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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피해 최소화 총력
안동시가 긴 장마 후 이어지고 있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동 지역은 지난 26일 15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며 최근 일 최고 기온이 34~35도를 넘나드는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폭염 예방대책으로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6대를 운영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539개소(경로당)에 냉방기구도 배부했다. 또한, ▲신호등 인근 구역에는 그늘막 90개소(스마트 43, 수동형 37)를 운영한다.특히,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를 운영해 방문·전화 등으로 건강 안부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고령의 농업인 등에게는 알림톡을 발송해 폭염 피해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방재단 등 각종 단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에 대응한는 건강 캠페인 활동도 벌인다.한편, 시는 지난 5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개 부서가 속한 TF팀 등 폭염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 대응활동 정보공유부터 예찰활동, 상황대응 핫라인, 추진상황 점검 등 집중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3대 취약 분야(논밭작업, 현장근로, 취약계층)를 중점으로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해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농업·축산·수산 등 폭염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 대책으로 특별관리해나가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는 슈퍼 엘리뇨로 인해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곳곳에서 거대한 열공기에 갇혀 있는 열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분들께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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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안전 디지털트윈’ 전자지도 구축
안동시가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안동시가 추진할‘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안전 서비스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과 첨단 안전 서비스 실증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향후 국비 5억 원을 포함하여 총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정밀 전자지도, 3D 공간정보 등 고정밀 공간 데이터를 구현하고 국가 공간정보와 기상예보, 인구통계 정보를 연계한 자연재난 위험지역 예측 시스템과 시설물 재실자 실내 측위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기관 간 MOU 체결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임정훈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 정비만으로는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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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 ‘큰 호응’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열리는 국내산 수산물 할인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가 중앙신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할인 쿠폰을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중앙신시장을 찾아 수산물 판매 상인을 격려하고 시민들을 만나 할인 쿠폰을 이용한 구매 혜택을 홍보했다. 행사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하여 쿠폰 발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할인 쿠폰(5천원권 2매)을 받게 된다.이 쿠폰으로 중앙신시장 내 47개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로 할인받을 수 있다.할인 금액은 행사 기간 내 △구매 금액이 20,000원 이상 ~ 40,000원 미만은 5,000원, △40,000원 이상은 10,000원 (5천원권 2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국내산 수산물이 대상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기창 시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움직임에 따라 수산물 불안감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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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간도 바람소리’ 실경 역사극, 태사묘에서 개최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서간도 바람소리’ 실경 역사극이 8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우천 시 9월 15일~16일로 연장) 매주 금·토요일 19시 30분에 총 12회에 걸쳐 태사묘에서 펼쳐진다. ‘서간도 바람소리는’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재미와 감동을 담아 무대에 올린다. 임청각 복원공사로 인해 태사묘 특별무대에서 공연되는‘서간도 바람소리’는 3면 입체 실경무대를 활용하여 현장감 있게 만들었다. 이번 역사극을 통해 얼어붙은 만주 땅에서 백만 동포의 삶의 터전 마련을 시작으로 독립기지를 건설하고, 신흥무관학교 설립을 통해 수천명의 독립군을 길러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당일 현장 구매 시 1만 원이며, 지역상품권 5천 원 환급(페이백)이 가능하다. 2주 전에 예매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20% 할인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석주 이상룡 선생의 실경 역사극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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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초 AI교육 기업-웅진씽크빅과 '디지털 문해교육' 협약 체결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서 키오스크 사용법을 몰라 승차권을 발급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본 경험이 있습니까?” 젊은 사람들에게는 일상의 한 부분이지만 디지털 비문해자들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껴지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AI 교육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일 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류우형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장이 참석했다.웅진씽크빅은 40년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웅진북클럽’을 출시한 교육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한글기초교육 등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 300대 공급 ▲AI 책읽기 콘텐츠 ▲한글 깨치기 콘텐츠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는 문해교육 전반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앞서 지난 7월 시는 36명의 디지털 문해강사를 양성했고, 오는 8월 중순부터 500여 명의 디지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전국 최초로 교육콘텐츠 기업과 지자체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중 ‘디지털 기반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에 발맞춰 진행된다.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지자체의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에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추후 업무 매뉴얼 제작 및 강사 보수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안동시와 디지털 문해교육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고, 웅진씽크빅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역량이 안동시의 문해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비문해자뿐 아니라 디지털 소외계층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협약에 참여한 웅진씽크빅과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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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로운 국가기본도로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
안동시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실시한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구축 챌린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수치지형도란 항공사진 촬영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데이터 구조화하여 일정한 축척으로 전산화하여 제작한 지도이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하여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하여 전국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하였다.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총 50억 원을 들여 이달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를 구성하여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MOU 체결을 통하여 안동시만의 하이브리드형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도시 및 관리지역의 최신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여 안동 문화유산 콘텐츠와 도시 인프라 연계·결합을 통해 행정 업무 활성화에 기여하고, 첨단 디지털 트윈 안동 구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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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인원 제한 풀고 시간도 연장'
안동시가 낙동강변 둔치 야외 물놀이장(정하동 성희여고 앞)의 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운영시간도 18시까지로 연장한다.당초 정원 600명으로 운영하려 했으나 타지역 방문자의 증가로 지역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수용인원을 늘려 운영하도록 결정했다. 운영시간도 오전은 10시부터 13시까지, 오후는 14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해 마치는 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다만, 방학이 끝나는 8월 15일부터는 17시까지만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장 수질 관리 및 안전요원 휴식을 위해 오전 이용자는 13시에 모두 퇴장하며 14시에 재입장 가능하다.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오전/오후 인원 제한 없이 2부제로 운영한다. 수용인원이 과다할 경우 수질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현장 여건에 따라 입장을 제한할 수 있으며 퇴장자가 발생할 때까지 대기했다가 입장하는 것은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낙동강변 둔치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3일간 운영한 결과 지역민과 타지역 시민 등 총 7,149명의 인파가 몰려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이용할 때 깨끗한 물놀이장 관리를 위하여 음식물 쓰레기나 사용한 기저귀 등은 꼭 정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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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동농협, 2023년 홍고추 공판장 개장
2023년 북안동농협 홍고추 공판장(북후면 북평로 843)이 7월 28일 개장되어 10월 6일까지 운영된다.올해 홍고추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열린 28일 개장식은 권기창 시장, 김대일 도의원, 우창하 시의원, 강병도 북안동농업협동조합장, 경매사, 중도매인, 생산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 경매는 오전 10시 권기창 안동시장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개장 첫날 거래된 홍고추는 27개 농가가 출하한 홍청양, 홍고추(일반), 홍고추(꼭무) 등 3종류이고, 거래량은 5.7톤에 1,867만 원이다. 경매 평균가격은 홍청양 3,500원, 홍고추(일반) 2,874원, 홍고추(꼭무) 3,459원이다. 강병도 북안동농업협동조합장은 “올해 안동시 고추 재배면적은 예년에 비해 20% 정도 감소 되었고, 타지역에 비해 현재까지 고추 작황이 양호하여 경매 평균 가격도 다소 높게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긴 장마에도 농민들이 정성으로 키운 홍고추의 품질이 양호하여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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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학생들 ‘안동형 일자리사업’ 탐구하다
서울시립대학생 20여 명이 27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의 학술 소모임 ‘인간을 위한 도시 연구회’소속으로 지방 소멸의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적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안동을 방문했다.주요 인터뷰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추진 주체인 지방정부, 대학, 기업의 역할과 창업 지원사업 및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실제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 일자리 창출 성과가 미흡한 사업에 대한 축소·폐지 사례 등이었다. 학생들은 실무자와 깊이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에 방문한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수도권 청년들의 시각에서 색다른 청년 창업 및 일자리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 제안을 부탁드리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인터뷰를 진행한 김지원 학생(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3학년)은 “안동시에서 청년 유출 방지 및 정착을 핵심 과제로 보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지방 도시의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해 탐구하는 도시행정학도로서, 이론적인 이야기에서 벗어나 실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번 조사 결과와 발전 방향은 논문으로 작성되어 오는 12월 ‘한국도시행정학회’하반기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해당 성과는 안동시와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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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예천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청 복지환경국 직원 40여 명과 26일 예천군 용문면 하학리와 사부리 일원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2개 조로 나눠 하학리에서는 토사에 쓸리고 찢겨 부서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사부리에서는 한우 축사에 쌓인 토사를 치우고 오염된 볏짚 등을 끌어모아 정리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예천군민들께 위로를 전하며,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안동과 예천이 이웃 시군으로 돈독한 유대를 맺어온 만큼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천군 수해 복구를 위해 안동시 직원 250여 명이 24일부터 29일까지 피해지역 일대에서 엿새간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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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합허가과 신설 ‘신속·정확성 더해’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신속 정확한 인·허가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시청 본관 1층 종합민원실에 종합허가과를 신설, 운영한다.기존에는 인허가 민원 분야별로 부서가 분리돼 있어 업무적 연관성은 높으나 별도로 검토·처리되면서 민원 지연 등 불편함이 초래되는 문제점이 지적돼왔다.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허가과 내에 ▶개발행위팀 ▶건축허가팀 ▶건축신고팀 ▶농지관리팀 ▶산지관리팀 5개 팀을 구성해 시민 편익 중심의 친절·신속·정확한 one-stop 허가 민원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개발행위팀은 각종 개발행위 인·허가 및 사후관리와 공장설립과 관련된 업무를 통해 난개발을 막고 △건축허가·신고팀은 각종 건축 허가·신고 및 용도변경, 건축물대장 관련 업무 등 전반적인 건축 인·허가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농지관리팀은 각종 농지 관련 인·허가 및 농지 관리를 통해 우량농지 보존 및 농지이용률 제고에 기여하고 △산지관리팀은 산지전용·일시사용 및 토석채취허가와 관련된 업무처리를 통해 산지의 보전과 개발 간 합리적인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종합허가과 신설로 각종 인·허가 관련 민원 처리시간 단축과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효율적 부서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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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 안동 방문
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 퐁싸이삭 인타랏 차관, 주한 라오스 대사관 아룬콘 부롱마봉 부대사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4일 안동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의 안동시 방문은 작년 12월 권기창 안동시장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체결을 위해 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이날 회의에는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고용 및 관리하면서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및 관내 6개 지역농협의 조합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논의의 실효성을 더했다.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 차관은 “지난해 안동시와 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의 계절근로자 MOU체결을 계기로 안동시의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하고, 이번 안동시 방문을 통해 양국 도시 간 우호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의 안동시 방문을 환영하며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도입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통해 안동시와 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의 우호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안동시는 올해 상하반기 163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관내 58개 농가에 배치하여 농촌인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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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우 피해 극복에 민․군 협력 풀가동
경상북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호우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지역 약 55개소의 복구현장에는 안전기동대,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50사단, 16전투비행단, 해병대1사단 등 2천여 명의 군인과 경찰, 소방 등 일 평균 3천3백여 명이 투입되고 있으며, 22일부터는 도청 직원들도 매일 100여 명 씩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지난 21일 오전에는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에서 가옥 복구 작업 중,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주민(남, 75세)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하여 추가 인명피해를 막는 활약을 보였다. 경북도는 장병들의 현장 투입 결정에 따라 16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과 문경STX리조트, 예천 금당실전통마을체험관 등에 긴급히 숙소를 마련했다. 특히, 군 장병들의 의류 세탁 지원과 매 식사를 사진으로 점검하는 등 군인들이 복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숙소 제공 등 경북도의 섬세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이재민 구호활동과 자원봉사자들의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구호비 23억7천만 원을 피해 시군에 긴급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내 피해를 입은 하천, 도로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3억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도 3억, 시군 17억)을 긴급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경, 예천, 봉화, 영주는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으로써 복구비용 중 지방비 부담분에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은 물론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물심양면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군 추가병력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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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커’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대한 드론 공동방제사업을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가 최근 계속된 장마로 확산하고 있는 잎도열병 차단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무더운 여름에 실시해야 하는 농약 살포 작업은 그동안 농업인들에게 있어 가장 고된 농작업으로 인식되어왔다. 안동시가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지원함에 따라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현재 지역 농협에서 신청을 받아 방제에 나서고 있으며 7월 중 1차 방제가 마무리되면 8월 중순에 2차 방제를 시작할 계획이다. 드론은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살포량 절감은 물론 일반방제 대비 90% 이상의 방제 시간 단축, 대형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정밀방제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농약 중독 등 인체에 위험을 크게 예방할 수 있어 병해충 방제에 있어 드론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이 협력해 실시하는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현장을 찾아 관계관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과 드론 방제 시연을 함께 하였다.권기창 시장은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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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인명피해 예방 총력 대응
경상북도가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먼저 도내 구축되어 있는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현행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정보의 문자알림과 함께 음성알림으로 병행 제공한다.산촌지역은 거주민 대부분이 노령자로 현행 문자알림은 노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인식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음성알림 제공을 통해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전파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은 원격방송(휴대폰, PC사용)을 통해 마을 옥외 스피커 방송뿐만 아니라, 주민의 휴대전화 또는 유선전화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도내 10개 시군에 구축되어 있다. 지난 21일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지역 거주민이 참여하는 실제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징후가 있을 경우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해 22개 시군 산림부서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예보발령 및 주민 긴급대피 결정 △상황 전파 및 대피명령 △대피경로를 통한 대피장소로 이동 등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비롯한 임도관리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재선충병예찰원 등 시군에서 운용하는 가용 인력 407명을 총동원해 산사태취약지역 예찰․점검 및 응급조치,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등 인명피해 예방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아울러,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우려지역 대상을 확대하여 관리한다. 현행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은 시군에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결과, A(위험)․B(잠재적 위험)․C(위험성 낮음) 등급지 중 A․B 등급지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C 등급지는 일반 산지로 관리하고 있다.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사태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어 산림청의 2022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결과, 경북 지역 1,063개소에 대해 시군 실태조사 후, C 등급지에 대해서도 산사태취약지역에 준하여 관리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무엇보다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등 도민들께서는 비가 많이 내리면 산사태 재난 상황전파에 따라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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