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감정노동 시달리는 공무원 보듬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는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공무원과 교직원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신건강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악성 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많은 공무원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대로 된 상담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정신건강 예방사업’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공무원 등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함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질환 발병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민원 접점부서에서 근무하는 구 소속 공무원과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이다.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임상군과 심리상담 지원이 필요한 비임상군으로 구분한다. 임상군에 대해서는 치료기관을 안내하고, 증상관리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등록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임상군은 지정 전문심리상담 기관을 통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지정된 전문심리상담 기관은 ㈜헬로스마일과 ㈜허그맘허그인 2곳이며, 이곳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경우 최대 5회까지 상담비용의 50%를 구가 지원한다. 송현철 센터장은 “정신건강 예방사업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공무원과 교직원들의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600-5271) 또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600-5926)로 하면 된다.
-
강동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 동화 <행복의 파랑새>”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토) 오후 3시와 6시,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 TIMF 앙상블의 음악 동화 가 무대에 오른다.음악 동화 는 틸틸과 미틸의 모험으로 유명한 모리스 마텔링크의 동화 ‘파랑새’를 모티브로 하여 TIMF 앙상블이 음악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TIMF 앙상블의 음악 동화 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밤, 자정을 알리는 타종 공연을 앞두고 시간 요정이 파랑새를 잃어버리면서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시작되는 틸틸과 미틸의 모험을 그린다. TIMF 앙상블의 연주와 일러스트 삽화,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본 작품은 TIMF 앙상블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하였으며, 연출 심설인, 글 오혜인, 음악 김도윤, 문종인, 그림 조수경이 함께하였다.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강동아트센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구성한 가족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5월 이후에도 8월 아시테지 작품과 9월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며,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강동아트센터가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TIMF 앙상블 음악 동화 는 5월 4일(토) 오후 3시와 6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누리집(www.g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은평구, ‘학부모회 지역참여 프로젝트’ 모집… 동아리별 최대 1백만 원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학부모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자 은평미래교육지구에서 ‘은평구 학부모회 지역참여 프로젝트’를 모집한다.‘은평구 학부모회 지역참여 프로젝트’는 학교의 대표성을 가진 학부모회 활동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 나눔활동을 활성화하고 학부모 네트워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은평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부모회장 중심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 총 20개 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백만 원 이내로 지원받아 설명회, 컨설팅 등 성과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지역교육에 기여하는 학부모 역할증진 프로젝트 ▲가정-학교-지역을 연계하는 프로젝트 등 학부모가 자기 계발을 통해 교육과 지역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은평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및 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민교육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동작구, 안전한 동작, 한발 앞서 ‘풍수해 빈틈없이 대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집중호우 빈발 가속화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을 사전에 구축하고 총력을 기울인다.구는 구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한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을 가동하기 전 대비·대응 태세에 들어갔다.동작구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은 ▲수방자재 등 관리 ▲수해취약지역 등 점검 ▲풍수해보험 운영 ▲역량 강화 교육 등 총 13개 분야에 걸쳐 침수 피해 제로화(ZERO)를 추진한다.먼저 구는 재난 상황 시 수방자재 사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구청에서 관리하는 양수기 총 2201대 전체를 점검 및 보수하고 모래주머니, 보호 천막 등 24종의 수방자재를 전수 조사해 조기에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 완료했다.특히 올해는 전문 업체를 통해 체계적인 양수기 관리에 들어간다. 이달부터 각 동주민센터에서 실제 보유 중인 자재의 수량 및 고장 유무를 일제히 파악해 정비가 필요한 양수기는 즉각 수리한 후 현장에 재배치하고 부족한 양수기 및 부속품은 추가 배분한다.현재 동작구에는 수방 대비용으로 수중펌프 2083대, 엔진펌프 98대, 습식양수기 18대, 중형양수기 2대를 보유 중이다.또한 이달 말까지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도림천, 반포천, 대방천 등 하천 3곳을 비롯해 빗물펌프장, 수문, 사면 시설 등 총 326곳이다.배수펌프 및 수문시설, 전기·전산설비, 옹벽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결함 부분이 발견되면 신속히 보강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쓴다. 아울러 태풍, 홍수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올해도 침수 이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개인부담금을 전액 지급한다. 일반 침수 가구 및 소상공인 등은 본인부담 보험료 30% 중 절반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보험 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차상위계층 등의 경우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일반 가구 등은 해당 보험을 판매하는 민간보험사를 통해 할 수 있다.내달 초에는 구청 본부 요원을 비롯해 동별 수방담당, 돌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 안전 대비 역량 강화 교육 및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풍수해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대책과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 유치원생‧선생님 모두 만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직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올해 관내 46개소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3억 2천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치원 원아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2024년 교육경비로 3.2억 원을 확보하고 ▲시설환경 개선 ▲교사의 문화활동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를 공고히 하고, 누구에게나 행복하고 안정적인 유아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관내 유치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치원 시설환경 개선 지원에 2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노후 놀이터 보수, 책상 및 의자 교체, 컴퓨터 등 기자재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유치원 바닥 개선공사 등 각 유치원 수요에 맞추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구는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모토로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문화활동 지원에 4천만 원을 편성하여, 공립유치원 교직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환경과 처우가 열악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무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 4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방식이다. 연극‧콘서트‧뮤지컬‧전시회 관람, 원데이클래스 수강, 스포츠체험, 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 지원비를 제공한다. 관내 한 유치원 교사는 “선생님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는 문화체험이 힐링의 시간이 되어, 이후 업무에 집중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구는 적극적 지원을 통해 교사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업무 환경에서 원아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미래 주역인 유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해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유아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은평구, 올해 일자리 1만 2천7백3개 창출…고용률 67.5% 목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해 지역 일자리 1만 2천7백3개 창출과 고용률 67.5% 달성을 목표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구는 최근 고용 지표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됨에 따라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고용률 목표를 당초 65.1%에서 67.5%로 상향했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올해 구는 ‘값진 내일을 준비하는 은평형 값진 내 일’을 비전으로 가치 있는 은평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추진 한다.5대 추진 전략은 ▲복지·고용·성장의 선순환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지속적 확대 ▲지역 및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직무역량 강화로 자립지원형 일자리 연계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자생적 고용 창출 ▲문화관광도시 은평 조성으로 신산업 문화콘텐츠 일자리 육성이다.지난해 구는 일자리 발굴에 집중하며 당초 목표보다 115% 초과 달성한 1만 4천434개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용산구, 한남3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집중 이주 기간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구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구는 지난달 6일부터 한남3구역 내 미이주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지역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집중 단속을 추진해 왔다.무단투기 단속은 매주 2차례(수요일 저녁 7~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 4시간) 2인 1조 단속반 2개 조를 한남동과 보광동 일대 한남3구역에 투입해 진행한다. 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4월 10일)과 어린이날 연휴 주말(5월 4~5일)은 제외한다.주요 단속대상 무단투기는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일반쓰레기·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이다. 쓰레기 배출 위반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구는 4월 2일 현재 기준 한남3구역 내 700여 곳을 점검해 배출 위반 무단투기 34건을 적발했다. 이 중 24건을 계도하고 10건은 과태료 총 1백만 원을 부과했다.구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는 최소화하고 현장 순찰 중 계도·홍보를 중심으로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며 “쓰레기 속에서 개인정보를 찾아내고 있지만 과태료 부과까지 가기 어려운 형편도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대형폐기물 처리는 이주민들의 의견을 감안해 그 선택의 폭을 늘려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있다. 조합을 통한 처리 외에 한남동 또는 보광동 주민센터에서 배출 품목에 맞게 신고·배출하는 것도 가능해진 것. 단, 신고한 대형폐기물은 반드시 수거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곳에, 차량·보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직접 배출해야 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3구역은 규모가 크고 이주 기간이 긴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이주를 지원하려 신경 쓰고 있다”며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구와 조합이 협력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남3구역 내 8300여 가구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이주를 시작했다. 6500여 가구가 세입자이며 상가세입자 손실보상 절차 진행 등을 감안해 이주 완료에 2년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
강남구, 생태·산림 프로그램 특화...더 특별하게 즐기는 양재천·대모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부터 전문인력을 채용해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양재천 생태 프로그램과 대모산 산림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양재천(3.75km)과 대모산(293m)은 많은 구민들이 여가활동과 운동을 즐기는 강남의 자연 명소다. 구는 이 자연공간을 활용한 생태·산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연간 3만6394명(생태 1만3767명, 산림 2만2627명)이 참여했다. 구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 프로그램들을 앞으로 더욱 특화하기 위해 구는 프로그램 기획 전문인력을 통해 통합 운영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코디네이터, 유아숲지도사, 숲해설사 등을 활용해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생태교육은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령대별로 양재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생생놀이터! 양재천’과 ‘양재천 그린 탐사대’ ▲자연 하천의 복원 가치를 살리는 강의와 현장 견학에 중점을 둔 ‘양재천 환경교실’ ▲생태학습 전시관을 관람하고 곤충 탁본, 습지 체험을 하는 ‘행복톡톡! 그린 탐사대’ ▲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꼬마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이 5개의 양재천 생태 프로그램은 모두 환경부 인증을 받은 우수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세곡천과 공원을 중심으로 ▲세곡 탐사대 ▲세곡 놀이터 ▲세곡천 환경교실 ▲공원에서 놀자 ▲마을 숲 생태탐구 등을 진행한다. 산림교육은 대모산(일원동 436-6)과 해찬솔(자곡동 산48-16) 유아숲체험원과 대모산 일대(자락길, 야생화원, 둘레길) 등 3곳에서 이뤄진다. 수업 장소에 따라 유아숲 교실과 숲해설 교실로 크게 나누고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기관 연계 프로그램인 유아숲 체험원은 올해 처음으로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일반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반을 신설해 운영한다. 대모산 숲해설 교실은 대상자를 더욱 세분화했다. ▲찾아가는 숲해설 ▲중‧고등학생 대상 ▲사회적 약자 대상(고령층, 소외계층 등) ▲감정노동자 등 직장인 토닥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https://yeyak.seoul.g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매월 10일부터 열리며, 익월 프로그램을 선착순 접수한다. 구는 앞으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양재천 모내기(5월), 가을걷이(9월), 유아숲 가족 축제(9~10월) 등 특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질의 생태‧산림 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양재천과 대모산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애정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심 속 자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모든 택시승강장 신규 금연구역 지정…7월부터 단속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모든 택시승차대 11곳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택시승차대 및 시설경계 10m 이내이다. 앞서 구는 3주간 시민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3개월 간 금연구역 지정 홍보와 흡연자 계도 후 7월 1일부터 단속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구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흡연피해를 예방하고자 2011년부터 ‘양천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장 등 총 9,731곳의 금연구역을 지정해 관리해왔다.또한 구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자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해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 행동강화물품(은단 등) 제공 ▲금연한방침 및 금연치료제 처방 연계 등 금연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문금연상담사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4년 버스정류장, 2017년 마을버스 정류장에 이어 올해는 모든 택시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면서 “금연을 통제가 아닌 우리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는 ‘건강 에티켓’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동구, 직원의 지친 마음 살피고, 미래를 응원하는 강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오늘날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이며, 최근 뉴스에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안타까운 공무원의 죽음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날로 늘어가는 악성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직원 보호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안전한 근무환경, 직원 마음 돌봄 최우선우선, 구는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021년부터 녹음기와 바디캠과 같은 보호장비를 시범 도입했다. 보호장비를 착용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받았다는 직원들의 후기를 반영해 지난 3월에는 민원 응대가 없는 5개 부서를 제외한 전 부서와 동에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와 바디캠을 확대 보급했다. 또, 휴일 및 비상근무 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신변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된 여성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음성(비명)을 통해 112 상황실에 신고되는 음성인식 비명 감지 시스템을 6개 동에 우선 도입했다.아울러 지난 2022년 강동경찰서와 함께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이나 법적 분쟁 시 신속한 대응과 엄정한 수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법적 분쟁 시 행정지원과에서 통합 소송 수행체계를 운영함으로써 피해공무원의 소송 직접 수행에 따른 업무부담과 감정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업무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누구나 ‘마음心터’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부터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심층 상담을 받거나 병원 진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외부 전문 심리상담 기관을 이용하는 직원에게도 진료비를 지원한다.민원접점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힐링교육’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응대 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오롯이 마음 휴식과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구는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직원들의 체력 증진 및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체력단련실을 확장하고 노후 운동기구 전면 교체, 부스형 샤워실 및 파우더룸 등을 설치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직원들의 행복한 한 끼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을 카페식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해 확장했다. 또 올해 개청한 고덕별관 직원들을 배려해 영상을 통한 원거리 결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 식당을 조성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세심히 신경 쓰고 있다.구는 직장 내 동호회 및 소모임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언어‧재테크 등의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축구‧탁구 등 운동, 미술‧게임 등의 취미‧여가 활동까지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2024년에도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제도를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MBTI를 기반으로한 소통 교육을 실시해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며, 연 1회 하루에 반은 근무하고 반은 강동구의 주요 명소 등을 탐방하는 ‘강동탐방 하프데이’도 새롭게 운영한다.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MZ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조직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고, 신규공무원에 대한 인사배치 및 업무분장 기준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고, 또 일하고 싶은 분위기가 곧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강동구를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강남구, 양재천 벚꽃 만발! 상춘객 웃음꽃 활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양재천에 4일 벚꽃이 만개했다. 강남의 대표 명소인 양재천을 찾은 상춘객들이 만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다.
-
한국배송인협회, 국내 최초 '생수배송센터 간 연계시스템' 도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한국배송인협회는 4일, 국내 최초로 센터와 손잡고 '생수배송센터 간 연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배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생수배송 기사들의 수입 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최근 생수배송 단가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배송인협회는 이 센터 간 연계시스템을 통해 생수배송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배송기사들의 수입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 조치는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수배송 기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속을 유도하여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센터 간 연계 시스템의 시범 운영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배송 단가는 평균적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배송 기사의 수입은 평균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승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한국배송인협회는 이 성공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수도권보다 낮은 단가를 적용하는 지방권 센터부터 시작해 시스템 적용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시스템 도입은 생수배송 업계의 성장, 기사들의 복지 및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배송인협회는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임대 제도 도입, 임대료 인하, 멤버십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현장관리팀 부장이자 파트너십 담당 오유민 총괄본부장은 “이번 생수배송 센터간 연계 시스템 도입은 생수배송 기사들의 근무 조건을 개선하고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사람 중심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업계 전반의 발전을 추구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조치는 한국배송인협회만의 성과가 아니라, 센터의 규모와 재무 건전성, '사람을 버리지 않는' 가치를 공유하는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생수배송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한국배송인협회와 협력 센터들의 노력은 소비자는 물론 배송 기사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업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생수배송 업계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배송인협회 관련 정보는 유튜브에서 ‘채용팀장 김이화’ 또는 네이버에서 ‘한국배송인협회’를 검색하여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송파구, 지금까지 없던 ‘동작형 1호 키움센터’ 개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동작형 1호’ 신대방2동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지난 1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하교 후나 학원 등·하원 틈새 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시설로, 현재 동작구에는 이달 개소한 신대방2동점까지 총 15곳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동작형제1호로 새로 문을 연 신대방2동 키움센터는 기존 방과후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공적 돌봄을 추진한다.특히, 구는 ▲골프, 펜싱, 승마 등 스포츠 활동 ▲수학, 과학 교육 및 과학관 견학 ▲방송댄스, 뮤지컬 등 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들이 일터에 나가 있는 동안 아이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이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및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등과 협력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향후 관내 운영 중인 키움센터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신대방2동 동작키움센터(여의대방로16길 41)는 지상1~4층, 약 200㎡ 규모로 창의·신체활동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야외테라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3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센터 이용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7시 ▲방학 중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이용 정원은 정기돌봄 아동 30명, 일시돌봄 아동 6명이다.가정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정기돌봄의 경우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형 1호 키움센터 개소를 통해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공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송파구,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상세주소 부여…복지 사각지대 해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단독‧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단독주택 일부 공간이나 다가구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과 달리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고, 위기가구로 선정되어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주택에 전입신고 시 원칙적으로 건축물에 호수를 기재해야 하며 없는 경우에는 층수를 기재해야 한다. 이에 구는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위기가구 발굴 등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대상자의 거주 위치 정밀화를 추진한다. 반지하주택 등 656세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실시,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에게 조사 결과 통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6월과 11월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주민등록표에 호수를 기재할 수 있어 거주자의 정확한 주소 파악이 가능하여 다양한 장점을 얻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고지서와 우편물 수령, 복지서비스 지원 안내 등이 가능해지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세주소 부여로 복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여 구민들이 소외됨 없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코딩교육 의무화 앞두고 ‘어린이 무료 코딩 교육’ 대폭 확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교육수요에 부응하고자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재원 아동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코딩 교육’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집 코딩 교구 지원사업’과 ‘서울형 키즈카페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유아기 자기 주도형 놀이학습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갖춘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시 영유아코딩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딩전용 학습교구 80대를 구입한 바 있다. 먼저 ‘어린이집 코딩 교구 지원사업’은 정원충족률이 낮은 관내 어린이집 40개소를 우선 선정해 재원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4~5월, 6~7월, 8~9월, 10~11월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 당 어린이집 10곳에 코딩학습 교구 각 6대를 대여한다. 내실 있는 코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대상 사업설명 및 코딩교구 활용방법에 대한 특강을 총 4회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구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유아반은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신정7동점에서 운영하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에 1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놀이형 코딩 특화 과정으로,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신정7동점(5색깔깔KIDS)을 이용하는 개인회원(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2회차(오후 1~3시)에 코딩 교구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놀이) 과정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유치원 대상 유아코딩교육’은 구 직영 특화 교육시설인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유치원 10곳의 재원 아동(5세) 380여 명의 수강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로, 반별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월~목 10시부터 90분씩 2일간 2회차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아이들이 유아용 조립식 코딩교구를 활용해 친숙한 동물, 자동차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프로그래밍 기초를 체험하는 놀이학습형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초등 코딩교육 정책에 발맞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아기부터 미래핵심 기술인 코딩교육을 놀이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유아 코딩 수업’을 대폭 확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해 2050년 대비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일 구청에서 강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24일부터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이 계획은 앞으로 강남구 탄소중립 정책의 근간이 될 10년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강남구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2034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세부 이행계획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방안 수립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따른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 구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착수보고회에 앞서 이날 ‘강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위원 23명·구의원 2명·당연직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위원은 에너지․산업, 수송․교통, 도시건물, 기후․환경, ESG 경영 등 탄소중립 정책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선정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강남구의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과 이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줄이는 일은 국가적 과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며 “강남구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 위기 대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발혔다.
-
강동구, 취약계층 주거비용 경감에 나선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에 나선다. 구는 2024년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주거비 지원(457억 원), △임대주택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1인 가구 최대 341,000원의 주거급여를 지원한다. 근로능력 여부나 연령 등과 관계없이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또한,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라 하더라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1인 가구 기준 80,000원의 주택바우처가 제공된다. 올해는 주택바우처 지급 기준이 임대보증금 1억 1천만원 이하 가구에서 1억 6천5백만원 이하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가구가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모와 독립해 살며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월세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1년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 가구는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의 월 최대 20만 원까지 12개월 동안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LH공사·SH공사의 공급계획에 따라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지난해와 달리 지원대상이 확대되어 반지하,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서 옥탑 거주가구까지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해 △희망의 집수리(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중 자가 및 임차가구 대상),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냉난방효율개선), △희망둥지 사업(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사업 모집 기간에 맞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점옥 강동구 생활보장과장은 “주거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구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울중구, ‘종이없는 사무실’로 2년간 나무 314그루 살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식목일을 앞두고 ‘종이없는 사무실’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청의 종이 사용량을 2025년까지 50%를 절감하겠단 계획이다. 이는 나무 314그루를 살릴 수 있는 양이다.중구는 지난 한 해 628만 장의 종이를 업무에 사용했다. 2024년에는 25% 줄인 471만 장을, 2025년에는 50%를 줄인 314만 장을 사용량으로 정했다. 목표를 온전히 달성하면 온실가스를 77톤을 줄이고, 물 31,400톤을 절약할 수 있다. 종이와 복사기 등을 사는데 필요한 예산도 7천8백만 원가량 줄이는 효과를 본다. 이를 위해 중구는 앞으로 종이 보고서 없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회의와 보고를 진행한다. 특히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간단한 사항은 구두보고나 SNS, 업무관리시스템의 메모 보고 등을 활용토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자료는 출력하지 않고 회의장의 화면을 통해 송출한다. 자료집이나 홍보물은 전자파일로 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아울러 구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종이 사용 감량 목표를 설정하여 제출토록 했다. 이를 토대로 향후 2년간 종이와 토너 구매 실적을 적극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원회의에서 “종이 자료가 한 번 보고 버려지는 것이 아까워 개인적으로 태블릿 PC를 사용한 지 꽤 됐다”라면서,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아끼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직원들의 종이 절약을 당부했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동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본격 활동 개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올해 새롭게 위촉하고 시설 내 인권 보호와 사각지대 예방 활동에 나섰다.지난달 15일, 강동구청에서는 ‘2024년 강동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신규 인권지킴이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노인 인권 관련 교육이 이어졌다. 노인 인권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4명과 지역 주민 4명이 인권지킴이로 위촉되었다. 구는 2015년부터 노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잠정 중단했다가 올해 사업을 재개했다.인권지킴이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2인 1조로 방문해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를 만나고 시설 내 학대 등 인권침해 사항은 없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지난 3월 25일 첫 활동을 개시했으며, 노인의료복지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인권지킴이 활동은 어르신들께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밑바탕이며 적발이나 감시가 아닌, 시설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인권 사각지대 예방을 위하여 지원하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
강서구, 신규직원 공직사회 및 업무 적응을 위한 교육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1년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신규 직원에게 조직 생활과 업무 적응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공무원 중 5년 미만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 3,321명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별다른 사회 경험 없이 공직생활을 시작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민원 강도와 요구하는 업무처리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최근 구청 내 북카페에서 1년 차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배들은 ▲응답소, 새올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별 처리 요령 ▲통합공간정보시스템 상 공간정보지도 조회 방법 ▲카카오맵을 통한 행정경계 확인 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처리 방법을 전달했다. 또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선배들에게 물어보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등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인 공직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선후배 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 놓인 신규 직원들이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 위해선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자질이 뛰어난 새내기 공무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환경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도로과(☎02-2600-6047)로 문의하면 된다.
- 많이 본 기사
-
-
1
김병걸 가요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전야제로 개최
-
2
동작문화재단, 동작영어마루도서관, 5월 가정의 달 행사 운영
-
3
강동구, 건강도시 강동 치과 의사 김영삼 특강
-
4
용산구, 국민권익위와 사유지 ‘울타리 갈등’ 조정
-
5
졸업생 이홍기 박사, 모교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
6
송파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만든다!…지원사업에 7억 원 투입
-
7
강동구, 고덕1동, ‘요리조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
8
강서구,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으로 상권 살리기 나서
-
9
안동시립박물관, 시민이 즐기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인기
-
10
강서구, 우장산 ‘그린페스타’ ESG 친환경 축제 오는 18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