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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산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사랑의 장담기
지난 8일(월) 달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방주석) ․ 부녀회(회장 남춘자)에서는 어려운 이웃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장담기를 실시했다. 방주석 새마을회장과 남춘자 새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은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담그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19개리 마을별로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마다 약10개 정도의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까지 배달됐다.남춘자 부녀회장은 “추운날씨에 경제까지 어려워져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실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들에게 작지만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설것이라고 밝혔다.한층 다가온 추운겨울에 최악의 경제한파까지 덮친 상황에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을 위한 작지만 서로 돕는 따뜻한 정으로 올해 겨울은 그 어느때 보다 더 따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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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건강장수 도시 안동-
안동시는 지난 7월 15일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정회원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 올해 초 건강도시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건강도시사업이 도로․ 교통․ 사회․ 환경․ 보건등 사회 전반에 걸쳐 도시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건강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와 합동으로 건강도시학술용역 보고회를 가진 후 건강도시프로젝트를 개발하고 WHO의 건강도시연맹에 가입을 추진했다. 건강도시란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의사결정 과정 중심에 두는 도시로 물리적 환경, 사회적․경제적 상태, 도시의 생활상태 등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지난 9월 18일 WHO세계보건기구 가입기념 건강도시 선포식 영상 ▶재생- 또한 건강도시는 특정 건강상태를 달성한 도시라기 보다는 오히려 건강을 도시의 이슈로 인식하여 도시의 건강을 향상시키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가는 도시를 말한다. 특히, 안동시는 건강도시 프로젝트로 7개 영역, 49개 실천 과제를 발굴하여 2012년까지 관련 부서에 실행계획을 수립토록 했으며, 49개 실천 과제 중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건강도시사업 10대 우선 과제”를 선정하여, 2009년도에 중점적으로 타 시도와 차별화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여 전시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지역간 계층에 따른 건강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조성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건강 장수도시로 발돋음 하고자 9월 18일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동시장의 건강도시 선언문 낭독 및 선포식과, 건강도시발전방안 국제 심포지움, 금연공원 제막식, 건강걷기대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의 장을 건설할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안동을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건강장수 도시, 건강한 삶은 시민 모두의 소망이며, 나이, 성별,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가 누려야할 권리임을 강조하고 건강도시로 거듭 태어나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 할 수 있는 풍요와 번영의 건강도시 안동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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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대장암 등 3개 분야 "수술 잘하는 병원 선정"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수술치료 분야 중 대장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고관절 부분치환술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8년 12월 8일 발표한 진료량지표 평가는 외국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 수술별 적정수준의 진료질을 충족하는 ‘기준 수술건수’를 산출해 평가기준으로 정하고 해당기관의 수술이 ‘기준 수술건수’이상인지 여부를 판단해 측정이 용이하고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평가했다.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5개 분야는 △고관절 부분 치환술 △대장암 수술 △위암 수술 △간암수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 1년간 청구실적을 바탕으로 산출되었다. ▲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술기관> 안동병원은 대장암 수술,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고관절 부분치환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장암 수술은 올해 신규평가항목으로 지정된 것으로 경북에서는 본원이 유일하게 우수한 실적으로 평가받았다. 본원은 외과 복강경센터, 소화기센터, 비뇨기과 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등으로 구성하여 암센터는 지난 2005년에 개설하여 현재 시술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좁아진 심장혈관에 기구를 이용하여 확장시켜 심장이 원활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술로 안동병원은 연간 300건을 시행, 기준건수인 151일을 훨씬 상회했으며, 본원은 경북북부에서 유일하게 시술할 수 있는 기관이다. 고관절 부분치환술은 엉덩이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로 연간 42회 시술을 기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기준 수술건수를 넘긴 병원은 해당 수술을 믿고 맡길 만한 곳으로 평가결과를 토대로 집과 가까운 곳의 병원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기준건수를 넘긴 의료기관의 명단과 위치, 입원일수, 평균진료비 등의 자세한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국민서비스→평가결과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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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영주시 안정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김석규, 부녀회장 권영화)는 8일 연말을 맞아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가정 등을 방문하여 관내 23가구에 4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 안정면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 연탄 전달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46명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안정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평소 환경정화 캠페인, 청소년 선도, 가축방역사업, 클린 영주만들기 캠페인, 햇살자리(사회복지시설) 쌀 기부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은 앞으로도 “명품 안정면”이라는 안정면의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발전을 위하여 각 기관 및 주민들과 협심하여 더욱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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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국악단 특별연주회 "국악한마당"
오는 12월 11일(목) 오후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국악단 특별연주회 『국악한마당』공연이 개최된다. ▲ 시립국악단 연주회 문화체육관광부의 기초자치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김천시립국악단의 이번 연주회는 국악인 김영임과 가수 주병선을 특별히 초청하여 다양한 국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김천에 오랜기간 전해져 내려오는 토속민요와 농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새로이 작곡한 “상사굿”과 “토향Ⅱ”가 초연된다. 국악관현악곡 “산”으로 서막을 열 이번 무대는 무형문화재 46호 대취타 피리정악 이수자인 피리 곽태규(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가 이종구 작곡의 “틀무시의 추억”을 연주하며, 가야금 민의식(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은 황병기 작곡의 “춘설”을 시립국악단과 협연한다. 코메디언 이상해의 아내로도 유명한 국악인 김영임이 관객에게 익숙한 민요를 메들리로 부르며 칠갑산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주병선은 칠갑산, 꽃분내야, 강원도메들리를 이어 부르며 관객들을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게 만들 것이다. 이번에 초연되는 김천 토속 민요를 위한 관현악곡 “상사굿”은 대한민국 작곡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이상규(한양대학교 교수)가 특별히 김천지역에 내려오는 토속민요의 선율을 관현악으로 만든 곡으로 구수한 할아버지의 노래처럼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무대는 제4대 KBS국악관현악단 지휘자인 이준호가 작곡한 김천농악을 위한 국악관현악곡 “토향Ⅱ” 연주로 작년 11월 제10회 정기연주회에서 절찬리에 초연한 “토향”의 후속곡으로 풍물광대놀이팀의 농악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립국악단은 2001년 창단하여 지휘자 안성우(영남대학교 교수)의 지도아래 매년 수시․정기 연주회를 통해 우리 음악의 소중한 멋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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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정선기(선별기) "무료사용 추진"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교육훈련용 농기계중 콩 정선기(1대)를 설치하여 일반 농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콩 정선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선기의 처리능력은 시간당 400kg이며 사용에 따른 수수료는 무료이며 금년도 사용실적은 10월말일부터 현재까지 46농가 40톤을 정선하였으며 일주일 정도 사용예약이 밀려있다. 일반농민이 사용하고자 희망하는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에 전화(054-870-6833)로 사용가능한 날짜를 배정 받은후 콩을 농기계교육장까지 싣고 와서 기계의 조작 및 사용법을 숙지한 후 주5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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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간부회의, "테마가 있는 회의로"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정례 확대간부회의는 여느 때보다는 훨씬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확대간부회의 각 부서별 추진 사업 등을 보고 하고 토의하는 일반 회의와는 달리 한 가지 주제를 놓고 각과와 읍면동장이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드러내는 가하면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과 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의해서다. 이날 회의의 주제는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보고회’ 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 지원방안에 집중됐다. 자치행정과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물가 및 서민 경제안정화를, 주민생활지원과는 저소득층 건강 보험료 지원, 주택 전세 보증금 융자지원, 차상위 계층 양공할인 지원 사업 등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보고했다. 사회복지과는 독거어르신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계획을 내놓았으며 여성가족과는 소년소녀 및 친인척 조손가정문제를, 여성문화회관은 다문화가족 김장지원 등을 논의했다. 각 읍면동별로는 특별히 지원해야 할 어려운 세대에 대한 지원대책 등에 대해 보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일부 읍면동은 시 재정으로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사회단체와 관내 기업체의 도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승호 시장은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로 사회전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말연시를 맞고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 질수 있다”며 “이럴 때 공무원들이 앞장 서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뜻에서 이번에 ‘어려운 가정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의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내년 1월에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5+2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에 대한 시차원의 대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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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촌 "초가지붕 이엉잇기" 한창
영주선비촌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옛 정취를 되살려 선비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영주선비촌 일원 초가건물의 이엉잇기 작업을 실시한다. ▲ 이엉잇기 선비촌 초가지붕 이엉잇기 작업은 매년 추수가 끝난 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8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선비촌 내 초가건물 주택5동, 부석건물 11동에 대해 11월 중 수확한 벼를 사용한 지붕이엉 잇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초가의 이엉잇기는 과거 임금이 벼농사 작황을 관찰하기 위해 그해에 생산된 볏집으로 지붕을 교체하였고 서민들은 겨울을 맞이하여 주거지 정돈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 이엉잇기 한편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위치한 선비촌은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잇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총 부지면적 55, 5657㎡에 7년여의 시간을 들여 조성되었으며 유생들이 모여 공부하던 강학당(소수서원 내)과 도 민속자료로 지정된 해우당(문수면 수도리) 그리고 조선시대 전통가옥, 정사, 누각 등 25동을 원형 복원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영주시에서는 관광객들이 우리 선조들의 실생활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소수서원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하여 선비촌 내 전통가옥을 이용한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예절 및 한문교육을 위한 서당을 운영하고 있다. ▲ 이엉잇기 선비촌에는 이밖에도 무속신앙 재현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성황당, 정려각, 정사 등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토속음식점, 공방, 공예품점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체험하도록 하는 등 선비문화 전달과 함께 영주의 문화관광 체험명소로 이용되고 있다.특히 영주시가 보유한 소수서원, 부석사와 함께 유교문화권 사업의 근간이 되어온 선비촌과 소수박물관을 유불문화로 관광자원화 함은 물론 지난 10월 영주시에서는 선비문화수련원을 조성하여 선비정신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영주가 전통문화 체험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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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건설예산 심사 보고서, 지역별 편중심각”
“21년째 공사중인 포항~울진간 국도, 45년 걸려도 완공 못한 울릉일주도로” “이제서야 지역발전 차원에서 정부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편중이 아니라, L자형 국토발전 전략에 밀려 낙후되었던 동해안 개발 위한 일” 경북 동해안은 그동안의 수도권과 서남해안 중심의 국토발전 전략에 밀려 교통의 오지로, 개발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대표적인 낙후지역이며, 21년째 공사 중인 포항~울진 간 국도 7호선, 45년이 걸려도 완공하지 못한 울릉일주도로 등이 이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SOC사업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경북도는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수립된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속도로 하나 구경하지 못하는, SOC의 사각지대가 바로 경북 동해안이다.이렇듯 정부의 L자형 국토발전 정책으로 인하여 경북 동해안에는 대규모 SOC투자가 거의 없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개발에 대한 욕구와 발전에 대한 소외감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1000리 경북 동해안은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의 하나인 일본과 마주하고 있으며, 러시아 등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거점으로서 국가발전 전략상으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이다.뿐만 아니라 동해의 청정해안은 어느 해안보다 훌륭하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무한한 부존자원을 지닌 국가자원의 寶庫라 할 수 있다.다행스럽게도, 내년부터 본격화 되는 동해안의 SOC확충은 동해안이 지닌 천혜의 자원과 지정학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환동해 중심거점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개발 소외로 극심한 낙후상태에 있는 이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가정책의 큰 방향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그 중에서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건설되는 동해안 고속도로는 대경권은 물론, 울산‧부산과 강원도로 연계되는 초광역경제권 육성의 기반으로서 정부차원의 대폭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아울러, 1992년부터 시작된 포항 영일만항 건설 사업은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50.7%에 불과한 사업비 밖에 투자되지 않아, 2011년 완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대대적인 정부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그리고, 남북교류 활성화와 동해안 지역의 인적‧물적 수송난 해소를 위해 2014년 완공목표로 2002년부터 추진되어 온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사업도 7년이 지난 금년까지 고작 2.1%의 진도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획기적인 정부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이와 함께, 내년 경북 북부지역에 추진되는 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확장은 육지 속의 교통섬, 우리나라의 최오지 지역으로 남아 있는 이 지역의 열악한 SOC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북북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생태자원과 유‧불교 등 수준 높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이는 그동안의 만년 낙후에서 벗어나 지역발전의 필수적인 토대가 될 것이란 기대가 매우 높은 만큼 정부지원의 확대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이를 볼때, 내년도 경북지역의 국비예산을 두고 지역 편중이라는 일부의 비판은 사실과 다르며,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의 정부 재정투자의 형평성도 감안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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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궁중무용 무고(舞鼓)" 금상 수상
▲ 무고시상 영덕군(군수 김병목)과 영덕문화원(원장 김용술)은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여 지난 7(일) 대구광역시 대덕문화전당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지회장 이명희)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지회와 KBS 대구방송총국, 대구MBC, 매일신문, 국악신문이 후원한 제4회 전국 신인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 기악 외 7개 부문 80개 팀 12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영덕무고예술단(회장 김은숙)의 무고 공연이 무용단체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인 ‘금상’을 수상하여 영덕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리는 성과를 거양했다. ▲ 무고시상 영덕무고예술단(회장 김은숙)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하여 매일 저녁 영덕예인무용학원(원장 홍성미)에서 홍성미 원장으로부터 체계적인 전수교육을 받아, 대구 본 무대에서 시종일관 흐트러짐 없이 밝은 미소로 마치 꽃봉오리 위에 하늘거리는 나비인양 어르고 두드리며, 삼지화를 두 손에 들고 춤을 추는 모습을 연출했다. 영덕무고예술단은 마치 두 마리의 나비가 꽃을 어르면서 펄럭이는 것 같고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여의주를 빼앗으려고 다투는 것 같은 멋있는 춤사위를 보여줘, 참석한 모든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 무고공연 무고는 고려 충렬왕 34년(1308년)에 시중 이혼(李混)이 영해 부사로 재임할 때 여름철 태풍이 지나가고 난후 고래불 바닷가에 떠내려 온 큰 뗏목으로 큰북을 만들고 그 북으로 가락과 춤을 만들어 영해인들에게 가르치던 무용인데 이혼 부사가 개경(개성)으로 올라가면서 궁중에 까지 전파하여 궁중정재 중 향악정재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것으로 그 춤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현재까지로 이어져오고 있고 특히 국립국악원을 중심으로 자주 공연되고 있으며 고려사악지와 악학궤범에 무고의 발상지와 춤사위가 실려져 있다.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000년 군내 관심 있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영덕무고예술단(회장 김은숙)구성하여 전수한 후 군 단위 행사는 물론 전국에 초청공연을 실시하여 영덕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리고 있다. 아울러, 무고 기원(1308) 700년이 되는 올해를 맞이하여 기념조형물 설치도 준비하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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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구강건강서비스로 행복 찾아드려요!!
칠곡군은 주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6년부터 이동치과버스에 치과유니트 체어, 장비 등을 구비하여 농어촌에 바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 찾아가는 구강건강서비스 이번 구강건강서비스 제공은 칠곡군 건강보험공단 경북서부지사와 연계하여 석적읍 반계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7개 경로당의 140여명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과 치면세마(스케일링) 82명, 시린이 및 충치예방에 효과가 큰 불소이온도포 89명,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틀니를 보유하고 있으나 관리 보관 등을 소홀히 하여 틀니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초음파 세척기로 틀니 세척을 도와주고 있다.석적읍 반계리 김00 어르신은 “우리 아들, 딸들이 있지만 틀니를 한번 보여주기도 힘든데 보건소에서 이렇게 스케일링과 틀니를 직접 소독까지 해주니, 우리군이 살기좋은 칠곡이라고 앞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이에 칠곡군 담당자는 전 주민들의 올바른 잇솔질과 자연치아 갖기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더 많은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충치.치주질환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계속구강건강관리를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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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 승격 60돌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꿈"
내년 시 승격 60년을 맞는 포항시는 의미 있고 알찬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시승격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포항시는 시 승격 60년이 되는 내년 1년 동안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결집한 51만 시민의 힘으로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꿈’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갈대밭 무성한 황량한 갯벌에서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한강의 기적을 견인한 포항시는 1949년 8월 15일 시로 승격. 1995년 1월 1일 영일군과 통합했다. 포항시는 시 승격 60년 기념사업을 위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승격 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섰다. ‘시 승격 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대학교수, 시의회 의원, 자생단체, 언론사,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체, 문화예술분야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8명으로 구성. 이날 윤용섭 포항시 부시장과 양용주 전 포항시의회 의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포항시가 검토하고 있는 시 승격 60년 기념 주요사업은 타임캡슐사업, 자랑스러운 신 포항인 60인 선정, ‘60년 포항’ 다큐멘터리 제작, 경축콘서트,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시민 캠페인 등이다. 기념사업의 주제는 “New Start 2009,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꿈”으로 정하고, 각 사업의 기본 테마는 자랑스러운 포항(긍지), 함께하는 포항(통합), 변화하는 포항(도약)으로 포항의 정체성 정립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최초의 타임캡슐은 포항의 역사와 현주소를 대표하는 수장품을 담아 후손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주고자 계획된 것으로, 포항시에서는 이달 12일까지 타임캡슐 수장품목에 대한 시민의견을 받고 있다. 자랑스러운 신 포항인 60인 선정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포항을 빛내주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발굴해 선정함으로써 포항의 위상을 높인다. 또한 포항시의 태동에서부터 최근까지의 역사와 발전사, 시민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포항의 어제와 오늘을 재조명해보고, 미래비전을 제시해 본다. ‘함께하는 포항’을 주제로 한 경축행사로는 시민들과 함께 시 승격 60년 축하와 의미를 기리는 ‘사랑나눔 패션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시 승격 60년 기념행사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행사를 기념행사로 격상시켜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포항시민의 지난 60년간 경험과 저력이 오늘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선진일류도시 포항’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포항시 승격 60년 기념행사를 통해 포항이 산업도시를 넘어 선진도시,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는 새로운 포항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전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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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평생학습도시" 추진실무팀 활동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편리한 학습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일반현황, 교육환경, 교육자원 등 각종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여 학습도시 육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학습시설간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 선진 평생학습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고자 평생학습도시 추진 실무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 평생학습도시 추진실무팀협의회의 2006년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김천시와 교육청, 대학, 학습기관의 실무자로 실무팀을 구성하고 2008년 1월 실무팀을 확대하여 각종 평생학습 관련 자료 수집, 행사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해 나가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추진 실무팀의 운영사항으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자료수집, 평생학습센터 운영 협조,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에 대한 제반사항, 우수 평생학습도시 방문 벤치마킹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하여 협의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에서는 평생학습 전담부서로 총무과내 교육지원부서를 두고, 실행부서로는 종합사회복지관내 평생학습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교육부서를 평생교육부서로 기구 전환해서 선진 평생학습도시 육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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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농업기술센터 "생균 생산사업" 착수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4일부터 금요일마다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생균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 청송농업기술센터 생균 생산사업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곰팡이 등 유용한 균을 매주 순수배양하고 있으며 금요일에 각각의 균을 혼합하여 발효기가 보급된 농가를 중심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90ℓ가 공급되었으며 생균을 이용한 발효사료 배양에 대한 농가측도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액체배양균 1ℓ로는 발효사료 100kg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 발효사료는 급여하는 사료에 3%만 첨가하여도 축종에 관계없이 소화율을 높이고 축사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질병 및 설사예방에 도움을 주고 영양소 이용율 향상으로 증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생제에 대한 규제가 증가하고 있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사항에 발맞추어 우리 축산도 차별화된 고품질 육류를 생산하여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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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안동시 평생학습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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