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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로 깐부치킨, 호수벚꽃축제 기간 매출금 1천6백만 원 전액 기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은 석촌호수로에 위치한 깐부치킨이 지난 3월 진행한‘호수벚꽃축제(3.27.~3.31.)’ 기간 매출 전액인 16,315,400원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이는 호수벚꽃축제가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생의 선순환으로 이어진 사례다.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송파구의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 발길이 송리단길과 호수단길, 방이동 먹자골목 등으로 이어져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호수벚꽃축제’로 인한 주변 상권 매출액 증대 효과를 계기로 깐부치킨 석촌호수점(대표 김승일)이 축제 기간 매출액 전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후원 의사를 밝혀 추진되었다. 후원업체는 “인근 상인들로부터 벚꽃축제 기간에는 재료를 충분히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며 재료를 준비하였는데, 실제로 축제 기간 방문한 엄청난 인파에 놀랐다”며, “축제를 주관한 송파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구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후원업체 의사에 따라 비용부담으로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원비 면제 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올해부터 사랑의열매 송파나눔네트워크를 실시하며 상시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송파구 홈페이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깐부치킨 석촌호수 점은 나눔리더스(기업기부자) 1호로 등록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호수벚꽃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례가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 등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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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
영주시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4일, 5일 진행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 11회 전체가 매진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시에서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 탄생한 ‘영주 원도심 야행’은 구시가지와 전통시장 그리고 관사골 지역을 연계하는 야간 콘텐츠다. 첫선을 보인 지난해 10월에도 투어 프로그램 총 12회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이번 기관사 투어는 야행 당일 오후 6시부터 총 7회(5일은 우천으로 4회 운영), 회차별 20명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관사로 분장한 전문 투어가이드와 함께 오랜 시간 영주의 원도심에 자리 잡은 여러 공간을 둘러보며 영주의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야행 코스는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365시장-후생시장-근대역사문화거리 투어 (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관사골 일대(관사 5호, 7호)-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로 진행됐다.전국 각지에서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온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영주의 원도심을 돌며 영주의 밤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개방된 풍국정미소, 관사 5호를 해설과 함께 탐방하고 영주제일교회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도 들을 수 있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여, 38세, 대구시 수성구 거주)씨는 “낮에는 한국선비문화축제를 관람하고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에 추억의 놀이, 떡 만들기 등 체험도 하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다”며, “가을에 풍기인삼축제 오려고 했는데, 그때 다른 식구들도 데리고 원도심 야행에 한번 더 참가하겠다”고 말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날에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10월 5일, 6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 진행될 하반기 원도심야행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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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안동시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를 대상으로‘2024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방법은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담당지역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6명을 대상으로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소정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조사내용은 총 17개 영역의 172개 항목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 건강) ▶만성질환관리상태(고혈압, 당뇨 등) ▶안전의식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으로 건강 관련 및 환경 관련 항목이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설문은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뤄지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지역보건팀(☎ 840-5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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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식품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 대응
최근 지속된 농수산물 고물가에 대응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발표와 관련해,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운영방침이 눈길을 끌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은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산지 유통구조 규모화·효율화 ▲소비지 유통환경 개선 등 4대 전략 1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유통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가격안정을 꾀한다는 방안이다.특히 도매시장 내 경쟁 촉진으로 공공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도매시장 법인 지정기간(5~10년) 만료 시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기간이 경과하지 않아도 성과가 부진하면 조기에 지정을 취소하며, 신규법인은 공모제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할 예정이다.이에 안동시는 정부방침에 대응해 관련 조례 및 도매시장 업무규정 등을 개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법인에 대한 철저한 평가 후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적기능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 출하주를 위한 출하 장려금 확대 및 하역비 지원 등 시책도 추진한다.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한 제3도매시장 법인을 ‘공모제’로 지정, 운영법인 간 경쟁을 촉진하고 출하주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출하처 다변화를 통한 선택권 보장으로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한편, 정부는 농산물 거점 스마트 APC 100개소 구축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ˊ27년→ˊ26년) APC의 청과물 취급 비중을 현재 생산량의 30%에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APC는 산지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로, 산지조직을 규모화된 핵심주체로 육성하여 농산물 판로를 확충하고 복잡한 도매시장 유통 비중을 낮춰 소비지와 직거래할 수 있는 시설이며 주로 지역농협이 운영 주체이다.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중심에 있는 도매시장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제3도매시장 법인 또한 공정한 절차를 거친 공모로 내실 있는 법인을 지정, 다자간 경쟁체제를 구축해 출하주 및 소비자의 이익을 도모하고 도매시장의 공적기능 확대로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개로, 농식품부의 추진 방향에 따라 지역농협 등이 운영할 수 있는 거점 스마트 APC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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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서 다채로운 민속문화공연 선보여
안동시가 개최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서,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5월 3일(금)에는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 공연이 펼쳐졌다.안동저전동농요는 뿌리기, 매기, 거두기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논농사 현장에서 마을의 농민 집단이 불렀던 농업노동요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물 푸는 소리 △집터다지는 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 △두벌논매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달게소리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됐다. 5월 4일(토)에는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 정기발표공연이 열렸다.차전놀이의 유래는 현재 안동인 고창성에서 벌어진 고창전투가 배경이다. 후백제의 견훤군과 고려의 왕건군이 고창성 일대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일 때 김선평, 권행, 장길 세 사람이 주민들을 이끌고 왕건군에 가담해 큰 공을 세웠다. 이후 고을 사람들이 전쟁의 승리와 평화를 기념하는 행위를 놀이로 승화시킨 것이다.동채와 동채를 서로 맞닿게 해, 상대방의 동채의 앞머리를 땅에 닿게 하거나 상대방의 대장을 머리꾼들이 끌어내려 땅에 떨어뜨리거나 자기편 동채의 앞머리가 상대방의 앞머리보다 높이 올라가게 하면 이긴다.이날 공연에서 참가자들은 동부와 서부로 편을 나눠 서로 밀고 밀리며 자웅을 겨뤘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차전놀이만의 민첩하고 웅장한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이번 축제의 흥을 돋웠다.5월 5일(일) 오후 3시에는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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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중 전통혼례로 두 부부 ‘백년가약’ 맺어
안동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4일(토),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안동여성청년유도회(회장 김순화) 주관으로 전통혼례가 진행됐다.이날 혼례는 전통의복을 갖추고 친영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성혼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거주하는 실제 두 커플이 가족·친지를 비롯한 100여 명의 축하를 받으며 혼례를 치러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안동여성청년유도회 관계자는 “전통혼례는 시민이 자주 접하지 못해 이번 공개 전통혼례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우리 고유의 혼례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전통혼례, 종가 전통음식 전승교육을 진행 중이며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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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02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개최
영주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영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로토닌 예술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유캔스포츠 댄스팀 공연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기념식 후, 어린이와 가족들은 △꽃으로 키링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핸드페인팅 △세계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차바운스 △런닝맨바운스 △범퍼카 △기차놀이 등의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사생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시간이 됐다.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OO(남, 7세) 아동은 “범퍼카랑 전차바운스가 정말 재밌었어요. 매일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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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5월 3일 주식회사 카카오,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 및 남서상점가 상인회, 중앙문화의거리 상인회, 음식의거리 상인회와 함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카카오의 ‘단골거리 사업’은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직접 상점에 방문해 1:1 맞춤 교육을 통한 상인 스스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상권 내 이벤트 부스 운영 및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 지원 등 채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안동 원도심 내 상점가의 개별 점포 상인들이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으로 기존의 오프라인에서만 만났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생김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지역 내 상점가가 예전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점점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해 고객들이 직접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매우 드물어졌기 때문이.”라며 “이번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상인들이 고객들과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활발하게 소통하여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안동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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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4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가정의 달 5월에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4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가 강동구서 개최된다.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5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동아트센터 바람꽃 마당에서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첼로 김수연, 피아노 김희연, 오보에 엄유진, 바이올린 이예원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 ▲뮤지컬 배우 유건우와 소프라노 권혜인의 듀엣 공연 ▲재활용 악기 연주, 버블쇼, 마임, 댄스, 코미디, 벌룬쇼 등 볼거리 가득한 넌버벌 퍼포먼스 등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펠트 꽃꽂이 천연 가습기 ▲재활용 비닐로 만드는 조각배 모빌 ▲야생화를 모티브로 종이로 만드는 바람꽃 모자와 가방 ▲스티커로 꾸미는 조각 거울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함께 바람꽃 사진관, 페이스 스티커, 버블 등 이색 체험 부스도 마련해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한다. 강동아트센터 내 소극장 드림에서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픽사와 디즈니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015)'이 상영된다.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 다섯 가지 감정 이야기를 통해 감정의 중요성과 가족의 사랑을 전하는 작품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입장권은 소극장 1층 매표소에서 영화 상영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처럼 생활 속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지역 문화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440-0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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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피부에 와 닿는 장애인 복지 시책‘눈에 띄네’
구미시가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 운영, 무장애 도시 조성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의 등록 장애인은 총인구의 4.23%인 17,141명으로 시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포용과 공정성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와 연계해 직업훈련생을 위한 주택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은 현재 남-녀 각 1개소를 운영, 총 6명의 훈련생이 생활 중이며, 졸업생 중 60%가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모범적 다부처 협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고향 사랑 기금을 연계해 장애인 돌봄 공백 제로를 위한 ‘긴급 돌보미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 보호자의 병원 입원, 경조사 등 가구원의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보호자를 대신해 장애인을 돌볼 수 있도록 1일 4시간, 연 50시간의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대구-경북 최초로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 지정했으며, 구미 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의 여성장애인들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기존 특별교통수단(부름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일반영업 택시가 보행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하며, 비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8시부터 22시까지 운행 중이다.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는 9개 장애인 단체(시각, 농아, 지체, 지적, 교통, 척수, 부모회, 신장, 뇌 병변)의 30여 개의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단체들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능력개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각 단체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최대 1억 원의 사무실 전세보증금과 최대 50만 원의 월 임차료를 지원 중이다.시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도 나선다.구미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환경 △교통시설 △휴식 문화시설 등을 개선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단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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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양반쌀, 2024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경상북도가 안동‘안동양반쌀’, 상주‘풍년쌀골드’, 문경‘새재청결미’, 의성‘의성眞쌀’, 고령‘고령옥미‘,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를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하고 브랜드 업체당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한다.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도내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은 9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전문 기관에 의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를 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분석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품종 혼입비율 등 품질평가를 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1년간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 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는다.또한, 경상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개소당 2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의 특전을 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안동의 ‘안동양반쌀’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영호진미’이다. 영호남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상주의 ‘풍년쌀골드”는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일품벼’이다.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재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한다.문경의 ‘새재청결미’는 동문경농협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비옥한 토질과 경천호의 청정수가 연중 공급되어 윤기와 찰기가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는다.의성의 ‘의성眞쌀’은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단북·다인 뜰의 황토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령의 ‘고령옥미’는 고령다사농협RPC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삼광벼’이다. 가야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찰기가 있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예천의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미소진미’이다.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을 지었을 때 윤기를 많이 띠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이 많아지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등에 경북 쌀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고 인지도를 높여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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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02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는‘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졌다.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어린이날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 공연으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 표창 등이 진행됐고, 이어 어린이 댄스, 어린이 골든벨, 마술공연, 어린이 트롯가수 서지유와 가수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졌다.부대행사로는 40여 종류의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119 소방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곤충 및 파충류 전시, 축구교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 부스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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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경로잔치로 어르신들 덩실덩실
영천시 남부동(동장 김선미)이 6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성남여중 대강당에서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남부동 청년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남부동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들의 협조로 풍성한 자리가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경로잔치는 남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의 난타, 장구 공연과 청년회 부인들의 라인댄스 공연 등을 시작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캠페인, 축하인사, 초대가수 공연, 식사, 경품추첨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부동청년회는 큰 절을 올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지역 내 최장수 어르신인 이토종(94세, 남), 정월수(101세, 여) 어르신께 손한방병원에서 제공한 보약을 전달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잔치의 의미를 더욱 고취 시켰다. 남부동청년회 권용하 회장은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각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지역의 터를 일구고 든든히 지켜주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등 지역 현안에 큰 관심으로 항상 영천발전에 마음 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앞장서는 영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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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출산·육아 고민 안동시 보건소와 함께해요
안동시보건소가 관내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힐링을 도모하고자 상반기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상반기 출산교실은 1·2기로 운영하며 안동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기는 5월 3일부터 5월10일까지, 2기는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이고 수강생은 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안동시 보건소 육아용품대여실 방문하거나 유선 접수(☎840-5964)도 가능하다.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은 △모유수유 및 산모·신생아의 안전교육 △아기 목욕법 교육 △한의학적 산전·산후 관리 △임신, 출산, 육아 심리지원 프로그램 △힐링 태교 수업(꽃꽂이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임산부가 스스로 임신·출산·육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한편 안동시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안동맘 출산꾸러미 지원사업,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둘째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및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예비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육아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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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히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 안동 임하리 천년역사 밤 등불축제가 오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야간법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임하리 등불축제는 행사 1일 차에는 마을역사 상황극, 옥련합창단 공연, 마을주민들과 함께 탑둘레를 따라 등불행진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을회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농산물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해 행사에 참석한 체험객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4일 차인 14일에는 석가탄신일 전야제 행사를 겸해 국악공연(또랑소리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마을주민 노래자랑도 함께할 예정이다.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마을주민, 체험객들과 시절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제현행사를 함께한다.특히, 임하리 등불축제는 세계 무형유산 연등회를 복원하는 동시에 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등 달기 행사로, 마을주민이 직접 제작한 소원등을 천년고탑에 달고 행복을 빌어보시길 바란다.안동시 관계자는 “임하리의 아름다운 호수가 풍치를 더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해 심미적 안목을 갖춘 문화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안동문화지킴이(☎ 054-858-1705 / azkim@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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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넷째날(5.6)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리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축제장 곳곳을 채워 성공적인 축제로의 한 발을 더 내디뎠다.퍼포먼스랜드에서는 오전 11시 경상북도노국공주선발대회가 열린다.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 2학년~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심사해 동부공주, 서부공주, 예절상, 교양상, 미소상, 맵시상, 인기상을 선발하고, 경상북도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행사의 공주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안성남사당줄타기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펼쳐지고, 테마퍼레이드, 풍물경연놀이, 차전대동놀이 후에는 초청가수 김이난, 박미영의 무대 및 불꽃놀이가 진행된다.탈춤공연장에서는 2024 안동시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린다. 안동 탈춤공연장 앞 설치된 부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원고지, 도화지 등을 배부할 예정이며 3시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부대행사로 마술공연 및 버블쇼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웅부공원에서는 5일에 이어 10시부터 안동예술제가 개최된다.그 외에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와 1942안동역랜드에서는 색동놀이 및 변검&마술쇼, 마임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줄타기 공연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줄타기 공연이 5월 6일(월) 14시 퍼포먼스랜드에서 진행된다. 남사당은 조선 후기 전문 공연 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집단으로, 현재까지 풍물, 어름 (줄타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대접돌리기), 덜미(인형극) 등 6마당과 10여 가지 세부 기예가 전승되고 있다.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된 안성남사당과 함께 옛 남사당의 근거지였던 안성에서 이를 계승·발전하고자 창단됐다. 신명난 상설공연과 유익한 체험, 교육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공연을 통한 한국 알림이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남사당의 줄타기는 어름이라고도 하며 줄을 타는 사람을 어름산이라 칭한다. 어름산이와 매호씨(재담꾼)와의 재치 있는 재담과 함께 진행되며, 어름산이는 줄만 타는 것이 아니라 즉흥성을 가미한 다양한 재담과 노래 등을 삽입해 줄판에 재미를 준다.▶ 하회별신굿탈놀이 6마당하회별신굿탈놀이가 5월 6일(월) 15시부터 퍼포먼스랜드에서 펼쳐진다.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12세기 중엽부터 상민(常民)들에 의해서 연희(演戱)되어온 탈놀이이다. 이 탈놀이는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굿의 일환으로 연희되었다.별신굿이란 '별나다', ' 특별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곧 별난 굿 또는 특별한 큰 굿을 의미한다. 마을굿을 통하여 별신굿이 추구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주술적인 행위로서 탈을 만들고 탈춤을 추게 된 것이다.∙ 놀이마당 6마당 - 무동마당 : 각시의 무동마당이다. 각시탈을 쓴 광대는 무동을 타고 꽹과리를 들고 구경꾼 앞을 돌면서 걸립(乞粒)을 한다. 이렇게 모은 전곡은 모두 별신굿행사에 쓰고, 남으면 다음 행사를 위해 모아둔다. - 주지마당 : 주지놀이인데 주지는 곧 사자를 뜻하며, 주지놀이는 개장의 액풀이마당이다. 누런 상포 같은 것을 머리로부터 뒤집어쓰고 두 손으로 꿩털이 꽂힌 주지탈을 쓴 한쌍의 암수 주지가 나와 춤을 춘다. - 백정마당 : 백정이 도끼와 칼을 넣은 망태를 메고 나와 소를 잡고, 우랑을 끊어들고 구경꾼들에게 사라고 한다. 구경꾼들은 돈을 건네주고 우랑을 받는 척한다. 이것도 걸립의 일종이다. - 할미마당 : 쪽박을 허리에 차고 흰 수건을 머리에 쓰고 허리를 드러낸 할미광대가 나와 살림살이로 베를 짜며 한평생 고달프게 살아온 신세타령을 베틀가에 얹어서 부른다. 이어서 천천히 일어나 춤을 추다가 구경꾼들에게서 쪽박으로 걸립한다. - 파계승마당 : 파계승(破戒僧)마당은 부네가 나와 오금춤을 추다가 오줌을 눈다. 이때 중이 등장하여 이 광경을 엿보다가 나와 오줌을 눈 자리의 흙을 긁어모아 냄새를ㅜ맡고 흥분하여 날렵하게 부네를 옆구리에 차고 도망간다. – 양반, 선비마당 : 양반이 하인 초랭이를 데리고, 선비는 부네가 뒤따르며 등장한다. 양반과 선비는 서로 문자를 써가며 지체와 학식 자랑을 하다가 결국 양반이 선비에게 욕을 먹고 지게 된다. 그러다가 서로 화해를 하고 부네와 초랭이까지 한데 어울려 춤을 추며 논다. 이때 별채 역인 이매가 나와 환재 바치시오라고 외치면 모두 놀라서 허겁지겁 도망을 간다. 여기서 무동마당부터의 여섯 마당의 탈놀이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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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제14회 복지박람회 개최
안동시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한 복지! 사람중심 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4일(토) 탈춤공원랜드에서 ‘2024년 제14회 안동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차전장군노국공주 기간 중 열린 이번 박람회는 나리소년소녀합창단의 귀여운 안무로 어우러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복지유공자 표창, 슬로건 공모 시상에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로 함께 우리는 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안동시수화예술제와 복지골든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화를 사용한 공연을 감상하며 농아인의 예술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역량을 알리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농아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한국 수화 언어를 널리 보급해 한국 수화 언어의 통일성 확립을 도모한다.안동시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 홍보, 장애인 휠체어 스팀 청소 체험, ‘기부를 하면 기부니 좋아져요’ 기부 부스, 안동 희망톡 복지상담소 운영 등 40여 개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홍보·체험·전시·상담 부스도 운영한다.안동시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복지의 메카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자리에 펼쳐 쉽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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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즐겁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졌다.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연희·인형극·사물놀이·사자춤 등 전통적인 연희의 옴니버스 공연 음마갱깽 연희극장이 열렸다.비가 내렸지만, 읍면동 주민의 열띤 응원과 열렬한 참여 속에 역사 플랫폼에서 마당윷놀이가 진행됐고, K-PLAY 연계행사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전 9시 30분부터 탈춤공원랜드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렸다. 어린이골든벨, 마술 공연과 함께 119 소방 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곤충 및 파충류 전시, 축구교실 등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에어바운스 수영장, 어린이 사생대회 및 씨름대회도 개최돼 더욱 풍성한 K-PLAY 안동랜드를 꾸몄다. 또한 오후 4시 30분부터 웅부공원에서 제36회 안동예술제가 열려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고, 오후 5시 30분 탈춤공원랜드에서는 초청가수 윤수현과 함께하는 새봄 맞이 음악회가 열렸다.안동시 관계자는 “비록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지만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얼굴에는 밝은 웃음이 가득했다”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달라진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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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실생활 안전 챙긴다!…안전취약가구 점검 및 정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화재, 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취약계층을 위하여 11월 말까지 ‘2024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안전 점검과 시설 교체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61가구가 누전차단기 설치, 콘센트 정비, 배선 정리, 가스타이머콕 설치 등 1,004건의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1,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4개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설비를 정비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이다. 5월 3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된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 기술자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필요에 따라 옥내 배선 수선, 가스차단기 설치, 노후 부품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간이소화기 배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촘촘한 지원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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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개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지난 3일 봉화군청에서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진 시 감호봉 제도 폐지 ▲공공사업으로 분할된 토지 원상회복 관련 법령 개정 ▲지방계약법상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 상향 개정 ▲산불 진화 헬기 임차 운영예산 지원 확대 ▲실효 있는 슬레이트 처리를 위한 운영 지침 개정 ▲지자체 직접 시행 사업의 산지전용 복구비 예치 및 복구 의무 면제 허용 산지관리법 개정 등 총 6건의 건의 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제19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등 시·군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정근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시·군 정책 발전 지원을 위한 경북연구원 출연 추진 등 시·군 협조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 폐회에 앞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향후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인구감소 장기화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며, 다음 제10차 정례회는 6월 중 영덕에서 개최된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격월로 시·군 순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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