리 맞대
안동시가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규제를 없애고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이달 15일 본청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규제개혁 과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규제개혁 과제 17건을 도출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을 공유했다.먼저 규제개혁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할 때 사업장 내 숙소를 제공할 때 건축물 대장상 용도가 기숙사 또는 숙소로 되어 있어야만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용도가 공장이라도 현장 확인을 통해 쾌적한 숙소 환경이 조성된 것이 확인될 경우 허가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한, △ 여성농업인센터 민간위탁 운영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업종사기간이 3년 이상 되어야 한다. 그러나 고령화로 위탁대상자를 선정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해당 자치단체 내 주소를 두고 농업종사 기간을 2년으로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도로개설 후 남은 잔여지의 경우 사실상 행정 용도로 사용이 불가한 만큼 공유재산심의회 없이 인접 토지소유자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택단지의 경우 지하저수조 시설 등 주택단지의 비상급수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건립된 지 40년이 넘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상수도를 직접 연결해 사용하면서 지하저수조 등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노후로 인한 구조 및 위생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폐쇄가 불가하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주목을 받았다.적극행정 사례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 유교문화회관 사용료 부담완화를 비롯해 농촌인력 중개센터 확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시행, 댐주변지역 범위 명확화로 수계기금 연간 10억 확보, 클린하우스 정비, 영농폐기물 전량 수거를 위한 수집보상금 지침 개정 등이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했다는 의견이었다.보고회에서 논의된 규제개혁 과제들은 자체 해결이 가능한 안건은 개정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법령 및 지침의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건의하거나 옴부즈만 제도 등을 활용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현장의 규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공무원들이 발로 뛰며 직접 발굴한 과제들이 실질적으로 개선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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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 포럼도 열려
안동시는 11월 15일(14:00)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 포럼(Youth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행사에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 참여 행사로 개최된 청소년 포럼은 “청소년이 바라본 미래의 역사도시”라는 주제로 △안동경일고등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풍산고등학교 4개 고등학교에서 6명이 포럼에 참여해 주제에 따라 발표했다.발표에 나선 학생들은 안동의 문화유산에 대해 소개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역사도시 안동의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보존과 활용에 더욱 노력하자는 의견을 영어로 발표했다.청소년들의 발표가 끝난 후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인 교토시장과 안동시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참가증서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