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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경제살리기와 산업평화에 행정력 집중"
지난해 1조원대의 투자유치와 선진 노사문화에 새 지평을 연 포항시가 올해도 지역경제활성화와 산업평화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대외에 천명하듯 박승호 포항시장은 3일 오후 2시 철강공단내 동부제강(주) 포항공장(공장장 박재종)을 방문해 박재종(52) 공장장과 한규호 한국노총금속연맹 포항지부장, 김희성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포항대통령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는 2008년은 대통령의 도시 포항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포항의 시대정신은 ‘화합과 통합’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포항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사문화 선진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제강은 냉연 및 표면처리 강판을 주력으로 하는 압연업체로 포항공장 외에 지난해 5월 충남 당진에 POSCO와 현대제철에 이어 3번째로 연산 25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사업에 진출하는 등 국내 유망철강제조업체이며, 특히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루어 노사협력 모범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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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행정혁신 모델로 急 부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07년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 혁신명품 선정결과 우리시의 “자원봉사 고리은행 시스템”이 혁신명품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 명의의 ‘지방행정 혁신명품 인증서’를 수여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혁신명품 선정은 지방행정정혁신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56개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 중 그 성과가 우수한 사업을 ‘혁신명품’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전 지방자치단체에 파급․확산하는데 있다. 지방행정혁신의 성과를 주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혁신성과 파급성이 우수한 혁신사례를 선정하여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행정자차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자원봉사고리은행 시스템”은 자원봉사를 전통품앗이와 접목시켜 새로운 봉사 제도를 확립함으로써 단순히 베푸는 개념에서 필요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추진, 자원봉사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 전문적이고 질 높은 봉사자를 발굴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자원봉사 활성화 기여는 물론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정과 보상이라는 제도로 자원봉사의 확산성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자원봉사자증을 이용하여 봉사실적을 관리하고, 각 복지관별로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것을 하나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자원봉사 수요처와 봉사자의 연결을 쉽게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www.kmvt.or.kr)에서 봉사실적을 확인 할 수 있어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타 자치단체 파급·확산시 네트워크의 확장을 쉽게 할 수 있으며, 각 복지관 및 기관, 시설 등 어느 곳이나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자원봉사자를 관리 할 수 있어, 타 자치단체에도 보급이 용이 할 뿐만 아니라, 향후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구축이 되면 자원봉사자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미시는 2006년부터 혁신브랜드사업으로 “자원봉사고리은행 시스템” 및 “중소기업 혁신 사이버 지원센터 구축” 과 2007년 “주민참여 정책품질관리시스템 구축”등 지방자치단체로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유일하게 3개의 혁신브랜드사업이 선정되어 지방행정혁신 선도자치단체로 재도약 하고 있다.앞으로도 구미시는 지방행정혁신브랜드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브랜드사업 모두가 혁신명품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사업을 중심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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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곶감 설날 최고의 선물로"
본격적인 상주곶감 출하시기가 다가왔다. 최근 상주시 남성동 소재 중앙시장 내에 있는 곶감시장엔 상주곶감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고, 특히 1월 2일과 7일 상주장날에는 대규모 거래로 상주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전국 곶감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상주곶감의 올해 생산량은 약 6천97톤에 판매금액은 871억원 상당. 농가소득에 톡톡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은 상주곶감은 산림청에 품종 등록된 상주 둥시 감으로 만들어지며,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제12호로 등록된 곶감이다 본격적인 상주곶감 출하에 맞춰 상주시는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내년 2월초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서울시 주요구간 버스와 지하철역에 상주곶감 홍보 광고를 하고 있고, 내년 1월 한 달간 MBC와 SBS 등 중앙방송매체를 활용해 전국에 홍보한다. 조선예종실록에 임금님께 진상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상주곶감이 우수한 이유는 곶감생산에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춘 상주의 지형적 특성 때문.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대륙성기루로서 연평균 11.9도의 온도와 1천200mm의 강우량, 서북쪽이 높고 동남쪽이 낮은 서고동저의 자연조건과 토질이 비옥하고 배수가 양호해 떫은 감 재배지로 최적의 자연적 조건을 갖췄다. 시관계자는 “상주곶감은 다른지역의 곶감과는 비교되는 특별한 맛이 있다”며 “오는 설날 선물로는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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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중소기업 13개업체 국제품질인증 획득"
경상북도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하여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품질혁신을 유도하기 위하여 도내 13개 중소기업을 대상 으로 4천4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문컨설팅 기관에 위탁교육결과 13개업체 모두가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인증획득 업체별로는 국제품질인증규격인 ISO9000(제조등 분야) 인증은 알알이 물산(주)외 6개업체, ISO14000(환경경영)은 (주)에이치앤지 외 3개업체, TS16949(자동차부품)는 태양오토모티부(주), CE(유럽 안전)는 (주)마이크로엔엑스가 획득하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1997년부터 국제품질인증지원사업을 실시해 올해까지 167개업체에 도비 6억1천만원을 지원 인증획득을 완료하였다. 내년(2008년)에도 외국선진기술지원사업, 기업혁신 종합진단 및 컨설팅지원사업, 1기업1핵심기술정보제공사업 등 총2억 5천만원의 도비를 투입 중소기업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제품질인증 획득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와 매출신장, 수출경쟁력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각종 중소기업기술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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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07년도 도정 역점시책추진 우수시군 인센티브 지원」평가결과...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에 대해「2007년도 도정 역점시책추진 우수시군 인센티브 지원」시책을 평가한 결과 21세기 새마을운동 분야의 최우수상을 비롯한 4개 시책에서 구미시가 최고의 성과를 거양하였다. 아울러, 분야별 우수시책에 대해 상사업비 총 300백만원으로 최우수상 120백만원, 우수상 각 60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유공공무원에 대해서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각 부문별 추진성과를 보면, 21세기 새마을운동분야에서 전 구미시민이 함께하는 새마을대청소 실시 및 새마을지도자 대학 운영, 새마을알뜰장터 운영 등을 국민실천운동으로 추진하여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성과 거양하였고 투자유치분야에서는 지식경제자유구역 지정신청,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확대, 유관기관(수자원공사) 합동 투자유치 활동 전개, Project Manager 지정운영 등을 통해 투자유치 기반조성 확대 및 기업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실버직고용규정(공기업 규정) 제정, 어르신일자리 고용센터 건립, 자원재활용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함 저출산 및 여성결혼이민자 대책분야에서는 보육시설 영아 급식비 지원, 임산부 산전관리, 결혼이민자 배우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부관계 개선 프로그램 운영, 결혼이민자가정 행복나눔교실 운영을 통해 출산․양육에 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하나되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음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통하여 구미시가 경북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대내외에 알리게 되었으며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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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7중소기업대상』시상식"
2007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 및 수출 400억불 달성 기념식이 2007. 12. 28(금) 오전 10:30 EXCO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어려운 기업환경 가운데에서도 우리 지역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지역 중소․수출기업인과, 근로자, 종소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중소기업 대상수상과 수출 400억불 달성을 축하했다.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달러약세, 원유가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술 및 품질개발을 통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매출신장 및 국가전체 무역 7천억 불 달성, 무역규모 기준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의 진입을 이룬 데는 기업인 및 근로자 등의 역할이 컸다며 그간 노고에 대하여 감사와 축하를 전달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관용지사는 우리 道 “수출 450억불 달성은 1997년도 100억불 시대를 열은 이래 10년 만에 4배 이상 크게 증가했음은 물론, 대한민국 20년전 수출규모와 대등(’86년 : 347억 불, ’87년 472억 불)하며, 경북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의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당당히 말할 수 있다“ 고 말했다. 2007 수출전망 : 전국 3,670억 불, 도 450억 불(12.2% 차지) 또한, 이날 오후 14:00부터는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수출 500억불 달성, 그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 되었다. 대학교수, 기업인, 무역전문가 등 100여명이 열띤 토론을 통해 향후 글로벌 트랜드에 따른 지역기업의 해외수출 대응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종합대상 1, 부문별대상 4, 우수상 5개업체로 종합대상은 영천시 소재 (주)세원이엔아이 (대표이사 김문기) 부문별 대상은 경영부문 대상 (주)월덱스(대표이사 배종식) 기술부문 대상은 (주)인디텍(대표이사 구본윤) 여성부문 대상은 벽진산업 (대표이사 이명자) 벤처부문 대상은 (주)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박광범, 류경호) 우수상은 동주산업(주)(대표이사 김종구), 고이께코리아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김길원) (주)여명(대표이사 박노관), 세영정보통신(주)(대표이사 이세영) (주)미래인더스(대표이사 황경희)가 각각 그 영예를 차지 하였다.수상업체별 주요공적을 살펴보면 종합대상을 차지한 (주)세원이엔아이(대표 김문기)는 ∙’96년도에 설립된, 자동차 사출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대자동차(주) 및 현대모비스(주) 등에 납품하며, 터키, 중국, 인도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업체로, ’06년도에 458억 원의 매출실적을 이루었으며, ISO/TX 16949, ISO 14001 품질인증을 받았다. 경영부문대상을 수상한 (주)월덱스(대표 배종식)는 ∙’00년도에 설립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국내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SONY, TOSHBA 등 해외 유수의 반도체 업체에 납품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06년도에는 211억원의 매출실적 거양, 2008년 코스닥 상장 및 구미 4공단 확장이전 등 활약이 기대되는 업체임. 기술부문대상을 수상한 (주)인디텍(대표 구본윤)는 ’96년도에 설립된, LCD TV 및 각종 영상기기를 대표이사 이하 핵심 연구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자체 개발하여 생산하는 유망업체로, 유럽시장에서 VIEWPIA라는 브랜드로 시장점유율이 25%에 이르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두주자로 약진할 수 있는 저력있는 업체임. 여성부문대상을 수상한 벽진산업(대표 이명자)는 ∙’92년에 설립된 오래된 업력을 가진 업체로, ’06년 166억 원의 매출실적 거양, 용접용 피복제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새로운 용접기술에 부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품목개발에 주력하며, 특히 여성CEO의 세심함과 강인함으로 직원들의 화합을 다져 이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도모 벤처부문대상을 수상한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류경호)는 ∙’02년도에 설립된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업체로 ’06년도에 109억 원의 매출실적을 거양, 1,400여종의 임플란트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특허 15건, 국제특허 13건, 실용신안 8건 뿐만아니라 CE, FDA, ISO13485 등 국제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은 인증 받은 업체임. 우수상은 동주산업(주)(대표 김종구, 합금주강품 생산) 고이께코리아엔지니어링(주)(대표 김길원, 가스/ 플라즈마 CNC 자동절단기 생산) (주)여명(대표 박노관, 냉음극 전극 생산) 세영정보통신(주)(대표 이세영, 통신기기 및 정보통신장비 유지보수․제조) (주)미래인더스(대표 황경희, 전자제품용 알루미늄, 압출제품 생산)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대상은 ’93년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시상제도로 그간 총 163개 업체를 시상하였으며, 특히 ’97년부터 지역언론을 대표하고 있는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주최함으로써 대외적인 권위와 명예를 더하고 있다. 대상업체 선정에 있어서는 객관적인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표준협회, 한국생산성 본부와 합동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매일신문, 기업인 등 12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수상업체는 앞으로 도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5억원까지 우대지원(일반업체 3억원까지), 혁신형 후보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자금 및 기술개발지원자금 융자신청시 우선 지원되는 각종 특전이 주어지며, 이를 통하여 21세기 세계화시대를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으로 적극 육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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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지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1일 정부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지정을 발표한 당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지사가 550만 시도민과 그간 지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정치인, 시도민, 상공인 등에 대한 감사인사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기자화견을 가진데 이어 앞으로의 추진 로드맵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구미시에서는 12.21.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기업사랑 어울림 한마당 축제시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지정에 따른 대대적 환영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현 참여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정책에서 많은 소외감을 받아왔으나 우리지역에 대한 참여정부의 마지막 선물인 금번 경제자유구역지정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로를 찾기 위한 계기를 마련코자 마련된 것이다.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환영 및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당일행사시 이 자리에서 참석한 정희수의원, 최경환의원 등 지역국회의원, 시장, 시의회의장, 대학총학장, 지역 상공인 등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이 경제자유구역성공추진을 다지는 결의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축제분위기 가운데서 김관용 도지사는 “우리경북은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제2의 도약 시발점으로 하여 이제 부터 시작이다“ 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자리있는 경북” “살맛나는 경북” 건설에 영천, 경산지역 주민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하였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도전체로 시너지 효과가 확산되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결의했다. 오늘, 경제자유구역지정에 따른 환영 및 설명회는 지역주민, 상공인, 학계, 정치인 등 각계각층이 다함께 합심단결하여 이뤄낸 소중한 결과를 재확인하고 대대적 환영행사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앞으로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호기인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 참석자들이 다함께 “지역이기주의를 탈피하고 경제자유구역지정에 따른 업무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타지역과 공동상생“ 할 수 있도록 김관용 도지사가 참석하신 가운데 결의를 다진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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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안동시에서는 경북지역의 우수한 생물자원을 활용해 우리지역의 보건 및 식품 관련 산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안동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난 12월 20일 안동시청에서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안동시(시장 김휘동)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형국)은 경북지역의 우수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보건진흥사업 관련분야,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 기능식품 신소재 개발, 생산된 제품의 품질 및 위생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상호 기술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의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해 지역의 보건산업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신 식품관련 표시개정사항, HACCP과 GMP관련 개정 법규 및 위생관리 기술 등 지방의 중소 식품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각종 교육과 수입식품과 관련된 각종 자료 등을 제공 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의 생물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명품브랜드로 중점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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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08 군정목표 및 역점시책사업 발표"
김병목 영덕군수는 “새정부가 탄생하는 내년에는 영덕군을 동해안 해양 관광의 중심지로 건설키 위한 계획추진을 구체화시키고 이를 위해 ‘FTA를 극복하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200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밝혔다.김 군수는 또한 ‘2007년은 영덕건설 발판 마련을 위해 분야별로 청사진을 확립하고 이를 추진코자 국도비 재원확보 등 숨가쁘게 뛰어왔다” 며 2007년 영덕군정 추진 성과를 분야별로 밝혔다. 먼저 농․어촌 소득증대 분야에서 병곡면 영2리 친환경 쌀 생산단지 12㏊를 조성했다. 사업비 7천800만원 투자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 무농약 쌀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 지역브랜드 쌀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사업에서 15개 분야에 43억3천300만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과 친환경농업 종합지원, 종합농토배양 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에 있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육성 등 8개분야에 15억8천6백만원을 밭작물 안정적 재배에서 있어서는 3천만원을 투자하여 보리․논콩․토종곡물 집단재배단지 지원사업을 펼쳤다. 1사1촌 자매결연을 총87마을 체결하였다. FTA 체결 등 어려운 농어업 여건 속에서 애정과 신뢰가 담긴 도·농 교류를 통하여 상생의 길을 모색코자 지속적으로 추진 된다. 다음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강구항 북방파제 연안정비사업은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해양수산부에 기본계획반영되면 내년 실시설계한다. 공약사업의 일환인 영해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착공했다. 사업비 53억5천900만원이 투자하여 내년에 준공한다. 아울러 영덕지구 농수특산물 판매센터는 국공유지 4필을 매입했다. 영덕농수특산물 공동브랜드 ‘그대 그리고 영덕’을 개발했다. 세계화에 걸 맞는 브랜드 개발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이 투자되어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상표출원등록을 마쳤다. 영덕특산물 물가자미(일명 미주구리) 홍보 위한 제1회 물가자미 축제를 축산항일원서 개최했다. 영덕 소도읍 특화사업 모두를 마무리 했다.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총159억원이 투자되어 올해까지 오십천 명소화사업, 재래시장 리모델링, 해양펜션타운조성, 해맞이축구전지훈련장 조성 등 사업 모두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관광개발 분야에선 전구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고래불과 장사가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351개 해수욕장 중 최우수 해수욕장 2개소가 영덕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초경량 항공기 면허시험장 26,830㎡를 조성하였다. 아울러 제1회 영덕해변전국항공스포츠대회를 송천활주로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14억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해맞이공원 주변에 데크와 조형물, 경관조명 등이 구축되었다 청정에너지 홍보전시관을 착공했다. 72억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내년 12월 준공되며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상징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에 큰 획이 그어질 계획이다. 대기업 하계수련장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병곡면 덕천리 일원에 지상2층 건물로 사업비 12억원 투자되어 교육장, 사무실, 최신식 샤워장과 화장실 등 100여명을 동시 수용 할 수 있도록 병곡면 덕천리일원에 조성했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사업 기초를 조성했다. 내년부터 영덕읍 창포리와 대탄리 일원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추진된다. 수산 동식물전시관 조성사업을 실시설계완료했다. 내년 삼사해상공원 어촌민속전시관 내에 전시관 및 부대시설이 준공된다. 항공기 전시 공원을 조성했다. 영덕풍력공원 일원 3,070㎡에 항공기 3대를 전시했고, 내년 미공군 승인 후 2대가 추가로 설치된다. 교육․보건․환경․위생 분야에서는 대구대학교 영덕캠퍼스 설립 MOU를 체결했다. 대상부지 결정 후 2010년 3월 2개학과 100여명 정도 개교한다. 교육발전기금 목표액 30억원 초과 달성했다. 7개월만에 최대 기탁금 조성으로 본격적인 인재양성계획에 도립했다.▹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를 준공했다.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강구면 하저리 일원에 사업비 98억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남부5개읍면 생활폐기물 162,716㎡ 11만4천톤 정도 매립할 수 있다. 달산 상수도 신설사업추진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달산면 19개마을 상수도 급수지역에 송배수와 급배수관로에 75억원 사업비가 투자된다. 복지사각지대 자매결연 지원사업을 펼쳤다. 사회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 가장에 대해 정신적, 경제적 후원자를 발굴하는 생계곤란 저소득층 결연사업으로 대상 세대인 106세대 모두 후원자를 만났다. 앞서 살펴본 김군수 2007군정성과를 뒤받침하는 화려한 수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김군수의 공약사업을 인증 받은 ‘제4회 지역산업정책대상 기초자치단체부문 우수상’을 산업자원부로부터 수상받았고, 행정자치부가 평가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하였다. 국가청렴위원회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행정자치부 ‘행정서비스헌장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받았다.또한 농림부 ‘농정업무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해양수산부 ‘어촌체험마을 혁신경진대회서 우수마을 선정’되어 상사업비 3천만원을 획득함과 아울러 해양수산부 ‘전국해수욕장 운영평가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어 1억3천만원 지원 금액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사업평가’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워터저널(공동주체)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서 ‘2007년 상반기 물관리 평가’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밖에도 ‘2007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서 금상’과 ‘제2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서 조직위원장상을 획득했다. 김군수는 “민선4기 출범이후 이룩한 성과들이 제자리를 확실히 잡도록 매진해 나가야 한다”고 표명하고 “2007년도는 영덕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된 해로 2015년을 향한 영덕군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영덕발전 청사진을 제시해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고 회고했다.다음은 2008년 영덕군정 추진 방침이다.2008년은 동해안 해양관광으이중심지 영덕건설을 위해 ‘FTA를 극복하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분야별로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겠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내년도 새롭게 출범하는 새정부와 함께 영덕군 2008년 군정은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 영덕건설’에 두고 분야별로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겠다”며 “특히 ‘FTA를 극복하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새해는 영덕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강한 에너지와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 육성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도 영덕군정의 6대 구상을 분야별로 제시했다. 먼저 FTA를 극복하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 만들기다. '프로농업인육성', '수산부산물활용한 친환경농산물확대생산','경쟁력 있는 농산물단지조성', ‘농수축산물 판로개척’,‘바다목장화․숲조성’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하여 농어촌 활성화을 주도한다 다음은 동해안 제일의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고래불권역의 ‘병곡항마리나조성’,‘대기업하계수련장건립’,‘제2회전국항공스포츠대회개최’축산권역의‘죽도산 유원지 조성’, 풍력공원권역의 ‘산림생태 문화체험 단지’,‘영덕오션월드공원’,‘항공기와 바람개비공원조성’ 삼사해상공원권역의 ‘수산동식물 전시관설치’,‘강구항 북방파제 연안정비사업’ 계획대로 추진 ‘영덕아쿠아월드조성’은 타당성 검토 후 기본계획 수립, 장사권역은 ‘장사해수욕장 관광지개발’에 따른 투자유치 촉진, 팔각산권역은 ‘산촌생태마을조성’등 관광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는 영덕거주하기 운동이다. ‘특화된 지역교육육성’,‘대구대학교 영덕캠퍼스 조기 부지 확정’,‘2011년 도민체전 유치 위한 인프라 구축’,‘강구축구장 조성’,‘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출산축하 장려금 지원 확대’,노총각 가정이루기사업‘,’전원주택단지조성‘등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김병목 군수는 끝으로 "군민들의 오랜 소망인 영덕발전의 열망을 구체화 시키겠다"며 "영덕의 희망 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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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에셀이엔씨, 1천만 달러 수출계약, 대박 기업 줄이어
해외한인상공인을 통한 포항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사업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18일 오전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호포항시장과 장석훈(주)에셀 이엔씨 대표이사와 오영환 미국 PSC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1천만달러 수출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 11월 포항시청에서 150명의 해외한인상공인을 초청, ‘2007 글로벌 포항 투자무역설명회’를 열러 500만달러의 투자의향서와 17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수출계약 600만달러, 투자의향서 800만달러에 이어 추가로 2천700만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개가를 올렸다.이같이 포항의 해외한인상공인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른 데에는 박승호포항시장의 남다른 노력이 숨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2006년 6월 포항시장에 당선되자마자 당선자 신분으로 사비를 들여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미국 멤피스로 날아가 ‘포항투자설명회’를 개최, 한인상공인들로부터 포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했다. 이후 박 시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세계 한상대회에 참석, 한상들을 상대로 포항방문을 요청했으며 포항을 방문한 한상을 위한 투자상담회를 개최, 4천1백만달러의 수출계약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투자무역상담회에서 임계순 전 미주한인상공인연합회장의 투자를 유치했던 포항테크노파크 입주업체인 B&C(대표 백기동)은 당초 2억5천만원의 매출규모에서 올해 130억원, 내년도에는 200억원으로 100배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박승호의 힘’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박승호 시장은 한인상공인을 통한 투자무역상담회는 계속할 계획이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녀에는 세계한인 무역인협회 대회를 포항에 유치, 무역투자 규모를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현재까지는 한인상공인을 통해 포항의 기업과 제품이 세계시장을 노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 단계를 넘어 해외의 바이어들이 직접 포항의 제품과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해외시장 확대에 열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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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안동시는 지방세가 1억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중 명단공개가 확정된 개인5명, 법인 3개사 명단을 공개한다.안동시가 공개할 체납자의 업종별 현황을 보면 서비스업 4명, 주택·건설업 2개사, 제조업 1개사, 기타 개인이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세법 제69조의2 및 동법시행령 제52조의 규정에 따라 도청 주관 지방세 정보공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7년 3월 1일 현재 2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1억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가 대상이며 12월 17일까지 체납세 중 30%이상 납부할 경우 등과 같이 지방세법령에서 명단공개가 제외되는 사유가 발생 할 경우에는 공개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체납액 단계별로는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1억이상 ~ 2억원 미만이 4명(개사), 이어 2억원 이상이 4명이었으며, 이번에 결정된 명단 공개대상자는 12월17일 도보와 안동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고일 부터 1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공개된다.안동시는 성숙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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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HK, 한국합섬(주) M&A"
(주)HK, 한국합섬(주)의 공개입찰 인수의향서 제출 시한인 21일이 임박해 오면서 잠재적 투자자들 사이에 물밑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주)HK, 한국합섬(주)의 자산인수에 성공할 경우, 폴리에스터 화섬분야에서는 국내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어 단숨에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고,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국내 화섬업계에서 규모와 설비경쟁력의 우월적 지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과거 (주)HK의 최대 부실 요인이었던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막대한 금융비용 부담 및 과도한 인건비 발생 등의 비효율적인 부분이 파산 과정에서 소멸된 점은 높은 매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한국합섬(주)의 경우에는 3개 공장 전체에 대한 일괄 매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이번 인수의향서 제출을 통해 공장별 매수도 가능한 점이 국내의 주요 원사 가공업체들의 인수 관심을 높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반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공장 가동이 2년 가까이 중단되어 설비 손상 등 공장 재가동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없지 않지만, (주)HK의 설비 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2006년 공장가동 중단 시, 매뉴얼에 입각하여 순차적이고도 계획적으로 가동을 중단하여 설비의 손상은 거의 발생되지 않은 상태이며, 일부 설비는 금년 초까지 가동이 계속된 데다 일부 라인에는 보수작업이 진행되어 설비의 하자에 따른 공장 재가동 장애는 크게 우려할 내용이 없으며, 공장방문 및 공장재가동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HK는 연간 폴리에스터 장섬유 27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대용량 중합설비를 갖추고 있음은 물론, 선진화된 고기능 제품으로 전환이 가능한 특수사 전용 중합설비 및 방사설비, 생산에서 포장에 이르는 자동화설비가 이미 구축되어 있어 국내 화섬업체 가운데 최고의 기계설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합섬㈜의 경우에도 원사 가공에서부터 염색 완제품 생산까지 일괄 생산체제가 구축되어 있으며 주력 제품인 ABAYA의 경우 뛰어난 품질을 기반으로 중동시장에서 높은 수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M&A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21일 인수의향서 접수가 마감된 후 투자안내서(Information Memorandum)와 공장별 매각대상자산 내역을 인수의향서 제출업체 중 선정된 투자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순 경에 구속력 없는 예비인수제안서를 제출받은 후 2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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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투자무역상담회 연이은 결실 영글어
포항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에쎌이엔씨와 미국PSC사 간 1천만불에 달하는 수출계약 체결식을 거행한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11월 제6차 한상대회에 참가한 해외 상공인 130여명을 포항에 초청 투자무역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이루어진 성과이다 이날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주)에셀이앤씨사(대표이사 장석훈)는 포항테크노파크 입주업체로 자연햇볕원리(근적외선)를 이용한 연료절감형 세탁건조기 제조업체로, 지난 11월 투자무역상담회시 독일 발트사(Balt) 대표이며 유럽경제인 연합회회장인 방준혁 사장과 100만달러의 수출MOU를 체결했다. 미국에서 무역업을 하는 PSC사 오영환 사장과 50만불의 수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PSC사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1천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지난 투자무역상담회를 통하여 81건의 투자무역상담과 670만달러의 수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미 거둔 바 있다. (주)에쎌이앤씨 장석훈(49)대표이사는 “세탁건조기는 주로 전자제품을 조립하는 산업 특성상 많은 여성노동자를 필요로 하는데 이번 수출계약을 바탕으로 장차 가정용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면 500여명 정도의 여성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여성고용 창출에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앞으로도 포항시는 지역 첨단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무역상담회를 확대운영 할 방침이며 다각도의 지원시책을 통하여 첨단기업의 구매력 증진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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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구미시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2월 13일(목) 구미시테크노비지니스지원센터 입주업체인 (주)유비젼, 에이스이노테크, 디엔티 등 3개사를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산업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 하였다 이날 남시장은 각 업체의 기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으며, 기업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체 대표들은 바쁜 시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사기를 북돋아 주신 남유진 구미시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함께 구미시 중소기업 개발 제품의 시장 개척 및 이용을 당부 하였다. 이와 관련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역점시책인 기업지원 시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기업인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혁신 경영을 통하여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남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수시로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해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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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탑프루트 상주연봉배, 대구시민에게 홍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동주관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에서 탑프루트 상주연봉배 홍보판촉행사를 가진다.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탑프루트 상주연봉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대구시민에게 홍보하여 판매촉진을 통한 과수농가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상주시 외서면 연봉배작목반(회장 민병규 )에서 생산된 신고배를 소비자가 직접 품질을 평가하도록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7.5kg들이 1박스당 2만5천원에 판매 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탑프루트 상주연봉배를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탑프루트 배에 대한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농업기술을 지속적으로 과수농가에 전파하여 상주 과수산업의 고품질 생산체제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프루트 상주연봉배는 일조량이 많고 강수가 적합한 상주시 외서면 일원에서 생산되며 재배 농가수 10호에 면적 11.1ha, 연간 270톤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