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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코로나19 확산에 반하는 착한 확산 '착한 임대인 운동’ !
안동 중앙신시장 일부 상가 건물주들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안동에서도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중앙신시장의 한 상가 건물주가 세입자 3명에게 한 달 치 월세를 받지 않기로 한 감동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청년 상인들이 밀집해 있는 중앙신시장 청년몰에서도 두 달 치 월세를 받지 않기로 해 코로나19 극복에 희망을 주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 점포 2개가 입점해 있으며 임대료 인하가 아닌 월세 감면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옥동의 한 음식점도 한 달 치 월세를 받지 않는 등 안동 내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에 안동시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공설시장인 용상시장(83개 점포)의 상가 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공설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3개월간 임대료 감면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상인들이 잘되어야 건물주들도 잘된다는 상생의 의미로 많은 분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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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 모색하는 안동시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TF팀을 구성하고 수요자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남두 기획예산실장을 민생안정TF팀장으로 지정하고, 소상공인지원반, 중소기업지원반, 민생경제활력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TF팀을 구성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먼저,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인회 등 관련 단체 대표와의 면담을 시행하고 대책 마련 단계에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신용등급 제한 폐지, 이차 보전율 상향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정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 중인 안동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향후 코로나 소강 국면에 대비해 각종 행사 유치,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 등도 다각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수요자 맞춤형 대책 마련으로 민생안정과 안동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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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경기, 지역경제 숨통 틔우는 안동사랑 상품권
안동시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구매를 권장하고 나섰다.
안동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만큼 시는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이번 달 29일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를 하고 있어 소비자도 혜택을 보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기대된다.
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3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1,800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은 현금으로 월 50만 원(연 4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법인·기관단체는 할인 구매를 할 수 없다.
가맹점은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되나, (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시는 환전에 걸리던 기간을 애초 2~3일에서 당일 환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가맹점의 불편을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안동사랑 상품권은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50억 원 규모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1월 말까지 8억4천만 원, 2월에만 2억2천만 원이 판매되는 등 두 달 만에 10억 원 넘게 판매됐으며, 상반기에 조기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 5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의 소상공인·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은 환자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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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안동시는 올해 사업비 2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 상업 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마을 단위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안동시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를 확보해 추진한다.
시는 임동면(중평리, 사월리), 임하면(금소리, 고곡리), 용상동과 강남동 무주무마을 등 6개 마을 252개소(태양광 176개소, 태양열 65개소, 지열 1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며, 3월부터 설비 시공에 박차를 가해 이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8년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돼 임동 중평단지 113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보다 자부담 비율이 낮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태양광 설비 설치 시 한 달 전기요금이 기본료 제외 6만 원 정도 나오는 주택은 95%가 절감된 3천 원 정도로, 연간 68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일부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과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를 지원하는 건물지원사업도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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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지역 경기 부양에 일조하는 안동시 공무원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 침체가 지속하는 가운데 안동시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팔을 걷는다. 강력한 방역 대책을 바탕으로 시민의 불안감 잠재우고,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 경기 활성화에 불을 지핀다.
최근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액이 지난해 12월보다 30% 이상 줄어드는 등 지역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들이 지역 전통시장 네 곳에서 주 1회 이상 중식 시간을 갖는 운동을 펼친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17일 구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및 경북북부청사 등 공공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
또한, 직원들에게 안동사랑상품권 구매와 맞춤형 복지포인트 조기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비 활성화를 꾀한다.
아울러, 최근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오는 26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올해 9억8천여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제도를 3년 연속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고,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도 상시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4억4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정책자금 대출금에 대해 2%의 이자를 지원하고,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2천만 원의 특례보증과 2%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달 17일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하고 각종 공사발주를 서두르고 있다. 시는 특히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소비 부문 444억 원과 투자 부문 496억 원 등 94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소비부문은 인건비와 물건비 등이 주를 이루고 투자부문은 각종 공사에 따른 시설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팀장급 회의를 통해 신속한 예산집행을 독려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더 큰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 집중하고,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 집중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본격적인 마케팅에 앞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A-스마일 캠페인’을 강화하고, 단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홍보한다. 관광 인프라 개·보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관광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대학교 측과 함께 개학을 앞두고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에 대한 대책도 내놨다. 안동대학교에서는 입국하는 학생들을 공항에서부터 전용 버스로 안동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안동 도착하면 대학교 측에서 마련한 기숙시설에서 14일간 모니터링하며, 수시로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내·외부는 철저히 소독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안동시정신건강지원센터와 연계해 트라우마 상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자생단체에서는 안동대학교에 중국 유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들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직 지역 전파는 없어 다행”이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각종 행사나 모임을 정상적으로 갖고 전통시장 이용 등에도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054-84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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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기업 특별 기술지원 프로젝트’ 가동
경상북도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의 출구전략 모색과 작년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별 기술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 중소기업 기술 르네상스 원년 2020’을 선포한 경북도는 기존 정부 기술개발사업의 기업 안내 역할에서 벗어나, 사업신청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기업에게 홍보를 강화하고 R&D 기획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부터 선정까지 각종 절차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R&D사업 선정률 제고를 도모한다.
도는 ‘경북기업 기술개발 기획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에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북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신청할 경우 도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업계획서 작성단계에서 총 3회의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필요하거나 기업이 희망할 경우 사업신청서 작성도 지원 해준다는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2월28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 후 경북테크노파크는 상담과 분석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연결해 준다. 전문가는 기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한해 평균 200여 기업이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사업을 통해 100여개사 정도가 추가로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북 중소기업 기술 르네상스 원년 2020’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여 기업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선포됐다.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자체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며,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디자인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향과 내용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경북 기업의 기술개발은 계속되고 더 많이 지원되어야 한다”며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의 도정 핵심방침에 맞게 기업 기술개발지원은 작은 한건이라도 챙겨 우리 경북기업이 정부 기술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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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안전경북 만든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영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경상북도가 밝혔다.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의 CCTV 카메라 영상정보를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국가 도시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시군과 지방비 공동 편성으로 구미시, 김천시, 울릉군이 선정됐다. 금년에 안동시, 영천시가 추가로 선정되어 도내사업 선정지가 확대(’18년 2개⇒’20년 8개) 됐다. 도는 미구축된 16개 시군과도 협업해 사회 안전망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경북도와 같이 선정된, 안동시는 전통사찰, 건축 문화재, 재래시장 화재안전 서비스를 진행하여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도내 교통 요충지 중 하나인 영천시는 불법 폐기물 운반차량, 지방세 상습체납차량, 경찰 수배차량 추적 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스마트 시티 사업을 선도해 나간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23개 전 시군과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전용망 비용을 공동 분담키로 했다.
통합플랫폼 전용망 구축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부담과 CCTV 영상정보제공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성 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도내 23시군 재난 영상 공동 이용을 위해 교부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15억원)를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사업(12억원)과 연계하여 사업을 크게 확대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계속되는 도시문제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을 통한 지역 현안해결과 스마트시티 산업육성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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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농산업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 선정한 안동시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산업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 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할 7개 과제를 선정했다.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는 농가에서 필요한 현장애로기술개발로 지역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연구과제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마친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자가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능성 벌꿀의 생산을 위한 연구,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 개발, ▲조류퇴치기용 이동식 풍속 감응 회전형 천적 모빌, ▲마마호호 즉석조리 식품 개발, ▲지역 한약재 소비 촉진을 위한 기능 강화 안동 대표 생약주 개발, ▲안동마와 항비만 효과를 가진 약용작물을 활용한 건강식품 개발, ▲경사 진동형 컨베이어 벨트 원리를 이용한 저가격 고효율 고성능의 개별농가 보급형 콩 풍선·정선·선별기 개발 과제이다.
선정된 과제는 산학연협력으로 시험연구, 현장 적용, 제품개발 과정을 거치며 중간점검 결과 보고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의 적정성, 파급효과, 사업입지 여건 등 검토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사업추진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농업 발전과 시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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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요즘 많이 어려우시죠? 안동시가 돕겠습니다."
안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인 대응지원을 위한 피해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최소화와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제조업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체의 피해현황과 건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피해 접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 시까지 상시로 운영한다.
또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0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제도를 확대했다. 기존 2년 연속 신청 업체는 한 해를 쉬어야 했으나, 이를 보완해 올해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감염증 확대 등으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 경영안정자금도 상시로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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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딸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첫 수출 쾌거
안동시가 11일 안동 딸기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제일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 자리매김한 안동시가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하며, 러시아 등 수출 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다.
이번에 수출하는 딸기는 안동시 풍천면 기산리 일원에서 재배되는 딸기로, 420kg(2kg, 210상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주 1톤을 오는 3월까지 계속해서 수출하게 된다.
안동 딸기의 대부분은 ‘설향’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강해 신선한 품질이 현지에서도 그대로 유지돼 러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한 양파 744톤을 대만으로 수출해 재배농가의 고통을 덜었으며, 사과 434톤을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는 등 안동농산물 총 2,905톤, 5백675천불을 수출해 국내 농산물가격 안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지속해서 수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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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동차세 연납제도 시민의 큰 호응 얻고 있어
자동차세 연납 제도가 안동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지난달 31일 1월분 자동차세 연납을 마감한 결과, 22,553건에 58억 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납부됐다고 밝혔다.
이는 안동시 전체 등록 자동차 83,225대 중 27.1%를 차지하며, 올해 자동차세 징수목표액 230억 원 중 약 25.2%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대비해서는 1,434건, 3.7억 원 증가했다.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연납 시기별로 10~2.5%(1월 10%, 3월 7.5%, 6월 5%, 9월 2.5%)를 경감받을 수 있어, 납세자에게는 세테크를 통한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고, 안동시에는 조기에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1월 중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후 연납 기간에 다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 안동시청 세정과(☎054-840-5121)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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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470억원 투입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지원
경상북도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40여개 사업에 국․도비 2,4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여건 개선과 올해부터 개편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착을 통해 농가경영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여 구조적인 쌀 과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132억원, 대규모 벼 재배농가 대형농기계 및 특수미 생산을 위한 가공·유통기반구축 지원에 15억원, 벼 육묘장 설치 및 농자재 지원에 12억원을 지원한다.
또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의 바탕이 되는 지력증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에 99억원, 자연순환 농업 정착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에 260억원을 투입한다.
잡곡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잡곡단지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컨설팅·시설장비 지원에 1억원, 우수 종자·묘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구축사업에 5억원, 토종곡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2억원 등 국도비 8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1,8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책정된 직불제는 올해 6개의 직불제(쌀 고정·변동, 밭농업, 조건불리, 친환경, 경관보전)가 통합되어 공익직불제로 개편됨에 따라 국비예산 추가확보 및 제도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 쉽지 않은 여건과 상황 속에서도 식량대책 관련 사업에 2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도와 시군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다”며 “향후 공익직불제 개편에 따른 국비 확보 등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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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랩(GB Bio Lab)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
중소벤처기업부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경북바이오 랩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이 2월 3일(월) 오후 2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202호에서 개최됐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갖춘 창작·창업지원 공간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의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19년 6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1, 2층에 교육실, 회의실, 품질평가실, 액상·고형 실습실, 분쇄실, 재료 보관실, 포토 스튜디오, GIB-CAFE 등의 공간을 조성하고 30여 종의 바이오 실험용 제조 장비와 제품 촬영 전문 장비 등을 갖췄다.
경북바이오랩(GB Bio Lab) 메이커 스페이스는 농·식품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자 하는 일반인, 예비창업자, 농민, 학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관련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전문교육과 체험·실습뿐만 아니라 제품설계,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조 창업 인프라를 보완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창업 관계 기관·단체와 연계·협업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창업 컨설팅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지역 메이커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 바이오랩(GB Bio Lab) 메이커 스페이스가 농·식품, 바이오 분야 제조 창업 활성화의 토대가 되고 저변을 확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에는 2018년 선정돼 운영 중인 경상도청 메이커 스페이스와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경북 바이오랩 메이커 스페이스, 두 개의 일반랩 메이커 스페이스를 보유하게 됐다.
※메이커(maker):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창작하는 자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메이커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장비를 갖춘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종류
-일반랩:자신만의 만들기를 도전해 볼 수 있는 도구, 멘토, 커뮤니티가 있는 공유 공간으로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적 혁신역량을 축적하는 ‘교육과 체험’의 장
-전문랩:전문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반랩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거점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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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북북부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북부사무소(소장 조부식)은 경북북부 중소기업의 R&D 지원사업 활용 확대를 위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2.4.(화) 오후 2시 안동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0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주요내용, 개편사항, 사업계획서 작성 및 온라인 신청방법 강의와 상담부스 등이 운영되어 중기부 R&D사업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한편, 금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예산은 1조 4,885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약 38.5% 증가하였으며, 특히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4,598억원, 기술혁신개발사업은 2,441억원으로 지원규모가 크고 지역중소기업이 활용하기 좋은 사업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R&D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8개 사업을 신설하여 2,807억원을 지원하며, 후불형 R&D를 신설하여 R&D 성공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도전성 상위 평가 과제 R&D 실패 시 면책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등 도전적 기술개발을 촉진한다.
통합공고 및 사업별 세부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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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 신선농산물 수출액 역대 최고
경상북도가 2019년 신선농산물 수출액이 8,149만 6천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70,625천불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경북 신선농산물 수출액의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한 수치이다.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주도한 품목은 포도, 참외, 토마토 등이다. 포도의 경우 전년대비 71.9% 증가된 1,796만 3천불을 수출했으며, 이중 망고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샤인머스켓은 재배면적 급증으로 공급과잉과 가격폭락이 우려됐지만 경상북도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통상(주), CJ프레시웨이 등과 연계된 공격적 해외공동마케팅으로 수출을 촉진시킴으로써 수급안정을 달성했다.
참외의 경우 싱가포르(전년대비 132%↑)와 베트남(204%↑)으로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해 전년대비 75.4% 증가된 236만 7천불을 기록했다. 그밖에도 배추 232만 7천불(31.7%↑), 토마토 157만 7천불(126.5%↑), 딸기 68만 1천불(30.2%↑)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크게 증가해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상북도 신선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증가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신규품목 발굴과 수출농가, 수출전문단지 및 수출업체 육성을 통해 수출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 및 신남방국가를 중심으로 신선농산물의 홍보판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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