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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 개최
안동시가 6월 12일까지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번 2차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예끼마을(도산면 서부리) 일원에서 6월 29일 오전부터 투어 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남녀 각 15명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이메일(lyr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 1차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30명 모집에 110여 명의 인원이 신청,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그 결과 약 40%의 매칭율을 나타내기도 했다.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하였으나, 참가신청자가 많아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했으며,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종교계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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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지역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5월 21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 2024 지역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 지역 늘봄선도학교 정책사업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 사업인 ‘굿센스’의 지역 연계 사례를 발표하는 등 늘봄학교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도를 제고하고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 돌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번 협의회는 교장, 교감, 안동시학부모회장협의회, 안동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안동경찰서, 안동시청,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업무관계자 20명이 참석했으며, 늘봄선도학교 정책사업 방향 안내, ‘굿센스’ 지역 연계 사례 발표,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 방안 협의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굿센스’ 지역 연계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질 높은 늘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와 지역의 연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늘봄학교 운영 간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안동 지역의 학교 관리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협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기·수시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늘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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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보내는 별빛 예보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자. 별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영양군 영양읍에서 88번 국도와 917번 지방도를 따라 40분가량을 달리다 보면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 도착한다.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은 인공조명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소중한 밤하늘을 지키기 위한 영양군의 노력이 국제밤하늘 보호 협회(IDA)로부터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동시에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밤 풍경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야간 여행의 명소로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여행을 위한 짐을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에 풀다 보면 수하계곡의 빽빽한 소나무 숲을 마주하게 되고 아름드리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수하계곡을 옆에 두고 걷다 보면 숨겨둔 보물을 이제야 찾은 듯 시원한 계곡물소리에 귀가 활짝 열릴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누적되어가는 삶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듯한 물소리를 듣다 보면 개울 옆으로 이름 모를 들꽃들과 눈이 마주치고 쫓기듯 필요 이상으로 긴장해있던 몸이 어느새 대자연의 품에 아늑히 안겨 있음을 발견한다. 가족들과의 캠핑의 낭만을 느끼며 저녁식사가 끝내고 노을이 완전히 내려앉으면 봄을 대표하는 목동자리의 아르크투르스, 처녀자리의 스피카, 사자자리의 레굴루스 등 봄밤을 빛내는 ‘봄의 대삼각형’을 만날 수 있다.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비춰 보이는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낮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하여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태양의 겉모습을 눈으로 마주할 수 있고 밤이 되면 누구라도 꿈꿔보았던 아름다운 별들이 수 놓인 밤하늘이 머리 위로 펼쳐질 것이다. 손을 뻗으면 잡힐 듯한 행성, 은하, 달 등을 가까이 관측할 수 있다.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대한 영상 콘텐츠들로 아이들에게 드넓은 우주에 대한 관심을 피우기 좋고 누리호의 발사 과정을 다룬 실감 영상존 등으로 가족단위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전시실 한가운데에는 우주복을 입고 달에 착륙한 듯한 느낌을 내는 우주비행사 콘셉트의 포토존이 있으며, 가상체험(VR)을 통해 천문대에서는 느껴보기 어려운 또 다른 재미를 누려보자.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롯이 자연에 집중하며 저물어가는 봄밤의 낭만에 빠져들어보자. 어둠이 내리며 하늘이 별들로 채워지는 경치를 감상하며, 색다른 하루를 별들의 정거장에서 마무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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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수학체험센터, 2024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센터장 윤석근)가 3월부터 경북 북부 9개(안동, 의성, 영덕, 봉화, 울진, 청송, 영양, 영주, 예천) 지역 읍·면 소재지 소규모 학교(전교생 100명 이하)를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수학을 학습하며 수학의 유용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안동수학체험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개교씩 총18개교를 방문 계획이며 라틴방진 그립톡 만들기, 상호지지구조 만들기,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등 19개 체험 프로그램 중에 학교와 학생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수학체험프로그램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에 참여한 황○○학생은 “수학은 어렵고 힘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수학을 활용한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센터장은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통해 안동수학체험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의 학교도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이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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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문경시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 5월 20일 시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 ‧ 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아니한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실시,‘112 안심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6월 말까지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비상벨,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 녹음 전화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웨어러블 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문가 심리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일선 민원 공무원이 안전한 업무 환경에서 직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원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고, 나아가 시민과 상호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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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영농철 맞아 일손 부족 농가 위해 '구슬땀'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특히 고령자, 부녀자, 독거농가, 장기환자 등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15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력 부족은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관 및 자생단체의 농촌 일손 돕기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인해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시름이 깊어진다.”며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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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뜨거운 창녕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창녕군이 부산·울산·경남의 시군구 중 ‘폭염 일수 최다’, ‘여름철 평균최고기온 31도’라는 핫한 타이틀을 가진 곳이다. 이에 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부·울·경에서 가장 핫(HOT)한 창녕군을 시원하게 지난해 부산지방기상청은 창녕군과 협업, 폭염 영향예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했다. 양파와 마늘 수확 작업 등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시기에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염 기상정보를 문자로 발송, 창녕군의 온열질환 사망자 ‘0’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더불어 군은 열섬 효과 완화 및 체감온도 저하,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를 통한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주요 시가지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했다. 2020년부터는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군청, 산토끼노래동산, 도서관 등 군 관리 시설 22개소에 양심 양산 무료 대여소를 설치 운영해 관광객과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곳곳에 무더위쉼터 407개소와 그늘막 4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창녕천 젊음의 광장 일원에 73m 길이의 쿨링포그(친환경 폭염대응 야외 냉방장치)를 설치해 폭염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청과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을 위해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민권협력 다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창녕군은 창녕군그린리더협의회(회장 이재두)와 협업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사거리에서 매월 10일 분리배출 생활화, 저탄소제품 인증마크 제품 사용 및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비사벌문화제 기간 동안 군청 환경위생과 직원과 그린리더협의회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잡화류 등의 다양한 물품 등을 나눔·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1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전국 대표 꽃축제인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관’을 운영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과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공기정화 식물 나눔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를 설치·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지난 4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창녕상설시장 일원에서 경상남도 지자체 최초로 깨끗한 빈 병을 가져오면 친환경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지구자판기 리필 행사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함께 추진 함으로써 주민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다양한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안 지원 창녕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올해 652대 16억7,800만 원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의 경우는 110대 14억2천만 원을 지원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가정·상가 등 비산업 부문의 군민동참형 사업 활성화 필요에 따라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전력 소비량 진단,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안내하는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20가구를 늘려 실시할 예정이며, 매년 대상 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미니사과 등 13종의 묘목 8,800여 본을 1인당 2그루씩 무상으로 군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공무원과 민간단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우포늪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해 영농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10톤가량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민간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사업 추진의 원동력인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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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취업박람회, 일자리 매칭부터 취업역량 강화까지 '퐝퐝'
포항시가 21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상반기 ‘퐝퐝 CHEER UP 포항취업박람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과 취업준비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상반기 최신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포스코PR테크, 현대아이엠씨, 포웰 등 지역 우수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72명을 채용하며,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위해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이력서 작성대와 각 기업 부스에 길게 줄을 선 모습이 연출됐으며,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이 마련한 채용설명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취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준비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마음건강검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들도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올해 포항시는 고용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원해 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내실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취업박람회는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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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4대 폭력 예방 교육 시행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5월 20일(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성평등 공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4대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강사로 초빙된 이 자리 소담힐링연구소 대표는 △4대 폭력의 정확한 개념이해 △최근 직장 내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 사례 소계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 등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포함, 최근 성 비위 사건 등의 사례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춘 강의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소속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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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30m 이내 금연구역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방지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금연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으로 확대되었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울진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지정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첨 등 홍보 기간을 거쳐 2024년 8월 17일부터 확대·신설된 금연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감소시키길 바란다”며“앞으로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울진군민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울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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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전입신고 시 반드시 전입자 확인 의무화
예천군이 22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전입자 전원에 대한 본인확인 및 신분증 확인을 강화한다. 예천군은 세대주인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허위 전입 신고한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전입자 확인 없이는 전입신고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입신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신고 시 전입자의 확인 의무화 △전입신고 시 신분 확인 강화 △주소변경 사실 통보(문자) 서비스 신설 등이다.기존에는 전입 신고자에 대해서만 신분증 확인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전입신고 시 세대 일부가 이동하거나 세대주가 변경되는 경우 신고인과 전입자 전원의 신분증 원본을 모두 제시해야 하며 전입신고서 상 현 세대주와 전입자 전원의 서명 또는 날인이 필요하다.다만 전입자가 신고자의 가족(배우자나 직계혈족)이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해 신분증 제시를 생략할 수 있다.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허위 전입신고를 통한 전세사기 피해를 보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분증 확인 및 본인 서명 절차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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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정의 달 맞아 상주 가족축제 개최
상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2024 상주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래놀이협회,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의 협력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공연, K-pop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부스를 마련하고 가족사진 촬영, 가족화분 만들기, 캐리커처, 가족 레크레이션 진행,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행복가족에 대한 표창, 가족의미 글짓기·사진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를 통하여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가족축제에 참여한 모든 가족이 서로의 다양함을 존중하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라며 앞으로 어떤 가족의 형태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가족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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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불교계 저출생 극복에 힘 모아
영천시가 21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와 영천불교연합회(회장 영지사 주지 성본스님)가 영천시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을 각각 500만 원씩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와 영천불교연합회는 평소에도 소외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코로나19 극복 성금, 지진피해 성금 등 영천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고 있다. 이날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과 영지사 주지 성본스님을 비롯해 10여 명의 스님들은 최기문 영천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불교계에서도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스님들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 방법이 필요하다.”며 “불교계에서도 기도하고 힘을 모아 저출생 문제가 극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자비를 몸소 실천하시는 스님들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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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 실시
영양군이 21일 오전 10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을 시행했다.이번 컨설팅은 영양군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평가 결과에 대한 기술력을 향상하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며 사회보장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영양군은 2024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으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17개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4개 세부 사업으로 총 31개의 군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채현탁 교수를 초빙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 이해 및 모니터링 수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제5기 영양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다함께 공감하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이라는 더욱 두터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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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안 의원, '안동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 대표발의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가 ‘수정가결’ 됐다. 이 조례는 안동시의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하, 신혼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는 대신 입주자의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일명 ‘신혼주택조례’는 △안동시장이 신혼주택의 건설, 매입 또는 임차하여 임대할 수 있는 규정 △입주대상자 우선순위 및 모집공고 규정 △적정한 호수의 신혼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수요조사 규정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규정 △입주자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규정 △지역사회발전과 공동생활 질서유지 등을 위한 입주자의 의무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유안 의원은 “이 조례는 인구절벽의 위기 속에서 신혼주택을 공급하여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하고, 아울러 이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동시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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