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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안동시립도서관 중앙도서관(옥동), 웅부도서관(동부동), 어린이도서관(정하동)]이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립도서관은 전국 어디서나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이끌었다. 또한, 사람이 직접 책(휴먼북)이 되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대화 형식으로 소통하는 「휴먼라이브러리」사업이 자리를 잡으며 18명이 현재 휴먼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연, 체험 등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행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로 편리하게 전자책을 대여하는 전자도서관, 관광명소 6개소에 자율형 무인 도서관인 숲속도서관, 근로자복지회관 등 3개소에 24시간 무인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영아,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배양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출생아부터 미취학 아동에게 1,038부의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책 나들이 ‘북크닉’ 행사, ‘북스타트 부모교육’ 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제6회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 행사에 어린이와 부모 2천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또한 길위의 인문학과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익한 강의와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관내 14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 ‘안동시 한 책 읽기’ 사업, 마을도서관 지원 등 독서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였고, 향토 지역작가 48명의 소식지 발행, 작품 홍보로 활력을 불어넣었다.도서관 이용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이용자 희망도서, 정기도서, 전자도서, 비도서 등 다양한 우수 독서 자료를 확충하고, 생애 주기별 문화교실은 연중, 방학기간 등 다양한 시기에 전 연령을 대상으로 우수한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읽기’ 등 1백 개 강좌에 9,300여 명이 참여하였고, 특히 웅부도서관 서예교실반은 서예 회원전을 개최해 저변 확산에 기여했다.이 같은 성과로 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웅부도서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한 해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우리 안동시민 누구나 유용한 지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창조적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북부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발돋움하였고,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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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기준 마련으로 '세계화 시동'
안동소주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안동소주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했다. 지난해 말 최종 합의 도출한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은 안동시에서 생산된 곡류 100%를 사용하고, 안동시 소재 제조장에서 생산된 증류식 소주로 ▲원료 쌀 품질기준(수분 16% 이하, 싸라기 7% 이하, 이물 0.3% 이하 등) ▲증류원액, 정제수 외 첨가물 사용금지 ▲OEM금지(타 양조장 반입 증류·양조원액 사용금지) ▲알코올 도수 30% 이상 ▲6개월 이상 숙성(오크통 숙성 포함, 오크칩 사용 금지)을 기준으로 한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통주 시장 규모는 1,629억원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혼술 열풍을 타고 2021년 941억원보다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의 전통주 시장 규모도 2022년 194억원으로, 2021년 143억원에 비해 35% 커졌다.경북도는 지난해 초 ‘안동소주 세계화’를 선언한 후 스코틀랜드의 수출상품인 스카치위스키와 같이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안동소주 국내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2022년 134억보다 25% 성장했고 수출액은 2022년 6억원에서 2023년 7억원으로 증가했다. 안동소주는 750년 음식 유산으로 스카치위스키보다 그 역사가 200년 앞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로서 세계시장에서 요구하는 K-위스키로 거듭나기 위한 경상북도와 기업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는 안동소주의 국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한 기초작업인 BI(브랜드 정체성)와 공동주병을 도입하여 고유의 역사성 부각과 명주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업체 간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안동소주를 주로 전통적 도자기 병에 담아 판매했으나 이 같은 브랜딩은 세계화 전략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 업체 등 관계자의 분석에 따라, 트렌디한 디자인의 주병과 안동소주의 차별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BI를 도입해 참여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마다 서로 다른 제품 특징을 라벨로 구분 짓도록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안동소주 제품과 잔 등을 묶어 파는 세트상품 개발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 국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의 역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이나 앞섰고, 중국의 백주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명주”라며 “안동소주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주 수출길 확대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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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풍년과 무사안녕’ 기원하는 초매식 열어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조합장 권태형)이 4일 오전 7시 30분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출하주, 중도매인, 유통관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첫 경매에 앞서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초매식 행사를 실시했다.경북 북부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인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최초로 원물형태 사과를 자체 선별 후 경매에 부치는 방식을 도입하여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노력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이런 노력으로 전국 지역농협 공판장 최초로 매출액 2,500억원 달성을 넘어 역대 최대 매출인 2,95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권태형 조합장은 이날 새해 인사를 통해 “작년 한해도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을 믿고 전속 출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사과유통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출하주 및 유통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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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7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획기적 변화
민선8기 주요 시정 목표 중 하나인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안동시가 올 7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시는 지금까지 동지역과 도청신도시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선정하고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을 위탁처리해왔다.하지만,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문화의 확산 등으로 생활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수거구역이 넓은 탓에 수거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거권역을 더욱 세분화하여 꼼꼼한 수거와 적극적인 민원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수거구역을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민간위탁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업체별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획 ▲폐기물 수거 서비스 향상 방안 ▲클린시티 안동 구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 여러 사항을 제시하게 해 대행업체 간 선의의 경쟁도 유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실적에 따른 가격입찰에서 벗어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업체의 다양한 제안사항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선정할 예정이다.수거업체 확대 추진에 따라 입찰참가를 원할 경우 입찰공고 전까지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사업계획 적합통보를 받고, 장비 등을 갖춰 안동시로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득해야 한다. 입찰 공고는 2024년 3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생활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이다”라며“이번 개편은 생활폐기물 수거효율 및 청소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고, 이를 통해 관광거점 도시로서 클린시티 안동을 위한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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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선정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선정됐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법무부)에 따라 송출국과 MOU 체결 등을 통해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및 배치한다.해당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필요 농가에 농업 노동력을 단기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고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시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를 위해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됨에 따라 후속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사업 운영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은 올 4월부터 라오스 계절근로자 90여 명과 근로계약을 통해 일일 단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게 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선정으로 농업인력지원의 한 축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장기간 고용하지 못하는 농가의 일손을 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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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용상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키운다
안동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공모사업’에서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안동 용상시장은 지난 2022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결제 편의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전략 수행으로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상인주도 사후관리, 성과 유지를 통하여 문화관광형 사업 공모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10억 원의 사업비로, 우(牛)시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한우 특화 먹거리 상품 개발, 월영교 및 월영야행 등과 연계한 달빛 야시장 조성, 달을 소재로 한 경관조명 및 포토존 조성으로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야간관광 명소화 및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시장 내 관광객을 유입하고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교, 호반나들이길과 용상시장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오는 명품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겠다.”며 “시장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는 북문시장이 선정되어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홍보마케팅, 상인교육을 통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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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돌 세무사, 2년 연속 고향사랑 1호 기부자 이름 올려
2023년도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총 6,132건에 6억 7,982만 원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경북도청을 포함한 23개 경북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 기부 건수로는 가장 많고, 기부금액으로는 예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 1일 안동시 일직면 출신으로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광교세무법인 용인지점 김명돌 세무사가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 고향사랑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시 관계자는 “안동 사랑의 마음을 전해 주신 6천 명 넘는 많은 분들과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해 주신 김명돌 세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많은 출향인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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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회장 강석영)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지난 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약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는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 및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 안동시의 축산업 발전, 동물보호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 강석영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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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무식 열고 2024년 새해 업무 힘찬 출발
안동시가 1월 2일 시무식을 열고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에는 실과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도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며 함께했다.권기창 시장은 “위기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는 자세로 2024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이어, “세계 속의 한국,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K-전통문화도시로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라는 호기를 맞아 천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1,500여 공직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고방식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지금부터 착실히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권기창 시장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는 정치꾼이 아닌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인으로 역사에 평가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1,500여 공직자가 긍지와 자부심으로 소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대접받도록 뒷받침해나가겠다”고 전했다.이어, “‘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위대한 시민의 힘을 모아 태산도 능히 옮기리라’(百折不屈 衆力移山)는 마음가짐으로 안동시민과 50만 안동인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전 권기창 안동시장은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및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충혼탑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고 올 한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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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계약원가심사 통해 30억여 원 예산절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시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 총 314건 1,034억 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30억 6,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운영한다.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2.96%로,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21건 23억5,800만 원, 용역 134건 6억4,800만 원, 물품구매 59건 5,900만 원이다. 예산 절감 주요 내용은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수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이다.권용해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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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 이끈다
경북 북부지역의 심장, 안동!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작은 행복부터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 도시로 시민행복 구현 총력K-관광 선도하는 매력적인 도시 안동! 1천만 글로벌 관광도시 자리매김일자리·상권·신성장산업 활력과 성장, 시민중심 행정혁신전문 인력 육성으로 앞서가는 첨단 농업 선진 도시 박차안동시가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 끊임없이 창의와 혁신의 자세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의 결실을 하나하나 거둬나갈 계획이다.먼저, ‘사통 팔달의 교통 중심 도시’조성에 속도를 낸다.최근 연장 개통한 안동역~서울역 중앙선 KTX가 내년에 본격 활성화돼 경제와 관광 등 시정 각 분야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현재 진행 중인 문경~안동 간 철도연결 용역이 실현 가능성을 확보하면 서울 강남 및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의 이점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신공항과 30분대의 전철 구축으로 연결성을 확대함으로써 항공·철도·고속도로망을 통해 안동시가 꿈꾸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중심도시로의 도약도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도심지 내외부의 교통망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된다. 도청을 오가는 도로인 풍산-서후 국도를 확장하고 영덕 방면 국도 선형 개량, 포항 방면 국도 확장, 용상~교리 간 우회도로 조기 완공 등 동서 교통망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한편으로, 도청 신도시에는 안동지역의 주거・상업시설이 개발되는 신도청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예천군과 경북도청신도시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일원화된 행정서비스로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신도시 커뮤니티 지원센터 건립으로 힘을 보태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공론화도 이끌 계획이다.둘째,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복지 도시’안동을 만든다.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가운데, 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한다. 클린시티 운동도 지속하여 ‘깨끗한 도시, 살기좋은 안동’으로 만든다. 한발 더 나아가, 도시 숲, 소공원, 가로수를 비롯하여 낙동강변과 중앙선 폐선부지 등을 활용한 도시의 정원화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총력 추진해온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 등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물순환도시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한다.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 물 부족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안동댐·임하댐의 18억 톤 수자원을 활용해 나간다. 퇴적토와 녹조 등을 연구할 기관과 청정 물산업기업을 유치하여, 물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나도록 한다.셋째,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 스포츠도시’ 안동의 위상 정립한다.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1,000만이 찾는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만든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계절축제를 더욱 특화하고 안동호에 마리나리조트를 조성하는 등 물의 도시 안동의 매력과 브랜드가치를 제고한다.구 안동역 부지는 차별화된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남북연결도로를 개설하여 단절되었던 원도심의 유기적 발전을 꾀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과 선유줄불놀이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통과 문화의 도시 안동의 명성을 이어간다.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세계유교문화공원을 새로운 관광 허브로 만들고,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포럼 등을 유치하여 ‘세계 인문가치의 전진기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낙동강 양안에 걷기 좋은 길 ‘맨발로’ 조성, 탁구 전용 체육관, 익스트림파크, 스카이파크 등 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할 2026년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네 번째로, ‘활력 넘치는 시민 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안동’을 만든다.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발맞춰 미래성장 동력인 바이오・백신・헴프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우선 기업 유치에 전방위적 총력을 기울여 산업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경북 산업용 헴프 글로벌혁신특구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계기로 바이오・백신・헴프 산업과 연계한 교육,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간다. 지역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타지역 인재를 유입하기 위한 안동지역 대학생 학업장려금을 본격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과 청년의 취·창업 투트랙 지원을 강화하고 주거·교육·자산이라는 3각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젊은 도시 안동을 만든다. 상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시장·1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상권별 성장 기반과 경쟁력도 확보한다.공정·투명한 계약시스템과 수의계약 총량제로 특정 업체가 수의계약을 독점하는 사례를 완전히 없앤다. 또, 모든 민원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인허가 일괄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새해부터 원스톱 콜센터 운영과 함께 민원처리 기간의 절반 단축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방시대의 기틀도 마련한다.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선제 대응하고 바이오-백신 U-CITY 프로젝트 추진, 미래 인구맵 설계에도 나선다.다섯째,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을 갖춘 농업도시’ 안동을 만든다.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외국인계절제근로자와 농기계 임대 배송서비스 사업은 더욱 확대한다.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도입을 추진하고 휴경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영농대행센터도 구축한다. 농업 보조사업은 지원 순위를 공개하여, 불신을 없앤다.농수산물 도매시장 운영을 개선하여 지역 농민을 우대하고 출하장려금을 증액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탠다. 귀농·귀촌지원센터도 지속 운영하고‘안동에서 살아보기’ 사업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안동, 살기 좋은 안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첨단화된 미래 농업과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기반도 마련한다. 현행 규제하에 가능한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스마트팜 등으로 미래형 사과원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모돈 출하 적체 및 도축장 부족 해소를 위해 모돈 도축 및 육가공 공장 증축에도 나선다.끝으로, ‘백세시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든다.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속히 건립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대상포진, 결핵 등 알려진 감염병에 대해서는 더욱 촘촘한 지원과 관리를 통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역학조사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환경 변화에 의한 감염병 대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2024년 신년화두로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선정했다. “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힘을 모으면 태산도 능히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안동시민, 출향인과 맞손을 잡고 새로운 안동을 건설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미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시민의 힘과 공직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안동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들의 삶에는 기분 좋은 변화를, 마음속에는 미래에 대한 설렘과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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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안동시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 서후면 교리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도까지 총 16개 지구지정, 7,017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3,131필지를 성공적으로 사업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 토지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사업량을 확대하여 도산면 온혜리(703필지)와 북후면 장기리(1,991필지) 일원에 2,694필지를 지정하고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과 국․공유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경계설정 기간 단축, 고정밀 드론 정사영상을 통한 주민설명자료 제공 및 측량자료 활용, 사업완료 전 조정금 감정평가금액 사전평가로 토지가격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을 추진해 지적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적재조사사업은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경계조정을 통한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주민 간의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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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마트 조직도·청사안내 시스템 운영
안동시가 2024년 1월 2일부터 청사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안동시 청사 안내도와 부서 조직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스마트 조직도·청사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시는 민원인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웅부관 1층 로비에 청사안내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설치했다. 방문객들이 터치스크린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청사 위치, 담당 부서, 담당자, 전화번호, 부서 좌석 배치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시범 부서(4개소)의 출입구에는 터치 모니터를 설치하여 처음 방문한 민원인이라도 부서의 담당자와 담당업무를 빠르고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조직도·청사 안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쉽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소통과 감동을 주는 디지털 행정으로 민원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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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안동시가 31일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행사는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신년휘호 퍼포먼스, 타종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신년 휘호가 쓰인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타종식에서는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인사들이 1개조 4~7명씩 총 11개로 편성돼, 무사 안녕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2024년은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에도 굽히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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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안동시가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대상지로 최종 승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2025~2027)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번에 문체부로부터‘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역은 광역시권 2곳, 경기권 1곳, 충청권 3곳, 강원권 1곳, 경상권 3곳, 전라권 3곳 등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이며 그 중 안동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안동시는 한국의 유교·정신 문화 등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K-전통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 점과 낙동강문화벨트, 유교문화권 등 경북권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여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2024년에 본 사업에 앞서 예비사업을 1년간 추진하고 2024년 연말 문체부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은 후 오는 2025년에서 2027년까지 3년간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만이 가진 전통문화콘텐츠를 역동적인 대중문화로 확대·재생산시키고 K-전통 문화콘텐츠산업으로 고령인구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을 제시하여, 안동이 K-전통의 글로컬 관문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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