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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철우 경북도지사)이 본격적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제정은 더 이상 지체해선 안 되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이는 지난 3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특별법이 여야의 이견으로 4월 26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의 문턱을 또다시 넘지 못한 상황에서 이뤄졌다.이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3일 개최한 제51차 정기총회에서 특별법의 제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마련 및 실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특별법은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의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에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자유특구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정부가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해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또 이철우 협의회장은 일부 교육계에서 우려하는 특별법의 제35조 및 제36조에 대해서도 보완 설명을 이어나갔다.특별법안 제35조에서 명시하고 있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의 의미는 행·재정적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시·도와 시·도 교육청 간의 연계·협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하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전문성·자주성을 저해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되며,해당 조항은 이미 2010년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신설되어 13년 동안 지속 유지된 조항으로서 시·도와 시·도 교육청이 분리 운영되어 나타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미다.특별법안 제36조의 ‘교육자유특구’가 학교의 서열화와 지나친 입시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교육자유특구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소멸이 국가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교육력 지원을 위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정책이 필요하고, 교육자유특구의 설치·운영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상세내용을 별도의 법률로 정하고 의견수렴 절차도 그때 거치면 된다는 입장이다.이철우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돼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지방을 살리겠다는 이 법의 취지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문제를 제기하는 법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설득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는 조만간 심사를 다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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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본교류도시 방문으로 글로벌 안동 위상 높여
안동시 대표단(단장 권기창 시장)이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 교류도시를 방문하여 글로벌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일본 가마쿠라시, 교토시, 사가에시를 방문하여 각 도시 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문화․관광 등 안동시 정책 반영을 위해 우수정책 선진지도 견학했다. 방문단은 먼저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기념하여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 교류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가마쿠라시장은“안동시와 가마쿠라시는 많은 공통점을 가진 도시로서 시민교류를 중심으로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 청소년 등 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 복지 등 지속가능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공생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총영관을 방문하여 김옥채 총영사를 접견했다. 김 총영사는“양 도시 교류가 해외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의 성공 롤모델이 되기를 바라며,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26일에는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이자 연맹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는 교토시를 방문해 2022년에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최종보고와 함께 기념 화보집을 전달했다. 가도카와 다이사쿠(門川大作) 교토시장은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역대급으로 성공적인 회의가 되었으며, 안동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한 우리의 선택이 적중했다. 특히 직원통역봉사단의 활약은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명을 줬다”라고 격려와 극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교토시 전통가옥“교마치야”재생사업과 세계유산 MICE사업 활용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해, 약 150년의 역사를 가진“교마치야”를 생활문화의 교육장으로서 보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교토시의 전통고가옥 재생 및 활용사업을 안동시의 고택 활용사업에 적극 반영해 새로운 도시발전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27일에는 자매도시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방문하여 『2024년 자매도시 50주년 기념식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념행사 등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사토 히로키(佐藤洋樹) 사가에시장은 “2024년에는 반세기 동안의 양 도시 교류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더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진행하기를 원하며, 특히 사가에시는 시민 1인 1스포츠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스포츠 진행에 힘쓰고 있으니 안동시와의 스포츠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28일에는 물순환도시 오사카를 방문, 2001년도부터 국가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오사카 하천 재생 및 활성화 사업의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다자키 오사카 재생사업과장은“하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광객이 급증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늘 개최되고 있다. 안동시와 오사카는 물순환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도시로서 앞으로 수도(水都)를 테마로 교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설명과 더불어 안동시 방문단에게 소감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일본교류 도시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호 교류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안동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교류 도시의 우수정책 사례를 안동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동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방문 중 오는 10월에 개최되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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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에 300억원 투자한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나라셀라는 와인 수입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다. 120여개 브랜드, 500여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나라셀라는 경북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경북 안동은 13세기부터 안동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이다. 안동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안동지방의 쌀을 이용한 순국증류주로서, 미국 TTB(주류연초무역국)로부터 경주법주와 더불어 상표사용 독점권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다.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는 “안동은 우리나라 전통 술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상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지역으로 결정했고, 안동에 투자하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에 투자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농업대전환에 나선 경북도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산업화 등으로 안동소주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유명 위스키 성장전략을 꼼꼼히 살펴 안동소주의 수출 육성책 마련 등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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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권기창 안동시장이 5월 1일 자매·우호 및 교류협력 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자가 기부 사진을 인증 후에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김경희 이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권기창 시장은 지난 2월 자매도시인 경기도 이천시,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 충남 공주시, 강원도 강릉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종로구와 우호협력도시인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교류추진중인 목포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권기창 시장은 “기부 인증 챌린지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매·우호·교류 도시들과 상생 협력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기창 시장은 기부 인증과 함께 다음 기부자로 조규일 진주시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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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팬카페, ‘영탁쓰 찐사랑’ 안동시 고향사랑 동참
영탁팬카페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이 가수 영탁의 생일(5월 13일)을 기념하여 지난 28일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답례로 받은 쌀 50포도 안동시에 기탁했다.“영탁쓰 찐사랑”은 2020년부터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거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안동시에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소모임방 회원들이 모은 소중한 기부금으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응원하고, 답례물품 쌀 50포도 안동시 무료급식소 2곳에 전달하여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전파했다.안동시 관계자는 “가수 영탁의 팬분들께서 안동을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 안동사랑에 동참해주시고 늘 관심을 보여주시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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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토 전통가옥 교마치야 활용사례 벤치마킹 나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일본 교류도시방문 대표단이 26일 교토시 전통가옥‘교마치야’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이날 권 시장 일행은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을 만나 세계역사도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 후, 교토시 문화유산 및 MICE전략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전통가옥‘교마치야’의 보존 및 활용 사례를 견학했다. 안동시와 교토시는 전통유산을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각각 ‘한옥’과 ‘교마치야’라는 옛 건축물을 보존 계승하고 있다. 특히, 교토시의 다양한 도시재생사례를 접목해 관광도시 안동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교토시에는 역사도시 교토의 상징과도 같은 전통가옥 ‘교마치야’가 즐비하다. 특히, 100년이 넘는 전통가옥 교마치야의 매력을 살려 미술관, 호텔, 사무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현재 교토 내 교마치야는 40,146개 정도 남아있다. 교토시는 전통의 가치를 지키고 교토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마치야 보존 및 계승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수리보조금 제도, 리모델링 모델 홍보, 교마치야 거래 중개, 보존 및 재생지원, 기금 설립, 관광기획 등 다양한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추진한다.시키부 교토시 도시재생계장은 “역사적 생활환경을 보존하고 지속하기 위해 조례제정 및 소유주와 사전협의,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통합적 관리로 교마치야 재생활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권 관내 빈 한옥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교토시의 교마치야 소멸과 같은 맥락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하는 것이 양 도시의 공통된 과제이다”라며 “생활문화 교육장 등 도시재생 및 활용방안을 통해 합리적인 보존 계승에 나서고 있는 교토시의 주요 사례들을 안동의 고택 사업에 활용해 새로운 도시발전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경북 북부지역 100개 고택을 연계한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하고, 고택산업 전문화를 위한 고택매니저 사업,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전통을 활용해 미래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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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AI가 CCTV영상 분석해 ‘회전교차로 최적지 찾아’
인공지능(AI)이 안동시 관내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도로 혼잡도·집중도를 분석하고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최적의 장소도 찾아낸다. 안동시는 서울시 동작구와 함께 ‘22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0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기반 CCTV 도로교통량 분석모델」개발사업에 참여해왔다.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에서 안동시와 동작구의 도로에 설치된 51개소의 CCTV 영상데이터를 확보해 17만 대의 차량 이미지를 추출하고, 인공지능이 반복 학습을 통해 차종별 통행량을 집계할 수 있도록 했다.향후, 행정안전부는 이번 분석모델을 표준화하고 타기관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https://insight.go.kr)’에 온라인 자동분석 기능을 지원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안동시는 AI 영상분석 환경을 별도 마련하고, 향후 추가 분석이 필요한 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이번 ‘인공지능 기반 CCTV 도로교통량 분석모델’을 통해 전국적으로 상습정체, 교통사고 다발 구역을 사전에 파악·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교통량 조사의 자동화, 행사·축제 방문객 분석, 대형차량 통행 많은 도로의 상습파손 점검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모델이 교통 및 시민 안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분석모델은 차종을 도로교통량조사 기준인 12종으로 자동 분류하고 교통량을 차선별, 시간대별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로 혼잡도 및 차선별 교통량 집중도 등 다양한 교통 관련 정보를 도출했다. 나아가, 국토교통부의 회전교차로 설치 기준에 적합한 교차로 3곳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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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염원 릴레이 캠페인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권기창 안동시장의 참여 속에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동시새마을지도자회로 이어졌다. 이어, 24일에는 이동승 안동경찰서장 및 직원들이, 25일에는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4월 26일에는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시는 SNS를 활용한 대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토요 풍물시장과 안동서부초등학교 및 부설초등학교 총동문회에 방문해 안전체험관 유치홍보 및 서명 운동을 실시했다.안전체험관 서명 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신도청 부지는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체험관이 건립되면 도내 어느 곳에서나 접근하기 쉽다”라며 “신도청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도청 소재지인 안동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범시민의 전폭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안동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더해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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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도내 현황조사 및 대책 마련 지시
최근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무자본 갭투자’방식으로 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여 임대한 뒤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도 도내 관련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회 재난으로 인식하고, 반복되는 피해 발생에 대해 경북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경북도는 도내 전세사기 관련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 발견 시 경찰 등과 협조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인천시 등 타 시도의 피해지원 방안 사례를 참고해 금융과 법률적 지원방안 등 분야별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이철우 지사는 “공직자의 기본업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며 이것이 바로 도의 존재 이유”라며 “한두 건의 피해발생은 개인의 책임이나, 수천 건의 피해발생과 반복되는 문제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해 도에서도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향후 전세제도 자체를 개혁해야한다”면서, “주거 정책 트렌드를 개선하는 도 차원의 새로운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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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보호작업장 손우덕 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장애인개발원 주최로 지난 4월 20일(목)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장애인 단체 임직원, 장애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이날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 중 청옥보호작업장 손우덕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청옥보호작업장 손우덕 원장은 1991년 1월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당시 준비부터 사업의 기획 및 사업의 진행, 서비스 개발 등 장애인복지관이 현재에 이를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2003년 8월 천등산보호작업장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직업재활의 주목표인 중증장애인의 고용창출, 고용유지 등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롯데복지재단, 아산복지재단 등 여러 외부자금을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이 있었고, 약 20여건 5억원의 외부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2020년 1월 청옥보호작업장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일반거래처 10여곳에서 45개로 확대하였고, 모금회 방수공사 2,000만원, 동행복지재단 장비교체 5,000만원등 민간자원 확보에 많은 노력이 있었다.이뿐아니라 2018년부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부회장 및 경북협회 협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복지사업에 따른 운영비지원과 관리운영비 지원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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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활기 돌고 들썩들썩'
안동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이 22일 첫선을 보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무대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음악 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지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시장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제공되면서 오랜만에 붐비는 발걸음으로 활기가 돌았다. 하회마을, 도산서원을 갔다가 찜닭골목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부터 장 보러 나온 시민들까지 이색적인 풍물시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단순히 장을 보는 것을 넘어 전통시장의 옛 정취와 향수도 만끽했다. 안동풍류주막에서는 구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로 입맛을 사로잡았다. 할매 장터에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고 고정 팬이 많은 벼룩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중고 물품을 구입하고 기부도 할 수 있다. 한편,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은 올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시장 내 제비원 상가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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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촌장, 관광상품 “하회마을찰떡과자” 출시
지역 향토기업 ㈜탁촌장(대표 탁상훈)이 지역농산물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관광상품“하회마을찰떡과자”를 4월 새롭게 선보였다. 하회마을찰떡과자는 제품 원료에 안동참마를 가미하고 하회탈춤 등장인물인 부네와 이매를 이미지로 활용하여 선물세트와 미니세트 두 가지로 만들어진 상품이다. 안동이 관광거점도시 선정과 세계유산 등재 등으로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바로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없어 못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회마을 찰떡과자는 부담없는 가격대로 대중성을 띠고 있어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제주도와 같이 기념품으로 90% 이상 쇼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탁촌장(대표 탁상훈)은 지역 농산물인 마, 생강의 효능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에 주력하여 보리빵, 쌀국수, 모나카, 식혜 등 다양한 상품들을 생산하며, 매년 꾸준하게 신제품을 개발하고 성장하는 6차산업선도 벤처기업이다. 한편 탁촌장에서는 관광상품인 “하회마을찰떡과자”와 안동참마로 만든 “탁도넛맛있당”출시 기념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4. 24~ 4. 29(6일간), 5. 4 ~ 5. 8일(5일간) 두 차례 걸쳐 커피(3,000원) 또는 보리빵(3,000원)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하루 300명 ~ 500명)으로 탁촌장 신제품을 무료증정(14,000원 상당)하고 전상품에 대해서는 1+1, 2+1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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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사단법인 안동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대교육장에서 50여 명의 자원봉사 관계자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2년의 임기를 마친 손호영 이사장이 이임하고, 조한석 이사장이 취임했다.이번 이·취임식에는 법인 임직원, 관계 공무원, 안동지역 내 여러 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장 등 안동지역 사회구성원들이 다수 참여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손호영 이사장은 “그동안 안동의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새롭게 취임하는 이사장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자원봉사 도시 안동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한석 이사장은 “안동자원봉사센터 법인을 이끌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수고한 손호영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와 함께 협력하고 협조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동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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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매도시 강릉시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안동시가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879만 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복구 성금은 안동시 공직자와 공무원 노조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안동시의 피해지원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 강릉시 대폭설 때 제설장비 15톤 3대를 지원하였으며 2019년 강릉시 산불발생 시 성금 725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강릉시는 2020년 안동시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동시 공무원들에게 강릉 특산물인 커피와 빵 등 위로 물품을 보내기도 했다.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로 안동시는 농·수산품 직거래 판매, 강릉시 EGO 감성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해왔다. 최근에는 안동시장과 강릉시장이 양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등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안동시는 오는 5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강릉 관노가면극을 초청하는 등 향후 양 도시 간 문화예술분야 민간교류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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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카카오, 대중교통 정보 제공 업무협약 체결 ‘전국 7번째’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19일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9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조성윤 카카오맵 서비스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초정밀 버스 정보 제공과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초정밀 버스 위치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활용해 카카오맵 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서비스이다. 센티미터 단위의 버스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해 주행 또는 신호 대기 상태 등 버스의 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시민, 관광객 등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방법은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의 메뉴바 또는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누르고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정류장 검색이나, 대중교통 길찾기에서 상세경로 선택 시에도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가 제공되며, 버스 아이콘마다 노선번호를 표기하고 버스 종류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지도 위에서 원하는 버스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안동시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GNSS 기준국과 이동국 구축을 완료했다. 향후, 카카오와의 데이터검증을 통해 빠르면 5월 말경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조정철 교통행정과장은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카카오 관계자는 “안동시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과의 협업으로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더 많은 지역과 협업을 이어나가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현재 제주, 부산, 광주, 춘천, 목포, 울산 지역에 대해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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