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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안동시가 설 연휴(2. 9. ∼ 2. 12.)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2월 5일(월), 권기창 시장 주재로 2024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2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설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하여 시장․상가지역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연휴 전 쓰레기 수거하고,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참고로, 생활 쓰레기는 설 당일(2월 10일)에는 수거가 되지 않으므로, 그 전날인 2월 9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가 요구된다.이외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하며, 설 연휴 첫날(2. 9.)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맞이 인사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설 연휴 동안 안동시민과 안동을 찾는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도로, 환경 등에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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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수요회, 설 명절 앞두고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온정나눔 행사
안동수요회 상임위원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회의를 가진 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회의에서는 안동시의 설 명절 종합대책 등 회원 기관‧단체별 현안 사항 홍보와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라면, 도시락 등 물품을 전달하고 경로식당에 오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배식 봉사에 참여한 상임위원들은 지역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중식 배식과 설거지 등을 도우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새해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급식은 매주 월, 수, 목 3회 실시하며 하루 급식 인원은 300여 명에 이른다.권기창 안동수요회장은 “작지만 마음을 담은 이번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없도록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면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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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2일 의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과 귀농·귀촌 담당부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주문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타 지자체 모범사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상호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등 다채롭고 색다른 대안들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농촌사랑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은 “귀농·귀촌 활성화 못지 않게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최종보고가 끝나고 이어진 회의에서 안동시 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도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롭게 선정된 주제에 대해 상반기 중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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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도의원,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경북북부권 발전 역행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국민의힘, 안동3)이 2월 2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과 예천 주민들의 의견에 반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안에 대해 경북도의 입장표명을 촉구했다.안동과 예천 지역사회는 지난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를 시작으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지역구 통합을 이끌어내며, ‘경북북부권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상생발전 토대를 마련해왔다.그러나, 최근 여・야 국회의원 선거구 잠정합의안으로 안동・예천군 선거구에서 안동시를 단독선거구로 하고, 예천군을 분리해 의성・청송・영덕・예천 통합선거구를 만드는 안이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출되며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구 분리안은 십 수년간 협력해온 안동과 예천 지역사회의 노력을 무시하고 과거로 회귀하는 결정이고, 경북 북부권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는 치명적인 발상이다”고 개탄하며, “경북도가 도청신도시 발전에 대해 ‘10만 자족도시’, ‘한반도 허리 경제권 거점’같은 청사진만 제시할 것이 아니라, 이 계획들의 추진에 힘을 실을 수 있는 현행 선거구 유지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는 지역실정과 주민의견이 반영된 선거구 획정을 토대로 시작될 수 있다”며,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 변경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안을 철회할 수 있도록, 도차원의 강력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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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월 2일~2월 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안동시가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44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8,000원 이상이면 10,000원 △68,000원 이상은 20,000원이다.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농축산물 구입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도 2월 3일부터 8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에서 병행 개최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물가에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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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성명서 발표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안동 단독 선거구 안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10여 년간 안동과 예천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경북도청 신도시는 10만 자족도시 건설, 경상북도 행정의 중심도시로의 성장,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민·관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시점에서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특히 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로 묶여 있어 분리 시 양 도시의 북부권 신성장 거점도시 변모에 지장을 초래하고 상생·화합 기조가 약해질 수 있다며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북도청을 함께 공동 유치한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줄 것을 요구했다.권기창 시장은 또한 “안동과 예천은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와 함께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안동과 예천의 상생 화합 발전을 위해 시·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안동·예천선거구를 단일화시켰다”라며 “정치적 통합을 이뤘기 때문에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여·야 잠정 합의안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이에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 온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 등 9개 단체와 시민단체 대표도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해 이번 선거구 개편 안에 대해 “양 시군 상생발전 염원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안동· 예천 선거구 분리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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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 열려
안동시가 1월 30일 2024년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정활동비 40만 원 인상을 가결정했다.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20년간 동결됐던 의정활동비 지급범위가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의정비 지급기준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 방식을 ‘여론조사’로 결정했다. 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의정활동비는 관련 조례 통과 시 올 초부터 소급 적용된다. 2024년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의 장, 지방의회의 의장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심의 방법과 안건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여론조사와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2월 중 2차 회의를 열어 의정활동비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민덕기 심의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합리적인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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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민운동단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동참
안동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추진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국민운동 3단체(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와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해 따뜻한 한 끼를 배식하고 연탄‧난방유, 음식키트를 나눠주며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홍보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경북의 실정에 맞게 기획하여, 각종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월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그 여정을 시작했다.안동시는 12번째 릴레이 도시로서 이날 행사를 통해 ‘행복한 사랑방 밥차’로 200여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하고, 더욱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200개의 음식키트를 전달했다.또한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 난방유 600L도 전달했는데, 이중 연탄 200장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직접 배달하여 주민에게 전했다.국민운동 3단체장들은 “여러 단체가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하니 더욱 뜻깊었고, 올 한 해에도 어려운 이들에게 먼저 따스한 손을 내미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릴레이가 이어져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전체가 온기로 데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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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신년교류회 개최
(사)중소기업 청년융합회(이사장 김준영)가 1월 26일 두리원웨딩홀에서 ‘2024년 신년교류회 및 안동대학교와 산학협력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23년도 성과보고회 및 안동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멘토 및 멘티(교수, 기업인) 지정・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에게 도지사상과 시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김준영 이사장은 “젊은 회원들이 사업을 하다 보니 미숙함이 많다”라며, “안동대 산학협력단 교수님의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 업체들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교류회의 취지를 알렸다.(사)중소기업 청년융합회는 중소기업의 통합마케팅·통합브랜드 세미나·교육·간담회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국내·외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에 설립하였고 현재 경북북부 지역의 70여 명의 젊은 중소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지정되었다.권기창 시장은 “경북북부 지역의 젊은 중소기업 CEO들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안동시에서도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시정발전과 기업 하기 좋은 안동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신년교류회를 축하하기 위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김민석 정책실장, 안동시의회 의원,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다수의 후원사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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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
안동시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 명절을 대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3개소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지도·점검을 2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내 제수용 음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및 친절·위생교육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안동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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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4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경상북도의 1월 1일 기준 7만 6,866필지(2023년 7만 5,826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되었다.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4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전년 대비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0.63% 상승해 지난해(6.85% 하락) 변동률보다 7.4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9%보다 0.47%P 더 낮게 나타났으며, 시도 상승 순위 중 세종(1.59%), 경기(1.35%), 대전(1.26%), 서울(1.18%) 등에 이어 11번째로 나타났다.도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울릉군이 3.77%로 가장 높았으며, 의성(1.42%), 포항(0.97%), 울진(0.92%)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국토교통부의‘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공시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되었다.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보다 0.47%(60,000원) 상승한 1㎡당 12,870,000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자연림)로 1㎡당 216원으로 나타났다.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835,000원(전년 대비 0.99%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1,099,000원(전년 대비 1.85% 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6,670원(전년 대비 1.52% 상승)으로 나타났다.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www. realtyprice.kr)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2월 23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도내 76,86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기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지의 대부료 및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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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도 직접 조례 제정·개정 청구 할 수 있다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성)은 기존의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개선하여 주민의 조례발안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주민조례청구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주민의 조례발안권을 보장함으로써 주민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시대에 걸맞게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발의되었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서 경상북도의 경우에는 청구권자 총수의 1/150 이상인 14,856명(2024년 기준)의 연대서명을 통해 주민이 조례를 발안 할 수 있다. 본 조례안은 ▲ 주민조례청구의 연대서명 기준 ▲ 청구인명부 서명요청 ▲ 청구인명부의 공표 및 열람 ▲ 청구인 명부의 보정 ▲ 주민조례청구 수리 및 각하 결정 기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민조례청구 수리 및 각하 결정 기한을 청구인명부의 열람기간이 끝나는 날 또는 이의신청 결과가 나오는 날로부터 3개월 이내로 규정하여 주민이 청구한 조례가 무작정 표류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현 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방의 권한을 강화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태림 위원장은“지방의 일은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지방시대에서 경상북도의 흥망성쇠는 남의 손이 아닌 우리 경북이 얼마나 노력하는 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법적으로 정부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면 그에 따른 조례도 제정·개정이 필요해지는 만큼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에게 열린 의회를 표방하는 만큼 도민의 목소리가 의회에 전달되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정치 참여 제도를 잘 운영해야 한다” 고 역설하면서,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주민의 조례발안권이 보장되고 나아가 주민의 정치 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월 25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2월 2일 경상북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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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직원 후생복지 더하기(Plus) 사업 추진
안동시가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2024년 직원 후생복지 사업 총괄 계획 ‘후생복지 더하기(Plus)’를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후생복지 더하기(Plus)사업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든든한 직장 환경 조성’ 총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첫째, 올해부터 초임 보수가 낮은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새싹포인트를 신설하고, 자녀 출산 공무원을 위한 출산특별포인트를 첫째 자녀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생일 특별휴가제와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대한 장기재직 휴가제가 시행된다.둘째,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여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일-일상 연결고리 지원사업을 통해 연가 사용을 촉진하고 가족 휴양을 지원하고 있다.셋째, 직원 생활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여 각종 질병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이러한 사업들은, 직원과 소통하는 양방향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직장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후생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직원 업무 의욕을 고취하여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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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직자 기획력 향상시켜 지방경쟁력 높인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공직자 기획 능력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시는 우선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기관에 위탁해 공직자 기획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성공 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성공스토리를 쓴 실무자의 생생한 경험을 듣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사이버 매체를 통한 교육도 함께 권장한다.5월과 10월 상·하반기 한 차례씩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획보고서 작성 경진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제시문 요약형과 기획형 등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지방시대를 맞아 소속 직원들의 기획력 향상이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의 근본이라는 진단을 내린 것이다. 최근 지방분권과 함께 재정 규모와 여건이 비슷함에도, 주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같지 않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의 기획 능력이 큰 원인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기획력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조직의 목표와 미션, 비전과 부합하는 시책발굴과 대안을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상황과 문제점들을 세부적으로 비교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는 등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한편, 지난해 9월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제출한 보고서 900여 건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보고서 하나하나에 대해 장·단점 분석 등 피드백을 제공해 개인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업무 과중과 악성 민원으로 공무원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없진 않겠지만, 기획보고서 제출이나 클린시티 운동 동원 등으로 MZ세대가 공직을 떠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기획력은 공직생활의 가장 기본이자 행정 경쟁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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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지방시대 선도적 역할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도 8월 민선8기 첫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부의장을 수행하였고, 지방지원단을 만들어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 강화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이관 등 지방안건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청했다.그 결과 지난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및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안건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한일지사협의회 개최와 한중성장회의 개최합의로 한일, 한중 외교관계의 물꼬를 트는 등 지방외교의 지평을 열었다.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지방자주재원 확충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이양, 교육재정 합리화, 지역 공공의료체계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 지사는 총회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에 대해 일괄 이양 법률 제정의 필요성과 자치경찰제의 강화를 주장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이철우 지사는 “시도협 회장으로 지방정부의 권한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지방시대를 맞아 시도지사님들과 함께 강력하게 지방의 목소리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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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예비후보, "중용·통합 정치 하겠다"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지역에 출마하는 김의승 예비후보가 18일 안동시 옥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명의식을 가진 중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지금 안동은 시대정시의 중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어느 지역보다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지만 발현하지 못하고,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고령화와 산업기반은 성장동력을 잃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현 정치권은 시민들과 살 길을 마련해야 하지만 사분오열되어 통합의 아젠다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모든 위기의 원인은 인물의 부재"라고 했다.김 예비후보는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전문가가, 분열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한 해 예산 47조원을 편성하고 주요사업을 성공시킨 경제정책전문가와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는 기획예산전문가가 필요로 할 때"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정책, 예산, 행정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인물, 김의승은 누구보다 잘 해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예비후보는 '안동의 새로운 도약, TOP5'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일거리와 맞춤 일거리 ▲아이키우기 좋은 안동 ▲사통팔달 교통 중심 안동 ▲문화도시 안동 ▲농업분야 발전의 선두주자로 변모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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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계획평가에 따라 차후 2년까지 국고 보조금 지원으로 3년간 최대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장애인의 체계적인 학습지원 기반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안동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협의체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자료개발 및 관련 연수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DB 및 정보망 구축 등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운영,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안동시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되며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성인 재가 발달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과 안정적인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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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새해 첫 읍면동 방문
안동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섰다. 24개 읍면동 중 올해 순회의 첫 방문지는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이며, 그 지명 또한 전설에서 유래한 이곳에서 첫출발을 기념하고자 15일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안동시 신년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대붓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으며, 서예의 선과 획을 힘 있게 써내려가며 필묵으로 신년화두의 의지를 굳건히 표현하였다.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의 삶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용의 눈과 귀를 채움으로써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완성하는 용 그림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지난 간담회 중에 건의된 사항을 답변함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의 생각을 모아 시민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주요 현안 지역을 점검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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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인력의 확보방안 다변화
안동시가 2024년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농업 노동력의 확보를 위해 내·외국인 농업인력 확보방안을 다변화하고 인력수급 부문에서 공공영역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내국인 농촌인력 중개(지원)센터 7개소 상시 운영으로 인력수급 조절시는 이를 위해 2022년 관할 지역농협 6개소(국비 2, 자체 4)를 대상으로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한 이래 매년 국비 지원 공모에 참여했고, 2024년 국비 지원 1개소가 추가 선정되며 농촌인력지원센터와 함께 총 7개소의 농촌인력 중개(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었고, 국비 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안동시 농촌인력 중개(지원)센터는 2022년 42,224명, 2023년 48,453명의 인력 중개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5만 명 이상의 중개를 목표로 상시 농업인력 수급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2개 농협 선정, 국비 1억 원 확보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장기간 고용하기 힘든 농가와 특정 시기 단기 인력수요가 많은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에 적합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의 장점과 농촌인력 중개센터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농가에서는 시중 인건비보다 낮은 이용료로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수시 고용할 수 있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근로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공동숙소에서 생활하면서 교육을 받고 지역 농작업 현장에 적기적소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주체와 계절근로자가 선순환할 수 있는 근로일수 및 고용인력수 등을 산출하여 지역농협 전체로 확대할 계획에 있으며, 인근 지자체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상호 파견도 모색한다.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70명 배정심사 통과안동시는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 취임과 동시에 농업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 도입을 전격 추진하였으며, 첫해인 2023년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입국 후 농가에 배치되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뒀으며,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향후 사업 전망을 밝게 하였다.2024년 고용 신청 인원은 570명으로 전년에 배치된 계절근로자 수의 2배가 넘는 인원이며 법무부로부터 570명 모두 배정심사를 통과하여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였으며 앞으로 배정된 인원만큼 계절근로자를 모집, 농촌 현장에 투입하여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농가에 산재보험료․외국인등록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원스톱 민원 처리, 문화․화합행사 개최를 통해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장기간 인력고용이 필요한 농가와 단기간 인력고용이 필요한 농가의 수요를 충족하고, 인건비 절감 효과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다변화된 농업인력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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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최초 여성 위원장 탄생
“2배로 강한 노조!! 2배로 행복한 조합원!! 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지난 11일 치러진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위원장, 사무총장 러닝메이트)에서 기호 2번 박소영위원장, 김규홍 사무총장 후보자가 기호 1번 손익민 위원장, 금재정 사무총장 후보를 누르고 전체 투표율 86.2% 가운데 5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 박소영(79生, 인사과) 위원장, 김규홍(81生, 안전정책과) 사무총장은 “열악한 공무원 보수, 경직된 조직 문화 등 조직 내 개선해야 할 수많은 과제들을 국가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상북도만의 노동조합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전국 최고의 일터로 만들어, 경북도청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여 드리겠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신임 박소영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선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늘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의 단결된 열정으로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앞서 제10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박소영 제11기 위원장 당선자는 이번 당선으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최초로 여성 위원장이 되었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년간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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