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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새해 해맞이 행사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안동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새해 해맞이」행사가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개최된다.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새해 해맞이」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공연과 새해 떡국나눔, 시민들의 만복을 기원하는 환영·환송의 풍물공연이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펼쳐진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9일까지 사전신청접수를 해야 한다. 사전신청방법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구 안동역)을 방문하거나 전화(☎(054)857-8561~3), 이메일(mayk66@kfce.or.kr)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방한용품이 지급된다.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안전한 해맞이 행사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안동시 관계자는 “2024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새로운 기운과 함께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해맞이 행사 동참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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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원콜센터' 개소식 열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일 안동시 평화동(평화3길 5)에 '안동시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안동시 민원콜센터는 One-Stop 민원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 개소한다. 상담 인원은 센터장을 포함하여 총 6명으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상담 운영하며,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 인력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20일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민원콜센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콜센터 상담원 격려 및 콜센터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민원콜센터 개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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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45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안동시의회가 12월 19일 오후 2시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142건, 촉구 183건, 건의 296건 등 총 621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41건은 원안 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동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또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제안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2건은 원안 가결되어 행정사무조사의 조사기간을 2024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라 불요불급한 행사성 사업비와 경상경비 등은 삭감하여 건전재정의 기조를 유지하고, 엔데믹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복지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2024년도 예산안 중 108억 9,705만 원을 감액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억 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3건으로, ▲안동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도, 권기익, 여주희, 손광영, 김호석, 권기윤, 안유안, 김정림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복순, 김경도, 손광영, 권기탁, 김호석, 김상진, 김새롬, 김정림 의원 공동발의)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안동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손광영, 권기익, 김경도,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권기탁, 김호석, 김상진, 우창하, 김순중, 권기윤, 박치선, 김창현, 안유안, 김정림 의원 공동발의)은 수정 가결했다. 안동시장이 제출한 안건 중 △안동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동시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되었고,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동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 심사 결과 부결되었고,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심사한 끝에 부결되었다. 권기익 의장은 2024년의 사자성어를 이청득심(以聽得心)으로 정하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하여 문제 해결의 답을 찾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내년에도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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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23년은 지방화 이끌 제대로 된 성장판 확보
이철우 도지사가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출입기자들에게 ‘23년 성과와 24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올한해 경북도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23년 경북도정을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을 만든 한해”라 평가하고, 전국최다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 축구장 800개 크기의 전국최다 신규국가산단 확보, 사상최대인 14조 2천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농업대전환 실험의 성공 등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국가산단 전국 최다! 전국 최다!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 확보!’이어 이 지사는 올해는 포항제철소와 구미의 제1국가산단이 준공된지 딱 50년이 되는 해라면서, 50년 만에 포항은 배터리특화단지로,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국가전략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었고 영주, 안동, 울진, 경주에도 합쳐서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새롭게 생기게 되었다고 전했다.올해, 전국에서 7개가 선정된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는 경북이 2개를 가져왔고, 15개가 지정된 국가첨단산업단지는 경북이 3개를 가져와 쌍끌이 전국 최다선정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시부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공조체계를 제대로 갖춘 성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이번 특화단지 지정과 신규 국가산단 유치는 민선7기부터 이어져온 정책적 노력들의 연장선이다. 포항에는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배터리 재활용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져 배터리 소재업체들의 10조에 가까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었고, 2020년에는 경주에 국내 최대의 원자력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안동에는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신규국가산단 지정에 기반을 다졌다.특히, 영주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으로 구미와 포항에만 국한된 산업지형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안동의 바이오생명 산업단지와 함께 북부권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아울러, 경주의 SMR국가산단은 세계 원자력 시장의 판도를 바꿀 거점으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고의 원자력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며 울진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까지 더해 동해안의 에너지산업벨트가 완성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2030년까지 1조 4천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기업 500개, 일자리 7만개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에너지, 바이오 등 국가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산업인 만큼 경북에 지정된 국가산단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사상최대’ 투자유치 실적 14조 2천억원 달성, 서비스업의 성장가능성도 확인성장판을 넓힌 것과 함께 14조 2천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실적도 발표하였다. 민선7기 첫 투자유치 성적인 5.6조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유치했고 민선7기 총 유치금액인 32조원의 60%에 해당하는 19조 2천억원을 민선8기 1년 반만에 달성한 점이 눈에 띈다.특히,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에 8조 4천억원, 에너지와 방위산업에도 2조가 투자되어 특화단지와 같은 정책사업의 효과를 입증한 한해였고 데이터센터 1조5천억, 호텔리조트 4천억원 등 서비스업의 성장가능성도 확인했다.◆ 인재가 살길!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학 선정, 전국 최다 유치 올 초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가져온 대학진흥권한으로 안동대․도립대 통합 등 과감한 도전으로 포스텍, 안동대․도립대 등 3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다.대한민국 최초의 연구중심대학 포스텍은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벤처창업의 중심으로 안동대․도립대는 도(道)산하 출자출연기관과 협업해 공공형 혁신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교육을 혁신하고 인재를 키우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면서 “대학과 인재가 있기 때문에 기업이 투자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첨단산업에 더한 문화관광과 농업의 새로운 성장판 확보문화관광의 새로운 성장판도 확보했다. 10년의 노력 끝에 세계유산이 된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 경북에서 6번째 세계유산이 되었고, 팔공산 국립공원은 도립공원 지정 43년만에 경북의 8번째 국립공원이 되었다.국립공원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더 찾는 관광지가 될 전망이고 가야고분군은 세계유산 지정의 효과로 지금보다 50%이상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농업대전환도 디지털혁신농업타운과 들녘특구로 대표되는 경북의 마을단위 첨단농업 실험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이철우 지사가 직접 네덜란드로 날아가 눈으로 보고 정책적 실험을 시작한 농업대전환은 소득2배로 성과를 보여줬다. 문경의 시범타운은 작년의 3배가 넘는 26억원 가량 소득이 증가했고 구미의 들녘특구도 2배반이나 증가한 22억 5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그간 농업과 농촌의 침체가 지방소멸의 가장 큰 원인이라 지적해온 만큼 농사도 이철우 지사는 이제 농업도‘힘 안들고 돈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신공항은 복수화물터미널과 모빌리티특화도시로 첨단물류복합도시로 발전하는 길을 재확인신공항 건설은 4월에 특별법 통과, 8월에 시행령이 제정되어 예타면제 등을 포함해 국가가 보증하는 사업이 되었고 전국 최초 ‘미래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의성신도시가 선정되어 2030년 개항예정인 공항건설을 위한 준비들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갔다.화물터미널을 둘러싼 갈등은 의성에 화물기 전용터미널을 설치하는 것을 포함한‘복수화물터미널’이라는 대안을 가지고 이철우 지사가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나 해결했으며 불필요한 갈등의 확산을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차원의 다양한 외교성과들... 지방정부 외교의 위상을 높여올해 이지사의 외교성과는 지방정부 외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6년만에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해 12년만에 셔틀외교로 재개된 한일간 안보․경제가치 동맹에 힘을 보탰고, 그 동안 마을단위 원조활동에 머무르던 새마을운동을 국가차원의 재건프로젝트로 격상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 등 국가지도자급이 직접 이지사를 만나 배워가는 브랜드가 되었다.아울러,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외국인 광역비자’를 적극 주장하고 국회와 함께 법안까지 준비하는 등 개방사회 추진의 최일선에 섰다. 그간 외교는 국가차원의 문제로 인식된 측면이 있었는데, 이지사의 광폭행보는 지방정부차원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소프트파워를 키우고 국가차원의 외교성과를 지방정부가 뒷받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책역량 증명... 보육정책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사례 배출각종 정부평가에서 우수사례를 배출해 경북의 정책역량도 증명하고 있다. 청렴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해 타기관의 멘토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규제자유특구는 4년 연속 우수특구를 배출하고 민선8기 이철우 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군별로 대학과 기업을 매칭해 인재를 기르고 취업시키며 정주시키는 K-U시티는 인구감소 대응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23년 도정방향으로 밝혔던 완전돌봄 실현은 전국 유일의 아이돌봄서비스 부모부담금 100%지원 지역으로 보육정책 정부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 지방정부 역량 스스로 증명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경북시대 만들겠다.이철우 지사는 지난 2월 경북을 방문한 한덕수 총리에게 “이제 지방을 믿어도 된다”라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며, “지역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올해 새로운 성장판을 만든 만큼 기회를 제대로 살려 대한민국을 살리는 경북시대를 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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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MZ공무원과 공감소통 간부회의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민선8기 MZ세대 공무원과 공감소통 간부회의를 12월 18일 개최했다.기존 부서장이 주간업무 등을 보고하는 자리인 확대간부회의에 지난 9월에 MZ세대 9급 공무원이 참석한 데 이어 이날 8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번 회의와 달리 단순히 주간업무만 보고하는 형식에 그치지 않고 부서별 현안 사항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이날 보고자로 나선 주무관들은 안동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타 부서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으며, 업무 현안 방향의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주요 현안 사항은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운영 △2024 안동암산얼음축제 추진 협조 △민원담당공무원 보호환경 조성 △고위직 공무원 폭력 예방교육 참석 협조 △안동역 및 버스터미널 환승정차구역 민원에 따른 운영방식 개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중점 추진사항 협조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홍보 등이 논의됐다.권기창 시장은 “실질적으로 행정을 움직이는 직원은 여기 참여한 MZ세대 공무원들이다”라며, “여러분들의 아이디어가 안동을 미래지향적으로 성장시킨다.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건의한 안건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직원 배치를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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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수상
권기창 안동시장이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는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25명의 사회 각계 인사를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으로 선정, 시상했다.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기념해 전국시민사회 300여 단체와 협의해 청렴인을 선정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 수도 안동’을 목표로 청렴간부회의 개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앞서, 시는 지난 11월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고 부패방지 및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공표하며 청렴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수상자는 박범계 국회의원 등 정치인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 인사를 총망라하고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4개 지자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국가 대내외로 청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청렴 수도 안동’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이·통장 청렴 서약식 ▷찾아가는 청렴현장 순회간담회 ▷청렴도서 읽기 캠페인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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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온사람들, 2023 지역 청년 지원사업 행안부장관상 수상
유유자적(주식회사 안동온사람들)이 12월 11일(월) 정부세종켄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지역 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20개의 지역청년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간 4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전국의 20개 지역에서 선발된 지역단체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단체에 시상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유유자적팀은 ‘뿌리깊은마을, 안동 두달살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청년 8명 중 4명을 정착시켰다. 특히 역사가 깊은 지역이라는 안동에 맞게 안동의 역사와 배경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안동의 관광지를 탐방하여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깊게 이해하게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두달간 공부한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사업기획을 작성하고 실습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유유자적은 주식회사 안동온사람들이 출자한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청년단체팀이다. 그동안 유유자적은 사회봉사, 타지청년의 안동정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2022년 11월 17일에도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청이 진행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우수상(2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유아란 대표는 "안동시에서 청년들이 계속 유출되는 것을 안타깝게 보고 있었는데, 이번 지역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정착을 유도하여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게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세부적으로 찾아주니 정착에 큰 관심을 보였던 것 같다. 현재는 청년들이 살아갈 공간을 고민하고 있으며, 청년이 정착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지역주민, 중간지원기관, 안동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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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2회 안동시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안동시가 ‘2023년도 제2회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지난 1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자치위원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주민자치박람회’는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24개 전 읍면동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참여와 화합으로 다진 주민자치의 새길을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마을사업 우수사례 발표(풍산읍, 용상동, 강남동, 울산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 역량강화 특별 강연(한국주민자치중앙회 김경호 부회장)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읍면동 주민자치 홍보관 부스 운영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팀 축하공연 ▲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도 함께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읍면동별 주민자치의 역사와 그 간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읍면동 홍보관 부스 운영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효훈)는 마을신문 ‘행복송하’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김효훈 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이웃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담아낸 점이 인기 비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을신문 발간을 위해 더 많은 이웃을 만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행동하는 주민자치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참여하신 모든 분의 열정이 안동시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자치위원님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안동시의 주민자치는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이번 행사가 더 많은 시민이 주민자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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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파크골프협회,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 기부
안동시 파크골프협회(회장 우휘영)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 파크골프협회는 43개 클럽 및 2,85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우휘영 안동시 파크골프협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지속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 파크골프협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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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농업인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안동시가 지난 13일 한농연(한국농업경영인) 청년위원회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 농업정책을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고 정책 건의를 받는 등 농촌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청년농업인들은 창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인증제, 청년 농업인 포장비·택배비 지원, 농약·농자재·비료 등 가격 상승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초보청년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시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촌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주역인 만큼 청년농업인이 농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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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하회과학자마을’ 국회에서 공론의 장 펼쳐
경상북도가 조성하는 하회과학자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경북도는 13일 국회에서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을 주제로 한 슈퍼 화공포럼을 개최했다.하회과학자마을은 최근 급증하는 은퇴과학자들을 활용해 지역의 동력을 만들어 내자는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 노후를 위한 주거단지 분양이나 시설 건립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프로젝트들과 달리 사람에 중심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입주하는 과학자들은 경북연구원의 연구원이나 지역대학 석좌교수로 위촉하여 국책과제의 기획, 기업과 협업한 응용 연구, 청년과 함께하는 기술 창업 등 각 전문 분야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국책 연구기관, 학계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고, 박원석 前 원자력연구원장과 김무환 포스텍 특훈교수가 1, 2호 입주자로 선정되었다.건축도 명품으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UNESCO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처럼 지역 명소가 되는 ‘21세기 하회과학자마을’을 표방하고 있다.부지는 도청 신도시에서 자연환경이 가장 빼어나고 하회마을, 병산서원에 인접한 호숫가다. 이곳에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건축자재를 엄선하고, 최고의 건축가인 승효상 이로재 대표와 김영준 건축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이탈리아 로마의 유명 외국 건축가까지 참여해 그 자체가 랜드마크가 되는 명품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외관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짓고, 내부 인프라는 최첨단 기술을 녹여내어 과학자들이 자연 속에 생활하면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연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경상북도는 하회과학자마을을 통해 지역의 인재풀을 확장시키고,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포럼은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의 「은퇴과학자 활용 방안」발표를 시작으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하회과학자마을 설립 배경 및 개념」 소개, 김영준 와이오투도시건축사무소 대표의 건축 방향 설명, 패널들과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차 산업시대 경북은 가장 풍요로웠지만 2·3차 산업시대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4차 산업시대는 아이디어로 판이 바뀌는 만큼 하회과학자마을을 세계적인 연구자 마을로 만들어 지역의 성장판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열린 슈퍼화공포럼은 경북도 화공포럼의 확장판이다. 화공포럼은 「화요일에 공부하자」라는 뜻으로, 경북도청에서 매주 화요일 아침마다 개최되는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이다. 현재 254회가 개최되었으며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이날 포럼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김택환 교수, 김무환 포스텍 특훈교수 등 학계는 물론, 승효상 건축가, 김영준 건축가, 허문명 동아일보 출판국 부국장, 홍일표 경사연 사무총장, 이인환 과기연 정책본부장 등 과학, 건축, 인문·사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과 화공 특강 출신 강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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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원노조,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안동시 공무원노조(이하 노조)가 1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안동시의 행정을 비판하고 이후 부당한 행정에 대응할 것을 밝혔다.입장문에서 노조는 △ 정책보좌관의 연봉 129% 인상, △ 공무원 인력동원, △ 보고서 작성훈련, △ 구상권 청구 발언을 비판했다.최근 안동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보좌관의 연봉 인상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채용 첫해 연봉은 6,230만 원가량이었으나 이번에 조정된 연봉은 약 8,050만 원으로 인상률 약 129%, 금액으로는 1,820만 원이 올랐다. 이에 대해 노조는 ‘규정상 잘못된 점은 없다고 하나, 별정직 임명의 실효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에 1년 만에 신규 공무원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 인상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또한 임기 초 공무원의 인원동원을 지양하겠다고 안동시장이 직접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각종 행사 등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경우는 더욱 늘어났으며, 직원들이 아침 7시 30분부터 ‘내내내운동’에 참여하여 청소를 하도록 한 것은 직원들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직원의 복지에 안동시가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이외에도 직원 1인이 월 1건 이상의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한 부분과, 안동시장이 회의중 “잘못한 공무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라는 발언에 대하여도 지적하고, “이제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라며 설문조사 실시와 부당한 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을 언급하였다. [입장문] 우리는 행복한 공무원인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경제위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 자영업자의 3년 이내 폐업률은 88.8%에 달하며, 공무원 또한 최근 3년간 보수 인상률은 0.9% / 1.4% / 1.7%에 머물러 같은 기간 2.5% / 5.1% / 3.6%(예상) 증가한 소비자물가에 비하면 실질임금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이런 상황에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정책보좌관의 연봉 인상이 조명된 바 있다. 첫해 정책보좌관의 연봉은 6,230만 원가량으로 연봉 하한액의 130%를 적용하여 책정되었다. 이번 인사위원회에서 조정된 연봉은 약 8,050만 원으로 1년 만에 1,820만 원이 올랐다. 인상률 약 129%, 금액으로는 1,820만 원이다. 규정상 잘못된 점은 없다고 하나, 해외연수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별정직 임명의 실효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에서 1년 만에 신규 공무원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 인상되는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을까. 5년 미만의 공무원 중 의원면직하는 수는 한해 1만3천명에 달하고, 9급 1호봉 월급이 최저임금에도 미치는 못하는 상황 속에서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던 안동시장의 공무원은 특정 공무원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게 된다. 사측은 공무원의 인원동원을 지양하겠다고 이야기하였으나 오히려 각종 행사 등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일이 민선8기에 들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내내내 운동으로 업무시간도 아닌 7시 30분에 직원들을 강제로 출근시키는 것은 직원들 중 다수가 아이들의 등교 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사측이 직원들의 복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또한, 9월에는 직원들의 기획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이유로 보고서 작성훈련을 만들어 직원 1인이 월 1건 이상의 보고서 제출을 지시하였다. 점점 증가하는 업무에 본연의 업무에도 바쁜 직원들에게 과제를 발굴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것은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흐름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다. 직원들은 학생이 아니다. 본인이 현재 있는 곳이 어디인지 혹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학교는 이미 졸업하지 않았는가?사측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승진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하다 잘못한 공무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시장을 어느 누가 믿고 열과 성을 다하여 시민을 위해 봉사할 것인가?지금까지 공무원노조는 직원 동원 등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안동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켜보고 있었으나,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설문조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생각과 의지를 모으고, 조합원에 대한 부당한 행동들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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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안동향우회 2023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재경안동향우회(회장 금경수)가 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안동을 고향으로 하는 재경안동향우회 회원 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 발전의 염원을 함께 나눈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장, 강보영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회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2023년 한 해의 향우회 활동 사업을 돌아보고 안동 발전과 미래를 염원하며,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고향 발전에 크게 기여한 출향인에게 안동시장 감사패 및 표창 수여, 학업에 매진하는 모범 학생 및 효행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장은 송년사에서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인 만큼 친목과 단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고향 발전을 바라는 출향인들의 마음을 모아 안동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재경안동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언제나 고향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고향에 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하였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으로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시내‧읍․면 향우회에 소속된 사람들의 모임으로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회원 32만여 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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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안동·임하호 수리권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안동댐 준공 47년, 임하댐 준공 30년을 맞아 안동호와 임하호 수리권은 안동시민에게 이전되어야 마땅하다.’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안동시민의 권리 찾기 일환으로 안동·임하호 수리권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안은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12월 8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1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건의안에는 △법인세법상 댐 사용권의 내용 연수 완료를 앞두고 안동시민에게 권리가 이전되어야 하며, △지역소멸 극복과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하여 독점적 소유가 아닌 지역자원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경도 의원은 “양 댐이 국가 경제와 영남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안 안동은 3만여 명이 고향을 떠났고, 시 면적의 18%가 자연환경보전지역과 수변구역으로 묶여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반세기 동안 지속되고 있는 피해에 비해 보상과 지원은 터무니없는 수준이었지만 국가 발전 기여 차원에서 최소한의 권리주장조차도 목소리를 낮춰왔다. 따라서 댐 수리권과 사용권의 이전은 안동시민의 정당한 권리 찾기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동시의회의 이번 건의안은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광역상수원 구축 사업 △수자원 관광자원화 등 수자원을 활용한 산업 개념을 넘어, 댐 피해지역의 근본적인 권리 찾기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최근, 소양강댐, 대청댐, 충주댐이 위치한 강원, 대전, 충북 지역에서도 댐 수리권 및 사용권을 둘러싸고 지자체의 물 권리 찾기 움직임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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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 및 BOOK쉼터 개소식 열어
안동시가 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 현판 제막식과 함께 민원인을 위한 ‘BOOK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공간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BOOK쉼터”는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 600여 권을 비치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독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안동시는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에 걸맞게 한 해 동안 다양한 민원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민원편의시설을 확대했다.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혼인신고 부부 축하 포토존 조성·순번대기표 발급 키오스크 설치 등 작지만 세심한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고 빠르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민원실 재인증은 담당 공무원 모두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북쉼터 관리와 민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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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중앙선 KTX-이음 이달 말 서울역까지 운행”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한국철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재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KTX-이음)가 12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이 국토교통부에 안동역-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는 다음 주 중으로 인가될 예정이다.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하며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 집중 배치될 계획이다. 최종 열차시간표는 차량 및 승무원 운용 조정 등을 통해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에 따르면, KTX-이음 열차의 운행횟수는 1일 2회 증편된다. 현행 주중 14회(상․하행 7회씩), 주말 16회(상․하행 8회씩)에서 주중 16회(상․하행 8회씩), 주말 18회(상․하행 9회씩)로 각각 늘어난다. 이 중 연장될 서울역행 열차를 제외한 기존 청량리행 운행 편수는 주중 8회, 주말 10회로 편성된다.또한, 새로운 일반열차인 ITX-마음이 도입되어 청량리~안동 간 매일 2회(상․하행 1회씩) 운행될 예정이다.참고로 안동역을 출발한 KTX-이음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열차와 만나 복합열차로 편성해 서울역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반대로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분리된다.지금껏 중앙선 KTX-이음 열차 종착지는 청량리역으로, 안동시민, 예천군민들의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탑승 수요가 제한적인 상황이었다.이에 김형동 의원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서울역 연장 및 증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서울역 연장운행 촉구 기자회견(2022.04.20.)에 이어 정책토론회(2022.12.07.)를 개최한 바 있으며, 꾸준히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김 의원은 “이번 운행 개편안을 통해 향후 안동시민, 예천군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안동․예천 간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레일이 국토부에 신청한 원안대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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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에서 제2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개최
안동시가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제2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권기창 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현안 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유치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위원들은 “국가산단이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모두 기업유치가 핵심 과제인 만큼 얼마나 많은 기업을 모셔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안동만의 차별화된 바이오산업과 물류, 정주여건, 투자혜택 등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자문했다.또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의 경우 시작 단계부터 저탄소, 친환경 스마트산단으로 기획하는 것도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산단 조성 경험이 있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도 나왔다. 기회발전 특구 지정 및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상급 행정기관의 역할이 결정적인 만큼 경북도와의 협력 강화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시의 미래 핵심 산업은 결국 물과 바이오 백신, 헴프이며, 시에서도 위원님들이 언급한 안동시만의 입지 차별성 확보와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우량기업이 안동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이희범 공동위원장은 “안동은 경북의 거점도시라는 정주 여건과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 후 물류 분야에서도 여느 지자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집중 부각할 필요가 있다”라며 “실제 대기업 하나가 지역에 끼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투자유치위원들의 왕성한 활동과 함께 지역에서도 안동시와 의회, 상공회의소, 시민단체까지 아우르는 협의체 구성 등 지역공동체가 전력을 다할 때 비로소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민선8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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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문화탐방 행사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업인 174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탐방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방문해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화합행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 농업인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고용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80%가 내년 재입국을 통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문화탐방 및 화합행사를 통해 정서적 동질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양국 도시 간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현장의 여러 의견을 청취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일이 계절근로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촌 일손 부족이 극심한 상황에서 성실히 근무해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감사드린다”라며 “귀국까지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올해 4월과 7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1월 30일까지 근로를 마치고 문화탐방 및 화합행사를 끝으로 12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본국으로 귀국했다. 시는 지난 1일 계절근로자 송별식을 마련해 마지막 환송행사를 진행했다.안동시는 올해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했다. 내년에도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을 받아 적기에 입국 및 농가에 배치할 수 있도록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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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 개최
안동시가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소․본부․실․과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권기창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을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겨울철 산불 예방대책 △겨울철 제설 대책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향사랑 기부제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농업기계 공급 보조사업 개편 안내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응체계 안내 등 실․국별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였으며, 본청 및 읍면동별 클린시티 추진단 상황도 점검했다.이어 읍면동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해준 모든 직원 덕분에 상당 부분 진척되었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직 미비한 부분도 없진 않다. 내년도에는 추진단별로 중점 추진과제를 이행하여 시스템을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산불 발생, 강설, 도로결빙, 동파 등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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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헴프산업 공동 학술대회 & K-Hemp Expo 개최
안동시가 김형동 국회의원, 경상북도와 함께 2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지하1층 대강당)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헴프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 학술대회&K-Hemp Expo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K-Hemp Expo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가 주관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대한약침학회,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자, 칸나비노이드 연구관련 의사‧한의사‧약사‧연구자 협회소속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국내 최대규모의 헴프 관련 전문가 공론의 장을 열어 헴프 관련 규제, 연구 및 산업계 동향 공유를 통해 헴프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국내 헴프 규제개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한국 의료용 대마 연구현황에 대한 연구 발표에 이어 임상 연구, 산업화, 한의학계 관점에서의 발전 방향이 발표됐다. 아울러, 헴프 활용 제품 개발 및 연구현황에 대한 전시도 진행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안동대학교 김태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민국 헴프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최정두 센터장,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의 정광묵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이기평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했다. 패널로는 중원대학교 박재호 교수,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가 참여했다.세션2는 윤용순 주임과장(예수병원 재활의학과)과 안스테반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아 칸나비노이드의 임상적 활용성을 토론했다.안동과학대학교 박윤진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심영규 교수, 유한건강생활 박현제 연구소장 토론하며 패널로는 한국콜마 박병준 소장과 DT & CRO박채규 대표가 함께했다.세션3은 한의학에서의 대마사용에 대해 토론했다. 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과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 배웅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조성훈 교수, 강원대학교 김근철 교수, 캘리포니아 대학교(샌디에고) M. Raj Rajasekaran 교수가 발표했다. 패널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전경화 교수와 가톨릭상지대학교 권경민 교수가 참여했다.세션4는 의료용대마 국내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심현주 회장과 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 채한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전북대학교 진종식 교수, 전북대학교 이정환 교수, 전북대학교 조황의 교수가 토론했다. 패널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재철 박사, 농촌진흥청 박우태 연구사가 참여했다.세션5는 글로벌 헴프산업 법규 및 규제동향에 대해 차의과학대학교 나영화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방철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했다. 콜로라도 주립 대학 푸에블로 대마초 연구소 박상혁 교수,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민두재 회장, 일본 준텐도 대학교 Akira Tsujimura 교수 등이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박현준 교수와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 이상영 변호사가 참여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헴프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가 국내 헴프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의 실마리를 푸는 단초가 됐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헴프 산업이 법적 기반과 육성 방안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