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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공공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 채택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17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건의문을 낭독한 여주희 의회운영위원장은 “안동대 의과대학 설립은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안동의 교육 수준 향상과 청년인구 유입에 좋은 기회”라며 “양질의 의료 인력 양성과 기존 의료산업 및 연관 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현재 경북의 의료 자원은 전국 꼴찌 수준으로 심각한 의료공백으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환자가 매일 3~4건 이상씩 발생하는 상황이다.이에, “필수 의료분야의 의료 인력 확충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의 공공의대, 공공병상의 확충과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정부는 전국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성이 담보된 의료정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안동시의회는 이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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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국회의원, ‘2023년 안동 의정보고회’ 성황
안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비전과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약 2천 명이 넘는 안동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15일 오후 안동시청 영남홀에서 개최된 김형동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약 2천 명이 넘는 안동시민이 참석했으며,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안동의 도·시의원, 국민의힘 당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 축사를 통해 임이자 의원은 “김형동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을 조속히 완수하고, 안동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박형수 의원은 “김형동 의원의 노력 덕분에 안동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이 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김형동 의원의 의정활동을 응원했다.이어 김광림 전 안동 국회의원과,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주호영 전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형동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 김광림 전 국회의원은 “그간 누구도 하지 못한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변경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김형동 의원이 해냈다”며, “김형동 의원의 헌신 덕분에 안동이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김형동 의원은 노동·법률 전문가 출신으로서,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며 우리 당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며, “안동시민께서 발로 뛰는 젊은 일꾼 김형동 의원을 안동을 넘어 차세대 대표 정치인으로 키워달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일 잘하는 젊은 일꾼”이라고 치켜세웠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김형동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본부를 역임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탄생시킨 1등 공신”이라며, “나무와 사람은 키워서 거목, 거물로 크게 써야 한다. 김형동 의원이 안동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안동시민께서 단디, 오래 키워달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형동 의원은 젊고 패기 있는 경북의 대표 주자로, 당과 국회에서 역동적인 의정활동 펼치고 있다”며, “김형동 의원은 지역 예산 한 푼 더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났는데, 경북도지사로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김형동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변경 환경영향평가 통과 △중앙선 KTX-이음 안동~서울역 연장 운행 추진 △안동출입국센터 개소 △안동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23년 국비 약 7,940억원 확보 △22년 특별교부세 약 55억 확보 △점촌(문경)~신도청~안동 철도건설 추진 △도청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추진 △안동대 공공의대 설립 추진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 등극 등의 의정활동 성과를 안동시민께 보고했다.김형동 의원은 “지난 10년간 3·4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추가 검토사항으로 분류된 점촌(문경)~신도청~안동 노선의 철도산업발전 예산을 확보하고, 안동에 획기적인 발전 동력을 가져다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변경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이끌어 내는 등 많게는 수십 년, 적게는 십수 년간 넘지 못했던 장애물들을 하나씩 넘어서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안동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김형동 의원은 “무엇보다 이 모든 성과들은 안동시민들께서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안동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거점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형동 의원은 안동에 이어,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예천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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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510만 시도민의 염원 국회 본회의 통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8년 후보지 선정 4개 단체장 합의, 2019년 이전사업비 협의 중재와 이전부지 선정기준 결정, 2020년 군위군 유치신청서 제출 설득과 2021년 특별법 제정 무산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한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대구경북 시도민의 쾌거다.상황은 매우 긴박하게 전개됐다. 3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3월 내 제정을 기대했으나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의 국방위원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4월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4월 6일,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방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정치권의 현안에 밀려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할 수 없었으나, 오늘 오전 여야 원내대표가 극적으로 합의하며 불과 반나절 만에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일사천리로 통과할 수 있었다. 특별법은 매우 적절한 시기에 제정됐다는 평가다. 2022년 8월 대구시의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이 완료됐고, 현재는 기획재정부가 기부재산과 양여 재산의 가액을 다시 한 번 평가하는 기부 대 양여 심의 중으로 올해 내 완료될 전망이다.공항 건설 절차가 차근차근 이행되고 있음에도 우려했던 것은 기부 대 양여 심의가 완료된다 하더라도 후속 절차인 민간사업자 선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과연 종전부지 개발이익이 군 공항 건설비용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지, 또 이런 위험을 가진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가 있을 것인지는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문제였다.그러나 정부 지원을 약속하는 특별법 제정으로 이런 우려는 말끔히 해소됐다. 기부 대 양여 심의뿐만 아니라 이후의 민간사업자 선정도 무리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특별법 시행일도 통상의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되어 올해 내 민간사업자 선정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여기에 더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소속 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각종 인허가 의제 등 특별법에 포함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대구경북신공항은 더 신속하게 건설될 수 있을 것이다.경북도는 이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자체보다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공항신도시의 입지뿐만 아니라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등 주요 시설들의 배치 구상까지도 완료한 상태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공항신도시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향해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주신 주호영 의원,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홍준표 대구시장님, 그리고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대구경북 시도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대구경북신공항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되기 위해서는 공항 건설만큼이나 배후단지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발표 즉시 공항신도시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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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지역 어르신들께 '미래 안동시정 계획' 특강
권기창 안동시장이 12일 안동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래 안동시정 발전계획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이날 권 시장은 안동경로대학에 참석해 200여 명의 어르신 앞에서 ‘안동시 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지역 발전에 누구보다 깊은 식견과 관심을 가진 원로 어르신들에게 별도 제작된 큰 글씨의 발표화면과 권 시장의 알기 쉬운 설명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안동댐 관광자원화, 사계절 축제 및 체류형 관광화,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등 권 시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시정 역점사업들이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선정,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역 변경 환경영향평가 통과 등 우리 시의 오랜 희망과 숙원이 하나둘씩 이뤄지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안동시의 도전과 혁신에 많은 시민께서 관심과 격려로 힘을 실어 주시길 바라며 안동시를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시킨다는 역사적 소명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안동경로대학은 3월 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연평균 400여 명이 입교해 350여 명이 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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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열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11일 광복회 경북도지부 주관으로 임시정부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 도내 주요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거행됐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개원해 일제에 조직적으로 항거했으며, 근대적인 헌법 체제를 갖춘 민주공화제 정부의 탄생으로서 의미가 크다.특히, 기념식이 개최된 안동은 한국독립운동사에 있어 대표적인 인물인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과 일송 김동삼 선생을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린다. 1910년 8월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자, 다음 해인 1911년 초 이상룡과 김동삼 선생은 만주로 망명하여 경학사·신흥무관학교·백서농장·서로군정서·한족회 등 독립군 기지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또 1919년 3월에는 대한독립선언서 대표 39인에 포함돼 완전한 자주독립을 선포했다. 김동삼 선생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또한, 김동삼 선생은 1923년 상해에서 열린 국민대표회의 의장으로 활약했으며, 2년 뒤인 1925년에는 이상룡 선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에 취임했다. 이후 1932년 이상룡 선생은 중국 길림성 소과전자촌에서 만 74세로 순국했고, 김동삼 선생은 하얼빈에서 붙잡힌 뒤 1937년 경성형무소에서 만 59세로 순국했다. 두 선생은 민족을 위해 살았으며, 겨레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 한편, 안동시는 문화재청, 경북도와 함께 2017년부터 2025년까지 280억 원을 들여 임청각 보수 및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주 이중악(1726~1773)의 문집 ‘허주유고’에 실린 그림 ‘동호해람’과 1940년 전후 촬영한 사진 및 지적도 등을 바탕으로 복원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정부인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독립만세 운동, 항일무장 투쟁, 의열투쟁을 하며 마침내 광복을 맞이했다”라며, “변화와 개혁에 앞장섰던 선열들의 정신을 받들어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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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4월 1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휴회 기간에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안동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22건을 포함한 총 24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마지막 날인 4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하여 회부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제24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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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국민의힘 안동당원협의회 당정협의회 가져
안동시와 국민의힘 안동당원협의회는 10일 안동시청에서 지역 현안해결과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협의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유치와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통과로 안동 대도약의 발판과 기틀을 마련해 준 정치권에 대한 감사와 자축의 시간도 가졌다.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지원도 요청한다. 내년도에는 103개 사업 3,231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구 역사부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뿐 아니라 ▲국가 백신은행 구축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 등 3,010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도비 지원사업도 ▲안동댐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안동 임천서원 이건 및 복원, ▲중앙신시장 아케이드 보수사업 등 221억 원에 이른다.이 밖에 중앙선 철도 이설에 따른 ▲구 안동역사 부지와 중앙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안동·임하댐 수자원 활용 물산업 특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 등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의견도 나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당정이 머리를 맞대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확보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라며, “국가산단과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안동 대도약을 위한 토대가 하나둘 쌓여가는 만큼 당정이 힘을 모아가면 인구 30만이란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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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태섭)가 제239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7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월영교 입구에 위치한 안동댐 물문화관과 안동시 용상동 일원에 추진 중인 A+ 안동 컬처팜팩토리(거점센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위원회는 이날 안동댐 물문화관을 둘러보고 집행부로부터 물문화관 매입에 대한 활용계획과 기대효과 등을 보고 받고, 용상동 A+ 안동 컬처팜팩토리(거점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동체의 활동공간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태섭 위원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안동시 현안 사업들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함께 충분히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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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4회 퇴계 선생 1,700리 귀향길 재현행사 마무리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단 행렬이 9일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면서 13박 14일간의 270km 걷기 여정이 마무리됐다.이날 오전 8시 30분 안동 도산서원 주차장에서 전교당까지 약 1km를 걷는 마지막 걷기 코스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유림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도산서원에 도착한 재현단은 상덕사 고유 및 도산서당 강연을 한 후 폐막식을 진행했다. 폐막식은 도산십이곡 합창, 소감문 시상 및 발표, 걷기 개근상 시상, 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지난 14일간 270km의 귀향길 구간을 빠짐없이 걸어 온 일반인 참가자 29명에 대한 시상과 소감문에는 참가자들이 퇴계 귀향길 곳곳에서 느꼈던 선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13박 14일 동안 서울에서 남양주, 양평, 여주, 충주, 제천,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했던 퇴계 선생의 정신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450여 년 전 퇴계 선생이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친 사직상소 끝에 귀향을 허락받아 경복궁에서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왔던 노정을 전문가와 일반인 참가자들로 구성된 재현단이 함께 걸으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2019년 첫 행사 이후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규모를 축소해 왔으나 올해에는 전국단위 모집으로 일반인 재현단을 구성하였으며 구간마다 하루 평균 100여 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귀향길 재현단에는 전국에서 공모한 일반인 40명이 경복궁부터 참여해 12세부터 80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16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14일간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또한 경기도 남양주 구간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관계자들이 퇴계 선생의 삶과 정신을 도정에 담고자 걷기 행사에 참여했고 지난 3일과 4일 충북 충주시 및 제천시 구간에서도 지역 기관장과 다양한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지역과 계층, 세대를 넘어 퇴계선생의 귀향 의미를 되새겼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귀향길에서 만난 선생의 넉넉하고도 인간적인 선비정신을 마음속에 간직해,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며“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퇴계 귀향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성찰과 구도의 길, 대한민국 대표 인문정신 로드(Road)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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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추진
안동시의회가 안동시 산하 기관장의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지난 3일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안동시 산하 기관 및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안동시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열어 해당 직위에 적합한 인물인지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인사청문회 절차 및 방식, 자료제출 요구사항 등이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단체장과 의장의 ‘청문인사협약’으로만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법률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인사청문회의 절차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조례 통과 시 올해 9월 22일부터 시행된다. 안유안 의원은 “지자체 산하 기관장에 대한 폐쇄적인 임명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이달 10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어 17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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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결의문 채택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BEXCO에서 제55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17개 시도지사들의 결의를 다졌다.이번 총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황 및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경과보고를 받고, 17개 지방정부의 지원방안들을 모색했으며, 유치지원을 위해 현수막 게첨과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 및 지방정부 4대 협의체 공동결의문 • 국내외 행사에 유치 홍보, 국민적 공감대 확보 • 지방정부 외교 역량 결집, 170개 회원국 유치지지 유도 • 세계박람회 유치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성공 노력 • 지방과 중앙의 공동 노력,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시 1893년 시카고 엑스포 첫 참가 이후 137년 만에, 세계 12번째(아시아 4번째) ‘등록엑스포’개최이며, 3대 메가이벤트(올림픽‧월드컵‧등록엑스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총회 이후 지방 4대 협의체 회장들 또한 유치지원에 대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고, 이어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세계박람회(BIE)실사단 일정에 맞춰 개최함으로써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의지 표명과 유치열기 고조에 힘을 보탰으며, 폐회 이후엔 위원 전원이 BIE실사단이 머무르는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했다.특히,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부산국제박람회가 지방시대의 중요한 모멘텀이 된다고 보고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지방자치권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힘을 모았다.지금까지는 조직권, 인사권, 한시기구 설치 등 부분적으로 이관하던 방식을 바꾸어 종합적으로 이관하는 일괄타결방식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령에 따라 규정된 것을 조례로 정하도록 해서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지방정부의 권한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아니라 시도민의 대표로 구성된 의회에 통제 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의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니라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각오로 반드시 유치해 지방과 중앙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어 내고, 자치조직권 강화 등을 통한 대한민국의 성숙한 지방자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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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대구광역시 류규하 중구청장이 4일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류규하 청장은 안동을 방문해 풍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안동시 풍천면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식’에 참석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류규하 청장을 맞이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증진에 함께 힘써 나가자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풍천면이 고향인 류규하 청장은 고향 안동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고향 안동이 발전을 거듭해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도약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라며, 대구와 안동의 우호교류 협력이 양 도시 상생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향우인들의 고향 사랑을 마중물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대구광역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와 상생을 실천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협정식은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시 안동시와 중구청이 1:1 매칭됨에 따라 류규하 중구청장, 권미진 남산4동장, 정연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희수 남산4동 통우회장을 비롯한 남산4동의 대표단 17명이 풍천면을 직접 방문하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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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 우호교류 협정 체결
안동시 풍천면(면장 오규태)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동장 권미진)이 지난 4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식은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시 안동시와 중구청이 1:1 매칭됨에 따라 류규하 중구청장, 권미진 남산4동장, 정연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희수 남산4동 통우회장을 비롯한 남산4동의 대표단 17명이 풍천면을 직접 방문하며 추진되었다.이날 행사는 풍천면장의 경과보고 및 협정서 낭독, 협정서 서명 및 교환, 안동시장과 중구청장의 환영사 및 답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풍천면과 남산4동은 협정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증진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길을 열어갈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풍천면과 남산4동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은 지난 11월 안동시와 대구광역시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후 더 실질적인 교류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인 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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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후속조치 잰걸음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지난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에서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15개 지자체가 신규 산단 조성 로드맵을 공유했다. 오는 5일에는 국토연구원에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후보지별 사업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이후, 사업시행자를 협의·선정하게 되고, 기본계획 수립,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산단으로 지정받게 될 예정이다.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은 서안동 IC와 연접하고 국도35호선과 인접한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원 132만㎡(약40만평) 부지에 조성한다.코로나 사태 이후 백신은 의약품이 아닌 국가 전략자산의 필수산업 영역에 자리매김했다. 시는 안동에 구축된 바이오·백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백신 생산거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한다.핵심업종에서는 의약품 및 의료용품 제조, 의료용 화합물 및 생물학적 제제 등의 연구개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연관업종으로는 헴프(HEMP)를 기반으로 한 특수직물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식품과 헬스케어를 육성한다.안동 국가산단의 경제효과 분석 결과 산단 조성 완료 시점에는 70여 개의 입주업체가 4조 원을 투자하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8조 원, 고용창출은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백신 및 헴프(HEMP) 시장이 매년 20%대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를 주요 핵심 산업군으로 하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 단지의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또한, 안동에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과 주요 앵커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입주해 있고 지역 3개 대학에 바이오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어 높은 산학연관의 집적도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도 갖췄다.앞으로 안동은 기업지원 및 유치전략으로 취득·등록세를 50% 감면하고 기반시설 설치비를 최대한 지원해 분양가를 70만 원/평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성 원가 대비 차액 부분은 안동시가 부담해, 준공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되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벤처기업을 유치한다. 또한,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기업 니즈를 통한 중간지원센터 유치로 바이오 산업 분야 전주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세계적인 첨단바이오 국가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 정부 지방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총력을 다해 국가산단 추진과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춧돌로 삼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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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정책토론회 가져
안동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안동 최초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더해 공공기관을 안동으로 이전함으로써 안동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달 5일‘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안동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유치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2023. 4. 5(수)14: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이날 토론회는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업연구원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방향 및 안동시 대응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나중규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류종현 강원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 채성주 충북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권오상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패널로 나서 종합토론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의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고 아울러 안동시의 향후 발전계획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해 인구감소도시로 이전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안동시 주력산업인 문화관광·교육·바이오·백신, 에너지 분야 등의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와 함께 ‘안동시 공공기관 등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이전 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한편, 비혁신·인구감소 도시와의 공동 대응 전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3일 경남·북, 강원, 전북, 충남·북의 13개 비혁신도시이면서 인구감소도시인 시군과 공공기관 이전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정부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치권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김형동 국회의원은 도청 신도시에 한해 혁신도시 지정을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엄태영 국회의원도 혁신도시 외에도 공공기관을 이전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공공기관의 안동유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 중심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재정분권과 함께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의 지방 중심 교류시스템으로 전환, 국가 발전축이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축 중심에서 X축 중심으로 정책이 변화되어야 한다”라며, “공공기관의 이전은 어느 한 지역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에 가중치를 주는 균형성, 이전기관과 지자체의 정합성, 정주여건의 편의성을 만족하는 공정한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와 공공기관 2차 이전 원칙과 기준 등을 협의하는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이전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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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소방지휘관 회의 주재, 산불 총력 대응 주문
경상북도가 3일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소방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 및 대형화재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각 과․실․단장 및 도내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등 주요 당면 현안과 정책추진 상황에 대해 토의했다.당면 현안으로는 건조한 날씨로 기상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산불의 예방활동과 산불의 체계적인 현장대응 방안, 119산불특수대응단 운영활동 분석 및 계획, 각 소방서별 봄철 산불 예방대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2023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서에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재, 구조, 구급 및 화재조사, 최강소방관분야 등 5개 분야에 도내 21개 소방서 375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각자 기량을 겨뤘다. 분야별 수상내역은 화재 안동소방서, 구조 구미소방서, 구급 청송소방서, 화재조사 칠곡소방서, 최강소방관은 영주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예천소방서가 수상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회의에서 “최근 도내 산불 현장 대응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아울러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 등 대응 인력은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성이 증가한 만큼 도민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적 활동이 필요하며, 우리 국토를 더 푸르고 아름답게 후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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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정례 조회서 ‘전통시장의 문화적 재생’ 특강
권기창 안동시장이 4월 정례 조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적 재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이날 강연에는 약 400여 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각 부서 1,000여 명이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며 공감을 나눴다. 권 시장은 전통시장은 정과 흥과 덤의 문화와 삶의 애환이 있는 장소이며, 인간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제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품의 유통을 넘어 정보를 교류하고, 문화를 영위하고 관광의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현 트렌드를 짚었다.전통시장이 부활하기 위한 방안으로 △ 물건을 쉽게 구매하는 다양한 수단과 방법, △집객을 위한 공연·전시 프로그램, △놀이방, 시장방송국 등 고객 편의 시설, △상품진열과 상징 조형물 등에 의미와 가치 부여, △시장과 주변지역이 가진 고유의 문화자원 활용 등을 들었다.먼저, 부천 중동시장, 서울 연서시장을 예로 들며 문화 판촉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려면 신용카드, 각종 상품권, 제로페이 등 결제 수단이 노점상까지 자유로워야 하고, 문화쿠폰과 공동택배, 마일리지 적립 등으로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판매에 있어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발길을 붙잡는 간판, SNS마케팅을 활용할 필요성도 전했다.다음으로, 중국 동문 야시장, 경주 중앙시장, 전주 남부시장의 청년몰처럼, 시장에는 다양한 전시·버스킹 이벤트, 야시장, 벼룩시장, 풍물시장,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야 방문이 늘어난다고 봤다. 전통시장은 쇠락, 소외된 공간이라는 인식을 상쇄하기 위해 문화시설 편의·특화시설을 설치해 시장에 내재한 문화를 깊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번 논의에서 권 시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선지중화로 걷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벽화, 바닥그림으로 고유의 장소감을 부여함과 동시에 상품과 간판, 복장 색통일로 컬러마케팅을 하고 조리과정을 공개해 오감을 자극하면서 투명한 원산지로 고객의 신뢰를 얻는 방안을 소개했다. 시선을 집중하고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상품진열, 구매를 촉진시킬 수 있는 소량 패키지, 심볼, 로고, 캐릭터 등의 상징물, 공동브랜드를 활용해 독특한 장소로 각인시키고 시각적 아름다움을 전해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보러 간다’는 말에는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 외에도 공간을 체험하고 문화를 향유 사람이라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라며 “전통시장이 낡은 행태를 지닌 지난 시대의 산물이라는 인식을 넘어 현재의 눈으로 재해석됐을 때 전통을 깬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우리의 문화를 빚어내는 지속가능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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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본격 업무 돌입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김기완)이 4월 3일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김기완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LG전자 유럽본부 지사장을 시작으로 AV해외영업 상무, LG전자 중아지역 부사장, 본사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HE사업본부 부사장, 인도법인장 부사장을 역임했다.38년간의 회사생활 동안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150여 개국의 현지 거래선 및 소비자들과 교류하면서 축적된 국내외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 21년간 기업의 임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등을 높이 평가받아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김기완 이사장은 시민 복리증진의 최일선에서 선 시설관리공단의 책임자로서 경영 현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화된 운영기법을 찾고, 비용절감과 경영안정을 위한 혁신에 매진할 생각이다.또한,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뛰는 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장 점검과 현장 직원들과 격의 없는 의사소통을 추진하고, 의전과 회의는 대폭 간소화해 일 중심의 실용을 추구하는 공단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그리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임직원들의 공공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강도 높은 친절교육으로 스마일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김기완 이사장은 “위대한 시민을 위한 봉사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공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안동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라며, “처음 해외시장을 개척하던 순수한 마음으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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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여주 배개나루 걸으며 퇴계 귀향길 재현 행렬 동참
권기창 안동시장이 1일 여주 배개나루에서 흔바위나루로 이어지는 퇴계 마지막 귀향길을 재현단 행렬과 함께 걸었다. 454년 전 1569년 퇴계 선생은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쳐 사직상소를 올린 끝에 귀향을 허락받았다. 퇴계는 임금에게 성학십도를 바치고 안동으로 하직했다.당시 퇴계는 69세로 경복궁에서 도산서원으로 내려오는 동안 한양에서 충주까지는 배를 타고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갔고, 충주에서 안동 도산까지는 말을 타고 육로로 갔다. 재현 행렬은 뱃길 대신 남한강 강변길 등 풍광이 빼어난 길을 걸어간다.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의 귀향 여정을 재현단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퇴계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행사이다. 지난 27일 경복궁 사정전에서 개막식을 열고 14일간 270여km의 길을 하루평균 20km 이동해 오는 9일 도산서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퇴계 선생이 물러남의 길을 택함으로써 역사상 길이 남는 발자취를 남겼고 지금까지 존경받고 있다”라며“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퇴계의 인문사상과 철학이 녹아든 마지막 귀향길을 따라 퇴계가 현시대에 전하는 큰 울림을 음미해 보실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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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속한우,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 1천만 원 전달
안동시 북후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민속한우(대표 권혁수)가 3월 31일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기창, 김원)에 전달했다.농업회사법인㈜민속한우는 오랜 기간 축적한 남다른 노하우로 대규모 한우 법인농가와 민속LPC(축산물종합처리장)를 운영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범적인 기업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권혁수 대표는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을 인정받아 3월7일 제57회 납세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또한, 지역교육발전과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2011년부터 기부해 온 장학기금이 7회차에 이르면서 누적기부액은 1억 2천만 원을 기록했다. 권혁수 대표는 “앞으로도 정도·상생·투명·경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아울러“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인재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함께 농업회사법인㈜민속한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