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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민간기관 7곳과 위기가구 함께 찾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9일(목) 중부수도사업소, ㈜ 예스코 도시가스 중부고객센터, ㈜ 예스코 도시가스 서부고객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중구약사회,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한전MCS(주) 서울직할지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모두 7개의 기관이 협업해 중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함께 찾는다. 이로써 위기가구를 찾는 중구의 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졌다.지난해 9월 전기 검침을 하던 한전MCS(주) 직원이 중구에 한 어르신의 소식을 알려왔다. 아들 사망 후 혼자 거주하면서 전기요금을 4개월째 미납하고 있는 어르신이었다. 중구는 해당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신청이 누락된 에너지 바우처 서비스를 신청해 드리고 다른 복지서비스도 잘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장충동 공인중개사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B씨가 실직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월세를 못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중구 복지 핫라인을 알려줬다. B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중구는 긴급복지와 기초수급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한 해 협약을 맺은 기관 3곳에서 위기 의심 가구 8건을 제보받아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중구 약사회는 중구와 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저소득층 중학생 3명에게 50만원씩 150만원을 후원했다. 이 중 한 명의 학생은 “장학금을 미대 입시를 위한 학원비에 보탰다”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아울러 중구 약사회는 약 봉투의 뒷면에 ‘복지 위기가구를 함께 찾아요!’라는 안내문을 인쇄해 중구 내 약국 15곳에 1000매씩 배부했다.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이 찾아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데 도움을 청할 곳이 없을 때 손 내밀 수 있는 중구 핫라인(02-3396-1004)과 카카오톡 채널, 중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안내돼 있다.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최근까지도 생활고에 시달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는 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구는 인구의 절반 이상(지난해 말 주민등록 기준 53.3%)이 1인 가구이고, 가족의 직접적인 돌봄을 기대할 수 없는 1인가구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여서 생활고에 시달려도 외부에 요청하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만성 질환으로 약국을 자주 찾지만, 병의 차도가 없는 홀몸 어르신, 전기‧가스‧수도요금을 오랫동안 미납하고 있는 가구, 월세를 못 내고 열악한 거주 환경에서 살고있는 이웃들을 찾는데 협약기관들의 역할이 커지는 이유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확대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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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모아타운 추진 탄력… 첫 번째 조합설립인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모아타운 특례를 적용한 첫 번째 모아주택 조합설립인가로 지역 균형 발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일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화곡동 1130-7번지 일대는 8~90년대 지어진 낡은 공동주택 11개 동(165세대)과 구립어린이집 등이 있는 구역으로 건물 노후도가 100%에 달하고 주차난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자연경관 보호를 이유로 3층, 12미터 이하로 건축이 제한돼 40여 년간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 지역은 작년 12월 말 모아타운으로 승인·고시되면서 가로구역에 대한 요건이 면제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가능해졌다. 이후 지역 주민들도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에 신속히 나서 조합설립 인가 조건인 소유자 동의 80%를 훌쩍 뛰어넘는 87.35%의 동의를 받아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 구도 주민들의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열망을 확인하고 지난 8일 모아타운 특례를 적용하여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 해당 조합은 앞으로 설계자, 시공사 등을 선정하고,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의 핵심 단계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할 전망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에 조합이 설립된 구역은 자연경관지구 높이제한 등으로 개발이 어려웠지만 모아타운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을 추진한 첫 번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균형발전도시 강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원도심활성화추진단(☎02-2600-6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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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5일 아동청소년축제 ‘허그(H‧U‧G)’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5 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구립마천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제9회 송파 아동‧청소년축제, H‧U‧G(허그)’가 오는 15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다.축제 이름 ‘H‧U‧G’는 Hot place(명소), Youth(청소년), Grows(성장) 3개 주제의 머리글자를 조합하였다.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이 서울 유일의 전통마당극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잠실청소년센터 응원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들이 퀴즈를 풀며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송파골든벨’과 인기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청소년 동아리 문화공연’이다. 청소년들이 평소 키움센터나 학교, 청소년 시설 등에서 즐기며 재능을 키워온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난타, 댄스, 퓨전국악, 랩, 치어리딩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인기 댄스팀 ‘레이디바운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취향을 가득 반영한 14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사진관 ▲응원봉 만들기 ▲휴대폰 비즈 스트랩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향기로 내 마음 치유하기 등이다. 체험 후 축제 홍보물에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음료나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특별히 구는 청소년들이 학습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 시기를 의미 있게 보내도록 재능 나눔, 사회 활동 참여 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스스로 익힌 기타, 미술 실력으로 또래를 돕는 학교밖 청소년,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으로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UN 환경청소년총회’에 참가한 청소년 등이 주인공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습에 대한 부담과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또래와 함께 오롯이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으로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꿈을 키우고, 이웃과 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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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울시 최초 환경공무관 근무복 20년 만에 기능성으로 바꾼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날로 심해지는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인 환경공무관의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여름철 근무복 원단을 20년 만에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기능성 원단으로 전격 교체한다.쿨맥스와 면 소재의 기존 근무복은 통풍과 신축성이 부족해 그동안 여름철 작업 시 불편함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의 원단은 통풍성이 좋고 구김이 덜한 폴리에스터 재질로 변경하고 하의 원단은 신축성과 착용감이 좋은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융합 소재로 교체해 올해 하복 근무복부터 개선된 근무복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청소 작업 시 오염되기 쉬운 바지 하단 등 주요 부분은 때가 덜타는 디자인과 색상을 반영토록 하여 시각적 효과까지 높였다. 특히 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서울시노동조합 간 단체협약사항이 환경공무관의 작업환경을 고려해 근무복 기능성 원단 등을 자치구 노사합의로 선정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신속히 노사 협의를 실시했다. 이후 현장 근무자의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시장조사 및 품평회 실시 등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에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여름철 근무복 원단을 개선할 수 있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휴식공간, 주방, 세탁실,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 휴게실 6개소를 새로 설치해 쾌적하고 안락한 근무여건을 조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이 더욱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로 근무복 원단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현업 근로자인 환경공무관의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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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생활체육 교실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달 중 용산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에서 진행하는 2024년 하반기 어린이 축구 교실과 테니스 교실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신체·정서 발달을 위해 마련했다.어린이 축구 교실에서 어린이집 10여 곳 최대 200명, 개별 초등학생 최대 60여 명을 접수한다.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어린이집 8~10곳에서 최대 12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 후 어린이집별로 반을 나눠 수업할 예정이다.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홍보하고 보육종합포털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 어린이 축구 교실 신청은 용산구청 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 유선·전자우편 등으로 가능하다.어린이 축구 교실은 일주일에 반별로 1차례 열린다. 유아반은 오전 10~12시 사이 1시간씩, 초등반은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축구 교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기본적인 축구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팀워크와 리더십도 함께 배울 수 있다.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올해 처음 개강했다. 수업은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 실외 잔디 코트에서 반마다 일주일에 1차례 오전 10~12시에 진행한다.구 관계자는 “일반 테니스에 비해 부드러운 공과 가벼운 라켓, 낮은 네트를 사용하는 ‘매직 테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도 쉽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교육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육 교실이 열리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게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용산어린이정원 내 생활체육 교실 외에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운영 중이다. 14곳 어린이집 300여 명 어린이가 체육시설 4곳에서 ▲유아발레 ▲호신술 ▲음악줄넘기 등 8종 운동을 배우고 있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 시비 9천여만 원을 확보해 진행한다.자세한 사항과 신청 문의는 용산구청 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02-2199-75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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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강남우체국, 新복지사각지대 중장년 위기가구 발굴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서울강남우체국과 손을 잡고 중장년 위기가구를 발굴한다.40세~64세의 중장년 인구는 강남구 전체 인구 54만명 중 21만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분포를 차지한다.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연령층이라 지금까지 영유아·노인 등 전통적인 약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세대다. 하지만 지난해 강남구 긴급복지 서비스의 전체 신청 건수(2892건) 가운데 60.7%(1755건)가 중장년층이었다. 긴급복지 신청 사유는 주소득자의 실직, 부상, 질병, 임차료 체납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新복지사각지대에 해당한다.구는 지난해부터 복지등기 우편사업 구에서 복지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배달하면, 집배원은 대상자의 주소지를 방문해 기초정보를 수집 후 다시 구에 전자적 방법으로 전송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방법이다. 구는 지난해 2700통의 우편을 발송해 242가구를 복지서비스에 연계했다.을 함께 하고 있는 서울강남우체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중장년 고립가구 발굴 인프라를 구축한다.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구는 2024년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사업’을 신청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비와 우체국공익재단 후원금을 합쳐 총 1200만 원을 획득하고, 강남복지재단의 200만 원 지원,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기업 후원, 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구는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중장년 위기가구 100가구를 선정했다. 위기가구는 ▲사회적 고립, 실직, 질병 등의 사유가 발생했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인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돌봄 공백 가구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다른 저소득 취약계층 ▲동 복지 담당자와 우리동네돌봄단 등의 방문 결과 정기적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 등이다. 집배원들은 월 2회 정기적으로 대상자를 방문해 생필품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징후가 보일 시 강남구에 알리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중장년 지원 사업을 하는 다른 민간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주거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편 업무가 과중함에도 불구하고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선뜻 동참해준 서울강남우체국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고립되면 약자가 될 수 있다”며 “중장년 위기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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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오는 15일부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태풍 등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위한 전담 기구다. 본부장은 구청장이고, 13개 분야 실무반 105명과 16개 동수방단 383명으로 구성돼 수방대책기간 중 24시간 운영한다. 본부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강우량에 따라 평시, 주의, 경계, 심각 4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구는 지난 4월 증산빗물펌프장, 하천과 대형공사장 등의 수방 시설과 수해취약시설 624개소에 대한 풍수해 대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습폭우를 대비한 하천 진·출입차단시설과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 구축, 긴급 상황 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원격재난감시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특히 주민이 사전에 침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예·경보 발령 시 동주민센터 돌봄공무원과 통반장,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침수취약가구 돌봄서비스 '동행파트너'도 운영한다.또한 침수 대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서포터즈 및 하천순찰단, 빗물받이 관리자 지정, 지역 자율방재단 등도 운영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상이변에 의한 돌발성 폭우가 잦은 만큼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수방대책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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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씨,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 3백만원 전달
㈜이티씨(대표 윤영희)가 5월 9일(목)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이티씨는 2050탄소 중립화를 위한 성장 산업인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의 핵심분야인 스마트 상·하수처리시스템의 계측제어와 자동제어(PLC)사업에 특화된 기술 선도회사로, 기업의 핵심 가치인 창조 경제 활동을 통한 기업이윤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기업경영이념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뿌리를 내린 중소기업이다.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활동으로, 안동의 지역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재)안동시장학회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1,4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기업이다.㈜이티씨(대표 윤영희)에서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탁 성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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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미조, 민간위원장 오종범)는 5월 10일(금)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추진사업과 특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과 행복금고 홍보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올해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나눔사업인 ‘반찬꽃이 피었습니다’와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우리동네 소근육 놀이터’, 청소년 지원사업인‘새싹드림(dream)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세탁지원사업인 ‘햇살가정 프로젝트’도 실시할 예정이다.오종범 민간위원장은 “평화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와 다양한 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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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면, 효문화 계승 위한 신명 나는 ‘효 잔치’ 개최
안동시 임하면마을회(회장 권태열)가 5월 10일(금) 임하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8회 임하면 효 잔치’를 개최했다.효 잔치 행사는 지난 2014년 9월 임하면복지회관 개관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왔다.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효 문화 확산으로 세대 간 소통과 사람의 지혜를 배워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내·외빈 등 5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기타·색소폰 연주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오찬을 함께했다.이후 (사)한국예총 안동지회에서 주관하는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한마당’ 행사에서 초청 가수 공연과 면민 장기자랑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김현식 임하면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 효 잔치 개최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임하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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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구마 심기' 열어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희)가 5월 10일(금) 지역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열었다.이 사업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 소유의 토지 400여 평을 무상으로 임차해 5년째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고구마 심기 사전작업으로 트렉터 밭갈이·고랑짓기·비닐씌우기 등을 5월 초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진행했으며, 이번 작업에는 위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구마 모종 60kg을 심었다.이날 심은 고구마는 10월에 수확,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김옥희 민간위원장은 “바쁜 개인 일정을 뒤로하고 고구마 심기에 선뜻 참여한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오규태 풍천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심기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살기 좋은 풍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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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민선 8기 초심 지켰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 평가 등급은 SA, A, B, C, D, F로 구분.을 달성하였다. 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2개의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지난 1년간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 지표별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강남구는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에 부여하는 SA등급을 획득했다. 강남구 공약 이행률 43.3%로 전국 평균(34.26%)을 상회하며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3년 목표달성률은 96.6%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89.58%)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주민과 함께 공약을 실천해 나가는 주민소통 분야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약 이행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공약 관리 규칙을 제정하고, 공약 이행 현황과 분기별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주민 소통에 힘썼다. 주민들이 공약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쉽게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개선하고 공약 내용을 재정비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소통(웹소통)에도 공을 들였다. 구는 올해 공약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공약 이행률 63%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월~3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생활밀착형 신규사업 3개를 추가하는 등 공약 실현이 주민 편의로 이어지도록 만들었다. 또한 구정 5대 목표를 민선 8기의 핵심 가치를 잘 나타내면서 직관적인 표현으로 바꿔 공약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주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미래가 더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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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양천구는 민선8기 5대목표인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총 86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40.7%인 35개 공약사업을 이행 완료했다. 특히 공약이행을 위한 전체 재정확보율은 37.6%로 전국 평균 수치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천구는 구민들이 바라던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우선 답보상태였던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안전진단을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으며 모아타운, 역세권개발 등 재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며 깨끗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양천구는 김포공항소음대책지역 내 전체 세대수의 51.3%가 양천구민인 만큼 공항소음으로 고통 받는 구민들을 위해 ‘공항소음피해 실질적 지원확대’ 공약 이행이 두드러졌다. ▲기초지차제 전국최초 공항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구세 감면 시행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건립 ▲청력정밀검사 및 보청기 구입비 지원 등 혁신적인 자구책을 마련해 주민 체감형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것은 구민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이행해 양천구가 누구나 살고싶고, 살기좋은 양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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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경계선 지능인‧발달장애인‘데이터라벨러’키운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은 경계선 지능인,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지난해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을 기획, 경계선 지능인들의 사회진출과 자립을 지원했다. 경계선 지능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에서 약자와의 동행 우수자치구로 꼽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데이터라벨러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경계선 지능인’부터 ‘발달장애인’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또 교육 대상자의 보호자도 함께 교육에 참여해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구직 활동을 위한 조력자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교육은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관내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와 함께 경계선 지능인과 보호자 35명과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AI)의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검증해 데이터에 이름을 붙이는 일로,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기초 ▲데이터라벨러 직무 성장 경로 ▲AI 수집 및 가공 플랫폼 실습 ▲AI 학습 데이터셋 기본교육 ▲데이터 라벨링 실습 ▲현장 체험을 통한 직업 탐방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과 발달장애인들이 학습하여 데이터 라벨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료 후에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데이터 라벨러 분야 취업을 위한 컨설팅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취업설명회까지 경계선 지능인과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진출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적의 학습환경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발달장애인 교육은 서울시립 발달장애인 적응지원센터와 ▲경계선지능인 교육은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다.교육은 대상별로 나누어 발달장애인 교육은 5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경계선 지능인 교육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7월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02-2147-4926)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과 발달장애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적합한 새로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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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4회 G-KPOP 콘서트...빗속에도 한강 달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11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미성아파트, 신사나들목 뒤편) 다목적 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KPOP 콘서트는 강남구의 대표 케이팝 콘텐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6팀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파워풀한 가창력의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 ▲떠오르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락의 대표주자 밴드 넬 ▲감미로운 목소리의 감성 듀오 멜로망스 ▲대세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이 150분 동안 공연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우비를 쓴 8500석 관중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케이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 되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매력을 한층 돋보일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해 한류 관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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