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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보내는 별빛 예보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자. 별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영양군 영양읍에서 88번 국도와 917번 지방도를 따라 40분가량을 달리다 보면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 도착한다.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은 인공조명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소중한 밤하늘을 지키기 위한 영양군의 노력이 국제밤하늘 보호 협회(IDA)로부터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동시에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밤 풍경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야간 여행의 명소로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여행을 위한 짐을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에 풀다 보면 수하계곡의 빽빽한 소나무 숲을 마주하게 되고 아름드리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수하계곡을 옆에 두고 걷다 보면 숨겨둔 보물을 이제야 찾은 듯 시원한 계곡물소리에 귀가 활짝 열릴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누적되어가는 삶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듯한 물소리를 듣다 보면 개울 옆으로 이름 모를 들꽃들과 눈이 마주치고 쫓기듯 필요 이상으로 긴장해있던 몸이 어느새 대자연의 품에 아늑히 안겨 있음을 발견한다. 가족들과의 캠핑의 낭만을 느끼며 저녁식사가 끝내고 노을이 완전히 내려앉으면 봄을 대표하는 목동자리의 아르크투르스, 처녀자리의 스피카, 사자자리의 레굴루스 등 봄밤을 빛내는 ‘봄의 대삼각형’을 만날 수 있다.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비춰 보이는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낮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하여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태양의 겉모습을 눈으로 마주할 수 있고 밤이 되면 누구라도 꿈꿔보았던 아름다운 별들이 수 놓인 밤하늘이 머리 위로 펼쳐질 것이다. 손을 뻗으면 잡힐 듯한 행성, 은하, 달 등을 가까이 관측할 수 있다.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대한 영상 콘텐츠들로 아이들에게 드넓은 우주에 대한 관심을 피우기 좋고 누리호의 발사 과정을 다룬 실감 영상존 등으로 가족단위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전시실 한가운데에는 우주복을 입고 달에 착륙한 듯한 느낌을 내는 우주비행사 콘셉트의 포토존이 있으며, 가상체험(VR)을 통해 천문대에서는 느껴보기 어려운 또 다른 재미를 누려보자.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롯이 자연에 집중하며 저물어가는 봄밤의 낭만에 빠져들어보자. 어둠이 내리며 하늘이 별들로 채워지는 경치를 감상하며, 색다른 하루를 별들의 정거장에서 마무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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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수학체험센터, 2024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센터장 윤석근)가 3월부터 경북 북부 9개(안동, 의성, 영덕, 봉화, 울진, 청송, 영양, 영주, 예천) 지역 읍·면 소재지 소규모 학교(전교생 100명 이하)를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수학을 학습하며 수학의 유용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안동수학체험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개교씩 총18개교를 방문 계획이며 라틴방진 그립톡 만들기, 상호지지구조 만들기,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등 19개 체험 프로그램 중에 학교와 학생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수학체험프로그램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에 참여한 황○○학생은 “수학은 어렵고 힘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수학을 활용한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센터장은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통해 안동수학체험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의 학교도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이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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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신장내과, 원격협진 시범사업 시행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 신장내과에서 ‘지역상급종합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원격협진 시범사업은 지역상급종합병원인 경북대학교병원과 안동의료원 간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격협진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정기적인 투석과 진료가 필수적인 환자들이 멀리 떨어진 대학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환자들의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역시 원격협진 시범사업에 참여해 건강한 출산과 임산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안동의료원 김유환 신장내과장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투석 환자들과 콩팥병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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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마포갈비, 5월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식사 대접'
안동시 용상동에 소재한 용상마포갈비(대표 권오섭)가 5월 20일(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32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돼지갈비를 무료로 제공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한 권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꾸준히 기여했으며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써왔다.권오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식당을 찾아주시는 지역민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받은 만큼 나누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날씨가 무더운데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기력을 찾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받으니 행복하다”라며 연신 고마워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오늘 행사를 개최해 주신 권오섭 대표님과 식사 대접을 위해 봉사해주신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 새마을 지도자, 통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 복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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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하모니카반, “예끼마을 꽃잔치 예뻐져 봄” 축제 빛내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끼마을 꽃잔치 예뻐져 봄” 축제가 열렸다.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하모니카반이 행사 중 16일과 17일 이틀간 공연했다.이틀간의 공연에는 황성철 단장을 비롯한 9명의 단원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17일(금요일)은 달성군 구지면과 도산면이 우호교류 협력 행사를 가진 날로 구지면에서 방문한 35명이 공연 관람 후 박수갈채를 보내 행사를 더욱 빛냈다.하모니카반은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잠시 휴식기간을 가지다 2022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11명이 임석균 강사의 지도 아래 주 1회 연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안동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조수제 도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기타, 하모니카, 섹소폰, 아랑고고장구가 운영 중인데 그중 하모니카반의 실력이 뛰어나 각종 행사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위원장으로서 뿌듯하다”라며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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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구암동, 우호교류도시 농촌일손돕기 봉사
안동시 임동면과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 40여 명이 지난 18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위해 임동면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임동면 수곡리, 갈전리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 2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암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사과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봉사활동을 끝낸 구암동 및 임동면 주민자치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장소로 이동해 다과를 즐긴 후, 망천2리에 위치한 작약밭에 들러 우호 증진의 시간을 보냈다.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나아가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로 승화해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봉사활동에 함께한 임동면 주민자치위원은 “해마다 일손부족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데,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된다”라며“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되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전했다.송우섭 임동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앞으로도 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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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 호치민국립대 등 방문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이 5월 20일 호치민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현황을 청취하고, 대학 내 새마을운동연구소를 둘러보았다. 이날 오 티 펑 란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으로부터 호치민국립대는 베트남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서 7개 대학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 수만 8만5천명, 교원 수도 4만3천명이라는 소개가 있었다. 또한 인문사회과학대 내 한국학과가 1994년에 개설되어 현재 학생 수는 약 800명 정도이며, 특히 2016년 8월부터 경상북도와 호치민국립대가 50%씩 부담하여 대학 내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장이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고 했다. 대학측은 새마을운동연구소 운영에 대하여 경북도에서는 새마을재단을 통하여 연구, 교육, 행사, 출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은 연구소에 대한 지원과 사무실 및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마을재단과 호치민국립대와의 공동운영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베트남 신농촌개발정책 연구, 주민연수, 메콩델타 지역 등의 농민 및 공무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티 펑 란 총장(새마을운동연구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지난 3월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이번에 경북도의회에서 저희를 찾아주셔서 양 지역의 협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인문사회과학대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장인 배한철 의장은 방문 인사를 통하여 “경상북도 내 40여개 대학교에는 7,500명 정도의 외국인유학생이 있는데 그 중 베트남 유학생이 2,300여명으로 호치민국립대학의 학생들과도 많은 교류를 희망한다.”면서 “베트남 최고의 대학에서 새마을운동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것을 볼 때 베트남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국제친선교류단의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내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인 대영전자 공장을 방문하여 현지 법인장 등과 만나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북도와 호치민 간 상호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대영전자는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 공장은 2016년 설립하여 생활가전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종업원 1,200명에 연매출은 1,700억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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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성황리 운영
안동시보건소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생활권 중심 건강걷기실천 프로그램이 2년 차를 맞아 주민의 큰 호응에 성황리 운영 중이다.읍·면지역의 바쁜 농번기 특성을 고려해 생활터 중심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걷기’를 테마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안동시 건강도시 조성사업 추진전략 「신체 회복력, 걸어서 건강한 도시」에 맞춰, 14개 읍·면 각 마을의 특색을 담은 걷기길 명칭을 부여해 100세까지 건강하고 팔팔하게 동네 한 바퀴를 걸을 수 있도록 보행 경로를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마을별 걷기 코스는 안동시보건소와 지역주민이 직접 생활터와 가깝고 아름다운 길로 30분 내외 1km 정도로 누구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건강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1마을 1보행 쉼터를 만들어 주민들과의 정기모임,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안동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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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우리동네 클린손'
안동시 용상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석원)은 5월 18일(토) 우리 동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우리동네 클린손”을 실시했다.“우리동네 클린손”은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용상마을복지계획 생활의제 사업이다. 이날도 이른 아침 용상동마을복지추진단(단장 이석원) 회원 및 용상동 적십자 봉사회 등 10여 명이 모여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깨끗한 용상 만들기에 함께했다. 이석원 단장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깨끗한 용상동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이른 아침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한 용상동 조성은 물론 마을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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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품 봉사단”, 평화동에 사랑의 도배 봉사 실시
안동지역 봉사단체인 이품 봉사단(이사장 박봉환)이 5월 18일(토) 평화동 홀몸어르신(여, 83세) 댁을 방문해 전구 교체, 벽지 도배,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품 봉사단은 ‘이웃을 품다’라는 목적의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로 2021년 결성된 이래 안동시 전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김장김치, 배추 등을 기부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박봉환 이품 봉사단 이사장은 “평화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과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품봉사단의 정성과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더욱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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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마트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 추진
안동시가 지역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2024년 스마트농업 분야와 관련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활용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은 기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설치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농업 기술의 연구 결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시설의 보완과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이번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간 재배 데이터 공유 기반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설을 보완·설치하고 ICT활용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작물 재배를 위한 테스트베드 시설 468㎡, 스마트농업 교육을 위한 공간 532㎡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 영농 체험과 교육을 위해 딸기 품종별 다양한 수경재배 적용을 위한 시설과 테스트베드 교육장, 관제실 등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를 추진해 농업인 현장교육과 컨설팅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공, 농업인의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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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범 도의원, 흔들리는 경상북도 지진정책을 바로 잡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이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에서 안전한 국가가 아니며 200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진은 경상북도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북도민들에게 지진 재난문자 송출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이에 대한 정확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진 재난문자 송출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지진ㆍ해일ㆍ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륙지역은 규모 3.0 이상, 해역은 규모 3.5 이상일 경우 기상청에서 지진 재난문자 송출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22일 칠곡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2.6으로 법에서 규정한 기준에는 못 미치는 지진으로써 기상청에서는 지진 재난문자를 송출하지 않았고 지진 발생 3분 뒤인 오전 7시 50분경 진도V로 발표했으나, 약 1시간 만에 진도를 한 단계 낮게 수정하는 등 정확한 자료 제공을 하지 못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소방본부에 34건의 지진 유감 신고가 접수되었음에도, 경상북도에서는 지진 발생 시 재난문자 송출에 대한 권한은 기상청에 있다고 답변하여 경상북도의 지진 재난문자 송출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경상북도에 칠곡 지진과 유사한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현행법상 지진 재난문자 송출이 없는 상황에서 경북도민들은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상북도만의 지진 재난문자 송출에 관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박 의원의 정책 제안에 대해 경상북도에서는 법에서 규정한 규모보다 작은 지진에 대한 재난문자 송출과 관련하여 앞으로 규모 2.6 이상 2.9 이하, 진도 Ⅳ 이상인 지진에도 경상북도 차원에서 지진 재난문자를 송출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칠곡 지진으로 인해 지금까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규모가 작은 지진에 대하여도 앞으로 지진 재난문자를 송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향후 도민들의 지진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박 의원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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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권정생선생 귀천 17주기 추모식 열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 17일 10시 30분에 아동문학의 산실인 안동시 일직면 소재 권정생동화나라에서 아동 문학가 고 권정생(1937~2007)선생의 귀천 17주기 추모의 정 행사를 가졌다. 문학가들과 출판사 관계자 및 권정생선생을 잊지 못하고 권정생문학의 맥을 잇고자 하는 전국의 아동문학가들과 전국의 권정생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권정생 선생 귀천 17주기를 맞아 권정생선생을 뜻을 기리고 권정생선생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1부 추모의 정 행사에서는 권정생 선생 귀천 17주년을 맞아 권정생선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영동 이사장이 인사말로 권정생동화나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 아동, 청소년 지원사업을 새롭게 개발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으며, 특히 멀리 일본에서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오창원 안동시 관광문화국장은 추모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선생님의 깊은 뜻을 한 번 더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선생님의 마음처럼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고 더불어서 살 수 있는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추모사를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용상동에 있는 아이파크어린이집 친구들이 추모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 2부 행사로 제15회 권정생문학상 수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수상작으로는 서정홍 작가의 동시집『골목길 붕어빵』시상식이 있었다. 심사평에서 수상작 『골목길 붕어빵』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냈으며 인간 중심의 사고를 해체하고 ‘함께 어울리는’ 관계를 천착하였기에 한편 한편의 동시에서 따뜻함이 전해진다고 하였다 문학상은 권정생선생의 삶과 문학의 정신을 잇는 작가와 작품을 찾아 격려하고, 선생의 숭고한 뜻이 더 풍성한 울림으로 번져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정되어 제15회를 맞았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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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5월 17일(금)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내내내 실천운동은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의 역점시책인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운동이다.이번 내내내 실천운동에는 도매시장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도매시장 관련 법인,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30여 명이 동참해 도매시장 경매장 등 주변 일대에 버려지고 불법 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했다.도매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출하자와 중도매인 등을 비롯한 유통종사자와 소비자들로 항상 붐비는 곳으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매시장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권순익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유통종사자들이 도매시장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한 유통 환경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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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안동여중 ‘달그락’ 봉사단, ‘꽃내음 가득한 5월의 서구동’ 만들다
안동시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형)가 5월 16일(목) 가정의달을 맞아 안동여자중학교 ‘달그락’ 봉사단과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10가정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사랑나눔가게에서 후원해 준 청국장찌개 등 44만 원 상당의 식재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반찬 40팩, ‘달그락’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기벌레퇴치제, 립밤, 유리잔을 전달했다.협의체 위원들과 안동여중‘달그락’봉사단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꽃 화분 3종류를 함께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깊었다.꽃 화분을 만드는 방법을 사전교육 후 어르신 댁을 방문한 협의체 위원과 안동여중 학생들은 기분 좋은 인사를 시작으로 방안에 둘러앉아 꽃 화분을 만들며 내내 이어지는 웃음소리와 즐거움으로 꽃내음 가득한 5월의 서구동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 할머니는 “꽃 화분을 함께 만들면서 손녀들 손도 잡아 보고 땀도 닦아 주기도 하며 까르르 웃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라며 함박웃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안동여중‘달그락’봉사단 이○○ 학생은 “어르신 댁에 방문해 함께 꽃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은 처음이다”라며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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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면⇔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교류방문 행사 개최
안동시 도산면(면장 김태성)이 5월 17일(금)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호협력도시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35명을 초대해 교류방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교류방문 행사는 안동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환영사 및 답사, 선물교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도산서원을 견학하고 예끼마을 선성수상길과 선성현단지를 방문해 ‘예끼마을 꽃잔치’행사도 즐겼다.안동시와 대구광역시는 2022년 11월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고, 그 후속으로 지난해 6월 도산면과 구지면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그 협정의 내용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고, 더불어 안동시의 관광중심지인 도산권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우호교류 행사를 위해 먼 길 방문해주신 구지면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및 면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교류 행사에 힘입어 협정서에 서약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두 지역의 우의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희범 구지면장은 “도산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구지면에 도동서원이 있듯이 도산면에는 도산서원이 있고, 두 지역 다 낙동강을 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구지면과 도산면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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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친절교육 실시
안동시 안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자)는 5월 17일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친절한 인사·표정·태도 연습 ▲폭언·욕설 등 특이상황에 대한 응대요령 학습 ▲동료 직원의 민원응대 사례 공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기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2월부터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해 친절마인드를 함양해 가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친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평소 어려웠던 특이 민원에 대해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권숙자 안기동장은 “친절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의 친절을 생활화해 주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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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촌 풍산점, 관내 어르신에 정성 가득한 식사 대접
안동시 소재 황우촌 풍산점(대표 황기일)이 5월 17일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초대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34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불고기 300인분을 준비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소불고기, 떡, 과일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황기일 대표는 평소에도 소불고기 밀키트 후원, 풍산읍 함께모아행복금고 후원금 정기 기부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황우촌 풍산점은 최고급 한우를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350여 석의 일반석과 500평의 넓은 주차장이 구비돼 안동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다.황기일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예전부터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최봉섭 풍산읍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황우촌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소외되는 이웃 없이 살기 좋은 풍산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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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끼요 안동찜닭(대표 김준년), 밀키트 기탁
안동구시장 찜닭골목 내 소재한 꼬끼요 찜닭(대표 김준년)이 5월 17일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도경, 변광희)에 찜닭 밀키트 10팩을 기탁했다.(사)안동찜닭생산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준년 대표는 평소에도 협회 회원들을 독려해 생활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애쓰고 있으며 작년부터 용상동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찜닭 밀키트를 지원해왔다.김준년 대표는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편하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 밀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여건이 닿는 한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정도경 민간위원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달 기부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협의체도 기탁자의 마음이 구석구석 전달될 수 있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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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꿈터유치원, 다양한 재난 발생에 대한 대피 훈련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순자)이 5월 16일(목)~17일(금)에 걸쳐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안전 체험 교육을 운영하였다.이번 이동식 안전 체험교육은 경북북부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실제 재난현장과 환경을 조성하여 재난 발생시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체험 중심을 통해 유아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먼저 사전교육으로 각반 교실에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재난 안전 교육 실시 후 밖으로 나가 이동형 체험 버스 안에서 ‘지진, 지하철, 화재, 승강기’ 재난 발생에 대한 대피 훈련 및 미끄럼틀을 이용한 비상탈출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5세 유아는 “이상한 냄새도 나고 연기가 나서 불이 난 것 같았어요. 집 안에 갇혔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가족에게도 알려줄 거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순자 원장은 “소방서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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