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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요일 아침마다 24개 읍면동 동시다발 클린시티 운동
안동시가 매주 수요일 아침(07:30)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클린시티! 내내내(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실천운동을 실시한다.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4개 전 읍면동 전 마을에서 수요일 아침 7시 30분마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시청 각 부서 공무원들도 14일 중구동을 비롯해 전 읍면동을 돌아가며 집중 지원한다.이날 중구동 웅부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약 3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해 ‘살맛 나는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중구동 주택가 골목길 등 이면도로 위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전 읍면동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른 청소 구역에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내내내 캠페인을 추진했다.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조성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전격 추진해왔다. 올해 2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에, 전 공무원을 추진단원으로 구성하여 전 구역을 대상으로 마을 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상시순찰 관리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신속하게 조치해왔다.지난 5월에는 시민들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새롭게 추진했다.이에 더해, 이날 14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기존 클린시티 내내내 캠페인을 전 읍면동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탈바꿈해 범시민적 참여 도모와 도시 전역에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점차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의 자발적·실천적 운동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24개 읍면동에서 동일시간대에 함께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도시를 좀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꾼다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 경기도 활성화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관광객 1천만 시대 실현에 앞장서는 안동시민이 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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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읍(邑)승격 제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안동시 풍산읍이 지난 10일 풍산장터에서 풍산읍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앞서가는 풍산! 하나되는 읍민!’이라는 주제로 읍승격 제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진 경북도의회 의원, 권기탁·김순중 안동시의회 의원과 34개리 700여 주민이 참여해 읍(邑)승격 제50주년을 기념하며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했다.행사는 기념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풍산읍 연혁 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읍승격 기념 시낭송, 새로운 50년 퍼포먼스, 읍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특히, 읍민노래자랑에서 34개리 모두가 참여하여 다양한 노래솜씨를 선보이고, 초대가수 조승원, 권승, 배하나 등 다양한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풍산읍은 1973년 7월 1일에 면에서 읍으로 승격되어, 현재는 경상북도청과 연접한 행정중심도시로서 큰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풍산읍 노리에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ㅎ 유치를 성공하여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이다.김종섭 풍산읍장은 “풍산읍이 나아갈 새로운 50년의 시작점은 바로 오늘이 될 것”이라며 “읍민이 하나되어 현재 주어진 기회를 살려 풍산읍이 더 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풍산읍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백신·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안동경제에 활로를 열어갈 최종 보루이자, 경북의 중심인 도청 신도시와 발맞춰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나갈 핵심 배후 도시”라며 “지난 50년 안동시 발전에 기념비적 발자취를 남긴 풍산읍의 새로운 50년의 도약과 번영을 기원하며 안동시 전 역량을 다해 함께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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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12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사안에 대하여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연서로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할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조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김순중 의원이 발의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은 가결되어 안동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조제3항 및 안동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에 따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은 이재갑, 손광영, 권기탁, 김경도, 김호석, 김상진, 우창하, 정복순, 임태섭 의원 총 9명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제242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특위를 열어 선임하여 2023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김순중 의원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공판장 운영법인(공판장) 재지정 기관과 또한 안동공영도매시장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도매시장 추가 법인 지정 및 사업추진 현황 등 일련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이에 따른 실태 파악과 진상 규명 등 철저한 조사를 위하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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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기 경북 청년의회' 출범식 성황리 개최
경상북도가 '제1기 경북 청년의회'(이하“청년의회”) 출범식을 9일 오후 2시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홀에서 개최하고, 청년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닻을 올렸다.청년의회는 지방시대를 선도할 청년정책 발굴 및 참여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자문단이다. 도정운영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 정책 효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ESG 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종이 없는 행사로 치러진 이날 출범식에는 청년 전문가, 창업가, 대학생, 도·시군 청년지방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 지방정주시대로 대전환’발표, 도지사와의 토크 콘서트, 5개 분과별 회의 등 내실 있는 논의를 하며,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새로운 청년정책 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년의회의 평균연령은 35.1세로 20~30대 청년 비율이 80% 이상인 도내에서 가장 젊은 위원회며 △일자리경제(15명) △복지주거(15명) △교육지원(15명) △문화예술(15명) △참여소통(15명) 총 5개 분과와 자문단(도·시군 지방 청년의원, 청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의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2회 이상의 정책회의와 하반기 정책 발표회를 가져 현실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발표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청년정책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초대의장은 지난달 경북청년대표 홈페이지 “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진행해 손동광 후보(포항, 만 37세)가 최다득표로 선출됐다.손동광 경북 청년의회 의장은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신 덕에 초대의장직을 맡게 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 청년들이 처한 암담한 현실을 잘 알기에 수도권과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끊임없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경북도는 청년들의 생애 전주기를 지원해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며, “경북 청년의회를 통해 발굴된 참신한 정책들을 바탕으로 청년이 머무는 지방 전성시대를 반드시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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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4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전년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집행기관에서 추진해온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6월 1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는다. 13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안건 및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 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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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노동위원장 임명
김형동 국회의원( 국민의힘 , 경북 안동 · 예천 )이 국민의힘 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 회의 (23.05.25) 에서 주요 당직자 구성을 의결하고 , 6 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임명식 수여식을 통해 김 의원을 노동위원장으로 정식 임명했다.이번에 김 의원이 임명된 노동위원장은 국민의힘 노동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 윤석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인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당 주요 보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노동 전문가 (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 · 변호사 출신이자 ,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노동개혁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보수정당이 취약한 노동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이 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된 주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김형동 의원은 “ 국민적 지지 없이는 노동개혁과 총선 승리는 불가능하다 ” 며 , “ 국민의힘 노동위원회가 노동개혁 완수와 노동약자 보호 등을 통해 총선 승리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철학인 노동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 고 노동위원장 임명 소회를 밝혔다.한편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국민의힘 제 20 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 굵직한 주요 당직들을 섭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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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신규 정책지원관 3명 임용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6월 5일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임용되었으며,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 제83조에 관련된 자료 수집·분석·조사 및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원정수의 2분의 1까지 채용가능하며 이번 3명 채용에 이어 다음 달에 3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권기익 의장은 “2022년 1월 13일자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번째 맞는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식으로 그 의미가 크며, 공개채용을 통해 임용된 우수한 인재들인 만큼 안동시의회의 입법활동 효율성과 다양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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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성장 한계 대한민국 돌파구는 ‘지방시대’ 강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서 ‘지방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교류 및 경제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상황에 한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는 김두관, 박광온, 박홍근, 유동수, 최인호, 박성민, 엄태영, 윤영석, 이용호, 이인선, 하태경 등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과 한중 기업 CEO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기적의 역사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50년에는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이 OECD 꼴찌가 될 것이라며, “선진국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국민이 불행한 나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칼훈(John B.Calhoun)의 1968년 쥐 실험을 소개하면서 수도권 집중이 △가치의 획일화 △저출산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 △사회갈등 △지방소멸 등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방에도 서울에 버금가는 교통,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와 주거환경을 갖춘 ‘작은 서울’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경북이 주도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했다며, 지역발전과 국가개혁의 과감한 테스트베드 구상들도 소개했다.이철우 지사는 “균형발전은 기회의 균등과 공정성의 문제이고 국가적으로도 다양한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지방정부가 더 많은 자율성을 갖고 정책을 논의해야 하고, 이번 특강이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지혜와 힘을 모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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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4개 기업과 지역인재 고용 시 인센티브 지원 협약 맺어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 기업과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14개 참여기업 대표와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인재 고용과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 2월까지 총 20명의 지역인재 지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지역 대학 출신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에 월 최대 160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참여 지역인재에게는 월 30만 원의 정착지원금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권기창 시장은 “지역인재를 지역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재의 유출을 방지할 것”이라며“참여 지역인재의 처우 개선과 건실한 지역기업으로서의 성장 노력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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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지속가능한 안동 위한 농축산·임업 정책’ 특강
권기창 안동시장이 6월 1일 정례조회를 맞아 전 직원들에게 안동시 농업 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특강을 펼쳤다.이날 강연에는 약 400여 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각 부서 1,000여 명이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며 공감을 나눴다. 권 시장은 '지속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축산·임업 정책'이라는 주제로 미래 안동의 발전상을 그리며 농업 분야 실정을 딛고 앞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주요 정책 과제를 설명했다.권 시장은 ‘한 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농업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해야 한다’라며 우리 농촌의 현실을 재조명했다.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농촌일손 부족, △농업보조금 불신, △부족한 농업용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현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했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했고, 향후 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이와 결합해 효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대도시 유휴 근로자 유치, 농가 현실에 최적화된 자원봉사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보조금 제도 개선을 위해, 낭비성 보조금을 근절하고 중복지원을 막아야 한다고 주지했다. 권 시장은 농기계 구입이 농가 부채의 주원인 중 하나라고 꼽으며 보조금 지급 위임 제도 폐지로 투명한 가격 구조를 실현하고 농기계 임대 배달 서비스 추진으로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며 앞으로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더 확충하고 100% 배달 시스템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안동 농민이 농산물 공판장에서 수확물을 선과 받는 데서 생기는 역차별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농정 3과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해 농업 행정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며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구상을 공유했다.브랜드 창출 전략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안동 사과, 안동 고추 등이 생산량 면에서 전국의 수위를 다투지만 정작 고급화를 이루지 못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며 하루빨리 확실한 브랜드를 창출하는 마케팅을 진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축산 분야에서도 동물복지 인증 등으로 완전히 차별화시키고 꿀 산업도 전국 1위의 생산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산불피해지역 중심으로 아카시아 나무 등 밀원수목을 식재해 특화시키는 한편,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필요성을 제시했다.안동시 면적의 70%가 산림지역으로 이제 산림을 보존만 할 것이 아니라 활용해야 한다며 산양삼 재배단지 육성, 낙엽송·편백 등 이용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경제림을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금소생태공원을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가꿔나가고, 산림·한방 테라피 등 휴양시설, 패러 글라이딩, 산악 자전거 등 레저스포츠 도입으로 산림휴양레포츠단지도 조성한다. 또한, 도심 내 숲 조성으로 걷고 싶은 길,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자며 이날 특강을 맺었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이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현재의 생각을 모두 바꾸고 대학원에서 교육도 받고 국내와 해외 선진지에서 견학도 하면서 업무 역량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라며 “관성적인 행정이 아니라 안동시가 대한민국 대표 성장 모델도시가 된다는 목표로 전 공직자가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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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산충의원, 제13회 의병의날 기념향사 봉행
(사)기산충의원(이사장 류회붕)이 6월 1일 안동충의역사체험장에서 제13회 의병의 날을 맞아 기념향사를 봉행했다. 의병의 날은 나라가 외침을 받아 위급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이번 향사는 안동지역 의병 활동에 주축이 된 인물 중 안동충의역사체험장 내의 사당에 위패를 모신 기봉 류복기 선생과 그의 동생 류복립 선생, 그리고 류복기 선생의 다섯 아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기봉 류복기 선생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지역 유림과 결의해 의병을 일으키고, 동생, 그리고 다섯 아들 모두와 함께 맹렬하게 의병운동을 한 인물이다.특히, 이날 초헌관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이 제관을 맡아 진행했다.권기창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온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라며 “의병의 날을 맞아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미래를 향한 화합과 단결의 의지를 다져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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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31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이상학 부시장 주재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별 규제개혁 T/F팀원, 안건 발굴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규제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 노력에 힘입어 총 48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보고회에서는 그중 우수 안건 20건이 발표됐다. 우선, 안동시가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E-8)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행 체류기간 상한은 5개월이며, 더욱이 연장이 불가능해 연속성 있는 영농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체류기간의 연장을 허가해 농업 현장의 애로를 개선하자는 것이다.또한, △영구임대주택의 임차인이 사회복지시설로 입소하는 경우 남은 세대원들이 임차권을 양도받지 못해 주거 이전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공공주택 임차권 양도 허용사유에 사회복지시설 입소도 포함해 잔여 가구원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이사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자는 의견도 나왔다.그리고 △농업인주택 허가 요건과 관련해 미성년 자녀가 노동력으로 포함돼 농업인주택 신청이 반려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세대원 노동력 산정에 미성년 자녀를 제외함으로써 다자녀 가구가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큰 주목을 받았다.아울러 △보훈대상자의 경우 보훈병원 및 위탁병원에서만 의료지원을 신청할 수 있어 이외 의료기관 이용 시 치매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에 대해 어떤 의료기관을 이용하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 보훈대상자의 부담을 줄이자는 의견도 제기됐다.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 중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해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부처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신문고와 중소기업 옴부즈만 사이트 등을 활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또한, 시는 하반기에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규제개혁 과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상학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주로 다룬 중앙법령 개정뿐만 아니라 행정환경이 격변하는 만큼 오래된 시 조례도 담당자들이 실무과정에서 발굴해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라며 “중앙법령 개정이 필요한 안건은 실무부서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해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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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천군과 행정협의회 구성‧운영 협약식 가져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의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와 함께 30일 경북도청 신도시 통합관제센터로 출장해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신도시 내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예천군과 안동시가 상호 공문을 통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신도시 내 주민 생활 불편을 함께 해소하자고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양 지자체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이래로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도시 내 주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한 행정 일원화에 노력해 왔으나, 공식적인 규약이 없어 지속적인 협의가 어려웠다.이에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규약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안건을 협의하면서 신도시 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특히, 양 지자체는 각 부서를 구성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의를 통해 대중교통, 도시조성, 생활환경, 클린환경,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안건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자체장과 양 지자체 의회 의장이 차담을 시작으로 ▲ 규약(안) 보고 ▲ 인사말 ▲ 협약서 서명 ▲ 선물교환 ▲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도청이 이곳으로 이전 결정될 때처럼 다시 안동과 예천이 뭉치게 됐다”라면서, “신도시가 경북 북부권 행정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도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나아가서는 지방자치단체 조합으로 발전하여 신도시 주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양 지자체는 6월 중 각각 합의된 규약을 고시하고 행정협의회가 구성 완료됐음을 경북도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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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 8기 출범 후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잇따라 해결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안동시의 굵직굵직한 현안이 잇따라 해결되고 있다. 최근 안동시는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며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추진한 국가산단 유치의 실마리를 풀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을 품어볼 수 있게 됐다.또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광역시와 안동댐·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주시와 상수도 상호 공급 협약을 맺는 등 물 산업 육성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민선 8기 1년 만에 찾아온 겹경사에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안동시민이 성취해낸 역사적 쾌거”라며, “지난 1년간 관성적인 시정 답습과 단절하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고 전했다.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은 임기 초반부터 지역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모든 국정과제 및 공모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국가 예산 발굴에 주력했다. 국회와 중앙부처, 기업체의 문을 수없이 두드려 광역 네트워킹을 쌓고, 지역 역점사업 토론회, 포럼을 열어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숙원사업 해결에 총결집해왔다.권 시장은 지금껏 꿈꿔보지 못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로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라는 원대한 목표를 두고 109개 공약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세웠다. 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이제 안동시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이뤄낸 국가산단을 발판으로 제2의 반도체라 일컫는 바이오·백신 산업 메카 도시로 확실히 올라서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 시는 국내 유수 기업 유치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룰 ‘기회발전특구’와 헴프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연 2,000명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전격 나섰다. 안동시와 경북도는 지난 10월 포항공과대, 경북대, 안동대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유치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안동은 국내 코로나 1호 백신이 생산된 곳으로 앵커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비임상-임상-양산으로 이어지는 백신 생산 전주기 지원을 통한 바이오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상당한 입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반도 허리경제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강남과 수도권을 잇고 신도청을 지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광역시에 대한 접근성도 확보해 행정·관광·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도약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범도민, 산학연관의 공감대 속에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 추진 중이다.이외에도, 안동 원도심 성장의 열쇠로 꼽히는 △70사단부지 활용,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 균형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자유특구 등에도 사활을 걸고 추진을 이어간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신뢰와 자부심을 추진동력으로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해 시 승격 60주년을 지역 경제 대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며 “안동이 경북 균형발전의 성장축으로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며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성할 안동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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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말레이시아 여행사협회와 관광교류 업무협약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관광 수요 조기선점을 위해 동남아 중심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교류전을 개최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철우 도지사, 다툭 탄콕량 말레이시아여행사협(MATTA) 회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K-컬처에 기반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경북 관광 수요로 전환하고자 방문을 유도했다. 또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와 한류 촬영지, 역사적 관광지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REAL KOREA–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특히,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경주세계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변, 호미곶,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월령교)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오미나라, 활공랜드, 짚라인, 레일바이크)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관광지와 지역별 관광지를 함께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27일 오후에는 현지 호텔과 대형마트에서 이철우 지사와 여승배 주 말레이시아 대사, 장재형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말레이시아 지사장, 이마태오 KMT* 회장, CHLOE CTG*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경북 푸드 홍보전 및 경북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참외, 사과, 포도 등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북 관광두레 사업체에서 판매 중인 한과, 참외빵, 생강청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 푸드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현지 교민초청 간담회를 통해 경북 푸드 홍보와 관광교류 등 협력 강화 의지도 함께 다졌다. 경북도는 이번 홍보전을 통해 우수한 경북 농산물에 대한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하고, 향후 이를 경북의 독특한 관광 상품과 연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1960년 수교 이래 연간 상호 인적 교류가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나라다”라며, “이번 말레이시아 관광교류전은 K-콘텐츠가 가득한 관광도시 경북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 K-드라마, K-Foods, K-Pops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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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국립안동대학교 MOU 체결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26일 안동대학교 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대학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이 협약은 지역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각 기관이 지역 교육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데 공감하여 의정활동 활성화 및 상호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 추진, ▲안동 지역의 교육 등 정책방안 협의·자문, ▲의정활동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이를 통해 안동시의회와 안동대학교는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권기익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양 기관이 세미나와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 개발과 입법 발굴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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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 외교로 스리랑카 국가변혁 이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26일 양일간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리랑카 국가 변혁을 위해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국가부도로 인해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스리랑카 정부는 행정안전부 내 새마을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 “새마을, 새로운 국가!”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을 잘 알고 있고, 새마을운동이 사바라가무와주 작은 농촌마을에서 버섯재배로 이미 소득증대에 기여한 바를 직접 체험했다. 경상북도의 경험이 잘 전수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을 배우려한다”고 언급했다.또 “한국은 스리랑카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가장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며 많은 스리랑카 청년들이 한국 산업현장에 일하면서 양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K-pop, K-food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리랑카 중앙정부 차관, 차관보, 실국장, 전국 군수 등 고위직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한 스리랑카 대변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이 지사는 ‘원조를 받다가 원조를 주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중심에 ‘새마을운동’이 있었음을 소개하고, 한국에서 펼쳤던 국가변혁 사업과 더불어 새마을 세계화 사업성과 및 향후 경북도와 스리랑카의 협력 증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아울러,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준비하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역설하고, 경상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주 단위로 이뤄지던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 국가차원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우리는 조력자일 뿐이다. 스리랑카만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켈라니 강의 기적’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 이철우 지사는 우수한 스리랑카 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일자리를 구하며 부모형제도 한국에 와서 일하며 지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 지역 대학 및 노동력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세일즈에도 박차를 가했다. 26일에는 이 지사와 경북도 방문단이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인 왈폴라 마을을 방문해 주민 150여명의 환영을 받으며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 새마을 케골버섯 재배 현장을 찾아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북도는 2011년부터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을 받았으며, 2014년 스리랑카 대통령 특사의 2차 요청을 받고 본격적인 새마을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초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새마을 케골버섯’이라는 자체 버섯브랜드를 개발했고, 시범마을 조성 후 주민소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자립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은 현지 언론에도 잘 알려져 있다.한편, 현장에 함께 한 타카라 발라수리아 스리랑카 외교부 정무장관은 “사바라가무와주 4개 시범마을에서 소득증대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월평균 소득이 6천LKR에서 2만LKR로 증가됐다”며 새마을운동의 고무적인 성과를 언급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스리랑카 전역이 잘 살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준 경북도에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리랑카 내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은 사바라가무와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큰 성과를 달성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스리랑카의 새로운 모습과 발전을 기대하며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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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의원, 안동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공공기관 유치 해야
안동시의회가 제241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대비하고 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등의 유치를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유치활동 및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유치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유치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공공기관 및 이주지원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표적 지원사항으로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전담공무원 지정, 재정적 지원으로 이전에 필요한 건축비·리모델링비·임차료 지원,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조성, 시설용지 분양가 차액 보조, 지자체 토지 및 건축물 임대 등이다. 또, 공유재산 대부료 또는 사용료를 최대 80%까지 감면 지원하고 이전공공기관의 직원에 대한 이주정착 장려금 및 자녀 장학금 지원, 주택자금 대출이자에 대한 근거도 마련했다. 김새롬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안동시 발전이라는 목표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수도권에 밀집된 공공기관 등을 안동시로 이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공공기관 유치를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안동시 발전과 인구향상에 기여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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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국회 통과'
경상북도가 2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법사위 및 국회 통과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특별법은 윤석열정부 출범 전 인수위시절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 지 1여년 만에 통과되었다. ‘22년 9월 입법예고하고 11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지난해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던 법안이 여야 이견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부재에 따라 금년 3월에서야 행안위를 통과했고, 3월과 4월 두 차례 법사위에 계류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금일 최종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입안 단계부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확대와 위상 강화를 요구하고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으며, 금년 5월 다시 한번 조속한 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특별법 통과에 따라 지금껏 개별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되었고 향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 및 국회 보고 등으로 이행력까지 담보되었다.또한,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되어 분권형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지역공약을 포함한 국정과제 전반에 대해 총괄하게 되어 지역주도의 지방시대를 위한 탄탄한 국정조직을 가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이 주도하는 기회발전특구가 포함되어, 향후 파격적 세제지원, 거침없는 규제특례 등으로 한국형 지역 신성장 전략이 마련되었다.경상북도는 이미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인구‧청년‧교육‧외국인 정책을 아우르는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해 ‘K-로컬 7대 프로젝트’와 ‘경북형 K-U시티’등을 추진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통합법 통과에 따라 이미 추진하고 있는 도 발전계획과 분권계획을 통합하여 선제적으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마련키로 하고, 국가와 도 내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의원과 시군에서 추천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시대위원회 준비 중이며, 기회발전특구의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특별법에 교육자유특구가 제외된 것은 매우 아쉽다. 지방에 대기업 등이 내려오기 위해서는 지방의 교육인프라 확충도 매우 중요한 만큼 타 법의 제정 또는 개정을 해서라도 꼭 시행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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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시대 주도하는 조직개편 단행
안동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농업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철학과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9개월 동안 시의회와 함께 조직진단,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돼 제241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서 5월 25일 통과됐다.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인구정책 부서 신설, △관광분야 개편, △종합허가과 신설, △맑은물사업본부 설치,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등이다. 우선,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부서를 신설한다. 귀농·귀촌, 은퇴자 유치, 생활인구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다.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 분야를 개편한다. 3대문화권사업 완료에 따라 유교문화권사업과를 관광인프라과, 관광진흥과를 관광정책과로 개편하여 관광 관련 정책과 사업을 보다 전문화하고 세분화해 관광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시민 편익 중심‘ONE-STOP 서비스'를 위해 종합허가과를 신설한다. 인허가 공무원 간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민원 1회 방문으로 관련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민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더욱이, 인구 대비 급수구역이 넓고, 시민과 인근 시군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지난 3월 16일 경북도로부터 승인받은 맑은물사업본부(4급)를 설치한다. 이로써 상수도, 하수도 등 다원화된 물관리 기능과 조직의 통합 운영을 통해 물관리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안동시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한다. 각 부서의 고유기능은 특화·육성하되 기획, 연구, 지도, 생산, 유통 등 행정조직 체계화로 논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로 미래농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한다.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번 조직개편은 정원 증원 없이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다만, 경북도의 승인을 받은 맑은물사업본부 설치를 위해 본부장(4급) 1명, 5급 3명이 직급 조정됐다. 이로써, 인사적체가 다소 해소되면서 향후 인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인구’, ‘농업’, ‘관광’, ‘물’이다”라며 “시민 편익 최우선을 위해 농업과 민원행정을 일원화했고, 안동의 먹거리인 관광과 수자원 관련 기구·인력을 재정비해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성 높은 조직이 되도록 했다”라며 특히 “조직개편에 좋은 의견과 함께 협조해 준 안동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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