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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집중 단속 실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5월 16일 서안동IC에서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화물자동차 사고로 나타나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이다.이번 단속은 안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 과적 및 적재불량 ▲ 불법 판스프링 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 최고속도 제한장치 임의해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단속 결과 적재불량 4건,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10건 등 총 14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차주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이외에도 시는 매월 1회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해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권순구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의 불법행위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지도․점검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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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열려
봄의 끝자락에 영주댐을 배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는 ‘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가 18일, 개최됐다.(사)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 영주호오토캠핑장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에 정식으로 등록이 된 전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이번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총 84.2km 주행(7주회 정도)하는 S리그로 오전 9시 영주호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앞, 동막교 앞,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 앞을 순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영주시와 영주시 체육회는 대회 도중 자전거와 순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자전거 흐름에 따라 진입을 부분 허용해 차량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 전 도로변 풀베기 작업, 노면 청소 등 선수들이 영주에서 최고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를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려 국내 대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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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재향군인회,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안동시재향군인회(회장 김재년)가 5월 17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예비군 창설 제56주년을 기념하고, 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안동대대 및 안동지역대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예비군 및 안동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동시재향군인회는 민·관·군이 상호협력해 안동시의 첫 예비군 행사를 개최,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했다.또한, 행사에서는 국방 예비전력 증강과 보존에 기여한 예비군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50사단 123여단 1대대장의 안보강의를 통해 안동시의 안보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김재년 안동시재향군인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민·관·군이 계속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 지역의 예비군들이 앞으로도 안동시를 지키는 방패이자, 지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당부하며, 안동시도 예비군의 권익을 위해 발맞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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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효(孝) 한마당 큰잔치
안동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김성도)가 가정의달을 맞이해 5월 17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어르신 40여 명을 모셔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머니의 마음을 합창했으며,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잔칫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장기자랑 등 어르신 화합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유영숙 부회장의 친정어머니를 향한 감사 편지 낭독은 부모님의 사랑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늘 하루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개선회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성도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언제나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과 함께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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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2회 성년의 날 행사 역동서원서 개최
안동청년유도회가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의식인 관․계례 행사를 5월 20일(월) 오전 10시 국립안동대학교 내에 있는 역동서원에서 개최한다.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어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날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성년식을 치르는 국립안동대학교 학생, 내빈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남자는 갓을 쓰는 ‘관례(冠禮)’, 여자는 쪽을 지는 ‘계례(笄禮)’의식을 통해 약 60여 명이 공식적으로 성년이 됨을 선언하고 축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25명도 포함돼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좋은 경험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를 주관한 김병상 안동청년유도회장은 “전통 성년식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성년을 맞이한 청년들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성년의 의미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시민의 따뜻한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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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22회 영천한약축제 17일 화려하게 개막
제22회 영천한약축제가 지난 17일 개막했다. 개막식은 오후 6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의마을 잔디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영천한약축제 행사는 개막 퍼포먼스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장수 어르신 보약 전달 등 행사에 이어 TBC 한약 드림 콘서트와 드론 쇼, 개막 불꽃 쇼가 진행됐다.이 밖에도 영천시는 한방 명의 진료, 사상체질 체험, 한방 족욕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스탬프 투어 및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흥겨운 공연과 체험행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며 “영천한약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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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베트남 호치민 인민의회 친선교류 추진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국제친선교류단 일원이 5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먼저, 5월 17일 첫날 일정으로 호치민 인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응웬 티 레 인민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의 경제무역과 문화관광, 농업 분야의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로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왔으며, 경상북도도 2017년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하고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코로나 이후에도 경제성장률이 8%를 상회하고 있으며, 호치민시를 2030년까지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경제·금융·무역·과학 중심의 동남아시아 경제허브로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호치민에서 40km 떨어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민간공항과 군사공항을 겸한 롱탄(Long Thanh) 국제공항을 2026년 개항 목표로건설하고 있어, 대구경북신공항을 건설하는 경상북도와 비슷한 처지로 향후 경북과 호치민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은 베트남의 리 왕조 왕자 2명이 각각 한국의 정선 이씨와 화산 이씨의 시조가 된 인연을 언급하고, 경북 봉화군에 리 왕조 후손의 유적이 남아 있으며 베트남 마을 조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호치민 내 한국 교민 수도 약 8만명에 이르며 호치민 진출 한국 기업 수가 1,940여개에 달하여 베트남의 젊고 유능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으며, 경북에 본사를 둔 삼성전자 협력사 등의 제조업 진출과 대형 체인 마트를 통한 농산물도 수출하고 있어 양 지역의 상호이익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호치민 인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4년 호치민시 국제 인삼 및 방향족, 약초 축제’에 대하여 관심을 표하고, 우리 경북측 업체도 교류 협력의 차원에서 다수의 업체가 참여할 거라고 전달했다.. 경상북도측 국제친선교류단을 맞이한 응웬 티 레 호치민 인민의회 의장은 환영의 인사를 표하면서 “경상북도와는 2017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2021년 호치민시에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경북에서 25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해주어 큰 감동을 받았다. 특히 호치민시에는 한국 교민과 기업들이 많아 호치민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므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금번 방문단장인 배한철 의장은 “베트남은 평균 연령 32.5세, 평균 출산률도 2.0에 달하여 인구가 1억명에 근접하는 등 인적자원이 큰 잠재력으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호치민 인민의회와 경상북도의회가 경제, 무역, 문화관광, 농수산 분야의 상호협력과 인적교류를 통해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호치민 시장 진출을 통한 경북 유망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2024년 베트남 경북 특판행사’에 참가하여 관계 기관을 격려하고 베트남 현지인들을 위한 판촉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현지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소속 호치민 주재 경북 기업인을 초청하여 경상북도 농특산품의 수출증대에 대하여 협조를 요청하고, 한-베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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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범 도의원, 흔들리는 경상북도 지진정책을 바로 잡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이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에서 안전한 국가가 아니며 200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진은 경상북도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북도민들에게 지진 재난문자 송출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이에 대한 정확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진 재난문자 송출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지진ㆍ해일ㆍ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륙지역은 규모 3.0 이상, 해역은 규모 3.5 이상일 경우 기상청에서 지진 재난문자 송출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22일 칠곡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2.6으로 법에서 규정한 기준에는 못 미치는 지진으로써 기상청에서는 지진 재난문자를 송출하지 않았고 지진 발생 3분 뒤인 오전 7시 50분경 진도V로 발표했으나, 약 1시간 만에 진도를 한 단계 낮게 수정하는 등 정확한 자료 제공을 하지 못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소방본부에 34건의 지진 유감 신고가 접수되었음에도, 경상북도에서는 지진 발생 시 재난문자 송출에 대한 권한은 기상청에 있다고 답변하여 경상북도의 지진 재난문자 송출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경상북도에 칠곡 지진과 유사한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현행법상 지진 재난문자 송출이 없는 상황에서 경북도민들은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상북도만의 지진 재난문자 송출에 관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박 의원의 정책 제안에 대해 경상북도에서는 법에서 규정한 규모보다 작은 지진에 대한 재난문자 송출과 관련하여 앞으로 규모 2.6 이상 2.9 이하, 진도 Ⅳ 이상인 지진에도 경상북도 차원에서 지진 재난문자를 송출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칠곡 지진으로 인해 지금까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규모가 작은 지진에 대하여도 앞으로 지진 재난문자를 송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향후 도민들의 지진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박 의원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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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의원, '출자·출연기관 설립 추진' 제안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17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설립 검토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행정업무에 대한 책임소재와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용역과 민간 위탁 제도를 활용하지만,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용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위탁 사무 또한 일거리 떠넘기기 식으로 진행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동시 농정분야에 올해 1,949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지만, 존폐기로에 서 있는 안동농업의 미래를 고민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연구와 사업 기능을 갖춘 농업 활성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의 경우, 안동시 예산 30.4%에 해당하는 4,0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집행하지만, 부족한 인력과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고 진단하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안동시를 위해 복지재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문화관광 분야를 담당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력 확충과 업무 조정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김새롬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이 인사권자를 위한 자리 만들기나 공무원의 귀찮은 일거리 떠넘기기로 전락할 우려도 크지만, 이는 설립 자체가 아닌 운영 과정에 문제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출자·출연기관의 설립과 제대로 된 운영은 농민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행복을, 안동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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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권정생선생 귀천 17주기 추모식 열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 17일 10시 30분에 아동문학의 산실인 안동시 일직면 소재 권정생동화나라에서 아동 문학가 고 권정생(1937~2007)선생의 귀천 17주기 추모의 정 행사를 가졌다. 문학가들과 출판사 관계자 및 권정생선생을 잊지 못하고 권정생문학의 맥을 잇고자 하는 전국의 아동문학가들과 전국의 권정생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권정생 선생 귀천 17주기를 맞아 권정생선생을 뜻을 기리고 권정생선생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1부 추모의 정 행사에서는 권정생 선생 귀천 17주년을 맞아 권정생선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영동 이사장이 인사말로 권정생동화나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 아동, 청소년 지원사업을 새롭게 개발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으며, 특히 멀리 일본에서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오창원 안동시 관광문화국장은 추모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선생님의 깊은 뜻을 한 번 더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선생님의 마음처럼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고 더불어서 살 수 있는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추모사를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용상동에 있는 아이파크어린이집 친구들이 추모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 2부 행사로 제15회 권정생문학상 수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수상작으로는 서정홍 작가의 동시집『골목길 붕어빵』시상식이 있었다. 심사평에서 수상작 『골목길 붕어빵』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냈으며 인간 중심의 사고를 해체하고 ‘함께 어울리는’ 관계를 천착하였기에 한편 한편의 동시에서 따뜻함이 전해진다고 하였다 문학상은 권정생선생의 삶과 문학의 정신을 잇는 작가와 작품을 찾아 격려하고, 선생의 숭고한 뜻이 더 풍성한 울림으로 번져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정되어 제15회를 맞았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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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5월 17일(금)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내내내 실천운동은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의 역점시책인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운동이다.이번 내내내 실천운동에는 도매시장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도매시장 관련 법인,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30여 명이 동참해 도매시장 경매장 등 주변 일대에 버려지고 불법 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했다.도매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출하자와 중도매인 등을 비롯한 유통종사자와 소비자들로 항상 붐비는 곳으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매시장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권순익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유통종사자들이 도매시장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한 유통 환경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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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안동여중 ‘달그락’ 봉사단, ‘꽃내음 가득한 5월의 서구동’ 만들다
안동시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형)가 5월 16일(목) 가정의달을 맞아 안동여자중학교 ‘달그락’ 봉사단과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10가정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사랑나눔가게에서 후원해 준 청국장찌개 등 44만 원 상당의 식재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반찬 40팩, ‘달그락’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기벌레퇴치제, 립밤, 유리잔을 전달했다.협의체 위원들과 안동여중‘달그락’봉사단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꽃 화분 3종류를 함께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깊었다.꽃 화분을 만드는 방법을 사전교육 후 어르신 댁을 방문한 협의체 위원과 안동여중 학생들은 기분 좋은 인사를 시작으로 방안에 둘러앉아 꽃 화분을 만들며 내내 이어지는 웃음소리와 즐거움으로 꽃내음 가득한 5월의 서구동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 할머니는 “꽃 화분을 함께 만들면서 손녀들 손도 잡아 보고 땀도 닦아 주기도 하며 까르르 웃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라며 함박웃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안동여중‘달그락’봉사단 이○○ 학생은 “어르신 댁에 방문해 함께 꽃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은 처음이다”라며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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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면⇔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교류방문 행사 개최
안동시 도산면(면장 김태성)이 5월 17일(금)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호협력도시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35명을 초대해 교류방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교류방문 행사는 안동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환영사 및 답사, 선물교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도산서원을 견학하고 예끼마을 선성수상길과 선성현단지를 방문해 ‘예끼마을 꽃잔치’행사도 즐겼다.안동시와 대구광역시는 2022년 11월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고, 그 후속으로 지난해 6월 도산면과 구지면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그 협정의 내용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고, 더불어 안동시의 관광중심지인 도산권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우호교류 행사를 위해 먼 길 방문해주신 구지면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및 면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교류 행사에 힘입어 협정서에 서약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두 지역의 우의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희범 구지면장은 “도산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구지면에 도동서원이 있듯이 도산면에는 도산서원이 있고, 두 지역 다 낙동강을 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구지면과 도산면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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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친절교육 실시
안동시 안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자)는 5월 17일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친절한 인사·표정·태도 연습 ▲폭언·욕설 등 특이상황에 대한 응대요령 학습 ▲동료 직원의 민원응대 사례 공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기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2월부터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해 친절마인드를 함양해 가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친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평소 어려웠던 특이 민원에 대해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권숙자 안기동장은 “친절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의 친절을 생활화해 주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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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촌 풍산점, 관내 어르신에 정성 가득한 식사 대접
안동시 소재 황우촌 풍산점(대표 황기일)이 5월 17일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초대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34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불고기 300인분을 준비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소불고기, 떡, 과일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황기일 대표는 평소에도 소불고기 밀키트 후원, 풍산읍 함께모아행복금고 후원금 정기 기부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황우촌 풍산점은 최고급 한우를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350여 석의 일반석과 500평의 넓은 주차장이 구비돼 안동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다.황기일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예전부터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최봉섭 풍산읍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황우촌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소외되는 이웃 없이 살기 좋은 풍산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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