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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으로 저출생 극복에 박차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한국비해비타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도내 청년부부에게 쾌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2개 시군 노후주택 50가구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공사와 내 아이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총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해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경상북도가 사업추진을 위한 총괄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청년주택 개보수 사업을 직접 추진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성금을 지원한 사례는 전국 첫 사례로 안정적인 삶을 꿈꿀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경북도는 이번 사업과 함께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택구입, 전세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와 월세 지원 등 주거비 부담완화 서비스에 집중하고,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 공급으로 주택 수요에 대응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거 부담은 교육비 부담과 함께 출산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무자녀 청년부부의 비율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내 집이 없으면 자녀를 낳지 않는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부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편안하고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으로 청년 부부들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도민들과 기업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이 우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되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저출생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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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30년 숙원 해결 '축제 한마당'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다음 달 3일(월) 오후 3시 장충동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 홀에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공유회 '우린, 남산에 산다'를 개최한다.30년 주민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를 알리고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자 열리는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남산 고도지구가 있는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주민을 주축으로 내빈,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남산이 포함된 서울시 고도지구 재정비(안)은 이달 1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앞으로 주민 열람 기간을 거쳐 6월 말이면 최종 결정 고시될 것으로 전망된다.중구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번에 수정 가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와 그간의 추진 과정, 후속 사업을 총정리하고 고도지구 내 거주민들의 감사와 기대감을 담은 특별 제작 영상을 상영한다.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오프닝을 비롯해 중간중간 다채로운 축하공연(5팀)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주민, 협력사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은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구는 동반자로서 주민과 함께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시작한 만큼 마무리를 역시 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이번 성과공유회를 선보인다.중구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소통과 의견 수렴에 '진심'이었다. 본격적인 시작과 더불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구심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고도지구 내 모든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후 찾아가는 설명회와 아카데미, 전문가 대토론회, 주민 공론장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주민 의견을 빠짐없이 모았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다산동에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높이 제한 추가 완화를 원하는 다산동 주민 4천5백여 명의 연명부를 직접 모아 서울시에 전달하는 등 소통 창구로서 힘을 쏟았다.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당초 기대 이상으로 중구와 주민 의견이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목표 이상을 이룬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와 향후 운용 방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성과공유회에서 들을 수 있다.김길성 중구청장은 "구와 주민이 오직 한마음으로 힘을 합쳤기에 30년 동안 꿈쩍도 않던 남산 고도제한의 벽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숙원 해결의 기쁨을 나누고 남산이 이끄는 중구의 변화를 꿈꿀 수 있는 기분 좋은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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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순항 중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 발병률이 높으며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 발진을 수반해 예방접종이 필수다.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으로 6개월 이상 주소를 관내에 둔 시민이면 가능하고,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56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http://www.andong.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054-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평상시 철저한 면역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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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배우 이광기 ‘용마루길 홍보대사’ 24일 오전 구청장실서위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배우 이광기를 용문동 ‘용마루길 상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용마루길(새창로14길 일대) 상권이 보유한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배우 ‘이광기’(56세)는 198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기 외에도 ‘갤러리 끼(용문동, 신창동, 파주시)’를 비롯해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을 운영 중이다.위촉식은 24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한 홍보대사는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기간인 2025년 연말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홍보, 상권 내 각종 축제·행사 참여, 소셜미디어 연계 활동을 이어간다.이광기는 “용마루길 상인 중 한 사람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공모해 시비 총 21억원을 확보했다. 2025년 연말까지 구비 4억을 더해 3년간 로컬콘텐츠 발굴, 마케팅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용 프로모션, 상인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2024년 상권 내 등록 점포는 ▲외식업 33곳 ▲서비스업 37곳 ▲소매업 52곳이다. 구는 용마루길 상권 브랜드 체계로 ‘소소한 아지트’를 선보였다. 소소(小少·炤炤)하지만 뚜렷한 개성을 가진 가게들이 모여 발견의 즐거움을 주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라는 의미다.작년 상권을 대표하는 거점 점포 6곳도 선정했다. 거점 점포(용마루길 앵커스토어)는 ▲슈퍼수퍼(새창로20가길 9) : 소셜다이닝 도시산장과 함께 운영하는 식료품 편집숍 ▲쿱(새창로12길 3) : 감각적인 브랜드 콘셉트가 돋보이는 젤라또 가게 ▲카페미우(새창로14길 7) : 일본식 핸드 드립 커피가 일품인 애견 동반 카페 ▲유재력 사진관(새창로14길 50) : 대한민국 1세대 사진작가가 운영 ▲브레드 읍읍(새창로14길 8) : 독특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제공하는 이색 카페 ▲지유명차(새창로20길 3) : 10년차 차예사가 선보이는 보이차 전문점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중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상인이 직접 나서 주시니 용마루길에 날개를 단 듯 하다”며 “오래 머물며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상권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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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안기동 2통 선진지 견학 실시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가 25일 안기동 2통 주민 35명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배움여행’이라는 주제로 마을 공동체 우수지역인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달성토성마을의 우수사례를 배우고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달성토성마을은 아무도 찾지 않는 마을을 몇 년 전부터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기 시작해 현재는 매년 축제를 개최할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골목 정원으로 탈바꿈해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이날 달성토성마을조합 이갑년 총무가 마을 해설가로 직접 나서 안기2통 주민들에게 달성토성마을에서 진행된 주민조직화에 대한 우수사례를 직접 교육했으며, 교육을 통해 안기2통에 접목할 방안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또한, 달성토성마을투어 외에도 원예체험(다육이 화분 만들기), 송해공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경자 안기2통장은 “이번 우수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서로 돕고 보살피는 선진마을 안기2통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기동 2통은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선정 마을로 2023년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 주민동아리활동, 마을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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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유소년축구단 창단 첫 우승!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1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창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2024 레인보우 옐로우컵 유소년축구대회’에서 4학년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알렸다.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 구립 축구단이다. 양질의 수업과 함께 수업료, 운동복, 대회 참가비 등을 구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입단문의가 수시로 빗발칠 정도로 인기다. 전문감독과 코치 2인 체제하에 매주 3~4일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학년별 수도권 유소년축구단 8개 팀이 출전하여 20분 경기를 8인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렀다.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구 유소년축구단은 준결승 상대를 4대 0으로 크게 이기고, 결승에서 만난 낫소FC를 2대 0으로 꺾으며 창단 3년여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놀라운 것은, 참가한 4학년생 9명 중 6명이 올해 1월 15일 입단한 새내기 단원이라는 점이다. 정원 부족으로 대회 규정에 따라 축구단의 홍일점이자 구단 유망주인 5학년 선배여학생 1명이 추가 참여해 활약한 점도 재미있다. 이날, 우승컵 트로피와 메달을 전달받은 단원들의 얼굴에는 함께 해냈다는 뿌듯함이 흘러넘쳤다. 그간의 노력에 보답하듯, 팀 MVP 상을 비롯하여 골키퍼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지도자상이 모두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에서 나와 기쁨을 더했다.구 관계자는 “고학년 위주인 유소년 주말리그는 4학년들이 기량을 선보일 기회가 적은데, 갓 선발된 단원들이 첫 출전으로 우승을 이뤄낸 것이 놀랍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력을 다해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구는 3일 전인 지난 5월 16일, ‘2024년 송파구립체육단체 신규단원 위촉식’을 열고 앞서 1월 입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과 리듬체조단, 여성축구단 신규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졸업한 유소년축구단 단원 10명에게는 별도의 표창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팀워크 정신으로 값진 결실을 이뤄낸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육성과 관내 유소년들의 튼튼한 몸과 마음을 위해 민선 8기 전략 목표인 생활체육의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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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5월의 음악 선물 ‘뚜띠를 찾아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들을 위하여 가정의 달인 5월의 마지막 문화선물로 인기캐릭터 ‘핑크퐁’과 클래식이 만나는 이색콘서트를 선보인다. 구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송파구 어린이들을 위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가 지난해부터 이어오는 ‘문화공연 기획시리즈’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송파 신춘음악회’ 이후 두 번째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클래식 공연 입장이 불가능했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마음껏 음악을 즐기고, 소중한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로 준비하였다”고 배경을 밝혔다. ‘뚜띠를 찾아라’는 36개월 이상 어린이가 대상이다.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더하여 다양한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하였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바싸르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사자 왕의 생일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하여 클래식 나라의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뚜띠'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 1시간의 여정 동안 어린이 관객과 함께 악기 마을, 오페라 마을, 자장가 마을, 행진곡 마을을 지나며 ▲운명교향곡 ▲사자왕의 행진 ▲핑크퐁 만나서 반가워 ▲왕벌의 비행 ▲라데츠키 행진곡 ▲아르디티의 ‘일 바쵸’ 등을 재미난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뚜띠를 찾아라’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손뼉 치고 율동도 하며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보다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공연에 대해 궁금한 점은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070-7770-32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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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새마을부녀회, 내내내 캠페인 펼쳐
안동시 평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후남)가 지난 5월 24일 “내내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버스승강장 8개소를 말끔히 청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부녀회원 20명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거미줄과 먼지로 지저분한 버스승강장을 깨끗하게 쓸고 닦았다.이를 본 시민 A씨(54세, 여)는 “여름이라 아무래도 거미줄이 있을 수 밖에 없어 조금 불편했다”라며, “깨끗한 버스승강장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김후남 부녀회장은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마음이 정말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부녀회는 내내내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평화동 관계자는 “평소 평화동의 크고 작은 행사에 귀한 시간 내어 봉사해 주시는 김후남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동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내내내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 평화동은 관변 단체등과 함께 내집, 내가게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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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안동의 정체성 담은 통합대학 교명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안동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대학 교명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김정림 의원(비례대표)이 5월 24일 열린 제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12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건의안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는 국·공립대 통합 및 전통문화 기반의 인문 특성화 전략을 통해 ‘글로컬대학 30’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나, 지역 정체성과 지역 내 공론화 절차를 배제한 채 통합대학교명 제정을 추진함에 따라 많은 비난의 여론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정림 의원은 “양 대학의 통합은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 안에서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전략으로 추진되었다”라며, “제출된 통합대학교명은 양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정체성과 고유성은 담기지 않았으며, 교명안 선정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글로컬대학 30’으로 선정된 다른 지역 대학의 사례를 보면 긴 시간 검토 과정과 협의 과정을 통해 통합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의 네임벨류를 살려 지역명을 그대로 연계한 통합대학교명 사용에 합의했다고 말했다.안동시의회 12명의 의원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글로컬대학 30’의 취지에 부합하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올바른 가치를 지키는 통합대학교명 제정을 위해, 합리적인 공론화를 위한 지역협의 절차를 추진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대학의 고유성을 담은 통합대학교명 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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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구미시대 구현…청렴도 1등급 향해 매진
구미시는 지난 24일 6급 팀장 이상 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구미시 부패 위험성 진단 결과 및 조직문화 분석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진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청 직원 78.7%인 1,3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직 및 업무환경, 개인 청렴도 등을 종합 분석해 분야별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및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했다.진단 결과 조직환경 부패 위험성은 보통, 업무환경 부패 위험성은 낮음, 개인별 청렴도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조직환경 부패 위험성은 연고주의 영역에서, △업무환경 부패 위험성은 업무 관련 정보의 중요도, 청탁 위험성, 권한 남용 위험성 영역에서 부패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개인별 청렴도에서는 갈등 해소 및 불만 해결 노력의 영역이 지적 사항으로 도출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진단 결과를 통해 청렴 취약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최상급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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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 확대 및 ‘여성안심귀갓길’ 개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심야시간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여성안심귀갓길을 개선하는 등 여성친화 안전마을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이 늦은 밤 귀가 시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다.지난해 구는 1천 550건의 귀가 지원 동행서비스와 2천698건의 순찰 활동을 펼쳤다.은평구는 지난해보다 거점 지역을 확대해 증산역, 새절역, 응암역, 역촌역, 연신내역, 구산역, 불광역 총 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100% 사전예약제로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휴대폰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또한 구는 여성안심귀갓길 10개 노선을 주야간에 걸쳐 전수 점검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입해 노후화된 안전 시설물을 개선했다.개선된 ‘LED 안내판’은 태양광을 충전해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이다. 야간 식별이 어려운 기존 표지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다. 전기료 등 별도의 비용 발생 없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전망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이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게 귀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은평구는 이외에도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등으로 여성친화 안전마을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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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초, 제53회 전국소년체전서 은메달, 동메달 획득
안동초등학교(교장 정도기) 6학년 권하람 학생이 5월 25일(토)~5월 26일(일) 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여초 100m 은메달, 400mR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권하람 학생은 방과후와 주말에 열심히 땀 흘리고 훈련하여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여자 초등부 100m 종목에서 은메달과 400mR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권하람 학생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지 일 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체격과 기초 체력이 우수하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지금까지 제 12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100m 3위, 200m 2위, 제 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00m 2위라는 좋은 기록을 세웠다. 권하람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딸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여 다음 경기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정도기 교장은 “그동안 땀 흘리고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낸 권하람 학생의 노력과 투지를 크게 칭찬하고, 여러모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음 대회에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주길 바라며, 또한 안동초등학교는 모든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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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K-Festival 2024‘영천사랑’가득 채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 일원에서 열린 ‘K-Festival 2024(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영천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K-Festival 2024는 각 지역의 역사적, 민속적, 문화적, 전통을 소재로 한 축제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통해 전국 축제 정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다. 영천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영천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리고 와인, 샤인머스켓 빵, 깐마늘 등 영천시 대표 답례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분들께 영천시 답례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특히 영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갑진년을 맞이해 총 28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 선택의 폭과 최상의 기부 만족도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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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우리 동네 보안관”
안동시 용상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석원)이 5월 22일(수)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안전한 우리 동네를 위하여 “우리 동네 보안관” 활동을 실천했다.이석원 단장은 “봉사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을 쪼개 안전한 용상동을 만드는 데에 참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음 달도 그다음 달에도 꾸준히 참여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보다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있고 즐거운 봉사활동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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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물순환 선도도시사업 시설물 종합 시운전 실시
안동시가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으로 구축한 탈춤공원 내 물안개, 워터미러 등 물순환 설비와 육사로 클린로드에 대한 종합 시운전을 실시한다.안동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조성된 물순환시스템은 빗물의 저류, 재이용, 침투, 증발 등 물의 순환방식을 시설별로 연계해 효과적으로 적용한 방식을 일컫는다. 탈춤공원 건물과 체육관 지붕 유출수를 정화해 빗물저류조에 담아 모든 시설의 수원(水源)으로 재이용한다.도로물분사로 도로의 오염원, 비산먼지를 제거하고, 분사된 물은 “도시녹색댐”이라 명명한 안동형 식물재배화분으로 침투시켜 도시의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했다.탈춤공원 중앙에 설치된 광장형 체류지는 물을 담는 물그릇 형태로, 일정시간 물안개를 분사하고 물을 담아 주변 풍경이 물에 비쳐 거울과 같은 효과를 주는 시설로 시원한 풍경을 선사한다.육사로에 설치된 클린로드는 법흥육거리부터 어가골까지 2.1㎞ 구간의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하는 방식이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쿨링효과와 더불어 비산먼지를 씻어 대기질을 개선하는 클린효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시운전 기간동안 운영시간, 횟수 등을 조정해 6월 중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육사로 법흥육거리에서 어가골 구간의 차량 운전시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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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안동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기간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동된다.온열질환은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낮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중증 온열질환인 열사병과 열탈진뿐 아니라 경증 온열질환인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온열질환 발생 신고 대상이다.온열질환은 기후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 자제하기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의 폭염 저감 시설에서 쉬어가기 등이 있다.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올여름은 강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온열질환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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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민을 응대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마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지난 21일과 23일 양일간 민원 응대 공무원 45명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근무지에서 벗어나 ▲싱잉볼 진동에 의한 사운드 힐링 명상 ▲전시 관람 ▲우드카빙·라탄·가죽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특히 직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전에 선호도 및 의견 수렴을 거쳐 반영했으며, 행사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힐링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신건강 증진 ▲공무원 신상정보 보호 ▲안전장비 제공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힘쓰고 있다.먼저 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사 내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하는 직원 심리상담센터 ‘마음 톡’을 운영해 예방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음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지난달 공무원의 신상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무실 앞에 부착된 조직도에서 직원 사진을 삭제한 바 있다. 다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에 대한 정보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남겨 뒀다.이와 함께 민원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웨어러블캠, 비상벨 등 안전장비를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격무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 사후관리에도 나섰다.한편, 구는 최근 이른바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 속에서 공직에 대한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후생복지 정책을 강화했다.무엇보다도 지난해 단돈 천 원으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도입해 직원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응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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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5회 ESG Korea Awards 대상 수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 24일, ‘제5회 ESG Korea Awards'에서 서울시 1위를 달성,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최근 기업에 대한 환경과 사회·윤리적 가치가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ESG가 우수한 조직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평가되고 있다. ’ESG Korea Awards‘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ESG포럼과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시가총액 기준 200대 기업과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0개의 정량지표 및 2개의 심층 지표를 통해 ESG 행정 체계와 역량에 대한 수준을 상대평가 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대기환경과 생활폐기물 정책, 지역안전등급 및 교통문화지수 등 주로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정 전 분야에서 E.S.G.(환경, 사회적 가치, 거버넌스) 가치를 반영해 누구나 살고 싶은 강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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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가족과 함께하는 로봇도시 여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31일~6월 2일 10시∼18시 코엑스 1층 동측 로비 및 광장에서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구는 상용화된 다양한 로봇과 강남구의 로봇 사업 육성정책을 알리고자 지난해 11월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처음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회째를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도시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 ■ 로봇연구원, 로봇 기업 등 참가...80여개 부스에서 만나는 생활 속 로봇페스티벌은 크게 ▲전시‧체험 부스 ▲로봇창작 경진대회 ▲이벤트‧공연으로 나뉜다. 전시‧체험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개 기관을 비롯해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상명대학교, 한라대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5개 학교, 40여개 로봇 기업들이 참여해 8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전시 부스를 돌며 리플릿에 방문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전시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로봇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조업․협동 로봇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치매예방 인지훈련․돌봄․웨어러블․재활치료 로봇, ▲교육용 코딩 로봇으로 휴머노이드형 AI․자율주행 자동차․모듈형 블록 로봇 ▲실내외 배송 로봇 ▲스마트팜 교육용 로봇 ▲라면․커피․솜사탕 제조 로봇 등이 있다. ▲아울러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로봇 육성 정책을 이해하는 3D 체험 ▲배달로봇을 체험하는 VR게임을 준비했다. ■ 로봇 창작 경진대회...조립용 블록 활용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로봇팝업존에서는 10시~13시 로봇 창작 경진대회가 열린다. 5월 31일 초등학생, 6월 1일 중‧고등학생, 6월 2일 가족팀이 참가한다. 각 부문별 30팀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회에서는 모빌리티 로봇을 만들어 경기장에서 직접 로봇을 작동하며 미션을 수행한다. 가족 참가 대회는 영유아도 참가할 수 있도록 유아용 조립 블록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모형을 만든다. 각 부문 우수 참가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경진대회가 끝난 후에도 팝업존에서는 교육용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2.4m의 거대로봇 타이탄 출동! 로봇 매직 강연쇼, 음악 공연, 로봇 코스튬 메인무대에는 다양한 로봇 공연이 펼쳐진다. 2.4m의 거대한 크기의 타이탄 로봇이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다. 영국 사이버스테인(Cyberstein)사에서 제작한 타이탄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공연하는 인기 로봇이다. 이 밖에 ▲미래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로봇 매직 강연쇼 ▲연주 로봇의 버스킹 공연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군무 ▲로봇 코스튬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로봇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들이 로봇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강남로봇거점지구를 기반으로 로봇 산업 육성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강남을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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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 ‘위험성평가’ 교육… 어린이집 대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한다.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고, 올해 1월 27일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 적용되고 있다.이에 따라 구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위험성평가 제도 안내 ▲위험성평가 절차 및 주요 내용 ▲체크리스트법 작성 안내 ▲사업장 내 아차사고 발굴,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에 관한 내용을 상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으로 꼽히는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위험성평가’는 중대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으로 사업주가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구는 교육에 앞서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위험성평가 교재를 자체 제작하였다. 실제 어린이집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한 상황 등 여러 가지 사례를 참고해 현장 여건에 맞게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돕고, 나아가 위험성평가에 확실히 대비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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