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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어르신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창녕군새마을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 효행자 표창 수여, 신명 나는 고고장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5쌍이 가족과 친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많은 어르신의 축복 속에 합동 전통혼례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한 평소 어버이 봉양과 노인공경을 실천해 온 군민 8명과 공무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 효를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자리에 많은 어르신께서 오셔서 함께 즐기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어버이의 사랑과 은혜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계속해서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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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이끈 숨은 주역들
안동시 탈춤공원, (구)안동역,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기간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숨은 일꾼들이 있다.안동시 환경공무관 88명은 축제 시작 전부터 축제장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에 나서는 한편, 축제기간에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했다.또한, 축제기간 내내 쾌적한 거리 조성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내부에 암롤박스, 분리수거대, 음식물수거용기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생활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하고 축제장 주변 도로를 노면청소차량으로 청소했다. 한편 축제장에 설치된 이동식 공중화장실은 청소대행업체가 관리를 도맡아 청결유지에 힘을 보탰다.안동시 관계자는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묵묵히 환경정비에 나서준 환경공무관, 관련 부서 직원은 물론, 쓰레기 적정 배출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거점 도시로서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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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 '안동 방문'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5월 7일과 8일 이틀간 안동시를 방문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22년 10월에 제9대 주부산 중국 총영사로 부임한 후 관할지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한중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안동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총영사와의 접견에서 “한·중수교가 32주년을 맞이한 만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도시들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일표 총영사는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방외교 활동으로 중국 도시들과 안동시 교류의 미래가 밝다”라며 “양국 관계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또한 “봉정사, 도산서원 등을 방문하며 안동이 유교문화의 본향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느끼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안동시가 중국의 젊은 층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인문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포럼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소개하며 총영사를 초청했으며, 중국 각 도시의 참여를 독려해달라 전했다. 이에 진일표 총영사는 한·중 인문교류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안동시의 대외 교류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중국 시안시, 핑딩산시, 지난시, 취푸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문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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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유치원,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
꿈빛유치원(원장 김희숙)이 5월 7일(화) 유아 118명(7학급)을 대상으로 꿈빛유치원 강당에서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유아들은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리는 꽃의 이름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카네이션 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은 유아들이 카네이션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오감으로 느껴보고, 꽃과 잎을 바구니에 직접 꽂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만 5세 유아는 “엄마, 아빠를 생각하면서 카네이션을 심으니까 엄마 아빠가 더 보고 싶어요. 집에 가서 꼭 안아드릴래요.”, “직접 만든 카네이션꽃을 드리면서 ‘고맙습니다’라고 얘기할 거예요.”라며 부모님을 생각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김희숙 원장은 “유아들이 카네이션을 오감으로 탐색하고 직접 바구니를 만들어 보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과 사랑을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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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특산물,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 직거래 행사 진행
영천시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관내 업체(농가) 15개가 참여한 가운데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영천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천시와 메가마트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대형 유통사와 농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영천의 농특산물인 사과, 딸기, 와인, 작약꽃, 과일음료, 떡류 등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 70여 품목을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특히, 농산물 홍보와 함께 영천한약축제 홍보 및 이벤트를 통해 영천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영천한약축제는 한방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작약꽃밭 개장과 다채로운 한방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이다.행사가 열린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은 부산 지역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기로 손에 꼽히는 대형 쇼핑몰로 부산에서 가장 많은 누적 고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번 영천시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부산·경남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부산 메가마트와의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부산경남 시민분들이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영천시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영천시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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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
김천시가 지난 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정 현안에 대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이명기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도의회·시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과 현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국·도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건립, 4단계 산업단지 조성, 국립 김천 숲체원 조성,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12건의 핵심 추진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중앙 및 경북도의 협력이 필요한 28건의 사업을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이 모아져 보다 열의 넘치는 회의가 됐다. 오늘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김천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소통과 협력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앞으로도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이런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져 상호 협력하고 시정 발전에 뜻을 모아 달라.”라고 말하며, “더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주요 현안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이번 정책간담회에 논의된 주요 현안 및 건의 사업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협력해 중앙부처와 도 관련 부서를 방문해 활발한 국·도비 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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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온기나눔챌린지 연계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 시작
영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영농철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는 부족한 영농일손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멀어진 사이를 이어주고 상부상조하는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 추진된다.올해는 농촌 일손나눔 지원범위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농로정비,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지원한다.농촌 일손나눔 우선 지원대상은 홀몸·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이다. 일손나눔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 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병행된다.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하며 우선 지원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선별해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 적기 영농을 도모하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규모 농촌인력 필요 농가에 대해서는 북부권 지역은 풍기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로, 남부권 지역은 영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연결해 농가의 인력 구인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가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시와 농촌 상생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자선행사 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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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버이날 맞아 기부와 행사 이어져
어버이날을 맞아, 안동시가 어르신을 위한 각종 기부와 행사가 이어졌다. 풍산읍에 위치한 유통업체인 농협물류 주연(대표 손주완)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을 위한 전통과자 96세트(90만 원 상당)를 풍산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엔젤플라워(대표 김현수)는 자식과 왕래가 거의 없는 중구동 관내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꽃바구니 100개를 기부했다. 또한 엔젤플라워는 안동시 행복금고에 월 3만 원씩 정기기부하는 착한가게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중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가 힘든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을 선정해 반찬을 전달하는 「찬찬찬 반찬드림」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끼니를 챙기고 말벗이 돼드렸다.태화동 주민자치회는 5개 경로당(길주, 영가, 태화아파트, 강변마을, 태화 쉼터)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00여 개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옥동 6주공아파트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카네이션을 꽂아드리고, 노래와 율동으로 어르신들께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또한, 이날 살롱에이 미용실은 50여 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안동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진행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즐겁게 보내셨길 바라며 어르신이 공경받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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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성류굴,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무료 개방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오는 17일부터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 년 동안 재화적, 과거 유물이란 성격이 강했던 ‘문화재’란 명칭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 활용하고자 문화재 관련법 및 문화재청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울진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는데 발맞춰 출범일 전후 무료 개방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은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1976년 군 직영 이후 2,000만명이 방문하였고, 최근 코로나19 종식이후 다시 성류굴 방문객이 늘어나 작년 2023년에는 23만명이 다녀갔다. 성류굴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지만 하절기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성류굴 운영팀(☎ 054-789-540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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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닷새간 열전 막 내려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의 치열한 경쟁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5,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예천스타디움을 뜨거운 육상 열기로 가득 메웠다. 대회 첫날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한국 육상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을 필두로 여자 100m 및 멀리뛰기 2관왕을 차지한 유정미(안동시청), 남자 세단뛰기 우승자 김장우(장흥군청),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국내 남자경보(20km) 1인자 최병광(삼성전자) 등 국내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흥행에 불을 지폈다. 또한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국 육상계의 염원 ‘9초대 진입’이 목표라고 다부지게 밝힌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은 남자 고등부 100m에서 대회 신기록인 10초47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노윤서(금파중)도 여자 중등부 100m에서 11.95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허들 보배’ 김서현(월배중)은 여자 100mH에서 중등부 한국신기록에 불과 0.01초 뒤진 13.94로 우승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선수들의 열정에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한국 육상 발전과 늘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육상도시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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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은읍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위한 첫걸음
문경시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5월 7일 저녁 7시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은읍 제10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가은읍 도시재생대학은 금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 추진을 위해 다양한 연령, 계층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과정으로 도시재생대학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은읍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5월 7일에 개강하여 6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제10기 도시재생대학의 프로그램 일정 및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임성호 박사님의 특별강연을 하였다.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 및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성공적인 가은읍 공모사업을 위해 중간지원 조직으로서 문경시와 주민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유한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가은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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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성화봉송으로 경북도민체전 서막 알리다
구미시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를 9일 10시 구미 금오산 및 경주 토함산에서 각각 채화했다.이날 금오산 채화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체육회장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천제봉행을 갖고 칠선녀들의 성무에 이어 채화경을 통해 성화봉에 채화됐다.금오산에서 채화된 성화의 첫 주자는 아동친화 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로, 남통동 주민 김 모 씨(41세, 여)와 아들 임 모 군(5학년)이 동시에 성화봉을 전달받았다. 구미 금오산 및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2코스로 나뉘어 총 41개 구간 175명이 봉송하고 주자들이 자전거, 인라인, 승마 등 다양한 봉송 수단을 이용해 구미시 전역 읍면동을 순회한 뒤 17시에 구미시청 야외광장에 합화해 안치된다.성화는 대회 개막일인 10일 14시 성화출정식을 마친 후 구미시청에서 5개 구간, 40명이 구미시민운동장으로 봉송해 성화대에 대회 기간인 13일까지 점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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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4)' 참가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미식여행을 맛보다’를 테마로 개최되는‘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약 40여 국가의 관광산업 관계자, 400여 관광 관련 기관 및 업체가 500여 부스를 세우고 국내외 여행지 정보는 물론 미식, 취미, 힐링, 액티비티 등 테마별 정보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또한 서울국제관광전과 같은 기간 약 20여 국가의 관광분야 장·차관급 인사 및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함께하는‘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함께 열려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안동시는 이번 관광전 주제인 ‘미식여행’ 테마에 맞춰 안동 대표 음식을 활용해 홍보부스를 꾸미고, 탈놀이단 공연,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특색있는 먹거리를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GB VOYAGE)’ 홍보도 병행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지역으로 유치하고 지역 관광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천 년 안동포마을의 역사를 전승해나가고 있는 안동 금소마을도 같은 기간 관광전에 참가한다. H07 부스에서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의 마을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마을 여행상품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마을의 전통문화와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현대적 여행 트렌드와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들이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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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경북경찰청장, 경북북부교정기관 참관 실시
경북북부제1교도소가 8일 경상북도 경찰청(청장 김철문) 등 12명에 대해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이날 참관은 경북북부제1교도소 소장(최진규) 등 관계자들과 환담 후, 경북북부교정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보안과 중앙통제실과 수사 접견이 진행되는 공무상 접견실, 취사장 그리고 의료처우 업무가 이루어지는 의료과와 실질적인 수용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철문 청장은 “국가중요시설인 경북북부교정기관을 방문하였는데, 이렇게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늘어나는 수용자 고소·고발에 대한 수사협조 방안을 찾아 업무에 참고하겠으며, 또한 오로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경북북부교정기관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최진규 소장은 “경찰청장님의 교정행정에 대한 관심에 경북북부교정기관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상호협력을 한다면 국가안보와 사회안전은 물론이고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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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상반기 농민수당 지급 개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4년 상반기 농민수당’을 관내 지정 금융기관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청송사랑화폐로 30만원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민수당은 총 6,453 농가에 38억718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상·하반기 각각 30만원씩(연간 60만원) 분할 지급한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바일 및 방문 신청접수를 실시하였으며, 대상자 자격 검증 후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서 1년이상 거주하고 2022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이다. 지급 대상자는 6월 28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 등 지정금융기관을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이번 농민수당 지급으로 우리 농업인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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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경상북도가 9일 기관․ 단체장과 발달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경산시 진량읍)’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도내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홍보하고 이용률을 높이는 등 제도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발달장애인 가족과 참석자들은 행사 후 생활실과 상담실, 활동공간 및 센터 내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하게 살피는 등 센터 환경과 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지난해 9월 25일 임시 개소 후 현재까지 보호자 일시 부재 등 위기 상황 발생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3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센터는 경산 나들목과 800m 떨어진 곳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건물 내 424㎡의 공간에 남-여 생활실과 상담실, 활동공간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 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으로, 연중 상시 운영(주말공휴일 포함)한다.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으로 일시 돌봄이 필요한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으로, 1회 입소 시 1일~7일(1인 연간 최대 30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비용은 1일 3만원(이용료 1.5만원 + 식비 1.5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를 이용하게 되면, 개인별 맞춤형 일시 돌봄 계획서에 따라 세면, 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각종 사회참여 활동, 상담, 식사 지원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서비스 신청은 이용 예정일 7일 전까지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broso.or.kr/gyeongbuk)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긴급한 경우 경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053-852-7740)로 전화 신청을 하면 당일 바로 이용할 수 있다.권영문 장애인복지과장은 “긴급돌봄센터에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24시간 돌봄 지원 환경을 구축하고, 돌봄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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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회용 앞치마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안동시가 착한가게 및 백년가게 26개 업소를 비롯한 관광 대표 음식점에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을 넣어 제작한 일회용 앞치마를 배부하며 홍보에 나섰다.8일 기준 누적 모금액 7억8천여만 원을 달성하고 있는 안동시는 △고향사랑 명예愛전당 개설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이벤트 진행 △자매도시 상호기부 추진 △재경향우회 등 출향인 단체 행사 참가 등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방문한 관광객이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동안, 나눠드린 앞치마 등을 보고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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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신규사업, 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
안동시가 2024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의 항공권 전달식을 안동시가족센터에서 가졌다.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간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이다.2024년 3월부터 4주간 총 55가족이 신청해, 13가족 54명(베트남 7가족 29명, 중국 3가족 12명, 필리핀 3가족 13명)이 선정됐고, 올해 6월부터 12월 사이 고향에 방문할 예정이다.참여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한 고향에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방문지원사업에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선정되지 못한 가족도 있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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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학습 한 수 배우러 왔어요! 춘천시의회 벤치마킹 방문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에 강원도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 및 직원 12명이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9일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강원도 춘천시의회에서 주관하는 선진지 견학의 하나로 포항시 평생교육사 노종철 주무관의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발표와 함께 평생학습원 시설 견학에 이어 스페이스워크와 같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건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엄청난 규모와 층별 다양한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많이 배워간다”며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친절한 안내와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원도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님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춘천시와도 평생학습도시 차원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적극 지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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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가정의 달 맞이 고령 수용자 교화행사 개최
진주교도소(소장 조형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9일 목요일 70세 이상 수용자를 대상으로 교정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특별교화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정협의회장 신계주 등 10명의 교정위원들이 참석하여 고령 수용자들을 위한 과일 등 다과회를 준비하였다. 교정협의회장은 “교정시설 내 소외되기 쉬운 고령 수용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수용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조형근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 수용자들이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을 것이라며, 항상 수용자의 교화에 힘써주시는 교정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