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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 풍산김치 최초 매출 200억 달성탑 수상
안동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지난해 풍산김치 최초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하여 농협중앙회로부터 매출액 200억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6년 매출액 1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후 14년만의 쾌거다.- 매출액 200억원 달성에는 수출이 효자 노릇 -2020년 풍산김치 해외 수출액은 2019년보다 약 40% 늘어났고, 2021년 1분기 기준 154톤, 58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100톤 37만달러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하여 올해도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효식품인 김치가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인식과 중국 ‘알몸 김치’파동의 영향으로 중국산 김치에 대한 거부감에 맞물려 수출국 현지 고정고객과 로컬마켓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풍산김치는 안동시와 함께 수출국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작년 8월 젓갈 맛에 거부감이 있는 외국인과 채식주의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젓갈류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VEGAN)김치를 출시하여 현재 400g제품으로 월평균 약 10,000병, 4톤이상의 수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지마켓의 좋은 반응으로 물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는 무역회사인 ㈜지이스트를 통해 포기김치, 맛김치, 총각김치, 숙성포기김치, 무말랭이김치 등 5개 품목 총 9.4톤이 미국 동부지역 첫 수출길에 올라 워싱턴DC 등 10개 주 40여개 매장에 우선 공급 될 예정이다. 미국 수출의 경우 지금까지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LA지역을 중심으로 한 미국서부지역의 수출만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안동시의 적극적인 해외 홍보지원과 다년간 미국서부지역에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수출을 바탕으로 미국 동부지역 유통채널을 확대하여 연간 약150톤 50만달러 이상의 수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풍산김치는 1999년 10월 일본수출을 시작 하였으며 이후 안동시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한 결과 2007년 미국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이후 ‘싱가폴’, ‘프랑스’, ‘영국’ 등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2020년 기준 세계 9개국 187만달러의 김치를 수출하였으며, 2021년에는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가 3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산김치의 수출 확대 비결에는 특허 받은 김치제조법 -풍산김치는 상황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받은 김치제조법을 이용하여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상황버섯추출물은 김치의 발효를 지연시키고 특유의 아삭한 맛을 오래 보존하며 감칠맛을 더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수출 상품의 특성상 선적에서 현지매장 진열까지 3~4주 이상 소요되는 상황에서 품질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풍산김치 비대면 온라인 매출 급성장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라 풍산김치 온라인 매출액도 크게 증가 했다. 2020년 풍산김치몰, 마켓컬리, 농협몰 등의 매출액은 37억으로 2019년 14억대비 약250%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조합원들을 위해 마음 놓고 농사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국내뿐 아니라 수출 성장을 통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경제사업 역량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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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콘텐츠 기업,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제24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안동시의 콘텐츠 기업이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1인 창조 기업인 이음(대표:최현정)과 ㈜나루(대표:박성아)가 각각 은상 수상과 특별선정에 입선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의 고유 특성(역사·문화·전통)을 내재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가진 경북 대표 관광 기념품 개발을 주제로 하여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은상을 입상한 이음은 「안동의 위대한 유산」이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하였다. 안동 출신 수채화 작가 이애영의 ‘거닐고 싶은 안동의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하여 60㎝×60㎝ 규격의 실크 원단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안동의 문화유산들을 배치한 스카프를 제작하였으며, 거기에 봉정사를 비롯한 안동의 문화유산 5종류를 투명큐브로 패키징을 하여서 더욱더 모던한 느낌을 주고 있다.또한 그동안 안동의 지역소재로 콘텐츠개발을 이뤄온 ㈜나루는 「안동 무궁화 내열 유리머그 및 내열 유리글라스」, 「월영교의 낮 티타월, 월영교의 밤 티타월」을 출품하였으며,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의 분위기를 40㎝×60㎝의 천연린넨에 표현하였고, 예안항교의 무궁화에서 착안한 화이트톤을 살린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특별선정에 입선되었다.이번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시상은 5월 1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시상 장소는 미정이다. 입선 이상 수상작품은 유통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입선이상 특별선정 수상자들은 생산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의 유수한 업체들이 출품한 이번 공모전에서 안동 콘텐츠 기업인 이음과 ㈜나루가 입상하며 안동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사업이 될 콘텐츠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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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용노동부 여성청년 특화지원사업 선정
안동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여성·청년 특화지원사업에 응모, 3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8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시는 확보된 국비로 안동과학대(총장 권상용)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가톨릭상지대(총장 신동철)와는 청년 1인 창업을 위한 애견미용사양성사업과 영상기법을 활용한 온라인 창업사업에 나선다.이 사업은 지난 3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민간부문 일자리창출 지원에 나섰던 고용노동부가 지역맞춤형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국 40여개 정도의 지자체를 공모했고, 이에 안동시는 지역 대학 관계자와 여러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갖고 발 빠르게 준비하여 지난 4월 응모했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경북에 응모한 8개 지자체, 15개 사업 중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안동을 포함한 7개 지자체,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안동시 관계자는“향후 심사과정에서 도출된 심사위원님들의 의견을 반영, 수정 사업계획서를 승인 받은 후 고용노동부와 지원 약정 체결이 마무리 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훈련인원을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교육 수료 후 바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함께 앞으로도 더 많은 국비확보로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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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헴프산업화 본격적 실증착수 나서는 안동시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본격적인 헴프* 산업화 실증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4월 30일까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구역으로 지정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 내 입주보육동이 준공되고 안동포타운 내 스마트팜 조성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며 실증착수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안동시는 2020년 7월 특구 지정 이후 의료용대마특구팀을 신설하고 경상북도와 실증착수에 필요한 ▲부대조건 이행방안 마련 ▲안전점검위원회 구성 및 참여 ▲책임보험 가입 및 이용자 고지 등 각종 제반사항을 긴밀히 협조하여 추진해왔다.아울러, 총괄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상호 업무역량을 집중했다.연구원 내 준공된 입주보육동은 초임계 유체 추출시스템 및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헴프의 유용한 물질인 CBD**추출·정제 및 시제품 개발기능과 THC***검사 기능을 갖춘 “헴프실증지원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또한 안동포타운 내 스마트팜은 국내 최초로 의료목적의 표준 헴프 재배 실증과 향후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생산성 검증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4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의 현장방문을 계기로 전반적인 추진상황에 대해 검토를 하고, 세부적인 착수계획에 따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특구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특구 지정에서부터 실증착수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초 ”한국형 헴프산업화 생태 구축“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특구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헴프(HEMP) : THC*** 0.3%미만의 대마식물 및 그 추출물을 의미하며 환각성이 있는 마리화나와 구별되어 비환각성 산업용 소재로 이용가능 ** CBD(cannabidiol) : 헴프 추출물로 진정효과가 있어 뇌질환 치료 등에 활용 가능 *** THC(tetrahydrocannabinol) : 헴프 추출물 중 향정신성 효과가 큰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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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진원, 스타트업 기업에‘날개’를 달아드립니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 4일(화)부터 20일(목)까지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 도내 창업 3년 미만의 문화콘텐츠 기업 7개사를 선정, 시제품 제작지원금(최대 14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비즈니스 교육 ▲IR피칭 교육 ▲1:1 멘토링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는 11월에는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업계종사자와 VC(Venture Capital, 투자 운영사) 투자자 등을 초청하고, 모의 IR(Investor Relations, 투자가 홍보) 피칭을 진행함으로써 참가기업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안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gbckl.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와 이메일(054-840-7026, kji@gcube.or.kr)을 이용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지역의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제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업 교육 등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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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안동소주 미국 및 동남아 본격수출
안동에서 생산되는 명품안동소주(대표 윤종림)가 4월 28일 미국과 동남아로 본격 수출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안동소주는 16.9%(375㎖)의 명품안동소주 22톤, 3,800만 원 상당으로 미국 LA지역 H마트로 수출된다.5월 달에는 베트남 128톤, 인도네시아 110톤, 네팔 16톤 등으로 총 254톤, 4억5천만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이 되어 있으며, 미국 동부지역 H마트 납품 및 동남아 지역으로도 지속적인 수출이 예정되어 있다.지난해부터 조금씩 수출하던 16.9도의 저도주 명품안동소주가 미국 및 동남아 현지 소비자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데 힘입어 금년부터 본격적인 수출로 이어지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명품안동소주 윤종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으로 세계 경제침체가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명품안동소주의 수출은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이며, 명품안동소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수출장려금지원, 포장재지원, 지리적표시증명표장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 전통주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명품안동소주 T. 054-853-1200)▼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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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ᄎᆞᆷ마돼지」전국 매장으로 뜬다!
안동시 공식인증 브랜드인 안동ᄎᆞᆷ마돼지가 ㈜초록마을과 입점계약을 완료하고 본격 출하에 나선다. ㈜초록마을은 전국 최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취급 판매하는 업체로 전국 480여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초록마을과의 입점 계약은 안동ᄎᆞᆷ마돼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행정 지원, 생산농가의 체계적인 사양관리, ᄎᆞᆷ마돼지 유통업체[㈜우돈엠피피(대표자 엄지혜)]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안동ᄎᆞᆷ마돼지』란? 안동지역에서 재배되는 특산품인 산약(마)의 부산물(마분말)을 먹여 키운 돼지로 출하 2개월 전부터 사료에 혼합 급여하고 엄격한 사양관리를 통하여 100 ~ 110kg의 규격돈으로 키워 출하한다.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풍미가 좋으며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안동ᄎᆞᆷ마돼지는 돼지사육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 작목회를 조직하고, 2006년 특허청에 브랜드 상표를 등록하여 출하 판매하여 오다가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지역 양돈산업이 위축되기도 했으나, 지난해부터 안동ᄎᆞᆷ마돼지의 재도약을 위하여 작목회를 재구성하고,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안동·예천농협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등의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등 33개소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600두, 140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번 ㈜초록마을 입점을 통해 안동ᄎᆞᆷ마돼지 출하는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생산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돼지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참마돼지 생산 작목회원은 7농가에 23,000두 규모를 사육하고 있으며 참여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우리시 지정 브랜드인 안동ᄎᆞᆷ마돼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하여 생산농가와 상표사용 지정업체, 지자체가 함께 힘을 합쳐 고품질 고급육 ᄎᆞᆷ마돼지를 생산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유통체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돼지고기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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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늘·양파 후기관리가 생산량 직결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마늘·양파의 고품질 생산과 수량 증대를 위해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 및 포장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양파에 피해를 많이 주는 노균병은 병이 진전될수록 잎 표면에 회색빛 균사를 형성하고 구부러지면서 심하게 뒤틀리게 된다. 그리고 마늘에서 많이 발병되는 잎마름병은 잎에 마름 증상과 검은색 포자 덩어리를 형성하여 큰 피해를 준다.병에 감염된 식물체는 포장에서 즉시 제거하고, 병 발생 상황과 수확 시기를 고려하여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서 적용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그리고 병 발생지는 재배 후 다음 육묘상 예정지·본포에 태양열 토양소독으로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4월 중순∼5월은 마늘과 양파의 구가 성장하는 시기로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강우량을 고려해서 7∼10일 간격으로 토양에 수분을 적절히 관수하면 증수 효과가 크다. 관수를 할 때는 분사 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이랑 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주는 것뿐 아니라 물비료로 웃거름도 겸하여 줄 수 있으므로 노동력이 절감된다. 하지만 과습은 병해충 및 생리장해의 원인이 되므로 배수로 정비에 신경 써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마늘과 양파의 다수확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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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코로나19 뚫고 쾌속 질주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유통구조로의 빠른 변화에 발 맞추어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금년 3월말 기준 ‘사이소’ 매출액이 59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37억2천만원 보다 60%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또한, 금년도 3월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업체수는 1,136개, 상품수 6,849개, 회원수는 39,783명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상품수는 39%, 신규 회원수는 17% 각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07년 4월 정식 오픈 이후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모바일앱 개발 ▷김치‧경북 우수 농산물 전문관 등 특별관 오픈 ▷홈플러스‧롯데슈퍼‧11번가 등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제휴몰 확대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행사 개최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됐다.앞으로도 경북도는 사이소를 통하여 ▷소비자와 실시간 대화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강화 ▷수요특가, 기획전 등 차별화 이벤트를 통한 신규고객 확보 ▷코로나19 등 피해농가, 취약농가(소농‧고령농‧여성농) 전용관 확대 운영 및 소비촉진 이벤트 ▷우수 농특산물 고객감사 이벤트 등을 통해 경북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특히, 소규모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한계 극복을 위해 ‘사이소’와 연계한 통합 마케팅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경주시 등 7개시‧군을 기점으로 2023년까지 단계별로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을 통합하여 도 단위 광역 플랫폼 구축으로 제휴몰(카카오‧네이버 등)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홍보‧판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금년도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매출 250억 원, 회원수 5만명, 입점농가 1,500명 확보 등 목표 달성을 위해 SNS 바이럴 마케팅, 입점농가와 농산물 품질관리 철저, 고객관리 만족도 제고를 위한 AI 챗봇 도입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 변화로 온라인 유통이 비대면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사이소’ 몰을 통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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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포’직조인력 양성에 온 힘
다누림협동조합은 4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되는 「2021년 전통 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안동포 직조인력 양성을 위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안동포짜기”는 197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안동포는 현대에 와서 직조 기능인들의 고령화와 힘들고 고된 길쌈과정으로 인해 단절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2016년부터 전통직조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계속하여 기능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두개 반(안동포와 무삼), 26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체 길쌈과정의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40 ~ 50대의 비교적 젊은 여성들의 많은 참여로 기존 교육생들과 함께 더욱 활기찬 분위기의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교육 과정 중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와 함께하는 안동포짜기 길쌈대회’를 개최하여 기능보유자의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권혁서 문화관광국장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안동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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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와 함께하는 방구석 과학교실 운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YouTube”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과학실험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YouTube와 함께하는 방구석 과학교실」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2째 주 토요일에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체험키트를 배부하여 진행하고 있다.이번 「YouTube와 함께하는 방구석 과학교실」은 △ 3월 13일 “동전먹는 로봇만들기”, △ 4월 10일 “공기청정기 만들기”, △ 5월 8일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 6월 12일 “초음파 쓰레기통 만들기”, △ 7월 10일 “블루투스 스피커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YouTube와 함께하는 방구석 과학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을 제공하여 창의력·문제해결력 및 인지능력 향상력을 길러주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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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국비확보 전쟁 본격 돌입
경상북도가 2022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경북도는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업별 대응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했다.아침부터 시작된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간부들과 경북지역 국회의원, 대구경북에 연고를 둔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철우 지사는 “계속되는 코로나 추경 등으로 국가 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렵고, 각 부처와 기재부 심사까지가 국비 확보에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기 때문에 긴급하게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국비 확보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도는 총괄 보고를 통해 여러 여건이 좋지 않지만 2022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확보액(5조 808억원)보다 2,192억원 높은 5조 3,000억원으로 설정하고, 현재 총 517건에 6조 5,662억원의 사업을 각 부처에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들 국비 건의사업 5조 3,000억원에 법정교부금 등 일반국비 4조 7,0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에는 국비 총액 10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별한 70개 사업을 분야별, 지역구별, 소관 부처별로 분류해 지역구별, 상임위별로 밀착 대응 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이 지사가 국토부 장․차관 등을 만나 직접 건의한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과 관련해 △서대구~신공항~의성 연결철도 △중앙고속도로 읍내JC~의성IC 확장 △북구미IC ~ 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노선에 대해서는 국비 확보와 함께 국가 상위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또한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고마력 인휠시스템 미래 상용전기차부품 국산화 사업 등 4차산업혁명 시대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 육성에도 9,705억원(30개 사업)을 확보하기로 뜻을 모았다.아울러 경북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예타선정 사업인 문경-김천 내륙철도(1조 3,714억)와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조성사업(7,210억)도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도정 주요현안과 주요 법 제․개정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우선, 신공항과 관련해서는 특별법 없이도 건설에는 문제가 없지만, 공항의 성패를 좌우하는 SOC 구축, 공항도시, 연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에는 별도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고, 특히 가덕도 공항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특별법 제정과 예타 면제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협조를 건의했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현재 공론화위원회에서 여론조사와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4월말 최종 계획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지역민의 의사와 국회의원 의견 등을 종합해 추진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사실상 준공된 신한울 원전 1, 2호기의 운영 허가가 3년간 지연되어 공사비 인상, 법정 지원금, 지방세 감소 등 경제적 손실이 6조 7천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하고, 지역구를 초월해 정부 탈원전 정책 전반에 대해 공동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현재 농산물 재해보험 지원금을 국가가 농협을 통해 직접 지원하고 있어 지방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고, 국비 매칭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밖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제정, 정부 입법으로 제정중인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중 재단설립을 위한 특례조항 신설 △사용후 핵연료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등 당면한 법 제도 제․개정에도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이만희 경북도당 위원장은 “올해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됐다며, 도의 현안사업들이 한 푼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총력 대응해 나가는 한편, 지역 현안사안에 대해서도 이해 관계를 뛰어넘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지사는 “그간 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원팀을 구축해 TK패싱우려를 실력으로 극복했다”고 말하고,“내년은 신공항 건설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경북 재도약에 중대한 시기인 만큼, 반드시 목표액 이상의 성과를 거둬내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2021년 정부예산이 전년 대비 8.7% 증가하는 동안, 13.8%(6144억원)의 증액을 이뤄내 총 5조 80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특히, 민선7기 출범이후 42.8%나 증가하는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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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양반쌀』, 2021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쌀브랜드『안동양반쌀』이 경상북도가 선정하는 2021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이번 2021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 중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쌀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및 품질, 등급표시 검사여부 등에 대한 외부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안동양반쌀(품종 : 영호진미)은 안동시에서 추진한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 지원에 힘입어 2020년도에는 872농가 1,051ha 전량 계약재배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4,780톤을 매입하였으며, 종자관리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식미도 및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한편, 안동양반쌀은 2016 대한민국 명품쌀 우수상, 2017 경북 6대 우수브랜드쌀, 2018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2019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등에 선정되며 경북 북부지역의 명품쌀로 평가받고 있다.이후자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지사장은 “첨단도정시설을 갖추고 GA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한 고품질 브랜드쌀인 안동양반쌀을 지속적으로 품질 향상시켜 소비자의 안전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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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황 고품질 명품화 사업 진행 이상 무(無)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2020년에 이어 금년에도「안동지황 고품질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품질 명품화 사업은 2년차 사업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연계하여 무병묘로 안동에서 생산된 것으로서, 관내 지황 계약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게 보급되는 사업이다. 기존 농가에서 사용하는 종근에 비해 수량성 및 상품성이 우수하다.2021년 우량 지황 종근 신청 농가는 115호이며 총 5,295kg을 재배 면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에서 지황 재배가 많이 이루어지는 만큼 고품질의 지황 생산이 이루어져 안동 지황의 명성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농가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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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센터평가 결과 ‘우수’센터 선정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0년도 사업 수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센터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신규추진 사업인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대상 IP기술역량 강화를 추진하여 연간 25개사, 해외출원(PCT)비용 지원 5개사를 지원하였으며,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18건을 수행하였고, IP디딤돌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88명의 교육을 진행, 아이디어 권리화 55건, 후속지원 18건, 신규창업 17건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지역특화산업을 중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였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안동대학교 등과의 업무협력과 경북농공단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MOU를 통해 다각화된 기업지원 정책을 펼쳤으며, 산업단지 內 찾아가는 IP서비스를 추진하여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컨설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기훈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장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경제환경의 변화로 경북북부지역 기업들이 큰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에서 안동상의 및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역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