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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안동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일자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동농협이 2월 26일 안동농협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여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안동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시범사업으로 65세이상 안동농협 조합원 및 원로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지원반과 현장지원반으로 구성했다.안동농협은 노인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두가지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영농지원사업, 시장형은 시니어농업·농촌 지킴이 사업으로 운영한다.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은 “ 전국 농협 최초로 시행되는 금번 협약으로 시니어분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긍정적 영향력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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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JC·대만 난터우청년상회, 권기창 안동시장 접견
안동JC(안동청년회의소)와 대만 난터우청년상회(南投靑年商會) 회원 40여 명이 26일 안동시청을 방문했다.이날 안동JC ‧ 난터우청년상회 회원들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접견하고 안동사과 수출 등 농산물 교류 확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난터우 공연단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천한리(陳翰立, Chen Hanli) 난터우시 밍젠향장(名間鄉長)은 “친절하게 환대해 주신 안동시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며 우정을 더욱 강화하자”고 전했다.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도 “대만 난터우시와 민간교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교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자”라고 답했다.한편, 안동JC는 JCI(국제청년회의소)의 산하 기관으로, 1982년 대만 난터우청년상회와 연을 맺고 현재까지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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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시행
안동시(시장 권기창)의 청년들이 각종 어학·자격시험 응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작년에 개정한 「안동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2024년 안동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청년의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시행되는 어학,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의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한 청년에게 응시료 실비를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응시료가 10만 원 미만인 경우 합산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만 19~39세인 자(1984.1.2.~2005.1.1. 生) ▲지원금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동시에 거주 중인 자이면서 2024년 실시되는 시험에 응시한 지역 청년이다.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andong.go.kr)을 참고하면 되며, 접수는 상반기 5~6월, 하반기 11~12월 중에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을 통해 구비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작지만, 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년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 중인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에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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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포항시와 손잡고 백신 중심 바이오 특화단지 도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6일 경북도, 포항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 공동 신청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첨단전략기술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를 지정했으며, 2023년 5월, 바이오 분야를 추가 지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 선정과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안동은 바이오 백신 산업의 수도로서, 바이오 분야 R&D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안동지원에서부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백신 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후보물질비임상시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바이오 1, 2차 산업단지 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바이오 의약품 분야 선도기업들이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생산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교통 측면에서도 KTX 중앙선개통 및 대국경북신공항 개항 예정(2030년)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우수한 인프라뿐만 아니라 국립안동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30선정과 함께 LINC3.0 사업단 운영으로 산학연계를 통한 백신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백신전문인력육성지원센터 내 WHO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유치로 이제 안동은 글로벌 백신산업에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안동시의 ‘백신 개발에서 생산까지 이뤄지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에 포항시의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방사광가속시연구소, 포항공과대학 등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특화단지 신청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는 구미 반도체, 포항 2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해 3대 국가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특화단지 공동신청을 계기로 안동시와 포항시 간 바이오 분야 산업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하며,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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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의원, 시의회와 집행부 대립 ‘갈등이 아닌 건강한 민주주의’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이 26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의 대립은 ‘갈등이 아닌 건강한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의회의 역할은 예산의 심의와 의결, 행정사무의 조사와 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일방적 행정을 견제하고 균형 있게 바로 잡는 것으로, 의회가 역할에 충실할수록 집행부와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민과 지역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을 다르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일부 정책을 둘러싸고 예산의 합리적 집행을 제안하는 시의회를 비난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의회와 집행부의 건강한 갈등이 극한에 이르지 않도록 관계를 조정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손광영 의원은 ‘벽을 밀치면 문이 되고,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과 협력, 상호 존중하는 경청과 공감, 신뢰와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안동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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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안동시의원, '안동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주민투표제도·주민소환제도·주민소송제도·주민조례발안제도 등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에 대한 규정 중 이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21조에서 위임된 ‘주민감사청구제도’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앞서 안동시 조례는 시 사무에 관한 주민감사 청구 최소인원수를 150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조례로 위임한 감사청구 최소인원을 법령의 취지와 안동시 인구수를 고려하여 100명까지 대폭 낮추었다. 이번 개정으로 안동시와 안동시장의 권한에 속한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될 경우, 18세 이상 주민 100명 이상이 서명한 연서가 경상북도지사에게 제출되면 주민감사청구가 진행된다. 이재갑 의원은 “주민참여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공익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의 직접적인 시정참여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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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JC·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안동시의회 우호 방문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 40여명이 안동JC(안동청년회의소)에 이어 26일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를 찾았다.이날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들은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의장의 안내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 및 의회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증관우 회장은 “친절하게 환대해 주신 권기익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안동시의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기익 의장은 “이번 안동시의회에 방문을 환영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JC는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와 40년 가까운 교류협력 우호방문을 통해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며,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안동과 난터우시에서 각각 사생대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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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백세까지 튼튼 꿈꾼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82.7년이지만 건강수명은 65.8년으로 약 17년의 차이가 있다. 안동시는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보건․의료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생애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776개소에 대한 의․약무 관리체계를 확립해 체계적 지도 및 관리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응급의료기관 필수시설, 인력, 장비를 개선(2개소, 1.53억 원)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2024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실 운영(15억 원)으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6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0.3억 원)하고,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18종), 여성청소년 HPV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폐렴·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여전히 발생과 치명률이 높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결핵환자 관리체계를 확립(총 2.1억 원)한다.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든다. 민간보다 적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110억 원)해, 경북 북부지역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고 안동시민이 산후조리를 위해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부담을 줄인다.또한 임신, 출산, 육아, 난임 등에 관한 장려금 지원 및 건강관리지원 등(48.3억 원)으로 출산가정 및 고위험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 횟수 확대(총 25회)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다. 그 외에도 2024년 4월부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및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필수가임력 검진비 최대 15만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출산꾸러미 확대 지원(1억 원),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지원(11.8억 원),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전문간호사의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등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43개소, 9.1억 원)과 암․희귀질환 조기발견 및 의료비 지원(8.48억 원)을 추진하고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8.46억 원)으로 시민의 건강기본권을 보장한다. 건강마을 조성, 건강하게 100세 운동, 걷기운동 및 금연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건강거점도시 안동을 조성하고, 식품위생업소(5,062개소)와 공중위생업소(1,025개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음식문화개선사업,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을 추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며 영업자 친절교육을 통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정착한다.한편 백세시대, 배움으로 삶을 채워가는 평생학습에도 노력한다. 지역 내 대학생의 학업 정진을 위한 학업장려금을 연 1회 지급(1인 100만 원, 총 44억 원)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목표 200억 원)을 운영한다.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중앙부처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 토론회 개최, 공동 연대 활동으로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또한 지역 우수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하고, 1월 22일에는 예천군과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공교육강화를 위한 교육경비 지원(20.55억 원), 경북미래교육지구 협력사업(4억 원),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중·고등학교 1학년 1회 30만원, 총 9.69억 원)), 관학협력 및 지역산업연계 AI융합교육 지원(10.9억 원) 등을 통해 공교육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에 노력한다.생애, 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장애인(0.6억 원), 노인(0.12억 원)을 대상으로 한 학습을 강화하고,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인생 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리더스스쿨을 운영(0.5억 원)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백세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안동시민 누구나 차별․소외당하지 않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시민의 건강관리와 평생교육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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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 선정
안동시가 취업상태에 있지 않고, 공식교육 또는 취업을 위한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는 니트(NEET) 청년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약 4억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며, 지역특화 참여대상으로 19~39세(경북도 및 안동시 조례) 청년 중 졸업 예정 대학생(졸업 유예생 포함), 직업훈련 참여 후 미취업 상태의 청년, 단기간 고용(근무경력 2년 이하) 후 현재 무직 상태인 청년 등을 포함한다.프로그램은 ▲단기(최소 5주 이상, 20명) ▲중기(최소 15주 이상, 40명) ▲장기(5개월 이상, 30명) 과정으로 안동시는 총 9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동아리 활동, 지역기업 연계 취·창업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각각 ▲단기(50만 원) ▲중기(150만 원) ▲장기(2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시는 운영기관으로 함께 공모한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협업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 후 참여 청년을 모집하고, 사회적경제허브센터(안기1길 48, 3층) 및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동흥2길 21)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22일(목)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고재광 지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하면서, “도내 청년 인구 비중이 높은 구미시에 이어 우리 시가 두 번째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공모했을 정도로 시로서도 도전이다. 니트(NEET)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로 사회 진출을 끌어내기 위한 사업인 만큼 청년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다시 구직 단념에 빠지지 않도록 고용노동부와 함께 구직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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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 수1리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
안동시가 2월 24일 풍산읍 수1리 마을에서 2023년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대진 도의원, 권기탁 시의원 등 수1리 마을 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LPG 배관망은 기존 LP가스 용기를 개별 배송 공급하던 방식과 달리 LP가스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통해 LP가스를 집단 공급하는 방식이다.안동시 풍산읍 수1리 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63세대에 가스를 공급한다. 현실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 절감과 함께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을 제공해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안동시는 2016년 길안면 송사1리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 마을에 76억 원을 투입해 855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와룡면 1개 마을에 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풍산읍 수1리 마을에 LPG 배관망 구축을 완료해 매번 LP가스 용기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도시가스처럼 연료를 편리하게 사용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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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운전면허센터 들어선다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안동시가 2월 23일(금)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이 조성돼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면허 갱신․재발급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운전면허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시설 구축과 인력 배치를 통한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민과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응시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의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경북도청 소재지이자,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인 안동시에 운전면허센터를 신설함으로써, 안동시가 더욱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안동 운전면허센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해 안동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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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의원,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조례’ 대표발의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는 개별 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사업 및 판로개척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사업별, 지역별로 중소기업이 모여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안동시에는 ‘경북안동수퍼마켓협동조합’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등 2개 조합에 110개 중소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손광영 의원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및 판로개척 등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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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의원, ‘안동시 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의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라는 명칭을 역사와 정신을 아우르는 ‘유산(遺産)’, 통칭 ‘국가유산’으로 변경하고,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분류하는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대상 범위를 유형유산에 한정했다. 더불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의 기본원칙’ 조항을 추가하여, 문화유산 가치의 전승과 창출, 시민참여와 향유, 보존·활용의 조화와 균형 등 「국가유산기본법」이 지향하는 방향을 압축적으로 담아 보완했다. 이 의원은 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회의와 정보기록에 있어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존과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재갑 의원은 “안동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국가유산 체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본 조례에 담지 못한 무형유산과 자연유산에 대한 조례도 추가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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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조례’, ‘시설관리공단조례’ 일부 개정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에서 정한 인사청문회 대상을 능동적으로 규정하고, 동시에 법률에서 보장한 단체장의 인사청문 요청의 재량권도 보장했다. 또한 인사청문 대상자의 전문성 검증을 위해 ‘직무수행계획서’ 제출 조항을 신설하고, 인사청문 진행에 재량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동시의 경우 인사청문의 대상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안동시 산하 기관 및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이며, 안동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경우이다. 안유안 의원은 “인사청문회 검증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임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석 의원(용상)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설관리공단 정관 변경과 사업 승인 시 의회에 보고 및 심의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공단의 인사 운영 원칙과 감독의 책임 사항을 규정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하는 업무 상황의 공표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했다. 김호석 의원은 “공단이 설립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적절한 감독과 의회의 심의 및 검증 과정을 통해 공단의 일방적 경영을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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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기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성공 마무리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 대학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두 달간 진행한 행정인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들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시행한 본 사업은, 지역 3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행정인턴들은 시청, 행정복지센터, 시 유관기관 등에서 본인의 희망이 반영된 부서 배치 및 직무를 담당했으며, 주 1회 한 공간에 모여 상호 네트워크 형성, 취업 특강, 정책 아이디어 발굴, 청년 창업가와의 만남, 의회 견학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특히, 22일(목)에는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시간을 갖고 ‘대중교통 개선’, ‘대학 연합 축제 개최’, ‘청년 라디오 소통 채널 개설’, ‘맛집 QR코드 팸플릿 제작’ 등의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발표회에 참석한 권기창 시장은 “두 달 가까이 성실하게 근무하며 열심히 준비해준 인턴 여러분의 고생이 많았고, 이번 경험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시정을 펼치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근무한 고은혜 인턴(안동대 4학년)은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사무 업무를 많이 배웠고, 여러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찾아보며 좋은 정책이 많은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관심이 생겼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