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음쓰 다이어트’ 대회 개최…비용 아끼고 환경도 지키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일상 속 실천으로 ‘2024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5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45%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23년 경진대회를 통해 22년 배출량 대비 1,938톤(3.89%) 음식물쓰레기를 더 감량, 일반가정 감량률 3% 대비 0.89%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의 RFID 종량기를 사용하는 12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2,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상~2,000세대 미만, 4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50세대 이상~400세대 미만까지 세대수 기준 4개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을 파악한 후 △전년 대비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등을 평가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이 우수한 공동주택 총 12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인증패를 수여하고, 총 25대의 노후‧고장 RFID종량기를 교체하는 등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강남구, 소상공인 판로 열어주는 ‘동행마켓’ 오픈!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소상공인이 현장마켓과 라이브커머스로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는 ‘동행마켓’을 올해 6차례 진행한다. 1차는 5월 23일~24일 10시~18시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열린다. 펫케어 의료기기, 화장품, 패션잡화, 유아장난감, 액세서리, 주방용품, 식품 등을 파는 20개 업체가 현장 판매 부스를 차린다. 11시~12시 30분에는 전문 쇼호스트가 참여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구민 판매자도 함께한다. 기존에는 강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만 참여했지만, 강남구민이면서 다른 지역에 사업장을 둔 판매자에게도 문턱을 낮췄다. 이번에 10개 업체가 참여해 반려동물 용품, 수제 비누, 도자기 등 자사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이 밖에 참관객들을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버스킹공연, 구매자 현장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커스텀 인형 만들기, 컬러링 엽서 등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강남구청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고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차 동행마켓은 관내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관내 대기업인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았다. 6월 21일~22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하늘정원에서 개최해 백화점 방문객들에게 소상공인의 물건을 알릴 계획이다. 3차는 8월 22일~25일 4일간 코엑스 C홀(핸드아티코리아 전시관)에서 열린다. 남은 4차~6차는 올 하반기에 코엑스, 강남스퀘어 등에서 열린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동행마켓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통신판매업신고증, 상품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지역협의체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주민을 직접 만나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소비자, 대기업-소상공인 등 동행의 의미를 확대해 나가며 서로 상생하는 지역 상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02-3423-5498)로 문의하면 된다.
-
양천구, 커피 찌꺼기 모아 바이오 연료로…서울시 최초 ‘무상 커피박 재활용 처리 시스템’ 구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와 ‘커피박 재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커피박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재활용까지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협약 주체 간 상생의 의미가 담긴 사업 모델로 구는 예산투입 없이 협력업체의 무상 수거 ·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처분부담금 및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얻고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협력업체는 관내 커피 전문점으로부터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로 사용되며 나머지 99.8%는 종량제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된다. 문제는 버려진 커피박이 환경오염을 가속한다는 점이다. 커피박을 소각 처리하면 1톤당 338kg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매립 시에도 토양오염을 초래한다. 더욱이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지자체의 생활쓰레기 감축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커피박이 발열량이 높아 바이오 연료로 활용가능하고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없어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유기성 자원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최대 우드칩 생산업체인 ㈜천일에너지와 무상 방문 수거를 기반으로 한 ‘커피박 원스톱 처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커피박 원스톱 처리 시스템’은 수거를 희망하는 관내 커피업체가 매일 폐기물 간편 처리 모바일플랫폼 ‘지구하다’ 앱를 이용해 배출신고를 하면, ㈜천일에너지는 익일 해당 업소를 방문해 무상으로 커피박을 전량 수거하고 이후 재처리 과정을 거쳐 화석연료의 대체재인 친환경 우드칩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구는 그동안 커피박 수거 사업의 문제였던 수거 · 운반인력 동원과 보관 장소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전량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연료비용 절감과 대기질 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는 협력업체로부터 매일 수거된 커피박의 수량과 수거 요청 · 처리 현황 정보 등을 제공받아 양천구 쓰레기 감량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작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커피박 분리 배출에 따른 쓰레기 감량 효과를 분석하고, 커피박 관련 기타 업종으로의 사업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6월 중 관내 커피전문점 508개소를 대상으로 무상 방문수거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시스템 수혜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커피박 전용 수거 가방을 배포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정책을 선도해 나간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관내 커피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중구, 서울 최초 모노레일..개통 100일만에 지역 명물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 동화동에서 서울 최초로 개통된 모노레일이 100여 일 만에 중구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 15일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은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공원에 갈 수 있었던 주민들은 이제 누구나 무료 모노레일을 타고 3~4분이면 편하게 오를 수 있다.안전요원 4명이 교대로 근무해 탑승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안전 정기점검의 날로 정해 운영을 멈추고 기기를 점검한다. 지난 5월 18일 기준으로 모노레일 탑승객은 51,340명에 이른다. 일일 평균 570명이 이용한 셈이다. 평일에는 평균 504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균 721명이 모노레일을 타고 대현산배수지공원을 오갔다.지난달 9일~11일에 이뤄진 이용자 현황조사 결과 남성(40%)보다는 여성(60%)이, 50대 이하(44%)보다는 60대 이상(56%)에서 더 많은 이용률을 보였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60대 이상 탑승자가 80%가 넘는 날도 있었다. 휴일에는 10대 이하 탑승객 비율이 11%로 평일(6%)에 비해 많았다. 유모차를 타고 보호자와 함께 공원을 가는 아이들이 증가한 탓이다.중구는 매월 이용현황을 조사하고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이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건강프로그램 등 다른 사업과 어떻게 연계할지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모노레일을 타고 신당동 쪽으로 내려와 신중앙시장에서 장을 보고 가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한다. 오후 시간대에 모노레일에 장바구니가 가득한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목격담이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었던 장애인과 노약자가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대현산 배수지공원에서 바람을 쏘이는 모습,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오는 주민들, ‘힙’당동에서 맛집 투어 후 모노레일을 타며 추억을 만드는 젊은이들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최근 모노레일에‘호재’가 생겼다. 구는 지난달 26일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응봉친화숲길을 개통했는데, 이 숲길은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타워와 북악산·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거쳐 남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모노레일이 기대 이상으로 주민의 든든하고 튼튼한 무릎이 되어 드리고 있다”면서“‘모노레일 효과’가 남산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공원과 녹지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용산구, 청장년 안부 음료 지원 시범사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7일부터 청장년 안부 음료 배달을 시작했다. 65세 미만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 사업의 일환이다.구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파악한 고독사 발생 현황 중 50대가 약 4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고독사 인원 대부분인 약 81%가 수급자로도 나타났다.고독사란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아무런 보살핌 없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는 3일(72시간) 이후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로 분류한다.안부 확인 사업은 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집중돼 있었다. 높은 고독사 비율에도 사업에서 소외됐던 청장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범 운영한다. 매주 3차례 건강 음료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까지 예방한다.대상자로는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1인 가구 중 65세 미만 55가구를 선정했다. ㈜에치와이 강북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익숙한 요구르트 배달원이 월·수·금요일 배달한다.안부 확인용 음료를 배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에게 건강 이상 등 신변 문제가 확인되거나 음료가 방치되는 등 위험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즉시 해당 동 주민센터로 보고하게 된다.안부 확인 음료 외에도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필품 꾸러미도 지원한다. 생필품 꾸러미는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활동할 때 전달하는 가정 방문용 지원 물품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장년 안부 음료 지원 시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리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이 촘촘하게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복지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시적 발굴 체계 구축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및 돌봄 강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 3대 전략을 세워 22개 핵심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플러그, 인공지능(AI)안부 확인 서비스, 용산 복지 등기,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 등이 있다.
-
강동구, 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 연합체육대회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4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는 매년 정신건강 발전과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의 건강을 위한 연합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최정수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맑은샘, 서울우리집, 이음, 행복정신건강센터의 이용자와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행사 전 각 기관의 회원 대표가 정정당당한 경쟁을 위한 선서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이용자와 실무자의 구분 없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유대감을 형성하였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참여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강동구보건소 최정수 소장은 “참여하는 동안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연합체육대회 참가자는 “단합된 단체 활동이 좋았고, 활발한 신체활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는 강동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합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
강서구, 2024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 오는 25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5일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2024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까치까치 페스티벌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까치까치들이 같이 더하는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강서구민회관과 우장근린공원 일대에서 ▲동요 부르기,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동아리 공연 ▲놀이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사 신성호의 식전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오후 1시부터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공연과,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의 주제가 발표된다. 개회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동요 부르기 대회가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37개 팀의 본선 참가자들이 심사위원과 관객들 앞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경연을 펼친다.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앞서 개회식에서 선정된 아동, 청소년과 관련된 3가지 주제에 맞춰 그림이나 글짓기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대회 전날까지 강서 어린이 구청 누리집이나 전자우편(ironwdk38@gangseo.seoul.kr)으로 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동요 부르기 15명, 그림 그리기 40명, 글짓기 15명 등 총 70팀(명)의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6월 27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장산근린공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청소년들의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청소년들이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놀이를 통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학습할 수 있는 놀이체험부스와 가족사진관 포토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뛰어놀며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친구들의 끼를 구경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아동청소년과(☎02-2600-1103)로 문의하면 된다.
-
동작구, ‘맨발의 동작’ 흙길 40곳 새단장…걷기길 다양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속 ‘맨발 흙길 40’ 사업을 완료했다.‘맨발 흙길 40’은 지난 3월 구가 발표한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는 공원, 산림, 녹지대 등 기존 자연형 흙길의 장점을 살리고 저예산으로 정비해 맨발로 산책하거나 조깅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재탄생시켰다.주요 대상지는 고구동산, 대방공원, 서달산 둘레길 등 주민이 맨발길로 이용 중이거나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관내 전체 40곳이다.먼저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화 작업 및 일부 구간 황토 섞기 등을 통해 노면을 정비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안내판에는 걷기 효능, 올바른 걷기 자세, 주의 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게 글씨와 그림으로 표기해 건강한 걷기 생활을 돕는다. 또한 벤치 등 편의시설을 보완 및 확충하고 하반기에 구축 예정인 작고 소중한 휴식 공간인 ‘포켓쉼터’와 연계해 또 다른 매력의 맨발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걷기 특화구’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3월 1동 1황톳길 등 맨발길 61곳 조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현재 동작구에는 보라매, 상도, 현충, 대방 공원 등 4곳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고 내달까지 고구동산과 노들나루, 서달산(사임당카페 옆), 까치산, 도화, 삼일 공원 등 총 6곳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하고 자연 친화적인 황토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황토를 몸소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다.향후 구는 하반기까지 도림천 뚝방길, 반려견 공원 등 5곳, 내년까지 서달산(달마사 일대), 상도공원 등 5곳에 맨발 황톳길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흙길을 맨발 걷기 길로 특화해 구민 누구나 발길 닿는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맨발 황톳길을 확대해 베스트 힐링 시티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세계인의 날 맞아 다문화 축제 ‘온가족놀이터’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25일 10시부터 14시까지 개포동 대진공원에서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를 개최한다.강남구 다문화가정은 2022년 기준 3635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구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이 있는 매년 5월 다문화 축제를 개최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24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누구나 세계 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지구촌 놀이터 ▲문화 놀이터 ▲체험 놀이터 ▲공연 놀이터의 4가지 테마로 나뉜다. 지구촌 놀이터에서는 벨라루스, 마다가스카르, 몽골, 베트남 등 17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지난해 14개국에서 이번에 17개국으로 규모를 확대됐다. 각 나라의 전통 소품을 전시하고 인사말을 알려주고 특별행사로 태국의 전통 결혼식, 일본의 전통 어린이날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 놀이터에서는 세계의 놀이와 의복을 만난다. 원형 받침대에 올라가 권투 글러브가 달린 막대로 밀어 상대를 넘어뜨리면 이기는 미국의 유령권투, 원통 토막들을 쌓아 망치로 밑에 있는 토막부터 하나씩 빼내는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등 5종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5개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현지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는 아프리카 젬베 교실을 운영한다. 문화 다양성 교육으로 전문 성우가 이주민이 한국에서 겪은 이야기를 담은 동화를 낭독해준다. 체험 놀이터에서는 지구본 만들기, 베트남 전통음식 반미 만들기를 한다.세계의 음료와 향신료를 구경하고 맛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공연 놀이터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버블쇼를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가족의 달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아 LED 무드등, 효자손,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부스를 차렸다.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프리카 젬베 교실과 베트남 반미 만들기의 경우 당일 현장 예약하고 참여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문화적 배경이 서로 달라도 모두 세계인이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어울리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김포공항 고도제한 기준안 마련 박차...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일(월)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진교훈 구청장이 ‘서울시 강서구 민·관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서 처음 주재하는 회의며,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ICAO의 국제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이유로 건축물의 높이를 ‘금지표면(OFS)’과 ‘평가표면(OES)’으로 나눠 규제하고 있다. 금지표면은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이지만 평가표면은 각 공항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구는 이 부분을 고도제한 완화의 핵심키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항공기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을 마련해 새로운 국제기준에 대비한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구는 김포공항에서 운영 중인 비행절차와 국제기준 개정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최종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기술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고도제한 완화 조속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도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진교훈 구청장은 “공항 고도제한 완화로 인한 지역개발 제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침해 등 강서구민들의 삶에 미치는 그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며 “고도제한 완화가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옛 기자촌 터에서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일 문학 한류의 중심 역할을 할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착공식은 옛 기자촌 터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문학협단체 인사 및 작가, 출판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립한국문학관’은 국내 유일의 국립문학관으로, 한국 문학 관련 자료를 수집, 보관하고 전시한다. 부지 13,248㎡, 연면적 14,993㎡(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2026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상설·특별 전시실, 도서관, 수장고,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진관사, 은평한옥마을,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이호철 문학관 등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해 국립한국문학관 인근을 문학과 예술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은평구는 언론인과 기자 출신 문인들이 거주했던 기자촌을 부지로 선정하고, 50만 명 중 28만 명의 은평구민 지지 서명과 여러 활동으로 2018년 마침내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성공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지용, 이호철, 윤동주 등 숭실학교 문인을 비롯한 1백여 명의 문학인과 언론인이 거주했던 은평구에 ‘국립한국문학관’이 들어서게 돼 정말 기쁘다”며 “위대한 작가들과 작품을 기리고, 다음 세대에 영감을 전해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국립한국문학관이 개관하면 약 2백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됨에도 지하철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시와 함께 대체 노선을 추진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 호치민국립대 등 방문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이 5월 20일 호치민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현황을 청취하고, 대학 내 새마을운동연구소를 둘러보았다. 이날 오 티 펑 란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으로부터 호치민국립대는 베트남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서 7개 대학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 수만 8만5천명, 교원 수도 4만3천명이라는 소개가 있었다. 또한 인문사회과학대 내 한국학과가 1994년에 개설되어 현재 학생 수는 약 800명 정도이며, 특히 2016년 8월부터 경상북도와 호치민국립대가 50%씩 부담하여 대학 내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장이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고 했다. 대학측은 새마을운동연구소 운영에 대하여 경북도에서는 새마을재단을 통하여 연구, 교육, 행사, 출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은 연구소에 대한 지원과 사무실 및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마을재단과 호치민국립대와의 공동운영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베트남 신농촌개발정책 연구, 주민연수, 메콩델타 지역 등의 농민 및 공무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티 펑 란 총장(새마을운동연구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지난 3월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이번에 경북도의회에서 저희를 찾아주셔서 양 지역의 협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인문사회과학대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장인 배한철 의장은 방문 인사를 통하여 “경상북도 내 40여개 대학교에는 7,500명 정도의 외국인유학생이 있는데 그 중 베트남 유학생이 2,300여명으로 호치민국립대학의 학생들과도 많은 교류를 희망한다.”면서 “베트남 최고의 대학에서 새마을운동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것을 볼 때 베트남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국제친선교류단의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내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인 대영전자 공장을 방문하여 현지 법인장 등과 만나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북도와 호치민 간 상호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대영전자는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 공장은 2016년 설립하여 생활가전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종업원 1,200명에 연매출은 1,700억원 정도이다.
-
안동교육지원청, 2024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5월 20일(월)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5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교사들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경산교육지원청 박준석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된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사안처리 절차와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 및 개정 학교폭력 예방법 주요 내용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충분한 매뉴얼 숙지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안중환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힘써 줄 것과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피․가해 학생의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이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경상북도가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과 치안협력 대표 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는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는 칠곡 할매래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기 위원회 구성 추진 경과보고, 신임 위원 임명장 수여, 주요 내빈 축하 인사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전 우산 펼치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으로 법조인, 언론인, 경찰공무원, 학계,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됐다.위원장은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와 부산․대구 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한 손순혁(63) 씨가 임명됐다.손 위원장은 검찰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법 집행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6명의 위원은 ▴박두진(前화랑교육원 원장), ▴박주영(안동대학교 법학과 교수) ▴배성훈(前매일신문 경북본사장), ▴손영진(前대구동부경찰서장), ▴전점숙(前포항YWCA회장), ▴제갈돈(경북경찰청 인권위원장)위원 등이 임명됐다.이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언론인 출신, 치안행정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는 경찰 출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가와 인권 전문가 등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어, 자치경찰제 중심의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위원의 임기는 3년 단임으로 2027년 5월 19일까지이며, 주민 생활안전, 어린이․여성․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경북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고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는 역할을 한다.손순혁 신임 자치경찰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경북의 자치경찰이 지역사회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도민 체감형 자치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위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자치경찰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아이들의 안전 돌봄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찰청,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하우장성청 방문 농업교류 논의와 새마을세계화 사업 확인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5월 19일 하우장성청을 방문하여 농업분야 협력과 새마을운동에 대하여 논의하고 현지 새마을 시범마을을 둘러보았다. 하우장성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인 메콩강 하류에 있는 메콩델타 지역 내 위치한 베트남 최대의 곡창지대로서, 지난 2017년에는 경북도와 ‘농업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하우장성 인민의회 쩐 반 후옌 부의장과 쯔엉 깐 뚜엔 부성장 등 관계공무원은 하우장성의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은 농업이며 2023년 기준 경제성장률은 12.7%로 전국 2위를 기록하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국가목표사업인 신농촌 프로그램과 일촌일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하우장성과 새마을재단 간에 하우장성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재단과 하우장성의 지원, 그리고 주민들의 노력으로 2개 마을에서 1인당 소득이 2016년 3,200만동에서 2023년 8,000만동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그 배경에는 새마을협동조합의 효과적인 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우장성측 쯔엉 깐 뚜엔 부성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볼 때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베트남 농촌 발전과 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 대상지인 하우장성 풍힙현 떤꾸이로 마을로 이동하여 그곳 새마을지도자로부터 새마을사업 추진성과를 들은 뒤, 새마을 시범마을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실태를 확인했다. 떤꾸이로 마을은 358가구에 1,520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2017년부터 예산을 지원하여 협동조합 결성과 주민교육을 통한 새마을농장 운영 등 소득증대사업을 해 오고 있다.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을 이끌고 있는 배한철 의장은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발전을 주도하고, 전자·철강 산업의 중흥지로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은 유엔 등 국제기구가 개발도상국들의 가장 효과적인 발전모델이라고 인정한 만큼,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에 도의회 차원에서도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많이 본 기사
-
-
1
김명일 교수, 2024년 동남아 최초 UN세계평화 보건의료평화사절대사 임명
-
2
서울중구, 정동야행(貞洞夜行) 5월24일~ 25일 개최
-
3
서울중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 안전 교육 실시
-
4
양천구, 이달 23일까지 수석단원(솔리스트) · 일반 신규단원 총 8명 모집
-
5
대한한돈협회 안동시지부, 한돈 800kg 기부
-
6
2024 안동 축제 홍보단(서포터즈) 페스타 프렌즈 2기 모집
-
7
㈜복주 조태영 대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 기탁
-
8
동작구, “건강하고 편리하게” 경로당 새단장
-
9
동작구, 뷰티 산업 활성화 ‘헤어쇼’ 21일 개막
-
10
경북도, ‘2024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