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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시민 정보화교육 1월 수강생 모집
안동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1월 2일부터 개강한다.개강을 앞두고 오는 12월 7일부터 26일까지 1월 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1월 교육과정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학특강(3D 프린터) 과정, ▲컴퓨터의 기본사양 및 윈도우10에 대해 알아보는 컴퓨터 기초 과정, ▲스마트폰의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 사용법을 가르치는 스마트폰 과정, ▲문서편집을 위한 한글 과정 ▲사진, 동영상 편집 과정으로 운영한다.각 과정별 1주간 하루에 2시간씩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고 교육 신청은 7일부터 안동시청 정보통신과(☎840-6077, 5175, 6074)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디지털 정보 격차는 빈부 격차 못지않게 삶의 질과 직결 된다”며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하는 스마트 안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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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나선다
안동시는 12월 16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관내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지역이 많은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아파트 등을 점검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와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잠깐의 정차도 불법행위에 해당된다.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앞, 뒤, 진입로 등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경우, 앞면에 평행(이중)주차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표지에 기재된 차량번호와 해당 차량의 번호가 다르거나 위·변조 된 주차표지를 부착하는 등 부당사용의 경우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안동시 관계자는 “합동점검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관련한 불법행위가 근절되어 장애인의 이동편의가 향상되도록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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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자원봉사센터, 헌혈동참캠페인 개최
올해 마지막『헌혈 동참 캠페인』이 12월 1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마당 헌혈 차량에서 실시됐다. 헌혈 동참 캠페인은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총 6회 진행됐다. 총 207명이 참가하여 122명의 헌혈자가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동참 릴레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나뉘어 시간대 별로 순차 진행했다. 또한 헌혈 동참 릴레이, 헌혈 인증샷 및 개인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헌혈 홍보에 힘쓰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가 위축되었으나 꾸준히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헌혈에 참가해주셔서 122명의 헌혈자가 헌혈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아직은 수혈에 필요한 혈액량 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니 우리 가족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혈 동참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1-9897)로 문의하거나 안동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andongv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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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 로타리클럽,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협약 체결
안동시와 서안동 로타리클럽(회장 이병섭)은 안동시청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서안동 로타리클럽에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1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안동시 거주 만 50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800여 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사업홍보와 대상자 신청 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서안동 로타리클럽에서는 지정된 병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안동 로타리클럽 이병섭 회장은 “대상포진은 보건당국에서도 노년층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는 예방접종이므로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지역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고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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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야생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 총력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최근 관내 백조공원에서 사육 중인 고니가 집단 폐사함에 따라 병원균이 옮겨지지 않도록 철두철미한 차단 방역에 들어갔다.시는 11월 30일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환경관리과, 축산진흥과, 문화유산과 등 관련 부서장과 함께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을 면밀히 논의했다. 이상학 부시장은 백조공원을 비롯한 인근 가금사육농장 등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및 방역 대책을 주문했다.지난 11월24일부터 29일까지 백조공원 내에 고니 총 11마리(큰고니 1, 흑고니2, 혹고니8)가 집단 폐사했다. 사인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폐사체 검사의뢰 결과 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30일 확인됐다.시는 지난 26일 백조공원 내외부 및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고 백조공원 입구를 전면 차단 조치했다. 추가로 나온 폐사체도 시료 채취 후 검사의뢰하고 있으며 생존한 고니 2마리는 29일 안전한 실내로 격리했다. 현재까지 생존한 조류는 총 12마리(큰고니 1, 혹고니 1, 원앙 10)이다. 시는 생존한 고니와 원앙 시료도 채취해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큰고니는 멸종위기종 2급 및 천연기념물로 분류되어 있고, 혹고니도 멸종위기종 1급이며, 원앙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사태 발생 즉시 문화재청 및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련 기관에 신고 조치했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폐사체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신청 등 절차 이행 후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현재 백조공원 입구는 폐쇄하고,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또한, 공원 내부에 직원이 2주간 현장 상주하며 필요한 조치를 다할 예정이다. 시는 검출 지역기준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에 속한 농장에는 매일 전화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반경 3km 이내 가금류는 위탁업체를 통해 수매·도태할 예정이며 아울러 안동시와 축산관련단체, 읍면동 공동방제 담당, 유관기관(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안동봉화축협, 농협사료 안동공장 등)이 공동방제단을 꾸려 발생지 주변소독을 실시해오고 있다.안동시는 10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2,000포의 생석회를 지원한 바 있으며, 3,900만 원의 예산으로 추가로 구입한 2,700통의 소독약을 12월부터 가금 전업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관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외부 방문자 및 차량의 농장 출입을 자제하고 철저한 농장 내외부 소독 등으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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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회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수상
안동시가 산림의 공익적 기능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는 2022년도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하였다.이 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 시키고자 산림청 후원으로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수상 분야는 자치, 입법, 정책, 행정, 교육, 임업, 단체로 총 7개 부문이며 우리시는 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안동시는 산림면적이 106,206ha로 인제군, 홍천군, 평창군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산림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공익적·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에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로 변화하는 추세이며 우리시도 2020년 풍천·남후면과 2021년 임동면 일대에 연이어 산림피해를 입어 피해고사목에 대한 긴급벌채 및 복구조림을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신속한 복구로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애써온 노력이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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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경북 식량 적정생산 평가 대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2년 경상북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였다.올해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는 쌀 적정생산(벼 재배 감소면적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국비 확보 노력, 식량산업 육성 노력(시군 자체사업 추진실적 등) 등 6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했다.안동시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과 더불어 4억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논에 콩, 고추 등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해 전년대비 100ha 이상의 벼 재배 면적 감축과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였다. 또한, 토양개량제 4,139톤을 농가에 적기 공급하고 공동살포단을 구성하여 적정 시기에 살포를 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금년도 대상을 받았다.이번 성과는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안동시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농업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농업의 수도 안동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적정 벼 재배면적 유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업인과 안동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식량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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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 18개 종목이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0년 ‘연등회’ 등재에 이어 올해 ‘한국의 탈춤’까지 등재하면서 총 22개 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은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를 포함한 13종목의 국가무형문화재와 ‘예천청단놀음(경북무형문화재 제42호)’을 포함한 5종목의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안동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2017년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발족이 신호탄이 되었다. 2019년 국내대표 목록 신청대상으로 선정되어, 2020년 3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 11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산하 평가기구 심사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고, 이번 정부간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결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체와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진 지식, 문화, 공연예술을 함축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2세기 중엽부터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행해왔던 탈놀이다.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대동,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었던 특별한 마을 굿이었다. 신앙적 의미와 함께 신분 질서와 농사일에 억눌렸던 마음의 응어리를 신명과 풀이를 통해 해소해 나가는 축제적 성격도 담겨 있다. 전통사회 속에서 하회별신굿은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아우르며 지탱하는 원동력이자 공동체 신앙 속 다양한 놀이와 예술적 행위를 담아낸 종합예술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풍자와 해학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인류가 지켜야 할 무형 유산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3개 분야를 등재한 최초의 도시가 됐다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안동이 가진 세계유산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확산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문화재청과 협력해 세계유산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유산 추진단을 구성해 세계유산 등재 가치 발굴, 세계유산 활용․홍보 프로그램 확대 등 안동 고유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관광 모델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한편, 안동시는 12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회마을 일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하회탈춤 공연장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상설 공연을 펼친다. 행사 당일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면제해 주고, 방문객들에게 하회탈 목걸이를 선물하면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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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태섭)가 제23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11.24~12.1)에서 집행부로부터 능동적인 정책발굴과 적극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태섭 위원장은 “대규모로 적립된 기금이 시민 입장에서 자칫 방만 행정으로 비칠 수 있다”며, 기금 활용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를 지적했다. 이어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 적립금 사용에 대한 내부 계획도 조속히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여주희 의원은 “올해 탈춤축제가 지역축제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라며, 탈춤공원 시설개선사업 완료 후 국제행사를 연계한 탈춤공원 활용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 브랜드의 부정적 인식이 크다”며, 안동시 대표 브랜드의 변경 검토를 촉구했다. 김호석 의원은 관광진흥과를 상대로 △문화관광단지 개발 및 활성화 △도산면 국제컨벤션센터 및 테마파크 내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 △고산정, 만휴정 등 안동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신규 관광단지 개발 및 조성 △안동댐 데크 설치 산책길 조성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손광영 의원은 “올해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원도심과 구도심을 중심으로 열리면서 교통통제 등 여러 부문에서 준비가 많이 부족했었다”며 “향후 축제 추진 시 메인무대는 탈춤공원으로, 보조무대는 원도심에 설치해 축제장과 중앙상권의 연계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기윤 의원은 “안동포 금소마을 내 교육사업을 2개 부서가 분리 추진하고 있어 마을 내 예상치 못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사업 추진의 일원화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안동시우수한약재유통센터를 농업기술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정림 의원은 “안동향교 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상당 부분이 중복되는 내용”이라며, “중복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예산 낭비를 방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통향교 개선사업과 관련해선, 지원 타당성과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적극적으로 예산을 삭감해 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안유안 의원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유치현황 자료를 보면 대부분 안동시 또는 시의 재정지원을 받는 유관기관 등에 한정되어 있다”라며 “전국 단위로 유치범위를 넓혀 주고, 다양한 학회와 대회,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경도 의원은 문화예술행사와 관련해, “조례로 규정된 시민평가단을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율과 의견 개진율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매년 관례적으로 반복되는 행사는 통폐합 관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행사와 축제를 적극 개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동시의회는 오는 12월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같은 달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감사결과가 반영된 상임위별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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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 취약계층 노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 나서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균일)은 11월 28일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희망의 빛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취약계층 노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이 ‘애명복지촌’과 협력해 용상동, 금곡동 소재 2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로 인해 더는 사용하기 어려운 보일러 교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또한, 시설관리공단은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봉사단원 36명이 참여하는 등 노사공동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나누는 사랑, 하나 되는 세상,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가올 겨울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김균일 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과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더 많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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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늘·양파 월동 준비해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마늘·양파의 언 피해(동해) 예방을 위해 월동 준비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마늘·양파는 월동작물이지만 동해 온도가 –7~-9℃ 정도이므로 중북부 지역에서 재배할 경우 반드시 땅 덮어주기(피복재배) 등 월동 준비를 해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월동 중 동해를 받게 되면 빈 포기 발생 비율이 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중하순부터 땅이 얼기 전 12월 상순까지 투명 폴리에틸렌(PE) 필름이나 흰 부직포로 보온피복을 하면 동해 방지와 함께 지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이듬해 마늘·양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피복 작업은 비가 온 다음날이나 관수 후 땅이 축축할 때 하는 것이 뿌리 내림에 좋으며, 비닐은 흙을 덮어 고정시켜야 한다. 마늘·양파를 재배하는 토양의 적정 수분 관리도 중요하다.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은 포장에서는 습해와 서릿발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땅이 얼기 전 미리 배수로를 정비해야 하며, 서릿발 피해를 예방하려면 배수가 불량한 밭은 고랑을 깊게 파고 12~2월에는 가물지 않으면 물을 주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동해를 받은 포장은 월동 후 양파 노균병 감염이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특히 양파 연작지에서는 노균병 발생률이 높고, 1차 노균병은 월동 전에 감염되므로 미리 노균병 방제 약제를 뿌려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양파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토양피복과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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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동시 한글배달교실 문해 시화전 “어머니의 시간”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개소와 안동시 3개소에서 ‘어머니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안동시 성인 문해 교육사업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안동시 14개 읍·면 지역의 성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해교육이다. 올해 총 35개소에서 363명의 어르신이 한글을 읽고 쓰기와 더불어 음악, 미술, 공예 등의 기초교육을 받고 있다.이번 문해 시화전은 안동시의 문해교육 사업과 한글배달교실을 보다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6 원빌딩 4층의 ‘갤러리 경북’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된다. 이후 장소를 옮겨 안동역 로비에서 12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안동병원 로비에서 12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그리고 안동시청 로비에서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안동시는 읍·면 지역뿐만 아니라 동 지역의 용상평생교육원, 마리스타 학교 그리고 옥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 교육사업을 지원해 관내 성인 비문해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문해 시화전에서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떨리는 손으로 열심히 공부하시며 갈고닦은 실력을 만나실 수 있다. 우리 부모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감동적인 작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읍·면 지역의 어르신들 모두가 글을 읽고 쓸 수 있을 때까지 문해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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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100만 원)을 받는다.우수기관상은 전국 시‧도, 시·군·구, 및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사업 계획의 적절성, 추진 결과의 충실성, 효과, 목표 달성도 및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 결과 및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안동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안동시는 ▶최근 3년('2019~'2021) 간 식중독 발생 건수가 없었으며 ▶현장 중심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힘써, 식품위생 공무원, 보육부서와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이 식중독 예방·홍보 교육, 상시·특별 지도를 실시했다.특히, 코로나 발생 기간에는 읍·면·동 공무원과 함께 식품위생업소별 방역수칙 지도점검(식품위생업소 3,500여 개소)과 병행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집중관리하고 ▶어린이 급식소 140여 개소에 비대면 지도, 순회 방문 형태로 위생, 안전 분야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시정홍보지(까치소식), 시내 전 지역 전광판 송출, 인터넷 신문광고, 홈페이지 게재를 통한 월별 식중독 주의 정보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배용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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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파경보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조치 당부
안동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흘간 최저기온이 영하 8℃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경보'가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1월30일 영하 7℃ ▶12월1일 영하 8℃ ▶12월2일 영하 6℃ 등 사흘간 안동지역은 '강추위'에 들어설 전망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채워 넣고 비닐로 계량기함을 넓게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안동시 상하수도과는 겨울철 상수도시설 한파대비 대책반을 11월15일부터 2023년 3월15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 동파, 수도관 파열 등 피해발생 시 상하수도과(☎054-840-5726~8, 054-840-5731~5734)로 신고하면 된다.안동시 상하수도과장은 "계량기함 보온 등 사전 조치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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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영세노점 양성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안동시 영세노점 양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9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천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안동시의 도시미관 상의 문제 해소 방안을 탐색하고, 나아가 지역 내 소규모 시장 및 난전의 양성화를 위한 조례개정 등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연구내용은 △안동시 불법노점 상황분석 및 현황 파악 △통행량조사 및 시민·상인 의견 조사 △불법노점 양성화 국내·외 사례 분석 △조례 및 디자인 시안 제안 등이다.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헌조사, 온라인 설문조사, 현장조사, 인터뷰 등의 일정을 거쳐 내년 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창하 연구회 대표의원은 “시민의 안전 보행로를 확보하고 나아가 도시미관 정비 및 불법노점 양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연구용역”이라며 “이번 연구가 불법 노점 문제해결을 위한 실행적 참고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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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과 우호교류 협정 체결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1월 2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및 8개 구·군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이달 2일 안동댐 정상부에서 체결한 안동댐·임하댐의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에 따라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 및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적극 발굴·추진 ▲행정, 경제, 관광, 문화, 예술, 체육 등 공동 관심사항 관련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 및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육성 ▲ 각종 재난·재해 시 상호 지원 ▲ 안동시 우수한 농축특산품 마케팅 위해 대구시가 적극협력·지원 ▲ 기타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의 결정 등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을 1:1로 매칭해 각각 도시, 농촌 등 고유 자원의 특징을 활용한 교류를 통해 상호보완의 실익을 얻을 계획이다. 또한, 안동시 읍·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대구광역시 및 구·군과의 직거래 등 실질적인 교류사업으로 시민 이익증진을 이뤄갈 예정이다.풍천면과 중구청(구청장 류규하), 북후·예안면과 동구청(구청장 윤석준), 서후면과 서구청(구청장 류한국), 일직·임하면과 남구청(구청장 조재구), 길안·임동면과 북구청(구청장 배광식), 풍산읍·와룡면과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 남후·남선면과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도산·녹전면과 달성군청(군수 최재훈)이 각각 매칭되어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안동댐·임하댐의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에 따라 양 도시의 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서 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이 안동시와 우호교류협정 맺게 됐다.”라며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로 우호교류도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라고 밝혔다.이어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안동이 함께 협력해 상생발전의 큰 결실을 맺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맺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해 양 도시의 고유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시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대구광역시 8개 구·군과 안동시 14개 읍·면의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통해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대구시민들께 공급하는 한편 대구시민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안동의 유무형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현재, 안동시는 8개 국내 도시와 교류를 맺고 있으며, 경기도(이천시), 전라북도(전주시), 경상남도(진주시), 서울특별시(송파구, 종로구), 충청남도(공주시), 강원도(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서울특별시와는 2016년 우호협력을 체결해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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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국비확보ㆍTK신공항특별법 제정 총력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신속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김완섭 예산실장 등 기재부 핵심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경북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사업 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먼저, 동해안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설계를 위한 국비 180억원, 중부내륙선의 유일한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선 철도의 기본계획수립과 설계를 위한 국비 50억원 등 지역 SOC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돼 열악한 지역 도로철도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실현의 핵심사업인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지역 우수 나노팹 인프라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영남권 벨트 구축, 동남권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이 될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경북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의 핵심이 될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 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아울러, 외식․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경북 외식 및 푸드테크 기반구축, 천년고도 신라왕경 핵심유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정비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 사업의 반영 도 강력히 요청했다.이어 이날 오후 이철우 도지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TK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했다.최근 도는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실국장이 국토법안심사소위 위원실과 수석전문위원실을 수차례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추진현황과 특별법 필요성 및 주요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특별법 제정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이번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들과 잇따라 회동하면서 법안소위 심의를 앞두고 특별법 통과를 위한 막판 굳히기에 나섰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당․정부․시도간 특별법에 대한 이견 조율을 마친 만큼 이제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막판 야당 설득만이 남았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여야를 초월한 협력이 절실하다”며“또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국비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TK 신공항 특별법은 최근 여야 간 극한 대치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여서 12월 초 법안심사소위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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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安東湖) 인공모래섬 조성 사업이 쇠제비갈매기들에게 안정적인 서식지를 제공하며 자연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11월 25일 서울 aT 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쇠제비갈매기는 호주에서 1만 km를 날아와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 여름 철새이다. 지난 2013년부터 내륙 안동호 내 쌍둥이 모래섬에서 알을 낳고 번식하고 있다. 시는 2019년 안동호의 수위가 상승하자 기존 모래섬이 사라져 긴급히 임시 모래섬을 설치했고, 2020년 시비를 투입 1,000㎡ 면적의 반영구적인 인공모래섬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2021년에는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되어 800㎡ 면적의 2차 인공모래섬을 조성하는 등 쇠제비갈매기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종(種) 보존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는 180여 마리의 쇠제비갈매기가 인공모래섬을 찾아왔으며, 짝짓기 이후 81마리의 새끼가 태어나 7월 남쪽 먼 여행을 떠났다. 안동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과거 안동호 건설로 삶터를 잃은 안동시민들이 고향을 잃고 찾아온 쇠제비갈매기를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따뜻하게 맞이해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생태탐방 인프라 구축 등 생태관광 자원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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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적적으로 생환한 봉화광부, 경북도청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0월 26일 발생된 봉화광산 고립사고에서 221시간 만에 구조된 광부 두 분과 그 가족들을 25일 경북도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생환의 주인공인 작업반장 박정하(62) 씨와 보조작업자 박모(56) 씨를 비롯해 그의 가족 일행 9명이 함께 자리를 했으며, 지난 11일 안동병원에서 퇴원 시 이철우 지사가 도청으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이철우 지사는 “무엇보다 사고 당사자들 본인이 살아 돌아오셔서 좋고, 221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견디고 버티어 국민들께서 이태원 참사로 힘들 때 한 줄기 빛으로 희망을 주셨다”며, “기적적으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아울러 “경상북도는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일으켜 세운 고장이다”며, “우리지역은 독립운동가가 가장 많은 고장으로 한집안 몇 대가 독립운동을 한 경우도 있고, 한마을 180명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40명만 겨우 살아남은 마을도 있다”고 했다.이에 박(62) 반장은 “생환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 준 지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지만 광산의 채굴현장은 4~50년 전과 변한 게 없다”며 정부에 채광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예산지원을 건의해줄 것을 요청하였다.또한 “사고가 난 광산은 폐쇄하는 게 맞지만, 작업 중지 명령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동료 광부들의 생계가 걱정된다”며 사고가 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가 되어 작업이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도 건의하였다.이철우 지사는 “21시간의 사투 끝에 두 광부의 생환에 대하여 모든 분들이 기적이라고 말한다. 기적은 공짜가 아니다. 가족들의 애끓는 호소와 고립 광부들의 생환을 위한 필사의 노력이 있었고, 그리고 동료 광부들의 동료애와 관(경북도·봉화군 등)의 구조하려는 의지가 합쳐져서 기적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한편 간담회에는 구조에 노고가 많았던 박현국 봉화군수, 소방본부장 등이 함께하였으며 간담회 이후 대외통상교류관(잡아센터)에서 오찬도 함께했다.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유캠프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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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 2022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이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2 서울평화문화대상’ 교육문화자치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각계 전문 분야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분야별 최상의 적임자에 부합하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남다른 역량과 봉사정신으로 사회발전 및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의회 5선 시의원을 지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를 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권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했던 노력이 의정대상이란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