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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들의 끝없는 지역사랑
안동지역 군장병들의 지역사랑이 끝이 없다. 안동에 본부를 둔 70사단 장병들은 지역내에서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가장 먼저 도우미로 나서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500여명의 장병들이 안동국제탈춤축제장을 찾아 축제장내 정화 활동과 함께 행사지원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특히, 이들은 지난 3일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차전놀이에도 300여명의 장병들이 참여해 최고의 역동성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등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하며 축제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지역부대 등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에 주소지를 둔 70사단 장병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며 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부대 내에서만 생활하던 장병들에게 축제의 신명과 흥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을 때 더 즐거운 부대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장병들은 말하고 있다.지역민들이 만들어 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해마다 많은 기업의 후원과 지역민들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함께하는 신명나는 우리 축제로서의 면모를 차곡차곡 갖추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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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의 선정도서【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5일 오후2시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올해의 선정도서【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올해의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책)에 관심이 많은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생활속에 내재되어 보이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황선미작가 특유의 따뜻한 눈으로 그려내는 아동문학세계를 맛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마당을 나온 암탉”과 관련하여 저자의 문학강연, 작가와의 대화, 작품 소개로 도서가 담고있는 의미를 전달 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선정도서인 “마당을 나온 암탉” 책에 싸인회 행사를 통한 저자와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황선미작가는 1963년 충남 홍성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 문학창작과를 졸업하고 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활동을 시작, 중편“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 문학상 수상,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작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앵초의 노란 집”, “나쁜 어린이 표”, “과수원을 점령하라”, "초대받은 아이들“ 등 다수가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미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만나기 어려웠던 작가와 직접 대면 질문과 토론의 기회가 주어진 행사로, 시민모두가 책읽는 계기가 되어 범 시민 독서문화운동에 많은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싸이월드에『한책 하나구미 운동』미니홈피를 8월 30일 구축하여(관련싸이트주소 : http://town.cyworld.com/gumibook ) 언제 어디서나 싸이버상을 통해 올해의 도서를 만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11월중 독서 감상문, 독서 감상화를 공모해 우수 작품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며 이 운동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독서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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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미리보는 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폐막 하루를 남겨둔 6일에도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풍산장터, 문화의 거리, 웅부공원에서 축제가 계속된다.탈춤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30분 통영오광대 춤을 시작으로, 강령탈춤, 인도네시아와 마당극 도깨비 타령이 있고,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일본 사가미 사카쿠라 춤이 오후 2시30분에 공연된다.하회마을에서는 11시30분 태국 춤을 비롯해 영양원놀음, 하회별신굿탈놀이, 일본 오카쿠라 춤에 이어 폐막 전날 하이라이트인 선유줄불놀이가 오후 7시 포크 한마당과 함께 펼쳐진다.안동한우 홍보의 일환으로 저녁 6시 KBS 안동방송국 공개홀에서는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대회』가 있고 재래시장인 풍산장터에서는 안동한우불고기 축제 마지막날 일정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풍물놀이, 난타공연, 태국의 퍼레이드 공연팀인 삐따콘과 전시․판매 행사가 있고, 안동시가지에서 또 다른 축제장 역할을 하고 있는 웅부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경전암송대회, 헌다례, 향음주례 등이 이어진다.한편, 낙동강변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락과 색소폰 동호회, 천연염색 패션쇼, 마스크댄스경연, 인디락 페스티벌 등이 있고 체험무대에서는 터키춤과 하회탈춤배우기, 이미지 마임극, 나의 탈 나의마스크 경연이 있고, 인형마임 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어느 소풍날”과 판소리극과 마임․마술극이, 예술의 무대에서는 우담바라, 1318청소년한마당, 안동청소년 국악당, 밸리퀸스 등이 공연되며 축제 막바지를 장식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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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3회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
조상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서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100선 중의 한곳으로 선정된 길인 외나무다리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2007년 10월 6일(토) 14시부터 열리는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는 올해부터 문수면발전협의회(회장 황기주)에서 주체하고 영주시, 문수면, 동양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세 번째로 개최된다.이번 축제의 내용으로는 10시부터 14시까지 식전행사로 마을 대항 씨름대회와 농악한마당 행사, 14시부터는 본행사인 축제한마당으로 사또행차, 과객 맞이하기, 쟁기지고 소몰고 건너기, 소풀지고 장분이 지고 건너기, 소 갈비짐 지고 건너기, 말타고 장가가기, 전통혼례식, 장례행렬(상여메기) 등이 있으며, 체험행사로 행사 참석자 전원 다리 건너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무섬마을 외나무다리는 그 길이만도 150m로 뭍과 섬을 잇고 있으며 다리의 높이는 하천바닥에서 60cm, 폭은 30cm로 그야말로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으로 재현됐다.한편 낙동강의 상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합류하여 3면을 감싸고 돌아 육지의 섬이라 하여 수도리 또는 무섬마을이라 불리는 돌출한 반도형상을 지닌 마을로 경상북도 중요민속자료 제92호인 해우당 고택을 비롯한 9개의 문화재가 있는 전통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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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풍성한 가을에, 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함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풍성한 가을에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작의욕을 높이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넓혀나가기 위하여 오는 10. 4부터 10.13 까지 경주를 중심으로 ‘2007 경상북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종합예술제의 특징은 지구촌 문화올림픽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과 더불어 개최되어 그 어느 해 보다 뜻 깊고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서 이에 걸 맞는 감동과 재미를 줄 것이다개막행사는 오는 10월 5일(금) 경주 노서고분군에서 제10회 낙동가요제가 함께 열리며 ‘음악을 통한 마음속에 존재하는 위대한 가능성을 보여 줄 것이며 도민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한편, 제10회 낙동가요제는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며 유망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1997년 처음 개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요제에서 수상한 여러 가수들이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명실공히 대구, 경북 최고의 전통있는 가요제이다.지난 9월 16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선전을 벌여 그 중 최종 12명이 선발되어 종합예술제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5일 본선을 치루게 되는데 최고상인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원, 우수상(1명) 상패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1명) 상패 및 상금 70만원, 가창상(2명) 상패 및 상금 각50만원이 전달되며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연예인협회 회원자격의 특전이 주어진다.한편 이번 가요제를 더욱 빛내기 위해 인기가수 남진, 전미경, 이명주 등이 특별출연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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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영덕문화예술축전’ 화려하게 개최...
영덕인의 문화예술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2007영덕문화예술축전’이 5일 오후 개막을 알리는 커팅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4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로하스로 꽃피우는 참 예술을 누리자!’란 주제로 영덕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한 순수작품을 한곳에 전시하여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영덕문화예술세계를 탐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개막첫날인 5일부터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총400여점의 영덕정서와 비경, 그리고 문향을 느낄 수 있는 전시행사가 펼쳐지는데 미술전과 조각전, 시화전, 사진전, 문인화전, 서예전, 꽃꽂이전, 야생화전, 한국화전, 수석․분재전, 옹기전이 체험행사인 전통다례시연과 사군자그리기, 부채만들기, 관광사진열쇠고리만들기 코너와 함께 축전기간 동안 계속해서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축전을 축하하는 공연행사로 열리는 ‘향토문화예술제’는 6일 오후7시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데, 향토출신의 성악가 테너 임정근교수(경원대)와 소프라노 박정원교수(한양대)가 펼치는 성악을 비롯한 5개분야 18팀들의 합창과 무용, 연주, 퓨전국악 등 문화음악회가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과 문향으로 개최된다.이밖에도 전통사물놀이인 버슴새 정기공연이 7일 오후3시 영덕문화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개관10주년기념행사로 경보화석박물관(대표 강해중)의 무료 관람이 7일까지 군민들에게 제공된다.김병목 영덕군수는 “10월 첫 주말, 영덕군민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2007영덕문화예술축전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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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07 김천시 문화소개의 날 열려"
천년고도 경주에서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이란 주제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열리고 있는 엑스포 소공연장에서 “김천시 문화소개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5일 성황리에 열렸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달 7일 개막식을 갖고 50일동안 역사와 문화, 첨단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세계문화축제이다. 영남의 관문이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산자수려한 삼산이수의 고장에서 역동의 혁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천시의 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임인배 국회의원, 임경규 김천시의회의, 장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언론인, 시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의 문화를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열린 주요행사 내용을 보면 김천시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수행하고 있는 김천시청 취타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최동선가무예술단의“흥겨운 황악의 소리”를 선보였으며,본 행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의 김천시의 날 선포와 내빈 축사가 있었으며, 식후공연행사로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과 빗내농악보존회의 빗내농악 등으로 김천의 문화를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한껏 펼쳐보여 진한감동을 주어 많은 찬사를 받았다.또한 시 홍보부스에는 「살기좋은 역동의 혁신도시 김천」을 주제로 하는 영상물이 상영됐고 농특산물 코너에는 김천에서 생산되는포도, 자두, 과하주, 징 등의 전시와 시식코너가 운영되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날 선포식 인사말씀에서“시민의 지혜와 슬기를 한데 모아 드림밸리 김천혁신도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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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자고 농악부,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조승호) 농악부가 10월 3일~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아쉽게도 은상을 차지하였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각 시, 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시, 도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서 민속부문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이다. 한편 영천전자고등학교 농악부는 지난 9.19일 우리나라 국악부문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장원을 차지한 바 있다. 영천전자고등학교 농악부는 영천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명주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2002년에 창단하여 제1회 세계청소년민속축제 대상(국무총리상)을 비롯하여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금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등 여러 차례 전국대회를 석권하였으며 영천곳나무싸움 및 한약축제 길놀이 공연 등 지역의 각종행사에서 흥겨운 우리가락의 정수를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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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잔잔한 낙동강변과 어울린 전통 ‘등’ 전시회
축제장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는 낙동강둔치에는 낙동강물을 배경으로 전통 ‘등’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축제장을 오가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가 진 저녁시간에는 낙동강물과 어우러져 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등’ 전시는 안동불교사암연합회에서 코끼리, 용, 학모양 등 각종 동물형상등(嶝) 50여점과 불교신자와 일반시민, 관광객들의 소원성취등(嶝) 등 모두 3천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야간에는 각종 빛깔의 레이저 빔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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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제1회 전국 한방음식 경연대회"
지난 10월 2일 영천 한약축제장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전국한방음식경연대회에서 영천시 금호읍, 향토출신 이두지(54)씨가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43명의 한방음식 전문요리사들이 참가하여 25팀이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우수상)이란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여, 맛깔스럽고 영양이 듬뿍 담긴 한약도시 영천의 한방요리 진수를 선보였다. 웰빙시대에 걸맞게「웰빙 한방요리 영양탕」이라는 요리명으로 출품하였는데, 주재료는 비타민 B군과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적으며 이뇨/해독작용/고혈압/동맥경화/신경통 등의 회복 및 중풍예방 식품으로 알려진 오리를 사용했으며, 부재료로는 엄나무/ 가시오가피/ 식용뽕 등의 한방재료를 이용했다. 이두진 씨(氏)는 금호읍생활개선회원으로서 10년 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궁중요리 교육과정을 수료하면서 한방요리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연세 드신 부모님과 입맛 없는 어린자식에게 영양이 듬뿍 담긴 음식을 챙겨주고자 시작한 소박한 마음이 오늘의 요리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한방경연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이렇게 큰상을 입상한 이씨는 평소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에게만 맛보였던 전통 한방요리의 솜씨를 대외에 크게 자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했으며, 앞으로 한식요리자격을 준비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요리를 배워 향토의 새로운 한방요리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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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쇼핑몰 상인대학 졸업식"...
영주 소백쇼핑몰 상인대학(명예학장 김주영 영주시장)졸업식이 10. 4(목) 18:00 쇼핑몰 3층 회의실에서 김주영 영주시장, 시의원, 배일영 시장경영지원센터 원장, 변명식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장, 강복대 소백쇼핑몰 상인회 대표, 각 재래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졸업생 36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배일영)의 주최와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원장 변명식)의 주관으로 실시한 상인대학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7.24일부터 9.18일까지 프로그램에 따라 기본과정(7회 21시간)과 심화과정(7회 21시간), 우수재래시장 견학(1회)의 과정을 모두 이수한 자에 한하여 졸업을 할수있다.대형유통점인 ‘농협 파머스마켓’과 ‘삼성홈플러스’가 잇따라 개점되면서 지역 재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서 시는 이번 상인대학 운영을 통해 상인들이 스스로 힘을 합쳐 친절한 자세, 깨끗한 점포 관리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다양한 자구책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시는 이번 상인대학을 계기로 재래시장 상인의 지속적인 의식혁신과 서비스 개선, 경영기법 개선, 소포장과 상품진열의 점포운영 방법 개선 등 많은 교육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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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화합의 한마당 잔치"
상주시 이안면농업경영인회에서 지난 3일, 이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출향인사, 면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이안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도약하는 청정이안’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식과 체육대회, 시상,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면민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흥겹게 진행돼였다. 마을대표선수들은 400m계주와 힘 고누기, 줄다리기, 풍선 터트리기, 직장대회 등의 경기에서 열전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안면농업경영인회에서는 자전거와 예초기, 분무기 등의 경품을 준비해 면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이룬 계기를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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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목은문화제 성대히 개최
영덕이 낳은 명현 목은 이색 선생을 추모하는 제3회 목은 문화제가 4일 오전9시 이색선생이 출생한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에서 목은선생후손들을 비롯해 한산이씨대종회원, 목은 연구회원 그리고 관광객과 군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주최하고 목은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해농가주부풍물패(회장 신난향)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유제, 의식행사, 추모시낭송, 이색선생 옥석상(한산이씨 20대손 계룡건설(주) 이인구 명예회장 기증) 및 기념관현판 제막식이 이어졌고, 본행사인 전국한시와 학생백일장이 펼쳐져 경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목은기념관탐방, 고가탐방, 휘호시범, 전통민속놀이가 체험행사로 개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전통혼례와 국악공연, 옹기전시, 영덕관광사진전, 전통차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 로마련되어 영덕의 그윽한 전통을 연출해 풍요로운 영덕문향의 문화제로 평가되었다.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영덕목은문화제가 영덕의 문화원류를 찾는 뜻있는 문화향연장이자 전국문화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바 영덕문화의 깊은 숨결을 전국민이 함께 만끽하기를 기대해 본다. 목은 이색(1328~1396)선생은 고려 말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며. 호는 목은(牧隱), 시호는 문정(文靖)으로 고려 삼은(三隱)중 한 사람이다. 李穡의 본관은 韓山으로 1328년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서 稼亭 李穀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 정치가, 교육자이자 문인으로 고려가 조선으로 바뀌는 시대적 격동기에도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킴으로써 인간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삶을 선택하는 고귀한 태도와 고난을 이겨나가는 정신적 삶의 가치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분이다.또한 선생께서는 성리학에 바탕을 둔 교육개혁을 시도하여 권근, 길재, 정도전,김종직,변계량 등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였으며, 그분의 수양론과 인성론 등 학문적 업적은 조선시대에도 동방(東方)의 대유(大儒)로 추앙될 만큼 뛰어났다.특히 목은시고(牧隱詩藁)에 수록된 현존하는 작품은 6천여수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영덕군에서는 민선자치 이후 괴시리전통마을내 이색선생 생가지를 중심으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을 발주했다. 이는 지난 2000년부터 2006까지 7년간 22억원의 예산으로 목은기념관 1동(50평)과 유허비각․만서헌 보수, 침향정(팔각정)1동 건립, 침향지 2개소 설치, 편의시설, 진입로 조성, 주변조경, 관어대소부 시비건립, 안내판 등 목은유적지를 조성하였고 이제는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는 역사문화탐방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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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푸드아트테라피 교육실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에서 음식을 이용한 상담교육인 푸드아트테라피(Food Art therapy, 음식예술치료) 교육을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8회에 걸쳐 교육 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푸드아트테라피는 우리 주위에서 항상 접하는 식품이나 음식 등을 매체로 하는 상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한 분들에게는 한국미술치료학회 미술치료사 임상수련 30시간이 인정된다. ▲ 푸드아트테라피교육 또 상담에 관련된 치료사와 심리상담사 자격을 가진 자에 한해 심사를 거쳐 푸드아트테라피 2급 강사자격 부여의 특전도 뒤따른다.나를 알고 서로를 더 이해하기 위한 가족상담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교육에서는 행복열기심리연구소 김은영 소장과 김민용 부소장의 푸드아트테라피 이론 특강과 함께 실습,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음식과 함께 하는 상담교육은 우리농산물 활용의 한 방법이 되며, 농촌체험마을이나 체험농장에서 활용한다면 우리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공과 함께 가족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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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문제를 탈을 통해 확! 풀어본다
민중연극으로 출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 극을 통해 관객들의 적극성과 자발성을 유도해가며 울고 웃으며 교감해 간다는 측면에서 탈춤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마당극이 탈춤공연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주고 있다. 또한 마당극은 무대가 아닌 난장에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진다는데 매력을 느낀 젊은이들이 많아 주로 야간에 공연이 배치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마당극단은 특히 탈을 쓴 탈극이 많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마당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촌 사람들, 큰들, 나무닭 움직임 연구소, 마루 등 모두 4개의 극단이 참여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공연을 가진 연극촌 사람들은 “저 놀부 두손에 떡들고”라는 제목의 탈극으로 흥부, 놀부, 제비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한편, 극단 나무닭 연구소에서는 이달 2일과 3일 저녁 8시30분부터 탈춤 주공연장에서 폭탄테러로 두 눈을 잃은 “루아”라는 고아소년이 자신이 “체게바라”라고 여기며 체게바라가 이룬 혁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체게바라』공연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4일과 5일 저녁 8시30분에는 극단 큰들에서 동양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가야의 전설을 모태로 한 “출여의 낭자와 황세장군”의 애절한 사랑이야기인『여의와 황새』공연이 있고,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6일과 7일에는 극단 마루가 도깨비와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 장돌뱅이 영감 부부를 소재로 도깨비의 장난으로 흥청망청하는 영감, 이를 구하기 위하려다 첩에게 죽음을 당하는 할멈, 소생 등을 통해 부부애를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지역에서 축제 기간이외에는 자주 접하기 어려운 마당극은 잘 꾸며진 탈춤공연장과 함께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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